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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믿음의 영웅

이용규목사, 2006-11-06 2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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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영웅

말씀//롬4:18-22

1.        세분의 아버지
믿음의 사람은 3분의 아버지를 모시고 산다. 첫째 아버지는 우리의 육을 낳아 주신 육의 아버지다. 우리는 이 아버지로부터 육의 유전인자를 물려 받았다. 그래서 자식은 육적으로 다 그 아버지를 닮았다. 두 번째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다. 그 분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일 뿐 이니라, 양자의 영을 허락하셔서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가 없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우리는 생명의 영의 유전자를 받았다. 그러면 세 번째 아버지는 누구실까? 아브라함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모든 믿는 자의 아버지(조상, Father)’가 되게 하셨다.(롬4:11) 우리는 아브라함 아버지를 통해서 정신적인 유전자, 곧 믿음의 유전자를 물려 받았다. 이 유전자가 살아서 역사하는 사람에게는 모두 아브라함의 복이 임하게 되어 있다.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롬4:23,24)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었고, 믿음의 아버지였으며, 오늘날로 치면 ‘믿음의 영웅’이었다. 이 세상의 참 영웅은 아브라함의 후예들이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증거한 사람은 모두가 세상의 영웅이 되었다. 정치계의 최고 영웅은 링컨이다. 그는 백악관을 기도실로 바꾼 믿음의 인물이다. 남북 전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전 국민에게 기도하도록 간청했던 믿음의 영웅이었다. 그리고 경제계의 최고의 인물은 역시 록펠러다. 그는 고백한다.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어머니가 물려 준 신앙 유산 때문이라’고. 어릴 때부터 40분 전에 와서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 드리는 그의 신앙심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여기에 또, 한 믿음의 영웅이 있다. 에릭 리들이다. 그는 스포츠계의 영웅이었다. 스포츠를 통해서 그 만큼 온 세상에 감동과 도전을 준 인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는 ‘불의 전차’라는 제목으로 영화로까지 나와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게 된다. 에릭은 영국 사람이지만, 그의 아버지가 중국 선교사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자랐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교사가 될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그는 남달리 달리기를 잘 하였던 것이다. ‘에릭이 타락했다.’, ‘장래가 심히 걱정된다.’ ‘육상에 미쳤다’는 등의 온갖 오해와 비방의 소리가 들렸지만, 그는 어려운 결단을 내린다. 오직 육상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서 그는 선교사로서 일을 잠시 뒤로 하고 1924년 파리 올림픽에 영국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드디어 그는 100m 경기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영국 대표 선수로 발탁이 된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올림픽 출전인데,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 버린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가 그렇게 기다렸던 100m의 올림픽 예선이 바로 주일날 있었기 때문이다. 에릭은 ‘달리기 선수’이기 이전에 ‘믿음의 선수’였다. 그래서 그는 달리기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믿음의 우승컵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고 싶었던 것이다.
여기서 그는 ‘달리기 선수’를 포기하고 ‘믿음의 선수’로만 뛰기를 결단한다. 그래서 그는 올림픽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주일 성수를 위해서 교회에 출석할 것을 결심한다. 이 때 얼마나 큰 협박과 회유가 있었는지 모른다. 영국의 황태자까지 동원되어 그의 출전을 강권한다. 하지만 그는 당당하고 단호했다. ‘나는 주님의 뜻을 어기고 뛸 수 없다.’ ‘나는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 아니라, 주일 예배에 출석할 것이다.’ ‘주일 출전하지 않겠다는 내가 왕 앞에서 무례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 버리라고 명령하는 당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진짜 무례하지 않소?’ ‘국가도 왕도 올림픽도 모두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주님의 법에 주일은 주님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말씀대로 주일을 지키겠습니다.’ ‘조국도 사랑합니다만 그 때문에 하나님을 희생할 수는 없죠.’
그는 권력 앞에 두려워하지 않고 주옥 같은 믿음의 말을 당당하게 선포했다.
다음 날 신문에 이렇게 기사가 나왔다.
‘에릭 리들 주일날은 뛰지 않겠다.’ ‘조국보다 신앙이 먼저!’    
          
2.        두 가지 질문
1)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믿음의 영웅들은 절대로 이중 잣대를 가지지 않는다.
남을 재는 잣대와 자신을 재는 잣대가 같고, 큰 것을 재는 잣대와 작은 것을 재는 잣대가 같다. 세상에 타협하지 않는다. 늘 변함없는 잣대를 가지고 산다. 세상의 형편에 의해서 늘어났다 줄어 들었다 하지 않는다. 에릭 리들이 바로 그런 인물이었다.
그는 평소에, 주일날은 동네 축구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아이들을 정중히 타이르곤 했다. 만약 그런 그가, 주일날 동네 축구는 하면 안되고, 올림픽은 해도 괞찬다고 했다면 이것은 말이 안된다. 어린이들이 이해를 못할 것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이런 이상한 논리들을 얼마나 잘 미화시키는 지 모른다. 그래서 세상은 점점 잣대를 잃어가고 있다. ‘제 멋대로의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세상적인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이상한 논리에 붙잡혀 있다.
‘동네 축구는 보잘 것 없으니까 당연히 말씀의 지배를 받아야 하지만, 올림픽은 크고 중요한 대회니까 말씀이 져 주어야 한다’
이런 논리는 바로 믿음 없는 사람의 논리이다. 타락한 논리이다.
그러나 에릭은 달랐다. 동네 축구이건 올림픽이건 하나님의 동일한 잣대로 판단하고 이행했다. 세상 사람들은 분명히 이렇게 손가락질했을 것이다.
‘참 유별난 믿음도 다 봤네. 고지식하기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저런 사고 방식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참 걱정되는구먼.’
믿음의 영웅은,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께 맞추며 사는 사람이다.  
에릭은 하나님이 진짜 원하는 것,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주일날 출전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 드리는 것보다 ‘주일 성수’의 ‘믿음의 메달’ ‘순종의 메달’을 더 기뻐하신다. 성경에 분명히 말씀하셨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삼상15:22)
하나님은 사울에게 전쟁에서 모든 짐승을 다 죽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사울은 좋은 소와 양은 죽이지 않고 가지고 왔다.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하나님은 불순종하면서 제사 드리는 것보다 제물은 없더라도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더 기뻐하신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된다.
참 믿음의 영웅은 ‘하나님 앞에서 진짜 귀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그것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예수님도 성경에 순종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셨다.
에릭은 ‘주일 성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올림픽 금메달, 명예, 3년 동안이나 열심히 준비한 것, 그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준비한 것을 과감히 포기했다. 왜?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길인 줄을 알았기 때문이다.
믿음의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질문에 답을 잘 해야 한다.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사람은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택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믿음이다.
세상의 금메달인가? 아니면 주일 성수인가?
물질이나 명예를 얻는 것인가? 아니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인가?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
믿음의 영웅은 행동에서 차이를 보인다. 진짜 귀한 것을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삭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귀한 줄을 알았기에 아들을 택하지 않고 순종을 택했듯이.(창22:!2)

다시 에릭의 이야기로 돌아오자.
하나님은 ‘조국보다 신앙이 먼저’이고, ‘왕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절대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버려두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를, 그의 주종목이 아닌 400m에 뛰게 하신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주종목이 따로 없다. 하나님이 함께 뛰면 그것이 바로 주종목이 된다. 경기 직전에 하나님은 미국 선수를 통해서, 하나님이 그 경기를 에릭에게 붙여 주셨음을 확신하게 하신다. 미국 선수가 준 쪽지엔 이렇게 적혀 있다. ‘성경 말씀에 [네가 사람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주님 앞에서 너를 증언하리라]’ (마10:32)
에릭은 이 말씀을 오른 손에 꼭 쥐고 주님이 주신 힘으로 전력 질주한다. 그는 마음으로 고백한다. ‘하나님은 내게 달리는 재주를 주셨다. 나는 달리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우승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면서 달렸다. 그래서 그는 멋있게 금메달을 땄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그에게 두 개의 메달을 다 주셨다. 하나는 올림픽 금메달이고, 또 하나는 주일 성수의 믿음의 메달이었다. (그가 출전하지 못한 100m에서는 영국의 다른 선수가 우승하게 해서, 하나님은 에릭이 원성들을 만한 일을 모두 없애 주셨다.)

2) 무엇을 더 능력 있게 보느냐?
믿음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은 먼저, 행동에 있어서 믿음의 진면목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아들을 택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한 모습이다. 그는 무엇이 진정 귀한가를 잘 알았기 때문이다.
믿음의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번째 질문에도 잘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을 더 능력 있게 보느냐?’
이것은 마음에서 나타나는 믿음의 모습이다.
아브라함의 마음의 모습을 한번 보자.
아브라함은 ‘백세나 되어 자기 몸도 죽은 것 같고, 아내의 태도 죽은 것 같음을 알았다고 했다.(롬4:19) 이것은 바로 환경적으로는 전혀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미련 없이 포기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어떠했는가? 그의 마음은 절망 가운데 쓰러져 있었는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그의 겉 사람은 후패했지만 속 사람은 날로 새로왔다.(고후4:16) 그는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롬4:20,21)라고 했다.
그의 마음 속에는 분명히 믿음의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왜 일까? 아브라함은 자신의 죽은 것 같은 몸(환경)의 능력보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더 신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죽어가는 환경 때문에 낙심하지 않았다.
환경(몸)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아니면 약속의 말씀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조건이 더 믿음이 가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더 믿음직스러운가?
이것이 당신의 마음의 모습을 결정해 줄 것이다.
믿음의 영웅은 행동이 다르다. 늘 순종의 선택을 한다.
믿음의 영웅은 마음도 다르다. 늘 ‘말씀확신’과 ‘주님영광’에 충만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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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006-11-06 22:43:42

###정치계의 최고 영웅은 링컨이다. 경제계의 최고의 인물은 역시 록펠러다.
또, 한 믿음의 영웅이 있다. 에릭 리들이다. 그는 스포츠계의 영웅이었다.###

정치,경제,스포츠계의 영웅들을 보면서 기도, 예배생활, 주일성수에 대한 철저한 신앙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믿는자로서 기도자의 모습이란 당연한 것이기에 습관처럼 되어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습관이기에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시간을 채우고 남의 눈을 의식하고 마치 바리새인과 같은 기도생활을 부수지 않으면 더 절실한 신앙생활이 않될 것 같다. 영웅은 되지 못해도 진실한 기도자의 모습은 되고 싶습니다. 눈물을 회복하고 진정으로 내게 나타나는 많은 일들속에서 오직 기도를 붙들고 나아가겠습니다.
록펠러의 모습을 생각하면 도저히 어떻게 그렇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싶다. 그만한 부귀와 영화를 누리면서 예배생활의 태도가 제게는 큰 감동으로 옵니다. 모든 예배에 40분전에 와서 준비한다는 록펠러. 저는 목사이기에 예배를 준비하는 시간은 록펠러이상 합니다. 하지만 예배 준비자로서 전심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때론 육신의 피곤함이 합리화 되어서 금요기도회는 2,30분전에 제단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신도인 록펠러는 40분전인데 목사로서 회개합니다. 앞으로의 모든 예배를 준비하는 시간도 철저하게 미리 준비하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스포츠계의 영웅 에릭 리들에 관한 영화를 지난주 사역훈련 시간에 봤습니다. 아내가 출산예정일을 지나 입원하는 날이기에 긴장도 되고 집중이 되지 않았는데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출산전에 귀한 영화를 보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주일성수에 대한 철두철미한 믿음과 태도가 영웅을 만들었습니다. 목사로서 주일을 기다리는 마음은 너무나 행복합니다. 만나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귀한 성도님들과 주일을 드린다는 기쁨과 한주간의 삶을 회개하며 소망을 바라볼수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매주 오는 주일이기에 제 자신안에 좀 더 진심으로 드리지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역시 환경이 주일예배를 기쁘게 드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에게 가장 먼저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주일예배에 대한 바른 태도와 마음을 잃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목사의 직분을 사역해 나가면서 위에 선수처럼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바로 알 수 있는 목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음의 영웅은,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께 맞추며 사는 사람이다. 에릭은 하나님이 진짜 원하는 것,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

저희 가정에 그동안 이 용규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분들의 기도로 지난 목요일 아침 6시55분에 하나님께서 주신 딸을 순산했습니다. 기도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혼 9년 9개월만에 주신 아기이기에 지나간 아픈 마음의 상처들은 이제 모두 씻음을 받았습니다. 아기의 이름을 놓고 기도하던 중에 임신 6개월째 되던 때 꿈으로 하나님이 아내에게 정확하게 이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희와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걸 원하셨습니다. 이 아이는 부모인 저희가 인정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아이라는 겁니다. 이름을 받고서는 너무 놀랬습니다. 아이에게 부모로서 무엇을 줄까 염려하기보다는 하나님의 기쁨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이름(金 父 喜)을 그대로 받기로 했습니다. 에릭처럼 하나님이 진짜 기뻐하시는 것을 알고 세상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촛점을 맞추는 아이가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키우면서 부모인 저의 욕심으로 세상을 가르치는 자가 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촛점을 잃지 않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도 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서조은

2006-11-06 23:00:54

우와~!!!! 1등이다~~~~~~~~~~~~~~*^^* ㅍㅎㅎ

방금 자유 게시판에 소전도사님께서 올리신 에릭리들 영화를 짧게 보았습니다.
어제 설교에 이어서 또한번 가슴 뜨거운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일 성수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제 모습이 정말 부끄러워
쥐구멍라도 있으면 숨고 싶더군요..
아프다는 핑계로...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주일성수를 내 맘대로
빼먹었던 제가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이중적인 나의 잣대..
나를 자는 잣대는 왜 그리도 관대하고 너그러운지..
나를 합리화 시키며 겉으로는 타당한듯.. 정당한듯.. 꾸미고 포장합니다.
하나님은 다 아시는데....

나의 연약한 믿음과 이기적인 신앙생활을 다시한번 고백합니다.

이정미

2006-11-06 23:13:37

에릭의 그당당함에 다시한번 머리숙입니다
주일 출전 하지 않겠다는 내가 왕앞에서 무례한것이 아니라
믿음을 버리라고 명령하는 당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진짜 무례
하지 않소.
믿음의 영웅은 세상에 초점을 마추지 않고 하나님께 맞추며 사는 사람이다.

에릭은 왕앞에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음이 소년 다윗이 골리앗에 맛서
싸울때 너는 칼과 단창으로 네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함과 같은 당당함이다.
하나님은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여 강한것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하셨다.
말씀을 통해 나자신을 볼때 부끄러울 때가 많다.
세상의 중요한 시험, 토익, 자격증 시험등 왜꼭 주일날 치루는지...
참으로 난감하다.
아이들에게 새벽기도라도 참석해 1부예배 일찍 시작하는 곳에가서 꼭 예배
드리고 가야해 그렇게라도 해야지 내마음 스스로 위로함일까?
난 열심히 노력했는데 놓치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내속에 있다.
안식일에 소중함은 너무도 잘알면서도 네게 큰일이면 주님의 일과 세상의
일에 저울하며 타협하는 어리석은 존재가 내가 아닌가 합니다.
주님 에릭같은 믿음을 저에게 주옵시고 환경의 능력보다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더 신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진정 무엇이 더 귀하게 여기느냐?
세상에 그무엇보다 당신을 더 소중이 여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최현숙

2006-11-06 23:34:29

“불의 전차” 영화를 보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에릭 리들의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의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도 많은 반성과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였다. 주일 날 주신 말씀을 받고서 내가 가장 가치 있는 것에 귀함을 깨닫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내가 만일 에릭같은 경우라면 어떠 했을까? 라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 본다. 지금의 올림픽을 생각해 보니 그 비난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 지금이야 모든 스케줄이 나오닌까 주일날 예선경기나 또는 경기가 있다면 미리 파악을 해서 주일에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했다면 올림픽이 열리기도 전에 감독과 코치와 그리고 수많은 기자들이 메스컴에 떠 벌리고 날 리가 났겠지. 한편에선 조롱과 비난이 그리고 한편에선 믿음이 귀하다고 칭찬을 하겠지......
에릭이 믿음의 영웅이 되었던 것은 그는 보는 눈이 달랐기 때문이다. 지난주 말씀에서도 여호수아와 갈렙의 모습을 똑 같이 에릭에서 보는 것 같다. 10명은 현상만 봤지만 두 사람은 하나님이 주셨다고 약속하신 그 약속을 믿었던 것이다. 에릭도 마찬가지다. 주일을 거룩히 지켜야 한다는 말씀이 그 어떤 것도 주일과 바꿀수 없는 초점으로 맞춰졌기 때문이다.
에릭 마음속엔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귀하게 여겼던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택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믿음이다.]
이 말씀이 내 속에 띵~ 하고 부딪쳐 들어 온다.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택했던 에릭의 입장에서 보면 주일에 경기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이상했을 것이다. 돌이켜 보니 주일성수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던 때와 지금의 때를 비춰 볼때 그 차이는 바로 믿음의 차이였던 것이다. 믿음의 차이가 이토록 큰 차이를 내게 되고, 또한 그 차이는 내 자신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믿음의 인물들의 모습에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은 결코 손해 보는 삶이 아니라고 하나님은 수 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나는 그 말씀이 내 심장속에 쏙 쏙 박혀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다. 조국보다 신앙이 먼저였던 에릭리들의 모습을 통해 나는 진정 무엇이 능력이 있는가를 봐야 한다. 순종이 능력이라고 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은 순종 때문이다. 곧 아브라함의 마음속에 믿음이 순종의 모습으로 드러난 것이다.
내가 주님을 믿노라고 고백한다면, 나 또한 순종의 선한 모습이 내 삶 가운데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함으로 드러나야 할 것이다.
[환경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약속의 말씀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어느 쪽이든 나는 선택하면서 살게 될 것이다. 나도 믿음의 영웅을 꿈꾸며 순종의 선택을 통해 능력있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주님께 기쁨을 주는 한 사람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흐뭇하게, 미소짓게 만드는 그런 주님의 믿음의 딸이고 싶다.

라문진

2006-11-07 00:35:17

그는 ‘달리기 선수’를 포기하고 ‘믿음의 선수’로만 뛰기를 결단한다. 그래서 그는 올림픽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주일 성수를 위해서 교회에 출석할 것을 결심한다. 이 때 얼마나 큰 협박과 회유가 있었는지 모른다. 영국의 황태자까지 동원되어 그의 출전을 강권한다. 하지만 그는 당당하고 단호했다. ‘나는 주님의 뜻을 어기고 뛸 수 없다.’ ‘나는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 아니라, 주일 예배에 출석할 것이다.’

에릭을 보면서 제 친구가 생각납니다. 목사님의 딸이었는데, 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미루고 간호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간호사자격증 시험이 주일이라는 이유로 시험을 치르지 않고 주일을 지켰던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간호사가 되지 못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나요? S대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은 미국의 유명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있습니다. 시험을 보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간호학원이 다닌것이 아까워서라도 시험을 보는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만약 그때 시험을 보고 간호사가 되었다면, 지금처럼 돈 많이 받으면서 여유롭게 하고 싶은 연구를 하고 있지는 못할테지요. 그 친구는 항상 모든 환경을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가끔 메일을 주고 받는데 지금도 그렇습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다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라고.. 하는 일도 재밌다고..항상 좋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닌데 언제나 좋다고만 하는 그 친구는 보는 관점이 달랐던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받을 때만 하더라도 토요일의 제자훈련 끝나고, 주일예배전이나 예배후에 남들보다 이틀을 학교에 나가지 못하는 이유로, 실험이 뒤쳐진다는 생각에 ,그 짧은 시간을 쪼개아 학교에 가곤 했습니다. 물론 예배시간에 집중은 커녕, 산만한 상태에서 실험도 예배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역훈련을 시작하면서 에릭처럼 그렇게 거창한 믿음으로 주일성수를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생각을 바꿔 온전히 주일에는 예배와 속회와 훈련에만 집중하며 다른 스케줄은 잡지 않으려고 하며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주님은 마음의 평안을 주시며, 안식을 주시려 무던히도 애쓰십니다. 정말 보잘것 없는 저를 얼래고 달래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런 주님이 더 이상 힘드시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조정현

2006-11-07 03:14:13

...믿음의 영웅은 행동이 다르다. 늘 순종의 선택을 한다.
믿음의 영웅은 마음도 다르다. 늘 ‘말씀확신’과 ‘주님영광’에 충만한 사람이다....

주일은 늘 저에게 신나고 즐거운 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대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조금 속이 상하는 주일이었습니다. 한시예배를 마치고 한성도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그분이 머리로는 너무나 잘 아는데 순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화가 나면서 속이 상해 저의 감정을 적나라 하게 드러내버리고 말았습니다. '온전한 주일성수를 하게되면 그것보다 복된것이 없다'고 자신의 입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은 "한시예배 드렸으면 됬지 왜 세시예배까지 드려야 하냐고 ....자신은 집에 가서 아이에게 엄마의 밥도 해주고 책도 읽어줘야 겠다고 교회에 빠져 집도 안돌아보는 여자들을 보면서 자기는 그렇게 되기 싫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른 성도님이었으면 "그래요..그러시면 가세요" 했을수도 있었겠지만 그 자매님에게 기대도 컸고 특별히 기도하고 있는 자매님이라 속이 많이 상해버렸던것 같습니다.저는 "그럼 평소에 그렇게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밥을 꼬박꼬박 해주냐고...평소에 못하면서 주일날 예배드리는 시간이 아까워 가겠다고 그러냐고..그러고 가서 책 한자 읽어주는게 자매님이 신앙을 지키고 아이에게 그 신앙을 물려주는것보다 큰 힘이 되겠냐고.. 하나님이 그 아이인생을 책임져 주시겠냐고 "..면박을 주고 말았습니다.. 또한 제 마음한쪽에는 '나는 예배 드리고 싶은데도 교회일에 자기 아이들 봐준다고 예배도 제대로 못드리는데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은 그렇게 둘다 마음이 상하고 말았습니다. 예배 내내 전 마음이 무거웠고 '알면서 왜 순종하지 못할끼?' 답답하기만 했습니다.그런데 기도하면서 제 모습을 하나님은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저도 제자훈련이나 사역훈련을 받으면서 아는것이 얼마나 많아 졌는지 늘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은 새롭게 깨달아 알게 된것에 감사하면서 돌아왔는데..지금 나는 하나님의 뜻에 과연 온전히 순종하고 있는지..하나님 보시기에 둘이 똑같은 모습이 아닌지..나는 좀더 낫다고 혼자 착각하고 있는건 아닌지...주님 앞에 부끄러워 지기만 합니다..이 리플도 목사님께서 빨리 달도록 몇번을 권면을 하셨는데 그렇지 못할때가 더 많았고, 물질을 사용하는것도 이렇게 사용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것을 뻔히 알면서도 돈 몇천엔에 몇번을 생각하며 인색하고 있는 내 모습이 있었습니다. 믿음의 영웅은 행동이 다르다고 하는데...믿음의 영웅은 마음이 다르다고 하는데...저는 주의 영광과 순종의 선택은 커녕 제 자신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휘젓고 있었던 것만 같습니다...그 분께 먼저 손을 내밀어야 겠습니다..지금부터라도 주의 영광을 위하여 주의 뜻에 순종할수 있기를 원합니다..주님..저에게 믿음의 영웅의 선택을 할수 있게 하옵소서...

최승우

2006-11-07 03:15:18

세분의 아버지..
육적 아버지..그리고 영적 아버지..또한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용규 목사님이 나에게는 세 번째 아버지시다..
아브라함이나 링컨은 성경이나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껴지지만 목사님은 지금 내 곁에 계시고 늘 대화할 수 있고 늘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시니 내겐 목사님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나의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주 주일 설교도 목사님은 설교를 위해 다섯 번이나 영화를 보셨다는 말에 더욱 큰 감동과 은혜로 다가왔음을 고백한다.
늘 우리를 위해 바쁘신 분.. 자기자신을 희생하시는 분.. 나는 목사님을 속썩이지않고 마음 아프게 해드리지 않고 늘 열심히 중보하면서 섬기고 싶다.

‘나는 주님의 뜻을 어기고 뛸 수 없다.’는 에릭의 믿음에 나는 고개를 숙이게 된다..
보잘것없는 나의 믿음이 부끄러울 뿐이다.
나는 이번 여름에 학교에서 연수 여행을 갔었다. 유럽이라 나는 그곳에 크리스찬이 많고 당연히 교회를 방문하는 스케쥴도 있었으므로 어렵지않게 주일을 지킬 수 있을꺼라는 단순한 생각에 여러 번 선생님께 확인 사실만 했을 뿐 나 자신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그저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주일날 일정에 따라 움직였는데 그날 가는 곳은 너무나 시골이었고 그곳에서 물어보니 2시간이나 가야 교회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너무 화가 나고 실망한 나머지 선생님께 정색을 하며 화를 낸 기억이 있다. 다 나의 준비 부족에서 생겨난 것인데 남의 탓으로 돌리려는 나를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은 준비된 자의 예배를 기뻐하시는데 나는 그 마음이 너무 부족했던 것이다.
그때의 선생님이 너무 당황해 하셨는데 나를 보면서 크리스찬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부끄럽기까지 하다.
오늘 다시 주님께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주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수 있게 늘 준비하는 자세로 하나님께 다가가길 원한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내가 세상의 어떤 것도 주님과 바꾸거나 하지 않겠으며 늘 주님께 바로 붙들려 있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인선정

2006-11-07 08:04:19

리플8등이네요... 아.. 조은이에게 1등을 뺏기다니.. ㅠ.ㅠ
로마서 본문의 말씀을 읽어보면서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진 분은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은 어떤 무협지나 만화보다도 황당한 설정에 처합니다. 다윗의 경우 몸에 맞는 갑옷도 없는 어린 나이에 짱돌 하나로 블레셋 거인 골리앗과 맞짱을 뜨는 상황에 처합니다. 또 80세의 늙은 장기 도피자인 모세는 당시 최고의 문명국가에서 신과 같은 권력자였던 파라오로부터 수백만의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가나안으로 엑소더스 시키는 임무를 맡습니다. 아브라함의 경우가 어쩌면 성경전체에서 제일 믿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노인 부부에게 자식을 약속하십니다. 또 그 자식을 통해 하늘의 별과 같은 후손을 약속하십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령 출산을 구글에서 찾아보니 67살 의 루마니아의 할머니라고 합니다. 그것도 임신33주째 제왕절개로 낳으셨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살던 시대에는 제왕절개 수술도 없었고, 의술이라고는 배아프면 손가락 따는 수준일텐데... 로마서의 표현대로 "몸의 죽은 것 같음" 상황에서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었습니다. 그는 결국에 이삭을 낳았고, 그를 통해 오늘날까지 믿음의 자손이 전세계에 흩어졌습니다. 아브라함보다 조금은 덜한 상황?에 처란 다윗은 거대한 무력앞에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었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사무엘상 17:45)하며 승리를 선언하며 골리앗을 짱돌로 가볍게!!! 죽입니다. 그리고 역시 아브라함보다 덜한 상황에 놓인 모세 또한 수백만의 유대인들을 드라마틱하고 성공적으로 탈출시킵니다.
목사님께서 추천하신 영화의 주인공인 불의 전차의 에릭리들 또한 주전종목인 100미터가 아닌 200미터를 뛰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지만, 그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온전히 믿고 달려 우승합니다.
목사님 설교를 듣고, 또 설교문을 통해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환경,이성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설정을 만들어 믿음을 보고 싶어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얄팍한 이성을 넘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삶, 하나님께 정말로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한영진

2006-11-07 09:29:18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사람은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택하게 되어있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믿음이다. 세상의 금메달인가? 아니면 주일성수인가?]
참 놀라운 일입니다. 저는 요즘 매일 바로 제 옆에 계신 하나님의 숨소리마저
들리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토요일, 마침 로마서4장을 묵상하고 오늘의 본문 말씀을 노트에 적으며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주일, 저는 일본어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올6월 교회로 다시 돌아오기 전부터 어떤 단체의 세미나 실행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동경 중앙지구 13개 그룹 250명 멤버가 관계자들도 초대해
일년에 한번 가을에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6개월 동안 준비해온 그 세미나가
바로 어제 개최되는 날이었습니다.
제 마음은, 어제 설교말씀을 듣기 이전부터 주일에 예배이외의 일정을 넣는 것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죄스럽고 무거웠습니다.
그전같으면 별 생각없이 저질렀을 만행이 아마도 제자훈련을 통해 주일성수와
예배의 가치에 대해 알게되고 조금은 믿음이 커졌기에
그렇게 마음이 무거웠던 것 이겠지요.
변명부터 하자면, 아직 임기가 1년 남았지만 어제의 세미나를 끝내고 나서
저는 위원장직을 사퇴 할 예정이었습니다.
내년엔 토요일로 날을 잡아 세미나를 개최 할 수도 있지만,
세상 일은 손에서 놓고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교회 일, 하나님 일을 하는게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 역할외에도 이것저것 맡아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만,
그전과 달리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되어지지도 않고,
재미도 없어져서 나머지도 올해 안에 다 사퇴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안그래도 무겁디 무거운 마음으로 떳떳치 못한 예배를 드리는데,
설교말씀이 에릭리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고상한 표현은 못 되지만 정말 미치겠더군요.
한 주일만 좀 늦게, 다음 주에나 이 말씀을 주시지, 하필 이번 주람.
아무리 생각해도 속속들이 나를 아시는 하나님,
제 곁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면 이럴 수는 없는 겁니다.
예배가 끝나고 바로 옆에 앉아계신 사모님께,
오늘이 마지막이니 다녀오세요, 일본어 예배드렸으니 괜찮을 거예요,
하나님이 아실거예요….뭐 이런 상냥한 위로를 기대하고 시커먼 흑심을 품고
“저 어떡해요? 사모니~임.” 하고 여쭤보자
“세미나가 올림픽보다 중요해요?” 하셨습니다......흑흑흑…..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저는 세미나에 갔습니다.
무사히 세미나가 끝나고,
예년보다 월등히 좋았다는 모두들의 칭찬이 정말 하나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렇게나 신경써서 준비해 온 것인데요….
올림픽 금메달을 땄더라도 기쁘지 않았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주님께서 바로 오늘 내게 원하시는 것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계속 머리 속에서는 “세미나가 올림픽 보다 더 중요해요?”
이 말씀이 캉캉캉~ 종소리 처럼 울려댔습니다.
물어볼 사람이 따로 있지, 변함없는 믿음의 잣대를 가지고 계신 사모님께
속 보이는 질문을 한 덕에 제 자신 깊이 회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죄를 짓는데 공범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면 역시 바른 믿음을 가지신 분들에게,
목사님, 사모님, 선교사님, 전도사님께 여쭤 보면 내 흑심과는 다른 대답이
나오더라도 결국은 그것이 나를 위한 길이 된다는 것도
이번에 얻은 교훈입니다.
어제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 세상 사람들과의 약속과,
나의 명예가 걸린 책임을 선택했습니다.
그로인해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는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내가 가지 않았어도 세미나는 잘 진행되었을 것 입니다.
육개월이나 준비해 온 것이니까요.
제가 어제 말씀을 받고 그대로 교회에 남았더라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순종하는 내 모습에 흐믓한 미소를 지으셨을텐데….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다시는 어제와 같은 괴로움을 겪고 싶지않고,
하나님께 실망을 안겨드리기 싫습니다.
하나님께선 무엇보다 나의 온전한 주일성수를 기뻐하십니다.
당연히 시험이 있겠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앞으로 꼭 주일성수를
지키겠다고 다시한번 결심합니다.
그리고 딴 볼일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본어 예배에서 받는 은혜가
또한 새롭기에 앞으로 일본어예배도 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배경열

2006-11-07 09:57:20

안녕하십니까 저는 일요 제자반의 농부라는 이름을 쓰는 배경열입니다
저번주일 말씀을 보고 그리고 저에게 일어난 아주 작은 일을 이렇게 리플 대신 올립니다
저는 사실 저번주일 마음속의 믿음이 많이 무너져 있었습니다 많은 고민과 지금 나의 모습
그리고 11월 첫째 주를 범하면서 다가오는 많은 유혹들 그리고 회사에서의 문제들 여러 가지 일들이 저를 힘들게 한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주일 다시금 시험이 오게 되었습니다 주일 회사를 나오라는 상사의 명령이었습니다 토요일과 주일 이렇게 이틀을 나오라는 말에 주는 다시금 시험에 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저의 육신은 점점 피곤이라는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결정적인 한방이었습니다 금요일 날 목사님과 짧은 시간이지만 상당을 하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육체가 강건해야 믿음도 강건해진다는 말씀이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금요일 회사를 나가고 토요일도 나가야 하지만 몸이 아파서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주일이 다가 왔습니다 저는 주일 아침부터 많은 갈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를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런데 저의 찬양대 리더 주일형제가 저에게 “형 예배는 그 어떤 것 과도 타협해서는 안된고 그리고 얼마 전 기도회 시간에 왕수형제가 기도 제목으로 내어놓은 “주일을 범하지 않게 해주세요”라는 기도 제목이 머리 속에서 맴돌았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일까 머가 먼저이고 어떤 것이 나중일까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면서 저에게 사탄이 주는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월요일에 회사를 가면 상사에게 꾸중을 들을 텐데 너 괜찮겠어” “그러지 말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빨리 회사에 가봐” 라는 소리가 머리 속을 맴돌았습니다 저는 찬양을 들으며 묵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때 들려온 찬송이 시편 40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들려온 음성이 “하나님의 책망이 세상의 책망보다 더 두렵느냐 경열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는 눈물이 났습니다 내 믿음이 이정도 밖에 안 되는 구나 나에게는 주님이 계시는데 세상의 책망이 두려워 이렇게 망설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일주일 동안 나를 기다리신 하나님에게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놀란 것은 주일을 지키기 위해 4년이라는 시간을 포기한 에릭리들에 대한 설교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이끄시는구나 주일을 지키는 것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귀하고 소중하구나 주일만은 그 어떤 것과 타협을 할 수 없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이 다가 왔습니다 새벽예배에서는 또 다른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내 자신의 잘못을 주님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험담이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옮기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회개했습니다 저의 상사의 험담을 하고 나쁜 말을 마음속으로 한 것에 대한 회개 그리고 회사에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상사에게 꾸중을 들을 줄 알았는데 상사는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저는 주님에게 감사했습니다 그저 꾸중을 듣지 않은 것에 감사 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현장에서 나와 저를 핍박하던 상사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 주심 너무 큰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 현장이 신오오쿠보 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주님 곁에 두시려 주님이 내려 주신 은혜라 생각하면서 하루 종일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주일을 지킨다는 것은 너무 중요하고 그 어떤 것 과도 타협을 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이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하나님아버지 주일을 지켰을 뿐인데 주님께서는 제가 감당하기 힘든 축복을 주시니 저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젠 주님을 만나는 주일이 너무나 기다려지고 한주간 살면서 주님에게 기쁨이 되는 일을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이상 저의 작은 간증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정선

2006-11-07 22:04:41

"믿음의 영웅들은 절대로 이중 잣대를 가지지 않는다. 남을 재는 잣대와 자신을 재는 잣대가 같고, 큰 것을 재는 잣대와 작은 것을 재는 잣대가 같다."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사람은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택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믿음이다."
"네가 사람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주님 앞에서 너를 증언하리라"
"무엇을 더 능력있게 보느냐? 이것은 마음에서 나타나는 믿음의 모습이다."
"그의 겉 사람은 후패했지만 속 사람은 날로 새로왔다"

"네가 사람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주님 앞에서 너를 증언하리라"
이 말씀에 가장 찔림을 받았습니다.
교회다닌다고 말은 하면서 내가 정말 당당하게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고 있는지... 하나님께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사역훈련 시간에 이 영화를 보면서 숄츠로 부터 밭은 말씀을 손에 쥐고 달리는 에릭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모습이 에릭리들의 평생의 모습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말씀을 쥐고 있기에 늘 같은 잣대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선택할 수 있었고, 그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달리면서 주님의 영광을 생각한다고 말하는 그의 고백에 마음이 두근거렸습니다.
나도 저렇게 공부를 하고 저렇게 일을 하고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하는 마음의 간절함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너무 약하고 믿음없고 마음의 요동함속에 살고 있지만 성령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구하는 자에게 넘치도록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을 구합니다.
성령님 제 안에서 우리 안에서 역사해 주세요!

이주일

2006-11-07 22:25:49

"참 유별란 믿음도 다 봤네.. 고지식하기는.."

전에는 제 자신이 고지식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사람들에게 너는 고지식해서 사회생활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순수할 때에는 무엇이든지 하나님 말씀 앞에 단순하기를 원했지만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덜 상처받기 원했고 더 인정받고 싶어서
조금씩 타협을 하지는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다시 하나님 앞에 순수하게 서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갈 떄 고민하고 상처를 받을 수 있겠지만
세상 가운데서 홀로 동떨어져 외로워 할 수 있겠지만
주님안에서만 알 수 있는 하나님의 그 한없는 평안함과 잠잠함..
세상을 무시할 수 있는 하나님의 담대함으로 이 땅 가운데 꿋꿋히 서기 원합니다.

이렇게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절대 부끄러움을 당하게 버려두지 않는다.."는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저를 홀로 두시지 아니하시고
저의 아픔과 눈물을 간과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분명 제가 하나님만을 선택하고 따르며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것들을 저에게 주실 것입니다.

주님.. 제가 주님 앞에 늘 순수히 살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만남을 무엇보다 기쁨으로 여기는 자 되게 해 주세요.. 아멘..

김기웅

2006-11-07 23:25:50

그는 평소에, 주일날은 동네 축구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아이들을 정중히 타이르곤 했다. 만약 그런 그가, 주일날 동네 축구는 하면 안되고, 올림픽은 해도 괞찬다고 했다면 이것은 말이 안된다. 어린이들이 이해를 못할 것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이런 이상한 논리들을 얼마나 잘 미화시키는 지 모른다. 그래서 세상은 점점 잣대를 잃어가고 있다.

목적삶에서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
영의 가족이 시험들어 교회않나올때 만사를 제켜두고 교회 못가도 좋으니까
그 영의 가족을 위하여 당장 달려가서 같이 아파해주고 기도해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만큼 시험든 한 영혼이 귀하다는 얘기겠지요.
여기서 교회에서 예배드리지 않아도 될만큼 시급함이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였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지금도 여러방면에서 안식일을 위협하는 존재들이 내 주변에는 많이 있습니다.
가장 가깝게 지내는 사람은 요즘들어 낚시에 미쳐있습니다.
빨간날만 되면 낚시를 가자고 제게 권합니다.
그래도 이런 유혹들은 지금은 가볍게 넘길수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내안에 있는것들이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상한 잣대와 지금까지 내가 미화시킨 일들을
하나하나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주일성소를 놓고 이중잣대에 빠져서 이상한 논리를 미화시킨적은 없는지...
편한길 놔두고 사서고생한다고 생각하며 나도 모르게 불평은 없었는지...
생각해보나마나 저는 너무 많은 것에서 마음이 걸립니다.
돌이켜보면 언제부터인가 점점 잣대가 이상해지는것을 느껴서
제자훈련을 받기로 결심 했던것같습니다.
내게 있는 이중잣대를 부숴버리는 길은 다름아닌 입에 쓴말들만 골라서
그 말씀을 받고, 내가 부서지는 것이라는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찾아보면, 저도 한가지쯤은 잘하는게 있어서 그것을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써야한다는것..그리고 이번 말씀에서 가르쳐주셨듯
이중잣대로 이상한 논리를 미화시키지 말아야 한다는것입니다.
세상이 점점 잣대를 잃어가고 있으니 하나님은 얼마나 힘이드실까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하나님에게 덕은 못될지언정 누라도 끼치지 말고 살아야 겠습니다.

김영희

2006-11-08 03:27:06

정치계의 최고 영웅은 '링컨'이다. 링컨을 링컨으로 만든것은
하나님이 주신 정신의 아버지(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후예로 부터
최고의 정치자로 참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경제계의 최고의 인물'록펠러'역시 어머니가 물려주신
싱앙 유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또 한사람의 '믿음의 영웅'이자 '세계적인 스포츠계의 영웅스타'
'에릭리들'이 있다. 남달리 달리기를 잘하는 특별한 재능을 하나님께서 주셧다
1924년 파리 올림픽에 100m 경기의 우승후보로 영국대표 선수로 발탁된다.
오직 하나님께로 영광을 돌리는 말씀의 우승컵만을 생각하며
'믿음의 선수'로만 뛰기를 결정한다.
그러나 그가 꿈꾸던 믿음의 우승컵은 물거품으로 사라지고 만다
하필이면 올림픽 100m예선이 주일이었기 때문이다.
올림픽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 내지 않고 주일 성수를 위해 에릭은
교회에 출석할 것을 결심한다.

주일 출전하지 않겠다는 내가 왕앞에서 무례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 버리라고
명령하는 당신들이 진짜 하나님 앞에서 무례하지 않소?
국가도 왕도 올림픽도 모두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주님의 법에 주일은 주님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말씀대로 주일을 지키겠습니다. 권력앞에 두려워 하지않고
주옥같은 믿음의 말로 당당하게 신포하는 이중 잣대를 가지지 않는 '믿음의 영웅'

참믿음은 무엇이 진짜 귀한가에 대한 판단력이 빨라야겠다.

왕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절대 부끄러움을 당하게
그냥 버려두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를 그의 주종복이 아닌 400m에 뛰게하신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주종목이 따로없다 하나님이 함께 뛰면 그것이바로 주종목이된다
경기직전 미국선수를 통해 하나님이 그경기를 에릭에게 붙여 주셨음을
확신하게 하신다 미국선수가 준 쪽지엔 '성경말씀'에
[네가 사람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거하면 나도 주님 앞에서 너를 증언하리라]

하나님의 메세지 메모를 손에 꼭 쥐고 달린다.
자신의 우승의 영과이 아닌 오직 하나님 영광만을 생각하면서 달렸다.
멋있게 금메달을 획득, 하나는 올림픽 금메달(가장 위대한 믿음 순종의 메달)
이었고, 또 하나는 주일 성수의 믿음의 메달이었다..

'불의 전차' 아카데미 상까지 수상한'에릭리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꼭 한번 보라는 목사님의 말씀의 깊은 뜼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꼭 한번 보겠습니다.
환경의 힘보다는 약속의 말씀의 힘을 보는 눈을 뜨고 조건의 믿음보다
하나님의 믿음직스러움에 의지하며 늘 순종하는 선택으로 실천하고
늘 말씀확신과 '주님 영광'에 충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나는 지금 이시간도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하나님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주일 성수에
꼬-옥 출석 하는 한사람으로 바로 세우는 훈련생이
되어보자 굳게 다짐합니다.

김명화

2006-11-08 04:50:47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롬4:23,24)
믿음생활을 하면서 내 스스로를 바라볼 때 기복이 참으로 심하다.
좋을 때는 어찌 이렇게 좋은지요……
믿음이 약할 때는 나의 기도 들어주지 않으면 안 계신다고 단정짓고는 한다.
‘나는 주님의 뜻을 어기고 뛸 수 없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내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지만 그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없었다.
훌륭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주관하여 주신다.
믿음의 영웅은,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께 맞추며 사는 사람이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 (삼상15:22)
제자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며 삶에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님 앞에서 진짜 귀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그것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삭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귀한 줄을 알았기에 아들을 택하지 않고 순종을 택했듯이.(
창22:!2)

[네가 사람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주님 앞에서 너를 증언하리라]’
(마10:32)
이제는 그리 싫어하는 저의 오빠도 새 언니도 안부 전화할 때에 하나님 말씀
한 구절씩 일어 드릴 수 있는 확신이 생겼다.
나는 나를 통해 우리가정이 구원받기를 원하고 또 확신합니다.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롬4:20,21)
나의 힘은 약하지만 나의 뒤에는 든든한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에 능히 할 수 있습니다.
내리 사랑으로 항상 나를 감싸주는 아바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홍인철

2006-11-08 05:37:01

배경열 형제의 글을 읽고 많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번 주 제자훈련시간에 그 얘기를 잠깐 들었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이 이렇게 금방 나타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제자 훈련시간에도 배경열형제의 믿음을 가지고 에릭파머(Eric farmer)로 별명을 바꾸자고 농담하였는데 정말로 바꿔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믿음의 능력이란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도록 기도하지만 지금의 저는 참 믿음이 부족한 인간입니다. 이번 주 에릭리틀이나 배경열형제의 일을 보면서 제가 그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에릭리틀의 경우나 저와 같이 제자훈련받는 배경열형제의 상황에 제가 놓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에릭리틀과 같은 경우라면 저는 솔직히 지금이라도 올림픽 참가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배경열형제와 같은 경우도 예전에 저였다면 하나님을 선택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전 회사를 다닐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고 제자훈련을 시작하는 첫날에도 실험실의 일정을 지키느라 주일성수및 제자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가치가 세상에가 가장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잣대와 현실의 잣대가 틀려 하나님께 변명했던 제가 기억나는군요. 참 부끄럽습니다.

이번 주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 진정 자기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을 버리시겠는가?”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인류의 믿음의 아버지로 세워주시고 축복하신 하나님. 에릭리틀처럼 조국과 개인에게 영광을 부어주신 하나님을 볼 때 진정한 믿음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언제나 믿음뒤엔 기적과 축복이 임하는 것을 볼 때, 지금의 상황이나 환경을 불평할 것이 아니라 지금 제가 갖고있는 믿음의 상태를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을 갖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김은하

2006-11-08 06:35:53

너는 무엇을 귀하게 보느냐…? …!!
선택의 승리를 하게 하소서
너는 무엇을 더 신뢰 하느냐…?
마음의 승리를 하게 하소서…!!

믿음의 사람은 주종목이 따로 없다, 주가 함께하시면 그것이 주종목이라고
하십니다.
요 근래에 결정 지어야 하고 선택해야 하고 추진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꼭 저를 통하여야만 하는 일인데, 어찌하면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할까…
어찌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잘 알수가 없어 고민중 이었습니다.

주일 아침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 안식일 이 아침에 선포되는 말씀이 제 말씀 되게 하소서…
저로 주님 뜻 알게 하시고 행하도록 도와 주소서… ’

하나님의 기쁨은 부족한 내가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십니다.
내가 하나님인양, 자신을 창조주의 위치에 놓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회복 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예가, 주님의 제자가 되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신 것이 아니라 내 중심에
무엇을 담고 어떻게 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시기에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어떤 선택을 하는지 보고 계신다고 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게 많은 관심을… 그리고 사랑을 주셔서…
그 사랑을 통해 나의 겉사람은 후퇴하고 속사람은 승리 할줄을 믿습니다…!!



이미령

2006-11-08 21:55:41

불의 전차 영화를 보면서 ...
가슴이 벅차서 호흡이 멈출것 같았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은 한사람 한사람....
하나님께서 작품으로 만드 셨는데.....

얼마나..아버지..아버지..부르면서도....
나 좋도록 그럴뜻 하게 타협 하고 살았는지...
주님앞에 고개를 들수 없네요...

이제...타협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광 위해...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이루기 위해...
나를 다듬어서 쓰시길 기도합니다...

황은영

2006-11-08 21:58:20

하나님을 기쁘게 할때 영광을 주신다
믿음의스타 믿응의영웅을 찾고 계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들어왔다 기쁘게만하면 되는데 왜
기쁘게 하지 않는것인지 아직도 내안에
내가 누구데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아직도 성령님이 탄식을 하는데도
아직도 울고있는 안달복달하는 내 모습이
얼마나 더 깨져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
이대로 모든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면되는지 하나님 저에게 탄식보다는 회개를
감사를 할수있는 능력을 주세요
무엇이든 할수있는하나님 참 괴롭습니다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왜 아직도 힘이 드는지
에릭리더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은영이가 할수있는것은
무엇인지 알고싶어요 하나님이 저만 빼고 다 사랑하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하나님께서 누구보다도 절 사랑함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하 경채

2006-11-09 02:04:35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무엇을 할수있고 무엇을 했을까?
나만이 할수 있는 재능/성격/...또나의단점도...

우리모두는 하나님의 목적에의해 만들어졌다.
는 그자체만으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야한다고한다.

하나님을 믿는데 왜 다 부자가 되지못하는가!
부자도가난한자도
다 하나님의 사명을 다하기위해 허락하심 아래에 있다고 했다.
부자는 부자들의 영혼을 구혼하기 위해서...
가난한자는 가난한자들을 구혼하기위해서라고한다.

부자가 가난한자를 위해 얼마만큼 희생할수 있을까..
또, 가난한자는 멸시하는 부자들의 태도를 이기며 사명을 감당할수있을까...
물론, 할수는 있겠지만 어렵다는 것이다.
사명을 위해 주어진 환경...
사명을 위해 주어진 재능...
사명을 위해 주어진 가지가지...

영광을 드리는 크기가 다를뿐 ...
(에릭과는 비교할수없지만은)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흐믓하다.

주워진 환경에서 우리가 할수있는 주님의 일을 최선을 다 할때
아주작은 것이라도 주님은 기뻐하시고 칭찬해주시며 우리를 기억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전한나

2006-11-09 04:55:39

믿음의 영웅은,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께 맞추며 사는 사람이다.
에릭은 하나님이 진짜 원하는 것,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주일날 출전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 드리는 것보다 ‘주일 성수’의 ‘믿음의 메달’ ‘순종의 메달’을 더 기뻐하신다. 성경에 분명히 말씀하셨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삼상15:22)

그렇다.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믿음의 영웅들은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않고 하나님께 맞추며 사는 사람들이다.
나는 요즘 제자훈련을 받으면서도 삶의 적용이 안되는 내자신을 보면서 시험에 들고 낙심도 되고 정말 내가 하나님의 기쁨이 될수있을까 생각하며 은혜가 되지않는날들을 보냈었다.그런하나님께서 지난주 제자훈련을 마치고 해바라기님을 통해서 그동안 내가 걱정하고 많은 고민을하고 했던부분들을 상담해주시면서 순종하고 더욱더 기도해라 여러사례들을 말씀해주시고 조언해 주시면서 하나님중심으로 세상의 초점이 아닌 하나님의 초점들로 맞추어가니 나의 문제 하나하나가 풀리기 시작했다.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지체들을 통해서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어리석음과 교만함을 회개하며 다시는 그런죄를 범치않기를 원하시는것 같다.
예수는 세상의 중심이시고 내삶의 중심은 예수그리스도 이시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그리고 엄마처럼 큰언니처럼 이야기를 들어주고 많은조언을 해주신 해바라기님 정말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너무나 좋은 지체들을 통해서 교제케 하시고 나누게 하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김성섭

2006-11-09 05:38:19

------ 그는 자신의 우승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면서 달렸다. 그래서 그는 멋있게 금메달을 땄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그에게 두 개의 메달을 다 주셨다. 하나는 올림픽 금메달이고, 또 하나는 주일 성수의 믿음의 메달이었다. ------

에릭은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며 달렸습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도 에릭과 같이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경주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명목 뒤에 자꾸만 나의 영광이 자리를 잡을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나도 그것을 잘 몰랐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달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의 결과에 대한 나의 태도를 보면서, 내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달리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역에 대한 결과가 좋으면 마치 내가 그것을 한 것처럼 우쭐거립니다. 누가 잘 했다고 한 마디 하지 않나 은근히 기다립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면서 교만한 내 자신의 실체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만을 생각하면서 달렸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옆에서 같이 영광을 받고 있는 내 자신을 생각하면서 달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으니 모든 영광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자리에 어느 피조물도 슬쩍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나는 바로 그런 것을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조금이라도 무엇을 이루었을 때에 제가 종종 빠지고 말았던 함정이었습니다.
사역이 잘 되지 않았을 경우에 나타나는 모습은 전혀 반대였지만 그 원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서 어려움을 당했다면 낙심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 일을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또 다른 계획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어려움의 순간에 나는 절망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한 안타까움이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은 나를 성취하지 못한 사실에 대한 낙심,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한 낙심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내 자신도 내세우려고 했던 성숙하지 못했던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부터는 무엇을 하든지 처음부터 철저히 성령님만 의지하는 사역자가 되고자 노심초사합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에 의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 그런 목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내세우고자 하는 모습을 발견하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또 확인합니다. 제자훈련이 없었다면 이것을 깨닫는데 훨씬 더 긴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두고 두고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 그의 마음 속에는 분명히 믿음의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왜 일까? 아브라함은 자신의 죽은 것 같은 몸(환경)의 능력보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더 신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죽어가는 환경 때문에 낙심하지 않았다. ------

아브라함을 통해 환경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더 신뢰했던 사람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삶을 살았는지를 보게 됩니다. 죽어 가는 환경 때문에 낙심하지 않았던 힘은 아브라함의 마음속에서 타오르고 있었던 믿음의 불 때문이었습니다. 제 마음 속에도 이 불이 활활 타오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믿음의 불이 강렬한 수록 환경을 보지 않게 됩니다. 환경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내 안에 믿음이 불이 살아 있느냐 죽어 있느냐, 내 안에 있는 믿음의 불이 얼마나 강하게 타오르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내 안에 이 불을 다시 붙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환경 때문에 낙심하지 않습니다. 사람 때문에 낙심하지 않습니다. 죽은 몸과 같은 나의 무능력을 보고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오직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할 것을 결단합니다.

이용준

2006-11-09 05:40:43

나는 모든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가부장이 흔들렸고 나라의 머리가 흔들렸고
선생님이 흔들렸고 가족도 흔드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무언가에 중심을 둔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세상에서
내 눈에 정말 중심을 잡고 있는 것이 보인다
바로 돈이다
돈이 모인 곳이 곧 도덕가 된다
돈을 모은 사람이 중심이 된다
돈이 말을 한다 누구보다 강한 힘으로....
교회에서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나 기도나 소망은 모두가 너무나
많은 부분이 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돈이 살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400미터에서
마지막 고개를 들고 폭주하는 에릭에 얼굴

木下 

2006-11-09 06:33:05

「信仰の英雄は行動から違いを見せる。真に貴いことを選択できる人である。」
私にとって大切なものは何であろうか。自分自身に問いかけてみました。お金は生活していくためには必要なものです。家族も大切です。仕事も大切です。神様が私たちのために与えてくださった被造物はすべて貴いかも知れません。しかし、被造物よりも創造主が貴いことは決して忘れてはいけないという思いが浮かんできました。 リンカーン、ロックフェラー....主日の教会の礼拝を大切に守り、聖書の御言葉を信じて人生で適用した、信仰の英雄の行動は、最初は世間の常識からは理解されず苦労されたかも知れません。しかし、彼らの行動は、やがてそのような逆境にあっても反論の余地のない不可能なことを可能にする神様の御力を証明し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神様を信じて礼拝をささげている熱心な信徒が皆、この世で成功して名誉を与えられている人物にな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ことはわかっています。しかし、神様を信頼して、聖書の御言葉に従い人生に適用する人生は決して損害を受けるとは考えられません。私の人生は神様が支配権を握っておられることを信じて導きにしたがっていきたいです。

유광옥

2006-11-09 07:58:16

1.‘주일 출전하지 않겠다는 내가 왕 앞에서 무례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 버리라고 명령하는 당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진짜 무례하지 않소?’

하나님을 알고부터 그리고 믿음이 조금씩 성장해 가면서 난
'강하고 담대하게'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 가며 내가 좋아하는
말 표현이기도 하며 내가 강하고 담대해 지기를 기도하면서
즐겨쓰는 단어가 되었다.
하지만 어떤 현실적인 상황이 나에게 벌어지면 강하고 담대하게가
아니고 그 상황을 좋은 쪽으로 피해 버리는 때가 더 많았다.

그리고 어느날 정말 하나님을 드러내야 할 때 강하고 담대하기
보다는 현실에 타협하며 그 순간을 모면해 보려는 자신이
싫어서 어느 목사님께 상담을 한 적이 있었다.
"왜 저는 강하고 담대하지 못하는지 속상합니다"
나를 위로해 주실 줄 알았던 그 목사님께서는 뜻밖에도
나에게 "실망하지 말고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 보세요."
그러는 것이었다......
믿음이 확실하며 성령의 충만함이 있으면 강하고 담대함은
하나님께서 저절로 주실꺼라는 좋은 말씀을 주셨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에릭을 통해서 다시 한번 '강하고 담대하다' 라는 것이
어떤 뜻인지를 잘 이해할 것 같다.
에릭은 확신에 찬 믿음이 있고, 그 안에 늘 성령이 충만했기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에 강하고 담대함을 보여 주었던 것 같다.

지금은 아무리 많이 주는 통역이나 일이 들어와도 주일은
하지 않아야 겠다는 믿음으로 살고 있지만 세상에서 돈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도 역시 강하고 담대하지 않으면 쉽지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에릭이 되어 적용하리라 다짐한다.

2.네가 사람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주님 앞에서 너를 증언하리라.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하나님 안에서는 더더욱 공짜는 없다.

강정임

2006-11-09 08:06:42

믿음의 영웅은 행동에서 차이를 보인다.
진짜 귀한 것을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다.

믿음의 영웅은 역시 다르네
하나님의 기뻐하시기에 합당한 에릭드릴의 생각과 당당한 그의 행동에 감동을 하면서 나를 비교하며 생각해 본다.
주일 예배만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네요.
그리고 환경에 지배를 받어 주일성수를 지키지 못할 경우 물론 마음은 무겁지만 인자한 하나님은 이해하시겠지 하면서 나의 처사를 합리화 시켰는데,
믿음이 없는 남편과 살다보니 주일성수 때문에 많은 갈등과 문제가 생기게 된다.
하나님의 주신 주일이지만 가족으로써는 1주일에 한번 느긋하게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남편의 가끔 함께 놀러가자 여행가자고 하면 대답하기가 곤란해 진다.
매주 남편 혼자두고 교회를 가는 것이 미안하고 ,그래도 남편이 많은 배려를 해주는 편이기에 더더욱 미안하다.
특히 아이들이 아플때는 아예 말도 꺼내지도 못한다. 교회에 대한 이상한 인식을 하는 것이 싫고 무엇이 중여한지 모른다고 생각할까 봐 그리고 그로인해 남편과 틈이 생길까 봐 걱정이 되어 나의 환경에 합리화 시켰는데 참 비교가 되네요.
남편과 함께 온 가족의 교회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아름답고 부럽다.
하루 빨리 온 가족의 함께 교회에 나아가는 모습을 꿈꾸며 하나님께 기도한다.

김 정숙

2006-11-09 08:35:17

로마서 4장18절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20절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이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절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줄을 확신하였으니”
이 말씀을 30번정도 반복하여 되풀이 읽는 가운데 약속의 말씀을 능히 이루실줄 믿는 작은 믿음이 마음 저 속에서 자리잡아 오는 것을 느끼면서 말씀의 능력의 힘을 요즈음 더 크게 느낍니다. 지난 주일도 이번 주일도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는 믿음의 영웅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는 목사님의 비유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습니다.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순종하여 달려갈때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하심을 보며 소망을 가집니다.
그러나 주일을 성전에 다녀가는 것으로 주일을 지킴이 아님을 알면서도 육의 환경에 매여서 주일도 일해야 하는 나를 보며 정말 내 안에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이 있는가? 회개합니다. 하나님 앞에 두손들고 항복합니다.
결단이 기적을 낳는다는 말씀에 도전을 받아 40일 특별 새벽집회후에 내게 주실
성령의 은혜로 내 생각을 바꾸고 성품을 바꾸면 인격이 만들어질때, 인생길을 바꾸어주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며 확신합니다. 승리할 줄 믿습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우리 교회 새벽 제단.
새벽을 깨우는 우리 교회에 우리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간구하는 것, 이미 받은줄로 믿으라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에 간절히 구하는
우리 모두의 기도에 응답하시어 성전을 통하여 주시는 큰 역사하심이 있을 줄
믿습니다. 승리합시다.


박순애

2006-11-09 17:22:08

믿음의 사람에게 던지는 두 가지 질문,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그리고 무엇을 더 능력있게 보느냐?
불의 전차라는 영화를 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자세 그리고 타협하지 않는 믿음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다. 믿음의 영웅들은 확실히 달랐다.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상식(?)처럼 여겨지는 순간에 귀하고 능력있는 것을 택할 줄 알았던 것이다. 내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올림픽에 출전을 해서 금메달을 따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훨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을 것인데 에릭은 그런 사탕 발림과 타협하지 않았고 당당히 주일을 성수하여 였고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 그리고 자신 그리고 영국이라는 나라, 그리고 에이브러햄까지도 영웅으로 만들수 있었다.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에릭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하신 일은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 동일한 하나님을 믿고 있는 나를 생각해 본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을 많이한다. 그래서 교회를 다녀도 적당히 다니라 하고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고 (미치지 말라고)한다. 겉으로 그럴 듯하게 보이는 이런 것들,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처럼 여겨지지만 결국 이것은 사탄이 주는 미끼인 것이다. 믿는 자라하면 미쳐야 정상이니까....

"믿음의 영웅들은 절대로 이중 잣대를 가지지 않는다.
남을 재는 잣대와 자신을 재는 잣대가 같고, 큰 것을 재는 잣대와 작은 것을 재는 잣대가 같다. 세상에 타협하지 않는다. 늘 변함없는 잣대를 가지고 산다. 세상의 형편에 의해서 늘어났다 줄어 들었다 하지 않는다. "

주일을 범하는 성도들이 있다. 솔직히 그 동안은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그들이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것도 어느 정도 방관하고 있었다. 그것이 성도들을 위하는 것이 결코 아닌데 내가 너무 강요하면 오히여 믿음이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이해해 주지 못하느냐고 원망을 들을 것 같은 생각에 그들이 타협하고 환경에 넘어지고 사탄의 속삭임을 따라가도록 방관을 했다. 이런 나를 회개한다. 하나님 보다 귀한 것이 무엇이고 하나님보다 더 능력있는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가르치고 선포해야겠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들 학교에서 주일 날 행사가 많다. 운동회도 하고 공개 수업도 하고 특별한 행사는 주로 주일 날 열린다. 지난 주도 그랬다 . 학교에서 공개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바자와 함께 마츠리가 열렸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다고 했다. 주일 예배는 매주 드리니까 한 번만 학교에 가겠다고 했다. 그래서 절충안을 찾은 것이 2교시만 마치고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다시 학교로 가는 것이었다. 이 영화를 보고 이런 일이 있으니 단 칼에 너희는 예배만 드려라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것이 나의 믿음의 한계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전에 어떤 글에서 교사 임용고시를 하는데 주일이어서 시험을 보지않았다가 그 시험이 다음 날로 연기되어 보게 되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있다. 이렇게 하나님은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동할 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만 전적으로 믿고 선택하는 귀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소원하고 기도한다.

이성훈

2006-11-09 19:09:39

에릭 리들을 보고 두가지 모습에서 너무 도전을 받았습니다.
우선 첫번 첫번째는 선교사로서의 길과 달리기라는 길에서 고민할 때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린다'고 말하며 과감히 달리기를 선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과연 나는 내가 하는 일(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현재로서 공부)에 과연 얼마나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또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공부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를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뚜렷한 목적과 확신을 가지고 또 그 확신아래 그 분야(달리기)에서 최고 수준이 될때까지 노력하는 에릭 리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크리스쳔들이 가져야 할 직업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도전으로 다가온 것은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예선이 주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의 에릭의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만약 에릭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나의 모습을 투영해보았습니다. '주일이니까 새벽예배 나가고 그 담에 시합을 하러 가자', '새벽예배도 힘들면 그냥 혼자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서 시합을 하러 가자'.. 솔직히 저의 머리 속에서는 올림픽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예 선택사항에 들어 있지도 않았습니다. 만약 제가 올림픽에 출전했으면 달리면 안되나?라는 의문도 없고 고민도 없이 올림픽 출전 하고 그냥 달려서 만약 결과도 좋으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끝났을 것입니다. 제 머리 속에서는 이게 타협이라는 인식조차 없었습니다. 이중잣대도 아니고 아예 잣대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똑바로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자꾸 더하고 빼는 제 속의 죄의 본성을 과감히 끊기 원합니다. 내가 편한대로 해석해온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현실의 어려움에 상관없이 지키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지키기 쉬워서 지키고 지키기 어려워서 고민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때문에 지킨다'는 단순한 원리를 가지기 원합니다.

마준철목사

2006-11-10 00:24:40

"참 믿음의 영웅은 ‘하나님 앞에서 진짜 귀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그것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믿음의 영웅은 행동이 다르다. 늘 순종의 선택을 한다. 믿음의 영웅은 마음도 다르다. 늘 ‘말씀확신’과 ‘주님영광’에 충만한 사람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뒤, 내 삶의 이유에 대해서 누가 물으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게 위해 살지요!"라고 대답을 했었습니다. 그 마음에는 추호의 거짓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정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무엇일까 깊이 묵상하는 한 주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이 세상 그 어떤 것 보다도 하나님(하나님의 것)을 귀하게 여기는 것인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이었겠지요! 저희 교회를 포함해서 모든 형제교회의 이름이 지역이름, 영광교회입니다. 정말 나와 우리 교회는 이름 그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있나 되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 달리는 에릭을 보면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하고 있나? 허락된 삶 속에서 맡겨진 일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내 자신이 드러나지 않고 오직 예수그리스도가 드러나는 그런 삶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불의 전차 영황에서 주인공 에릭이 본인이 출전하게 되는 올림픽 100미터 경기 예선이 주일 날 펼쳐지는 일로 인해서 조금도 주저 없이 그 경기를 포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단 한가지였습니다. 자신의 삶이 이유가 주님의 영광에 있는 것처럼 자신이 뛰는 이유 역시 주님의 영광이었기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세상의 영광과 바꿀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왕자까지 등장해서 끊임없는 회유가 이루어졌지만 결코 그의 신념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의 신념 앞에 에릭을 회유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느끼게 할 정도였으니까 말입니다.

에릭이라고 왜 조국애라고 하는 대의명분이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조차도 에릭으로 하여금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버릴 수 있는 이유가 되지 못했습니다. 조국은 커녕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눈앞에 있는 이익을 위하여 하나님을 외면하고 있으면 심지어 하나님을 이용해서라도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그런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상황이 어쩔 수 없다는 명분과 합리화가 얼마나 무서운 불신의 본질을 가지고 있는지 에릭은 심각하게 고발해주고 있습니다.

이미 에릭은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값진 천국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실제로 에릭이 400미터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면 어쩌면 에릭은 세상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에릭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주님을 그토록 사랑하는 에릭의 모습을 보면서 천군 천사들과 함께 춤을 추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수 있다면 에릭은 자신의 실패조차도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었습니다.

정말 에릭은 하나님을 더 귀하게 여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고 해도 내가 실패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이 영광을 받지 못하셔도 나는 성공하고 인정받기를 더 원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성공하고 인정받는 것이 먼저였지, 진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만약 에릭이었다면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로 100미터 예선을 나갔을 겁니다.

만약, 에릭이 100미터에서 결국 금메달을 따서 사람들에게는 박수와 갈채를 받을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를 보면서 결코 미소 지으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았기에 그는 육상을 그만두고 원래 자신에게 주셨던 사명인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중국으로 갔고, 결국은 마지막까지 복음을 위하여 순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내 자신이 부끄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에릭처럼 예수님 한 분이면 내 인생의 결론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그 어느 것도 기쁜 마음으로 내려놓을 수 있는 인생이 되고 싶습니다.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말입니다.....

이소진

2006-11-10 05:02:41

세 번째 아버지는 누구실까? 아브라함이다.
저는 이 사실을 알고 너무나도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나에게 아버지가 세분이나 계시는데, 이제까지 아브라함의 존재는 잊었으니 말입니다. 제가 아브라함을 내세우며 기도한 것도 제자훈련을 통해서였습니다.
성경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우리의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성경에 참 많이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세우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기도를 하며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지금 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감격이 되었습니다.
아들을 택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을 택한 아브라함,,그는 순종의 능력을 알기 이전에 믿음의 확신이 너무나도 컸던 자임을 느낍니다.
새벽기도때 목사님의 말씀처럼 일단 하나님의 뜻대로 결단하길 기도합니다. 순종으로 인해 뭔가 바라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성경의 권위를 강하게 믿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동네 축구는 보잘 것 없으니까 당연히 말씀의 지배를 받아야 하지만, 올림픽은 크고 중요한 대회니까 말씀이 져 주어야 한다’
이런 논리는 바로 믿음 없는 사람의 논리이다. 타락한 논리이다.
이 말씀으로 많은 묵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를 포함한 많은 크리스천들이 아직 이런 잘못된 논리에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며 회계했습니다.
그리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교회를 가야지 하며 교회를 택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일이 있으면 그 일을 선택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예를 들면 토익시험을 보러가야 한다든지,,자격시험을 보러가는 등등 말입니다.
에릭의 이야기는 제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무엇이 먼저이고 귀한지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재정립시켜주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제가 먼저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모든 것이 제 만족과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임하고 기쁨이 되도록 이루어지게 도와주세요. 무엇보다 주일을 사모하는 자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저에게 에릭의 믿음을 통해 많은 은혜를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에릭처럼 그 어떠한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다 놔버리는자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늘 주님의 영광을 생각하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김민정

2006-11-10 07:36:45

1. [네가 사람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주님 앞에서 너를 증언하리라]’ (마10:32)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믿음안에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나누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말씀이 제 마음에 남는 것은 얼마전에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때문인것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잘 이해가 안가서 그려셨던 부분도 있었겠지만... 사역훈련을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을때 '니가 교회일 하러 일본 갔냐' 했던 말씀에 얼마동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누구보다 기뻐하실꺼라 생각하고 기도해달라고 했는데... 예상과는 다른 반응에 좀... 힘든 마음이 있었지만 오히려 부모님께 그렇게 보인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 삶 가운데 첫번째라는 것을 알리게 된 것같아 기쁩니다.
모든 것에 하나님을 우선하는 저의 모습에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께서 기쁘시면 된다는 마음에 위로를 받습니다.

신왕수

2006-11-10 07:40:07

"믿음의 사람은 3분의 아버지를 모시고 산다."
⇒ 육의 아버지 , 영의 아버지, 믿음의 아버지....나의 육과 영을 연결해 주는게 믿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믿음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아브라함처럼 깊은 믿음을 지닌 사람은 사람이 세우신다. 링컨, 록펠러, 에릭 리들...이 사람들은 믿음을 주님앞에서 굳건히 한 사람들이다.
불의 전차의 영화를 볼 때, 에릭 리들이 영국 황태자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도전을 받았다. 난 겨우 학교 선배 앞에서도 당당히 얘기하지 못하고 돌려말한 적이 많은데...-.-;;;

"그러나 에릭은 달랐다. 동네 축구이건 올림픽이건 하나님의 동일한 잣대로 판단하고 이행했다. 세상 사람들은 분명히 이렇게 손가락질했을 것이다."
⇒ 이중 잣대를 적용하지 않은 에릭 리들!! 무엇이 더 귀한 것인지 알고 있었던 것이다. 마태복음 10장 32절의 말씀처럼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세운 사람은 하나님이 세상가운데서 세우신다는 말을 증명해주었다. 영화를 볼때는 별로 감동을 못 받았지만 설교시간에 들었을때에는 온 몸이 짜릿짜릿...

나도 에릭 리들 처럼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온전히 판단하기를 원한다.
좀 더 열심히 주님의 마음에 합하기 원합니다!!

백인화

2006-11-10 08:29:27

*믿음의 선수*

이번 월요일부터 21일 특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특새에는 초반전부터 특별히 눈에 띄는 여러 선수들이 있습니다.

5시 반에 있는 새벽예배를 위해4시 20분부터 사모함으로 눈이 떠져서 매일 2-3시에 잠들던 생활습관도 하루아침에 10시로 바꾸느라 2살배기 딸아이와 세식구가 감기몸살을 앓으면서도 끝까지 특새를 마칠 수 있기를 기도하는 초신자 가정,

불편한 몸을 이끄시고 새벽까지 일하느라 잠도 한숨 못 주무시면서도 모든 육신의 편안함을 뒤로 한체 은혜만을 사모하며 달려나오시는 성도님,

어머님의 권유라고는 하지만 일본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 주일예배 모든 예배를 빠짐없이 참석하시는 초(?) 초신자 형제님,

그분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 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는 믿음의 불이 보이는 듯합니다.

“에릭은 ‘주일 성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올림픽 금메달, 명예, 3년 동안이나 열심히 준비한 것, 그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준비한 것을 과감히 포기했다. 왜?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길인 줄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조차 어색하게만 들리는 그분들은 벌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것을 포기할 줄 알고 있습니다. 편안한 잠, 자신의 시간, 하고 싶은 일, 생활 습관, 익숙함 이 모든 것을 내던지고 입술이 아닌 삶으로 먼저 주님을 시인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그분들이 바로 오늘을 살고 있는 에릭 리들처럼 보입니다.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

억지로 억지로 원하지 않는 발걸음을 떼는 일이 많았습니다. 명예도 얻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명예를 더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결국엔 이것도 저것도 이루지 못한 제 모습을 보면서 에릭 리들의 순종이 얼마나 위대한 것이었는지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더군다나 에릭 리들은 자신 혼자만의 명예가 아닌 조국의 명예가 달려있다는 압박조차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말 이시대를 살아가는 순교자였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무너지면서 영적 가치관마저도 타협하고 무너지는 이 시대에 제2, 제3의 에릭 리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길 소망하면서 저 자신도 그 무리에 속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노재훈

2006-11-10 09:51:26

믿음의 영웅은,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께 맞추며 사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정말 하나님께 맟추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리플을 적다가 회사에서 시간이 없어 올리지 못하고 날려버려서 불의 전차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에릭 리델과 해럴드 에이브러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영화이다. 올림픽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지만 단순히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표현한 데 그치지 않고 편견과 좌절을 극복하며 신념을 관철시키는 인간의 집념과 도전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의 아들로 명문 케임브리지대학에 입학한 해럴드는 파리 올림픽의 영국 육상 대표선수로 선발된다. 유대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대한 저항으로 금메달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해럴드는 샘 무사비니라는 전문 코치를 두고 맹연습을 한다. 한편 스코틀랜드에서는 선교사인 에릭이 타고난 기량과 노력으로 영국 대표 선수로 발탁된다.

두 사람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는데 에릭은 자신의 경기일이 안식일인 일요일임을 알고 출전을 포기한다. 그러나 에릭은 동료 선수의 도움으로 다른 날 열리는 400m 경기에 출전하고 해럴드는 100m 경기에 출전하여 두 젊은이는 영국의 육상 영웅으로 기록된다. 올림픽 출전 후 에릭은 중국에서 선교사 생활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말 일본의 포로수용소에서 죽고, 해럴드는 법률가,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1978년 1월에 죽는다.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께 맞추며 사는 사람은 멋있게 죽는다.

홍인기

2006-11-10 09:56:28

"믿음의 영웅들은 절대로 이중 잣대를 가지지 않는다"

이중잣대란 말에 아직도 뜨끔함을 느낌에 회개합니다.
세상과 신앙과의 경계선에 한다리씩을 걸치고 서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두다리로 서있으면 세상과 신앙과의 구분없는 삶..... 세상살때는 신앙쪽의 다리를 들고, 교회에선 세상쪽의다리를 들고... (고무줄 놀이를 하는듯한...)

"‘무엇을 더 능력 있게 보느냐?’
환경(몸)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아니면 약속의 말씀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조건이 더 믿음이 가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더 믿음직스러운가?"

과연 어느쪽으로 올인 해야 하는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지만.... 역시나 답은 안나옵니다. 신앙인으로서 세상에도 충실해야하고...세상을 무시한 신앙은 잘못된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물론 세상에서 충실하며 그자리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게 정답이라는것을 알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기도와 훈련이 필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말로만이 아닌.... 나의 모든것으로 약속의 말씀, 하나님을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정향연

2006-11-11 03:21:23

(출전을 거부한 에릭리들이 드디어 황태자앞에서 당당하게 주장한말)
*****주일출전을 못한다고 황태자의말을 거역하는것이 무례한것이 아니라,
나에게 믿음을 버리라고하는 당신들이 더 무례한것이 아닙니까?*****

너무멋있는 말이었다....
저는 영적으로 침체상태에 있을때 ,,환경이 어려웠을때,,몸이 피곤할때,,
주일을 빼먹은 적이 많았습니다....그래 ,가끔씩 땡땡이도 쳐야해.,,,하며정당화하며 너무 범생은 좋지 않아!!하며

하나님의 실체에 대해 너무 몰랐던 무지함이 있었기에,행하여진 행동인것같습니다. 아직도 내자신이 하나님앞에 견고하게 서기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이젠 환경에 지지않고 말씀잡고 나가야한다는 ,
그리고 그것도 하나님으로의부터 은혜라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에릭은 남들과 다른 시각을 가진자입니다.남들이 무어라고 하든,선교의 직업이 아닌 달리기라는 하늘로부터의 재능을 선택함으로써 참으로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고계시는지를 알고있던자였습니다...남들이 다 가고있으니까....남들이 다 같은 색을 하고있으니까...나도 맞춰야한다는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오려지 자신과 함께하는 하나님과 대화하고 그것을 의심치않고 행해나갔던 ----- 진정*하나님의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진정 에릭과 같은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 되고싶습니다.
오늘 주님 바라보다 내일 세상 바라보고 또 다시 주님바라보고,,,그러고싶지않습니다. 심령이 연약하기에 주님을 바라보다가 또 세상을 보게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담대한 자되게 하여 주소서.

박빛나

2006-11-11 07:35:31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하나님, 먼저 감사합니다.
오늘도 늦은 시간 주님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과 환경을 저울질하는 마음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많은 것들이,
매일 매일 나도 모르는새에 하나님과 세상을 저울질합니다.

이번 주는 많은 일들과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너무나 많은 감사가 있는 주간입니다.

하나님, 이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모두 주님께 올려드리는 감사로 가득채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만해도, 눈물이 핑.. 도는 이번 한주간...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2006-11-11 08:02:42

믿음의 영웅은 행동이 다르다. 늘 순종의 선택을 한다.
믿음의 영웅은 마음도 다르다. 늘 ‘말씀확신’과 ‘주님영광’에 충만한 사람이다.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되돌아보면, 이제까지지 내 머리와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으로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가는 제 모습이 답답하셨는지, 목사님을 통한 말씀으로, 책을 통하여, 또한 제자훈련을 통하여, 믿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감동으로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십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만이 염려를 기쁨으로 바꿀 수 있고, 근심의 환경에서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딸이라는 자격을 믿음을 통해 얻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딸로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고, 어두움가운데, 빛으로 존재할 수 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할 것이 너무 많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제 풀에 지쳐있을때,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맡기는 그 작은 믿음을 통해 모든 일을 잘 마무리 짓고, 지금 말씀 리플을 달면서, 하루를 마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양미옥

2006-11-11 08:23:21

아브라함은 자신의 죽은 것 같은 몸(환경)의 능력보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더 신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죽어가는 환경 때문에 낙심하지 않았다.

이번주는 여러가지 일들로 저를 힘들게 하는 일주일이었던것 같습니다.
왜이렇게도 부딛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던지.. 월요일 화요일 계속해서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로 인해 속이 상해만 가고 있었는데 결국 쌓였던것이 수요일 아침 부터 터지고 말았습니다.. 속이 상해서 울었습니다. 무엇이 원인인지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에 그냥 울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죽어가는 환경에 낙심하지 않았지만 저는 낙심하고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는 아무하고도 마주치고 싶지 않고 말도 하기 싫어서 제 일만하고 돌아서고.. 지체들은 저의 눈치를 보게 되고 저도 하루 이틀 말을 안하니 중간에 말걸기가 어색해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는 짐챙기고 나오느라 정신없이 뛰쳐나가는 제 모습이 넘 한심스럽고, 왜 이러는거니..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태이니 당연히 만나는 분들에게 좋게 나갈일은 없습니다. 하루하루 힘겹게 살았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집에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이거 우울증아냐? 라는 생각까지 하면서말입니다.
혼자 집에 까지 걸어오면서 여러 생각을 하다가 예수님이라면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예수님이라면.. 과연 내 상황이였다면.. 과연 나처럼 내 분에 못이겨서 우셨을까? 자기 감정에 빠져서 다른 사람을 돌아보지도 않는 행동을 하셨을까.. 절대 그러시지 않았을꺼라 생각을 하니 너무나 저의 행동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과연 난 무엇을 보고 있는지.. 나의 초점은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인지 아님 사람인지.. 에릭리틀처럼 아브라함처럼 과연 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환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러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저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저의 감정이 90%을 차지 하고 있었던것을.. 회개합니다..
뒤돌아서길 원합니다. 일주일 한주가 이렇게 지났지만 이제부터 다시 하나님 말씀으로 저를 새롭게 하고 회복시켜주시길 도움을 구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최현경

2006-11-11 09:31:14

---에릭은 ‘달리기 선수’이기 이전에 ‘믿음의 선수’였다. 그래서 그는 달리기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믿음의 우승컵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고 싶었던 것이다.
참 믿음의 영웅은 ‘하나님 앞에서 진짜 귀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그것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예수님도 성경에 순종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셨다.
에릭은 ‘주일 성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올림픽 금메달, 명예, 3년 동안이나 열심히 준비한 것, 그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준비한 것을 과감히 포기했다. 왜?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길인 줄을 알았기 때문이다.---

'불의 전차' 영화를 보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에릭이 달릴 때의 모습이었다. 참 특이한 폼으로 뛴다고 생각했었다. 다른 선수들은 안간힘을 다해 뛰는데, 에릭은 머리는 하늘을 바라보고 환하게 웃으며 결승점 테잎을 끊는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명예나 기록에 치중했겠지만, 그의 머리 속엔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였기에 오히려 더 여유롭게 하늘을 바라보며 뛸 수 있지 않았을까.
[네가 사람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주님 앞에서 너를 증언하리라]’ (마10:32) 그의 촛점은 늘 하나님을 향했기 때문에 하늘 나라의 상급도 쌓고 세상의 메달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나의 모습을 돌아 보았다. 나는 먼저 내 눈앞에 보이는 일들에 너무나도 충실한 것 같다. 어쩜 내 일을 보느라 하나님은 뒷전에 모셔두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하루종일 두 아이와 씨름하다보면 하루가 금새 지나가 버린다. 하루를 돌아보면 그렇게 많은 일을 한 것 같지도 않은데, 밤이 되면 피곤해서 쓰러져 잠들 정도로 육체적으로 많이 지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주님과의 영적 교제 시간은 아주 많이 줄어들었다. 지금 많이 힘드니까 기도하고 말씀 보고 할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고 있다. 사람은 무엇을 귀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선택한다... 나는 하나님보다 자식을, 내 자신을 더 귀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도 내가 무엇을 귀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선택하신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살 수 없을텐데… 나는 너무 어리석은 인간이다. 하나님께 먼저 맡기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텐데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나 혼자 힘들어 하고 있었으니...
하나님, 죄송합니다. 지금 내 상황이 어렵다고 주님께 오히려 힘들다고 떼쓰며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먼저 선택해야 하는지 알면서도 행동으로 삶으로 옮기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매 순간 순간을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성령님 도와주세요… 제가 현재의 상황에서 주님께 영광돌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 원합니다. 지혜와 능력을 허락해 주세요…

소대섭 전도사

2006-11-11 19:30:58

>> 물질이나 명예를 얻는 것인가?
아니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인가?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

>> 환경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아니면 약속의 말씀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조건이 더 믿음이 가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더 믿음직스러운가?


믿음으로 사역을 한다고 하면서
상황과 외적인 조건에 일희일비했던 모습들이
떠 오릅니다.
중요한 결정을 위해서 기도하면서도
이미 결론은 내 놓고 하나님께 이거 달라고...
아니면 안 된다고... 하나님 내 마음이 편한 거니까..
달라고... 그렇게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깊이 깊이 반성하고 회개합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집중하기 보다는
내가 기뻐야.. 하나님 기뻐하실 거고...
내가 얻어야 .. 말씀에 적용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 삶의 조건들이 좋아지고 나아져야.. 하나님께서 날
살피시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번 사역훈련과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말씀과 교제하고 기도로 무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중요한 일인지 더욱 깊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찬양합니다.

김준근

2006-11-11 19:49:34

일본에 오기전까지의 내 믿음.. 와서 바뀌어가는 내 믿음..
많은 시험속에서의 내 믿음에 대해 생각해본다.

확실히 바뀌었다지만, 마음과 말로는 늘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행동에서는 늘 100점중에 20점?의 초라한 모습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에서 다윗의 주님을 선포하고 당당하게
나아가 승리한 모습을 보면 늘 가슴이 뛴다.

나는 말로만 이러는 것은 아닌지, 마음속에서는 하나님이 두려워
믿고만 있는것은 아닌지, 이런 시험들 속에서 당당하게
승리하는 모습이고 싶다.

제자훈련을 마칠 때 즈음엔 어떤 모습, 어떤 마음가짐,
하나님께서 어떤 나를 보고 계실지에 기대감도 있고, 반대로 걱정도 크다.

온전함을 느끼며, 선포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정승은

2006-11-12 01:50:59

1.‘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사람은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택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믿음이다.
세상의 금메달인가? 아니면 주일 성수인가?
물질이나 명예를 얻는 것인가? 아니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인가?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먼저인가?

이 부분에 늘 많은 찔림을 받는다.하나님 보다 나를 택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기 때문이다.그래서 늘 영적으로 깨어 기도 하지 않으면 겉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 하면서도 내가 드러나기 쉽기 때문임을 깨닫는다.
3주 정도 한국에 머무는 동안에 육적인 아버지와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다.
아직 믿음이 없으시기 때문에 혹시라도 부딪히는 대화가 오갈까 많이 신중하려 애썼다.오히려 거부감을 갖게 되실까봐 기도하며 대화했다.그러던 중에 바로 어제
큰댁에서 할아버지 제사가 있었다.난 이미 시집을 간 사람이기 때문에
제사 중에 절을 하거나,술을 따라야 하는 부담은 없었지만,혹시라도 오랫만에 왔기 때문에 당연스레 절을 해야 하는 분위기가 되면 어떻게 내 믿음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나를 고심해야 했다.다행스럽게도 무사히 제사가 끝났다.물론 난 그 와중에도 집안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했다.아직도 부모님의 구원을 놓고 기도하는 중이다.그리고 3주 정도 밖에 있지 못하고 가야하는 내 상황을 부모님은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신다.하지만 반듯하게 말씀 드렸다.사역훈련에 대해서도,예배에 대해서도..그리고 부모님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렸다.
나보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늘 집중해야 한단 생각을 했다.

2. 무엇을 더 능력 있게 보느냐?
아브라함은 자신의 죽은 것 같은 몸(환경)의 능력보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더 신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죽어가는 환경 때문에 낙심하지 않았다.
환경(몸)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아니면 약속의 말씀이 더 힘있게 보이는가?

엇그제 만난 수녀원을 선택했다가,나온 동생을 만났다.
믿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아 믿음을 내려놓은 상황이였다.
교회에 다니는 것을 종교생활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고는 가슴이 콱 막히는 것 같았다.그리고 예전의 내 모습이 보였다.그냥 묵묵히 그 친구의 얘기를 잠시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내가 묵상했던 이 말씀 전부를 말해주진 못했지만,
언제 마음이 조금 편안해 지면 말씀을 꼭 다시 묵상해 보라고 말했다.
암송했던 그 짦은 몇구절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네가 만일 하나님을 떠나도,
하나님은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실거야,지금도 문 밖에서 네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실거야]라고 말했다.믿음 생활을 시작하면서 변화 될거라고 생각했던 자신,환경들이 그대로..였단 사실과 사람들에 상처를 많이 받은 모습이였다.
왜 주님께서 시간을 내서까지 이 친구를 만날 마음을 주셨는지 알것 같았다.
약속의 말씀보다 환경에 눌려있는 모습을 보았다.사실 아직 나또한 이런 모습이 있다.아브라함,에릭 같은 믿음이 내 안에 자라길 기도한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 목사님 말씀,교회 얘기,지선 자매 얘기,에릭얘기,내 얘기 까지 하면서 아직도 어리기만 한 내 믿음을 돌아보았다.

다음주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다.당장 모든것이 변할수는 없다.환경도,내 자신도..하지만 내가 말씀을 붙들고,기도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애쓸때,
아브라함과 에릭같은 순종과 믿음을 선택할때,주님께서 내가 갖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것을 믿는다...힘들고 외롭고,지치고..다 포기하고 싶어져도..약속의 말씀이 어느덧 내 마음을 붙들어 기도하게 만들어 주었던것 같다.이제 아브라함이 누렸던 그 기적을 나도 체험할 수 있길 소망한다.






김태우

2006-11-12 05:10:22



먼저 리플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주일말씀과 배경렬형제님의 간증을 읽고 많은 감동을받으면서 반성을 해봅니다.

저는 제자훈련 받기전에 올해 3월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할때였는데 토요일과 일요일날 하려고 다른 바이트를 구했었거든요. 그런데 주일날 신문배달한후에 제가 잠이들어서 1시 예배를 하지못한채 3시예배를 뒤로하고 그날부터 일하기로한 식당을 갔습니다.. 첫날이라 4시부터 일할수있느냐해서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날히루 일하고 그만두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짤렸어요
조그만 실수를 했거든요. 근처에 뭘 사오라고했는데 제가 다른걸 사버렸거든요.
마감시간에 점장이 말하더군요 저희가 같이 일하려고했던 사람이 아닌거 같다고 .... 그리고 그날부터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을 고생했습니다..

이얘기는 저의 속회에서도 하지못했던 얘기입니다.
제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예배를 안하고 간것이 아마도 주님께서 벌을주시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그나마 제가 제자훈련 받고있는지금은 많이 바꼈습니다

지난달 처음시작한 편의점 (바이트) 사장과의 대화가 생각났습니다

밤10시부터 아침8시까지 하기때문에 토요일밤에 하게되면 주일날 아침8시에 끝나게 되기때문에 예배하는데 많은지장이 생길거같아서 토요일은 안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사장이 토요일에 하면 학교도안가니까 쉴수있어서 좋지않냐고?
토요일이 꼭 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싫다고 토요일은 안된다고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아무말 안하더군요.

예전의 주일을 쉽게 생각했던 저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많이 회개해야게겠습니다.
저의변화 하는 모습보면서 주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에릭리들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최정민

2006-11-12 09:30:08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사람은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택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믿음이다.
세상의 금메달인가? 아니면 주일 성수인가?」
저는 이번 주 설교 말씀을 듣고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사실은 학교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축제가 있어 다 참가하지 않으면 안됐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은 아침에만 잠시 하기로 하고 일요일은 아침예배를 드리고 점심때부터 참가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해 버렸습니다. 그렇게 되면 찬양단을 서지 못하게 되고 제대로 주일 성소를 못 지키기게 되어 버린다는 것을 마음속에 걸려 하면서도 ‘아침 예배 드리니깐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일날 설교 말씀을 듣고 내가 정말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있으며,,,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지 … 참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즉시 선배에게 연락을 해 못하겠다고 시간을 좀 늦춰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다행이 일이 잘 풀렸지만 다시는 주일 성소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번일로 하남님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주일 성소를 가장 우선시 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하제란

2006-11-12 09:38:29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사람은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택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믿음이다.

토요일 너무나 사랑하는 동생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나와 일년을 넘게 동고동락을 하며 그리고 주님을 순수하게 영접하며 주님을 바라보던 동생이였습니다. 그런 동생이 결혼서약을 스님 앞에서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그리고 나는 동생의 결혼을 축복 해주지 못하였습니다. 그 동생이 어떻게 하나님을 영접하였는지 처음 부터 보았고 같이 있었고 나누었던 나이기에 더욱 안타까움과 슬픔에 결혼식이 거행되는 동안 기쁨과 축복의 눈물이 아닌 통회하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어떡하다가 저렇게 되었을까.. 그동안 나는 나의 문제에 휘둘려 동생의 상황을 어렴풋이 감지하고 있었지만 내버려두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더 귀하게 여기느냐' 나는 오늘 사랑하는 한사람의 영혼을 방관함으로 주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했습니다. 이것이 나의 현재의 믿음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죄송해요..

탁성아

2006-11-12 09:51:48

믿음의 영웅은 행동이 다르다. 늘 순종의 선택을 한다.
믿음의 영웅은 마음도 다르다. 늘 ‘말씀확신’과 ‘주님영광’에 충만한 사람이다.

요즘 믿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 나에게
목사님의 이번주 설교는 참 은혜스러웠다 .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고 가장 능력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오직 주님뿐인데 . . .
요즘 그 확신이 무너지려 하는 것 같아서 많이 힘들다 . .
부끄럽다 . .
하지만 그 확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난 믿는다.
주님께선 나를 항상 지켜주시고 마주잡은 두 손을
절대 놓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

주일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로써 주님이 주신 가장 복된날
주님의 일이 아닌 다른 세상의 일을 한다는 것은 당연히 옳지않다 .
하지만 정말 중요하고 내 삶에 있어서 다시 올지 모르는 기회가
주일날 생긴다면 흔들리는 것 또한 당연할수 있다 .

그렇지만 믿음의 영웅은 행동도 다르고 마음도 다르다 .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다른 세상사람들과
행동도 마음도 달라야한다는 것을 깨닳았다 .

아버지 요즘 계속 속썩여드리는것 같아 죄송해요 . .
항상 지켜주시고 일으켜 주시는 아버지 . .
당신이 있어서 참 다행이예요 . .
정말 이 세상 누구보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 .



남철

2006-11-12 18:37:07

무엇이 귀한것일까?
그 귀한것을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무엇일까?
에릭처럼 정말 자신이 높아 질 수 있지만 자신이 정말 귀하다고 생각한 그것을 위해서 전부를 내려놓을 수 있을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말씀인것 같다
나자신의 작은 상처때문에 교회를 나가지 않을려구 했던 나자신의 모습을 보며...
지금 부터는 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사용되어지는 자가 되길 원한다
주님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발견하여 주님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그리고 무엇이 가장 귀한것인지를 잘 분간하는 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오성훈

2006-11-13 07:54:09

#믿음의 영웅들은 절대로 이중 잣대를 가지지 않는다.
남을 재는 잣대와 자신을 재는 잣대가 같고, 큰 것을 재는 잣대와 작은 것을 재는 잣대가 같다. 세상에 타협하지 않는다. 늘 변함없는 잣대를 가지고 산다. 세상의 형편에 의해서 늘어났다 줄어 들었다 하지 않는다. 에릭 리들이 바로 그런 인물이었다.#

얼마 전에 불의전차를 보면서 주인공의 믿음을 통해 내 믿음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했었다.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주인공 에릭과 그의 경쟁자였던 에이브러햄과의 대비되는 삶의 모습이었다. 주인공 에릭은 말 그대로 먹고 마시는 삶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었다. 특히 경기 중에서 그의 고백을 보면 알 수 있었다. '달리면서 주님의 영광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였다. 결국 그렇게 바라던 올림픽에서 안식일에 경기를 포기하기에 이른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라면 그는 그렇게 원하는 일이었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주인공 에릭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내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뒤돌아보았다.
얼마 전에 딸이 주일날 밴드부 행사가 있어서 연주에 참석해야 하느냐, 예배를 드려야 하느냐의 결정을 해야 했을 때가 있었다. 당연히 연주회를 나가지 못하더라도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단호하게 결정짓지 못하고, 결국 타협안으로 예배가 끝나는 대로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지을 수밖에 없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일이었다면 어떻게 결정하라고 했었을까, 주일을 온전하게 지키기를 권면했을 것이다. 내 자신에게는 세상의 형편에 의해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신앙의 잣대를 적용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이제 에릭 리들의 모습을 보면서 "믿음의 사람은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우리는 믿음의 경주에서 이길 것이다."확고한 믿음으로 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확고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다짐하며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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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이름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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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복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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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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