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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지도자 훈련

이용규목사, 2006-12-04 2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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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훈련

말씀//삿6:15-16

1.        무엇을 믿고 있는가?
믿음의 사람이면 누구나 다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바른 믿음에는 구체성이 있어야 한다. 도대체 하나님의 무엇을 믿고 있단 말인가? 두려워 떨고 있는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2가지 믿음을 확신시켜 주신다.
첫 번째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삿6:15)의 믿음이다.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비록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갈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어야 하고, 내가 죄악의 유혹을 받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자신의 삶 속에서 늘 의식하며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세상의 두려움에서도 안전하고, 세상의 유혹으로부터도 안전한 삶을 살게 된다.
두 번째는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15)의 믿음이다. 이 믿음은,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 천하무적의 힘을 가지신 하나님이심을 인식하는 믿음이다. 메뚜기 떼같이 많은 적군을 한 사람을 치듯이 한다는 것은 분명 전능하신 하나님만 가능한 일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에게는 숫자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 하나님이 진짜 전능하신 분이신 것을 늘 의심 없이 믿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힘이나 세상의 힘을 더 의지하고 있는가? 당신은 어려울 때 누구를 제일 먼저 찾는가? 이 대답이 당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잘 말해 줄 것이다.
우리는 때로 정말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만나기도 한다. 13절의 기드온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전혀 안 계신 것 같은 인생의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면 어찌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수가 있습니까?’ ‘성경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라고 하는데, 지금 내게 그런 기적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항의가 기드온처럼 겁도 없이 나올 때가 있다. 그러나 꼭 명심해야 할 것이 한가지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떠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을 떠났던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린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버린 것이요,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모시지 않았던 것이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일이 잘못되면 늘 ‘남의 탓’에 익숙해 있다. 자신의 인생에 하나님이 안 계신 것같이 느껴질 때가 있는가? 문제는 철저히 자신에게 있다. 하나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 문제 속에 갇혀 ‘문제 많은 인생’을 살게 되지만,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금방 해결함을 받아 ‘문제 없는 인생’을 누리게 된다.
죄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죄가 많은 사람이요, 문제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 바른 믿음이요, 능력 있는 믿음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2.        천적을 축복의 통로로 바꾸라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인하여 미약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삿6:6) 이 당시 미디안은 이스라엘에게 민족적 원수와 같은 존재였다. 그들은 7년 동안이나 이스라엘을 지배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무서워서 산에 굴을 파고 겨우 생명을 보전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붙였으므로’(1) 그야말로 천적(天敵)인 셈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천적의 괴롭힘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천적이 가져다 준 놀라운 축복이다. 천적이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았다. 한나에게도 천적이 있었다.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삼상1:6) 남편의 첩인 브닌나를 성경에서는 ‘한나의 대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브닌나가 한나를 얼마나 괴롭혔는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참다 못한 한나는 드디어 폭발하고 만다. 그 울분과 한을 하나님께 기도로써 폭발시킨다. 그 기도의 에너지를 한번 생각해보라.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고도 남음이 있는 에너지였다. 그래서 그녀는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얻게 되고, 믿음의 영웅의 반열에 올라가게 된다. 만약 그녀에게 자식을 낳지 못하는 아픔이 없었고, 브닌나와 같은 천적이 없었다면, 한나의 이름은 성경에 기록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천적이 그녀를 그녀 되게 한 것이다.
고난이 있는가? 절망적인 문제가 있는가? 당신의 인생에 천적이 있는가? 감사하라. 폭발적인 기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다.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그 용기를 기도로 바꾸어 보라. 복수하고 싶은 그 에너지를 기도로 바꾸어 보라.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찬송가503) 에너지는 이미 충만하다. 그 방향만 바꾸면 된다.
믿음의 영웅들에게는 반드시 천적이 있었다. 영적 축복은 천적을 통해서 온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시50:15)
  
3.        지도자 훈련
우리는 다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벧전2:9) 크고 작은 영적 지도자들이다.
영적 지도자라면 어떤 훈련 과정을 통과해야 할 것인지 기드온을 통해서 4가지 단계를 살펴 보도록 하자.
1)        선택-은혜 깨닫기 훈련
하나님은 난세에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람을 세우신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기드온을 지도자로 선택하였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선택하실까? 세상 사람들은 조건으로 사람을 선택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택하지 않으신다. 기드온을 보아도 이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그의 가정은 므낫세 족속 중에서 가장 가난하고 약한 가문이었고, 기드온 자신은 그런 가정에서도 가장 작은 자였다. 이 조건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악의 환경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일부러 이런 이드온을 택하셨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인간적으로 볼 때)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가문)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1:26)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27)
조건이 안 좋아서 하나님이 버리는 사람은 없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택함 받은 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세, 예레미야, 바울, 기드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자격 없음을 고백했다. 말을 더듬기 때문에, 너무 나이가 어려서, 죄인 중의 괴수이기 때문에, 너무 가난하고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다고 솔직히 고백을 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는 나타내기 쉬워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는 참으로 힘들다. 모든 것을 자신의 재주와 능력으로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잘난 자, 능력 있는 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나타낼 자를 지금도 찾고 계신다. 자신의 약함을 아는 자만이 하나님의 강함을 인정하게 된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께 최고로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은 물리치지만 겸손한 사람을 좋아한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택하신다. 영적 지도자는 오직 은혜로 택함을 받는다. 은혜를 아는 지도자를 하나님은 사랑하신다.   
2)        정결-영적 성결 훈련
‘네 아비에게 있는 바알의 단을 헐며 단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삿6:25)
하나님이 기드온을 택하시고 하신 첫 번째 일은 무엇일까? 영적인 대청소였다. 기드온을 택하였을 때만 해도 기드온의 집안은 온통 우상의 소굴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아비 집에 있는 바알의 제단과 아세라 상을 다 헐어버리라고 말씀하신다. 과거의 영적 우상을 내 가문에서, 내 속에서 정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혼자만의 간단한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바알의 제단이 허물어진 사실을 알고 동네사람들이 다 몰려왔다. 기도온을 죽이기 위해서였다. 그 때 하나님은 기드온의 아버지를 통해서 기가 막힌 지혜로운 말을 하게 한다. ‘만약에 바알이 진짜 신이라면 여러분이 그를 구원할 필요가 없다.’ ‘바알이 진짜 신이라면 그의 제단이 흘렸으니 자신을 위하여 스스로 싸우게 하라’(삿6:31) 그래서 그 때부터 기드온의 별명이 ‘여룹바알’(바알과 싸우다)로 불려졌다. 기드온은 나중에 미디안과의 싸움을 통해서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온 천하에 증거하게 된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2:9)
'사랑하는 자들아 ...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
택함 받은 사람은 먼저 영적 정결을 이루어야 한다. 깨끗하게 해야 한다. 마음 속에 다른 우상이 없어야 한다. (돈, 명예, 사랑, 가족, 운동 등…)
3)        충만-성령 환영 훈련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34)
정결케 하는 것은 반드시 본인이 해야 한다. 정결케 되면 하나님은 놀라운 선물을 허락하신다. 그것은 바로 정결하게 된 우리에게 그의 신으로 채우시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성령이 거하는 집이다.(고전6:19) 몸이 성령으로 채워질 때에 우리 몸은 비로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 받게 된다. 예수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말씀하고 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왔다가 있을 곳을 찾지 못하여 전에 살던 집에 돌아와 보니 그 집이 깨끗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사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다.’(눅11:24-26)
믿음의 사람이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이전보다 더 악하게 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이 선물을 거부하지 말아야 한다. 성령을 거부하면 바로 악령이 들어온다. 그것도 7 악령이 몰려온다. 우리가 영적으로 몸을 깨끗케 하는 것은 성령을 모시기 위해서이다. 성령을 거부한다는 것은 성령의 열매를 거부하는 것이다. 미움을 거부하고 사랑을 환영하라. 근심을 거부하고 기쁨을 환영하라. 싸움을 거부하고 화평을 환영하라…방탕을 거부하고 절제를 환영하라. 이것이 구체적으로 성령을 환영하는 모습이다.
당신의 인생에 ‘성령님 대환영’이라는 플랜카드를 걸어보라.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4)        실습-현장용 믿음 습득 훈련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37)
기드온은 이 ‘양털 실습’을 통해서 자기와 함께 하고 있는 하나님이, 자연과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확인하게 된다. 이 일 후에 곧바로 기드온은 오직 하나님만 믿고 전쟁터의 현장으로 나간다. 비록 300명으로 나갔지만 135000명의 적 앞에서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싸워 대승을 거둔다. 왜일까? ‘양털 실습’을 통해서 우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미 크고 작은 ‘양털 실습’의 체험들을 허락하셨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계속 실습만 하려고 하고, 현장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실습은 이만하면 됐다. 이제 기드온처럼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실습용 믿음’을 주시지 않았다. 어느 현장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현장용 믿음’을 주셨다. 믿음이 있는가? 현장으로 나가라. 능력 있는 믿음이란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믿음이다. 이 믿음만이 세상을 이긴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라’(요일5:4)
강하고 담대하게 현장으로 나가는 믿음이 기드온의 믿음이었고, 세상을 이긴 믿음이었다.

영적 지도자는 먼저, 자신이 잘나서 택함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것을 깨닫고 감사해야 하며, 영적 성결을 지켜야 하며,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며, 실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했으면 과감히 현장으로 돌진할 수 있는 영적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이 훈련 과정 중에 한가지라도 빠지면 그는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47 コメント

김기웅

2006-12-04 23:14:19

1.고난이 있는가? 절망적인 문제가 있는가? 당신의 인생에 천적이 있는가? 감사하라. 폭발적인 기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다.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그 용기를 기도로 바꾸어 보라. 복수하고 싶은 그 에너지를 기도로 바꾸어 보라.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찬송가503) 에너지는 이미 충만하다. 그 방향만 바꾸면 된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도 고백하지 못했던 사건이랄까 내 옹졸함이 있었는데,그
남에게 오픈하지 못하는 부끄런운 고백을 기도로 할수있는 여유가 생긴것에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천적을 향한 기도..
사실 기도하면서 많은 힘을 얻습니다.
막연하게 그 절망적인 문제를 장애물로만 생각하는것에서 더 나아가
그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것은 쉬운일만은 아니었습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하는지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모세, 예레미야, 바울, 기드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자격 없음을 고백했다. 말을 더듬기 때문에, 너무 나이가 어려서, 죄인 중의 괴수이기 때문에, 너무 가난하고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다고 솔직히 고백을 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명함을 주고받다 보면 나이는 나보다 어린데
내가봐도 상당히 빠른 출세의가도를 달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더구나 짧은 대화지만 자신감이 넘쳐흐르는것을 느낍니다. 모든것이
명확하길 요구합니다. 나 자신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그들앞에서는
움추리는것을 느끼곤 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팔려고 하는 모든것들이
자격없다고 느끼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앞에서의 내모습을 생각해봤습니다.
말을더듬고 나이가 어리고, 죄인중의 괴수이자 가난하고 약하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모습이 있는지...
마음이 많이 참담함을 느낍니다.
내가 힘들때뿐만 아니라 어려움모르고 고난이 없을때도
하나님앞에 겸손하고 몸둘바를 모르는 진지함이 내게서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최현숙

2006-12-04 23:32:34

믿음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믿음의 선배가 기드온 이야기를 해 주었다. 처음 기드온 이야기를 듣고 성경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부분을 찾아서 읽어보니 정말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그후로 나는 기드온 기도를 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어제 말씀처럼 양털 실습 기도이다. 기드온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부르짖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후에 내가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로 헌신을 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오늘 새벽엔 주일 말씀이 생각이 나 묵상하면서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의 사랑에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밀려왔다. 기드온보다 더 못한 나를 택하셔서 일본까지 와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여 주신 그 은혜가 감사와 감사로 나를 울먹이게 하셨다.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할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마음을 정결케 하지 않고 또한 성령의 힘을 의지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쓰실수 없다는 말씀에 나를 돌아보니 그렇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내가 한국에 있었다면 지금보다 믿음이 성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의 환경은 나를 편하게 할지 모르겠지만, 영적으론 잠들어 버려 주님께 쓰임받지 못한 인생이였을 것이다.
제자 훈련과 사역훈련을 통해서 영적군사로 무장 시켜 주시고 이젠 현장에서도 승리하면서 살아 갈수 있도록 성령의 힘을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내 안에 있는 모든 두려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칠수 있게 하신 능력의 권세도 주시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가...
바라기는 오직 겸손함으로 섬김으로 예수님께서 피로 사신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님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미령

2006-12-04 23:57:43

세상이 내 맘에 들지 않을 때도...
얼마나 하나님을 원망하며...
세상을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내 죄를 대속해주신 십자가의 능력를 거부하며....
내 손잡고 계시는 예수님의 손을 놓으려고 발버둥 쳣지만...
그렇게도 오랜시간을 내 손잡고 계시는 은혜에 눈물이 납니다...

예수님이 나를 선택해 제자 삼아 주셨으니....
이제 내가 주님을 위한 자리라면....
나도 피흘리기까지 그 자리 지키길 기도합니다...

아무것도 잘하는것이 없는 나를 사용해 주시는데....
내가 미련하여 하나님 일하시는데....
누가 되지않기를 날마다 날마다 기도합니다...

신왕수

2006-12-05 01:00:53

"놀라운 것은 이 천적의 괴롭힘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천적이 가져다 준 놀라운 축복이다. 천적이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았다. "
⇒ "주님 삼창하시고 기도하겠습니다. " 이제껏 삼창을 하는 이유를...큰 소리를 내어서 예수님을 부르고 기도를 하는 이유를 그 의의를 전혀 몰랐다.
삼창...주님께 부르짖는 것...분명, 우리 주님, 나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나의 작은 신음조차 다 들으시는 분이심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그 신음에도 응답을 주시는 분이심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사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다면 그 응답은 두말 할 것 없다고 생각이 된다.
여기서 신기한거는 부르짖는 기도는 힘이 들때 나온다고 했다. 천적으로 인해서 부르짖을수 있게 된다고 했다. 나는 천적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힘들게 하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단순히 나를 괴롭히는 상사일수도 있고 귀찮은 후배일수도 있지만, 그런 형태보다 나에게는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른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이런 것들이 내가 생각할 때 천적이 되어서 주님께 진심어린 기도를 할수 있었던거 같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이 선물을 거부하지 말아야 한다. 성령을 거부하면 바로 악령이 들어온다. 그것도 7 악령이 몰려온다. "
⇒ 성령을 거부하면 안 된다. 당연히 나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성령을 거부하면, 그 자리에 악령이 그것도 친구들을 데리고 같이 들어온다고 한다. 싫다! 내 안에 악령이 존재하게 되는게 너무 싫다. 단순히 악령이 존재하는 게 싫기 때문이라도 성령을 거부하지 말아야 겠다.^^ 성령이 내 안에 없으면 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단 1%도 사용하지 못한다. 주안에서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꼭 성령을 내 안의 주인으로 모셔야 겠다.

노재훈

2006-12-05 02:02:28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일이 잘못되면 늘 ‘남의 탓’에 익숙해 있다. 자신의 인생에 하나님이 안 계신 것같이 느껴질 때가 있는가? 문제는 철저히 자신에게 있다. 하나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정말 나의 탓이 아닌 남의 탓을 돌리는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랑의 관련이 없다고 나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일에서 많은 일들이 내가 원인을 제공하고 내가 방관했다는것만으로도 남의 탓이 아닌 나의 탓이 되는것이 아닌가? 우린 공동체속에서 살고 있다. 혼자 살고 있는것이 아니다. 문제는 나자신에게 있음을 한번 더 깨닳았다. 나도 얼마나 남의 탓으로 돌린일이 많은지 과거의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때 그런일만 없었으도 그때 그사람만 없었어도 라는 생각으로 나를 위로하고는 했다. 그러나 나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닿게 되었다.

라문진

2006-12-05 02:03:47

여러분 하나님 믿으세요? 라는 목사님의 질문에 아멘하고 화답합니다.
하나님의 무엇을 믿으세요?..라는 질문에는 우물쭈물합니다. 좀전에 사도신경으로 고백했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막연히 대답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죄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죄가 많은 사람이요, 문제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예전에 새벽기도에서 비슷한 말씀을 한적이 계셨는데..그때 엄청 위로를 받은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기전에 전 죄없는 사람이라고 자부했습니다.
작은 약속에서부터 나라의 법까지 철처히 지키는 모범시민에 범생이었습니다. 남을 헤꼬지도 안하고..(자만의 극치였을지도..) 그래서 죄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남편이 가끔 죄인중의 괴수라며 바울의 고백을 할때도.. 성도님들이 나같은 죄인 살리신..이란 찬송을 부르며 눈물 흘리는것이 도대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나서 제자훈련을 마칠때쯤부터 언제부턴가 왜이리 내가 죄를 많이 짓고 살고 있는지..예수님 믿기전에도 죄를 짓지 않았는데 왜 내가 죄때문에 힘들어해야하는지..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어느정도 예수님의 생명의 빛아래 들어간거라는..그래서 그 빛아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죄가 보이는 거라는 말씀을 통해서..그래도 내가 그 빛에 들어가긴 했나보다 하며 안도감과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의 약함을 아는 자만이 하나님의 강함을 인정하게 된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께 최고로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은 물리치지만 겸손한 사람을 좋아한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택하신다

저희 부부가 기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만하지 말게 하옵시고 항상 겸손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입니다. 주일날 집으로 돌아올때 서로 점검하기도 합니다. 혹시 뭔가 자랑비슷한거리도 한것이 있으면 자랑하지말자고 다시 다짐합니다. 세상적으로 겉으로 보기엔 잘라보일지 모르지만, 제 자신이 능력있다고 생각이 적이 없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알기전만에도 제 잘난맛에 살았었습니다. 초신자인 저에게 양털실습으로 주신 능력일뿐이라는 걸 압니다. 전 가끔 교회에서 차음만나는 분에게 박사과정이라는것을 말하기가 꺼려질때가 있습니다. 어제도 새로오신 속원에게 각자 자기소개할때에 공부한다고 말했을때 처음 돌아온 말이 너무 멋있어요..입니다. 전 정말 능력없는데 자꾸 그런 소리를 들으면 제가 정말 능력있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그래서 제가 자만해 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단지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공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성섭

2006-12-05 21:28:29

------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일이 잘못되면 늘 ‘남의 탓’에 익숙해 있다. 자신의 인생에 하나님이 안 계신 것같이 느껴질 때가 있는가? 문제는 철저히 자신에게 있다. 하나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

정말 그렇습니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일이 잘되면 ‘자기 탓’이요,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을 합니다. 내 안에도 이런 모습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 모릅니다. 오늘 아침에도 그랬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늘 그렇게 장난치고, 늘 그렇게 시끄럽고, 늘 그렇게 가끔씩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집 아이들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가끔씩 제가 “너희들 같은 얘들은 처음 본다.” 고 말하기는 하지만 보통아이들과 비슷합니다. 조금 정도가 심한 것은 있지만.) 그런데 오늘은 왠지 그런 부산함과 시끄러움이 싫었습니다.

오늘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아이들 밥 먹여서 유치원, 보육원 보내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주선이 밥 먹이다보니 내 국이 식었습니다.(아, 짜증) 저는 한겨울에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면서 춥다고 버들버들 떠는 여자들을 보면 참 한심합니다. 그렇게 떨 것이면 따뜻하게 입던지 아니면 춥다고 하지를 말던지 봄, 가을에도 추울 것 같은 미니스커트 입고 왜 춥다고 부산을 떠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런 여자들을 보면 저희 어머니께서 늘 하시던 말씀, “멋 내다가 얼어 죽는다.” 바로 그 말씀이 떠오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제 막내 동생의 마음에 들지 않는 옷차림을 보면 18번처럼 하시던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오늘, 주은이가 반바지 입고 가겠다고 설쳐 됩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러는지.(아, 짜증) “너 미쳤어? 이 추운 날 반바지 입고 학교가게?”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그러는 사이 밥 다 먹고 화장실에 간 막내 주선이는 응가를 다했으니 닦아 달라고 아빠를 불러댑니다. 밥 먹던 젓가락 놓고 주선이를 밑을 닦아 주었습니다. 아내는 같이 식사도 못하고 아이들 도시락 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상에 앉아 다시 젓가락을 들었는데, 도시락을 대충 마무리하고 방에서 주선이 옷을 입혀주던 아내의 높은 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너도 미쳤어?” 엄마가 입으라고 꺼내준 옷을 마다하고 여름 바지를 입겠다고 한 모양입니다.

이럴 때면 나는 늘 아내 탓을 하고 아이들 탓을 합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아이들이 조금만 더 얌전하고 말을 잘 들었으면, 아내가 조금 더 빨리 아침을 준비해주었으면, 하면서 말입니다. 아내는 새벽기도를 다녀오자마자 아침식사 준비 하느라 자리에 앉지도 못했습니다. 그때 나는 따뜻한 전기장판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아내 식사준비 하는 거 하나도 거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도리어 아내 때문에 아침이 늦고 그래서 아침마다 정신이 없다고 아내 탓을 했으니... (여보, 미안해요. 문을 나서면서 당신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차마 면목이 없었다오.)

오늘 이 목사님의 설교를 읽으면서, 아직도 내 안에 버젓이 자리 잡고 있는 남의 탓을 해대는 타락한 본성을 직면하고는 회개했습니다. 건강하고 밥 잘 먹는 아이들, 새벽기도 끝나고 돌아와 쉬지도 못하고 아침 준비하랴 아이들 도시락 싸랴 자신을 희생하며 부지런히 가족을 섬기는 아내, 감사하고 또 감사할 제목인데 좀 여유로운 아침을 먹고 싶다는 이기적인 내 욕심에 짜증을 내고 말았으니, 도대체 이 타락한 본성이 언제쯤이면 거룩하게 변화되어갈지요.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 영적 지도자는 먼저, 자신이 잘나서 택함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것을 깨닫고 감사해야 하며, 영적 성결을 지켜야 하며,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며, 실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했으면 과감히 현장으로 돌진할 수 있는 영적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이 훈련 과정 중에 한가지라도 빠지면 그는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

지금의 나에게,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말씀입니다. 오늘 설교를 읽어가면서 이 네 가지가 나의 삶 속에 올바로 자리 잡고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정말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것을 깨닫고 감사하고 있는가? 영적 성결을 지키고 있는가? 혹 내 마음에는 비교의식이나 열등감, 물질에 대한 욕심, 정욕적인 생각, 비판하는 마음, 교만함,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마음, 불순종, 이런 것들로 인해 더러워져 있지는 않은가?” 이제는 괜찮다고, 이제는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이런 것들이 내 영혼을 더럽히고 있는 것을 봅니다. 정말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늘 성령으로 충만한가?” 늘 성령충만 하다면 오늘 아침과 같은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실습을 통해 하나님을 체험하고 과감히 순종의 현장, 실천의 현장으로 돌진하고 있는가?”

이 네 가지를 가지고 날마다 내 신앙을 점검해 나가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진정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이정미

2006-12-06 06:12:18

하나님은 기드온을 통하여 믿는사람에게 이미 크고작은 양털실습의 체험을 허락하셨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계속 실습만 하려고 한다.
현장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믿음의 천적은 어느누구도 아닌 내 마음인거 같다.
기드온에 대한 설교를 듣고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주일날 여선교회를 위해 나를 지목하였을때 너무 당황스러웠다
내가 일본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고 아직 교회상황도 잘 모르고 너무 부족한 것이 많은데.. 보여지는 모습보다 미숙한 부분이 많음을 내자신이 잘 알기에 두렵기만 했다.
일본에 오기전 주님, 내가 그곳에 가면 할 것이 있을것이라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를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하며 기도했는데 자신감도 없고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그러나 기드온을 통하여서 하나님은 잘난자 능력있는 자를 찾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나타내는 자를 찾고 계신다.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서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하신다.


최승우

2006-12-06 08:00:50

몇달전 나는 우리속장님과 단둘이 속모임을 가질때의 얘기다.속장님이 기도를 하시는데" 나는 개만도 못합니다.주님.."그 기도에 나는 조금 충격을 받고 멍한 적이 있었다.우리 속장님이야말로 세상에서 명함만 내밀어도 알아주는 사람에다가 정말 유능하고 인내심이 많고 늘 배울점이 많아서 내가 참 많이 배우고 감사했었는데 그 기도에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만큼 자신을 하나님앞에서 낮추는 모습에 감동이 됐다.

이번주 설교를 통해 내가 잘나지 못하고 똑똑하지 못해서 주님은 나를 쓰려고 하시는것과,지금 나의 부족한모습때문에 낮아질수 있었고 주님을 더욱 가까이 할수 있었던 계기가 된거 같다.
그래서 나는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내 간증을 통해서든지,말씀을 통해서라든지) 다른 사람에게 전할때 너무나 힘이솟고 기쁘다.그런 하나님이 계신다는것을 자랑하는 일이 내가 이곳에서 해야할 사명이 아닐까 한다.
지금도 하나님은 나를 통해 일하시길 원하신다.주님을 알리는 일만큼 멋진 일이 또 있으랴..더욱더 성결되고 준비된 모습의 자세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음 한다.

이용규목사

2006-12-06 13:42:22

설교 리플을 통해서 늘 은혜로운 삶의 나눔을 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설교보다 여러분의 나눔에 더 큰 은혜를 체험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저희 교회는 리플을 통한 은혜도 만만치 않을 줄 믿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작품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은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금번 설교 본문은 수요일 새벽에 조금 보충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은혜를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부제목과 보충 설명, 성경구절 등을 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은영

2006-12-06 17:02:22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어라
부르짓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자는 하나님이 작업을 하신다
믿음의 영웅은 천적이 있다"

마음이 또 많이 아프고 좌절에 있다
기도를 해도해도 울고 울고 또 우는데 악한 것들이 가득하다
기분이 나아지나 했는데 요즘 가게만 가면
또 눈물이 나오고 각박해지고 사악해진다 그래서
아는분들한테 전화가 와도 받지 않는다
말이 막나가기 때문에 내 손해라서 전화를 받지 않고있다
아직도 내 자아가 남아 있어그런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을정도로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내가 바뀌고 싶은데 내안에 내가 많다
성령 대환영인데 성령님이 내안에 들어오면
은영이는 좋겠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아직도
내려놓지 않는게 많은지 내속에 안에 불만이
많은것 같다 불만이든 걱정들을 다 토해내야 겠다
시간이 지나도 다시는 미워하는것 불만하는것들을
생각나지 않도록 ...........

양미옥

2006-12-06 18:55:56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선택하실까? 세상 사람들은 조건으로 사람을 선택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택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기드온을 택하시고 하신 첫 번째 일은 무엇일까? 영적인 대청소였다.
정결케 하는 것은 반드시 본인이 해야 한다.
실습은 이만하면 됐다. 이제 기드온처럼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실습용 믿음’을 주시지 않았다. 어느 현장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현장용 믿음’을 주셨다. 믿음이 있는가? 현장으로 나가라. 능력 있는 믿음이란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믿음이다. 이 믿음만이 세상을 이긴다.

기드온의 모습을 보면 하나님은 지도자 훈련을 철저히 시키시는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하고 자신의 모든것을 있는그대로 내어놓는 사람을 쓰시는것을 보게 됩니다. 스스로가 청소하고 실습하고 현장으로 뛰어드는 사람을 하나님은 원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기드온이 하나님앞에서 쓰임받기전의 모습이 저의 모습과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환경. 조건 .가문등 그리고 나의 모습들을 생각하면 도저히 쓰임받을수 있는것들밖에 없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드온은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이 생겼을때 그는 영적인 대청소를 하고 실습용믿음이 아닌 현장용 믿음을 가지고 승리를 얻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현재 있는곳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본에 거하고 있는 저의 모습..저의환경을 생각하면 일본에 올수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앞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일년 계획이었던 것이 벌써 몇년을 제가 머물수 있도록 만들어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있는곳에서 현장용 믿음을 더 많이 사용하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주어진 장소에서 맘컷 사용하길 원합니다. 무제한으로 사용하길원합니다.

安間チョウコ

2006-12-06 19:25:30

'현장용 믿음 '

キリスト教がどんな宗教かは多くの日本人は知っている。
西洋式の宗教だとか、良い宗教だとか、し、か、し、土着してきた仏教、(神社)神教が日本人の心が帰依するところだから、それ以上は聞きたくないという人が多い。
日本の宗教は、子供が誕生100日目のお祝いや七五三のお祝いは神社で、結婚式はキリスト教で、死ぬときは寺に墓があるから仏教でという人が多い。
悲しいかな日本人の多くは宗教なんて考えていない。自分の生活(お金、物質中心)を優先し、人生の通過儀礼の都合に合わせて宗教を利用するのだと思う。
毎日毎日三度の食事をいただくように、毎日聖書を読み、お祈りし毎日毎日の心の成長も大切だといっても、そんな難しいことを一体どうやって出来るのかとてんで相手にしなくなる。
また心は敏感なものだと知ってキリスト教や哲学や学的なことを自分のためにする人もいる。

私がいると元気が出る、私がいるとありがたいといってくださる方は多いが、それは私の背後におられるイエスキリストがさせてくださっていることなのである。
私が今ここにいるのはイエスキリストがおられるからだ。だからそのこと、イエスキリストをわかって欲しいと思う。
しかしいったん世の中に出るといろいろの試練が待っており、私自身の信仰も揺さぶられ、あやしくなってくることもたびたびだ。
だから聖霊がいつも充満し、イエスキリストがそばにいつもいてくださることと、私と共にいつも歩んでくださることを願いつつ生きている。

김은하

2006-12-06 23:24:17

전능하신 하나님은 저를 살리시고 저의 가족을 살리시고
그리고 저의 이웃을 12월 1일에 살리셨습니다.
제자훈련 방학전 마지막 숙제가 405장 ‘나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 암기 였지요. 열심히 했습니다.
워낙 암기에 능치 못해서 아침저녁으로 열심을 내었지요…
그리고 바로 금요일에 이사를 했는데 가스곤로 연결선이 가스곤로에
눌려 오랜시간에 걸쳐 눌다 타다 했던것 같습니다.
(부스러지기 일보직전… 휴대전화 사진올린는 법을 몰라서…죄송합니다…)
가스곤로를 들어내다가 남편이 부르는 소리에 가보니 아연질색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이사를 안했으면 가스 곤로를 들 일이 없었으니까요…)
더두 말고 몇일만 더 살았으면 집에 있던 사람은 물론 이웃의 누군가의
생명을 다치게 하지는 않았겠나 생각해보니 소름이 끼친다는 표현
같구는 부족하네요.
매사 서두는 것이 없던 남편이 갑자기 결정을 내려 당황하며 서둘러 이사를
해야했고 그주간 말씀이 늘 감사였기에 불평없이 순종한다며 하기는 했는데…
무엇하나 주님께서 주관하시지 않은 것이 하나 없음을 체험하며 이사중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이시간도 다시 목이 메어 오네요…..
더욱이 이번 주일 말씀 또한 나를 위해 예비하여 주심을 느끼며 말씀중
멈추지 않는 눈물을 감당할 길이 없었습니다.
믿음약한 나를 의심많은 나를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시여 끝까지 불쌍히
여겨 주시고 나를 바라보시며 나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정말 자격없는 나를 오늘, 또 살려 주십니다.
숨을 쉰다는 것이 멍하니 있어도 바람을 느낄수 있고 따뜻함과 차가움을
알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은 많은 경우 실습을 허락하시지요…..
오늘도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민감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주님과 함께, 주님을 증거하러 현장에 나가길 원합니다…..!!


박순애

2006-12-07 05:44:59

"고난이 있는가? 절망적인 문제가 있는가? 당신의 인생에 천적이 있는가? 감사하라. 폭발적인 기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다.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그 용기를 기도로 바꾸어 보라. 복수하고 싶은 그 에너지를 기도로 바꾸어 보라.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찬송가503) 에너지는 이미 충만하다. 그 방향만 바꾸면 된다."

요즘 나의 생활을 돌아보면 너무 느슨해져서 긴장이 없고 기도를 해도 간절함이 없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 나에게는 지금 절망적인 것이나 간절함이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사실 사탄이 주는 미끼였던 것 같다. 내 신앙 생활에서 고난이 있고 절망이 있을 때는 언제나 주님을 찾으며 기도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심정으로 매달렸었는데 지금의 나는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잘 되겠지, 아니면 어떻게 되겠지 라며 문제를 회피하거나 덮어두려 하고 있었다. 사탄이 나를 어떻게 잠식해 갈지도 문제삼지 않으면서 말이다. 지금 내가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문제들 앞에서 자세를 바로 해야겠다. 이것이 나에게 얼마나 큰 에너지가 되고 전진하는 능력이 되어줄 것인데 나는 그것을 알량한 안일함으로 바꾸어서 지금 편하게 사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었으니 진심으로 회개하고 이제는 이 풍랑을 타야겠다. 그러면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나는 내가 원하고 바라던 그 자리에 서 있게 될 것이다. 이미 주어진 에너지는 원망과 불평으로 쓰여질 하찮은 것들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시험을 만나면 기뻐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라 생각된다.

"조건이 안 좋아서 하나님이 버리는 사람은 없다. "

오늘 말씀의 기도온이나 모세, 그리고 바울, 다윗, 예레미야 등 믿음의 선조들을 보면 위로를 받게 된다. 그들이 가진 조건이 만족된 것들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손에 의해 쓰임 받았다는 사실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든다. 내가 비록 작은 교회에서 보이지 않는 일을 하고 허물 많은 삶을 살고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데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더 기쁘다. 연약할 그 때가 가장 강함이라는 말씀처럼 내가 지금 연약하다고 느끼는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강함을 나타내실 것이라는 사실은 내게 얼마나 위로를 주는지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 체 사모가 되어서 가는 곳마다 부딪히고 하는 일마다 삐그덕거려 나는 못된 인간이라 사모가 되는 벌을 받나보다고 스스로 생각한 적도 있었다. 기드온은 겁이 많아 저녁에 타작을 하고 하나님께서 증거를 보이시기를 원하기도 했지만 그런 것들을 탓하지 않으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용하신 하나님이시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인정하고 있었기에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내가 믿음의 선조들에 비할 바가 되지는 못하지만 인간적으로 약하다고 느끼는 조건들이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나의 약함도 감사하여야겠다.

박성옥 선교사

2006-12-07 06:04:18

믿음의 영웅들에게는 반드시 천적이 있었다. 영적 축복은 천적을 통해서 온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시50:15)
고난이 있는가? 절망적인 문제가 있는가? 당신의 인생에 천적이 있는가? 감사하라. 폭발적인 기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다.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그 용기를 기도로 바꾸어 보라. 복수하고 싶은 그 에너지를 기도로 바꾸어 보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 내게는 천적이 있기에 주님 앞에 더욱 나아가 부르짖게 하심을... 천적에게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승리하고 남는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천적을 통해 영적 축복을 누리는 자 되게 하옵소서.

조건이 안 좋아서 하나님이 버리는 사람은 없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택함 받은 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세, 예레미야, 바울, 기드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자격 없음을 고백했다. 말을 더듬기 때문에, 너무 나이가 어려서, 죄인 중의 괴수이기 때문에, 너무 가난하고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다고 솔직히 고백을 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 말씀이 두 번째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다. 나는 항상 부족하고, 연약하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오늘 이 말씀에 새 힘을 얻었다. 나는 쓰임 받을 자격이 없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은 나를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말로 하나님께 최고로 자격이 있다는 말에 힘을 얻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에 할 수 있음을 체험하였고 고백하게 되었다. 부족한 제가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로 쓰여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인간적으로 볼 때)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가문)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1:26)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27)


택함 받은 사람은 먼저 영적 정결을 이루어야 한다. 깨끗하게 해야 한다. 마음 속에 다른 우상이 없어야 한다.

늘 하나님앞에 물질, 명예, 사랑, 가족에 대해 정결해야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세상의 그 어떤 것이라도 나의 우상이 되지 말아야 하며,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달려나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영적 충만함으로 현장에 나가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될 것이다

이용준

2006-12-07 06:13:05

이번 말씀은 이상하게 몇번을 읽어도 지도자훈련 꼭 이 글만 눈에 들어오네요

이 사람이라면.....
꼭 함께하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험실에 선생님과 내 아내
물론 하루 아침에 쌓인 신뢰가 아닙니다.
정말 이사람 밑에서는 나 자신이 지도자로 만들어 질수 있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을 비워서일까?? 순종의 힘일까??
그사람을 믿기 시작하면서 부터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또한 믿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주기 시작한 것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정결케 하는 것은 반드시 본인이 해야 한다.
정결케 되면 하나님은 놀라운 선물을 허락하신다.
라는 것과 일맥 상통하는 것같습니다다

나에게 수 많은 단점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나를 기다려준
그분과 내 아내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영진

2006-12-07 06:19:11

「정결케 하는 것은 반드시 본인이 해야 한다. 정결케 되면 하나님은 놀라운 선물을 허락하신다. 그것은 바로 정결하게 된 우리에게 그의 신으로 채우시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성령이 거하는 집이다.(고전6:19) 몸이 성령으로 채워질 때에 우리 몸은 비로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 받게 된다…믿음의 사람이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이전보다 더 악하게 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이 선물을 거부하지 말아야 한다. 성령을 거부하면 바로 악령이 들어온다」

지난 주 수요일 아침 새벽의 일입니다.
그 얼마 전 부터 저는 겉으로 그런 티는 내지 않고 있었지만
나름대로는 평소의 나답지 않게 의기소침해 있었고
원인모를 마음의 고통때문에 당황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그런 답답한 마음때문에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자전거를 달려 교회로 갔습니다.
우리 교회를 다 가서 좁은 샛길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달려 있습니다.
차도 통행하는 사람도 없는 깜깜한 새벽 시간이라
늘 그랬듯이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그래도 차에 받혀 죽기는 싫어서 일단 고개를 돌려 오른쪽을 확인하고는
달리는 자전거를 멈추지도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40일 특새 때 거의 매일 아침을 달리면서도
저는 그 횡단보도 신호등이 파란색인지 빨간색인지
별로 신경 써 본 적이 없습니다.
당연하게 색깔 따위 무시하고 그냥 건넜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따라 빨간 신호등인데도 건너온 자신이
아주 큰 잘못을 한 것처럼 느껴졌고,
스스로가 부끄러워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내 마음 속에 또 하나의 내가 있어서 내게 옳지 않은 일을 했다고
시끄럽게 외쳐대고 있었습니다.
“시끄러워!! 그깟일 가지고 뭘 그래!! 날 좀 혼자 내버려둬!!!”
그러나 아무리 귀를 막아도 그 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왔습니다.
그즈음 계속 그런 상태가 지속 되고 있었습니다.
내가 한 모든 말과 행동들이 독화살이 되어 내게로 다시 돌아와
나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그전 같으면 당연히 아무렇지도 않았을 말과 행동들을,
어찌보면 그래도 제자훈련을 받는지라 전에 비하면 나아졌다고 평가할 수도 있는
나의 모든 말과 행동들을 분석하고 따지고 들고,
결국 대부분은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잖아?, 하고
후회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나 자신때문에
나는 너무나 피곤했고 점점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니 사실은 내 안의 또 다른 나라는 존재를 인정하기가 싫어
그 고통의 원인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려
그들로부터 당분간 좀 떨어져 있어 보자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같은 제자훈련반원에게 돌려가며 하던 전화도
아예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나의 덜 익은 인격으로 인한 언행으로
특히 교회 내의 귀한 지체들을 상처 주어서는 안된다고,
아주 잠시만 혼자가 되어 생각을 정리하고 기도할 시간을 갖자고
겉으로는 아주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고 있었지만
사실은 내가 상처 받기 싫다는
철저한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나의 본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사람들과 떨어져 있어도 나는 혼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혼자 있으면 도리어 내 안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졌습니다.
아무리 눈을 막고 귀를 틀어막아도, 첩첩산중으로 혼자 도망을 가도
나는 더 이상 혼자가 될 수 없음을 그 날 아침 저는 신호등 사건으로 깨달았습니다.
아니, 주님께서 기도하는 제게 깨우쳐 주셨습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그것은 내가 아니라 바로 성령님이라고 이제 저는 깨달아 압니다.
그날 저는 단지, 힘들어요, 힘들어요, 주님….하면서
말 그대로 엉엉 통곡을 했습니다.
회개고 뭐고 그저 엉엉 울면서 그 와중에도 생각난 것은 목사님께 들은,
죽어야 산다, 깨어지는 아픔…뭐 그런 말씀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내 안의 성령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나자 이제 아주 후련하고 편안합니다.
더 이상 내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막지도 않고
그때문에 괴롭지도 않습니다.
더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귀를 세울 것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상처받을 것을 핑계로 사람들로부터 도망하지않고
다시 사랑과 섬김의 현장으로 뛰어들 결심을 합니다.
당장 오늘부터 다시 전화교제를 시작해야겠습니다….

木下 

2006-12-07 06:48:50

「神様は優れている者、能力のある者を探されているのではなく、神様を完全に現せる者を今も探しておられる。自分の弱さを知っている者だけが神様の 強さを認めるようになる。資格がないと考える人こそが神様にとって最高の資格がある人である。」
弱さがあるからこそ、その弱さを認められるからこそ神様が自分と共に働いてくださいます。とても希望が与えられる言葉です。競争の中で敏感に他人を意識して弱みを見せないように警戒している世間の人々の考え方とは全く反対であると思います。人間の視点と神様の視点は同じではないということがわかります。私は、たくさんの弱さを持っていると思います。弱さを持っているので、神様が私と共にたくさん働いてくださると信じています。弱さは神様が働いてくださるための神様からの祝福なのだと考えることができるなら..弱さも他人からの評価や劣等感に束縛されることがなく、神様に感謝でき、神様の創造の力を働かせられると感じました。

마준철목사

2006-12-07 16:42:23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선택하실까? 세상 사람들은 조건으로 사람을 선택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택하지 않으신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는 나타내기 쉬워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는 참으로 힘들다. 모든 것을 자신의 재주와 능력으로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께 최고로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어렸을 때 저는 굉장히 열등감이 강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저를 가장 힘들게 했었던 것이 제 성이 마씨 성 이었다는 점과 집안의 경제적인 어려움이었습니다. 한번은 같은 반 친구들이 제 이름을 가지고 놀려대서 너무 화가나서 아버지에게 찾아가서 이름을 바꿔달라고 부탁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아버지는 아무 말 안하고 그냥 나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아버지 가슴에 얼마나 큰 못을 박았었나 후회가 됩니다.

그리고 집안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겹쳐 식구들이 너무 많아서(부모님과 6남매) 어렸을 때 기억은 참 어려웠었다는 기억밖에 없습니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옛말이 참 실감이 났었습니다. 게다가 학교에서 학기 초가 되면 꼭 가정 환경실태 조사를 하는 겁니다. 제일 싫었던 것이 집안의 경제 수준과 부모님의 학력 수준을 물어보는 란이었습니다. "도대체 이런 걸 뭐라고 조사하나?" 저도 모르게 경제수준은 상,중,하에서 "중" , 그리고 국민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부모님은 "고졸", "중졸"로 바꿔쓰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하지만 그 때 제겐 엄청 심각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열등감의 상처를 받았었던 적은 전도사 시절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집안에서는 신앙을 가진 사람이 저 밖에 없었을 정도로 저희 가정은 복음의 불모지였습니다. 저에게는 신앙적인 백 그라운드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었던 것은 부모님이 대형교회 담임목사님으로 있는 다른 전도사님들과의 차별대우였습니다. 업무 시간, 교회를 위한 공헌도에 있어서도 월등히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돌아왔던 것은 더 강한 질책과 상대적 박탈감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저에게 이를 더 악물게 했던 계기가 되었지만 그 때 신앙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힘들었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런 모든 열등감을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붙들지 못했었습니다. 너무나도 단순한 생각에 "남들보다 뛰어나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하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극히 인간적인 노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조건들을 잘 갖추어야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 중에 한 예가 저는 원래 음악에 별로 소질이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부흥사 뒤에는 유명한 찬양인도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그것을 사모했었는지 모릅니다. 기타도 없는 중학교 시절에는 필통에다 선을 그어서 코드 잡는 연습을 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얼마나 열심히 기타를 쳤는지, 한번 기타를 잡으면 찬송가와 복음성가 1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그냥 기타치면서 불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웬만한 찬송가는 1절부터 4절까지, 그리고 무슨 코드인 것 까지도 다 외울정도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리기 시작한 것은 일본에 선교사로 와서부터 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저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취해 사는 신앙의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훌륭하신 목사님들 밑에서 자랄 수 있었지만 이토록 강한 영향력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인간적인 조건들은 다 내려놓고 오직 한 길 만을 위해 달려가는 목사님들을 만나게 해 주신 게 제 인생에서 받은 가장 큰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목회자들도 하나님이 쓰시는 방법에 따라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쓰임받을 수 있겠지만 오늘날 교회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기준이 되는 것 보다 세상적인 기준이 더 중요한 가치로 등장할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어지간히 큰 교회에서는 외국 박사학위가 없으면 목사 이력서도 못 낸다고 하니 말입니다.

오늘 말씀중에 가장 은혜가 되었던 부분은 영적 지도자는 오직 은혜로만 택함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조건이 안 좋아서 버리는 사람은 없다는 말씀이 얼마나 큰 도전이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그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깨닫지 못하면 그 역시도 지도자로서의 자격으로 부적합하겠죠. 저는 은혜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넘치는 사랑을 주신 것"이라고 말입니다. 저는 정말 그렇습니다. 받을 수 있는 자격이라고는 정말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제게 은혜로 주셨습니다. 이 은혜만을 붙들고 절대로 교만하지 않는 하나님의 지도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전한나

2006-12-07 18:03:27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비록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갈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어야 하고, 내가 죄악의 유혹을 받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자신의 삶 속에서 늘 의식하며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세상의 두려움에서도 안전하고, 세상의 유혹으로부터도 안전한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지만 어려운 일이 있을때는 정말 계시냐고 물어 따진적이 있음을 고백합니다.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고 그말씀의 의지하고 순종하면 되는건데 그렇게 하지못함을 반성합니다.
기드온처럼 내가 하나님과 함께함을 믿는다면 세상의 모든일을 감당하리라 믿습니다.말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제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강정임

2006-12-07 18:38:03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전능한 하나님은 정말 계신가요? 어디에 계시는가요?
중죄임을 알면서도 많은 의심속에서 살아왔다.
하나님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내려 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시험이와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데 ..
하나님 함께 하심을 느끼는 사람은 정말 행복하겠다. 부러웠다.
내가 기도를 해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한다는 인식을 하지 못했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느낌이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모시지 않았던 것이다.
이 설교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정말 그랬던 것 같다. 나 같은 죄인이 이렇게 여기까지 올 수 있어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오늘 이렇게 하루를 평강히 지낼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오늘도 나와 함께 계시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다.
그리고 걱정 고난이 천적이 축복이 통로로 쓰임 받게 하시려고 하나님께 부르짖게 하신다.
믿음의 확신을 주시려고 기도를 시키시는 하나님 더 이상 실습은 그만하고 믿음의 현장으로 나아가라고…

나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감사 !

김부영

2006-12-07 21:06:50

당신은 어려울 때 누구를 제일 먼저 찾는가? 이 대답이 당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잘 말해 줄 것이다.

요즘 저 힘들어요... 정신적으로 힘든게 아니고 육체적으로요
수호 저 무거운걸 계속 들고 있으려니깐 밖에 추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참..
흔히 세상이 말하는 그런 큰 일은 아니지만 매일 아이와 집에서 씨름아닌
씨름을 하고 매일밤 저녁 한 시간씩 투정거리는 아이를 상대하다 보면
하나님은 어디가고 나혼자 씩씩대는 것을 느낍니다.
왜 내가 기도를 않하는거지 난 구체적인 내 실생활에 하나님을 모시는것이
습관이 되있지 않아서이다.
나와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에게 매 시간, 매순간 구하면 그 분의 능력으로
나를 도와주실텐데 한바탕 씨름을 하고 나서 엄한 태연이한테 한번 짜증부리고
나중에 자기전에 후회하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그러고 기도를 한다
곧바른 길을 구불구불 돌아가는것 같은 느낌

어떤 상황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 바른 믿음이요, 능력 있는 믿음이다.
맞다 이 믿음이 나에게는 꼭 필요하다 하나님은 지금 나와 같이 있다는 사실,
진리를 잊지말아야 하겠다 성경보고 기도할 때만 나와 함께 하시는것이 아니라
내가 아이들때문에 힘들어 지칠때도 내가 집안일 할때도 내가 이렇게 컴앞에
앉아 시간을 보낼때도 언제나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근데 참 놀랄일은
그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못하실이 전혀 없는 하나님 , 우리의 모든것 바꾸시는 하나님 그 분이 나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겠다 진심으로...

소대섭 전도사

2006-12-08 02:06:45

어떤 상황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
바른 믿음이요, 능력 있는 믿음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저는 상황에 별로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모습으로든 상관없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늘 기쁘고 흐뭇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너무 약하고 환경에 따라서 불평도
불만도 내뱉을 수 있는 사람임을 이제야 겨우 깨닫습니다.
일본에 와서 그나마 제일 불편한 것이...
친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고등학교 동창이 먼저 한 명 와 있기는 하지만...
그 친구 일하느라 바빠서 만날 시간이 맞지 않아서
거의 교류가 없습니다. 어쩌다 전화를 해도 그냥 서로
미안해 하기만 할 뿐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친구는 전도사도 아니고, 신학생도 아니기
때문에 서울에서 친구를 만나듯이 그 친구를 만날 수가 없습니다.
서울에서는 신학생 후배, 전도사, 목사 친구들이 있어서
그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왠지 모를 위로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서로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친구...
이것이 바로 저의 환경이었습니다.
나의 경제적 형편이나, 생활환경이 나의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지금 제가 도전을 받고 있는 환경은 바로 친구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친구를 다시 되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엉뚱한 친구들과는 잘 어울렸으면서 진정한 친구인
예수님을 잊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설교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랬지만, 정작 예수님을 친구로 만나지는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섭아, 내가 늘 곁에 있잖니... 나한테 이야기하렴..."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제 가슴을 쳤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저는 보이는 친구들이라는 환경에 너무 의존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보이지(육신의 눈으로는) 않는 친구... 예수님과의 우정을
다시금 회복해야 할 때인 것을 깨닫습니다.
역시 전 아직 멀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에너지는 이미 충만하다. 그 방향만 바꾸면 된다.


학교 다닐 때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높은 곳에 담겨있는 물은 위치에너지를 갖고,
그 물이 떨어지면서 운동에너지를 갖게 된다고..
제게도 에너지는 이미 충만해 있는데...
제 안의 게으름 때문에 그것을 발산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선한 일을 위해 결심하지만.. 막상 그 결심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다음에 하지... 하며 넘겨버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생각나는 일이 하나 있는데...
내일 아침부터 꼭!!! 실천해야 겠습니다.


영적 지도자는 먼저, 자신이 잘나서 택함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것을 깨닫고 감사해야 하며,
영적 성결을 지켜야 하며,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며,
실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했으면 과감히 현장으로
돌진할 수 있는 영적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때때로 나의 일을 내가 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참 많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제 손과 발이 일을 하지요...
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내게 일을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내게 힘을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내게 뜻을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내게 몸을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잊고 삽니다.
그래서 어쩔 때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의 한 부분을 담당하면서도
짜증이 나는 것을 억지로 억지로 참을 때가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탓이요, 아직도 내 안에 독소가 많은 까닭이지요...
그래도 참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면 어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입니다.
당장 지금부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결의 길을 회복하고
성령에 의존하는 삶을 실습하면서, 실천하면서
주님께서 제게 허락해 주신 영적 지도자의 길을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아직 교만하고 부족하지만... 그래서 더욱 값진 이 길을
참 기쁨으로 살겠다고 다시금 결심하고 결심합니다.

김정아

2006-12-08 03:37:19

1.성령을 거부한다는 것은 성령의 열매를 거부하는 것이다. 미움을 거부하고 사랑을 환영하라. 근심을 거부하고 기쁨을 환영하라. 싸움을 거부하고 화평을 환영하라…방탕을 거부하고 절제를 환영하라. 이것이 구체적으로 성령을 환영하는 모습이다.

성령 하나님이 내안에서 늘 충만하게 역사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방법들은 내가 만들어 간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언젠가 제자훈련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납니다. 성령은 도우시는 분이시고,
그 주도권은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결단하고 행동에 옮길 때 비로서 성령께서 도우심을,,,

즉 성령은 나의노력과 함께 일하십니다.
늘 성령 충만케 하소서.. 라고 입으로만 외칠것이 아니라
미움과 근심과 싸움과 방탕을 거부하고 기쁨과 화평, 사랑과 절제는 나의 선택이고 내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곧 나의 몫인것을.....
말씀대로 순종할 때 성령께서 도우실 줄 믿습니다.
그것은 곧 삶의 현장입니다. 하나님께서 상황을 통해 우리를 시험하시기에
삶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말씀안에서 컨트롤 해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예상치도 못한 일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 예상치 못하는 일은 모두다 즐거운 일이 아니라.... 속상한 일만... 왠지 꼬이는 듯한...그래서 더 속상한..
속상한걸 속상하다고 하지 어떻게 기뻐할 수 있습니까... 짜증나고 화나고...
그런 생각이 들때도...그러나 기뻐하기로 결심하지만.. 마음의 감사로 바꾸지만 ..
또다시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은 더 큰 상황의 시험을 주십니다.
그러면 저는 하나님은 이것만은 기뻐할 수가 없네요.. 이것만은 절제할 수가 없네요. .....어떻게 기뻐할 수 있습니까...더는 못하겠다고 두손 두발 들어버립니다. 하나님이 말리셔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목사님 주신 말씀을 통해 요즘은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갑니다.
어쩌면 이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은 성령의 열매가 맺기를 또,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영적으로 내 마음이 소제되고 깨끗케 할 뿐 아니라 그 안에 오직 성령의 충만함이 나타날 수 있기를... 그런 삶을 살수있게 하소서.

홍인기

2006-12-08 06:55:49

"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삿6:15)의 믿음이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오래전부터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나의 힘으로 느꼈는지, 나의 엉망인 모습을 통해 아담이 그랬듯 하나님을 부담스러워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진짜 전능하신 분이신 것을 늘 의심 없이 믿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힘이나 세상의 힘을 더 의지하고 있는가? "

하나님이 진짜 전능하신분임을 믿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나 자신의 힘이나 능력을 더 의지하고 있음 또한 고백합니다.
평소때가 아닌 나에게 고난이 닥쳤을때, 힘들때.... 그때마다 하나님을 붙들고 늘어지는 나의 모습이 얼마나 모순덩어리인지를...... 깨닫고 반성하게 됩니다.

"고난이 있는가? 절망적인 문제가 있는가? 당신의 인생에 천적이 있는가? 감사하라."

하나님께서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고난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적당한 고난과 절망적인문제... 이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무너지지 않게 도와주는 고마운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시50:15)" 이말씀... 너무도 든든합니다.

"영적 지도자는 먼저, 자신이 잘나서 택함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것을 깨닫고 감사해야 하며, 영적 성결을 지켜야 하며,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며, 실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했으면 과감히 현장으로 돌진할 수 있는 영적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이 훈련 과정 중에 한가지라도 빠지면 그는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

진정한 지도자의 조건.... 위의 말씀을 읽을때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받은것... 이는 너무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스스로 나머지 사항을 노력하여 승리하는 길 뿐인것 같습니다.

유광옥

2006-12-08 09:03:10

1. 지도자 훈련
선택-은혜 깨닫기 훈련~ 영적 지도자는 오직 은혜로 택함을 받는다.
정결-영적 성결 훈련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충만-성령 환영 훈련 ~ 정결케 하는 것은 반드시 본인이 해야 한다
실습-현장용 믿음 습득 훈련~믿음이 있는가? 현장으로 나가라. 능력 있는 믿음이란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믿음이다. 이 믿음만이 세상을 이긴다.

사역훈련을 시작 하면서 기도 후원자 2명씩을 선정해서 목사님께 제출해야
하는 것이 있었다. 대부분의 사역훈련생들은 부모님께서 교회를 다니시고
직책도 권사급 이상인 분들이 대부분 이었다. 그래서 기도 후원자가 당연히
부모님인 훈련생들이 많았다. 나는 잠시 동안 내 부모님이 부모님은 커녕
형제들 친척 조차도 크리스찬이 없다는 것에 너무 속상하고 나약함을 느꼈었다.
왠지 부모님이 기도로 후원해 주신다면 더욱 힘이 날 것 같은데....난
그러지 못하니 늘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반면에 의지 할 분이 주님 뿐이라는 것을 더욱 깨닫게 되고 나에게
힘이 되주실 분은 주님 뿐이라는 것을 내가 스스로 기도할 때 제일
강하게 깨달을 때가 많다. 역시 사방팔방을 둘러 보아도
크리스찬이 없는 우리 가정에 나를 택하여 주신 것은 누구에게나 기죽을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거리 인 것 같다.

속장을 하면서 제일 힘든 부분이 내가 나를 다스리지 못해서 남편과 싸우고
속원들과 나눔을 나눌 때이다. 그래서 특히 토요일 날은 남편과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며 기도를 한다. 역시 사람들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알게 모르게 인식을
하며 지낼 때가 많다. 내가 모범이 되지 않고서야 속원들에게 진실하게
나눔을 나누지 못할 것을 생각해서 참는 일도 있고, 하기 싫어도 하는 일도
있고, 무엇 보다도 성령충만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하고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는 일도 스스로를 정결케 하는 부분도 할 수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쉽지 않음을 고백한다.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속원들이 감사할 뿐이다.

지난 번 추수 감사절 예배 때 일본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속회를 나누고 기도 제목을 나눌 때 기도 제목이 있으면 무엇인지 말해
보라고 하니까 사촌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자기가 만나러 가는 도중에
죽어서 너무 안따깝다면서 사촌이 꼭 천당에 가게 해달라고 기도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솔직하게 사촌은 천당에 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일본 친구는 내 이야기가 쇼크였는지 사촌은 어느 누구 보다도 착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았던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을 해 주었다.
성경을 펴가면서 왜 갈 수 없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했지만 자기는 믿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일본 친구에게는 미안했지만 사실을 전달 해주고
싶었다. 그 친구가 교회에 또 오게 될 지 안오게 될 지는 이제 부터는
하나님께 맏기기로 했다. 일본 친구들이나 일본 사람들을 만나면 내가
크리스찬이기 때문에 당연히 피하고 하지 않는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는 좋은게 좋은거다는 식으로 알면서도 그들과
친해지고 싶은 욕심에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부분들 확실하게 행동하지
못했던 일들을 조금씩 고쳐 나가고 있다. 왜냐하면 주님이 그러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영적 지도자는 먼저, 자신이 잘나서 택함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것을 깨닫고 감사해야 하며, 영적 성결을 지켜야 하며,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며, 실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했으면 과감히 현장으로 돌진할 수 있는 영적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이 훈련 과정 중에 한가지라도 빠지면 그는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이 말씀을 진정으로 묵상하고 실천하고 싶다.
이번 주 말씀을 통해 새힘을 얻었음에 감사하다

인선정

2006-12-08 10:03:16

지난 예배시간에 당신은 하나님의 무엇을 믿습니까란 질문을 듣고 스스로 자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참으로 두려운 질문이기도 합니다. 근본적인 믿음에 대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난 주 예배시간의 목사님 말씀 중에 약한 자를 쓰시고 인간의 약점을 쓰신다는 말씀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예가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김정아 자매님이 주일학교 예배시간에 기타 쳐달라고 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어느덧 주일학교 선생님을 한지 일년이 쫌 넘게 되었습니다. 전 애들을 정말 싫어했답니다. 어려서 키가 커고 어리숙해서 유년시절 놀림을 받도 자란 기억이 있어. 초등학교 또래 애들만 보면 살의? 비슷한 감정이 일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부끄러운 애기지만, 서른살이 넘어서도 초등학교 애들을 보면 피해 다녔습니다. -_-;; 어른이 된 나의 현재는 키가 작은 편임에도 애들이 나만 보면 손가락질하고 놀릴거 같은 기분에 무서웠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역할 자체가 스스로 생각해도 적성에는 전혀 맞지 않지만, 특별히 관두어야 할 이유가 없고, 의외로 재밌어서 ^^;주일학교 선생님을 한지 일년이 지났고, 더구나 선생님이 별로 없는 관계로 유아부 클래스를 맡아 일년을 하게 되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어느덧 애들이 무섭거나 하는 것이 없어졌습니다. 애들이 좋아졌답니다. ^^; 그리고 지난주엔 호나양에게서 "선생님 좋아!" 하는 고백을 들어 너무나 기뻤답니다.
아직은 기드온처럼 한 나라를 구하는데 쓰임 받을 기회는 없었지만, 우리교회에서 제 약점을 들어 작게 나마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정승은

2006-12-08 11:56:30

1.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15)의 믿음이다. 이 믿음은,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 천하무적의 힘을 가지신 하나님이심을 인식하는 믿음이다. 메뚜기 떼같이 많은 적군을 한 사람을 치듯이 한다는 것은 분명 전능하신 하나님만 가능한 일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에게는 숫자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 하나님이 진짜 전능하신 분이신 것을 늘 의심 없이 믿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힘이나 세상의 힘을 더 의지하고 있는가? 당신은 어려울 때 누구를 제일 먼저 찾는가?

바로 며칠 전에 자전거를 한대 구입했다. 아니, 정확히 다시 구입했다.
임신 말기에 교회 오던 주일날 자전거 사고가 있고 난 뒤부터 나는 자전거를
거의 타지 않었는데, 용기를 내었고, 오늘 진욱이를 뒤에 태우고 시장을
다녀왔다.진욱이와 함께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먼저 기도했고,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고, 짧은 길을 선택하여 신호까지 아주 잘 지키면서
달려 가고 있었다.그러다 문득 자전거를 타고 오고 가는 길을 통해 어뚱하게도
한 주 동안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믿음!에 대한 생각이 났다.
내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보니,내가 구한 것은 거의 대부분 나와 우리 가정이
가장 편안하고,자유롭고, 안전하고,빠른 길을 찾게 해달라는 것 이였다.
물론, 주님은 내가 구한것을 다 들어 주시지 않으셨다.
그래서 기드온과 같은 겁없는 질문을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바로 주님이 내 마음에 이렇게 물으시는 것 같았다.
안전하고 빠른 길인가를 묻기 전에 그 길이 옳은 길인지,
분명한 목적지로 갈 수 있는 바른 길인지를 왜 먼저 묻지 않느냐고!!
그리고 이렇게도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너는 내가 함께 한다는 사실 보다,자전거 두발에 ,네 손과 발과 눈,라이트에
의지하여 어두운 골목을 가고 있는것이 아니냐고..
세상에서 어떤 길을 만나서 가던지 간에, 내가 끝까지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한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 아멘하고서는 마음과 행동은 다르지 않았냐고..
부끄러운 내 믿음은 이번주도 적나라하게 오늘 말씀 앞에 드러났다.
바로 난 회개해야 했다.그 순간 남편 없이 깜깜한 상황에 처음 탄 자전거,
무엇보다 운전에 서툰 나만 믿고 뒤에 앉아 있는 진욱이에 대한 걱정이 아닌,
앞에 깜빡이는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치 주님이 나를 위해 불을 켜주신 것 같아 눈물이 차올랐다.
내가 믿고 갈 길은 넓고,편안한 길이 아니다,오직 진리고,길이신 예수님!
그 분과 함께,주님이 옳다고 하시는 그 길임을 다시한번 깨달았고,
[전능하신 하나님에게는 숫자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그 분,바로 그 분이 내 안에 계시는 한,난... 괜찮다!괜찮을거다.
지금까지,지금도,앞으로도 힘들었고,힘들고,힘들다 해도 이 분을 내가
떠나지만 않는다면,그분이 내 뒤에 서 계시는데..난 다시 오직 믿음으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2.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미 크고 작은 ‘양털 실습’의 체험들을
허락하셨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계속 실습만 하려고 하고,
현장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실습은 이만하면 됐다. 이제 기드온처럼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실습용 믿음’을 주시지
않았다. 어느 현장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현장용 믿음’을 주셨다.
믿음이 있는가? 현장으로 나가라. 능력 있는 믿음이란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믿음이다. 이 믿음만이 세상을 이긴다

작은 사건 한가지 만으로도 이미 난 양털 실습의 체험을 했던것 같다.
몸이 일정하게 36.5도 즈음 되는 것, 사실 이것에 대한 놀라움 이라던가,
감사는 내 삶에 거의 없었다.심지어 내가 열이 났을 때도 그냥 아프니까,
해열제 먹어야지 생각 했었다.그런데 진욱이가 40도 가까이 고열에 몇 번
올라 병원에 한해 한번씩 두 번 입원하고 나니,그땐 마치 주님께서 나도 좀
쉬어야겠으니,네가 한번 체온 좀 맞춰봐라..하시는 것 같았다.
바로 비상사태 돌입.열을 내리게 하기 위해,약 먹이고,분단위로 체온 재고,
옷을 벗겼다, 입혔다, 쿨팩을 온몸에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한다.
그러면서 입술이 마르도록 기도한다. 열이 완전히 내릴 까지 기도한다.
그리고 열이 내리면 [감사,감사,감사합니다]라고 감사기도를 한다.
이것은 아주 단순한 예이긴 하지만,나도 몇 번의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가까이 느끼게 되었다.하지만 언제나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
그리고는 아직까지도 난 기적적인 실습을 원한다. 응답 받고 싶은 기도
제목들이 있기 때문에도 그렇겠지만,아직 난 보이는 믿음을 잡기 원하는
연약한 자이기 때문이다.이런 연약한 믿음을 가지고,안읽고,공부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분명히 낫겠지만,아무리 성경 많이 읽고,많이 알고,많이
외워도 그것이 삶으로 드러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냥 지식이 되고 마는
것 같다.믿음에 전혀 성숙이 없다. 성령의 9가지 열매,절대로 생길 수 없음을
깨닫고,또 깨닫는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확실하게 깨닫는 순간이다.
정말 사는게 힘들게 느껴지는 순간 일때도 [주님,저 왔어요..
힘들어도 주님 때문에 저 힘낼께요,말씀 받고 다시 일어설게요..이렇게
건강하게 예배드리러 올 수 있게 해주신것 감사해요..]라는 마음으로,
[주님만 계시면 전 정말 괜찮아요..주님 계시니,걱정 안해요]라는
믿음으로 교회 온적이 몇번이나 있었던가..?
힘든 날은 오만상 다 구겨가지고,나 힘들어요..정말 힘들어요!를
얼굴에 다 써놓고 내 상황,내 기분에 따라 예배도 좌우되는,그래도 혹여
안가면 벌받고,괴로워서 안되겠다는 미신 믿듯한 그런 믿음 가지고 교회
온적은 없는지..솔직히 있었던것 같다.이것이 바로 기드온과는 전혀 다른
내 믿음의 한계다.기드온과 같은 믿음,내가 좋아하는 다윗과 같은 믿음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연약한 내 모습을 보았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 한분 만으로 아직도 안되는 것일까..?!
아직도 내다 버려야 할 많은 것들이 오늘 말씀을 통해 내안에 보인다.!
올해가 가기전에 확실하게 정리하고 싶다.

구체적으로 세상에 치우치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날마다 말씀의 검 앞에
내 믿음을 올려놓고 좀더 몸부림 쳐야 함을 느낀다.
실수 해도,실패해도 다시 일어나서 매달려야 한다.언제까지 자신감도
다 내려놓고,안된다 포기하고,머뭇거리며 제자리 걸음만 할것인가..
아무리 봐 주는 사람 없고,천적까지 함께 있다 해도,
또 내가 아무리 모자라도 주님 안에서는 가능성 있는자라고 말씀하시지
않는가..내게도..이런 부족하기만한 내게도 기회가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는가..이런 주님 앞에 내가 드릴 것이 무엇이겠는가..!
[선택-은혜 깨닫기 훈련,정결-영적 성결 훈련, 충만-성령 환영 훈련,
실습-현장용 믿음 습득 훈련]을 통해 세상을 이길 만한 믿음!세상을 이끌어
갈 만한 믿음 그것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낮은 마음,그리고 믿음으로 주님께 기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한다.

서조은

2006-12-08 14:34:01

이번주도 역시 저를 위한 설교인듯...^^;;
매주 설교를 통해서 위로하시고 꾸짗어 주시고 치유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요새 절 괴롭히는 천적들이 왜 이리도 많은지.... ㅡ.ㅡ ++
매일 어깨 한짐 천적들을 메고 다니느라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상처받고 아파하다 미워하며 쓰러지고....
항상 되풀이 되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천적을 축복의 통로로 바꾸기 위한 마음의 그릇이 아직은 작은 듯 합니다.

하지만, 한나처럼 하나님께서는 천적을 통해 저를 훈련하시고
성장시켜나가시는 것이라 믿기에 힘이 납니다.

이번 한주 저의 천적을 위해 감사기도를 드리려구요...^^

얼마나 크게 쓰실려고 저에게 이리도 많은 천적을 주셨는지...
천적을 통해 저를 단련하시는 하나님께도 감사기도를 드려야 겠네요^^

김준근

2006-12-09 04:48:41

찔끔..
내게 생명을 주신것도, 내게 구원을 주신것도 모두 하나님 이신데..
지금 난 무엇을 의지하며, 무엇을 믿고 있는가..
설교를 읽고 있자면, 마음이 아려온다.

제자훈련을 받는 중이다.
이전 하나님을 알지만, 언제나 "나"위주의 생활이였던 때에서
나조차도 어색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왔다.
매일 기도, QT, 성경책자독서...
그리고 교회일에 쫓겨보기도 하고(이전엔 무슨 말을해도 가고 싶으면 가고
따르고 싶으면 따를뿐이였다)... 2006년은 그렇게
의미가 깊은 은혜의 한해였다.

목사님과 어머님 그리고 아버지.. 이끌어주신 주님께 가장 감사드린다.
하지만.. 늘 반대로 나아가려고 하고 항상 시험받는 모습에 늘
날 돌아보게 되며, 스스로 질책하기도 한다.
또한 이것도 내게 바르게 함을 주신 주님의 뜻이라 믿고,
나아가 내년 아니면 내후년 -0- 주님께 온전히 드리고 있는 내모습이라
반대로 생각하며 감사함을 드리며 오늘도 기도드린다.

김진희

2006-12-10 04:42:52

하나님이 그들을 떠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을 떠났던 것이다

온전한 게으름으로 살아버린 한 주였던 것 같다.
그 게으름 가운데서도 자꾸만 하나님께 원망 섞인 기도를 드렸다.
나는 왜 변하지 않고 자꾸 게으르기만 한 거냐고.
이런 기도를 할 때에는 하나님은 곁에 계시지 않는 것 같다. 내 기도 들어주시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곤했다.
근데 그게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떠나 있는 것이었다.
내가 좀 더 눕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놀기 위해서 티비 좀 더 보고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의 자리를 밀어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이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을 떠났던 것이다' 라는 말씀처럼 내 게으름이 나를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게 했던 것이다.
제자훈련 방학이다.
또 한 번 나의 약함과 내 본성이 드러나게 한다.
긴 여유로움이 나를 악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각별히 주의 해야겠다.

김태우

2006-12-10 06:22:53

솔직히 좀 저한테 어려웠어요 .
몇번을 읽고 리플을 달게 되었어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삿6:15)의 믿음이다
무엇을 믿고있는가? 라는 물음에 빨리 대답을 못하는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저는 주님이 항상 제옆에 제마음속에 제생각속에서도 같이 하고있다는걸
믿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삿6:15)

이번주에 바이트두개를 하면서 함께하고계신 주님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감기때문에 정말 일주일을 고생하면서 두개의바이트를 하느라 정신없이 피곤에 지쳤는데에도 목요일밤부터 갑자기 감기가 언제그랬냐는듯이 괜찮아 졌어요.
특히 수요일 목요일은 학교수업,오후바이트 심야바이트(편의점)를 하는데에도
잠도 몇시간 못잤는데도 졸리는것 외에는 전혀 피곤치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순간 생각했습니다. 저를위해 기도해주시는 속장님과 속원들 그리고 주일 제자훈련생들의 기도덕분이 아닌가하고 말입니다....
정작 저는 기도를 잘하지 못하는데에도 주님은 저와함께 계셨어요.

항상 피곤하지말라고 기도해주시는 속장님과 다른모든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슨말인지 두서없이 리플을 달았지만 아뭏든 감사합니다.






최현경

2006-12-10 06:31:11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비록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갈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어야 하고, 내가 죄악의 유혹을 받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자신의 삶 속에서 늘 의식하며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세상의 두려움에서도 안전하고, 세상의 유혹으로부터도 안전한 삶을 살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 바른 믿음이요, 능력 있는 믿음이다.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예전에 교회는 다녔지만, 물질을 쫓아서, 사람과 세상에 의지하며 살았던 적이 있었다. 내가 의지하고 믿었던 것들에서 배신감과 많은 좌절을 겪고 나서 상심해 있을 때 다시 주님을 만났다. 예배를 통해 ‘현경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를 고아와 같이 버리지 않고, 너를 떠나지 아니할 것이다.’라는 메세지를 주셨다. 그 때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나는 하나님을 떠났지만 그런 나를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셨다는 말씀에 아무데도 의지할 곳이 없을 것 같던 나에게 희망과 감사와 회개의 눈물을 쏟게 하셨다.
그동안의 내 인생을 돌아보면 내가 바라고 기도했던 일들이 응답되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만약 그때 내가 바라던 대로 되었더라면 나는 어쩜 내 잘난 맛에 하나님을 더욱 멀리하고 살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는 하나님이 나를 별로 사랑하시지 않는가? 는 어리석은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돌아보니 내 인생의 실패와 좌절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용되어졌다는 것을 알게 하셨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나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았었다. 내 주위 환경이나 나 자신에 대해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어서 속상했을 때가 참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세상의 잣대로 사람을 택하지 않으신다는 것, 내가 연약하고 부족할수록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드러내기 적합하다는 말씀에 많은 위로가 되었다. 내가 바랬던 나의 조건이 갖춰졌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기 보다는 나 자신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나의 지금 이 모습에 감사하게 된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내 욕심에 찬 기도를 들어주시지는 않지만, 늘 나에게 부족함 없이 채워주심을 순간 순간 체험케 하신다. 그래서 이제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증거할 수 있다.
하나님! 진짜 귀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헛된 것만 쫓아 살던 어리석은 저였지만 항상 사랑으로 지켜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택함받은 자로 나 자신을 성결되게 지키며 육신의 소욕이 아닌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려 합니다. 매일 매일 나의 악하고 더러운 육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길 이 시간 다시 다짐해 봅니다.

김철중

2006-12-10 08:52:02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일이 잘못되면 늘 ‘남의 탓’에 익숙해 있다. 자신의 인생에 하나님이 안 계신 것같이 느껴질 때가 있는가? 문제는 철저히 자신에게 있다. 하나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성장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점 더 남에게 탓을 돌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것 같다. 그냥 멍청히 내탓이라고만 하면 왠지 없어 보인다. 너무 반성이 된다. 내가 물을 쏟으면 거기에 물을 놓은 사람을 탓하며 상대방이 물을 쏟으면 상대방의 부주의 함을 탓한다. 이번에 속 모임 이외에 자발적인 모임을 만들기 위해 목사님으로 부터 임명을 받고도 아직 아무것도 한게 없다. 아직 지도자로서의 모습이 갖추어 져있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한참 모자란데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오늘 말씀에 많이 반성하고 또한 위로가 되었다.

박유진

2006-12-10 08:58:44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삿6:15)의 믿음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15)의 믿음"
"영적 지도자는 먼저, 자신이 잘나서 택함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것을 깨닫고 감사해야 하며, 영적 성결을 지켜야 하며,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며, 실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했으면 과감히 현장으로 돌진할 수 있는 영적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이 훈련 과정 중에 한가지라도 빠지면 그는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나는 이 두가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며 믿고있는가? 반문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서든지 나와 함께 하시는데, 저도 기드온처럼,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나나요?'라고 반문한 적이 있습니다.-아니,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제 믿음의 부족함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와세다에서 강사일을 한 지 벌써 3달정도 지났습니다. 수업 전에 교안을 짜서 그것을 전임강사에게 보내서 체크를 받고, ok사인이 나지 않으면 다시 수정해서 보내고,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수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교실에 들어가고...하는 와중에, 얼마 전에는 '주님,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일을 왜 제가 하게 되었을까요? 그냥 집에서 아기나 보면 편했을텐데..'라고까지 반문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곧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현장'인데, 제자훈련에서 배웠던 것들을 적용할 '현장'을 왜, 나의 약한 능력만 붙들고 절망스러워했는지. 그곳에 보내주신 것도 주님이시니, 하나님께 더 붙들고 기도했어야 하는데, 나의 실력없음만 탓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말씀으로, 다시금 힘을 얻습니다. 어쩌면, 학교 강사들 중에서 저는 제일 작고 약한 자일지 모르지만, 주님께서 들어써주시길, 주님께 영광돌리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얼마전엔, 수업 교재를 만드는데, 예문 중에 '언제나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불평을 하는 것보다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마침, 추수감사절이라 목사님께서 감사에 대한 내용을 설교하셔서, 그 내용이 계속 머릿속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임강사로부터 성경의 내용을 수업교재에 싣는것은, 종교에 있어서 중립적 위치를 지켜야하는 교사의 입장에서 적절치못하다며, 지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순간, 제가 있는 현장이 어떤 곳인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수 있는 곳으로 그곳이 변화하도록, 제가 기드온처럼 쓰임받도록 기도합니다.

주님, 제게 승리하는 믿음을 주세요, 저의 약한 믿음을 붙들어주시고, 당당히 현장으로 나가서 행하게 해주세요...

박정선

2006-12-10 08:59:39

"인간의 타락한 본성은, 일이 잘못되면 늘 ‘남의 탓’에 익숙해 있다. 문제는 철저하게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요즈음은 제 못난 모습, 나의 부족한 모습, 고쳐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이 깨달아 집니다. 일부러 만들지 않아도 적당한 트러블이 생기고 마음에 요동이 생김은 하나님이 나를 주님 닮은 모습으로 바꾸기 원하심을 알기에 감사합니다.
"고난이 있는가? 절망적인 문제가 있는가? 당신의 인생에 천적이 있는가? 감사하라. 폭발적인 기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다.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그 용기를 기도로 바꾸어 보라."
고통과 시험속에 있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닫지 못한다면 시간허비만 하게 되겠지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알고 매순간 기도를 통해 나를 바꾸도록 애쓰겠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이전보다 더 악하게 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성령충만을 간구합니다.

김영희

2006-12-10 15:52:33

나에게도 믿음의 천적이 있다 부르짓으면 들어주신다는
주님 그러면 작업을 하신다는 주님
그런데 괴로울땐 기도가 나오지 않고 또 나에게
병원에 있을때 천국을 보여주었는데도 일이 풀리지 않을때는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고 안절부절 못할때가 많았다
제자훈련을 받으면 깨닫은게 너무 많다
이젠 믿음위 천적을 나의 영적성장또는
성령을 내마음에 환영하여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감사 하겠습나다

백인화

2006-12-10 19:04:15

“전능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얼마나 인정하며 제 삶 속에서 순종하고 살아가는지 뒤돌아보니 차마 지도자훈련이라는 단어가 저와 연결이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마음에 찔림이 옵니다. 방학이라 여러 가지로 여유가 있어서 월요일부터 묵상하고 리플을 작성하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무언가가 자꾸만 걸려서 넘어가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목요일 속회예배를 드리며 새 신자이신 자매님의 간증을 듣고 난 후에 풀리지 않던 생각의 끈을 조금씩 잡게 됩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기 시작한 자매님이 어딘가에 적힌 하나님을 요정처럼 이용하지 말라는 부분을 읽고 마음이 찔려서 그만 책을 내려놓고 두려운 마음에 한동안 다시 읽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감히 내 유익을 위해 요정처럼 대하는 일에 너무 익숙해지다 못해 때로는 누가 종이고 주인인지 조차 구별할 수도 없이 살아갈 때가 많으면서도 깨닫지도 못하고 그런 말씀을 들어도 저와는 상관없는 일인 것처럼 살아왔는데......

바른 영적지도자가 되기 위해 우선 바른 생활부터 해야겠다고 이제 겨우 한달정도 새벽을 깨우고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 일에 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는 행위에 적응해가고 있는데 그것이 어느 틈엔가 제 의로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누구 앞에서도 초라 하기만하고 정말 부족함 투성이라고 마음속에서나마 제 자신을 낮추었는데 요즘은 누가 조금이라도 무어라 하는 것만 같으면 곧장 흘기는 눈이 되어버립니다. 저도 이정도면 할 만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하나님 앞에서 먼지티끌보다도 더 작은 존재이면서 감히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한 경외하는 마음을 품지 못한 교만함을 회개합니다. 진정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진정한 겸손을 먼저 깨닫고 실천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남철

2006-12-11 02:01:57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삿6:15)의 믿음이다.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비록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갈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어야 하고, 내가 죄악의 유혹을 받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자신의 삶 속에서 늘 의식하며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세상의 두려움에서도 안전하고, 세상의 유혹으로부터도 안전한 삶을 살게 된다.

죄악된길을 걸어갈때도 항상 나의 손을 잡아주시고 힘을 주신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떻한 일이 있어도 항상 맞은 일 주님이 주신 일 들을 잘 감당할 수 있는자 되게 하여주시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는자 되게 하여주옵소서...

박빛나

2006-12-15 12:19:00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 무엇을 믿는게냐?

천적을 통해 나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

훈련을 통해 성장 시키시는 하나님...

나의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
모든일에 감사하라.
나를 괴롭게 하는 것에 더 감사하라.
겸손케 하시는 하나님. 마음으로 선을 사모케 하시는 하나님.
-----------------------------------------------------------------------------------------------------------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눅 7:47)]

매일 컴퓨터와 씨름을 하다보면,
내가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머릿속의 모든 생각이 정지되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답니다.

공허한 생각들에 지배될때,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설교 말씀을 받고,
몇번을 이 게시판을 기웃거리면서, 망설였던지...
그러던 와중에 마음을 때린 말씀이 누가복음의 말씀이었습니다.

잘 설명되지 않지만,
글이 잘 써지지 않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진하게 전해져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았는지 모릅니다.
나는 이렇게 오늘도 한뼘씩 자라가고 있는 걸까요?

김명화

2006-12-16 11:38:07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삿6:15)
저는 오로지 이 자신감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앞에서 굴하지 않고 못난사람앞에서 당당하지 않는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이 시간 나에게 믿음과 용기가 필요 할때
나에게 새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사랑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믿는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여서 저는 무조건적으로 믿기로 했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시50:15)
환난가운데 저를 건져주신것 감사합니다.
어찌 존귀하신 주님을 사랑하지 아니 하리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27)
아울러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2:9)
나는 또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끝까지 달려나갈수 있도록 그때 그때 나에게
영과 육의 강건함을 주시느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하 경채

2006-12-20 07:21:41

"내가 반드시 너와 함게 하리라"
난 나의 삶에서 주님이 함께하여주심을
늘 체험하며 살고있다
그러기에
다른성도의 믿음과 나의믿음을 비교하지 않는다

나의부족하고 연약함을
주님이 다 아시고
주님만 나를 붙들어 쓰시면
모든게 다 변하는데...

주님은 우리에 믿음으로 주님이하신일보다
더한 일도 할수있다고하셨는데..
믿음이적어 문제지..

함게하여주시는 주님..
주님의 손길이..
주님의 음성이..
나를 떠나지 마소서..

김 정숙

2006-12-22 08:36:50

나를 만세 전에 택하여 자녀 삼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그 많은 기적을 어디에 두신 것이 아니요,
오늘 살아있는 내가 기적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전지전능하신 그 크신 능력과 권세를 믿습니다”
입으로 시인하며 택해주신 내 아버지께 감사하면서도
천적 앞에서는 항상 무너져버리는 믿음의 작은 그릇…..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려서부터 물질의 고난을 몰랐었던 생활환경이
물질이 없어져 바닥까지 내려가 의식주 중에 하나도 평안치 못했던,
신앙생활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물질의 문제들….
내게 가장 큰 천적이었고 힘들었는데, 정말 이 천적이 있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더 찾고 부르짖었던 것이 지금은 감사합니다.
버리지 못한 생활의 욕심들이 더 큰 어려운 경제문제가 되어
내 나라, 내 땅을 떠나게 하신 하나님.
일본에 와서 처음에는 이스라엘을 떠나 이곳 애굽 땅으로 내 목적을 따라
내려온 것 같았고 신앙생활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하지 않고
내 삶 때문에 온 것 같아 항상 마음이 무겁고 두려웠었는데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제자훈련을 통하여 듣고, 배우고, 알게 하신 하나님.
사랑하는 중앙영광교회와 목사님.
좋은 목자장(지도자)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돌리며
내 삶의 현장에서 나도 택함받은 작은 목자로 날마다 입술로 여호와를 증거하게
영적인 건강을 회복시켜 주신 은혜, 감사, 감사 합니다.
이 땅에 선교사로 파송된 우리 교우들과 함께 이 땅에서 모든 좋은 것들로
내 아버지 권세를 누리게 하실 줄 믿습니다.

최정민

2006-12-22 09:35:12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이 구절은 너무나도 마음이 위로되는 말입니다.
요즘 저는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세상이 찌들려 여기 저기 치이며 살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저의 삶에서 이 말씀은 너무나도 저를 강하게 하고 큰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회 시간에 한 주간을 돌아보면서 잘 한 일과 반성되는 일을 나눌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잘 한일은 순간순간 하나님을 의지한 것 이고 내가 반성해야 할 일은 순간순간밖에 하나님은 의지 하지 않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언제나 저와 반드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항상 의지하며 찾고 끊임없이 교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제가 너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세상에 병들어 버린 모습이 아닌 언제가 하남님과 영적인 교제가 되는 그럼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배경열

2006-12-24 05:48:50

먼저 너무 빨리 이렇게 후쿠오카에 오게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말씀을 보면서 가장 크게 감동이 된 말씀은 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이렇게 후쿠오카에 와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지켜 나 갈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다 정해 놓으신 일이니 믿음생활도 지킬 수 있게 해 주시겠지 하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후쿠오카에서도 열심히 믿음생활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곳에 적응이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훈련 저는 천적을 축복의 통로로 바꾸라 라는 말씀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동경에 있을 때 너무나 저를 힘들게 했던 상사 만약에 그 상사가 없었다면 저의 신앙도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적을 만드는 것은 힘듭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하지만 하나님은 천적을 주시므로 우리의 신앙을 더욱 강하게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은 저를 더 많이 시험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기고 지금의 이 후쿠오카도 주님이 저를 시험하시기 위해 보내신 것이라 생각하고 이곳에서의 생활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탁성아

2006-12-25 18:50:55

어떤 상황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 바른 믿음이요, 능력 있는 믿음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신 분이시다 .
주님은 쉴틈없이 나와 함께 하시고 항상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 .
그런데 이 사실을 알면서도 나는 가끔 주님을 찾을때가 있다 .
지금 이 순간도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신데 ..
어디 계신지 몰라 찾아 헤맬때가 많았다 .

제자훈련을 받고 있는 나지만 ,,
아직까지도 변화되지 못하는 내 모습이 한심스러우 때가 참 많다 .
정말 가끔은 ' 아 역시 나에게 제자훈련은 무리였어 ..'
하는 생각도 하곤 한다 ...
하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항상 믿는다면
저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시간 조차
내겐 너무 아까워지고 의미없어지게 될 것이다 .

이제서야 깨닳고 이제서야 더 마음 깊이 반성한 나는
앞으로 항상 하나님을 느끼며 살아갈 것이다 .
그래서 항상 하나님의 향기를 내뿜으며 세상에 빛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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