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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서낭당

이용규목사, 2015-05-22 22: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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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낭당

사람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아니면 채워지지 않는 공간이 있다고 파스칼은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세계 어떤 민족이든지 종교가 없는 민족은 없습니다. 자기들 나름대로 신을 만들어서 섬기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마음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이런 영적 갈급함이 있습니다. 일본에 신사가 많이 있듯이, 한국에는 옛날에 동네마다 서낭당이 있었습니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신을 모셔 놓은 신당입니다. 고려 시대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거기에 고사도 드리고, 돌도 쌓아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나무가 한그루씩 있었습니다. 일종의 나무 신이라고나 할까요. 만약 그 나무에 누군가가 손을 댄다면 신의 저주가 온다고 믿었습니다. 옛날 한국 사람들은 서낭당의 나무 신을 절대적으로 믿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 하나 감히 그 나무를 자른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번에 문준경 전도사님이 17년간 사역하신 증동리 교회에 갔더니 그 교회의 담임 목사님이 문전도사님의 일화를 하나 소개해 주었습니다. 교회 뒷산에 그 동네의 서낭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문전도사님이 산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고 오시다가 서낭당의 나무를 톱으로 베어 버렸다고 합니다.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믿음의 베포가 크신 분이셨습니다. 드디어 동네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문은 금방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수근거렸습니다. 반드시 서낭당 신이 문전도사를 미치게 하든지, 아니면 죽일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나무 신을 베었으니 반드시 그 신의 저주가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한달 내에 이런 일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 죽나 하고 교회를 기웃거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한달이 지났는데도 문전도사님이 죽기는 커녕 이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찬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주가 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교회에 스스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도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예배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 이유를 물어 보았더니,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서낭당 나무의 베었기 때문에 당신이 이제 죽든지, 미치든지 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죽기는 커녕 더 쌩쌩해서 한가지 진리를 깨달았다. 그 동안 우리가 믿어 왔던 서낭당 신보다 당신이 믿는 예수가 훨씬 강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우리도 더 강한 신을 믿기 위해서 교회에 나왔다.'
그래서 그 동네 주민의 90%가 넘는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우상이나 절이 없는 동네, 술집과 담배집이 없는 동네가 되었다고 합니다.
참 신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성경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 주시는데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특히 일본은 심각합니다. 거리마다 우상들이 지금도 즐비해 있습니다. 우상 앞에 절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교회에 한번 나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바울이 아테네 우상소굴에서 참신인 하나님을 전했듯이, 일본이 참 신인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기도하며 전해야 할 때입니다.
믿음은 인생의 장식품이 아닙니다. 영생이 왔다 갔다하는 생명줄입니다.
어떤 신이든 믿기만 하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유일한 길입니다. 일본 땅에 예수 길이 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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