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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모세의 항복

이용규목사, 2010-10-04 22: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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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땅에 존재하는가?’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기도 하고, 밤을 새워 고민해 보기도 하고, 현자들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을 해도 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는 그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떤 물건을 만들 때에도 반드시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목적대로 설계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에 목적 없이 만들었겠습니까? 자동차에도, 컴퓨터에도, 마이크에도 그 목적이 있듯이 우리 인생에도 분명히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시고 그 목적을 성경에 잘 기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첫 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이 땅에 존재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 인생의 최대의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진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목적의 유사품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1. 항복은 인생의 유일한 방법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모습을 우리는 예배라고 합니다.
예배자의 모습이 하나님께는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러면 예배의 중심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항복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조금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까지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제물을 죽여 피를 드렸듯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혈을 드렸듯이,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22:37,8)
사람은 반드시 무엇인가에 항복하며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돈에 항복하며 사는 사람, 욕망에 항복하며 사는 사람, 두려움, 분노에 항복하며 사는 사람, 나쁜 습관에 항복하고 사는 사람… 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기 때문에 나쁜 것들에 항복당하여 고생하고 있습니다.
스탠리 존스는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당신은 큰 혼돈에 항복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릭 워렌은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은 인생의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라, 인생의 유일한 방법일 뿐이다. (Surrender to God is not the best way to live; it is the only way to live)’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은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그 길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생은 항복입니다. 항복하는 인생은 행복해집니다. 그것이 바른 길이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인물들은 모두가 하나님께 항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어 12지파의 아비가 된 것도, 그가 절름발이가 되어 하나님께 완전히 항복하고 나서였습니다. 하나님은 항복한 사람을 붙들어 쓰십니다.
바울은 어떠했습니까? 다메섹 도상에서 갑자기 말에서 떨어져서 맹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때 그는 예수님께 완전히 항복했습니다. 주님은 그에 대해서 말씀했습니다.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9:15) 주님의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것을 비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님의 것으로 채울 수 있는 것입니다. 항복은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당당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롬1:1) 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종은 항복한 자의 모습입니다. 종은 자신은 없습니다. 오직 주인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종은 주인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주인에게 온전히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서 신약성경의 많은 부분을 쓰게 하신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을 완전히 비워 하나님의 것으로 채운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항복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진짜 주님의 종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2. 모세의 항복
하나님은 모세를 붙들어 쓰셨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노예 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430만에 건져 내셨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항복의 능력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왜 모세는 80세에 부름을 받았을까요?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신 시기를 보면 세상적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잘 안 갈 수 있습니다. 힘 있고, 젊고 잘 나갈 때 부르시지 않고 자기 몸도 잘 가누지 못해서 지팡이에 의지해야 하는 노인을 왜 부르셨을까요? 청년 모세를 부르지 않고 왜 노인 모세를 부르셨을까요? 세상의 관점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은 힘 있는 사람을 선호하지만, 하나님은 힘 없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힘을 빌리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을 담을 그릇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항복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항복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힘이 탐이 난 것이 아닙니다.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힘을 나타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청년 모세를 부르지 않고 노인 모세를 부르신 것입니다.
모세는 힘이 너무 센 사람이었습니다. 혈기가 하늘을 찌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 하나 죽이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물론 하나님께도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항복하지 않는 사람은 쓰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도망자의 신분으로 미디안 광야로 내 보냅니다. 그는 40년 동안 항복 훈련을 받았습니다. 사람까지 죽이던 혈기도 다 빠지고, 살 속에 있던 근육도 나이에 눌려 지팡이의 힘을 의지해야 했습니다. 모세는 스스로 이미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시90:10) 그는 그야말로 자기 인생이 다 끝나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때 비로소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항복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엉뚱한 말을 합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나는 본래 말을 잘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아직 온전히 항복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능력이 없고, 자격이 없기 때문에 안 된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가진 것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없음(약함) 속에서 ‘하나님 때문에 더 잘 될 것이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내 것이 비어 있으니까 이제부터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질 것이니까 당연히 잘 되겠죠.
바울은 자신의 육체의 가시 때문에 하나님께 3번이나 간구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My power is strongest when you are weak.(네가 약할 때에 내 능력은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이 음성을 들은 바울은 ‘도리어 내가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고후12:9)라고 고백했습니다.
약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능력이 그 때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다시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비록 지팡이 같은 약한 존재이더라도 주님께 항복하면 출애굽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항복은 참 어려운 것입니다. 혈기 왕성할 때에는 자기 것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교만해서 항복(순종) 못하고, 힘이 다 빠졌을 때에는 자격이 없다고 항복(순종)하기 어렵습니다. 항복은 주님을 위해서 자신을 비우는 것입니다. 교만의 마음과 두려움의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능력이 그 곳을 채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쓰실 것입니다. 자기 중심에 매여 있는 사람은 절대로 항복할 수 없습니다. 있을 때건, 없을 때건 하나님 때문에 항복하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2) 80세 노인과 이집트 왕의 대결
출애굽기에 모세와 바로 왕의 대결이 벌어집니다. 모세는 80세의 힘없는 노인입니다. 무기라고는 지팡이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왕은 젊고 당대 최고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이집트의 왕이었습니다. 세상의 조건을 따져 보면 당연히 바로가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10:0으로 모세가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왜일까요? 모세는 하나님께 항복한 사람이었지만, 바로는 하나님께 저항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항복한 사람은 하나님이 대신 싸워 주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바로는 항복하지 않고 끝까지 모세를 추격해 옵니다. 결국 그는 홍해에서 죽고 맙니다. 하나님께 항복한 사람을 공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공격하는 것이 됩니다. 세상에 아무리 힘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이길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하나님께 항복한 사람입니다. 그에게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3) 여호수아의 승리 비결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위기가 왔습니다. 전쟁의 위기였습니다. 피난길을 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아말렉의 정예부대가 나타났습니다. 모세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왕과의 대결을 통해서 승리의 비법을 이미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전쟁터에 나간 것이 아니라, 산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주님께 두 손을 높이 들었습니다. 이름하여 항복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모세가 항복의 손을 올렸을 때에는 이스라엘이 이기고, 힘이 들어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모세는 아론과 훌의 도움으로 해가 질 때까지 양손을 주님께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멋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고 명령했습니다.(출17:14) 왜요? 가나안 땅의 정복은 여호수아가 해야 하는데, 진정한 승리의 비결을 가르쳐 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40년 뒤, 모세가 죽고 나서 야호수아가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갑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수아는 전쟁을 하기만 하면 항상 승리했습니다. 왜일까요? 아말렉과의 전투의 승리의 비결을 이미 외웠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하나님께만 항복하면 이기지!’
여호수아처럼 승리의 명장이 되길 원하십니까? 항복해야 합니다. 누구에게요? 당연히 하나님께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항복하는 사람입니다.
CCC의 창립자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인 빌 브라이트는 ‘왜 하나님이 당신을 크게 사용하시고 당신의 삶에 그렇게 많은 복을 주시는 걸까요?’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젊었을 때에 나는 하나님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라는 계약서를 직접 쓰고 그 밑에 서명을 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아직도 서명에 머뭇거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여! 내가 항복합니다. 내가 순종합니다. 저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18 コメント

전혜진

2010-10-04 22:58:11

바울은 자신을 당당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롬1:1) 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종은 항복한 자의 모습입니다. 종은 자신은 없습니다. 오직 주인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종은 주인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주인에게 온전히 순종합니다.

제 삶의 모습이 하나님께 완전히 항복한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의 삶 이였나봅니다. 가식과 형식에 둘러쌓인.......
바울처럼 당당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종 이라고 소개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뭐가 두렵고 무서운 것인지? 모르지만 세상속에서 믿지 않는 자들과 대면하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임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어 소개하기 보다
그들이 특별하게 물어보지 않으면 조용히 있으려고 하는 소극적인 모습의 자녀였습니다.

어제 훈련생들과 나눔 중에 한분이 어떤 모임에 가셨고 그 속에서 술과 담배를 권하는데
"저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
당당하게 고백했다는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많이 찔렸습니다.
만약 제가 그 상황이였다면 기독교는 유별나다며 핍박이 올까 두려워 그냥 몸이 좋지 않아서
라든지 뭔가 이유가 될법한 모습들로 변명을 하고 하나님의 존재는 드러내지도 못했을겁니다.
제가 아직도 하나님께 항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하나님이 부끄러운것도 아닌데 왜 머뭇거리며 이렇게 살았을까? 왜 당당하지 못했을까?
반성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확실한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주인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바로 오늘부터 전혜진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더이상 세상과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방황하고 머뭇거리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삶의 모습을 버리겠습니다.
당당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종 전혜진 이라고 소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여! 내가 항복합니다. 내가 순종합니다. 저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김은혜

2010-10-05 00:31:26

‘My power is strongest when you are weak.(네가 약할 때에 내 능력은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저는 약한 사람입니다.
마음도 약하고 상황에 쉽게 흔들리며, 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너무나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는 나약한 내가 싫어 사람들을 의식하며 강한척 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못할 일들 뿐입니다.
지금 제가 잘 지내고 있는 것도 모두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떠나지 않으실거라고, 나와 함께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상황에 흔들리거나, 쓸데없는 걱정과 또 의심을 하기도 합니다.

제 믿음이 아직 작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알면서도, 가끔은 세상의 것을 더 좋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에게 먼저 사랑받고 인정받길 바랄 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은혜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현재 주신것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가진것으로 상황을 판단하지 않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실 것을 믿겠습니다.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 항복하겠습니다.
하나님 저는 주의 종입니다.

저의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이상민

2010-10-05 02:11:10

혈기 왕성할 때에는 자기 것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교만해서 항복(순종) 못하고, 힘이 다 빠졌을 때에는 자격이 없다고 항복(순종)하기 어렵습니다. 항복은 주님을 위해서 자신을 비우는 것입니다. 교만의 마음과 두려움의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능력이 그 곳을 채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쓰실 것입니다. 자기 중심에 매여 있는 사람은 절대로 항복할 수 없습니다. 있을 때건, 없을 때건 하나님 때문에 항복하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회사에서든지 집에서든지 혈기왕성 할땐 겁나는 것이 없나 봅니다. 아직 젊지만 주님께 항복하지 않고 있을때 모든것이 나의 힘으로 나로 인해 다 해 낼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부지런하면 모든 것은 잘 될 것이다. 그래도 안돼면 그것은 운이 없어서이다라고 혼자만의 생각 자만심을 가지고 일을 진행했습니다. 나름 처음에는 어느정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미래가 걱정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걱정과 두려움이 나를 감싸 버리고 끝내는 모든것이 허망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완전 치친 나를 어떻게 해야 할찌 몰랐습니다. 그런 나 자신을 부르신게 바로 주님이십니다. 와서 쉬어라라고.. 주님을 다시 찾아 온 그곳에서 주님은 이제 정말 순종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려 주십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평안과 기쁨으로 모든 시간을 채워주십니다.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이처럼 좋은 것인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한번의 기쁨을 위해서 순종하는 순간적이고 환경적인 순종이 아닌 환경에 상관없이 항상 순종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쁨은 순종에서 오는 큰 보물인것 같습니다...주님말씀 대로만 살렵니다.

방재철

2010-10-05 02:16:24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고 명령했습니다.(출17:14) 왜요? 가나안 땅의 정복은 여호수아가 해야 하는데, 진정한 승리의 비결을 가르쳐 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40년 뒤, 모세가 죽고 나서 야호수아가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갑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수아는 전쟁을 하기만 하면 항상 승리했습니다. 왜일까요? 아말렉과의 전투의 승리의 비결을 이미 외웠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하나님께만 항복하면 이기지!’

여호수아 본받아 앞으로 가세~라는 찬양이 생각이 났습니다.
앞으로 가지만 내가 맨앞에서 나잘났다고 나를 따르라~~~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먼저, 예수님의 이름이 먼저, 그리고 나는 성령님 손에 들리운 막대기로.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승리와 영광 모두 하나님 아버지으로부터 입니다.

김복남

2010-10-05 05:26:24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은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그 길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생은 항복입니다. 항복하는 인생은 행복해집니다. 그것이 바른 길이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인물들은 모두가 하나님께 항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행동하지못합을 회개합니다. 저의 뜻을 완전히 포기하고 하나님앞에서는 철저하게 무릅꿇고 손들고 나오는자되도록 믿음 성장하겠습니다.

이 은미

2010-10-05 07:38:38

항복은 주님을 위해서 자신을 비우는 것입니다. 교만의 마음과 두려움의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능력이 그 곳을 채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쓰실 것입니다. 자기 중심에 매여 있는 사람은 절대로 항복할 수 없습니다. 있을 때건, 없을 때건 하나님 때문에 항복하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지금 나는 무엇에 항복하면서 살아가는 걸까? 자문해 보니 염려와 두려움 욕심에서 오는 답답함이 내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기를 바라는 욕심과 무언가를 완벽하게 해 보이겠다는 내 교만이 장애물이 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내 안에 들어오는 걸 막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겠다고 말하면서 나 자신을 내 것으로 꽉 채워 하나님의 것이 들어올 틈을 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항복이란 말을 들으면 왠지 패배란 말이 생각나서 싫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항복을 한다는 건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비우는 것이란 걸 알았습니다. 삶의 진정한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란 걸 꼭 기억하겠습니다.
책상 앞에 잘 보이는 곳에 ‘하나님, 바로 지금부터 나 이 은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라는 하나님과의 계약서를 쓰고 서명을 하고 지장을 찍어 붙였습니다.
내 삶 전부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라는 사실을 명심하며 부분적인 항복이 아닌 온전한 항복을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생각하는 교만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인생의 진짜 목적인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를 묵상하며 그 방법을 찾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정

2010-10-05 23:29:43

여호수아는 전쟁을 하기만 하면 항상 승리했습니다. 왜일까요? 아말렉과의 전투의 승리의 비결을 이미 외웠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하나님께만 항복하면 이기지!’ 여호수아처럼 승리의 명장이 되길 원하십니까? 항복해야 합니다. 누구에게요? 당연히 하나님께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힘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항복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수아처럼 승리의 명장이 되길 원합니다. 귀가 닳도록 모세로부터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 승리'임을 들었던 여호수아지만, 아무리 많이 들었다 하더라도, 때때마다 승리를 한다면, 교만한 마음이 파고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항복했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선포하며 나아갔던 여호수아를 본받고 싶습니다. 예전에 '결혼에 항복하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책의 저자도 항복의 의미는 패배와 굴복이 아닌... 순종을 통한 결혼의 풍성한 행복을 맘껏 누리자는 메시지였습니다.

금주 말씀을 들을 때, 혼자서 조용히 맘속으로 고백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주님께 이 고백을 드릴 때, 제 안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망설임 없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가슴속까지 떨림이 전해져 속울음을 울어버렸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ㅠㅠ

한은정

2010-10-06 07:06:01

모세는 자신이 능력이 없고, 자격이 없기 때문에 안 된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가진 것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없음(약함) 속에서 ‘하나님 때문에 더 잘 될 것이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내 것이 비어 있으니까 이제부터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질 것이니까 당연히 잘 되겠죠.
바울은 자신의 육체의 가시 때문에 하나님께 3번이나 간구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My power is strongest when you are weak.(네가 약할 때에 내 능력은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이 음성을 들은 바울은 ‘도리어 내가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고후12:9)라고 고백했습니다.
약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능력이 그 때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항상 자신감 없고 능력없고 자격도 없고 부족하고 약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나를 집사라는 직분을 줄때 많은 혼돈이 왔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릇은 아주 작습니다. 그러나 이런 나도 하나님만 진심으로 믿고 순종 한다면 내 안에도 하나님이 오셔서 나의 숨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겠죠

신동범

2010-10-06 07:50:46

사람은 반드시 무엇인가에 항복하며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돈에 항복하며 사는 사람, 욕망에 항복하며 사는 사람, 두려움, 분노에 항복하며 사는 사람, 나쁜 습관에 항복하고 사는 사람… 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기 때문에 나쁜 것들에 항복당하여 고생하고 있습니다.
스탠리 존스는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당신은 큰 혼돈에 항복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릭 워렌은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은 인생의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라, 인생의 유일한 방법일 뿐이다. (Surrender to God is not the best way to live; it is the only way to live)’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은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그 길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생은 항복입니다. 항복하는 인생은 행복해집니다. 그것이 바른 길이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인물들은 모두가 하나님께 항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때론 욕망과 분노 그리고 좋지 않은 습관에 따라 살아 왔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살아갈 때가 많은 것을 고백합니다. 성경 속에 나오는 실존 인물들의 삶을 보면 그 주인공들도 처음부터 순종하며 살아온 인생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듬으시고 그 들이 단련에 통과 했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주인공은 끝까지 버리시지 않고 그가 변화되기를 기다리시고 하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순종하기까지 시간이 짧게 걸리고 길게 걸리고는 개인의 차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 닿는 성경구절이 생겼는데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사46:3-4)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교육을 통해 배우고 그렇게 살아가려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지만, 너무 나약해서 늘 무너지고 여려 욕망, 분노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친구와도 같은 분이신데 의리 없이 늘 지키지 못함을 또한 고백합니다. “안아 주시고 품어 주시고 구하여주신다”는 구절, 이 자식은 늘 실패, 하나님께의 항복이 아닌 다른 여려가지 것에 복종하니 얼마나 슬프실지 느껴집니다. 의지의 약함을 용서하시고 품어주시고 또 다시 시작할 새 힘을 주십시요

전재식

2010-10-06 09:14:05

사람은 반드시 무엇인가에 항복하며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돈에 항복하며 사는 사람, 욕망에 항복하며 사는 사람, 두려움, 분노에 항복하며 사는 사람, 나쁜 습관에 항복하고 사는 사람… 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기 때문에 나쁜 것들에 항복당하여 고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믿음 생활을 하면서 가장 못하고있는것이 바로 항복입니다.

저는 돈에도 항복하고 있고,욕망에도 항복하고 두려움 분노 나쁜습관 모두에 항복하고 살고있습니다...
정작 주님께는 항복을 하면서 살지못하고있습니다.
돈과세상의 것들에 항복하면서 살았지만 정작 돈을 많이 쌓은것도아니고 내 환경이 좋아진 것도아니고 내가 지금 행복한것도 아닙니다.오히려 고생만 당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정답은 주님께 항복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것이 첫번째 이유이며.
주님도 행복하고 나도 복받고 행복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언제나 마음만 앞서서 제대로 행동은 못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노력해가면서 주님께 항복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강현수 권사

2010-10-06 09:39:14

요즈음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다 나를 위해서 쓰여졌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하나님이 요구하는 모든것에 대해 "예 주님" 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난 나의 상황에
따라서 내편할대로 "예" "아니오"를 외쳐대지는 않았는가?
가슴한구석에서 항상외침을 갖는다. 주님! 이딸 부족하지만 주님의 기쁨이 되고자 합니다.
예전에는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때는 내가 모든것을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하게 뛰어다니고 안되면 가슴을 쥐어짜는
괴로움에 시간을 보냈던것같다. 그러나 이제는아무리 발버둥을쳐도 주님께 의지하지않고는 해결될수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부터는 마음의 평안을 갖게되었다. 불가능을 가능케하시는 주님 저는 온전히 주님의 종으로써 살고자
합니다. 어떠한 환경이 닥쳐와도 "예 주님" 하면서 순종하겠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책 가운데 씌여있는 문장이 너무좋아 요즘매일 읊조리구 있는것이 있다.
나는 당신의 은혜를 받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의지합니다.
당신은 나와 함께 계십니다.
나는 당신을 알기 원합니다.
나는 당신께 속해 있습니다.
당신을 신뢰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삽니다.
당신은 나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나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정유진

2010-10-06 17:59:33

항복은 참 어려운 것입니다. 혈기 왕성할 때에는 자기 것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교만해서 항복(순종) 못하고, 힘이 다 빠졌을 때에는 자격이 없다고 항복(순종)하기 어렵습니다. 항복은 주님을 위해서 자신을 비우는 것입니다. 교만의 마음과 두려움의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능력이 그 곳을 채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쓰실 것입니다. 자기 중심에 매여 있는 사람은 절대로 항복할 수 없습니다. 있을 때건, 없을 때건 하나님 때문에 항복하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정말 이 말이 맞는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자신이 연약하고 힘들고 어려울땐 정말 땅에 엎어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항복하라고 누가 시키지않아도 항복이 되지만
아무것도 어려움이 없을 땐 그 항복이 너무 어렵고 내 자신 안에 꽉꽈 주고 있던 힘들을 빼야 하기 때문에 너무 힘이 든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항복 이라는 문장을 놓고 제 자신을 비추어 보면
어쩌면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이건 어떠니까 봐주실꺼야 ..하고 혼자서 생각하고
넘기고 피하려 하는 마음이 있다는걸 오늘 깨달았습니다.
오늘 새벽예배때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 앞에 갈땐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것인데
핑계와 자기합리화 조차도 하나님 앞에선 단 한마디도 내어 놓을수 없을텐데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힘을 빌리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을 담을 그릇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항복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항복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자를 찾고 계십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 항복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박상민

2010-10-06 21:57:42

‘’내가 누구이기에…’ ‘나는 본래 말을 잘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아직 온전히 항복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능력이 없고, 자격이 없기 때문에 안 된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가진 것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없음(약함) 속에서 ‘하나님 때문에 더 잘 될 것이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내 것이 비어 있으니까 이제부터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질 것이니까 당연히 잘 되겠죠.

지금껏 내 자신은 부족한점 투성이란 생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온전히 믿지 못하던 시절은 늘 제 자신이 부끄럽고 남들 보다 못났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공부,운동,사랑,일, 지금껏 무엇하나 자신있게 해본게 없었습니다. 모세처럼 내 자신이 가진 것만 생각하고 하나님이 체워 주신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하지 못하고 살았던 시절이였습니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받으며 조금씩 하나님이 저에게 나의 부족한점을 채워 주신다는 것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더 많이 채워주셔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 부족한점을 하나님게 항복하면서 살리라 다짐합니다.

손주희

2010-10-07 06:33:09

항복은 참 어려운 것입니다. 혈기 왕성할 때에는 자기 것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교만해서 항복(순종) 못하고, 힘이 다 빠졌을 때에는 자격이 없다고 항복(순종)하기 어렵습니다. 항복은 주님을 위해서 자신을 비우는 것입니다. 교만의 마음과 두려움의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능력이 그 곳을 채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쓰실 것입니다. 자기 중심에 매여 있는 사람은 절대로 항복할 수 없습니다. 있을 때건, 없을 때건 하나님 때문에 항복하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나이가 지금 보다 어릴때는 교회 다니면서도 성질 부릴대로 부리고, 누가 건드리면 꼭 이기려고 하고, 잘난것도 없이 고개에 힘이 들어간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땐 정말 순종이란건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스로 나약한 믿음을 탓하며 강해지기 위해 이렇게 제자훈련을 하고 있지만 제자훈련을 결정하기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물론 스스로가 제자훈련 받겠다고 기도를 드렸지만 할수만 있다면 조금더 나중에...지금은 아니였으면 하는,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를 주님께 항복할수 있도록 순간 순간 귀한 말씀으로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완전히 주님께 항복하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두려워 이리 망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머릿속은 주님이 인생의 유일한 길이고, 빛임을 알고 있지만 마음속 어딘가에선 두려움이 남아 있는듯 합니다. 그 두려움의 원인을 찾아내서 없애고 온전히 주님에게 항복할수 있다는 믿음으로 제자훈련도 열심히 하고 말씀의 묵상도 게을리 하지말아야겠습니다.

임리라

2010-10-07 07:31:19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첫 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이 땅에 존재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 인생의 최대의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진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22:37,8)

나는 과연 얼마나 주님께 항복하고 있으며 얼마나 주를 사랑하고 있을까.
내 모든걸 다 맡겼고, 나를 어떻게 쓰셔도 나는 기쁘고 달게 따르겠노라고 늘 입에, 마음에 달고 살며
주어진 상황에 순종하며 행복하게 지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내 힘든 상황에 치여,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상황에 너무나 버거워 하며 주님을 우선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저는 주님앞에 너무나 죄스러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저는 주님의 기쁨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께 기쁨되는 존재란, 주께 항복하고 주를 내 살아계신 아버지로 시인하며 마음으로 믿고 행하는 것일 터인데, 저는 주를 내 영의 아버지로 믿고 있지만 주께 완전히 항복한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당장 현실의 염려와 낙망 앞에서 너무나 두려워하고 원망하고 있는 제가 보입니다.
주님, 주님이 함께 계시는데 제가 하지 못할 일이 무엇입니까. 제가 약해질수록 주님, 나를 놓지 마시고 나를 더 단단히 붙들어 매어 주님곁에, 주님의 목적으로 쓰임받길 원합니다.

이용관

2010-10-07 08:28:10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은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그 길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생은 항복입니다. 항복하는 인생은 행복해집니다.
그것이 바른 길이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이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항복은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완전히 하나님께 맏기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들어 쓰실때에는 우리가 항복 할때 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 할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들어 쓰고 있습니다.
모세가 그랬고 바울이 그랬으며 여호수아도 그랬습니다.

자신이 거만하거나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할때에는 하나님께서는 다가 오시지 않습니다.
다가 오셔도 자신이 거만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자기 뜻대로 갔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항복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자를 찾고 계십니다] 의말씀으로 봤을때 자기 자신이 잘
나간다고 좋은 환경에 있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거만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 일 수 있는 마음 가짐 자신의 모든 것을 항복 하므로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함에 감사해야 할것 같습니다. 약할때 하나님의 최고의 능력이 그 때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요새 금전적인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취직 활동 할때 밀렸던 세금과 주희 유치원비등이
많은 부담으로 다가 왔습니다. 세부서에서의 독촉장, 내년에 주희가 들어갈 유치원를 알아
보면서 초기 입학금등은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 생활로는 어떻게 감당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였습니다. 정말 이런 상황에서는 저의 나약함이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 내맏길
수 밖에 없는 상황, 항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껴 졌을때 더욱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께 더욱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항복 했을때에 하니님께서 들어 주신다고 이 모든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
하게 될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 결정 되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이 말씀이 너무나도 와 닿습니다.
‘My power is strongest when you are weak.(네가 약할 때에 내 능력은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이 음성을 들은 바울은 ‘도리어 내가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고후12:9)라고 고백했습니다.

언제나 나의 부족함을 아시고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조태호

2010-10-12 08:14:52

[나는 왜 이 땅에 존재하는가?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기도 하고, 밤을 새워 고민해 보기도 하고, 현자들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을 해도 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는 그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메리 아줌마의 케잌 이야기.
어느날 메리 아줌마가 열심히 맛좋은 케익을 만들어 모두가 모인 자리에 들고 나타납니다. 모두들 즐거운 표정의 아줌마를 보며, 왜 케익을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어떤이는 우리중 누군가의 생일일지 모른다고 얘기하고, 어떤이는 아줌마가 케익이 먹고 싶어서 만들었을꺼라 하고, 어떤이는 자신 만의 케익 만드는 비법을 알려 주고 싶어서라고 제각각 떠들었습니다. 하지만 메리 아줌마는 아무 대답도 없이 웃고만 있습니다. 모두가 궁금해 했습니다. 도대체 메리 아줌마는 왜 케익을 만들었을까요?

몇년전, 태신자를 위한 전도 프로그램에서 간증을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책에선가 본 기억을 더듬어 사람들에게 말해 주었던 내용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내가 왜 태어났는지 나는 누구인지를 고민해 볼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는 잠시 잠깐 물어 보기도 하겠지만, 어떤 이들은 평생을 두고 고민을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아주 심각하게 고민할 때가 있었습니다. 답을 알지 못하면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오래도록, 온몸으로 기도를 하던 중,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우리는 답을 찾을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메리 아줌마가 말해 주기 까지, 누구도 케익을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그 이유를 깨달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메리아줌마가 가져온 케익은 현실이고 우리가 즐길 수 있으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왜 메리아줌마가 케익을 만들었는지는 우리가 알수 없는 영역에 속하는 것인데, 이 알수 없는 것을 붙잡고 고민할 것이 아니라, 내 눈앞에 있는 케익을 맛있게 먹고, 즐기고, 나누어 주며, 이러한 기쁨을 누리게 해 준 메리 아줌마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께 항복하지 않고, 내가 한번 알아 보겠다고 버티는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알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세가 항복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쓸수 있었음을 기억하고,
교만의 마음과 두려움의 마음, 나 중심의 마음을 온전히 비움으로 인하여, 주님의 능력에 의해 쓰이게 될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문미경

2010-10-07 10:05:23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첫 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이 땅에 존재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 인생의 최대의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진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목적의 유사품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요즘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으면서도 정말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부분입니다.
과연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나의 삶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쁘실까
나는 무슨일을할때 어떤생각을 하고 하고 있을까
다한번이라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 라고 생각하며 한적이 있을까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의 목적은 무엇일까 하고..

여호수아처럼 승리의 명장이 되길 원하십니까? 항복해야 합니다. 누구에게요? 당연히 하나님께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항복하는 사람입니다.
CCC의 창립자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인 빌 브라이트는 ‘왜 하나님이 당신을 크게 사용하시고 당신의 삶에 그렇게 많은 복을 주시는 걸까요?’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젊었을 때에 나는 하나님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라는 계약서를 직접 쓰고 그 밑에 서명을 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아직도 서명에 머뭇거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여! 내가 항복합니다. 내가 순종합니다. 저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 항복하는것..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따르는것 ..
이것이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제 생각에만 집중하고 있고 나의 생각에 나의 뜻에 의지해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정말로 하나님께 항복하고 하나님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길 하나님의 뜻이 곧 나의 뜻이 되길 정말 가슴깊이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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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しの物に忠実な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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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는 일에 충성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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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福で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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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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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仰は表現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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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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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と共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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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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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のような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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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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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ウロの使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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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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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リヤのお仕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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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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