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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두 사랑

이용규목사, 2015-07-15 2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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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랑

부모가 어린 자식에게 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기쁨으로 잘 합니다. 일부러 신경써서 잘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는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늙은 부모님에게 잘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식 사랑은 십계명에 없지만, 부모 사랑은 약속 있는 첫 계명으로 명시하여 의지적으로 늘 의식하면서 실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자식 사랑은 자연적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가만히 있어도 그냥 흘러나옵니다. 그러나 자식의 부모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지적 사랑입니다. 가만 있으면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의지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모의 사랑은 샘물이 흐르듯이 스스로 나오지만, 자식의 사랑은 땅속에 뭍힌 금광을 캐 내듯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캐 내어야 합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자기 자식 데리고 외식하는 것은 아무리 자주 해도 지겹지가 않은데, 자기 부모 모시고 외출하는 것은 한번 하기도 어떻게 어려운지..., 자식 위해 쓰는 돈은 아까운 줄을 모르지만,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은 계산하고 따지기 일수입니다.
그래서 현대에는 자식에게 서운한 부모가 참 많은 것같습니다. 자식들은 모르지만, 아니 그들은 부모님께 참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많은 부모님들은 오늘도 골방에서 말은 못하고 홀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섬긴다는 것은 부모님께 내 기준, 내 마음대로, 내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부모님의 마음을 살펴드려, 부모님 기준으로, 부모님의 필요를 따라 기쁨으로 섬겨 드리는 것이 진정한 공경의 태도입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효도의 몇가지 방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기념일을 꼭 챙겨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생신도 그렇지만, 특히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서운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님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식의 사랑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용돈과 선물을 드려야 합니다. 거기에는 자식의 사랑과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정기적으로 반드시 안부를 물어야 합니다.
'몸은 좀 어떠세요? 건강은 어떠세요? 식사는 잘 하세요? 잠은 잘 주무세요?'
비록 그것이 인사치레같이 보이더라도 꼭 안부를 여쭈어야 합니다. 불효자는 자기의 용건만 간단히 말하고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그것이 부모의 마음을 얼마나 서운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옛 사람들은 자고 나면 반드시 부모님께 문안 인사를 드렸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지만, 부모님께 관심 가져 주는 말한마디가 효도의 불쏘시개가 됩니다.
셋째는 부모님의 말씀에 늘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부모님이 연세가 들수록 권위를 인정해 드리는 것이 공경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늘 무시하고 오직 자기 고집대로 성질만 내는 모습은 불경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넷째는 부모님의 생활리듬에 맞추어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 댁을 방문하거나 부모님이 자식의 집에 왔을 때에는 항상 부모님께 시간표를 맞추어 드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식사도 빨리하시는데, 자식은 자신의 생활 방식대로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밥을 늦게 차려 드린다면, 부모는 자식과 함께 있는 시간이 지옥같을 것입니다. 자식 눈치보느라 비록 일찍 잠이 깨도 절대로 활보하지 못하고 조심해야 하고, 배가 고파도 기다려야 하니 그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진짜 부모님을 잘 모시겠다면 시간표를 부모님께 맞추어 드려야 합니다. 사랑은 배려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는 모습입니다. 공경은 바로 그 분에게 초점을 맞추어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존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에베소서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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