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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염려 바이러스

이용규목사, 2015-05-29 0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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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 바이러스

믿음의 사람인 죠지 뮬러는 '염려의 시작은 신앙의 끝이다. 그러나 신앙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라고 했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베드로전서5:7) 성경에는 염려하지 말라는 내용의 말씀이 365번이나 나와 있다고 합니다. 매일 염려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라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사람의 대표적인 모습은 염려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나폴레옹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계를 지배하던 나폴레옹에게 '가장 무서운 때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을 했을 때에 그는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이발사에게 면도를 받을 때라고 말입니다. 혹시 그 이발사가 적에게 매도된 간첩이라면 당장이라도 자신의 목을 벨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목에 칼을 합법적으로 댈 수 있는 사람, 완전 무장해제된 상태에서 목에 칼을 대는 사람이 이발사입니다. 사실 나도 이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무서운 것보다는, 면도를 하면 좀 더 비싸기 때문에 이발을 할 때에 머리를 카트만 합니다.
물론 나폴레옹은 이발사의 칼에 죽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는 매주 면도를 할 때마다 괜한 염려에 붙잡혀서 힘들어 했을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염려하면서 자신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일종의 염려병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머리는 시제를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이지만, 나쁜 결과를 상상만 해도 그것이 마치 지금 일어난 일과 똑같이 몸은 생생하게 인식하며 느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없는 고통을 스스로 만들어서 미리 고통을 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염려를 많이 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사람입니다.
염려는 인생에 최고로 나쁜 바이러스입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몸만 며칠 고생시키지만, 염려는 인생을 송두리채 뒤흔들어 놓습니다.
염려해 주는 것은 절대로 미덕이 아닙니다.
옛날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노모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한 사람은 우산 장사고, 또 한 사람은 짚신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노모는 비가 오는 날은 짚신 장사인 아들을 걱정하고, 날씨가 좋으면 우산 장사 아들이 장사가 안될 것을 걱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노모에게는 결국 염려가 없는 날이 없게 된 것입니다. 만약에 이 노모가 비오는 날은 우산 장사 아들을 생각하고, 맑은 날은 짚신 장사 아들을 생각했다면 그의 인생은 항상 기뻐하며 살 수 있었을 것인데 말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6:27)
염려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없는 문제를 만들어 줍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염려가 없습니다. 단지 기도가 있을 뿐입니다.
세상의 염려는 말씀을 질식시키는 영적인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염려가 있는 사람은 말씀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다릅니다. 기도는 염려의 바이러스를 잡아 먹습니다. 염려가 우리 몸의 암같은 존재라면, 기도는 T임파구 같은 존재입니다. T임파구가 건재하면 절대로 암이 우리 몸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기도에 늘 깨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염려의 다스림을 받지 않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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