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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하나님의 문제 해결법

이용규목사, 2006-10-23 2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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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문제 해결법

말씀//롬3:25-27

1. 인생의 해법
인생을 살다 보면 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문제 없는 인생도 없고, 문제 없는 가정도 없고, 문제 없는 교회도 없다.
아무리 그 가정이 겉으로 볼 때, 행복하게 보이더라도 막상 그 속사정을 들어보면 다들 문제들을 안고 있다. 만약 문제 없는 교회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교회에 다닐 수가 없다. 왜냐하면 교회는 문제가 없어서 좋을 지 모르지만, 내가 문제가 많기 때문에, 문제 없는 교회에 가면 맞지 않아서 적응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요즘 무슨 문제로 괴로워하는가?’ 믿음의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문제해결 비법’이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문제는 커 봐야 개인 아니면, 가족의 문제, 사업의 문제 수준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문제는 어떤가? 하나님이 해결하셔야 했던 문제는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온 인류의 차원의 문제였고, 물질이나 성공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였다. 사망의 강에 빠져서 죽음의 바다로 급하게 떠내려 가는 온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문제였다. 하나님은 분명히 이 문제를 다 해결하셨다. 구원 받은 우리의 모습이 그 증거이다.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지 않았다면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 어렵고 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을까? 하나님의 이 방법이 우리의 삶의 문제에 적용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 어려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풀었는데, 어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사람과 세상과의 관계를 풀지 못할까? 우리 인생의 해법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이 구원의 문제를 푸신 해법이 바로 ‘인생의 해법’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것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친히 보여 주셨다. 물론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누려야 하겠지만, 또한 이 놀라운 구원의 능력을 사용할 줄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럴 때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구원의 새 역사를 쓰실 것이다. 유능한 성도가 될 것이다.

2. 은혜의 법
그러면 하나님의 문제해결법은 과연 무엇일까? 하나님은 무엇으로 인류 구원의 큰 문제를 해결하셨을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은혜의 법’이다.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하나님은 오직 은혜로 이 문제를 멋있게 해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결하라’고 명령하시지 않고,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 주셨다. 우리가 구원을 위해서 한 것은 없고, 오직 하나님이 다 해 주셨다. 단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의 법’ 밖에 없다.(롬3:27) 하나님이 해 주신 것을 그대로 믿기만 하면 은혜는 우리 것이 된다. ‘은혜의 법’은 ‘믿음의 법’으로 받기만 하면 된다. ‘은혜의 법’은 정말로 힘이 있다. ‘은혜의 법’ 앞에 해결되지 않을 문제는 없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회개시키고 새 사람이 되게 하는 신비한 힘이 있다.
그렇다면 ‘은혜의 법’은 무엇일까? 오늘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알아 보도록 하자.
1)        인내하라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롬 3:25)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해서 오래 참으셨다. 하나님이 만약 참지 못하셨다면 인류는 어떻게 되었을까? 벌써 멸종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인내’의 덕분이다. 하나님이 참지 못하셨다면 노아의 홍수가 일어나도 몇 백 번이 일어났을 것이다. 하나님이 오래 참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 받게 된 것이다. 참는 것이 문제해결의 큰 능력이다. 참지 못하면 다 깨 버린다. 다 잃어 버린다. 다 죽여 버린다. 주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은 참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 잘 인내하는 사람이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막13:13) 인내가 바로 구원의 능력이요, 문제해결의 능력임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은 정말 길이 인내하셨다. 왜일까? 우리 때문이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그래서 ‘사랑은 오래 참고…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장)라고 말씀했다.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인내’해 주라. 그것이 최고의 사랑의 표현이다.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2)        간과하라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25)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지어온 죄를 간과해 주셨다. 눈감아 주셨다. 보고도 못 본척해 주셨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죄가 드러나는 것, 지적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아담처럼 자꾸 숨으려고 한다. 죄를 간과해 주는 사람 옆에는 사람이 모이지만, 죄를 정죄하는 사람 옆에는 파리 한마리도 얼씬하지 못한다.(파리도 가까이 오지 않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허물을 넘어가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이 이미 멀어져 버리기 때문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도 못한다. ‘이번엔 절대로 그냥은 못 넘어가’ 절대로 못 봐줘’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진정한 해결사가 되려면 이런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 사람의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해 버리자. 이것이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자신에게 선포해 보자! ‘이제부터 나 000의 ‘의’는 다른 사람이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해 줌으로 나타낸다.’
하나님은 좋은 일은 ‘법대로’ 에누리 없이 갚아 주시지만
나쁜 일은 잘 안 갚아주시려고 자꾸 미루신다. 때로는 못 본척 하기도 하고, 참고 기다리신다. ‘여호와께서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형벌 받을 자는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출34:7)    
3)        화목제물을 세우라 (십자가를 져 주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25)
하나님께서는, 문제의 장본인인 우리에게 책임지라고 하지 않고, 친히 그 문제의 해답을 주셨다는 말씀이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끝까지 참고, 죄를 간과해 주셨더라도 화목제물을 주시지 않았다면 인류 구원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온전한 구원의 능력, 문제해결의 능력은 ‘십자가의 화목제물’이다. 이 십자가의 화목제물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이 제물은 죄를 지은 사람이 준비한 것이 아니다. 죄가 없는 하나님이 친히 준비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구원은 ‘은혜’인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문제 해결법은 좀 다르다. ‘당신이 죄를 지었으니까 당신이 해결해 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타당한 방법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것은 분명 하나님과 반대되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 네가 문제의 장본인이기 때문에 네가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시지 않고, ‘내가 해결해 주마.’하시며 스스로 십자가를 지셨다. 문제의 해답을 친히 내 놓으셨다. 십자가는 문제해결의 심볼이다. 십자가가 서면 모든 문제들은 무릎을 꿇게 되어 있다. 성도들은 마땅히 십자가의 해결사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스스로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해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상대편’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 놓는 것이다. 대개 죄(문제)를 지은 사람은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연약함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해결이 쉽게 된다.
우리가 문제 해결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화목제물을 세워야 한다. 화목제물을 세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십자가에 화목제물을 세우실 때,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를 내 놓지 않았는가? 바로 그 때,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세상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구원의 문제가 해결함을 받았지 않은가? 만약 우리가 해결하려고 했다면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당신이 저질렀으니까 당연히 당신이 해결 해야지.’ 하면서 십자가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과연 지금까지 어떤 십자가를 져 본적이 있는가?’
‘이웃(죄, 약함)을 위한 십자가를 얼마나 져 본 적이 있는가?’
주님은 사람을 찾고 계신다. 함께 십자가를 질 사람을! 그것이 주님의 일이니까.
이웃의 죄와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기 위해, 자신의 가장 귀한 것도 기쁨으로 십자가 앞에 내 놓을 수 있는 ‘진짜 예수쟁이’를 찾고 계신다.
4)        그 결과
위의 3가지의 삶을 살게 될 때 어떤 결과가 오게 될까?
나만 손해 보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이 나를 보고 바보처럼 살았다고 손가락질은 하지 않을까? 내 인생이 더 어려워지는 것은 아닐까? 천만의 말씀이다.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롬3:26)
나도 살리고, 상대방도 살리는, 모두를 살리고 모두가 승리하게 하는 기적의 결과를 가져다 줌을 성경은 대답하고 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이미 예수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미 증명이 되어 있다. 하나님이 십자가를 세워 주심으로 인해 세우신 하나님도, 그 은혜를 받은 우리도 의로운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삶은 절대로 나만 손해 보는 삶이 아니다. 모두가 사는 길이요, 승리하는 길이요, 문제가 해결 받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3. 초대교회의 성도들
[‘쿼바디스’라는 영화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글라우커스라는 신실한 기독교인이 등장한다. 불행하게도 그는 어떤 악한 사람에게 배반을 당하여 자기 아내와 자녀들을 잃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자기 가정을 몰락시킨, 그 나쁜 사람을 만난다. 처음엔 복수심으로 괴로워하지만, 주님의 말씀으로 곧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다. 그리고는 그의 죄를 다 용서해 준다. 하지만 이 악한 친구는 계속해서 악을 향해 달려간다. 네로 황제와 단짝이 되어 기독교인들이 숨어 있는 곳을 다 알려 준다. 그래서 글라우커스도 붙들려 와서 불에 태워져서 순교하게 된다. 순교현장에서 이 밀고자는 죽어가는 글라우커스를 보게 된다. 이 때 그는 회개하게 된다. 자기를 용서해 달라고 통곡을 한다. 이때 글라우커스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신을 용서한다’며 진실한 사랑을 말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는 완전 새 사람이 된다. 거기서 그는 네로가 로마의 방화범이라고 폭로하고, 그 진실을 지키다가 죽게 된다.]
글라우커스의 계속된 인내와 용서, 그리고 순교가 없었다면 이 불쌍한 영혼은 구원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가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졌기 때문에 구원의 귀한 열매가 맺어진 것이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글라우커스와 같이 예수님처럼 살았다.
그들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친히 십자가를 지면서 ‘구원의 능력’을 증거하며 살았다.그러면 지금 시대는 어떤가? 은혜는 있지만, 능력은 떠나지는 않았는지?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고자 하는 사람이 진정한 예수쟁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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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2006-10-30 01:00:00

1. 하나님은 오직 은혜로 이 문제를 멋있게 해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결하라’고 명령하시지 않고,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 주셨다. 우리가 구원을 위해서 한 것은 없고, 오직 하나님이 다 해 주셨다. 단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의 법’ 밖에 없다.(롬3:27)

이번 한 주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내 모든것이 된다는 것을 다시 마음 깊이 깊이 묵상합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하나님께 멀어졌지만 하나님은 속회를 통해서 다시 저를 하나님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저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교제든 삶속에서의 모든 문제든 모두 내가 먼저 문제를 일으켜도 하나님은 정말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해 주십니다.

2.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하나님이 해 주신 것을 그대로 믿기만 하면 은혜는 우리 것이 된다. ‘은혜의 법’은 ‘믿음의 법’으로 받기만 하면 된다. ‘은혜의 법’은 정말로 힘이 있다. ‘은혜의 법’ 앞에 해결되지 않을 문제는 없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회개시키고 새 사람이 되게 하는 신비한 힘이 있다.

늘 작은 내 머리로 하나님을 생각하기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도 작게만 생각할때가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순간 순간 '이건 정말 하나님의 은혜다'라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난 지금도 아무것도 할 수 없도 무너진 마음에서도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말씀처럼 '믿음의 법'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법'이 온전히 제 삶속에 언제나 언제나 통치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박성옥 선교사

2006-10-30 06:24:10

인내하라. 간과하라. 화목제물을 세우라...
위의 3가지의 삶을 살게 될 때 어떤 결과가 오게 될까?
나만 손해 보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이 나를 보고 바보처럼 살았다고 손가락질은 하지 않을까? 내 인생이 더 어려워지는 것은 아닐까? 천만의 말씀이다.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롬3:26)
나도 살리고, 상대방도 살리는, 모두를 살리고 모두가 승리하게 하는 기적의 결과를 가져다 줌을 성경은 대답하고 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이미 예수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미 증명이 되어 있다. 하나님이 십자가를 세워 주심으로 인해 세우신 하나님도, 그 은혜를 받은 우리도 의로운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삶은 절대로 나만 손해 보는 삶이 아니다. 모두가 사는 길이요, 승리하는 길이요, 문제가 해결 받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다. 십자가를 지면 내가 질 것 같지만, 나도 살리고 상대방도 살리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사실에 신이 난다. 십자가를 지는 삶이야말로 모두가 살고 승리하며 문제가 해결되는 길임을...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그 결과 우리의 죄목은 모두 지워지고,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나도 사망에서 건짐을 받게 되었다. 이 십자가의 능력을 나 또한 나타내고 싶다. 인내하고 간과하며 화목제물이 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음을 경험한다.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었을 때 얻는 승리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자신을 조롱하며 욕하던 자들을 위해 저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니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신 주님, 그러나 나는 주님같은 고통을 겪으면 피하고만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사실에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매일 매일 내가 지어야할 십자가를 기쁘게 지기를, 그래서 구원의 능력을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길 기도한다.

조정현

2006-10-30 19:35:12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지어온 죄를 간과해 주셨다. 눈감아 주셨다. 보고도 못 본척해 주셨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죄가 드러나는 것, 지적당하는 것을 싫어한다...죄를 간과해 주는 사람 옆에는 사람이 모이지만, 죄를 정죄하는 사람 옆에는 파리 한마리도 얼씬하지 못한다...

성도님들이 늘어나고 양육훈련이 시작되면서 성도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가져지며 그로인해 성도들의 연약함이나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그들의 마음의 오픈과 고백을 통해 충격을 받을때가 있었습니다. 정말 저 분은 곱게만 바르게만 살아오셨을것만 같은분을 통해 자신의 과거의 실수와 연약함을 들었습니다. 예전 같으며 아마 그분을 바라보는 제 눈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겁니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속으로 아마 그분을 판단하며 마음으로 멀리했을수도 있을것 입니다. 하지만 은혜의 법을 깨달은 지금 하나님의 눈으로 그분을 바라보며 진정으로 아파하는 그 마음을 느끼고 함께 기도하며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후 그분과 저는 더욱 많이 가까워졌고 그분이 하나님앞에 나아오는 횟수도 더욱 늘었습니다. 부족함을 알고도 덮어주고 감싸주는게 이렇게 큰 힘이 있는것인지 요즘에 더욱 새삼스럽게 깨닫고 있습니다. 죄많고 연약한 제 모습을 하나님께서 덮어주시고 감싸주셔서 제가 새생명으로 태어날수 있었던것처럼... 판단하고 정죄함에는 아무런 능력이 없음을 새삼 느끼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인내하시며 용서하시고 바라보심같이 그 발끝만큼이라도 쫓아가고자 더욱 노력하는 내가 되고자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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