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심어진 곳에서 꽃을 피워라

이용규목사, 2014-02-08 02:15:42

閲覧数
410
推奨数
0
심어진 곳에서 꽃을 피워라

Bloom where God has planted you(하나님이 당신을 심어 놓은 그 곳에서 꽃을 피워라)로 시작되는 시가 있습니다. 이 시는 계속해서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꽃이 핀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이 웃는 얼굴로 행복하게 살고 주위의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 줌으로, 하나님이 당신을 여기에 심어 놓은 것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증명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주 이렇게 생각하고 합니다. ' 이 곳은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야. 만약 내가 다른 곳에 있었다면 정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귀한 열매도 많이 맺었을 것인데...' 지금 자기가 놓여 있는 곳, 자신이 심어진 곳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장소나 환경 탓을 하면서 인생을 대충 살려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자신이 있는 곳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정말 이 자리는 내가 있어야 할 지리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나를 이 곳에 보내셨다. 나는 이곳에서 나만 피울 수 있는 전무후무한 꽃이 있다.' 만약에 이 믿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떤 광야같은 장소에 놓여 있더라도 반드시 멋진 꽃을 피울 것입니다. 
'내가 지금 있는 이곳은 하나님이 보내셨다. 하나님이 이곳에서만, 나를 통해서만 피우실 꽃이 반드시 있다. 나는 그것을 증명하고야 말겠다.' 이 마음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인생을 불평불만하며 살지 않습니다. 늘 감사하며 한송이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사명감으로 열심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있는 곳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할 기분도 나지 않고, 대충 시간만 때우거나 돈 때문에 마지 못해 합니다. 기쁨이나 보람, 소망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자신도 힘들지만, 옆에서 보는 사람에게도 많은 안타까움만 안겨 줍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땀을 흘리며 꽃을 피우고자 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도 그 놀라운 생명의 에너지를 뿜어 냅니다. 그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보기만 해도 힘이 나고 소망이 생기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요셉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처럼 심어진 곳이 척박한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가 심어진 곳은 종의 자리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수고했다고 옮겨 주셨는데, 그 곳은 바로 최악의 자리였습니다. 다름 아닌 죄수의 자리였고, 감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디를 가든지 그 곳을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최고의 자리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종살이 할 때에도, 감옥살이할 때에도 놀라운 꽃을 피웠던 것입니다. 그 꽃들이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여주인이 반하고, 바로가 감동하여 애굽 전체를 비출 국무총리의 자리에 꼽아 놓았을까요? 어려운 곳에서 피는 꽃이 그 향이 더 멀리갑니다. 색깔도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법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꽃은 피게 하셨습니다. 진흙에도 피고, 광야에도 피고, 산꼭대기에도 피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쉽게 속아 넘어갑니다. 꽃은 온실에서만 핀다고 말입니다. 하나님이 피우시길 원하는 진짜 꽃은 세상 구석 구석에서 피는 꽃입니다. 온실 꽃은 단지 사람이 관상용으로 피우길 원하는 힘없는 꽃에 불과합니다. 온실에 갇힌 꽃이 아닌, 온세상에 그 향을 뿜을 꽃을 피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생명의 꽃으로 피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심겨진 곳은 이 땅에서도 마구간이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빌린 마구간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빌린 무덤에서 인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어찌 빌린 마구간에서 선한 꽃이 필 수 있겠습니까? 만약 예수님이 자신의 출생지를 탓하며 사셨다면 예수님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예수님은 결코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심어주신 곳이기에 바로 거기서부터 예수님은 생명의 꽃, 사랑의 꽃, 구원의 꽃을 피우셨습니다.
지금 심겨진 자리가 꽃을 좌우하지 않습니다. 그 곳에 있는 자신의 마음이 꽃을 피울수도, 중간에 시들게 할 수도, 아예 꽃 몽우리도 맺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꽃을 피우지 못할 자리는 없습니다. 단지 '이 자리는 안돼.'라고 하는 마음만 있을 뿐입니다.

0 コメント

Board Menu

リスト

Page 20 / 35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301

専門家

1
이용규목사 2014-03-10 36
300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이용규목사 2014-03-09 104
299

芸能人

1
이용규목사 2014-03-07 59
298

道ありき

1
이용규목사 2014-03-03 89
297

이 질그릇에도

이용규목사 2014-03-01 235
296

メンター(mentor)

1
이용규목사 2014-02-25 55
295

길은 여기에

이용규목사 2014-02-22 105
294

멘토

이용규목사 2014-02-15 56
293

手紙

1
이용규목사 2014-02-15 57
292

1
이용규목사 2014-02-11 73
291

観点

1
이용규목사 2014-02-09 45
290

심어진 곳에서 꽃을 피워라

이용규목사 2014-02-08 410
289

1
이용규목사 2014-02-03 41
288

이용규목사 2014-02-01 63
287

ナイロン(偽装)患者

1
이용규목사 2014-01-31 257
286

전문가

이용규목사 2014-01-25 44
285

관리인

이용규목사 2014-01-11 83
284

얼굴

이용규목사 2013-12-14 81
283

연예인

이용규목사 2013-12-01 108
282

ヨセフの物語

1
이용규목사 2013-11-24 63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