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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요셉 이야기

이용규목사, 2013-10-13 0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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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이야기

요셉의 이야기는 성경에 있는 이야기 중에서도 특별한 감동과 은혜를 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요셉을 닮고 싶어합니다. 요셉은 어린 나이에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그것도 자기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 때문에 인생이 엄청 꼬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야말로 밑바닥 인생을 살았습니다. 인생 자체가 노예였고, 그것도 모자라 누명을 덮어 쓰고 감옥살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봐도 재기가 불가능한 것 같은 인생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높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 때에 요셉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보통 사람 같으면, 멀쩡하던 자신의 인생을 갑자기 노예로 전락시켜 버린 형제들을 생각하며 복수의 칼을 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에게 강간미수범의 죄를 덮어 씌워 감옥에 보낸 여주인에 대한 앙갚음도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이런 복수의 이야기는 신기할 정도로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요셉의 범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그는 보통 사람과 전혀 달랐습니다. 자신과 같이 자란 형제들과도 완전히 달랐습니다. 달라야 다른 삶을 살고, 다른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과 똑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은 절대로 위대한 인생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요셉의 형제 중에 둘째와 셋째 형이 바로, 시므온과 레위였습니다. 그들은 자기 여동생 디나가 강간당했다는 이유로 세겜 족속의 모든 남자들을 다 죽임으로 복수의 칼을 들었습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역시 여동생 다말이 강간을 당하여 강간범인 암논을 살해하고 나중에 자신도 죽게 됩니다.  
사람들에게는 복수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지만, 복수의 뒤끝은 결코 아름답지 못합니다. 복수는 또 다른 큰 복수를 부릅니다. 결국 복수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복수는 공멸의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겨라.’
요셉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그도 사람인지라 복수심이 있었을 것입니다. 형제들을 요절을 내고 싶은 마음도 조금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복수의 감정에 지지 않았습니다. 그의 신앙심이 복수심을 이긴 것입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 때문에 원수인 형제들을 용서해 주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진심으로 위로해 주었고, 그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끝까지 돌보아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요셉은 악에게 지지 않았고, 악을 선으로 이긴 사람입니다.
원수 갚는 것을 절대로 자신이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위대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사람의 노예는 되었지만, 복수의 노예는 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노예는 그 자신의 인생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오히려 요셉처럼 축복의 지름길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수의 노예는 그 사람의 인생을 악의 구렁텅이로 빠트리고 맙니다. 믿음의 사람은 복수의 유혹을 선을 베풀 기회로 바꾸는 능력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1 コメント

강현수 권사

2013-10-14 23:42:55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는 말씀 삶에 적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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