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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계승형 지도자

이용규목사, 2006-12-18 16: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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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형 지도자

삿8:22-23

1.        무엇이 보이는가?
사람마다 보이는 것이 다르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때에도, 어떤 사람에게는 트리 자체의 아름다움만 보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밤을 새워 수고한 사람의 정성이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그에게 지혜와 마음을 주어 기쁨과 감격으로 트리를 장식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기도 한다.
매일 태양이 뜨고 지게 하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참새 한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떨어지지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우주 만물은 모두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범사에 그 주인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세상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는 창문이다. 자연, 사람, 사건, 하고 있는 일 등을 통해서 그 분을 발견해야 한다. 모든 것의 주관자는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범사에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시력이 좋아야 한다. 적어도 늘 만물을 통해서 그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시력’을 가져야 한다. 세상의 나타나는 현상들은 누구나 다 볼 수 있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스데반, 바울, 다윗… 등 믿음의 인물들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죽어가면서도 하나님을 보며 그 분을 감격으로 찬양하였다.
믿음의 사람은 ‘범사에 하나님을 보는 사람’이다.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가 135000명을 상대한 전투에서 대승을 하고 돌아왔다.
이 때 백성들은 하나같이 기드온에게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후손이 우리를 다스리소서’라고 했다. 그들은 승리의 주인공이 하나님이신 것을 보지 못했다. 단지 지도자인 기드온이 그들을 구원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것을 기드온은 즉시 바로 잡아 준다. ‘아닙니다. 내가 여러분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전쟁에서 승리케 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보아 왔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일을 이루시는 분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탈취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기드온은 우리에게 확실한 ‘지도자의 지도 원칙’을 말해 주고 있다.
지도자 자신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백성을 다스리심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지도자가 진짜 지도자이다. 지도자는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아야 하고, 백성은 그 지도자에게 의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 방법이요, 지도자의 존재이유이다. 이럴 때 세상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든든히 서 가게 될 것이다.
  
2.        기드온의 실패 이유
기드온의 장년기는 대단했다. 그의 이름은 승리와 성공의 대명사였다. 기적의 승리를 이끈 장본인이었다. 모든 백성이 그를 마음으로 존경하며 따랐다. 그가 살아 있을 때에는 40년 동안이나 태평성대를 이루었다. 그런데 그가 죽자마자 모든 것이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다. 적군이 쳐 들어 온 것도 아니다. 그냥 무너졌다. 스스로 무너졌다. 가문도 백성도 다 무너졌다. 왜일까?  
1)        기드온의 사후
기드온이 살아 있을 때에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 그러나 기드온이 죽자 마자, 가문과 백성에게 비참한 종말이 찾아왔다. 기드온에게는 70명의 아들이 있었고, 첩에게 아비멜렉이라는 아들이 있었다.(삿8:30-31) 그런데 기드온이 죽자, 아비멜렉은 70십명의 이복 형제들을 한 곳에 모이게 해서 69명을 그 자리에서 다 죽여 버렸다.(한 명은 숨었으므로 살아남음) (삿9:5) 그리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 그도 3년 후에 이름 모를 여인에 의해서 죽었다. 가문의 비참한 종말이었다.
그리고 백성들의 비참한 종말도 함께 찾아왔다.
백성들은 기드온이 죽자 곧, 바알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우상숭배에 빠져 버렸다.(삿8:33-34) 그러면 왜 이런 훌륭한 지도자가 죽자마자 이런 엄청난 비극이 일어났을까?  
2)        당대형 지도자와 계승형 지도자
진정한 지도자는 당대 뿐만 아니라, 후대도 책임지는 지도자이다.
안타깝게도 기드온은 ‘당대형 지도자’로서는 최고였지만, ‘계승형 지도자’로서는 실패했다.
인류 역사를 보아도 당대에 성공한 지도자는 많아도, 후대까지 성공한 지도자는 흔치 않았다.
지도자에게 중요한 한가지 진리가 있다.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업적)을 남기지만,
지도자는 죽으면 사람을 남기는 법이다.
믿음의 인물들을 보라.
모세는 여호수아를 남겼기 때문에 가나안 땅을 들어갈 수 있었고,
다윗은 솔로몬을 남겼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수 있었고,
바울은 디모데와 디도 등 수많은 제자들을 훈련시켰기에 로마와 유럽 복음화를 이루었고,
예수님은 12제자를 남겼기 때문에 복음이 지금도 세계를 향하여 뻗어 나가고 있다.
위대한 지도자들의 공통점은 사람을 키운 것이다.
사람을 키운 지도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진짜 훌륭한 지도자는 그가 떠난 후에 진가가 나타난다.
여러분이 떠난 자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서운할 정도로 더 잘 되어가는 여러분의 뒷모습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지도자상이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2:2)

3)        기드온의 실패 원인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보다, 승천하신 후에 주님의 복음은 더 왕성하게 일어났다.
그런데 기드온은 어떠했는가? 그가 죽자 마자 자식도 전멸하고, 백성도 우상 숭배로 전멸하였다. 그의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이 다 죽어 버렸다. 왜일까? 기드온은 그토록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는데, 그의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이 왜 끝나 버렸을까?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예수님은 주님을 닮은 제자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지만 기드온은 사람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기드온의 치명적인 아픔이었다.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남기를 원하는가? 제자를 만들어라. 비전과 믿음과 마음과 가치관이 같은 닮은 꼴의 제자를 많이 만들어라. 그러면 그들이 여러분보다 훨씬 더 많고 귀한 일을 끊임없이 이루어낼 것이다.
믿음의 계승, 정신의 계승, 기술의 계승은 인류 발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본 사람들은 두부집, 소바집, 이발관, 양복점, 심지어 부동산업까지도 되 물림을 한다. 그러니 그들의 기술이 세계를 지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자신이 개척해서 5년을 한 사람과 100년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척해 있는 사람과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계승에 실패하면 인류는 발전할 수 없다. 물려 줄려고 하고 물려 받을려고 해야 한다. 특히 예수님과 말씀을 세상 끝날까지 물려 주어야 할 사명을 우리 모두는 가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전쟁에 승리하고 40년 동안 기드온이 한 일을 한 번 살펴 보자.
성경에는 크게 2가지가 기록되어 있다.
한가지는 전쟁에서 노획한 20kg이나 되는 금으로 에봇을 만들어 자기 고향에 전시해 두었다.(삿8:27) 아마도 최고로 비싸고 잘 만든 에봇일 것이다. 그는 분명히 생각했을 것이다. 에봇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이 입는 예복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 일을 기뻐하시고 백성들도 금 에봇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더 잘 믿을 것이라고. 그런데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에봇을 섬기게 되었다. 에봇을 우상으로 음란히 섬겼다. 그래서 금 에봇은 오히려 그들의 올무가 되어 버렸다고 했다.(삿8:27, 33-34)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한가지 얻는다. 육적인 계승은 성장이 아니라, 타락의 올무가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결국 기드온은 스스로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떠나게 하는 우상단지를 만든 셈이 되었다.
신앙의 구심점은 금이 아니라 말씀이 되어야 한다. 금은 타락의 촉매제이지만 말씀은 성장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안 요한 목사님이 맹인 전도를 시작했을 때의 일이다.
그들에게는 입을 것, 먹을 것, 잠잘 곳, 그리고 병든 몸의 치료가 급 선무였다. 이런 육의 절박한 것들이 충족되어지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었는데, 육의 충족은 행복과는 전혀 관계가 없더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오히려 더 완악해지고 신세 한탄이 더 많아지더라는 것이다. 그런데 말씀과 기도로 그들 속에 예수를 집어 넣었더니, 예수의 사랑, 예수의 생명이 들어가니 비로소 그들에게 변화가 나타나고 기쁨이 나타나더라는 것이다. 간증을 하겠다고 해서 시켜 보면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지금이 천국이고, 이곳이 천국이다’라고 한단다.
그리고 그들은 495장을 천국가라고 부르며 좋아한다고 한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천국)’ 나중에 그들 중 12명의 맹인이 은혜를 받고 목사가 되었다.
물질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말씀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환경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돈이 사람에게 천국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이 마음을 천국으로 바꾼다.

두 번째로 기드온이 한 일은 많은 아내를 두어 자식을 많이 둔 것이었다.(적어도 100명을 넘었으리라 예상됨) 그는 태평시대에 말씀으로 제자 만드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아내들을 통해서 자식 만드는 일에 열중했다. 나중에 이 자식들이 어떻게 되었나? 안타깝게도 모두가 전멸해 버렸다. 그렇게 수고를 했지만 자식이 자식을 죽이는 비참함으로 모두 살해당해 버렸다. 만약 그가 말씀으로 신앙훈련, 제자훈련을 시켰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비록 자식의 숫자는 많지 않았을 지 모르지만 자손 대대로 존경 받는 지도자의 가문을 일어 켰을 것이 분명하다.
자식에게는 육의 유전자만 물려 주지만, 제자에게는 영의 유전자를 물려준다. 육의 유전자를 믿지 말아야 한다. 어떤 훌륭한 사람의 육의 유전자도 모두 타락한 본성인 아담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제자에게 흐르는 영의 유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보혈을 품고 있다. 기드온은 타락한 육의 유전자는 많이 퍼뜨렸지만, 온전한 생명이 있는 영의 유전자는 물려 주지 못했다.
기드온은 육의 것은 보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영의 것은 남기지 못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을 남기지 못했다. 이것이 그의 실패 요인이다.
사람을 남기는 사람이 진짜 지도자이다.
사람은 훈련으로만 남길 수 있다.
지도자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오직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훈련으로 태어난다. 훈련 받은 만큼 성장한다. 훈련 받은 만큼 일한다.
당대뿐만 아니라 후대까지 일어킬 수 있는 믿음의 지도자를
하나님은 지금도 간절히 찾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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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2006-12-18 19:28:04

세상속에는 두가지 지도력이 있다.
하나는 실재적인 세상을 지배하는 지도력!
또 하나는 이 세상을 온전히 지배하는 지도력!
이 두가지 지도력을 보면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재의 삶은 어떤가? 전자에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드려 자신의 지도력을
평가 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더 강하다. 내 주위를 봐도 직장생활하면서도 그런 사람들을 많이 접해 왔다. 이런 사람들의 모습은 보여지는 것만 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할수 있겠다. 하지만 후자의 사람은 범사에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기드온의 지도력을 3주째 말씀으로 받으면서 내 속에 느낀 것이 많다. 돌이켜 보면 지도력이란 그 순간 내 삶을 송두리째 빼앗는 무서운 힘이다.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를 누군가의 지도력을 통해서 결정되어진다면 그 힘은 더 설명할 할 필요가 없는 듯 하다. 지난 수년간 내가 가장 많이 들어온 말은 리더쉽이란 말이였다. 이 단어에 대해서 생각도 하고 실재의 모델을 보기도 하고, 경험을 하기도 하고 그런 모델이 되어 또 다른 사람에게 지도력을 이양하기도 하는 끊임없는 반복의 연습을 지난 10여년간 했던 것 같다.
리더쉽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신이 리더가 된다는 것은 누군가의 모델을 삼아 하는 것인데 나에겐 그 모델이신 예수님이 계셔서 그마나 지금의 정도의 삶과 신앙을 유지하고 있지 않나 하고 스스로를 위안삼기도 한다.
예수님의 리더쉽은 2,000년이 지났었도 사그러지지 않고 더 왕성하게 일어나는 이유를 보면서 그분의 삶과 기드온의 삶을 비교하게 된다. 3년간 예수님께서 제자를 훈련시키실 때 예수님의 육적인 삶은 철저히 본을 보여 주는 삶이였다는 것이다.
기드온과 정반대의 모습인것이다. 나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두가지 지도력을 이야기 했듯이 실제적인 세상을 지배하는 지도력에 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거기에 최선을 다할까? 하는 의문이 해결되었다. 그것은 그 지도력 뒤엔 육의 댓가가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을 온전히 지배하는 지도력엔 예수님처럼 섬기고 자신을 희생하는 부분이 따른다. 물론 그 가운데서는 놀라운 기쁨도 누리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도 체험하지만.... (하지만 육의 옷을 입고 있는 우리에게 무엇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까) 하지만 나는 이것을 영원의 관점으로 보고 싶다.
예수님께서 이 땅의 삶을 다 마치고 주님 품으로 가서 주님의 뜻을 다 이루고 왔습니다 라고 대답을 하자 누군가 무엇을 이뤄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 때 나와 같은 제자 12명을 남겨 두고 왔다고 하는 유명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예수님은 주님을 닮은 제자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지만 기드온은 사람을 키우지 못해서 그 지도력이 당대로 끝나고 말았던 것을 교훈 삼아야 함을 절실히 깨닫는다.

훗날 내가 이 땅을 다 마치고 영원한 나라 주님 앞에 섰을때 주님께서 너는 내가 준 시간과 물질과 사람들로 무엇을 하다 왔니? 라고 물으실 때 자신있게 나와 같이 주님을 위해 섬기고 따르는 제자를 만들다 왔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대답을 하는 내가 되고 싶다.
나는 우리교회 가족들이 모두가 이런 지도자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 본다.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는다.

이미령

2006-12-18 20:42:36

우리 외 할머니는 하나님을 몰랐을땐...
일본 야마나 시켄에 있는 진자에 새벽마다 청소하고 기도하는..
아주 부지런하고 영리하신 분이였습니다.....

누군가 ..한권의 일본어 성경책을 주었답니다...
몇날인가 성경책을 읽더니 진짜 하나님은 한분이시고...
예수믿는길이 살길이라고...
집에 차려놓은 신당을 다 부수어버리고...
예수믿기 작정하고 정말 기도와 말씀과 찬송으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하신일...
이 땅에서 우리 할머니도 하셨습니다....
병원이 없는 시절 수많은 병을 고쳤습니다....
병 낳은 자녀들 중에 목회자가 된사람도 많습니다...
아마....우리 할머니가 뿌린 씨앗의 열매가 천명은 넘을겁니다....

나는 보았습니다... 나는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일본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세상것을 많이 가지고도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말할수 없는 불안과 초초함과 ....구야시굿떼...잠을 잘수없답니다..

세상적으로 정말 가진것없고...힘이없고 눍은 우리엄마는....
어려서 일본사람에게 돌 맞아가며 학교다니고.....
가난집에서 부자집에 시집가 시누이가 다섯있는 맏 며느리 시집살이...
행방후에 한국으로가 한국말 몰라 바보취급 당하며....
첩을둔 남편을 섬기며...중풍걸린 시어머니 돌보며...
남편 병수발을 칠년이나 하며....이렇게 억울한 인생 사신분이...

너희 외할머니가 내게 예수님을 가르켜주신것 얼마나 감사한지 말씀하시며..
날마다 음정박자 틀린 찬송부르며...감사와 기도가 엄마의 놀이 입니다
성경 신 구약을 옮겨적기 하는라 이불과 벼개는 볼펜자국 때문에 더러워져서..
올초에 새 이부자리로 제가 바꾸어 드렸습니다..

예수님이 하신일....우리 할머니가 하신일...
나도 할겁니다....내가 해야 할일.....
우리 지혜와 현준이도 하게 할겁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길 쉬지 말고 기도 하렵니다...

김기웅

2006-12-18 23:22:39

1.사람마다 보이는 것이 다르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때에도, 어떤 사람에게는 트리 자체의 아름다움만 보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밤을 새워 수고한 사람의 정성이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그에게 지혜와 마음을 주어 기쁨과 감격으로 트리를 장식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기도 한다.

옛날에 주기도문을 깊이 기도할때에 마음에 자꾸 밟히는 구절때문에 다음구절
로 못넘어가고 주저주저했던 기억이 납니다. 목사님 리플도 마찬가지입니다.
리플달러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냉큼 달지 못하고 마음에 자꾸 밟히는 그리고,
숙제하듯이 빨리빨리 달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다음으로 미루는 경우가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목사님과 보이는것이 다르다는것을 알아채렸기 때문입니다.
감히 하나님앞에 죄송스러워 내 보이는 마음판으로는 금방 목사님과 성도님
들과 은혜를 나누는것이 두렵기도 한 순간입니다.
이번주는 성탄절 트리의 예입니다만, 보이는것의 판이함은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의 보이지않는 봉사와 헌신으로 돌아가는
교회를 보면서 어느때는 팔짱만 끼고 구경꾼이 되어있는 나를 많이
채찍질합니다.
목요일까지 달지못하는 죄송스러움이랄까 눈에 밟히는 신앙의 양심이
계속되는 훈련속에서 조금씩 나아져가기를 기도합니다.

2.사람을 남기는 사람이 진짜 지도자이다.
사람은 훈련으로만 남길 수 있다.
지도자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오직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훈련으로 태어난다. 훈련 받은 만큼 성장한다. 훈련 받은 만큼 일한다

자유게시판에 목사님의 글을 보고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실은 연말이다 결산이다 망년회다 상당히 정신이 부산한것이 사실입니다.
작년에도 가을 잘 훈련받다가 12월 들어서 많이 망가지는 현실을
체험했던터라 이번 12월은 작년을 타산지석삼아 초심으로는 못돌아갈지언정
가을의 사역훈련의 끈이라도 놓지않으려는 마음이었으나
구체적으로 실천사항한가지라도 정해놓고 지켜나가야겠습니다.
며칠이면 우리 둘째 민호가 옵니다.
비로서 조직이 다 완성된만큼 12월과 1월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가정예배를 다시 부활시키겠습니다.
집사람과 손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꼭 갖겠습니다.
아직 누구의 리더로서 많이 부족한만큼 나와 우리가정이라도
먼저 더 훈련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훈련받은 만큼 일하시게 하는 하나님.
올 연말은 집사람 속 안썩이고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왕수

2006-12-19 00:03:35

"사람마다 보이는 것이 다르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때에도, 어떤 ":사람에게는 트리 자체의 아름다움만 보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밤을 새워 수고한 사람의 정성이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그에게 지혜와 마음을 주어 기쁨과 감격으로 트리를 장식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기도 한다."
⇒ 이 말은 정말 그런거 같다. 며칠전 인터넷 뉴스에서 서울 시내의 트리에 별이 아닌 십자가 달려있다면서 비난하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예수님의 상징인 큰 별과 십자가! 내가 보기에는 어차피 한 분 예수님을 드러내는 상징들인데 왜 난리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들에게는 단순히 크리스마스는 휴일이요 즐기는 날인 것이다. 예수님의 탄생이 얼마나 고귀하고 나에게 소중한 날인지는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같은 현상을 보고도 느끼는 것은 천차만별인 것이었다.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 자신이 재능을 믿고 행하다보면 반드시 지치게 된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었습니다. 물론 자신의 재능으로 열심은 보이지만 그 열심으로 인해서 뭔가를 바라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되었고, 그 뭔가가 보이지 않게 되자 스스로 포기하거나 해도 별반 다를게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님의 일을 행할 때에는 온전히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공급해 주신 은혜의 힘으로 한다면 지치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간혹 지치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열심을 다하지 않는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지만요...-.-;;;

"여러분이 떠난 자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서운할 정도로 더 잘 되어가는 여러분의 뒷모습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지도자상이다."
⇒ 정말로 멋지고 제대로 된 지도자상은 떠난 빈자리를 더 완전히 잘 메꾸어줄 후계자를 키운 것이라는 말에 찔림을 받았다. 나는 내가 무슨 일을 담당하고 그 다음 사람이 그것을 이어서 할 경우에 '아~그 전 사람이 없으니까 힘드네'라든가 '그 전 사람만큼 하는거는 어려워' 라는 말을 듣도록 하는게 멋진 지도자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드온과 범한 것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되기를 소망한다. 내 다음 사람이 내가 남겨준 것을 토대로 더 큰 일을 행할 수 있도록 후계자를 키우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

김은하

2006-12-19 00:47:47

우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은 한송이 꽃을
피우십니다.
우리가 볼 수 있도록 하나님은 지금도 쉬지 않으시고
만물에 개입 하셔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지난 토요일 가게 셧타문을 올리다가 허리를 삐끗했는데
그 통증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바로 침을 맞아놔서 그나마 살살 걸을수는 있었는데
자면서도 오는 통증에 불편하기가 넉넉했습니다.
주일아침 눈을 떠 조심조심 움직여가며 신랑을 살살 달래서
교회까지 데려다 달라하고 오늘은 속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또 목사님께도 부탁해서 속장 세미나도 쉬고 일찍 집으로 돌아와
얼른 누워 몸을 쉬어 주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교회에와서 예배시간 전에 잠시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고
본 예배 들어가기전 찬양예배부터 내 안에서 울려오는 말할수
없는 감동과 은혜,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치료하심, 그리고 교회라는
존재가 나를 감싸는 느낌과 목사님의 말씀도중에
‘ 아, 지금이, 여기가 천국이구나…..’ 라는 느낌과 함께 말씀은
꿀보다 달고 들리는 소리는 찬양과도 같았습니다.
제 앞에 성도들의 뒷모습, 옆모습 또한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워
보이던지요.
이러니 절대 빨리 집으로 돌아갈수가 없었습니다.
속회도 다 잘 마치고, 성도들과 교제도 열심히(수다^^)나누고
속장세미나도 잘 참석하고 좀더 교회에 있을 일이 없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김 기웅 집사님께서 섬겨주셔서 편안히 역까지 잘
갔습니다.

사람은 육의 필요를 채운다고 선해지던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오직 예수가, 오직 말씀이 들어가야 변한다 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지도자를 세우셔 그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지도자가 되어 세상에 주의 복음을 전하라
하십니다……아멘……아멘……!!


김부영

2006-12-19 07:14:50

지도자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오직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훈련으로 태어난다. 훈련 받은 만큼 성장한다. 훈련 받은 만큼 일한다.

훈련받은 만큼 깨닫고 내가 얻게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창피한 고백이지만 요즘 성경을 읽는 것을 또 게을리 하고 있습니다.
수호 땜에 힘들어서 그렇다고 핑계를 댈 수도 있지만 얼마전까지만도
우는 아이를 달래면서 성경을 그래도 읽곤 했는데 저 번주부터 나의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사역훈련을 열심히, 충실히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처음
마음은 그랬습니다. 그리고 40일새벽기도때 그렇게 승리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오늘은 설교를 읽으며 차분히 생각해 봅니다 내 자신에 대해...
주님이 나에게 이 땅에 선교사로써 일 하시기를 원하고 그 일로 영광받으
시기를 원하시는걸 너무나 잘 알면서 내가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한 능력을
주시기 위해 나에게 사역훈련이라는 시간을 허락하셨는데 내가 정말
열심을 다해 받고 있나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큽니다.
뭐 탓하고 남 탓할게 아니라 정말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직 말씀" "오직 기도" 뿐 인것 같습니다 아니 인것 같습니다가 아니라
확실합니다
내가 다시 태어나는 길은 말씀과 기도로 훈련을 받고 또 훈련을 시키는
길 뿐입니다
주님께서 도와주시리라 확실히 믿습니다.
하지만 내가 해야 할 몫이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하는 것 입니다.

인선정

2006-12-19 08:56:07

기드온의 업적과 마찬가지로 기드온의 실책 또한 하나님의 뜻을 쫒다가 벌어진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으로 에봇을 만드는 일은 하나님을 높이는 선한 동기입니다. 생각해보면 얼마나 멋집니까? 기드온의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를 많이 두고 아이를 많이 낳는 것 또한 어찌보면 매우 성경적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을 근거로 교회에서는 은근히? 결혼과 다산을 권장하고 있고, 카톨릭에서는 현재도 피임을 금지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의 얘기지만, 이라크 전쟁이 부시대통령이 기도중에 얻은 계시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중세의 마녀사냥도 야만적인 십자군 전쟁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한 결정들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 결과를 보면 그 결정들이 정말로 하나님의 뜻이었는지 아니면 자신의 착각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기드온처럼 죽고 나서 알 수 있거나, 혹은 돌이키기엔 너무 시간을 흘러버렸거나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인지 알 수 있을까요? 기드온처럼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도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는데, 저를 포함하여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은 얼마나 오해하며 하나님의 뜻과 거리가 먼 결정들을 하며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며 우기며 혹은 결정해 버리며 후회하며 살아갈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적으로 영민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박유진

2006-12-19 10:00:01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는 창문이다." "믿음의 사람은 ‘범사에 하나님을 보는 사람’이다."

선호는, 4개월때부터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계속 감기, 설사등이 끊이지 않아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병원에 간다. 지난 달에 입원한 일이 있은 뒤에도, 손도 다쳐서 또 병원에 가고, 지난주는 유행하는 급성위장염에 걸려서, 설사와 구토를 계속 해댔다 (최신 유행에 민감하다...;;). 아마 이번주도 이틀 이상은 병원에 가야할 것 같다. 겉보기에는 매우 튼튼해보이는(!) 이 아이가, 항상 병을 달고 있어서, 난 늘 마음이 아프다. 하나님, 선호가 건강한 모습으로 주님께 영광돌리게 해주세요, 하나님, 선호가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늘 기도하면서도, 자잘한 병치레가 끊이지 않는게 언제나 나를 힘들게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선호에게 병을 계속 주시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었다. 아마도, 엄마인 내게, 선호를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하라는 뜻인 것 같다. 아이가 그렇게 계속 아픈데도, 아이를 위해 하루에 30분도 기도못하는 못난 엄마를, 변화시키시려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선호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알기 원한다.

"지도자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일을 이루시는 분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오늘로써, 올해 와세다에서의 강의가 끝나고 2주동안 방학에 들어갔다. 1월달에도 수업이 있긴 하지만, 3번 뿐이고, 교과서로 하는 수업은 오늘이 마지막이었다. 오늘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난 내가 잘해서 수업이 잘된 게 아니라는 것을 너무 잘 안다. (내가 내 실력을 잘 알고 있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와세다에 설 수도 없었고, 수업을 무사히 마칠 수도 없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 수업에 쓸 교안에 대해서, 지도교사가 '이번주 예문은 재밌는 예문들이 많네요~'라며 ok사인을 내 주었었다. 이전에 내가 성경에 나오는 구절을 예문으로 넣었다가 지적을 당해서, 예문 만들 때 신경 쓰라고 주의들은 적이 있는데, 오히려 이제는 예문이 좋다고 칭찬을 들은 것이다 (물론, 성경에 관련된 예문은 다시 넣지는 않았지만, 주님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주시는 주님을 다시 한번 찬양할 수 있었다.
주님께서 내가 교만하지 말라고 와세다에서의 수업을 통해서 훈련시키신 것 같다. 지난 리플에도 썼지만, 처음부터 잘했으면, 아마 내가 잘나서 잘한 줄 알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죄를 범하지 않고, 하나님께 끊임없이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내가 되고 싶다.

"지도자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오직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훈련으로 태어난다. 훈련 받은 만큼 성장한다. 훈련 받은 만큼 일한다."

목사님께서 게시판에 올리신 글을 읽고 나도 역시 뜨끔했다. 요즘 방학에 들어와서 헤이해진 점이 많이 있었다. '훈련생의 진짜 모습은 방학 때 나타난다'는 목사님의 말씀은 역시 진리다. 부끄러운 훈련생이 되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이번주부터 2주동안 한국에 간다. 한국에 가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열심히 사역훈련 과제에 임해야겠다.

박순애

2006-12-19 18:07:59

구약 성경의 역사서를 읽다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화도 난다. 그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면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고, 우상을 섬기며 악을 행하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왜 모르고 이렇게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것일까 하고 저절로 쓴웃음을 짓게 되는 것이다. 사사시대에도 사사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태평한 세월을 보내다가도 그가 죽고 나면 당장 우상을 섬기는 일이 얼마나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는가. 기드온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무리 많은 업적을 남겼어도 그 자녀들은 모두 형제에 의해 죽음을 당했고 백성들은 우상을 섬기는 영적 죽음을 가져오게 했다. 오늘 이 말씀을 보면서 정말 주님이 하신 일을 찬양하게 된다. 주님께서 공생에 기간을 오로지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그 일이 얼마나 고맙게 여겨지는지 모른다. 금이 아니 말씀으로 제자를 남긴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그리고 진정으로 후대를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 말씀을 읽으면서 나는 왜 자꾸 엘리 제사장이 생각나는 것일까? 제사장이면서 자녀들을 바르게 교육하지 못해 자녀들은 악을 행하고 결국 전쟁터에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게 되었다. 제사장의 가정이니 당연히 말씀으로 잘 교육받고 훈련받으며 자랐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그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요즘, 우리 가정에 잘 드리던 가정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다. 주님을 섬기는 일에 예배가 기본이 되고 그 예배는 감사로 드려져야하는데 몇 안 되는 식구들이 자신을 부인하고 한 자리에 한 시간에 앉아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처음에는 억지로라도 앉혀 놓고 예배를 드리게 하고 기도를 하게 하였는데 점점 지쳐가게 되었다. 꼭 이렇게까지 해서 예배를 드린다해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까 라는 생각도 들고 기쁨과 감사가 없는 예배가 무의미하게도 느껴졌기에 예배를 강요하지 않게 된 것이 원인이다. 그러나 아니었다. 나에게는 어떻게든 나의 가정에 말씀이 있게 하고 믿음의 유산을 남겨야할 의무가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고 내가 먼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예배하는 자가되면 자녀들도 따라줄 것이라 믿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사람을 남기는 사람이 진짜 지도자이다."

제자훈련을 통해 지도자에게 지도를 받고 나도 지도자가 되고 또 다른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는 일에 마음을 다하고자 하는 소명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말씀으로 훈련된 성도들이 없다면 교회의 내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람을 세우는 일이 때로는 힘들고 지치고 낙심도 되지만 주님이 하신 일을 보면 이것보다 귀한 일은 없다. 단 12명으로 세상이 바뀌었다.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웃을 일이다. 그러나 사실이다. 세상이 12명으로 바뀌었다면 지금 내가 비록 한 사람을 세우는 일에 내 온 힘을 다한다해도 그것은 승산 없는 일이 아닐 것이다. 비록 당장 눈앞에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할 지라도 내가 세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세울 것이고 이렇게 주님의 나라는 든든히 서 갈 것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절망이라는 단어를 쓸지라도 우리는 이 소망 때문에 기대할 수 있다. 감사하다.
요즘은 본 교회의 제자훈련도 방학을 했다. 받고 있던 사역훈련도 방학을 했다. 작년에도 방학이 끝난 후 훈련 중 길렀던 좋은 습관을 잊어 버려 안타까워했던 것은 다 잊어버리고 부끄럽게도 또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나를 다시 추스르고 지도자가 지도하신 바를 따라 지도자로 부끄럽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양미옥

2006-12-19 18:54:31

진정한 지도자는 당대 뿐만 아니라, 후대도 책임지는 지도자이다.
최근 새로들어온 직원들이 있습니다. 3년가까이 함께 걸어오신 분과 1년반이상을 같이 해오던 분이 갑작스럽게 그만 두시는 바람에 새로운 사람을 급히 채용하게 되었지요.. 두분의 빈자리를 새로우신 분들이 매꾸어야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당연한것이겠지요.. 사무실에서 하는 일들을 가르치고 알려주는데 처음에는 솔직히 어려운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언어에서부터 막히고- 일본어외에는 안되기때문에- 이것저것 할것은 많은데 시간도 제한되어있고.. 저도 모르게 가르치기 보다는 짜증을 부리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올챙이 시절을 까먹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사람을 키우는것이 쉬운일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구요.. 그러면서 더 많이 기도하게 되었고 고민하고 있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제가 사무실에서 하고 있는 한가지를 가르쳐주길 원하는 맘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일을 하기 전에 책상앞에 앉으면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일을 잘 가르쳐준다한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안된다는것을 알려주어야겠다라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르쳐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기쁨을 주셨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직원에게 한달동안 예약 한명도 없었던 것이 그날 두명을 예약하고 스스로 해야할일들을 말하지 않아도 척척해내는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고 둘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주 설교를 들으면서 바람직한 지도자상에 대한 것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모습.. 최근들어 일하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가 되자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설교시간을 통해 들려주시니 깜짝 놀래기도 했고 제가 해야할 부분에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계승형 지도자가 되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주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는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이주일

2006-12-19 20:01:36

"여러분이 떠난 자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서운할 정도로
더 잘 되어가는 여러분의 뒷모습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지도자상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섬기면서 몇번 교회를 옯겼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누군가에게 맡겨야만 했습니다.
뒤돌아보면 저는 그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에만, 제 이름이 걸려있는 때만 열심히 하고
그 곳을 떠날떄에는 앞으로의 일들을 그리 마음아파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정말로 맡은 이들을 사랑한다면
앞으로의 일들을 위해 하나님께 더 매달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일본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맡고 있는 토요기도모임과 예배인도를
누군가가 대신하여 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제가 서운할 정도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형식적인 멘트가 아니라
정말로 저에 대한 기억이 없을 정도로 누군가가 나타나서
청년부를 참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파하는 마음으로 기도모임을 이끌고
예배에 대해 깊고 갈망있는 예배자가 나타나
중앙영광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찬양을 통해 예수님을 깊게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교회를 사랑하사
꼭 필요한 곳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부르시고 기름 부이시며
그 일을 감당케 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라문진

2006-12-19 21:36:53

설교시간에 목사님께서 자신의 노하우를 나누워져야한다고 하셨을때 참 많이 뜨금했다. 한국에서 직장에 다닐때에 나는 나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많은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나에게 가져왔고 난, 나만의 노하우로 그 문제를 해결하곤 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나에게 그 노하우를 배우러 왔는데 물론 난 가르쳐주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빼고.. 내가 그 직장을 그만두고 일본에 왔을때 한동안 많이 어려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건 내가 잘못한 것이었다.

"여러분이 떠난 자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서운할 정도로 더 잘 되어가는 여러분의 뒷모습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지도자상이다"

내가 내 노하우를 나눠주지 못했기 때문에 더 성장하지 못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눠주었으면 더 큰 지혜를 주셨을텐데 말이다. 지금은 너무나도 부족한 내한계에 부딪히곤 한다.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지도자가 진짜 지도자이다.
그렇다면 오직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훈련으로 태어난다. 훈련 받은 만큼 성장한다. 훈련 받은 만큼 일한다."

지도자가 하나님안에서 바로 서지 못하면 그 그룹은 생명력이 길지가 않다. 기드온이 당대에만 지도력을 발휘한것은 기드온자신은 하나님안에서 바로 선 지도자였지만 훈련이 없었기에 후대에까지 미치지 못한것이다.
내가 먼저 훈련을 받아야한다.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말씀과 기도의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

전한나

2006-12-20 01:54:19

오직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훈련으로 태어난다. 훈련 받은 만큼 성장한다. 훈련 받은 만큼 일한다.
당대뿐만 아니라 후대까지 일어킬 수 있는 믿음의 지도자를
하나님은 지금도 간절히 찾고 계신다.
제가 일본에와서 가장 잘선택했다고 생각하는것이 있다면 제자훈련을 받은것입니다.제가 선택한다고 된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계획하셔서 된것이지만 전 제자훈련을 너무나 감사하게 그리고 저의 앞으로의 신앙생활과 삶을 살아가는데 아주 귀중하고 중요한 기준이 될것을 믿습니다.
사람은 훈련을 통해서 더 다듬어 지고 훈련을 통해서 성장한다는 말이 정말 맞다는걸 요즘들어 느끼고 있습니다.
한예로 저는 목요제자반을 하면서 일주일동안을 오빠와 아주 사이좋게 지내다가도 수요일 저녁만 되면 심하게 다투어서 그여파가 목요일 제자훈련의 영향을 받습니다.너무나도 신기한게 다른요일날을 사이가 좋다가도 수요일날만 되면 왜그러는지 무거운마음으로 목요제자반에 가서 또 교제를 나누고 훈련을 받다보면 내가 먼저 변화받자 내가먼저 다듬어지자 하면서 또 제가 먼저 화해를 하는일이 매번 일어나고 있었습니다.제가 만약 제자훈련을 받지않고 평소의 성격데로 생각하고 판단했더라면 아마 결혼을 하기는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아무래도 사탄이 저의 제자훈련을 방해하는걸 알면서도 매번 사탄의 싸움에서 지곤 했습니다.아무래도 제가 다 내려놓지 못하고 제자 훈련을 받아서 그런건 아닌지 나의 신앙의 무게가 바람의 나는 겨와같지는 않은지 의심하면서 괴로워 한적도 많았습니다.이젠 내가 오직 말씀으로 훈련받아 다른이유 다른조건이 아닌 오직 말씀으로 훈련받아 내가 지닌 세상의것들을 다 내려놓고 제자훈련 2학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며칠뒤면 한국에 가고 며칠뒤면 결혼을 하는데 목사님설교말씀처럼 모든영광을 하나님께 돌릴수있는가정 하나님과 교회의 충성할수있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정승은

2006-12-20 03:23:38

1.세상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는 창문이다. 자연, 사람, 사건, 하고
있는 일 등을 통해서 그 분을 발견해야 한다...믿음의 사람은 시력이 좋아야 한
다. 적어도 늘 만물을 통해서 그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시력’을 가져
야 한다.

우리의 영적 시력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 나는 새 한 마리도 주님의 뜻 없이는 안된다는 사실이
새삼 더 큰 힘과 위로로 다가오는 시간이었다.
방학을 맞이하여 육신의 생각은 강해지고,영적으로는 무뎌져 말씀이 아닌 내
생각이 일상을 주관하기 시작했다.한참 게을러 지고,한참 고개 숙이고 있던
우울한 생각들이 하나 둘씩 마음에 비집고 올라오려 하던 찰나였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다시 하고 있는 일은 훈련 중에 받았던 감사를 찾고 그
안에서 하나님 발견하기, 하나님의 뜻 헤아리기 이다... 어떤 일에서든 작고
큰 하나님의 흔적을 찾고, 발견하여,받은 은혜와 뜻 생각하며,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기이다.불평과 걱정 대신 감사로
채우는 새해를 위해 연말부터 시작하기로 했다.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지만..
굳이 사물이나, 작은 사건을 통해 애써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려 하는 일은
별로 한 적이 없었는데 그림자를 보고도,어떤 길을 가더라도..민감하게 하나님
을 찾고,감사 하려고 한다.삶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 만큼,하나님과 만나는 것
만큼 값지고,급한? 일은 없는 것 같다.

2.그렇게 수고를 했지만 자식이 자식을 죽이는 비참함으로 모두 살해 당해
버렸다. 만약 그가 말씀으로 신앙훈련, 제자훈련을 시켰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비록 자식의 숫자는 많지 않았을 지 모르지만 자손 대대로 존경
받는 지도자의 가문을 일어 켰을 것이 분명하다...그는 믿음의 사람을 남기지
못했다. 사람을 남기는 사람이 진짜 지도자이다.사람은 훈련으로만 남길
수 있다.

육적인 죽음 만큼이나 비극인 것은 영적인 죽음인 것 같다.
아직 내겐 육적인 자식만 있다.
그리고 우리 집안에 믿는 자 또한 나 혼자라고 할 수 있다.
언젠가 내게도 영적인 식구들이 생길 것이고,나아가 세상에서 만날
사람들과도 영적인 교제를 통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그런데 지금 내가 진욱이에게나,집안에서,교회에서 과연 무엇을 남기기 위해
애쓰고 있었던가 생각해보니,기드온의 자식들 모습이 떠올랐고,사실 이
말씀을 들으며 등골이 오싹했다.내가 진욱이에게,또 집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 너무 쉽게쉽게 생각했던 것이 아닌가 되돌아 보았다.
가장 흔한 예로 진욱이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서 안타까운 때는 많았고,
기도하며 언제든지 주님이 쓰실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게 지혜
달라고 매달리기는 했지만,그 이상의 노력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또 속에서도 한명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던 것을 빼고는 깊이,간절하게,
오랫동안 씨앗을 뿌리고,심고,거두는 과정까지 열심으로 기도하지 못했던것
또한 사실이였다.
이렇게 안심하고 있다가 기드온과 비슷한 현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정신이 번쩍!우리 가정,집안,영적인 식구들을 통해
온전히 주님께서 기뻐 쓰실 수 있는 믿음의 사람,리더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내가 짧게 나마 내가 훈련을 통해 배운 것을 삶을 통해 나누고,
알려주고,실천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해낼 수 있길 기도한다.
다행스럽게도 작년엔 한명의 예쁜 자매가 남편의 속에서 제자훈련을
결단하고,지금 멋지게 부속장의 일까지도 능히 감당하고 있다.기도할 때
그 자매를 떠오르게 하셨고,또 그 자매가 작년부터 시작한 제자훈련이나,
부속장으로서,교회를 섬기는 일에서 자신의 달란트 대로 쓰임 받는 모습에
내 기도보다 훨씬 더 멋진 응답을 주신 주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다른 무엇보다 사람 세우고,키우는 일을 기뻐하심을
깨달았으니,가정을 통해서든,교회를 통해서든 믿음의 인물을 세우기 위해
더 열심을 내야 겠다.무엇보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먼저 주님 앞에 다스림
받고,쓰임 받을 수 있도록 순종훈련,말씀훈련,기도훈련,감사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하나님 안에서의 훈련과 가르치고 전하기!이것은 평생의
과제다.

,




하 경채

2006-12-20 07:00:32

주님안에서 우리의 삶이 복음이 되길...
우리각자가 지도자이며
우리의 삶이 본이 되는 자세...
주님이 주신 우리의 사명임을..

지금의 고난이 주님이 주시는 사랑임을..
늘 함께하여주시는 주님..
내가 할것은 나의 삶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것...

주님의 자녀이고
주님께 선택 받은 자 되길...

주님의 사랑은
모든사람에게 주어지지만 주님께 쓰임받은 자는
소수다..

사랑받는 지도자..
쓰임받는 지도자..

명성이 있는 두분의 목사님이 계셨다.
두분은 친분이 두터우셨고 서로 다른나라에서 사역을 하셨는데
그중 한분은 말씀에 능력이 계셔서 세상에인정받고 성공하시게 되셨다고한다
다른한분의 목사님도 자신이계신 곳에서 귀한 사역을 하고 계셨고,이목사님은 친분이 있는 친구목사를 위해 늘 기도하셨다고 하신다.
그러던중 이성공한 친구 목사님이 자신이사역하는 나라에 큰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시게 되자 질투로 기도가되지 않았다고 , 영적으로 힘드셨다고하신다
회개하시고,상대 목사님을 위해 축복의 기도를 드리자 마음이 편해지셨다고 하신다.
어느분이 쓰임받는 지도자였을까...

제자됨이란..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는 다 다르다
나는 주님의 선한 목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한다
주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기위해 나에게 준 시간을 감사드릴뿐이다.

김철중

2006-12-20 09:25:19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남기를 원하는가? 제자를 만들어라. 비전과 믿음과 마음과 가치관이 같은 닮은 꼴의 제자를 많이 만들어라. 그러면 그들이 여러분보다 훨씬 더 많고 귀한 일을 끊임없이 이루어낼 것이다.

이 말씀을 통해 장기적으로 크게 보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내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만 고민했지 내 다음 세대들이 해낼 훨씬더 많고 귀한 일들은 전혀 소망해 본적이 없었다. 확실히 아직 훈련이 덜 되었다는 생각에 반성도 해 보았다. 당대형 지도자는 나만 열심히 하면 되지만 계승형 지도자는 훈련과 그 훈련의 계승을 통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귀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영진

2006-12-20 14:20:53

[특히 예수님과 말씀을 세상 끝날까지 물려 주어야 할 사명을 우리 모두는 가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얼마 전에 누마즈에 일주일간 가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 곳에는 나와 동갑이고, 내 딸과 같은 학년인 중2아들과 고1 딸을 둔
일본인 친구가 있습니다.
일로 누마즈에 가면 그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그나마 커다란 위안이 될 정도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입니다.
그 날 “애들 저녁은?”하고 가볍게 내가 묻자
고1짜리 딸은 자신의 종교 본부? 회당?에
공부하러 가고 없다고 친구가 대답했습니다.
내심 복음을 전하고 싶어 기회만 엿보고 있던 친구가 종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금시초문이었지만 신앙공부를 하러갔다니까 저는 제 생각만하고
대뜸 같은 기독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그게 아니었습니다.
친구가 정색을 하고 뒤로 뺄 만큼 저는 저도 모르게 꼬치꼬치
그 종교에 관해 물어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도를 닦아 위대한 경지에 도달했고, 지금 그 사람은 죽었지만
죽고 난 지금도 저 세상에서 자기들을 위해 기도 해 주고 있다더군요.
이런!! 여기도 우리 예수님을 도용해서 모독하는 인간들이 있네?!
친구가 더 이상 이야기 해 주기를 꺼려해서 이 이상은 모릅니다만,
저는 그날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젖어 평소 처럼 웃고 떠들수가 없었습니다.
종교에 면역성이 없는 단순하고 순수한 일본인…
가엾고 가엾은 내 친구와 그 아이들…

저희 어머니 아는 분 중에 집안에 불상인지 뭔지를 모셔놓고 사주를 봐 주는
아주 용하다고 소문난 점장이가 있습니다.
그 분이 저희 어머니께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얼핏 들은적이 있습니다.
“내가 「이 짓」을 하는 건 하나 밖에 없는 딸에게 「이 짓」을 시키고 싶지 않아서”
라고.
자식에게만은 절대 시키고 싶지않고, 물려주고 싶지않은 그 분의 神.
그것이 과연 바른 神입니까?
그래도 그 분은 그나마 떳떳치 못한 神같지 않은 神을
자기가 할 수 없이? 모시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습니다만,
내 친구는 자녀에게 공부까지 시키고 있었습니다.
그 날 저는 친구가 가엾어서 너무나 슬펐고,
또 그 자리에서 담대히 생명의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나…..
너무나 한심스럽고 죄송해서 한없이 찻집 밑바닥으로 가라앉았으며,
또 너무나 분해서 목구멍에서 울분덩어리가 실제로 치밀어 오르는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는채로 친구와 헤어져 돌아와
그날 밤에 저는 통곡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 글을 치며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얼마 전에 저희 어머니께서 이러시더군요,
제 딸 시원이가 걱정 안해도 될 제대로 된 어른이 되려면
교회로 끌어내어 예수님 믿게 하는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고요.
감사에 대한 주일 설교 말씀을 받은 이후로
당연시 여겼던 것에도 감사를 말씀드리려고 노력했더니
식사 중에 물을 한잔 떠다드려도 “고맙다”고 말씀 하실 만큼
점점 변화하고 계신 저희 어머니의 믿음이 이 한마디로 극명하게 전달되어와
제가 그 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딸(나)이 바라니까, 자식 잘 되라고 정한수 떠눟고 손바닥 비비며 비는 모성으로
처음 교회에 발을 들여놓으신 우리 어머니.
내가 우리 목사님이나 사모님을 통해 나의 하나님의 더욱 위대하신 모습을 보고,
안도하고,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되고 믿음을 키우는 것 처럼
저희 어머니께서도 제자훈련을 받는 나를 통해
우리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 계시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믿는 사람의 숙명이고 책임이고 특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이미 어떤 의미론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말씀으로 조금씩이나마 변화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아직 구원 받지 못한 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우리 하나님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피곤해도 그 날 분의 숙제를 방학 전과 똑같이 하려고
하고 있기는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긍정의 힘이
“あなたはできる 運命が変わる7つのステップ”라는 제목으로 나와 있더군요.
일단 두권을 주문했습니다.
한권은 누마즈의 친구에게 선물하고
또 한권은 다른 일본 친구 에미에게 줄 것입니다.
주고 싶은 사람이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그 책을 주면서 간절히 기도하고 건네 줄 것은 물론,
점차 레벨을 높여 다음엔 목적..삶…이런 식으로 나아가다가
결국 그 친구가 우리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을 읽게 될 날이 곧 오리라고,
반드시 오리라고 믿습니다.

여담 한마디.
과연 내가 재혼을 할 수 있을지 어머니께서 그 점을 보시는 분에게
여쭤보셨던 모양입니다.
아직 모성이 믿음보다 큰지라…
제가 성경읽는 모습을 한 두번 본 적이 있는 그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요.
“큰 딸 사주는 안보여! 예수 믿지?! 그냥 냅둬!
예수랑 같이 가는 것도 위대한 일이니까!”
겨우 이런 점으로 유명하다니, 말도 안돼! 생각하며
어머니께서 어쩐지 요즘들어 귀찮게 안하시더라니…
그 분께 이래저래 감사하기는 합니다….











김태우

2006-12-20 19:31:13

지도자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오직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훈련으로 태어난다. 훈련 받은 만큼 성장한다. 훈련 받은 만큼 일한다.
당대뿐만 아니라 후대까지 일어킬 수 있는 믿음의 지도자를
하나님은 지금도 간절히 찾고 계신다.

요즘은 평일에는 내가 무엇을하고 보내는지 생각할여유도없이 바이트하다가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 주일이 옵니다.
금요일밤은 부족한 잠으로 인해 혼미한 상태로 잠들고 토요일 점심시간이 되어갈정도로 잠을잠니다.
정말 주일만 기다리면 즐거워집니다.
방학은 했지만 제자훈련생들도 보고 속회원들도보고 교회분들을 보면
행복해지는거 같습니다.

요즘 진로로 많은 생각을합니다. 하지만 답이없습니다.
바이트를 하면서 너무 지친나머지 이렇게 해서 학교를 진학해야하나??
라고 그냥 한국가서 편하게 일해서 돈이나벌까?? 라는 바보같은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주님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요즘은 제자훈련을 통해서 끝까지 제자훈련을 받아야지라는 생각으로 한국가면 안되겠다 라고 마음을 가집니다.

주님께서 진정한 계승형지도자로 키우시는 과정이 아닌가 느낌니다.
저로하여금 제자훈련을 받게하신것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지도자로 키우시려는
것이아닌가??
주님 감사합니다.

어떤일이든 주님을 보면 행복해지는거 같습니다.
전에는 몰랐던 보지못했던 주님을 보면서 사랑을느끼면서 주위를 돌아볼때
없던 지혜도 생기는게아닌가 느껴집니다 .











김영희

2006-12-21 01:55:26

지난 토요일 속회 찬양 연습을 위해 교회로 갔었는데,
소대섭 전도사님과 형제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심히 예쁜 장식을
만들고 계신것을 보았습니다.

교회를 위해 애쓰시는 청년들을 위해 잠시 성전에 앉아 기도를 했습니다.
' 주님! 감사합니다... 젊은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사모하며,
저렇게 일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교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께 식사 대접이라도 할까 했었는데
시간 관계상 '먼저 식사들 하고 오세요... 죄송합니다...'

몸과 마음의 정성을 다하는 전도사님과 형제분들을 봤을때
주님 안에서 참된 용사들의 모습을 영력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저역시 이분들과 함께 주님의 선택받은 한사람으로 들어가길 간절히 원합니다.

지도자이신 목사님께서 주님을 통해 진정한 용사들을 만들어 이끌어 나가고
계심을 볼 수 있었습니이다.
내일은 꼭 새벽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져,
결심한대로 실천에 옮기고 오직 주님만을 향해 기도를 했습니다.
마음의 짐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어 기쁜 날이 됩니다.

주일 목사님 설교 말씀에는 또다른 무언가의 마음 깊숙히 와 닿는
부분이 제게 있어 너무도 크나 큰 감동이 왔습니다.
앞으로는 새벽예배를 드리는 습관을 조금씩 길러 나가보자는 반성의 뉘우침으로 새벽 예배를 게을리 하지 않는 훈련생이 되게 해 주십사....
기도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다시 가져 봅니다.

교회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어 많은 복음을 전하는데 전력을 다하여
주님께 영광돌리는,
영광교회를 크게 세우기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는
진정한 용사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게도 하나의 든든한 기둥이 되게 하소서……

마준철목사

2006-12-21 03:05:29

"지도자 자신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백성을 다스리심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지도자가 진짜 지도자이다."

얼마전에 대전에 있는 어느 목사님의 간증을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한국 교회의 목회 현실을 대변하듯이 그 목사님도 10년 동안 목회를 하셨지만 개척교회 수준을 벗어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던 모양이었습니다. 주님과의 영적인 교제는 늘 하고 계셨지만 스스로는 목회에 실패했다고 하는 자책감이 심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늘 "주님, 나 목회 실패했지요?"이렇게 고백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아니야, 네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 내가 실패한 거야!" 그러셨다고 합니다. "아니, 주님 제가 실패했지, 어찌 주님이 실패하셨다고 합니까? 지금 저희 교회 현실을 한번 보십시오!" 그 때 주님이 이렇게 물으시더랍니다. "그러면, 네가 만 명되는 교회 담임목사라면 그 때도 네가 성공했다고 할꺼냐?" "아니죠, 무슨 말씀을요, 당연히 주님이 성공하신 거죠" "그렇다면 지금 너희 모습도 절대로 네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나는 목회의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네가 혼자 있을 때 주님만 바라보는 종이 되기를 원한다!" 그렇게 말씀하시더랍니다.

그 간증과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제게 큰 깨달음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지도자의 절대원칙은 지도자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 없이 내 힘으로는 성공을 이룰 수 없고, 혹 이룬다 하더라도 스스로 교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는 진리입니다.

정말 정말 부끄러운 고백을 하나 나누기를 원합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며칠 전, 새벽부터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새벽에 5시쯤 눈을 떴는데, 몸도 컨디션이 안 좋고, 날씨도 춥고 순간적으로 오늘은 새벽기도를 좀 쉬자! 하는 생각으로 그만 잠자리를 청해버렸습니다. "마 목사야, 그래도 일어나야지!" 하는 주님의 음성이 마음 속으로 들렸지만, 못 들은 척 하고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오전에 일대일 양육 시간이 있어서 교회에서 몇몇 성도님들과 나눔시간을 갖고 있었는데, 어느 성도님으로부터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새벽기도에 오시지 않던 성도님이셨는데, 그 날 따라 새벽기도회를 오고 싶어서 교회에 왔는데, 바깥문(저희 교회는 한 밤 중에는 셔터문이 내려져 있습니다) 이 열려있지 않아서 30분 동안 비만 맞고 돌아왔다는 겁니다. 으악!

쥐구명이라도 있었다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얼마나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떨리든지..... 제 스스로에게도 정말 부끄럽고, 그 성도님에게도 얼마나 죄송하던지.... 만약, 그 날 새벽에 그 성도님께서 오시는 줄 알았다면 제가 아무리 피곤해도 아마도 교회에 갔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얼마나 하나님이 세우시기 원하시는 지도자의 모습에서 얼마나 거리가 먼지 깨닫게 됩니다. 그 사람의 믿음과 인격은 그가 홀로 있을 때의 모습을 보면 안다고 했는데, 저는 순간적으로 사람의 눈만 피하면 괜찮겠지 하고 착각을 했던 것입니다.

너무 부끄럽지만 이 고백을 나누는 이유는 저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리는 것과 또 이 고백을 통해서 제 게으름의 죄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온전한 다스림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드립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지도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이번 일이 저에게는 두고두고 좋은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고 나 혼자 있을 때, 정말 주님만을 의식하며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정향연

2006-12-21 03:49:37

*****먼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지도자가 진짜 지도자이다*****
지난주에 어려운 계약건이 있었습니다.부동산매매에 관한건인데,저희쪽은 사장님의지시에 따라 회사채로 상대방에게 매매하게끔 일을 추진해서류를 작성해놓은상태였는데,계약하루 전날 저녁 상대방에게 회사매매가아닌 부동산매매라는 전혀
상반되는 제의가 들어오는 바람에 굉장히 난처한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계약일 아침까지도 해결된것은 하나도 없었기때문에 전날에도 잠을 설치고
계약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긴장을 풀수가 없었는데,모든것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자세로 나아갔더니,정말 깔끔하게 해결이 되어버렸습니다.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작은일에서,큰일까지 내힘으로 *이까짓것쯤이야*라는 생각을 온전히 버리고,모든것을 *주님께선 이까짓쯤이야*로 바꾸는 자세를 습관화하여 온전히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싶다는 맘이 간절해졌습니다.

*****환경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것이 아니고
오직믿음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습관처럼 되어있는 부정적생각,슬픈생각으로 환경을 바라보면 만족할것이 하나도없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부정의 생각,슬픈생각이 들때 믿음을 바라보고
하나님,예수님,말씀 ,교회친구를 생각하니 참으로 행복합니다.
같은 환경에서도 그환경을 좋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있슶니다. 무의식의 자신의 생각이 환경을 보는눈을 만듭니다.
생각이 사람을 보는 눈을 만들고,생각이 사물을 보는눈을 만들기에,훌륭한 ,밝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지도자의 자리에 섰을때도 밑의사람의 좋은면을 바라보고
그의 장점을 키워줄줄 압니다.
저는 요즘 사모하는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주위사람의 장점을 볼수있는 눈을 갖고싶다는 것입닏. 그 장점을 찾아주어 그에게 비젼을 제공해주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지난주에 텔레비에서 본 토크쇼에서 현 /맥도날드 사장/이 나왔었는데,그분이 하신 말중에 인상에 남는것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약점은 너무나 잘알고있다.많이 느꼈고 또 많이 들어왔기때문에,그러나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모른다,왜냐? 많이 듣지 못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써 느끼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난 사람들에게 숨겨진 장점을 얘기해주는 자가 되고프다
그 한마디로인해 그의 미래를 열어주는 열쇠가 될수있는 말을...
*하나님,그런 시안 주시고,밝은 생각,긍정적생각의 소유자되는 은혜허락하소서

소대섭 전도사

2006-12-21 07:18:21

... 세상의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 믿음의 사람은 시력이 좋아야 한다.

순전히 대학생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어떻게 해서
신학대학교라는 곳에 입학을 하고... 선배들과 교수님들을 통해
가장 도전 받았던 것이 바로... 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신데...
또한 하나님은 모든 것 자체신데... 우리의 눈이 어둡고, 우리의 귀가 어두워서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우리와 함께 해 주십시오.. 우리를 만나 주십시오..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흔적을 찾을 수 있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라고
귀뜸해 주던 기숙사의 선배님의 목소리도 지금 다시 울립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 자체가 하나님의 흔적으로 가득하고... 하나님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얼굴로... 하나님의 손길로 가득한데....
저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보다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일희일비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참.. 아직도 세속적인 저의 행동을 회개합니다.
모든 일과 모든 모습에 하나님의 숨결이... 하나님의 손길이... 하나님의 흔적이
가득한데도... 저는 내가 보기에 아름다운 것.. 내가 보기에 흐뭇한 것...
내가 보기에 훌륭한 것만을 통해서, 나의 눈에 흡족한 것만을 보면서
하나님의 흔적이라고 하나님의 숨결이라고 오해하고 곡해하고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시력이 좋아야 하는데... 전 아직 믿음의 시력이 좋지 못하니..
더욱 말씀의 영양제로 시력을 회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더욱 더욱....

... 위대한 지도자들의 공통점은 사람을 키운 것이다...
... 진짜 훌륭한 지도자는 그가 떠난 후에 진가가 나타난다....

파트타임 사역으로 한국에 있을 때.. 교회를 몇 번 옮겼습니다.
어떨 때는 신학생 선생님으로.. 어떨 때는 전도사님으로 불리우며 한 교회에서
2년씩을 사역하고.. 배우다가 옮기게 됩니다.
그때 마다 옮기기 전의 교회 상황을 듣게 될 경우에...
혹시 나의 존재감에 대해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며
궁금해 했던 적이 있습니다. 혹시 나를 아쉬워해 주지는 않을까??
혹시 나와 함께 했던 시간을 아쉬워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기억해 주지 않으면..
서운해 했던 자신을 보면서...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짜 리더는 그가 떠난 뒤에 공동체가 더욱 발전한다는 말은
그 전에도 들었지만... 그래서 나를 추억하지 않는 느낌이 들때는...
그래.. 내가 없어서 더욱 발전하는 건.. 내가 잘 했기 때문이야.. 하고 착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키우는 대신에 ...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두는 대신에... 리더로 있을 때...
그 전에 하던 것도 망쳐놔서 누가 오더라도 쉽게 발전할 수 있는 지경으로
만들었던 것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내가 생각하기 좋은 쪽으로만...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았던 것입니다. 아.. 얼마나 못한 행동인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참 지도자는 죽어서 사람을 남기고...
어떤 영화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호랑이는 가죽 땜에 죽고, 사람은 이름 땜에 죽는다.."
그럼.... 참 리더는 후계자를 위해서 죽는다.. 고.. 하면 심한가요??
살신성인이라는 말이 있던데... 명의 허준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몸을
해부할 수 있게 내놓은 스승의 모습을 사극으로 만들었던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계승형 지도자가 되어.. 나의 제자를 위해서.. 나의 사람들을 위해서
죽어 줄 수 있을까요?? 아직 멀었습니다...

믿음의 계승, 정신의 계승, 기술의 계승은 인류 발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계승에 실패하면 인류는 발전할 수 없다....
...당대 뿐만 아니라 후대까지 일으킬 수 있는
믿음의 지도자를 하나님은 지금도 간절히 찾고 계신다. ...

제가 고등학생이 되어 신앙인으로 살기로 결단하고
다녔던 교회에 계시던 목사님이 나름대로 만들어 쓰셨던 교재의
제목이... "사람은 방법을 찾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신다."였습니다.
모든 것을 통해..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하나님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그래서 확신을 갖고 사람을 키울 수 있는
그 제자 키우는 일을 위해서 죽을 수도 있는... 계승형 지도자가
되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래서 저는 방법을 열심히 찾지만..
제가 하나님께서 필요로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서조은

2006-12-21 08:06:33

2년전 목사님께서 ....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예수님의 참 제자를 길러야 합니다~"라고 하셨을때
갑자기 왜 ' 제자훈련, 제자훈련 '하시는지 이해가 안갔다.

과연 제자훈련을 받는다고 뭐가 달라지긴 하는건지...
일주일에 한번 모여 공부하고 과제물하고 훈련을 받는다고 해서
정말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건지....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모르던 그시절 내게,
'제자훈련'은 거부감과 의문 투성이로 먼저 다가왔다.

시간이 지나고...
설교를 통해서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머리로는 받아들였지만,
아직도 내 마음은 그대로였다.

그러던 중 내 눈에 제자훈련 1기생들에게서 사랑, 나눔 , 열정이 보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내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1기 제자훈련이 얼마나 진행되었을까?
여전히 제자훈련을 미덥잖게 생각하고 있는 내게
목사님의 달라진 모습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다.

한번은 청년회 주최 새벽기도였던것 같다.
군데 군데 빈자리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군데 군데 사람이 보일 정도로
적은 숫자가 새벽기도에 참석했다.
청년은 손에 꼽힐 정도...
목사님께 꾸중 들을생각을 하니 쏟아지던 잠도 사라지고,
온몸에 긴장감이 돌아 손발이 저려왔다.
그런데 이게 왠일??
목사님께서 화를 내시기는 커녕 인내하시고 오히려 당신 탓으로 돌리셨다.
그때 혼났으면 잊혀지고 사리졌을 새벽기도 시간...
달라진 목사님의 모습에서 회개와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이 일 외에도 제자훈련을 위해 밤낮 몸을 사리지 않으시고
열심으로 뛰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마음 한쪽에 찡~ 한
감동이 왔다.

이런 계기로 시작한 제자훈련...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될 만큼 변화를 갖지는 못했지만,
내가 살아오면서 받았던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에서 감사를 느끼게 하시고,
'예수님이셨으면...'하고 생각하게 하시고,
앞으로 내 인생에서 어떤것을 우선순위로 두며 살아야 할 지를
알게 하셨다.

기드온이 예수님처럼 제자를 키웠더라면...
그가 죽음과 동시에 그의 혈통과 그의 민족이 멸망하지 않았을 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세상 지식인의 수제자가 되기 위해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지금...
이 우주를 주관하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듯 하다.
남은 제자훈련도 열심히 달려나가야 겠다*^^*


강정임

2006-12-21 08:50:22

사소한 일로 전혀 예상치 않은 오해를 불러 일으켜, 상대방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난 사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 편이어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세상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발견 할 수 있다면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이렇게 더디게 진행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이 든다.
감사 찾기 숙제는 누워서 떡 먹기였으리라 .
상대방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시력
그리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시력을 갖는다면,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유지 형성 될 것이며,
하나님과의 관계도 은혜가 충만한, 감사가 넘치는 관계가 형성되리라.
믿음에 사람이 되고 싶다.
일상 생활속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마음의 창을 열어야겠다

지영민

2006-12-21 09:26:40

--- 우리는 범사에 그 주인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세상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는 창문이다. 자연, 사람, 사건, 하고 있는 일 등을 통해서 그 분을 발견해야 한다. 모든 것의 주관자는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범사에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시력이 좋아야 한다. 적어도 늘 만물을 통해서 그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시력’을 가져야 한다. ---

아기를 낳은 저를 위해 한국에서 친정언니가 와서 도와주었습니다. 퇴원하고 나서는 그저 언니가 해주는대로 먹었고 입었고 쉬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언니가 너무 의지가 되고 없으면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목사님도 그리고 우리 아기도 언니의 손길이 꼭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루하루가 지나 한국으로 언니가 갈 때가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는 가운데 제 마음속에선 알수 없는 불안감이 찾아왔습니다. 언니가 없으면 안되는데... 잘 할 수 있을까... 언니가 없으면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지?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하는 그런 마음에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돌봐야 한다는 것. 태어나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나혼자 헤쳐 나가야한다는 생각이 얼마나 가슴을 짖눌렀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언니에게 가지말고 좀 더 있어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얼 그리 염려하고 걱정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언니를 의지하게 되니 내 삶의 주인되시는 분이라고 고백했던 하나님에 대한 생각들이 점점 흐려져 갔습니다. 임신기간에 그렇게 힘이 되어 주시고 나를 이끌어 주셨던 그 분을 며칠 사이에 잊고 있었습니다. 임신기간에는 그렇게 태아를 위해 기도하고 한시간도 하나님을 잊지않고 의지하며 지냈던 제가 그 며칠사이에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닫쳐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끔 제 스스로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이나 문제가 생기면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번에 아기를 돌봄에 있어서도 제 스스로가 해결하려고 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일을 통해 내 눈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눈이 나빠 안경이 없으면 단 일 초도 답답해 살 수 없는 제가 믿음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통해 세상이나 제 믿음의 삶을 보지 못하고 있었으면서도 답답해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다시 한번 제 삶을 통해 귀한 깨달음을 얻게 되어 감사할 뿐 입니다. 저는 한순간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될 사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의 믿음이 있으니까 하고 잠깐 안주하는 것이 얼마나 제겐 해가 되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저. 믿음의 귀한 시력을 갖고 있는 제가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을 나눠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형제교회 목사님, 사모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으로, 인자함으로 지켜 봐 주시고 이끌어 주신 이목사님, 최사모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박빛나

2006-12-21 09:32:45

일을 이루시는 분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탈취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어떤 일이든지 겸손하고, 자신을 보기보다 나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느끼지 못한 지난 많은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나는 내가 잘나서 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아온 사람이다.
행동만이 날라리가 아니라 마음까지 온전히 날라리 였던 것이다.

그저 혼자서만 노력하고 달려가면,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움직여지고, 언젠간 내 손안에서 놀아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교만한 사람이었다.

나는 가장 무서운 하나님의 영광을 탈취한 장본인인 것이다.
거참, 대담한 도둑놈이 아닐수 없다.

지난 제자 훈련 시간에 나눴던 잘못들은 지금 이 상황에서보면,
지나가다 실수로 떨어뜨린 휴지조각보다 못한 일이지 않은가!!

하나님, 오늘 말씀을 묵상케 하시고, 또 한가지 죄를 사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앞에 회개하오니,
저의 교만과 오만방자함이 오늘 이 순간부터 뚝!! 떨어지게 하옵소서!
그저 겸손히 머리숙이게 하옵시고,
겸손히 무릎꿇게 하옵소서.
아니오! 하지 말게 하옵시고, 매사, 예!! 하게 하옵소서.
마음이 겸손케 되어, 매 순간순간 주님 닮아가도록,
기도합니다.

황은영

2006-12-21 12:30:26

"참 믿음의 사람은 보이는것이 다르다
모든일에 하나님을 발견하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이다
세상의 모든일은 하나님이 임하신다"

요즘은 과거를 돌아보며 회개도 하고 있고
고쳐야 할 점을 찾아 고치려 무척 고뇌하고 실천을 하려
하고 있다
은영이는 못할게 없다 든든한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데 지난날 지혜없이 불평 불만만 했던내가
요즘난 내가 그리도 꿈에도 그리던 것을 얻지 못한것이
밤낮으로 일만하면 무엇인가 이루겠지 했던 안일한 생각이 날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일만생기고
그래도 조금더 참고 조금더 하면 되겠지 했던 지난날들이
이제까지 잘 참고 참고 또 참은 것들이 폭발을 했는지 난
모르겠다 내가 노력한 만큼 아프고 내가 쉬지않고 달린만큼
힘이 든것같다

하나님 저를 은영이를 다스려 주옵서소
내속까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싶어요
주님앞에 말씀의 갑옷을 입고 싶어요

어떤일한 어떤일이 생겨도 강하고 담대하게
주님주신 말씀 들고 나갑니다


김성섭

2006-12-21 21:01:00

------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지도자가 진짜 지도자이다. ------

1기 제자훈련을 마무리하며 지난 시간들을 돌아봅니다. 훈련생들을 잘 가르치고자 나름대로 애썼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나의 재능 없음, 능력 없음에 대해서 안타까워하는 시간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내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지도자로서 훈련생들을 지도했어야 했는데, 훈련생들 앞에 서면서 교재와 훈련시간에 대한 준비에만 집중했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는 소홀했습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상태에서 훈련을 인도할 때 나를 통해 성령님께서 마음껏 역사하실 수 있는 것인데, 말씀대로 가르친다고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내 생각과 내 욕심이 앞서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내년에 제자훈련 2기가 시작됩니다. 1기 때에 저질렀던 이런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진짜 지도자가 되어 훈련생들 앞에 설 것을 결단합니다.

------ 환경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

너무나 당연한데, 예수님을 바로 믿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인데, 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에 얼마나 자주 실패하는지 모릅니다. 요즘 환경 때문에 걱정을 하고 투덜대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유아방을 만들어놓기는 했는데 처음에 워낙 작게 만들어서 지금 있는 아이들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 좁은 공간이 답답해서 아이들이 종종 밖에 나가자고 투정을 부립니다. 때로는 화장실 간다고 해서 탈출을 시도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유아방이 예배당 중간에 있어서 아이들이 한 번씩 들락날락할 때마다 시선이 분산되고 예배 분위기가 흐트러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를 데리고 온 어머니들은 예배를 드리는 건지 아이 보는 건지 모를 정도로 힘이 듭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예배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무엇보다도 어머니들이 조금이라도 예배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걱정이 늘어갑니다. 이런 상황에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예배를 인도하면서 유아방에 신경이 쓰이고, 아이들이 들락날락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심기가 불편합니다. 설교시간에 어쩌다 한 아이가 울어대기라도 하면 (회중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설교에 온전히 집중하질 못합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 교회의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유아방이 작고 예배당에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찌 보면 이것은 감사의 제목입니다. 교회가 조금씩이라도 성장하기에 일어나는 행복한 문제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저의 믿음 없음에 있었던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어린 아이들 신앙교육에 정성을 다하고, 어머니들이 예배에 집중하게 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능히 이 문제를 해결할 지혜도 필요한 물질도 허락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돈 걱정 하느라 투덜거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끄럽게도 제 믿음이 고작 이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통해 오히려 우리 교회에 더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면 기뻐하고 감사하고 행복해 했을 텐데, 왜 그러지 못했는지 참 어리석었습니다.

리플을 달면서 제 마음에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멋지게 해결해 주실 거야, 이 문제를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복을 주실 거야, 그래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해보자.” 하는 믿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마음하나 바뀌면 이렇게 감사가 되는데, 환경이 아니라 믿음으로 반응하면 이렇게 힘이 나는데, 지금까지 왜 그렇게 많은 시간을 걱정하며 투덜거렸는데 부끄럽습니다. 2007년에는 멋진 교육관 및 유아실이 생길 것을 믿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행복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니 이미 이루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기도 부탁드립니다. 멋진 교육관과 유아실을 위해서,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제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환경을 따라 반응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믿음으로 반응하는 참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승리의 보고 기대해 주십시오.

최현경

2006-12-22 01:07:55

세상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는 창문이다. 자연, 사람, 사건, 하고 있는 일 등을 통해서 그 분을 발견해야 한다. 모든 것의 주관자는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지도자 자신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백성을 다스리심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지도자가 진짜 지도자이다. 지도자는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아야 하고, 백성은 그 지도자에게 의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 방법이요, 지도자의 존재이유이다. 이럴 때 세상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든든히 서 가게 될 것이다.

지도자, 리더쉽…
예전에 목사님께서 모세의 2W리더쉽에 대해 설교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모세가 말했던 것처럼 나는 리더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했다. 어떤 모임의 리더나 지도자가 되는 일은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만 할 수 있고, 사교성도 별로 없고 사람들에게 부탁하는게 어려워서 힘들더라도 혼자서 일하는 것이 편했던 나로서는 리더로서의 달란트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내가 속장을 맡게 되었다.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어찌되었건 내가 맡은 일이기에 책임감 내지는 의무감으로 속장을 감당하기로 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속회가 부담스러워 교회 나오기가 싫다는 속원, 여러 가지 문제로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속원들이 생기면서 속회는 2,3명만 모이게 되었다. 그러다가 3시예배가 없어지고 그 시간에 대부분의 속은 속회 나눔을 하는데 나는 재정일을 보고 나면 그나마 왔던 속원도 돌아가고 속회를 드리기가 어려워져서 남편과 단 둘이 가정속회를 드리곤 했다. 그러다 보니 ‘역시, 나는 리더로서 자격이 없어. 만약 우리 속원들이 다른 속장을 만났더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지도 몰라.’라며 자책감에 빠지게 되었다. 나는 일어나는 일, 사람, 현상만 보지 그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속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자질 이전에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고 내 힘으로 해보려고 발버둥치다가 힘이 빠져 실망하고 포기하고 말았던 것이다.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섰다면 좀 더 속원들을 살피고 섬겼을테고, 그랬다면 이런 결과가 생기지도 않았을 텐데, 아니 혹여 똑같은 결과가 생겼더라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실망하지 않았을텐데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나 자신만 바라보고 감당하겠다는 어리석고 교만한 생각을 했던 것이다.

물려 줄려고 하고 물려 받을려고 해야 한다. 특히 예수님과 말씀을 세상 끝날까지 물려 주어야 할 사명을 우리 모두는 가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제자훈련을 통해 나는 나와 우리 가정이 변화되길 기도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와 가정이 변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키우길 원하셨다. 진정한 제자는 또 다른 제자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동안 나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나와 가정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신앙인이 되길 고집했었다.
이제 다시 속장의 직분을 감당하려고 한다. 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고 진정한 다스림을 받기 위해서이다. 지금은 주일 예배후에는 사정이 안되어서 주일 오전에 은주언니와 둘이 속회 나눔을 갖는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나에게 다시금 새로운 동역자를 붙여주시고 속회를 통해 다시 위로와 힘을 얻게 하셨다.
돌아오는 주일은 성탄주일이다. 성탄주일을 맞아 각 속마다 성탄잔치를 준비하는데 나는 우리 속원이 적고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할 생각조차 못했다. 다시 나의 한계, 우리 속의 한계를 스스로 정해버렸다. 그러고 나니 맘이 불편했는데 크리스마스케잌을 속원들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일 아침에 준비하기로 하면서 또 다시 속으로 두 아기는 어디에 맡기나, 케잌을 망쳐서 축제를 망치는 건 아닌가 등등 하나에서 열 까지 또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아기들도 모든 문제들도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 놓기로 했다. 비록 볼품없는 케잌이 될지라도 하나님께 우리 마음과 정성만큼은 최선의 것을 드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탄절을 준비하고 싶다.

박정선

2006-12-22 03:50:07

"우리는 범사에 그 주인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세상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는 창문이다. 자연, 사람, 사건, 하고 있는 일 등을 통해서 그 분을 발견해야 한다. 모든 것의 주관자는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범사에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다."
범사에 주님을 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보다 나의 모습이 너무나 크게 보여서 늘 어렵습니다.
무엇을 하려고 해도 사람과 얘기를 나누어도 '내'가 자꾸 드러납니다.
하나님 나의 믿음의 눈을 넓혀 주세요. 모태에서부터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 나를 만져주심을 바라고 가져갑니다.
"자식에게는 육의 유전자만 물려 주지만, 제자에게는 영의 유전자를 물려준다. 육의 유전자를 믿지 말아야 한다. 어떤 훌륭한 사람의 육의 유전자도 모두 타락한 본성인 아담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제자에게 흐르는 영의 유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보혈을 품고 있다."
내가 늘 영의 것을 생각하며 나를 통해 영의 유전자가 전해 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정아

2006-12-22 04:11:06

우리는 범사에 그 주인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세상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한다는 것에 새삼 나의 삶을 돌아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매일 매일 비춰주는 태양과 ,
매일같이 먹는 밥...
습관처럼 굳어버린 식사기도때...
문득 내가 정말 감사기도를 올리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귤을 먹으면서도 ........
가꾸는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지만 그것을 통해서 자라게 하시고 열매가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가 아무리 물을 주고 가꾸어도 그냥 그대로 두신다면 우리는 그 열매의 혜택을 누릴 수 없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얻는 열매와 과일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고 그 속에서도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화분속의 예쁜 꽃도 하나님이 틔워 주셨고,
내가 만들고 내가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일이나 공부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과 재능을 주신 분 또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가진 것으로 아무 자랑도 할 수 없고 오직 우리 가진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한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부영집사님과 미화언니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물론 태연이와 수호도 함께...
그런데 유모차가 있기 때문에 통로에 세워놓을 수가 없었는데... 다행히 구석자리 에 앉았는데, 옆 틈새에 아무도 다니지 못하는 비어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유모차가 들어가니 ぴったり였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이 또한 가장 좋은 자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수호가 쇼핑하고 식사하는 시간 내내 잠을 잘 자 주어서 엄마가 한결 편하게 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상하네...... 이런일이 없는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우리삶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긍정의 힘이란 책에서.. 하루 하루 기대하고 선포했더니... 삶의 작은 부분... (책에서는 주차장 확보였습니다.)까지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 나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고 모든 일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노재훈

2006-12-22 08:01:21

믿음의 계승, 정신의 계승, 기술의 계승은 인류 발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본 사람들은 두부집, 소바집, 이발관, 양복점, 심지어 부동산업까지도 되 물림을 한다. 그러니 그들의 기술이 세계를 지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자신이 개척해서 5년을 한 사람과 100년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척해 있는 사람과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계승에 실패하면 인류는 발전할 수 없다. 물려 줄려고 하고 물려 받을려고 해야 한다. 특히 예수님과 말씀을 세상 끝날까지 물려 주어야 할 사명을 우리 모두는 가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된 자가 먼저 깨우치고 먼저 전할려고 노력해야함을 깨닳았다. 일본인들의 계승정신은 정말 놀랄만큼인것을 알지만 난 무엇을 계승해야 할
까를 생각할때 계승할게 없다는것에 나자신이 놀랐다.
난 모세처럼 다윗처럼 하나님 안에서 무엇을 계승할수 있을까?
지금 받는 제자훈련을 통해서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자가 되고 주님이주신 사명을 계승하는 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계승할려면 계승하려는 자의 자세를 내가 먼저 확립해야겠다.

박성옥 선교사

2006-12-22 08:04:20

사람을 남기는 사람이 진짜 지도자이다.
사람은 훈련으로만 남길 수 있다.
지도자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오직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훈련으로 태어난다. 훈련 받은 만큼 성장한다. 훈련 받은 만큼 일한다.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을 시키는 말씀에 바로 선 지도자가 되어야 됨을 깨달았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에서 말씀훈련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전에는 말씀보다 기도를 더 했지만 요즘은 기도보다 말씀을 더 하다보니 성령충만해 지고 기도 속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던 것이 이제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훈련 받은 만큼 믿음이 성장한다는 것과 훈련 받은 만큼 일을 한다는 말씀이 정확하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교회가 살아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앞서가는 교회, 앞서가는 지도자상이 우리 교회를 통하여 이뤄져 복음이 전하여지는 교회와 계승형 지도자가 배출되리라 믿는다.

김 정숙

2006-12-22 08:34:33

기드온의 다음 대의 실패의 원인을 듣는 시간,
말씀에 부딪히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부터 여성전용 얼굴 맛사지 일을 해 왔기에
약20여년 이상을 제 일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 하고 있고
지금은 작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내 가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장소로 이사오기 몇 주 전이었는데,
일본에서 학교를 막 졸업한 중국교포 아가씨가 취업을 위해 찾아왔습니다.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에 능통하고 급료조건도 본인이 일한 부분에 대한 %만
요구하며 같이 일하고 배우고 싶다하여 이사하면서 같이 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일에 대한 것을 조금씩 가르쳐 주고 있기는 하지만
안그래도 수입이 작아 마음속으로 걱정이 되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본인 남편께서 작은 가게를 개업시켜 주기로 했다고 제게 말을 해 왔습니다.
이제 막 이사한지 3개월이 되었고 그 아가씨가 쓰기 위해 구입한 제품,
또 홈페이지 중국어, 일본어 상담 전화까지…
여러가지 조건들이 내 편에서 조금은 섭섭하고,
“그래, 내가 또 사람을 믿었구나”하는 후회가 있었습니다.

전에 하나님께 내가 감사하기를,
“일본어가 되지 않는 나에게 보내 주신 님이라 감사”
“혼자 외로우니까 같이 일할 동역자를 보내 주셔서 감사”
“중국 교포들에게 복음 전할 수 있어서 감사”
날마다 새벽제단에서 감사 하였었는데…하면서도
자꾸만 서운해지는 마음을 어떻게 할 수 없었는데
주일 말씀을 듣고 더 철저히 가르쳐서 개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믿는 신앙인의 모습이 되겠구나 깨우치고,
처음 부터 아주 작은 일부터 내가 경험한 모두를 가르쳐 주고 싶어져,
현재 지금 그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아가씨도 그 남편 되실 분도 얼마나 감사해 하는지 모릅니다.
철저하게 가르쳐주고 개업하는 때까지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예수님 알게 하시기를,
성령이 그들의 마음을 녹여 택한 백성의 길로 인도하시기를…
제게 알게 하신 하나님, 가르쳐 주신 목사님,
날마다 순간마다 감사합니다.

참! 제자훈련에서 제적될까봐 밀린 숙제 한꺼번에 다 했습니다.
제자훈련 끝까지 승리할 줄 믿고, 좀 봐 주세요….^^;;



홍인기

2006-12-22 12:17:37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이번주 말씀은... 속장으로 속원들을 섬기는 저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말씀이였던것 같습니다.
말을 잘하고, 성경지식이 많고.... 이런것들로 속장을 하는게 아님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기도없이 나스스로의 이해와 준비들로 속회를 인도하는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우선 스스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당대형 지도자’로서는 최고였지만, ‘계승형 지도자’로서는......"

내가 먼저 은혜받고, 기도하고, 인도하고..... 이런 과정들을 통해 될 수 있는것이 바로 당대형 지도자임을.... 물론 이것 자체도 그리 쉬운일은 아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것이 바로 계승형 지도자가 되는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그리고 속회모임등에 온 정열을 쏟고 계시는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말씀을 통해, (그것도 기드온... 하면 300용사만 기억났었는데 자세한 배경을 듣고나니.....) 그 연유를 더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가장 중요히 생각하고 기도해야 할것이.... 바로 부속장을 위해 열심으로 기도하고, 또 속원중에 새로운 사람들을 자꾸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야 한다는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중요함은 속회를 이끌어 가면서 체험으로 느끼고 있던 점이기도 합니다.)

스스로는 하나님의 다스림으로 속회를 인도하고, 저희 속을 통해 주님의 일꾼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용준

2006-12-22 19:29:10

기드온이 실패한 이유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기드온 같은 사람보다는 다윗같은 사람이 되길 기도했는데 무엇이 잘못된지를 확실히 알았으니 저 또한 똑같은 실패를 하지않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위대한 지도자들의 공통점은 사람을 키운 것이다.
사람을 키운 지도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유난히도 저희 실험실은 가르쳐 주는것에 있어서 너무나도 인색합니다. 처음엔 외국인인 나에게만 그러는 줄 았았는데,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너무나도 서로 경계하는 모습에서 참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선생님께서 저에게 선생님의 실험 노하우를 가르쳐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아주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 순간 부터 실험의 진행이 몰라보게 빨라졌습니다. 선생님께서 저를 훈련시킨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걸 받아들이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훈련을 견디지 못해 중도에 포기한 일본일들도 많은걸보면..

사람은 훈련을 통해서 길들여지고 만들어 진다는 걸 실험실에서도 확실히 체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저에게 말씀과 기도의 훈련이 더해져 주님안에서도 바로서는 지도자가 되길 기도합니다.아멘...

김민정

2006-12-22 23:02:39

기드온은 우리에게 확실한 ‘지도자의 지도 원칙’을 말해 주고 있다.
지도자 자신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백성을 다스리심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지도자가 진짜 지도자이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최우선이 되어야 함을 마음에 다시 세깁니다.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 다스림을 받기 원하는 마음. 그것만이 진정한 능력이 될 수 있음을 압니다. 그래서 일이나 공부나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다스리심을 기도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선다면 내가 부족하고 알지 못하는 것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그 크신 능력으로 채워주실것을 믿습니다. 모든일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제게 주어진 시간들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에 온전히 사용되길 원합니다. 이 시간에 제가 주인 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주인되어 주인 되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이성훈

2006-12-23 04:25:47

나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제가 무엇을 보는지 되돌아봅니다. 이번 한주간 무엇을 보고 살았는지, 어떤 하루하루를 살았는지 반성합니다. 겉모습을 보는 인간적인 세상의 눈과 그 속에 있는 진짜를 보는 영적인 눈. 영적인 눈은 곧 내가 얼마나 말씀을 알고 말씀이 내 삶속에 있나와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를 살면서 아무 생각없이 내리는 사소한 판단이나 생각에서부터 이것저것 고민하며 내린 결정까지, 나의 감정과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말씀을 품고 묵상하며 의식적으로 말씀을 선택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더욱 더 말씀을 알고 그 말씀을 확신하며 살기를, 나도 모르게 나의 판단을 하지 않고 보이는 것에 붙들리지 않도록, 주님게 의지하며 나의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김명화

2006-12-23 10:50:28

당대형 지도자와 계승형 지도자
진정한 지도자는 당대 뿐만 아니라, 후대도 책임지는 지도자이다.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업적)을 남기지만,
지도자는 죽으면 사람을 남기는 법이다.
이 말씀을 가슴깊이 새겼습니다.또한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한 말씀과
돈주고두 배울수 없는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지도자 이신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당대형 지도자와 계승형 지도자
진정한 지도자는 당대 뿐만 아니라, 후대도 책임지는 지도자이다.
저는 당대 믿음이지만은 한대에서 끝내는것이 아니라
내자식들에게도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할것이며
하나님의 훌륭한 지도자의 자식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2:2)
아-멘!
자식들도 크서 전도자 이자 지도자인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것이 내 꿈이고 소망입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제자가 되기 위해 제자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지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최승우

2006-12-23 19:44:43

특히 예수님과 말씀을 세상 끝날까지 물려 주어야 할 사명을 우리 모두는 가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이번에 학교에서 연수를 갈 일이 있었다. 연수신청을 한 것은 견문을 넓히고 내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함은 물론이고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어서였다. 첫째는 교장 선생님이 동행하시기에 자연스럽게 교장선생님과 친분을 쌓는 일, 또 한 가지는 오래 전부터 기도해 오던 클라스메이트와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연수를 같이 가서 언니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질 수 있도록 내가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잘 섬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고 기도한 대로 행동하지 못한고 소홀한 것 같아 하나님께 죄송하다. 먼저 시차 적응에 힘들어 며칠을 지쳐서 호텔에만 들어가면 잠만 자야 했고, 음식도 입에 안 맞고 피곤이 쌓인 상태에서 나는 극도로 예민해져서 본이 아니게 언니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던져 놓고 엎지러진 물을 담기 어려워 뒤늦게 기도하며 울었던 것이 생각 난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 주님의 증인이 되어 믿음의 본이 되어야 함을 늘 알면서도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고 나를 잘 다스리지 못한 모습들 ... 언니에게도 부끄러웠지만 하나님께도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이었다. 그래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정성을 담아 언니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언니가 서운했던 것과 그동안의 나의 행동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하고 나의 많은 부족함을 언니에게 알렸다. 돌아와서 하루가 지난 지금, 내 마음 속에는 주님이 개입하실 것과 어떤 사람을 전도함에 있어 그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님을, 사람을 키우는 일도 주님께 모두 맡기며 달려나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나는 뉴욕에서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며 내게 중요한 공부 중 하나가 되었음을 얘기하고 싶다. 그렇지만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그리 화려한 장식을 볼 수 없어서 나름대로 실망이 되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미국 경제의 중심이 되는 유태인이 그들이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이유를 바로 알고 진정으로 주님께서 태어나신 것만 기뻐하기 위해서 화려한 장식을 피했다고 한다. 정말 어디를 가든지 메리크리스마스 대신에 메리홀리데이로 바꿔서 진정한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즐기려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록펠러 타워를 갔을 때에도 많은 군중 속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그 위대함을 눈으로 보면서 록펠러의 이름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뉴욕시민의 수도 요금을 록펠러가 다 지불한다고 하니 얼마나 멋진 일인지 예수를 믿는 것은 나눔의 풍성함도 있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전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우리 교회가 그 기둥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지영

2006-12-24 02:41:14

환경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돈이 사람에게 천국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이 마음을 천국으로 바꾼다.

마음이 불안하다가도, " 지금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는데, 이렇게 걱정하면 어떡해 ~~~지영아!성령님을 불러"라는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믿음의 외침을 하면, 눈에 보이는 환경의 변화는 없더라도, 마음의 평안이 찾아오는것을 느낄 수 잇고,
그 불안함 그대로 갖고 생활하면,그 티끌같은 불안이 어느 새 눈덩이같이 불어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우자 기도와 동시에 자녀들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아이들에게 돈보다도, 믿음을 전할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동시에 협력해서 그 믿음을 같이 전해줄 수 있는 믿음의 남편도 만나야겠지요. 믿음있는 형제는 믿음있는 자매를 찾겠지요~~~ㅋㅋ 믿음을 더욱더 쌓아가는데, 전심전력을 해야겠어요

며칠만 지나면, 올해도 갑니다. 올해, 제가 얼마나 많은 믿음의 행동을 해왔는지, 또한 사람들에게 믿음의 모습으로 예수님을 얼마나 증거했는지, 돌아봅니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이 세상에서 즐겁게 살고, 또 그 믿음의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인화

2006-12-24 04:25:12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탈취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기드온은 우리에게 확실한 ‘지도자의 지도 원칙’을 말해 주고 있다.지도자 자신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백성을 다스리심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제게 양육을 맡기신 자녀들과 성도님들을 저를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신 다는 사실을 기억치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것이 목적임을 잘 알지만 현실속의 제 모습을 보면 ‘나를 따르라’고 외치는 모습만을 발견합니다. 그러기에 조금만 저를 인정해 주지 않는 것 같으면 이내 서운해 하고 못마땅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이 높여지는 모습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합니다. 얼마 전에 제자훈련 일기를 다시 읽어보다가 ‘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가?’라는 제목으로 쓴 일기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내 안에 계신 주님을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친히 임재하시는 주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당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새롭게만 느껴지는 우리 안에 친히 임재하고 계시는 주님의 존재감에 대해 이렇게 무디어질 수도 있구나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여러분이 떠난 자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서운할 정도로 더 잘 되어가는 여러분의 뒷모습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지도자상이다.”

새해가 되면 속장이 바뀌게 됩니다. 생전 처음으로 누군가를 인도하는 자리에 서보았습니다. 그래서 욕심도 많았습니다. 다른 어떤 일보다도 애착을 가지고 몸을 바쳤지만 솔직히 두렵기도 합니다. 떠난 후에 제 빈자리를 서운해 하거나 그리워하기보다 오히려 시원해 하거나 혹시 제가 민망함을 당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주님의 마음이 아닌 인간적인 욕심이 자리하고 있는 제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어제까지는 걱정했지만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는 걱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서운할 정도로 더 잘 되어가는 제 뒷모습을 만든 사실을 기뻐하고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과 말씀을 세상 끝 날까지 물려주어야 할 사명을 우리 모두는 가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오직 말씀으로 훈련 받고, 훈련시키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복음을 전할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다시 한 번 제 마음에 각인시킵니다. 한동안 이 모양, 이 꼴로 하나님의 영광이나 가리지 않고 살아가면 감지덕지지 이 주제에 누구를 훈련시키겠다고 열심을 내느냐며 믿음에 합당한 행위가 따르지 못하는 자신을 심하게 자책하며 마귀가 주는 생각에 빠져들었었는데 마태복음 28장에 예수님께서 의심하는 자들에게도 분부하신 지상명령을 되새기며 힘을 냅니다.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사명이 아니고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훈련받고 훈련시키는 것임을 명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보혈을 품은’ 제 몸에 흐르는 ‘영의 유전자’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진희

2006-12-24 05:38:52

물질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말씀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환경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돈이 사람에게 천국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이 마음을 천국으로 바꾼다.

수술하면 나을 수 있는 눈도 하나님과 멀어질까봐 하지않고 여기 살고 있는 이곳이 천국이라고 하셨다던 안요한 목사님 이야기, 마음이 찡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살면 자신이 가장 아쉬운 부분도 포기하면서도 이 곳이 천국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지도 허무하고 쓸데없는 줄 알면서도 세상에 매달려 있는 나를 보며 슬퍼졌습니다. 말씀보고 기도하는 것이 의무감이 되어서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학교에 있을때나 알바를 할 때도 맘만 자꾸 무거워집니다. 제대로 미루는 생활에 빠져서 내일은 꼭 내일은 꼭 하다가 일주일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음 한주는 진짜 오직 말씀으로 기도로 마음을 천국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배경열

2006-12-24 06:20:46

과연 저는 얼마만큼의 존재감으로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했습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빛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떠나고 그 뒤를 이어줄 사람이 더욱 빛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지도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의 내가 있으므로 이렇게 잘되지 하는 자만심과 극에 달한 이기심 내가 없는데 잘 되겠어 하는 생각들을 예전에는 많이 했었습니다. 내가 없는데 더 잘되고 그러면 시기도 하고 질투도 하는 모습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지금은 영광교회에서 떠나 왔지만 저의 자리를 누군가 채우고 잘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 합니다. 어느 곳에 가던지 주님과 함께 있는 곳 그곳이 천국입니다 주님과 멀어진다는 것 그것은 세상을 살면서 가장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주님과 멀어지고 다시 주님에게 돌아 가기위해 얼마나 더 힘든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아무 곳에도 가시지 않지만 주님에게 돌아가기가 너무 힘들다 걸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주님을 떠나지도 멀리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 주님을 너무 사랑하니까요

조정현

2006-12-24 07:53:04

......기드온은 우리에게 확실한 ‘지도자의 지도 원칙’을 말해 주고 있다.
지도자 자신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백성을 다스리심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지도자가 진짜 지도자이다. 지도자는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아야 하고, 백성은 그 지도자에게 의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 방법이요, 지도자의 존재이유이다......

때로는 지도자로 또한 때로는 지도를 받는자의 입장으로 옳은 지도자의 모습이 어떤것인지...이번에 한국을 가서 유명한 교회들을 방문하면서도 참 많은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도력...어떤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어떤 큰 교회 부교역자님들을 보시고 "이 교회의 부목사님들은 뛰어난 부목사님들이 모여 있는건지 아니면 이 교회에 있다보면 다 이런 훌륭한 목사님들이 되는건지 모르겠다.."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들을때는 두가지 다 영향이 있겠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훌륭한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12제자가 바로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 가정을 모습을 보면서도 바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저희 교회도 양육이 시작되고 양육받으시는 성도님들을 보면서 물론 변화가 더디신분도 계시고 아직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으시는 분도 계시지만 분명한것은 양육을 열심히 받으시는 분들은 양육을 받지 않으시는 분들과 차이가 있다는것입니다. 이전과 똑같은 일을 당해도 그 대응하는 반응들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과육의 쉼을 위해 잠시 한국을 다녀오면서 사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일본에 돌아오면 당장 감당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워지는것을느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서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 그리고 돌아와서의 나의 사역을 생각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기도후에도 마음에 무거움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안에서 "삶으로 가르치는것만 남는다"라는 책을 읽으며 진정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게 무엇인지 깨닫게 하셨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나의 무거웠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바꾸게 하셨습니다. 비행기안에서 그동안 하나님을 원망했던 나의 마음을 눈물을 쏟으며 회개하게 하셨습니다.다시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하셨습니다.

지금 저의 모습도 결코 하나님이 완벽하다 칭찬하실 하나님의 마음에 딱 맞는 그런 지도자의 모습은 아닐찌모르지만 하지만 조그만 일에도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기를 원하고 그렇게 살아갈려고 노력하는 제 모습에 성령님께서 언젠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의 모습으로 만들어 주시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유광옥

2006-12-24 11:01:59

1기드온은 우리에게 확실한 ‘지도자의 지도 원칙’을 말해 주고 있다.
지도자 자신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백성을
다스리심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지도자에게 제일 중요한 사항은,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지도자가 진짜 지도자이다. 지도자는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아야 하고, 백성은 그 지도자에게 의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 방법이요, 지도자의 존재이유이다.

늘 주일 설교를 들을 때에는 목사님의 말씀이 아니라 목사님을 통하여
내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설교를 듣게된다.
늘 목사님을 생각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목사님은 철저하게 주님에 의한 주님을 통한 주님을 위해 일하시는 분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목사님 스스로 결정을 하신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행하고 계획하는 데 있어서 늘 하나님을 염두에 두시는 것 같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그리고 지금 사역훈련을 통해서 우리 목사님은
진정한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지도자 이심을 깨닫는다.
나또한 속장을 감당하고 있지만 내 뜻을 먼저 펼치려고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늘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서 그리고
목사님의 다스림 속에서 속장의 일을 감당하고 싶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통하여 우리 교회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진정한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김준근

2006-12-24 11:04:40

제자 훈련을 시작한지도 반년이 흘렀다.
반년의 아주 짧은시간속에서도 늘 포기와 재기..
시험과 반성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전보다 깊어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발전을 이뤘다..

그것은 주님의 제자, 목사님을 비롯, 늘 시험속에서 허우적일 때..
좋은 말씀들을 들려주시고, 그르친 것들을 바로잡아주시는
어머님과 권사님 집사님들..

아직 믿음이 크지 못하고,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기 위해 애쓰는 중인
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분명 승리로 주님의 제자양성은 승리임에
틀림없고, 나또한 승리자로써 하나님앞에 나아가고 싶다.

하지만, 늘 기드온의 백성들처럼 많은 것들에 현혹되고, 주님의 주신것에
감사와 그것이 우릴위해 주님께서 주신것이란것을 인식을 못하고
보여지기 위해 한 형식처럼 되었던 시간이 너무 많았다.
앞으로 제자훈련도 반년남았다.. 그뒤엔 내가 할일이 더 많이 있다.
욕심이라면, 주님의 은혜를 알고 주님이 주신것에 늘 감사함을 가지고,
정말 멋진 제자로 -0- 살아가고 싶다~

木下 

2006-12-24 17:54:13

「世の中のすべてのことは神様が見えるようにする窓である...万事に神様を見出すことのできる人は信仰の人である。」
人、時間、事件...日々身の回りにあるもの、人との出会い、自然などは必ずしも自分の感情や考えを落ち着かせ喜びを与えて下さるものではないと思います。自分の感情や価値観に心が縛られているとき心に安らぎを失うことが多いです。神様は愛する子供の成長のためには懲らしめることもあるからであると思います。今週一週間、自分自身を振り返ってみたとき、心の安らぎを失いすべてのことに神様を見出す信仰の人とは遠くかけ離れていたと感じます。今日、主日まで御言葉に対する感想が書けなかったのもそれが原因であると思います。神様は今週1週間を通して私の心の中にある弱さ、暗闇、傲慢な心を明きらかにされ、赦しを求める祈りを願っておられると思います。

남철

2006-12-24 18:47:43

무엇을 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안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간다고 하면서도 항상 나의 생각 나의 판단속에서 모든것을 결정하고 추진해 나가는것 같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길을 알기원하며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제란

2006-12-25 09:00:52

지도자를 꿈꾸는가?

나는 내가 지도자를 꿈꾸고 있다고는 생각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단지 어떠한 때이든지 필요한 자는 되고 싶다. 하지만 사람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무리한 것이라 애시당초 생각도 해 본적이 없었고, 지금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제일 나를 고민하게 하는 질문이 된 것이라는... 지금껏 공부할 때나 설교때나 부딪히는 단어이지만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 목적의 과제라는 것이다... 지도자.. 글쎄 지금것 살아오면서 사람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래서인지 감히 내가 사람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앞으로 사람을 키우는.. 이끌어가는.. 등등 여러가지의 모습으로서의 지도자상을 제자훈련을 받는 내내 부딪히게 될 과제가 될 것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아직도 나에게는 실제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몇주 동안 성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령대가 틀린 훈련생들이 서로 합력하며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선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연습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을 보면서 나의 지도자로서의 소망이 아니라 그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의 지도자들이 될 것인지가 더 궁금해 졌고, 내가 그들을 보고 도전도 받지만 그보다는 그들의 앞으로의 모습들이 더욱 궁금해지고 정말로 목사님이 소망하시는 삼백용사처럼 세상에서 주님의 일꾼으로서.. 지도자로서.. 온전히 쓰임 받게 될 것을 기도한다. 그리고 아직도 나는 앞에서 이끄는 지도자 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제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더 간절하다. 하지만 이모습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소망을 품게 하실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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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이름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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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7-01-01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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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복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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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6-12-25 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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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형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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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6-12-18 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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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300용사의 조건

47
이용규목사 2006-12-12 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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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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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6-12-04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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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축복의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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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6-11-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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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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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6-11-21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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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을 주께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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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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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6-1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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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는가?

48
이용규목사 2006-10-30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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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문제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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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6-10-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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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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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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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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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바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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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의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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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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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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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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