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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당신은 죄가 없습니까?

이용규목사, 2015-02-28 1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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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죄가 없습니까?

누군가가 당신에게 '당신은 죄인입니다.'라고 한다면 큰 소리로 반박하고 싶을 만큼 듣기 싫지 않습니까? 사람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실제로는 항상 죄에 노출되어 있고 죄 가운데 살기 쉬운 존재입니다. 죄성은 학습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까지 했습니다.
성경은 거룩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너무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죄에 대한 기록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믿음의 인물의 죄도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일 사람이 저자라면 너무 부끄러워서 꼭 감추고 싶은 이야기들도 가감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가 술마시고 벌거벗고 잔 이야기, 유다가 며느리와 동침한 이야기,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이야기, 다윗이 우리아를 죽인 이야기 등 수많은 죄의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려 주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인간이 죄 가운데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은 아무도 자력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야 하는 것입니다. 죄의 문제가 없다면 예수님이 오실 필요도 없고, 십자가를 질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죄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자꾸만 자기의 죄성을 부인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잘못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자기가 죄인인 것을 부정합니다. 살인 강도죄를 지은 사람만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를 찬송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심각한 죄성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죄입니다.
미우라 아야코는 '빛이 있는 곳에서'에서 모든 인간이 심각한 죄성을 가지고 있음을 몇가지 사건들을 통해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어떤 여인이 바람을 피웠습니다. 이 사실을 안 이웃집 여인은 그 여인을 강하게 비방했습니다. '아이, 추잡해. 암내난 고양이 같잖아.' 그런데 몇 년 후에 이 여인도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났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생전 처음으로 기막힌 연애를 했어. 연애란 정말 멋진거야.' 남이 바람이 나면 불륜으로 비난을 받아 마땅하고, 자신이 바람이 나면 로맨스로 여겨져야 하는 말도 안되는 이중잣대가 죄의 근본인 것입니다.
미우라의 친척 이야기도 나옵니다. 친척이 차로 어린아이를 치었습니다. 그 때 그는 자녀교육을 똑바로 시키지 않은 부모가 나쁘다고 탓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자기 아이가 다른 사람의 차에 치어 죽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잘못을 탓하기는 고사하고 운전수를 때리며 죽은 자식 살려내라고 고함을 질러 말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남이 하면 아주 나쁘지만, 자신이 하면 괜찮다는 것이 바로 죄의 정체입니다.
미우라 아야코는 강연에서 가끔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도둑질과 악담은 어느 쪽이 죄가 더 큰가?' 악담이 죄가 더 무겁다는 것입니다. 귀중품을 도둑맞아 속상해서 자살했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지만, 악담을 듣고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할머니는 며느리가 밥을 세 공기씩이나 먹는다고 구박을 하자, 분개하여 그 후에는 일체 음식물을 입에 대지 않고 굶어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남녀가 서로 의심스러운 사이라는 소문 때문에 자살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한번도 남의 욕을 해 본적이 없습니까?' 여기에 자신있게 '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살인죄에 버금가는 죄를 이미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타고난 죄인인 것입니다.
' 나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이 고백이야말로 복음이 실제가 되게 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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