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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신뢰

이용규목사, 2013-04-07 02: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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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어떤 의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식이요법을 잘 설명해 주면서 꼭 실천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이 환자의 당뇨병 수치는 잡히지 않습니다. 식이요법을 점검해 보니 다른 것은 다 잘 지켰는데, 한 가지를 의사 선생님이 시키는 데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과일의 문제였습니다. 과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좋지 않으니 적당히 먹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 환자는 과일을 마음껏 먹었다는 것입니다.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과일에 있는 당은 혈당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누가 그런 말을 하더냐고 물었습니다. 그 환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옆 집 아줌마가 그러던데요?’라고 했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분명히 그 환자는 의사 말보다 옆집 아줌마의 말을 더 믿었습니다. 그래서 옆집 아줌마의 처방에 따라 식이요법을 했습니다. 그 결과 물론 당뇨병의 수치는 잡히지 않았고 그 환자는 그 만큼의 대가를 자신이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권위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자녀들도 부모의 말보다는 친구의 말을 더 믿고, 학생도 선생님의 말보다 인터넷의 정보를 더 믿고, 성도도 목사의 말보다 세상 말을 더 믿는 세상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권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위 사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리더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부부간에 신뢰가 무너지면 사랑이 무너집니다.
교사와 학생간에 신뢰가 무너지면 배움이 무너집니다.
의사와 환자 사이에 신뢰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집니다.
목사와 성도 사이에 신뢰가 무너지면 믿음이 무너집니다.
신뢰는 신뢰를 낳습니다. 내가 신뢰를 하면 그 만큼 상대방에게 신뢰가 쌓이는 법입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더 이상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의심이 있는 곳에는 혼돈과 어둠이 덮어 버립니다. 진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방황과 분열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심의 배후에는 항상 교만이 있습니다. 내가 더 낫다, 더 잘 안다, 더 옳다는 교만한 마음이 전문가도 무시하게 하고, 위 사람도 무시하게 하고, 권위도 무시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은 들어온 복도 스스로 차지만, 겸손한 사람은 없는 복도 불러오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18:12)

나는 신뢰를 믿는다.
신뢰는 신뢰를 낳는다.
의심은 고약한 냄새를 풍길 뿐이다.
신뢰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손해 볼 것이
없지만 의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과 세상에
손해를 입힌다. 의심은 폭력을 낳고
비폭력은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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