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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생명나무

이용규목사, 2015-01-17 23: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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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무

성경에 생명나무에 관한 이야기가 몇번 나옵니다. 성경의 처음 책인 창세기의 에덴 동산에 생명나무가 선악과와 함께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는 따 먹었지만 생명나무의 열매는 따 먹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에 또 생명나무 이야기가 여러 번 나옵니다. 끝까지 이기는 자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게 하겠다고 했고, 천국의 강가에서 매 달 열매를 맺는 나무가 생명나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그 귀한 생명나무가 잠언에도 몇번 나와 있습니다.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잠언15:4)
현대인의 성경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은 생명나무와 같아도 잔인한 말은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말입니다. 말이 생명나무입니다. 인생의 생명나무는 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생명나무는 인생에서 가장 귀한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도 가장 귀한 것이었습니다. 아담도 먹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 생명나무는 세상에 생명의 열매를 주는 귀한 나무입니다. 이 열매를 받아 먹는 사람은 다 살아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 귀한 생명나무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생명나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자신이 혀를 잘못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생명나무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사망나무로 바꾸어서 그 입의 말로 사람들을 죽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유명한 개그 우먼의 이야기입니다. 이 여인은 스스로 욕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욕을 하지 않으면 밥을 먹고 입을 행구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자기 아들에게 17년 동안이나 욕을 하며 살았다고 했습니다. '미친 놈, 또라이, 정신 나간 놈, 개새끼... ' 매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는 아들에게 '공부 안하고 컴퓨터만 하면 거지된다 이 새끼야.' 학교 안가고 놀고 있는 아들에게 '야 너가 교장이냐 이 새끼야! 교장도 그러지는 않겠다 이 새끼야.' ' 게을러 늦잠 자는 아들을 깨우며 화난 얼굴로 '야 이 새끼야, 빨리 밥먹고 학교가라. 미친 놈!' '날 샜다 이새끼야 미친 놈!' 이렇게 밥먹듯이 아들에게 욕을 계속 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아들은 분노를 참지 못해서 주먹으로 벽을 쳐서 구멍을 내 놓곤 했습니다. 이것이 악순환이 되어 아들은 더 엇나가게 되고, 엄마의 입은 갈수록 거칠어졌습니다. 이랬던 엄마가 어느 날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셔서 회개하며 기도하고 다시는 아들에게 욕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실제로 아들에게 절대로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아들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아들에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서, 4년간 장학금을 받고 목사가 되기 위해서 신학교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변화는 변화를 낳습니다. 엄마가 변하면 아들이 변하고, 아내가 변하면 남편이 변하고, 남편이 변하면 아내가 변합니다. 내가 변하면 상대방이 변합니다.
무엇보다도 말이 변해야 합니다. 말이 생명나무이기 때문입니다. 입에서 생명이 나오니까 모든 것이 생명으로 바뀝니다. 엄마의 혀가 생명나무로 변하니 아들에게 그 생명의 열매가 맺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말을 바꾸어야 합니다. 욕하지 말아야 합니다. 잔인한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수같은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감정에 붙잡힌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화난 감정, 욱하는 감정이 주는 말은 상대방을 죽이는 독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말은 상대방 마음에 들어가면, 그 때만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 십년을 남아서 괴롭히고 또 괴롭힙니다. 죽을 때까지 괴롭힙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입이 생명의 샘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말, 부드러운 말, 친절한 말, 사랑의 말, 선한 말, 긍정의 말, 감사의 말이 나와야 정상입니다. 그럴 때에 그 입으로 많은 영혼을 살리는 기적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혀의 기적이 일어난 사람을 통해서 말입니다. 입이 생명나무입니다.

2 コメント

유경애

2015-01-18 00:45:45

주님이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 입을, 아름다운 말들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하기를 원합니다.

박순기

2015-01-21 08:52:31

남을 탓하기전, 내 입술을 조심히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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