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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하나님의 문제 해결법

이용규목사, 2006-10-23 2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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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문제 해결법

말씀//롬3:25-27

1. 인생의 해법
인생을 살다 보면 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문제 없는 인생도 없고, 문제 없는 가정도 없고, 문제 없는 교회도 없다.
아무리 그 가정이 겉으로 볼 때, 행복하게 보이더라도 막상 그 속사정을 들어보면 다들 문제들을 안고 있다. 만약 문제 없는 교회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교회에 다닐 수가 없다. 왜냐하면 교회는 문제가 없어서 좋을 지 모르지만, 내가 문제가 많기 때문에, 문제 없는 교회에 가면 맞지 않아서 적응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요즘 무슨 문제로 괴로워하는가?’ 믿음의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문제해결 비법’이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문제는 커 봐야 개인 아니면, 가족의 문제, 사업의 문제 수준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문제는 어떤가? 하나님이 해결하셔야 했던 문제는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온 인류의 차원의 문제였고, 물질이나 성공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였다. 사망의 강에 빠져서 죽음의 바다로 급하게 떠내려 가는 온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문제였다. 하나님은 분명히 이 문제를 다 해결하셨다. 구원 받은 우리의 모습이 그 증거이다.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지 않았다면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 어렵고 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을까? 하나님의 이 방법이 우리의 삶의 문제에 적용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 어려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풀었는데, 어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사람과 세상과의 관계를 풀지 못할까? 우리 인생의 해법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이 구원의 문제를 푸신 해법이 바로 ‘인생의 해법’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것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친히 보여 주셨다. 물론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누려야 하겠지만, 또한 이 놀라운 구원의 능력을 사용할 줄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럴 때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구원의 새 역사를 쓰실 것이다. 유능한 성도가 될 것이다.

2. 은혜의 법
그러면 하나님의 문제해결법은 과연 무엇일까? 하나님은 무엇으로 인류 구원의 큰 문제를 해결하셨을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은혜의 법’이다.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하나님은 오직 은혜로 이 문제를 멋있게 해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해결하라’고 명령하시지 않고,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 주셨다. 우리가 구원을 위해서 한 것은 없고, 오직 하나님이 다 해 주셨다. 단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의 법’ 밖에 없다.(롬3:27) 하나님이 해 주신 것을 그대로 믿기만 하면 은혜는 우리 것이 된다. ‘은혜의 법’은 ‘믿음의 법’으로 받기만 하면 된다. ‘은혜의 법’은 정말로 힘이 있다. ‘은혜의 법’ 앞에 해결되지 않을 문제는 없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회개시키고 새 사람이 되게 하는 신비한 힘이 있다.
그렇다면 ‘은혜의 법’은 무엇일까? 오늘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알아 보도록 하자.
1)        인내하라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롬 3:25)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해서 오래 참으셨다. 하나님이 만약 참지 못하셨다면 인류는 어떻게 되었을까? 벌써 멸종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인내’의 덕분이다. 하나님이 참지 못하셨다면 노아의 홍수가 일어나도 몇 백 번이 일어났을 것이다. 하나님이 오래 참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 받게 된 것이다. 참는 것이 문제해결의 큰 능력이다. 참지 못하면 다 깨 버린다. 다 잃어 버린다. 다 죽여 버린다. 주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은 참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 잘 인내하는 사람이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막13:13) 인내가 바로 구원의 능력이요, 문제해결의 능력임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은 정말 길이 인내하셨다. 왜일까? 우리 때문이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그래서 ‘사랑은 오래 참고…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장)라고 말씀했다.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인내’해 주라. 그것이 최고의 사랑의 표현이다.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2)        간과하라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25)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지어온 죄를 간과해 주셨다. 눈감아 주셨다. 보고도 못 본척해 주셨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죄가 드러나는 것, 지적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아담처럼 자꾸 숨으려고 한다. 죄를 간과해 주는 사람 옆에는 사람이 모이지만, 죄를 정죄하는 사람 옆에는 파리 한마리도 얼씬하지 못한다.(파리도 가까이 오지 않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허물을 넘어가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이 이미 멀어져 버리기 때문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도 못한다. ‘이번엔 절대로 그냥은 못 넘어가’ 절대로 못 봐줘’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진정한 해결사가 되려면 이런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 사람의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해 버리자. 이것이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자신에게 선포해 보자! ‘이제부터 나 000의 ‘의’는 다른 사람이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해 줌으로 나타낸다.’
하나님은 좋은 일은 ‘법대로’ 에누리 없이 갚아 주시지만
나쁜 일은 잘 안 갚아주시려고 자꾸 미루신다. 때로는 못 본척 하기도 하고, 참고 기다리신다. ‘여호와께서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형벌 받을 자는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출34:7)    
3)        화목제물을 세우라 (십자가를 져 주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25)
하나님께서는, 문제의 장본인인 우리에게 책임지라고 하지 않고, 친히 그 문제의 해답을 주셨다는 말씀이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끝까지 참고, 죄를 간과해 주셨더라도 화목제물을 주시지 않았다면 인류 구원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온전한 구원의 능력, 문제해결의 능력은 ‘십자가의 화목제물’이다. 이 십자가의 화목제물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이 제물은 죄를 지은 사람이 준비한 것이 아니다. 죄가 없는 하나님이 친히 준비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구원은 ‘은혜’인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문제 해결법은 좀 다르다. ‘당신이 죄를 지었으니까 당신이 해결해 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타당한 방법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것은 분명 하나님과 반대되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 네가 문제의 장본인이기 때문에 네가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시지 않고, ‘내가 해결해 주마.’하시며 스스로 십자가를 지셨다. 문제의 해답을 친히 내 놓으셨다. 십자가는 문제해결의 심볼이다. 십자가가 서면 모든 문제들은 무릎을 꿇게 되어 있다. 성도들은 마땅히 십자가의 해결사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스스로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해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상대편’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 놓는 것이다. 대개 죄(문제)를 지은 사람은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연약함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해결이 쉽게 된다.
우리가 문제 해결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화목제물을 세워야 한다. 화목제물을 세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십자가에 화목제물을 세우실 때,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를 내 놓지 않았는가? 바로 그 때,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세상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구원의 문제가 해결함을 받았지 않은가? 만약 우리가 해결하려고 했다면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당신이 저질렀으니까 당연히 당신이 해결 해야지.’ 하면서 십자가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과연 지금까지 어떤 십자가를 져 본적이 있는가?’
‘이웃(죄, 약함)을 위한 십자가를 얼마나 져 본 적이 있는가?’
주님은 사람을 찾고 계신다. 함께 십자가를 질 사람을! 그것이 주님의 일이니까.
이웃의 죄와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기 위해, 자신의 가장 귀한 것도 기쁨으로 십자가 앞에 내 놓을 수 있는 ‘진짜 예수쟁이’를 찾고 계신다.
4)        그 결과
위의 3가지의 삶을 살게 될 때 어떤 결과가 오게 될까?
나만 손해 보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이 나를 보고 바보처럼 살았다고 손가락질은 하지 않을까? 내 인생이 더 어려워지는 것은 아닐까? 천만의 말씀이다.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롬3:26)
나도 살리고, 상대방도 살리는, 모두를 살리고 모두가 승리하게 하는 기적의 결과를 가져다 줌을 성경은 대답하고 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이미 예수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미 증명이 되어 있다. 하나님이 십자가를 세워 주심으로 인해 세우신 하나님도, 그 은혜를 받은 우리도 의로운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삶은 절대로 나만 손해 보는 삶이 아니다. 모두가 사는 길이요, 승리하는 길이요, 문제가 해결 받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3. 초대교회의 성도들
[‘쿼바디스’라는 영화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글라우커스라는 신실한 기독교인이 등장한다. 불행하게도 그는 어떤 악한 사람에게 배반을 당하여 자기 아내와 자녀들을 잃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자기 가정을 몰락시킨, 그 나쁜 사람을 만난다. 처음엔 복수심으로 괴로워하지만, 주님의 말씀으로 곧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다. 그리고는 그의 죄를 다 용서해 준다. 하지만 이 악한 친구는 계속해서 악을 향해 달려간다. 네로 황제와 단짝이 되어 기독교인들이 숨어 있는 곳을 다 알려 준다. 그래서 글라우커스도 붙들려 와서 불에 태워져서 순교하게 된다. 순교현장에서 이 밀고자는 죽어가는 글라우커스를 보게 된다. 이 때 그는 회개하게 된다. 자기를 용서해 달라고 통곡을 한다. 이때 글라우커스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신을 용서한다’며 진실한 사랑을 말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는 완전 새 사람이 된다. 거기서 그는 네로가 로마의 방화범이라고 폭로하고, 그 진실을 지키다가 죽게 된다.]
글라우커스의 계속된 인내와 용서, 그리고 순교가 없었다면 이 불쌍한 영혼은 구원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가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졌기 때문에 구원의 귀한 열매가 맺어진 것이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글라우커스와 같이 예수님처럼 살았다.
그들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친히 십자가를 지면서 ‘구원의 능력’을 증거하며 살았다.그러면 지금 시대는 어떤가? 은혜는 있지만, 능력은 떠나지는 않았는지?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고자 하는 사람이 진정한 예수쟁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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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006-10-23 23:08:47

### ‘요즘 무슨 문제로 괴로워하는가?’ 믿음의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문제해결 비법’이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문제는 커 봐야 개인 아니면, 가족의 문제, 사업의 문제 수준이다. ###

교회를 개척하면서 이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몇가지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가 교회를 오시는분들은 좋은분들이 오기를 기도했습니다. 다시말하면 성품이 좋은분들이 모이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이 기도가 저희교회에는 응답받았다고 자부했고 그렇게 성품이 좋은분들이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좋은분들로 인해 큰 문제없이 올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문제를 일으킬만한 분이 오시면 분위기가 안 맞아서 적응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 세워주고 섬기려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기에 개인의 문제 앞에서도 서로 해결을 위해 기도 해 주는 아름다운 모습에 저는 오히려 저에게 있는 문제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무슨 문제로 괴로워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가족의 문제와 개인의 문제입니다. 4남매중에 장남인 저는 동생들에게 육적인 도움을 나누는 형과 오빠는 되지 못하지만 영적인 중보자로서는 오늘도 눈물로 기도하는 새벽이였습니다.4남매 모두 모태신앙이기에 별문제 없이 신앙생활 잘 할줄 알았습니다. 막내를 제외한 여동생과 남동생이 하나님을 믿고는 있지만 예배생활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목사이기에 가족 모두가 좋은 믿음생활을 하고 있으리라 믿고 말씀하시는 분들 앞에선 고개를 못드는 것입니다. 혹시나 성도님들이 목사가 왜 형제들 믿음 하나 제대로 세워 주지 못하나? 하면서 질책하지 않을까라는 저 혼자만의 자책을 합니다. 가족들 안에 있는 문제중에 제일 큰 문제라고 저는 생각하기에 괴로워도 해 보지만 역시 걱정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겠기에 더 진심으로 동생들의 믿음생활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교통사고로 치메현상을 보이시는 아버지의 문제입니다. 아버님과 요즘 자주 통화를 합니다. 장남인 저를 아시고 통화를 하시는게 아니라 누구인지도 모르시고 그저 묻는 말에 대답만 하시는 것입니다. 집을 나가시면 며칠씩 못 들어 오시는 것을 몇번 하시다보니 가족들은 늘 긴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통화를 할땐 아버님에게 집을 잘 지키세요!! 아주머니(어머니) 말씀 잘 들으세요!! 하면 네! 알겠습니다.! 대답은 잘 하십니다. 사고전에는 저를 꼭 우리 목사님! 우리 목사님! 하시면서 제일 많이 저를 사랑 해 주시는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였습니다. 그때가 다시올까? 하면서 눈물로 회상해 보지만 인간의 생각으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무슨일을 하다가도 아버님 생각만 나면 눈물이고 온통 아버님 문제에 붙들려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님 걱정 안하면 불효자식이라 하지만 제 안에 걱정의 모습들을 벗어던지고 싶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이 문제도 온전히 맡기고 기도하면서 이겨낼 수 있는 제가 되겠습니다.
26일이 출산예정일이라 하루하루 긴장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신하기전에 아내의 건강이 너무 않좋아서 9년이라는 시간동안 건강걱정이 꼬리표처럼 붙어다녔습니다. 늘 아파하면서 건강의 회복을 못하는 아내의 모습이 저에겐 힘든 시간들이였습니다. 아내도 가끔은 내가 당신 옆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저에게 여보! 내가 아무힘도 되지 못하지? 한국에 가고 싶다! 제 기억으로 두번 그렇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그 순간에는 화가 나서 또 그런말 하면 화 낼거라고 분을 내고 지나갔지만 저에게는 그 말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왜! 우리 가정에 사랑하는 아내의 건강때문에 힘든시간들을 보내야 하는가? 하면서 흘렸던 눈물의 양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이젠 건강의 회복으로 인해 하나님이 태의 열매를 주셨고 받기위해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하나님의 은혜라고 내 자신은 성도들께 입버릇처럼 하지만 정작 저에게는 가정의 문제만큼은 너무 힘들어서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있었던 때가 많았기에 역시 문제에 붙잡혀 살았던 시간들이였음을 고백드립니다. 오히려 임신으로 건강해져 가고 있는 아내를 보면서 문제 앞에 걱정보다는 더 기도하고 말씀으로 서로를 사랑해 가는 아름다운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말씀을 삶에 적용하면서 살겠습니다.

형제들의 신앙생활, 아버님의 건강, 아내의 출산 이 세가지가 먼저 육의 가족들을 향한 저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께 완전히 맡겨 해결하시고 치유 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면서 어떤 문제앞에서도 인내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정미

2006-10-24 00:23:25

너희가 그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선물이라.

인내한다는 것만큼 어려운것이 있을까?
특히 자기 아들을 죽인 원수를 사랑한 손양원 목사님의 간증을 읽고 하루종일
부글 부글 끓어 오르는 감정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여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번제를 드리려
올라갈때 그의심정은 어떤 마음일까?
난 과연 그렇게 할수 있을까 하나님 왜그러십니까 난할수없어요 하고 도망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삭은 마치 자신이 메달린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는 예수님 처럼
미리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무한하시고 변함이 없으신 그분의 속성을 알기
때문이 까요?
우주 전체에서 하나님 피조물 가운데 타락한 천사와 우리인간이 하나님의영광을
돌리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그만큼 인간의 속성 이 죄로인해 악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나 기다려주시고 준비해주시고 인내하며
눈감아 주신 예전의 죄를 간과하심이 어찌그리 감사한지요.
당신의 사랑이 있기에 가장귀한 독생자 아들을 기꺼히 인류의 구원을 위해
내어놓으셨고 은혜의 선물로 구원받게 하여주심또한 무한감사 드림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작은것 부터 실천하는 내가먼저 손내밀고
주의 형제를 사랑하며 인내하고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진정한 예수쟁이가 되길 원합니다.

김기웅

2006-10-24 00:38:03

1.인생의 문제는 커 봐야 개인 아니면, 가족의 문제, 사업의 문제 수준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문제는 어떤가? 하나님이 해결하셔야 했던 문제는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온 인류의 차원의 문제였고, 물질이나 성공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였다.

남자다운 삶은 나만의 문제를 나혼자 해결하는것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내가 나다운것은 그 문제몇가지 중에 나혼자 꼭 붙들고 씨름하고 괴로워하다가
어쩌다 해결을 보거나 일이 잘 풀릴때 성취감이나 우쭐하는 뭐 그런것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은것이 뭐 대단한
문제가 있었겠냐만은 순간순간 힘이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힘들어했던적도
적지 않은듯 싶습니다.
지금의 나를 보면 한여자의 남편이며, 세자녀의 아빠이며, 노부모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려하지만 적지않은 문제들에서 곤고하고
피곤한날들도 있습니다.
지난주 암송구절에 이런구절이 있었습니다.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실패한일들, 내 약점, 나로 인한 주변의 죄, 불행했던 과거, 재수없이 당한 일,
어쩔수 없이 꼼짝없이 당한 일... 이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깨닫는 순간 참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담대한 사람은 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내시는 것을 알고 덤비는 사람이겠죠.
집사람과 나는 요즘 우리 문제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문제도 같이
아파해주고 기도해주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사역훈련이라고도
하지요. 훈련기간중에도 부모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직장사람들에게 상처를 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영적전투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서 올때 너무 쉽게 무너지는 나를
보면서, 남의 문제는 커녕 내문제에도 무방비로 무너지는 그 절망감이란
굉장히 슬픈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설교를 통해 문제해결하는 지혜를 받았습니다.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내시는 것을 믿고 맘편하게 먹고 살겠습니다.

2.십자가를 지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주님과 함께 건설해 보지 않겠는가?

기노시타 코이치상의 취업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내 일처럼 기뻤습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생각
하면서 같은 남자로서 남일같지 않았던게 그동안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런얘기는 좀 미안하지만, 전 가끔씩 목사님의 설교보다 기노시타상을 보면서
더 은혜를 받았던적이 있습니다.
어제 교회에서 기노시타상을 보고 꼭 안아주었습니다.
본인은 모르겠지만 전 참 따듯하고 축복스런 시간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자하는 사람이 제 주변에 많아지게 하시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그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20년정도 흘러서 지금 훈련생들 너무 보고싶을 겁니다. 목사님도...

최현숙

2006-10-24 00:50:51


세상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구원의 문제가 하나님이 가장 귀한 것을 내 놓았기 때문에 해결되었다는 사실을 나는 잊고 있을 때가 참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문제를 만들고 발생시키는 것에 대해 그 연약함을 보지 못하고 문제를 만들고 발생시켰던 결과에 대해서 정죄하고 책망했던 것이다.
내가 영적, 정신, 물질적으로 연약함 가운데 있었기에 하나님이 나를 찾아주셨고,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이제 내가 해야 될 일을 알았다. 나를 통해서 이 은혜를 나누시라는 주님!
나의 가장 귀한 것으로 지체를 섬기시라는 주님!

이번주엔 처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느랴 본당에서 목사님께서 선포하시는 예배를 드릴수가 없었다. 11시 주일학교 예배가 끝나면 12시에 시작되는 주일 대예배에 주일 학교 선생님들께서 에배에 참석하기 위해선 누군가의 도우미가 필요했던 것이다.
아이들은 아이들 엄마가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엄마들도 6일동안 내내 주일을 기다리면서 왔는데 또 아이들 때문에 주일 예배에 집중할수 없다면 이 또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일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나를 하나님께서는 깨워 주셨다.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면서 이번 주 말씀은 나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였다. 아이들을 이번주에 보게 하신 이유도 있었던 것이다.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해결이 쉽게 된다.” ....아이 엄마들은 아이들 때문에 육적, 영적으로 지쳐 있는 상태이다. 이런 엄마에게 또 다시 예배 때 아이들을 돌보라고 한 것은 무리이다. 그러니 이 일을 너가 해 도와 주면 좋을 것 같구나.....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았다. 하지만 예배를 드리지 않고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내게 있어서 큰 희생이였던 것이다. 내 것을 온전히 포기해야 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우리가 문제 해결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화목제물을 세워야 한다. 화목제물을 세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말씀처럼 내가 결코 포기 할수 없었던 주일 예배를 아이들을 위해 포기 할때 하나님은 나도 살리고 상대방도 살리고 모두를 살리고 모두가 승리하게 하는 기적을 주실 것이란 마음이 내 속에 넘치고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1시간 정도 놀아주고 지내면서 나는 내내 예배의 소중함과, 나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 기쁘게 예배에 집중할수 있게 된 아이 엄마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나의 작은 수고가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일을 겪으면서 다시 한번 예배의 귀함을 체험했습니다.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 드릴 때 오는 기쁨을 체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김부영

2006-10-24 02:09:59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한국에서 저의 시어머님께서 이사와 또 셋째아이의 산후조리를 도우러 와
주셨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의 친엄마보다 더 저한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분이십니다.
참 좋으신 분이라는걸 알지만 같이 지내는 3개월동안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살림살이를 두 여자가 하다보니깐 나는 이렇게 하는데 어머니는 왜 그렇게
하시지 부터 시작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왜 그렇게 작고 작은 일로 서로서로
마음이 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자들이 들으면 정말 이해할수 없는 그런일
들로... 여자들은 이상하다고 남자들이 하는말이 저도 이해가 갑니다.
저도 제가 이해가 안갈때가 참 많았거든요 객관적으로 보면 별일 안인데
참 감정이 웃깁니다. 또 그일이 막상 내 문제가 되면 심각해지는것 같습니다.
저는 어느때는 나처럼 못되처먹은 애는 없을거야 하면서 자책도 했습니다.
정말 작은것에 나혼자 열받아 했고 그럴때마다 회계하고 이러지 말아야지
그러면 않되지 그러면서 하루하루 살았던것 같습니다.
하루는 어머니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습니다. 돈을 들먹였고 어머님
마음을 많이 아프게했습니다. 민호를 한국에 보내야 되나 말아야 하는 문제를
가지고 제속에 감정을 얘기했습니다. 결국에는 태연이아빠에게 사역훈련이고
목적이 이끄는 삶이고 어머니한테 잘 해주지 못할바엔 다 소용없다는 얘기
까지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말하는 남편에게 반항이 생겼지만 깊이
생각해 보니깐 그럴 일도 아니였습니다. 잘못한 건 잘못한거니깐
순간의 상황이 감정이 어머니에게 못되게 말할 뻔할때가 많았습니다.
"김부영 육신으로 살면 반드시 죽으리라"라는 사역훈련 숙제를 많이 생각했습
니다.사실 지나고 나면 정말 기억도 나지않는 그런 일들로...참 저는 우매한
인간입니다.
어머니를 공항에 배웅하러 갔습니다. 한국에 잠깐 보내는 민호에게 할아버
지 집에서 잘 있다가 오라고 얘기하면서 눈물이 나는걸 애써 참고
어머니에게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눈물이 나왔습니다.
참 고마우신 분인데 더운 여름 이사해주시느라 이 타지에서
아이들보느라 힘드셨을텐데 며느리한테 살갑게 애교도 못받으시고
속만 상하게 해 드린거 같아 너무 죄송했습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인내로
보여주신 사랑을 느꼈습니다.
민호가 한국가서 잘 있다고 합니다. 엄마도 찾지 않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
니다 밤마다 엄마를 찾고 칭얼대면 어머니 마음도 좋지 않았을텐데..
어머니에게 민호를 맡기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나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민호와 저희 가정과 함께 하셔서
모든것을 선으로 이끌어 주실줄 믿습니다.


김은하

2006-10-24 06:55:36

인생이라는 것에 해법이 있을까…?
이 답을 찾기위해 무던히도 뱅뱅 돌던 때가 얼마전…
은혜의 법을 알았다…
믿음으로만이 성립되는 그 법…
그런데…
믿어야지… 라며 마음 먹은데로, 생각대로, 믿어지면 참 좋을텐데…
그리 또 안되는 것이 믿음…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라고 소리치던 귀신들린 아이의 아비처럼 오늘도 나는 소리친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도 주님의 은혜앞에 서 있다.
하나님의 인내 하심으로…
십자가의 그 사랑의 구원의 능력으로…
예수님처럼… 나의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성도가 되고싶다….
초대교회 성도들…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누렸고 친히 십자가를 지면서 구원의 능력을 증거하던 사랑의 프로들…
사랑… 그것은 성숙한 자가 아니면 알 수도 할 수도 없는 것을…
나의 죄를 주님은 나보고 책임지라 하지 않으셨기에…
나의 허물을 주님은 끝까지 인내해 주셨기에…
소망으로 인내하며,사랑으로 간과하며,믿음으로 화목한 제물로 쓰임 받고싶다…

정승은

2006-10-24 09:42:23

1.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인내’해 주라.
그것이 최고의 사랑의 표현이다.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통해 얘기를 듣고 있을땐,용서하지 못할 일도,
인내하지 못할 것도 없을 것만 같은데,막상 그 문제가 내게 오면,
왜 그렇게 길이 참지 못하고,속으로 화를 품고 용서가 잘 안 되는 것인지..!!
믿는 자가 이러면 안되지,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자,그럴 수 밖에 없는
그 사람들을 내가 이해하고 참아야지..하면서도 끝끝내 인내하지 못하고,
수습대책으로 주님을 부르며,[주님 때문에 사랑으로 참겠씁니다~
마지막까지 인내하여,선한 열매를 맛보겠씁니다~]라고 강하게 쓰.소.리까지
내어 고백하면서도, 나직한 마음 한 구석엔, 곧 내게 그렇게 한 상대들을
주님께서 알아서 처리해 주실 거라는 인과응보 격의 생각을 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특히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 이런 상황을 겪게 되면,
말씀을 통해 이미 그 사람들 안에도,내 안에도 사랑이 없음을 깨닫는다.
믿는자의 모습이 아님을 알면서도,참으로 이 상황에선 인간적으로 변해
버릴때가 아직도 종종 있다.
이런 나의 인간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믿음 약한 행동들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마음을 정결하게 만드시려고 이번 주 말씀을 주셨음에
감사하다.

2. 자신에게 선포해 보자! ‘이제부터 나 정 승은의 ‘의’는 다른 사람이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해 줌으로 나타낸다.’

남에게는 역지사지 운운하면서 이해하라는 말을 잘도 하면서,
왜 스스로는 더이상은 안돼!이번이 마지막이야..절대!못.참.아.용.서 못해!
바닥부터 차오르는 분노를 내려놓지 못하고,인내도 잠시 잠깐,
마치 스팀 팍팍 내 뿜는 뜨거운 다리미의 온도를 겨우 조금 낮춰 놓은
것!그것이 한계인 듯,10번까지만 참는다!는 식으로 씩씩 거리며 속으로
분노를 삭히려 안간힘을 쓰고 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정말 어쩔 땐 권선징악의 영화나 이야기를 연상하듯..언젠가 반드시..
후회할거라며..냉혹할 만큼 가슴속에 꼭꼭 묻어두었던 묵은 분노들을
이제는 십자가 앞에,주님의 사랑 앞에 내려놓고 싶다.
사실 여러번 이 문제를 내려놓고,회개하고를 반복했지만,결국 문제나 상대를
대하는 관점이 언제나 하나님 중심의 은혜와 사랑이 아닌, 나 중심이였기
때문에, 간과가 아닌,상대들의 죄가 반복되어 다시 떠오르고는 했던것 같다.
믿음 있는 친구들도 이 문제로 괴로워 하는 것을 종종 보았다.
이런 상황 앞에서 난 왜 주님이 내 큰 죄!사망에 이르는 죄까지도 정죄하지
않으시고,예수님을 통해 깨끗이 용서해 주셨다는 사실을 왜 그렇게도
자주 잊어버리는지....이제 죄로 묶어 두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주님의
마음으로,사랑으로 풀어버릴 수 있길 바란다. 혹시 내 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도 나를 그렇게 간과해 주길 기도한다.
그래서 나 스스로 내가 지은 작고 큰 죄들이 생각날 때 마다 난 죄책감에
많이 시달렸는지도 모른다.이제 간과함으로 내 의가 나타날 수 있길
소망한다.

3.십자가가 서면 모든 문제들은 무릎을 꿇게 되어 있다.
성도들은 마땅히 십자가의 해결사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스스로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해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상대편’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 놓는 것이다.

40일을 통해 간구하는 많은 것들 중 한가지는 남편의 졸업논문 베스트로
주님께 영광 돌리기,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 취업하는 것이다.
남편의 직장을 놓고 기도하다 보니,다들 그렇지만 특히나 크리스천 들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넌 크리스천에 비해 크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주님께서 주신 직업을 통해 주님의 비전,뜻을 이루는 일에 전력질주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넌크리스찬을 통해,혹은 밤문화를 통해 받게 될 수많은
유혹과 문제,시험들이 널려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단 생각을 했다.
물론,남편이 믿음으로 지금껏 잘 해왔듯이 잘 지켜나갈 거라 믿는다.
학교 생활은 물론이고,작은 아르바이트부터 직장까지도 기도하여 응답 받은
것이기에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믿는다!
그럼에도 난 이 부분을 놓고 더욱 세게,지속적으로 간구하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엔 연약한 나의 믿음답게 연봉 많이 받아서 십일조 많이 할 수 있는
직장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또 마음껏 남편의 은사를 펼칠 수 있는
직장이면 오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기도에 앞서, 어떤 직장으로 보내시던 간에, 분명 주님께서
주신 선한 목적이 있을 것이고,그에 따라 남편에게 주어지는 환경이나,
사람들을 통해 오는 십자가를 멋지게 짊어지고 갈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기로 했다.이 문제는 단한번의 기도와 결단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것 같다.
이로 인해 주님께서 남편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비전을 다 이루실 수 있고,
남편의 십자가를 통해 주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길 소원한다.
물론,나를 위해서도,진욱이를 위해서도 계속 그렇게 기도할 것이다.
주부인 나에게도 가정을 통해 놓여져 있는 크고 작은 십자가가 있고,
앞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통해 만날 사람들과 일,육아와 가정
사이사이에 십자가가 놓여져 있을 것이다.
피하고 싶었던 많은 문제들을 이젠 대면해야 한다.
세상은 정말 악하기만 하고,나,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환경을 바로
직시하고,멋진 대안으로 주신 이 세가지 해결책을 가지고,
내게 놓여진 십자가를 주님께서 그러셨듯이.. 기꺼이 질 수 있길 소망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하며,나도,상대방도 다 같이
살 수 있는 위의 세가지 방법을 통해,인내를 통한 사랑을,사랑을 통한 믿음을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라고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인내함으로,간과함으로 똘똘 묶여있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고,
그 문제들 가운데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나를 통해,
남편과 진욱이를 통해 아버지께서 이루고자 하신 일들을 이루어
선할 열매들을 많이 맺어갈 수 있길 바란다.
위의 세가지를 놓고 내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많이
생각하는 일주일이 될 것 같다.

한영진

2006-10-24 16:30:39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인내 해 주라…..당신이 폭발 할 때 보다 참을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저는 자신의 리플을 올리기 전에는 다른 분들의 리플을 읽지 않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더 잘 써보겠다는 필요없는 욕심을 일으키기 쉬우니까요….
그런데 오늘은 왠일인지 읽고 싶어져서 읽고, 어러분들의 글에서
용기를 얻어 또 부족한 저를 고백하려고 마음먹습니다.
은혜와 감동으로 주일 설교 말씀을 듣고나와, 그 감동이 채 식기도 전에
저는 교회부엌에서 일순 좀 짜증이 났습니다.
이번 주 식사당번이라 일찍 갔더니 이미 국하고 밥하고는
모집사님께서 다 해 놓으셨고,
반찬은 한라산 식당을 경영하시는 집사님께서 다 해가지고 오시기 때문에
실상 식사당번이라고 해도 별로 할 일도 없습니다.
배식 때도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전혀 힘들지 않았고요.
그런데 식사당번은 매주 두사람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번에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혼자? 하게되자(실상 한 일도 없지만),
다른 한 분은 모르고 계시는 걸까,
왜 아무것도 하지않고 아무말도 없는지,
교대를 한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원리원칙 따지기 좋아하는 저는 모락모락 짜증이 났습니다.
식사당번 하기로 했으면 자기 당번인 때를 확인해야지 말이야….어쩌고저쩌고、
기쁜 마음으로 하려고 했던일이 그만 마음의 불평불만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오늘 어머니께서, 기도만 하지말고 애를 더 자상하게 보살피라고
어제와 오늘에 걸쳐 대여섯번을 말씀하시길래,
어제는 막바로 더 신경쓰겠다고,더 잘하겠다고 말씀드려놓고 오늘은 그만,
같은 말을 듣는 것도 한두번이지 정말 지겹다고, 왜 이렇게 사람이 끈질기냐고,
나도 한다고 하지 않느냐고, 노력하는 거 알면 시간을 더 주던지,
부글부글 속 끓이면서 할 것 같으면 아무것도 하지말라지 않았느냐고,
그리고 왜 내 행동만 가지고 말하면 되지,
기도하는 것가지고 비웃느냐고 버럭소리를 질러 버렸습니다.
말이야 틀린 말이 아니고 어머니께서 양육방식의 관점차이에서 온
아무 것도 아닌일 가지고 좀 과민하시기는 했습니다만,
폭발 시키고나니 남는 것은 쓰디쓴 후회와 자책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왜 맨날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제가 이웃을 위하여 가장 귀한 것을 기쁨으로 내 놓을 수 있는지,
자신이 없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를 사랑하시어 이렇게나 오래 참아주시고,
더 없이 귀하고 값진 희생을 하셨건만,
그 은혜를 넘치도록 받고 있는 제가 그것을 세상에 나누기는 커녕
가족에게 조차 이런 박정하고 모진 모습을 보이다니,
정말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스스로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해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상대편’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 놓는 것이다.]
어머니께 “기도만” 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게끔 생활 속의 제 모습이 달라지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손해 볼까 본능적으로 두드리게 되는
제 마음 속의 계산기를 없애야 하겠습니다.
배운 것을 실천하지 않는 제자는 제자일 수 없습니다.
먼저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가족에게 이번 주 설교 말씀에서 받은 은혜를
적용해보자고 생각하며,
이번 주내로 어머니께 선물을 하나 해 드려야겠다고 마음 먹습니다.
무엇을 해 드려야 기뻐하실까, 살피고 생각하는 동안
제 마음에도 기쁨과 사랑이 넘칠 것 입니다.
또 하나, 영화 좋아하시는 어머니와 사이좋게 쿼바디스를
봐야겠습니다…..

정향연

2006-10-24 17:55:41

오늘아침에 새벽예배를 하고 회사로 오던길에 길에 있는 호무레스가 한분계셨는데, 열심히 무언가를 공부하고 계셨습니다.
(추운데 여기있지말고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는것을 살려 취직이나하시지?)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던 찰라에,
목에 무언가가 걸려 아픔이 느껴졌습니다...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 않았는데 말 입니다.

오늘 예배 주제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였는데,내가 순간
교만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0^ ㅋㅋㅋ 하나님이 예배 헛들었다고 하시네 ㅋㅋ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얼른 기도를 바꿨습니다. 그 아저씨에 대한
모든삶의 ,생각,행함의 예배를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사람은 40살이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합니다.동감
한가지 더 추가하고픈게 있는데 자기 나이에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일을 하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나고 ,또 여러 장면에 대면하게 되는데,
그것을 통해 인내심을 배웠갑니다.
상사에게서 아주심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맘이 아
픈데, 저는 그 말을 들을때 반응 없이 잘 참았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 참을 수 있었는지 ...
하나님의 은혜로 또 나는 성장했구나,....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이적을 보이시고, 그들의 병을 치유하고, 먹을양식을 준 자들에
게 죄인이라는 누명을 씌움받고 십자가에 매달리기위해 그 곳까지 가는과정에
침세례를 받기도하고, 온갖 욕설을 받고....그러나 사랑하셨습니다.
그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인내하셨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힘든상황이 있을때, 말하고 싶을떄 꿀꺽 침을 한번 삼키고
하나님을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말씀안하시고 나무가지로 땅바닥에 무언가를 열심히 쓰셨던예수님
나도 인내할 상황에서는 열심히 나무가지를 들고 낙서하게 하소서..

유광옥

2006-10-24 20:30:09

1.예수님처럼 스스로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해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상대편’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 놓는 것이다. 대개 죄(문제)를 지은 사람은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연약함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해결이 쉽게 된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우선 나에게 버겁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고,
꼭, 내가 져야하나 하고...
십자가를 지지 않고도 해결 받기를 원할 때가 많다.
지금은 안타깝다고만 생각하지만 나는 우리 가족이
전부 넌 크리스챤이라는 것에 대해서 너무 불만과
불평이 많았다. 왜 하나님을 나만 알게 하셔서 내가 참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 참아야 하고 인내해야 하고 처리해야 하나
하고 하나님을 원망 한적도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 내가 우리 집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는 이유를
하나님은 알고 계시기 때문에 .....
때론 내가 짊어지고 가는 십자가가 버겁다고 생각되어도 하나님이
뒤에서 밀어 주신다고 생각하니 지금은 예전보다 편안하게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교회 안에서도 때론 지고 싶지 않은 십자가의 유혹이 참 많았던 것 같다.
지금은 속원들을 섬기는 속장으로써 기쁨으로 섬기고 있지만 때론
속장이 아니라 속원으로 섬김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을 가진 적도
많았다. 그리고, 하나님께 저도 약해요 라고 기도하면서 내가
느끼게 된 것은 결코 내가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내가 강해서 나를 속장으로 세워 주신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약하고 약하기 때문에 속원들을 통해서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을 깨닫는다.
주님도 지고 싶지 않은 십자가를 순종하며 지셨듯이 나또한
하나님이 지라고 하시는 십자가를 거부 할 수가 없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 고난의 십자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을 안다.
하지만 십자가를 짊어 질 수 있는 넉넉한 능력과 힘을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믿으며 기쁨으로 순종하고 싶다. 그리고 이웃의 죄와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기 위해, 자신의 가장 귀한 것도 기쁨으로
십자가 앞에 내 놓을 수 있는 ‘진짜 예수쟁이’가 되기를 소망한다

강정임

2006-10-25 01:11:40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상대편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내가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 놓는 것이다.

여러 가지의 문제가 나를 둘러싸고 있다.
그 중에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은데 좀처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용서의 문제이다. 그래서 용서라는 얘기만 나오면 마음의 무거워진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주기도문을 가지고 기도를 할 때마다 걸림돌이 되어 기도가 되지않는다.
이것이 은혜의 통로를 막고 있는 느낌인데도 나의 자존심 때문인지 아니면 고집인지 고개를 숙이는 것이 죽는 것 보다 더 싫었다.
그런데 이글을 쓰면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친구만이 잘못도 아니었고 내가 왜 좀 더 인내하지 못했는지 간과해주지 못했는지…
같이 덩달아 친구의 가슴에 못박는 말을 했을까 조금 더 사랑으로 감싸주었더라면 하고 후회가 된다.
그리고 내가 용서를 할 것이 아니고 내가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고민하고 갈등했던 문제 나의 의지.나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깨달음을 주시고 해결방법을 주신다.
나의 죄를 친구와 하나님께 용서를 빌며, 진심으로 친구의 행복을 빌리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김영희

2006-10-25 03:47:26

늘 크고 작은 일들이 제 인생을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해 왔었던것같습니다.
남의 티는 잘도 보면서 정작 자신의 티는 찾아내지 못하고있었던
바보같은 인생을 살아온것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과 재회하기 전 일입니다만....

주위에선 180˚로 사람이 바뀌었다. 제게 이런 말들을 하고 있지만
그냥 모른척 넘어갈 뿐이지. 아직도 속으론 가끔식
남의 티만 탓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정말 바보 같죠?
구원 해주신 하나님의 큰선물인 은혜를 모르는
배은 망덕한 딸이 아닌가!
다시 회개하는 반복의 되풀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만약 오랫동안 참아 주시지 않았다면
온 인류는 어떻게 되었을까......!
사람들(세상)은 그치지않고 내리는 큰 비엔 습관처럼 말들합니다.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하늘을 탓하는 이말 한마디 들이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이 계심을 증거하고 있는 사실임을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눈감아 줄줄 아는 한사람으로써
이제부터 '나' 김영희의 '의'는 다른 사람이 전에 지은 죄를
눈감아 줌으로 나타낸다!
답답했떤 가슴이 후련해 집니다....!

앞으로는 스스로의 십자가를 질수있는 물질의 제물이 아닌
화목제물로 바로 세울수 있는 해결사의 성도
진짜 예수쟁이가 되어 승리하는 삶의 길을 택하겠습니다.

※악한 동료의 배반으로 가정까지 몰락 당하며
죽음까지 이르렀음에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를 용서하며 사랑한다는 말로
배반자를 회개하게하고 새사람으로 만들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 같이 살았던 글라우커스의 구원의 능력을 본받아
주님과 함께 새 세상을 설계하여
건설해 나가 볼 생각을 결심합니다.

박정선

2006-10-25 05:43:08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상대편’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 놓는 것이다.
우리가 문제 해결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화목제물을 세워야 한다. 화목제물을 세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하기 싫고 가장 힘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자의 능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상대의 약함을 볼 수 있는 있는 눈이 있고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 지 아는 지혜가 있다면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겠지요.
가끔 실천하기 위해서는 고집도 버려야 하고 먼저 다가가야 하고 먼저 마음도 풀어놓아야 하고 인내도 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 주님의 마음을 더 알게되고 나를 넓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선정

2006-10-25 07:21:25

어제 밤에는 이러저런한 고민으로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고민스런 밤에 목사님의 설교와 성도들의 설교 리플을 읽게 되었습니다. 마침 하나님의 문제해결방법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제 스스로에 대해 인내하지 못하고 조급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오래 참으시는지 그 인자하심과 인내에 대해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떤 문제에 대한 사람의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논리의 노예라서 문제에 부딪치면 원인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혹은 극복하고자 발버둥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기다림과 용서 즉 한걸음 물러나서 문제를 바라보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원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문제에 대해 세상 사람들과 같은 방식의 접근할 수 밖에 없겠죠. 즉 문제 자체의 노예가 되버리고, 그 이면의 하나님의 뜻을 알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상황 가운데 타인과 스스에 대한 인내와 간과와 화목은 믿음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길로 인도 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황은영

2006-10-25 10:20:30

은혜의법 믿음의법 . 믿음의 법이 있을때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다
참 쉬운데 뭘 망설이는 것일까 하나님이 날 사랑하신다고
구하면 주신다는데 무얼 망설일까 난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지 않은줄
알았다 그런데 많은시간수많은 시간이 지난 오늘에야 하나님이
날 사랑심을 .. 하나님은 내가 세상적으로 빠질까봐
내가 그리도 원하는 성공을 원하지 않은것 같다
하나님은 지금도 인내하고 계시고 또 내가 좋은일을 했을때
복을 주신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오늘 장사를 하는데
오픈하자마자 길 물어보는 분이 있었다 게시도 하지않았는데
기분이 별로 였지만 상냥하게 가르쳐 주었다

좋은 일을 하니 좋은일 매상도 많이 나왔다
이젠 좋은일을 많이 해서 하나님 복을 은영이가 받아야
겠다 구하는되로 주신다는 하나님

하나님의 복을받아 나누어 줘야겠다^^


홍인기

2006-10-25 11:17:41

"하나님은 오직 은혜로 이 문제를 멋있게 해결하셨다.하나님은 우리에게 ‘해결하라’고 명령하시지 않고,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 주셨다. 우리가 구원을 위해서 한 것은 없고, 오직 하나님이 다 해 주셨다. 단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의 법’ 밖에 없다.(롬3:27)"

순간 한숨이 나온다..물론 안도의 한숨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선까지 하면 구원해주겠다..니가 그렇게 사는데 내가 왜 널 구원해줘야 하냐... 넌 나를 위해 뭘했는데 구원을 해줘야 하느냐 하셨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두려운 일이다. 구원이 우리 행실에서 나오는것이라면 삶 자체에서 '자유'란 단어는 사라졌을 것이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우리에게 뭘 하라 하신게 아닌,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다 해주신것에 무조건 감사한다. 그래서 더욱 더 죄송스럽기만 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지어온 죄를 간과해 주셨다"

내가 하나님이였다면..(생각만으로 죄스럽지만,,예일뿐이다.) 어땠을까...
지독하고, 고집스럽고, 배은망덕하고, 한심하고, 답답하고...... 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오는 인간들의 행실 하나하나를 그리 쉽게 간과할 수 있었을까.... 무리무리...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이유, 내가 하나님이 아니라 다행이란 생각,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보실때도 위와 같은 느낌이실텐데... 그나마 하나님의 아들을 믿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것을 용서 하셨다는것이 감사, 또 감사하고 놀라울 뿐이다.

"글라우커스의 계속된 인내와 용서, 그리고 순교가 없었다면 이 불쌍한 영혼은 구원 받지 못했을 것이다"

쿼바디스를 보면서 가장 감명받았던 부분이 그 개념없는 밀고자를 글라우커스가 그로인해 모든것을 잃고 자신또한 죽는 상황에서도 아무 댓가 없이 용서를 했던 부분이다. 한사람의 구원을 위해 단 한명의 순교자가 했던 그 행실만으로도 감동인데... 온 인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이야 더할 나위 있겠는가.....

인간 자체를 보며 미워하게 되는 생각들... 그 생각 이전에 나도 그와 같은 사람중에 한명일뿐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사랑....... 그 위대한 이름에 감사!!

박순애

2006-10-25 17:28:57

어제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 아이의 모습이 조금 이상했다. 얼굴에 운 흔적이 있어서 왜 울었느냐고 물어도 아니라고만 할뿐 대답을 하지 않은 것 이었다. 일본 아이들에게 이지메라도 당한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어르고 별서 이유를 물었더니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자기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하여서 눈물이 났다고 했다.
여리기만한 아들이 친구 앞에서 울게 되고 그것이 분해서 더 속상했을 것이다. 친구가 그런 말을 해도 신경 쓰지 말라고 했더니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했다. 원래 소심한 성격이기때문에 그런 마음이 이해는 되었지만 이럴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 주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방법이 생각나질 않아 답답했다. 숙제를 하다 말고는 침대에 누워 있는 아이에게 가서 꼭 안아 주면서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엄마뿐아니라 아빠도 누구누구도, 그리고 하나님도 너를 가장 사랑해 라고 말해 주었다. 그것이 내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이 되어서는 학교에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춥다고 짜증을 내고 밥을 먹고서도 방을 배회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마음 같아서는 학교에 가서 누가 그랬느냐고 한 번 따지고 싶지만 그것도 마음뿐이고...현관에서 머뭇거리는 아들을 안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이 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다.
자녀가 작은 일로 이렇게 아파하는 것을 보고 부모의 마음이 이러한데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는 나를 보고 어떤 마음이실까?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상상할 수 없는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우리 아이에게도 이 문제가 자신을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을 용서할 줄 아는 기회가 되리라 여긴다. 문제를 통해 성장하고 문제를 통해 자신을 보게 되고 문제를 통해 훗날에 소망을 둘 줄 아는 지혜가 생기는 것 같다. 요즘 개인적으로도 안 팍의 일로 상심이 컸었다. 인간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속에서 낙심도 되고 위기감도 느끼게 되었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그리고 아이를 통해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 모든 문제의 열쇠라는 것이다. 내가 내 자녀를 위해 무언가를 해 주고 싶어하는 것 처럼 하나님께서도 문제 투성이인 그 자녀들을 위해 십자가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 네가 문제의 장본인이기 때문에 네가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시지 않고, ‘내가 해결해 주마.’하시며 스스로 십자가를 지셨다. 문제의 해답을 친히 내 놓으셨다. 십자가는 문제해결의 심볼이다. 십자가가 서면 모든 문제들은 무릎을 꿇게 되어 있다. 성도들은 마땅히 십자가의 해결사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스스로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해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상대편’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 놓는 것이다. 대개 죄(문제)를 지은 사람은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연약함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해결이 쉽게 된다."

내 생각 속에는 항상 본인이 저지른 문제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희생을 요구하지 말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의 희생을 억지로 요구하는 사람들은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하고 스스로 십자가를 지려하는 사람들을 어리석다고 생각한 적도 많다. 강한 자는 약한 자를 도와야 하는 것이지 판단하고 정죄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인데 나는 나의 강한 부분들을 나의 의를 드러내는 데만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다. 십자가만 서면 모든 문제들이 무릎을 끓게 되어 있다는 말씀이 나를 부끄럽게 한다. 이제 내 앞에 있는 모든 문제 앞에서 십자가만이 나의 능력이고 자랑인 것을 기억할 것이다. 승리의 개가가 나의 것이 되기를 기도한다. 아멘

노재훈

2006-10-25 18:42:11

"우리가 문제 해결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화목제물을 세워야 한다. 화목제물을 세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십자가에 화목제물을 세우실 때,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를 내 놓지 않았는가? 바로 그 때,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세상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구원의 문제가 해결함을 받았지 않은가? 만약 우리가 해결하려고 했다면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내가 화목제물이 된다는것은 용기가 필요한것인지 아니면 믿음이 필요한것인지.... 하지만 어려운 일이다라는 사실은 몸으로 느껴진다.
화목제는 자원제이다. 하나님 앞에 드릴때 소나 양이나 염소나 무얼 드리든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화목제로 드렸다. 하나님의 가장 귀한 아들을 우리들을 위해서....
그런 하나님께 내가 무엇을 드릴수 있는지 생각해볼때 부끄러울 뿐이다.
언제나 내십자가는 내가진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정말 내가 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리고 화목제는 흠없는 제물을 드리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는 하나님께 흠없는것을 드리고 있는지 생각해볼때도 부끄러워진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
오늘 내가 하나님께 드릴수 있는 최고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내힘으로 안됨을 알고 내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어놓고 십자가를 내가 질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도, 그 은혜를 받은 우리도 의로운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삶은 절대로 나만 손해 보는 삶이 아니다. 모두가 사는 길이요, 승리하는 길이요, 문제가 해결 받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

木下 

2006-10-25 19:49:58

「神様は人類の救いのために長い間、耐え忍ばれた。神様がもし耐え忍ばれなかったならば、人類はどのようになっただろうか?今まで、生き残っているのは「神様の忍耐」のおかげである。・・・耐えることは問題解決の大きな能力である。」
耐えることは、苦しさを伴うことがありなかなか継続することは難しいと思います。私がどのようなことに耐えるにしても、神様が耐えてこられた期間に比べるとごくわずかであり、私の耐える目的はほとんど自分のことなど自己中心的なことが多いのに対して、神様は私たちの救いが目的です。
目的の質が違います。このような私に神様は今も耐えておられ、愛してくださる神様の偉大さと寛容さに感謝しました。
自分の主張を押し付けず、耐えること・・・世間では損をすることがあるように見えるかもしれませんし、とても難しいと思います。感情が耐えることを妨げることがあるからです。忍耐の大切さ特に感じました。

김성섭

2006-10-25 20:04:45

------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지어온 죄를 간과해 주셨다. 눈감아 주셨다. 보고도 못 본척해 주셨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

나의 죄를 간과해 주시는 하나님. 그 사랑, 그 은혜가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그나마 지금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이유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눈감아 주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렇게 지금도 저를 붙잡아 주고 계십니다. 어떻게 이런 부끄러운 모습으로 설교할 수 있을까, 가슴 졸일 때에도 하나님은 괜찮다 하시며 은혜의 손을 펴셔 저를 강단으로 이끄십니다. 이렇게 죄악 된 모습으로 어떻게 기도할 수 있을까, 탄식할 때 하나님은 그 탄식마저도 기도로 받아 주십니다. 온 우주만물을 살피시고 사람 마음 깊은 곳도 살피시는 무한시력 하나님께서 저에게는 장님이 되어버리셨습니다.

가끔 막내아이가 잘못하고서는 슬며시 제 눈치를 봅니다. 그럴 때 제가 한 마디 하면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 말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제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면 그렇게 신나하며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아버지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그런 순간들이 하루에도 수도 없이 자주 일어납니다. 하나님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도무지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 사랑을 먹고 삽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토록 큰 은혜와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내 자신이 정작 다른 사람을 향해서는 얼마나 인색한지 모릅니다. 얼만 전에 주차위반 딱지를 떼었습니다. 그날은 교회에서 아내가 인도하는 속회의 속회예배가 있었습니다. 교회에 함께 온 아내에게 키를 건넸습니다. 픽업할 사람이 있으면 데리고 오고 아니면 차를 주차시키라는 뜻이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온 지 10분 쯤 되었을까요? 아내는 누구와 전화통화를 마치고는 막 양치질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볼 일이 있어서 교회에 잠시 들린 집사님께서 "목사님, 교회 차에 주차위반 딱지가 붙어 있는데요." 하는 것입니다.
용수철처럼 뛰어 나가보니 노란 딱지가 앞 유리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불과 몇 분 사이에 …… 얼마나 화가 나고 속상하던지. 순간, 아내를 쳐다보았습니다. 픽업을 가지 않으면 차를 주차시켜놓든지, 아니면 전화하는 중간 중간에라도 차를 확인이라도 하든지, 이것도 저것도 하지 않은 아내에게 화가 났던 것입니다. 어찌 아내의 잘못만 있었겠습니까? 아내에게 확실하게 의사전달을 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인데. 어찌 되었건 무지 화가 났습니다. 그렇다고 아내에게 무작정 화를 낼 수도 없고, 아무튼 아내에게 무어라고 무안을 주었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얼마나 속이 쓰리던지. 시간이 좀 지나면서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때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성섭아, 너는 지금까지 마치 주차위반 딱지 한번도 안 떼인 사람처럼 행동하는구나.(지금까지 저는 무려 두 번 주차위반 딱지를 떼인 전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로 주차위반 딱지 떼이지 않을 사람처럼 아내에게 화를 내는구나."

아내는 그날 처음으로 주차위반 딱지 떼인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아내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저의 잘못도 큽니다.) 전과를 보더라도 제가 아내를 나무랄 입장이 아닙니다. 그런데 마치 나는 한 번도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했던 것입니다. 깨닫고 나니 아내에게 무척이나 미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얼마나 자주 이런 잘못을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는지 말입니다.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자가 백 데나리온 빚진 자의 멱살을 잡고 옥에 가두었던 그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의 잘못과 허물을 눈감아주시고 이토록 사랑해주시는데, 죄를 짓고 콩딱콩딱 뛰는 가슴으로 슬며시 고개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아무 것도 못 보셨다는 듯이 웃으시며 고개 끄덕여주시는데, 나는 여전히 다른 사람의 잘못과 허물을 눈감아주지 못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이토록 완악하고 인색한 나의 모습까지도 하나님이 눈감아 주고 계셨을 것을 생각하니 그 사랑에 가슴이 미어지고, 그 큰 사랑 받은 자답게 살지 못했던 제 자신이 한 없이 부끄럽습니다.

그날 저녁에 아내에게 사과했습니다. 아내는 아무 말 없이 웃으면서 저의 사과를 받아주었습니다. 그 미소, 어디서 많이 본 미소였습니다.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보시며 지어주시던 바로 그 미소였습니다. 저도 이제는 그렇게 눈감고 미소 지으며 살아야겠습니다.

김 정숙

2006-10-26 01:05:14

인생살이에 늘 크고 작은 문제를 만나지만
하나님은 작은 문제가 아닌 인류의 문제,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다.
인류의 구원의 과정을 통하여 우리에게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친히 보여주셨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원의 능력을 사용할줄 아는 유능한 성도가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쓰실 구원의 새역사를 이루어가게 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얼마나 큰 구원의 능력을 사용하는 유능한 성도인가 돌아본다.
하나님이 나에게 값없이 주신 이 선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인내하라고 참으라고 하시며 사랑으로 인내하신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
순간의 상황, 감정에 붙잡혀 상대편을 아프게 한 말과 행동들.
참고 인내하지 못한 내 생활의 모습들.
“길이” 참아보라는 말씀을 명심하여 사랑의 진짜 표현인 인내로 승리해 보리라.
나의 모든 것을 간과하시고 계신 하나님.
하나님의 법대로 보시기에 합하면 법대로 에누리 없이 갚아주시는 하나님.
기도할 것들이 미루어질때 하나님이 못본척 하시고 참고 기다리시기에
먼저 내가 회개치 못한것들이 있는지 깊이 묵상하며 기도하리라.
나의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이 지신 나의 십자가길로 달려가리라.
문제의 장본인인 내게 스스로 해결하라 하시지않고
“내가 해결해주마” 스스로 십자가를 나 대신 지고가시는 주님.
문제해결의 능력이 내가 십자가를 질때라면 내게주신 십자가를 지고
40일 특별 새벽제단에서 무릎을 꿇고 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이할 수 있는 영적인 성숙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임하게하시어
모든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고 싶습니다.
“꿈을 혼자 꿀때는 꿈이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꿈꿀때는 현실이다.”
40일 특새를 통하여 하나님이 중앙영광교회에 크게 역사하시어
모두가 올리는 기도의 향이 현실의 응답이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교우들이여, 기도한 것은 이제 받은 것으로 믿고 기도하세요. 할렐루야!

하 경채

2006-10-26 04:24:16

나와 함께하고 계심을 하루하나의 믿음의 연약함을 ...
나의 건강에 위해
많은 성도분들이 중보기도로 나에게 힘을 주셨고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믿음의 기도로 나를 불쌍히여겨
루 체험하면서도

성숙되어가지 못하는 나의연약함이 나 자신도 안타갑다
나의 모든게 주님의 손에 달려있는데...
...검사 결과에
"두려움과 나약함을주님께서 다 짊어주세요"
라고 울부짓는 내가 있다
언제나 강하고 담대하게 나를 지켜주셨고
그 사랑에 생활했으면서...

지친 나의 마음이
속상하고 ,움추려질려하는 나의 마음,좌절의 하루하루...
솔직한 내 모습인걸..
이젠 받아들이고

이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삶이 되어야 하는데
어느덧 제자훈련도 2달째...

나의 맘은
하루하루 나와 싸우고있다
부족한 나의 열정...

받드시 만나겠지..나의 하나님과...

최승우

2006-10-26 05:36:46

'하나님이 해결하셔야 했던 온 인류의 생명문제'와 '지금 내가 안고 있는 문제'...
이렇게 써 놓기만 해도 내 문제는 이렇게 작게만 느껴짐을 보면서 내 문제의 본질을 해결받은 것 같다.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순간의 행동이 평생을 좌우한다...
그 당시에 끓어오르는 분노에 참지 못하고 내뱉었던 말과 행동에 아차 할 때가 얼마나 많았으며 그걸로 인해 마음 불편해 고생한 일도 얼마나 많았던가...
정말 지혜로운 것은 그 순간 참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내가 겪는 이까짓 것 쯤이야 라고 생각하면 내 생각이 차분해지고 냉정해 질 수 있을거라본다.
얼마전 친구로부터 "니가 나이가 먹어서 둥글둥글해졌구나." 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하나님의 은혜로 내 마음의 모난 구석이 조금씩 깎여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주님의 십자가로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십자가를 기쁨으로 져서 십자가의 능력 또한 나타내는 진정한 신앙인이 되길 기도한다.

전한나

2006-10-26 05:38:01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인내’해 주라. 그것이 최고의 사랑의 표현이다.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잠깐 나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오빠가 감기가 걸려서 지난주에 회사도 조퇴하고 매일매일 시름시름 아펐다.토요일날 까지 좀 차도가 있는듯하여 일요일날 아침에 보니 괜찮은것 같아서 아 주일을 지킬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하며 성가대 연습때문에 먼저 교회로 가게 되었다.교회에 도착할쯤 전화가 왔다 .도저히 몸이 안좋아서 교회에 갈수가 없단다.갑자기 화가 났다.아파도 무슨일이 있어도 주일성수는 해야지 무슨소리냐면서 오기싫으면 관두라는 식으로 전화를 먼저 확 끊어버렸다.당연히 전화를 끊고난다음에 맘이 좋지 않았다.아 조금만 참을껄 내가 또 사탄에게 지고 말았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아주 내맘을 내리쳤다.
요즘 들어서 매번 오빠에게 짜증을 낸다.교회다니는 사람이 이러면 안되는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안믿는 사람들에게 본을 보여야 하는데 이건 오히려 안믿는사람보다 인내란 전혀없고 사랑이고 머고 사람들을 감싸주지도 못하고 정말 내자신이 미워진다.요전엔 오빠가 그래도 너가 제자 훈련받고 기도하니깐 그나마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칭찬아닌 칭찬을 해줘서 그냥 웃고 말았는데 최근엔 교회다니면서 이런것도 이해못하냐면서 핀잔을 주길래 얼굴은 웃고있었지만 속으론 내가 정말 사탄에게 내껄 빼앗기고 있구나 사탄에게 지고 있구나 싶어서 반성했다.내가 정말 맛을잃어 길바닥에 밝히는 소금이 되지 않도록 세상사람들에게 아 예수믿는사람은 저래서 다르구나 하는 모범이 될수있도록 인내하며 사랑하며 사람들을 사랑해야겠다.우선은 바이트에서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말한마디라도 건네며 힘을줄수있는 말들을 그리고 오빠에게는 내가 지금보다 좀더 참으며 넓은맘으로 다가서길 힘써야 겠다.

백인화

2006-10-26 07:12:47

“인내하라”

결혼하기 전까지 적어도 아이들을 키우기 전까지 전 제 자신이 상당히 인내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하며 살았습니다. 뭐 그다지 인내할 만한 환경에 마주쳐보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였지만... 두 아이를 키울 때까지도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셋째가 태어나면서 결국 한계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엔 주위의 참을성 없는 사람들의 영향이라고 여기며 제 자신을 타협해 보았는데 결국은 그것이 바로 제 본모습이었음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간과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한 편인데 유독 남편과 시부모님께만은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을 봅니다. 남편이 제 허물을 조금이라도 말하는 것 같으면 벌써 제 머릿속에선 결혼해서부터 남편이 제게 서운하게 했던 모든 일들이 하나하나 순서대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시부모님께서 제게 조금이라도 서운해 하시는 모습이 비취기만해도 제 머릿속에선 또다른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때로는 하나님께도 서운해 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제가 그토록 원하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그것도 여러 가지로 저보다 많이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서 발견하면 하나님께 불공평하다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십자가를 져 주라”
결혼하기 전엔 부모님이 제 십자가를 져 주시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고 결혼한 후에는 남편이 제 십자가를 대신 져 주어야하는 게 당연하다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면 이젠 제 자녀들의 십자가를 제가 대신 져 주는 게 당연한 이치인데 그건 또 그들의 몫이라며 회피하고 있습니다. 이런 형편에 과연 제가 이웃의 십자가를 대신 져 줄 수는 있을지 조차도 의문스럽습니다.

인내하고 용서하고 화목제물이 되는 것, 세상은 그것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손해 보는 삶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그것이 나도 살리고, 상대방도 살리는, 모두를 살리고 모두가 승리하게 하는 기적의 결과를 가져다준다고 오늘 말씀을 통해 새롭게 정리합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친히 십자가를 지면서 ‘구원의 능력’을 증거하며 살았다. 그러면 지금 시대는 어떤가? 은혜는 있지만, 능력은 떠나지는 않았는지?”

은혜는 믿음으로 받을 수 있지만 능력은 받은 은혜에 대한 믿음의 행위가 있어야 나타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제자훈련을 받기 전까진 그저 은혜 충만이 전부인 것처럼 여기며 살아왔는데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믿음의 행위인 적용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배워갑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과연 얼마나 담대히 사자 굴에서 정신을 잃지 않고 있을지, 몸이 불에 타는 고통을 견딜 수 있을지, 멸시와 천대를 감당할 수 있을지......
그런 박해와 고난과 감히 비교할 수도 없는 오늘 제가 져야할 십자가는 남편의 가장으로서의 권위를 세우며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고, 자녀들을 제 기준에 맞추며 노엽게 하지 않고 온전한 사랑과 인내로 양육하는 것이며, 부모님을 공경하고 섬기고, 제게 허락하신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평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십자가를 대신 지신 예수님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길 원합니다.

김명화

2006-10-26 07:26:19

‘요즘 무슨 문제로 괴로워하는가?’
믿음의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문제해결 비법’이 있기 때문이다.
설교시간에 말씀을 듣는 순간 얼굴이 많이 뜨거웠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는 항상 입으로 걱정이 없다고 하면서 늘 걱정을 달고 사는
내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되었습니다.
말씀 받고 은혜 받으면 고쳐야지 안 그래야지 다짐 하고 또 다짐 합니다.
어느 날 집에 가서 보니 집도 치워져 있지도 않고 빨래도 그대로 있고
탁자 우에는 과자 부스레기가 널어져 있는 것을 보고
그 순간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마른 빨래는 거두어 차곡차곡 개어 있지도 않은 채 소파에 누워서
테레비만 보고 있는
동생을 본 나는 그만 참지 못하고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동생은 휴식 인데 일하라 한다고 부루퉁해서 정리 하곤 했습니다.
동생한테 야단치고 나서 금방 후회할 것을 말이 예요…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제일 가슴 아픈 것은 연실이 한테
너무나 몰아부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막13:13)
저의 부모님들은 하나님도 알지 못하고
오직 자식들이 잘되는 것이 보모님의 바램입니다.
그리고 돈 걱정 안하고 사는 자식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말씀하셨다.
저희 오빠랑 새 언니가 교회에 나왔는데 계속 나올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도하여 주시옵고 마음을 움직여 주실줄 믿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새 언니가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에게 교회에 다니시라고 에제는 강력히 추천하실 것입니다.
40일 특새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은 크고도 무한하며
믿는 대로 된다는 것을 한번 느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장)
하나님은 나의 “스폰사” 입니다.
비자문제가 걸려 있을 때에는 비자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아픔이 있을 때에는 아픔을 치료해 주시고
돈이 필요 할 때는 돈을 해결해 주시는
분이 시라는 것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때로는 나의 애인이 되주시고
때로는 나의 친구가 되어주시는 그분
나는 나의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자체가 바로 큰 선물입니다.
사랑은 인내를 통해 더 큰 감동의 역사를 우리에게 주신다.
‘여호와께서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형벌 받을 자는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출34:7)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막13:13)
‘사랑은 오래 참고…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장)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양미옥

2006-10-26 08:04:33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월요일은 유난히도 바쁜날입니다. 정신없이 울려대는 전화소리. 여기저기에서 부탁해오는 요구사항들.. 그런데 오전에는 한가하다 싶더니 오후가 되자 월요일 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월요일이 가장 활기찬 분위기에서 일을 하는것이 회사 분위기였는데 그날따라 오전중에 너무 조용해서 그런지 다들 침묵속에서 자기 일에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요즘들어 무척 민감?해져계신 사장님에게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사장님 아시는 분이 우리회사를 통해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셨습니다. 무사히 일을 마치고 중국에서 귀국하셨는데 체크인할때 직원이 실수를 했는지 어쩐지 짐이 다른 사람꺼라 바뀌게 된 상황을 만나게 된것입니다. 결국 짐을 못 찾고 그대로 돌아와서 일본항공에 연락을 했더니 짐을 찾았으니 발송해 주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짐을 보내 받았는데 아니 글쎄 그 짐이 본인 것이 아니었던것입니다. 다시 그 짐을 공항으로 보내고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니 손님은 당황해 하셨던것 같습니다. 손님은 혹시나 하는 맘에 여행사를 통하면 빨리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회사로 전화를 한것같았습니다. 상황 설명을 들으신 사장님은 제게 부탁을 하셨습니다. 저는 전에 한번 비슷한 경우를 본적이 있어서 단순하게 우리 쪽에서는 책임 못져!!라는 차가운? 맘이 들면서 손님이 하실일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실제로 이런경우는 손님과 공항쪽에서 해결할 일입니다.-
그래서 손님께 전화해서 우리쪽에서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으니 공항에서 연락 올때까지 기다리세요!! 라고 전했습니다. -짐 생각하면 내가 너무 무심한 말투였습니다 나중에 후회했지만요- 그러고 나서 전화 통화는 끝났지만 계속 맘에 걸렸던 것입니다. 사장님 아시는분인데라는 것 부터 시작해서.. 오늘따라 사장님 분위기가 저기압인데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결국 나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사장님의 불꽃이 제게 떨어지게 된것입니다. 결국 전 사장님의 말씀에 겁도 없이 "그럼 어떻게 하면 됩니까?" 라고 반박 비슷, 감정 섞인 말투로 대꾸했습니다. 사장님도 어이 없다 라는 표정을 하시면서 손님 입장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더이상 말없이 -솔직히 감정이 좀 상해서 그 이상 듣고 싶지 않아서-억지로 "알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린후 다시 손님께 전화해서 공항의 연락처를 받아내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의 상황과 감정에 붙들려서 후회의 말과 행동을 한것이입니다.
주일 설교들은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무너져 버리다니 참 연약한 인간임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뒤돌아서서 내가 그 상황을 참고 한번더 신중하게 행동 했으면 사장님과의 사이가 서먹해지진 않았을텐데.. 후회가 되었습니다.
저의 이기적인 모습에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좀더 친절하지 못하고 덕이 안되는행동을 회개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죄를 지어도 가만히 눈 감아 주시는 분이신데 내게 주어진 환경, 상황만 보고서 내게 합당하지 않다고 그것을 인내하기 보다는 감정대로 움직이는 저의 모습에 회개했습니다. 제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내 감정이 아닌 주님의 사랑과 인내심으로 바라보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어떤것에도 감사하며 기쁨으로 감당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이런 나를 도와주실줄 믿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짐을 무사히 찾고 고맙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문제 해결을 하나님께서 하심을 다시 깨닫게 되고 내가 할일은 최선을 다하고 선을 행하는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소진

2006-10-26 16:28:21

하나님이 해결하셔야 했던 문제는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온 인류의 차원의 문제였고, 물질이나 성공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였다. 사망의 강에 빠져서 죽음의 바다로 급하게 떠내려 가는 온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문제였다. 하나님은 분명히 이 문제를 다 해결하셨다. 구원 받은 우리의 모습이 그 증거이다.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지 않았다면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저에게 큰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한없이 작아보이고, 하나님의 크심과 위대하심을 맘껏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크신 분이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너무나도 든든합니다. 하나님께선 이렇게 크시고, 능력이 있으신 분인데 작은일들에 염려하고 걱정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워집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정말 크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면 전 못할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작고 보잘 것없는 저와 늘 함께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 어려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풀었는데, 어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사람과 세상과의 관계를 풀지 못할까?

살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오고, 어떤 관계를 가지는 것이 가장 최선일까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습니다. 세상과 맞서 설 때에 세상이 너무 크고 무섭기만 할 때 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시기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 모든 인간관계나 세상과의 관계를 주관하여 주시옵고,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해 주시옵소서. 그것이 진리임을 깨닫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인내’해 주라. 그것이 최고의 사랑의 표현이다.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이 말씀은 명언인것 같습니다. 최고의 사랑의 표현은 인내,,,성경을 보아도 인내는 예수님의 삶이었고, 인내하는 삶은 믿음의 삶과도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묵묵히 인내하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내를 하면서도 기분에 붙잡혀 후회할 말을 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나를 보며 인내한 모습에 비하면 나의 인내는 너무나도 보잘 것 없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 진정 남에게 감동을 주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인내의 모습 또한 상대에게 감동을 준 다는 사실을 알 것같습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며 인내한다면 한층 더 인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조은

2006-10-26 21:37:53

요즘 들어 가정을 이루고 사는 내 현실이 부답스럽고 힘겨웠습니다.
내또래 친구들처럼 난 자유분방한 생활을 할 수 없는 것 같아 슬펐습니다.
아직 해야 할 공부를 핑계삼아 엄마노릇 아내노릇 며느리 노릇에 소흘히 하는
제 자신이 못나 보였습니다.
남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 결혼도 일찍하고 애도 있으니까 부럽다고들 하는데,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키우는 일이 준비 되지 않은 내게는
버겁게만 느껴졌습니다.
결혼한지 2년이 지나도 나의 생활에는 그다지 변화가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문제거리들만 늘어난 듯 합니다.
매일 제 머릿속엔 온통 풀리지 않는 실타래 처럼 문제거리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걱정하지 말자.. 고민하지 말자.. 다 잘 될꺼야.. 하며 내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봐도 여전히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몇달동안 지속된 두통...
여유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내 마음..
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내 삶속에
이번주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작은 소망의 불씨 하나를 주셨습니다.
'인내하라'
'참는것은 문제해결의 가장 큰 능력이다.'
끝이 안보이는 터널도 인내하며 나아가면 언제가는 터널 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인생의 막막한 문제들도 하나님과 함께 말씀과 기도를 붙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끝이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나와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만 생각하면 너무 든든합니다.
하나님만 믿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겠습니다.

이주일

2006-10-26 22:45:05

인내하라.. 간과하라.. 십자가를 져 주라..

지금은 조금 나아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전의 제 모습을 생각해보면 때론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저에게 용서란 없었습니다..
중, 고등학교 시절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면서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대인관계를 철저히 했습니다.
자기 몫은 자기가 하고 자기 힘과 노력으로 했으면
딱 그것 만큼만 한 사람이 거두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고
다른 사람이 노력하지 않은 어떠한 결과를 얻으면 따졌던 기억이납니다
지극히 개인주의였고 관계에 있어서 냉정했기에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저에게 올 때 무엇인가 긴장할 수 밖에 없었고..
특히 그런 기준을 가족에게 많이 적용했던 것도 같습니다..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냐" 이렇게 말하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한 행동들이 그리스도의 길과는 달랐음을 깨닫습니다.
다른 사람을 참고 그의 잘못을 잊어버리고
그가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대신 십자가를 지고..
제가 믿음생활을 계속하면서
과거의 많은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옛 모습이 남아있음을 느낍니다..
가끔 지체들한테 화가 나기도 하고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지 수없이 되뇌이며 속으로 불만을 가집니다..

이제는 좀 달라지고 싶습니다..
어떠한 환경이나 결과를 생각하며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날 위해 하신 일들을 생각하면서
참고, 잊어버리고, 힘을 내어 대신 해 주고..
물론 힘들고 어렵겠지만 제가 하기로 결정했을 때
이 일들을 대신 해 주시고 친히 인도해 주실
예수님의 그 은혜의 법을 믿음으로 이루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제는 조건적이고 개인적인 사람이 아니라
낮아지고 섬기고 세상을 향하여 날마다 죽는 사람되기를 소망합니다..

박유진

2006-10-27 01:53:53

"하나님이 구원의 문제를 푸신 해법이 바로 ‘인생의 해법’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그 방법이, 우리 인생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사실입니다!!!! 여태까지 그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었거든요.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나의 문제들은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면 풀지못할 문제가 없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도 제 삶에 적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인내하라, 간과하라, 십자가를 져주라"

제가 가장 못하고, 약한 것 3가지가 바로 인내해주고, 간과해주고, 나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었는데, 주님은 이것이 바로 문제 해결의 방법이라고 하십니다.
월요일날 이 말씀을 읽고, 어떻게 적용할까 생각하는 중에, 화요일날 선호를 보육원에 맡기고 집안 청소와 옷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그 시간에 학교 수업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여름옷과 겨울옷을 정리해서 바꿔넣어야 할 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며칠째 온 비 덕분에 빨래도 엄청나게 나왔고, 베란다에는 그동안 쌓였던 버릴 박스들이 나뒹굴고 있고...정말 치울 게 너무나 많아서 한숨이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 하나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빨래를 널고, 마른 빨래를 개고, 박스들은..어떻게 할까 하다가..(남편이 예전부터 치워준다고 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계속 못 치우고 있었거든요..)그냥 제가 치우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걸 치워주지 않는 남편을 향해 투덜대는 마음이 생기려고 했는데, 그 일이 보이는 내가 해야 겠다는 적용으로,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치우고 나니, 베란다가 깨끗해져서 기분도 좋고 치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은 건 옷정리였는데...3시간이 넘게 걸려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다 하나...하는 마음으로 불평이 나오려고 하는걸, 말씀을 생각하며 십자가를 생각했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편하고 즐거운 길이 아닌데, 주님은 하셨습니다. 집안일도 제게는 쉽고 즐겁고 편한 일이 아니었지만 (짜증도 좀 나고, 먼지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콧물과 재채기가 계속 나고...) 편하고 기쁜 일만 하면 십자가를 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때 남편이 와서 깨끗해진 집과 베란다를 보면서 편해하는 걸 보고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저는 아주 작은 집안일에 적용을 했지만, 그대로 통했습니다.

"십자가는 문제해결의 심볼이다. 십자가가 서면 모든 문제들은 무릎을 꿇게 되어 있다. 성도들은 마땅히 십자가의 해결사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스스로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
"우리가 문제 해결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화목제물을 세워야 한다. 화목제물을 세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인내하기와 간과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내 놓는 것, 스스로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것만이 문제 해결의 방법이라면, 끊임없이 이것을 적용하도록 제 자신을 매일 죽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은 자꾸만 편하고 즐거운 것만 원하지만, 그 때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묵상하겠습니다. 십자가에 모든 해법이 있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내게 있는 모든 문제들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겠습니다.

‘요즘 무슨 문제로 괴로워하는가?’

한동안...학교의 수업준비와 동료교사와의 인간관계 문제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예전에 지도교수와 인간관계가 틀어진 적이 한번 있어서, 인간관계에서는 조심하고 또 조심하려고 하는데, 저는 몇번이나 실패를 합니다. 제가 가장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인간관계를 잘 맺는 일일 겁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해법을 인간관계에도 적용해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최현경

2006-10-27 16:53:51

하나님께 ‘구원의 은혜’를 얻은 나는 얼마만큼 ‘구원의 능력’을 증거하며 살았는가?
하나님의 세 가지 은혜의 법을 보면서, 나는 그 은혜를 받기만 하고, 세상에서 그 은혜를 베풀지 못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나는 나에게 가장 가깝고 귀한 가족들에게는 인내심을 보이지 못한다. 밖에서 내가 힘든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다 풀었던 것 같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내고 화내고… 그런 나 때문에 우리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했었다. 결혼하고 나서는 그런 모습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친정 식구들에게는 못되게 굴 때가 많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 하셨는데, 나는 당연히 사랑해야 할 가족들에게조차 이 사랑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니 세상에 나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죄가 드러나는 것, 지적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아담처럼 자꾸 숨으려고 한다. 죄를 간과해 주는 사람 옆에는 사람이 모이지만, 죄를 정죄하는 사람 옆에는 파리 한마리도 얼씬하지 못한다.(파리도 가까이 오지 않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허물을 넘어가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이 이미 멀어져 버리기 때문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도 못한다. ‘이번엔 절대로 그냥은 못 넘어가’ 절대로 못 봐줘’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진정한 해결사가 되려면 이런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사역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 가정은 남들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의 눈을 많이 의식하며 자라왔었다. 그래서 우리 식구중에 누가 잘못하면 나는 본이 되지 못한다며 엄청 정죄를 하곤 했었다. 나 자신도 바르게 서지 못했으면서…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이렇게 가정에서 사랑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밖에서는 남들을 사랑하는 척 위선을 떨었지만 속으로는 진정으로 사람들을 사랑으로 품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애기 둘 낳은 엄마가 이제서야 다시 사랑을 제대로 시작하려고 한다. 먼저 가정에서부터… 요즘 친정에서 지내면서 엄마에게 괜히 잔소리하고 짜증을 많이 냈다. 이번 주 설교 말씀을 듣고 많이 반성했는데, 다시 똑같은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하루는 내가 새벽기도 끝나고 오면서부터 엄마에게 안좋은 얼굴로 짜증을 냈다. 엄마는 내 눈치를 보시며 아침을 준비하시고 대연이를 씻기고 급하게 준비하시고는 교회에 출근하셨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시는 엄마의 뒷 모습을 보면서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안일에 손자 뒤치닥거리하느라 당신은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시고 급히 나가시는 엄마의 뒷모습이 얼마나 쓸쓸하고 외로워 보이던지… 이렇게 나이먹고 애 엄마라고 하는 사람이 어머니 마음 기쁘시게 못해드리고 저렇게 쓸쓸하게 나가시게 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많이 아팠다.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내가 평생 명심해야 할 말씀이다.
‘하나님은 나쁜 일에 대해서 미루시고, 못 본척 하시고, 참고 기다리신다.’는 말씀에 많은 은혜가 된다. 내가 지은 나쁜 것들은 하나님은 모두 간과해 주셨는데, 나는 작은 일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꼭 짚고 넘어가려고 했던 모습을 이시간 회개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 네가 문제의 장본인이기 때문에 네가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시지 않고, ‘내가 해결해 주마.’하시며 스스로 십자가를 지셨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상대편’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내 놓는 것이다.-

그렇다! 상대방이 나를 힘들게 한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들조차 하나님은 내가 참고 견디며 기쁘게 십자가를 지시길 원하신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도 죄 많은 우리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셨는데, 하물며 들보같은 죄를 지은 내가 남의 티끌만한 죄를 정죄해서야 되겠는가. 내 죄만 생각해도 몸 둘바를 모르던 나의 죄를 하나님은 사해주시고, 그로 말미암아 사망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그런 은혜를 받은 내가 그 은혜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진정으로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 작은 허물조차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저를 돌아보고 회개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런 못난 저이지만 주님의 인내로, 나의 죄를 간과하심으로, 나의 죄를 주님이 대신 져 주심으로 저는 사망에서 건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죽을 수 밖에 없는 제가 살아났는데,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며, 그 사랑을 저 또한 닮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저도 주님의 그 사랑을 본받아 이 세상을 살아가며 기쁨으로 십자가를 지길 원합니다. 내가 힘들다고 생각될 때에는 참으심으로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묵상하며 이겨내겠습니다. 이제는 저도 진정한 예수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소대섭 전도사

2006-10-27 18:06:04

'요즘 무슨 문제로 괴로워하는가?'
믿음의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문제해결 비법'이 있기 때문이다.
... 하나님이 해결하셔야 했던 문제는...
... 생명의 문제였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기도와 말씀에 관하여
이전보다 더 깨닫는 것이 많아 집니다.
그 중에 다시금 회복하고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실 때,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구하면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설교 내용을 보니
하나님이 해결하신 문제는 바로 생명에 대한 문제였다고
쓰여 있습니다.
전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답을 엉뚱한 데에서 찾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뭔가 올바른 행동을 해야,
내가 뭔가 멋진 이야기를 찾아내서 해야, 하나님의 뜻을
이룰 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기도해야 했던 하나님의 뜻은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촛점을 맞춰야 했던 것입니다.
인생에서 다가오는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눈이 가려져
정작 생명을 돌보기 위한 일을 위해서는
간절히 기도하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시간 깊이 회개하며 이 세상 모든 생명을 위한 기도를
기도의 우선순위에 둘 것을 고백합니다.
나의 생명, 너의 생명, 우리의 생명을 위해 해법을 던져 주신
하나님의 뜻을 회복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그 뜻을 구하겠습니다.

"참는 것이 문제 해결의 큰 능력이다..
인내가 바로 구원의 능력이요, 문제해결의 능력임을 명심해야 한다.
...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인내해 주라. ...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

저는 성격이 차분하지 못합니다.
조급하고 성급합니다. 오래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 마음에 맞지 않는 상황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폭발하거나, 아니면 회피해 버리기 일쑤입니다.
때때로 제가 박해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아마 환난이 다가오면 쉽게
나의 상황을 회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특히 가족들에 대해 더욱 그런 마음이 자주 듭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만, 어머니와 대화를 하다가
돈 문제나 신앙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 들어드리지 못하고 언성을 높일 때가
있습니다. 또한 동생과 이야기할 때도 그러합니다.
뭔가 동생이 비뚤어 나간다고 내 나름대로 생각이 들면
전 참지 못하고 말해 버립니다.
'야! 그게 아니지..' '안 돼!' '그게 뭐냐??' '그래서 되겠어??'
라고 말입니다.
이제 생각해 보니, 하나님 보시기에 정말 난 제멋대로 살았는데...
하나님께서 참아 주셔서 이정도 살고 있는데도, 제 동생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제대로 해 준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머니와 동생에게 사랑한다고
꼭 말해 줘야겠습니다. 진심으로....

...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해결이 쉽게된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내 놓아야 ..
... 나는 과연 지금까지 어떤 십자가를 져 본 적이 있는가?

전 스스로가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전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내 뒤에서 지키고 계셨기 때문이죠...
(늘 어디나 계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제 뒤에서 지켜 주셨습니다...)
어쩌면 제가 아직 남을 위해 제대로 된 십자가를 지지 못하는 건
날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인 것 같습니다.
날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진실로 믿고,
진짜 강한 사람이 되어 십자가를 담대히 질 수 있는
참된 Peace Maker가 되고 싶습니다.

이미령

2006-10-27 19:45:35

예수쟁이 이기에....하나님의 말씀을 배웠기에...
내가 참습니다...팔십점 까지 참다가 폭팔해벼려....
빵점으로 다시 내려가서 상처만 남기는일을 되풀이하는....
어리석고 어려운 예수쟁이 짓에....긴~ 시간을보내고....

그럼에도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시지않고 기대 하며 기다려 주셧습니다...
아버지의 은혜로 넘치는 사랑 받고 있기에....
억울해도 손해봐도 힘들어도 아파도 맘에들지 않아도....
하나님의 계획를 알기에 맘 편하게 인내할수 있습니다....

가끔은 ..명현반응으로 폭팔 할때도 있지만...
금방 무릎끊어 회개 하게 하시고...
그 일 조차도 나를 통하여 주님의일하시는 은혜가.....
늘 울어도...눈물로서 못값을 줄알아....
몸밖에 드릴것 없어 이몸 받칩니다 라고 ..고백해봅니다..

이지영

2006-10-27 23:24:44

주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은 참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 잘 인내하는 사람이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막13:13) 인내가 바로 구원의 능력이요, 문제해결의 능력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 삶은 절대로 나만 손해 보는 삶이 아니다. 모두가 사는 길이요, 승리하는 길이요, 문제가 해결 받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인내가 정말 사랑의 표현인것 같아요. 다른사람에 대해 인내할때, 그 한가지 한가지를 인내하는데도, 쉽지 않은 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나의 수많은 잘못을 인내해주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인내하지 않고, 순간의 감정으로 반응했을때는 , 제가 잘못한 것이 아니더라도, 후회와 마음의 불편함이 항상 생겼습니다.
하지만, 썩 즐거운 마음이 아니더라도, 인내를 했을때는 좀 억울한 마음이 있더라도, 최소한 마음의 평안만큼은 지킬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사람관계나, 맡은 일 등 도 더 좋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어떤 친구와 있었던 일이였는데, 주위사람들은 그 친구와 멀리하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말씀해주셨지만,,이제까지 제가 배운 말씀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이였기 때문에,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보같다는 소리를 들어도, 그냥, 전처럼,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솔직히, 이 행동이 잘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들 때도 있었고, 이용당한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변함없이 대해준다는 것이 힘든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경험으로 모든것을 품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을 통해, 종의 연습을 하고 있다는 지혜를 주님께서 가르쳐주셔서, 더 기쁘게 그 친구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 인내의 기간 덕분에, 그 친구가 스스로 미안하다고 찾아왔고, 지금은 더욱더 친밀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을 포용하고, 참아준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우리 모두를 인내의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그 하나님의 위대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도하는것을 시작으로, 공부, 일, 사람관계 모든것이 인내를 통해 온전히 이루어짐을 알게하신 성령님께 감사드리고, 교회에서, 세상에서, 인내를 실천에 옮기어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지영이가 되고 싶습니다.


탁성아

2006-10-28 00:45:02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인내’해 주라.
그것이 최고의 사랑의 표현이다 .

최고의 사랑표현 ,,그것이 인내라는 것을 깨닳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 비록 아직 살아온 날이 길진 않지만 ,
인내라는 것을 진정으로 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휩쓸려 그때그때 참지 못하고
상대방을 상처 입게 했거나 , 상대방과의 사이를 더 악화 되게 했던 일들은
돌아보니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
이번 설교 말씀이 아니었다면 나는 계속해서 깨닳지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되고 좋지 않은 상황을 반복했을 것입니다 ...

자꾸만 하나님과 멀어지려 했던 나를
인내하며 사랑하며 참고 기다려 주신 주님 ,
사고뭉치인 이 딸의 잘못을 항상 눈감아 주시고
감싸 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작은 예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노력하여
인내하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

주님 사랑합니다 ..♡

지영민

2006-10-28 02:45:19

--- 인내하라.
참는 것이 문제해결의 큰 능력이다. 참지 못하면 다 깨 버린다. 다 잃어 버린다. 다 죽여 버린다. 주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은 참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 잘 인내하는 사람이다. 인내가 바로 구원의 능력이요, 문제해결의 능력임을 명심해야 한다. ---

인내하라는 말씀.
이 말씀이 때로는 나에게는 큰 짐이 되어 누릅니다. 남들은 자기의 감정대로 하는데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 하며 보이지 않는 무엇가가 나를 속박하고 보이지 않는 올무처럼 조여와 나를 꽁꽁 묶어 움직일 수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몸이 약해 육신적으로 괴로울 때는 왜 나만 이렇게 연약하게 만드셨을까? 하면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 원망하는 마음을 드렸습니다. 자녀를 허락하지 않으실 때는 그럼 왜 나를 여자로 만드셨냐고 하나님께 무수히 따져 물었습니다.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는 이렇게 타지에서 가족을 떠나 하나님 일을 하는 우리에게 왜 이리 걱정거리만 주시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걱정거리는 있다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독 왜 나에게 더 이런 고통을 주시냐'고 힘들어 했습니다. 무응답도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말씀은 응답을 주시지 않는 하나님을 위해서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변명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설교말씀이나 믿음의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의 삶을 통해 깨닫게 되고 마음의 위로(이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지난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을 받게 되었는데 그것이 얼마나 큰 위로로 나를 치유해 주었는지 모릅니다. 때마다 그런 체험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사실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습니다)그 은혜로 지금까지 내 생명이나 믿음을 버리지 않고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힘으로 왔습니다. 참지 못하고 깨뜨리지 않고, 버리지 않고 왔기에 번민하고 힘들어 했던 문제들이 해결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만약 내가 깨뜨렸다면... 그 때 만약 버렸다면... 하는 가상을 해 보면 얼마나 후회를 했을까? 무엇으로 이것들과 바꿀 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인내가 구원의 능력이며 문제해결의 능력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내하셨기에 내가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는 것처럼 내가 인내하므로 내가 살고 또 다른 무언가가 회복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납니다.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태어날 기색을 보이지 않는 아기때문에 솔직히 속이 탭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또 잘 지내고 나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아기를 만나겠지 하고 생각을 바꾸니 또 견딜 힘이 생깁니다. 인내. 쓰다고 하지만 그 후에 있을 열매는 상상할 수 없이 아름답다는 진실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마준철목사

2006-10-28 03:10:39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인내’해 주라. 그것이 최고의 사랑의 표현이다.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는 이런 말을 참 잘 쓰는 것 같습니다. "참는 데도 한계가 있지! 더이상 어떻게 참아?" 라고 말입니다. 저도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판단하고 말하는 것에는 나 자신은 의롭다는 교만함이 깊이 뿌리내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말은 그럴듯하게 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에게는, "나도 부족하지만, 나도 죄인이지만...." 그러나 마음 속 깊이 내 영은 그렇게 동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나를 드러내고 싶고, 사람들 앞에 칭찬받고 싶은 유혹이 얼마나 강한지 모릅니다. 겉으로는 인내하는 척 하지만 바리새인과 같은 외식이 얼마나 많았던지요..... 결국 나는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잘 몰랐던 것이죠. 나의 어리석음과 무지를 지금도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인내하심을 생각하면 어떻게 다른 사람과 환경에 대해 인내하지 못하겠습니까?

저는 그래도 겉으로는 감정절제를 잘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속으로는 얼마나 많은 분노와 원망과 정죄로 가득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더 악질적인 위선과 자기 의로움인지를 잘 몰랐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성전 안에 있는 십자가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늘 보는 십자가였지만, 오늘따라 나를 인내하시기 위해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희생재물로 삼으신 하나님의 인내하심이 그렇게 제 마음을 칩니다. 스스로에게 또 참자고 다짐했던 내 모습이 왜 이렇게 못나게 보이는지요....

내가 진짜 죄인인 것이 깨달아지고, 그리고 그 죄인도 이렇게 사랑하셨던 하나님의 은혜가 십자가의 능력안에서 회복되게 하시니 감사드릴 뿐입니다. 이제 사람과 환경에 대해서 참자! 라고 말도 못할 것 같습니다. 인내한다는 말도 꺼내가 어려운 존재가 바로 내 자신임을 느끼게 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신왕수

2006-10-28 07:53:00

"인내하라....간과하라....십자가를 져 주라...." ⇒ "나도 살리고, 상대방도 살리는, 모두를 살리고 모두가 승리하게 하는 기적의 결과"

인내하고 간과하고 십자가를 지기!! 성경에서 문제에 대한 대처법의 이 3단계를 적용하면 나도 살리고 상대방도 살리는 이른바 윈-윈 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윈-윈! 모두가 살고 모두가 승리하는 게임...
세상의 어떠한 일도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세상에서 말하는 윈-윈은 서로가 서로의 필요를 위해 어느정도의 져줌이 바탕이 된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말해주는 대처법은 정말로 아무도 손해를 보지 않는 유일한 윈-윈 의 방법인것이다.

과연 나는 이 윈-윈 의 방법을 어느정도 적용하고 있을까?
인내하기...간과하기...십자가 지기...
엄청나게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아직은 직접적으로, 몸으로 실천은 되지 않는다. 특히 십자가 지기...-.-;;

앞으로 내가 주님앞에서 좀더 낮아지고 좀더 죽어져서, 모든 문제에서 서로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인내하고 간과하며 십자가를 져야겠다

김정아

2006-10-28 07:58:24

주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은 참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 잘 인내하는 사람이다.

늘 조급하고 화도 잘내고 감정대로 움직였던 제가.. 이곳 일본에 와서 제자훈련을 통해, 그리고 주님 주신 환경을 통해 참 많이 인내하는 훈련을 받은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환경가운데... 특히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
즉 억울함이란 내 잘못이 아닌데 내가 해야 하고 내일이 아닌데 내가 해야 하고....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은...
그런 환경속에서는 이치를 따지고 계산해 가며 크고 작음의 잣대를
내 나름대로 세워봅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중의 하나가 인내이며 또한 성경의 사랑의 정의에서 나오는 단어 중에 하나가 인내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참으셨던 것처럼 .. 하나님을 생각하며 인내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참으심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내 삶의 한 부분 가운데 참지 못하고 감정대로 움직이는 나의 모습과 .. 한사람 한사람 이 지구상의 모든 수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모든 사람들의 인내하지 못하고 죄를 범하는 상황들을 하늘에서 지켜 보시는 아버지의 마음은
결국 내가 참는 한 부분의 몇배가 아닌 어마어마한 배일 것이라는 것을요...그건 사람수만큼이나 인내가 배가 되어야지 참는 것이 되겠지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참으시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내가 또한 은혜의 소유자가 된 것 처럼...
하나님께서 인내하시는 것처럼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관용과 인내로 대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때론 그럴때가 너무 많습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고... 눈에 뵈는 게 없을 정도로 참기 힘들때가...
그럴때는 모든 것을 다 포기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 그렇게 인내하기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씩 지나고 안정이 되면서.. 나의 잘못을 늬우치고 인내하지 못하는 내자신을 또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한국에 있을 때, 직장생활 하면서 한 곳에 오래도록 있지못하고 6개월이나 1년에 한번씩 옮겨 다닌 것도 역시 나의 인내하지 못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나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지금 이곳에서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 가시고 계심을 느낍니다.
용서할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도 용서해 주시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참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나또한 그런 주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김준근

2006-10-28 09:50:19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시험과 세상적으로 힘들었던 한 주,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기에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발의 등, 내 길의 빛처럼.. 늘 지켜주심을 내가 잊지 않고,
온전함을 받고 사랑과 은혜 구원을 주신 주님께
구원 받는 것에만 그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님 뜻대로 이 룰 수 있는
작은 예수가 되고 싶습니다.

또 한 주님의 자녀들로써도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세상속에서
온전함을 나타낼 수 있는 나 개인개인또한 주님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배경열

2006-10-28 10:41:42

지난 주 설교 말씀 지금 나의 상황에서 너무나 도전을 주는 말씀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도전을 주는 말씀은 인내이다
과연 얼마나 인내를 해야 주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 너무나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하나님의 문제 해결법 과연 지금 나는 얼마나 적용하고 있는가
회사에서 일상 생활에서 나는 주님과 같이 인내하면서 참고 기다릴 수 있는지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해본다
회사에서 어느 정도 인내를 하고 있는가 그리고 나를 인내하게 만드는 원천의 힘은 무엇인가?
이번 주 제자훈련 생활숙제를 나는 설교말씀 중에 나오는 말씀으로 기도하고 있다
그랬더니 변화가 생겼다 전혀 그 사람이 미워 보이지 않고 조금 더 지나니 그 사람을 위해 기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것도 주님이 주신 은혜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힘들게 하고 인내하게 하는 것도 주님이 주님 닮기를 원해서 그런 힘든 시련을 주신다고 생각한다
인내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나 나름대로의 해석은 그 사람을 얼마나 더 생각하고 사랑하는 가를 인내라고 생각한다 기다리면 주님이 다 해결해주신다는 마음으로 견디고 이겨내고 기도하고 말씀 중에 기다리면 결국 주님을 조금 더 닮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다
현재 나에게 가장 힘든 일이 주님이 나중에 나를 더 귀하게 사용하시려고 주시는 감사의 선물이며 인내라는 은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희

2006-10-28 10:47:27

어제 저녁에 알바를 마치고 친구를 만났다. 친구에게 전화가 들어와 있어서 전화했더니 지금 어디냐고 만날 수 있냐고, 목소리도 안 좋고 해서 밤 늦은 시간이었지만 만났다. 만나자마자 두 시간동안 숨도 안 쉬고 자기에게 생긴 안 좋은 일에 대해서 얘기 해 주는 것이다. 내 일은 아니었지만, 맘이 아팠다. 한참 얘길 듣고 있는데, 나 한테는 해결방법도 해 줄 말도 없는 거였다. 물론 친구는 해결 방법을 거의 다 찾아온 상태였고, 나에게 뭔가 들을려고 했던건 아니었고, 자신의 억울함을 좀 알아달라는 것 같았다. 그래도 그 해결방법이 좀 심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달리 나에게는 방법이 없었기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친구는 너무 억울해보였고 그렇게 해서 풀린다면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 목사님 설교를 읽게 되었다.
인내하고, 간과하고, 십자가를 져주라고 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 주셨던 하나님의 해결방법.
과연 나는 친구처럼 정말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 인내하고, 상대방의 잘못을 간과하며, 내가 대신 십자가를 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나 또한 친구와 같이 다 갚아주지 않으면 이대로는 억울해서 못살아 하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큰 일이 아니더라도 생활하면서 무수히 그런 생각을 많이 다. 누가 나에게 잔소리라도 했거나,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지적하거나 하면 속으로는 이제나 저네나 갚을 기회와 갚을 방법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인내하셨고, 우리의 죄 지은 것을 모른척 해주셨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주실려고 십자가까지 지셨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를 구원해 주셨는데, 나라는 인간은 그렇게 받은 은혜는 다 잊어버리고 내 억울함만 자꾸 생각했다. 왜 이렇게 무지해서 자꾸 잊어버리는지 모르겠다. 남을 미워하는 것 만큼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도 없어서 내 자신 또한 힘들었다. 이제 이렇게 하나님 주신 말씀대로 살아봐야 겠다. 인내하며, 다른사람의 잘못도 넘어가주며, 내가 대신 십자가도 져주면서.

김헌규

2006-10-29 07:16:35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롬3:25)

이제 새로운 현장에 들어간지가 보름정도 되었다.
지난 4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프로젝트에 참가를 하면서 집과 회사를 가리지 않고, 새벽3,4시까지 일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마치고, 거래처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아 다른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 싶다는 제안이 왔는데, 회사에서 그것을 거절하고 다른 프로젝트에 참가를 시켰다.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출퇴근에 4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아침 6시반에 집에서 나와 출퇴근하면서, 처음 맡아보는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고, 한동안 나를 그곳에 보낸 회사를 향해 원망과 불평이 많았다.
일본어가 그리 능통한 편도 아닌데다, 의욕도 뒤따르지 않으니 밤낮으로 이어지는 업무회의에 들어가도 내용파악이나 업무분석도 잘 안되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게 되고…
몸도 마음도 정신도 어느것도 안정이 안되고 힘만 들었다.
그러면서 지난주 말씀중에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을 대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닮길 원한다고 하는 나는 과연 하나님처럼 참고 있는가를 돌아 보았다.
하나님을 닮아가길 원한다면서,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사모하지, 하나님의 성품은 닮으려고 노력하지 못했던 것 같다.
길이 참는다는 것은 끝까지 참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향해 끝까지 참으셨기에 오늘의 나도 존재하는 것인데…
고작 보름동안에도 나는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인내하지를 못했었다.
나에게 주어진 형편에, 나에게 주어진 어려움에 오래 참을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우리집에 둘째 동연이가 태어나면서, 대연이는 어느샌가 뒤로 밀릴때가 생겼다.
둘이 같이 울면, 아무래도 동연이가 갓난아이다 보니 뭔가 더 큰일이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동연이를 먼저 보게 되고, 대연이를 달래다 달래다 대연이가 더 크게 울면 오히려 대연이에게 짜증을 내게 될 때가 있다.
또 대연이가 말뜻을 알아들으면서, 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들이 늘어났는데, 몇번 하지말라고 타일러도 대연이가 들은척도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대연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렇다고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고, 대연이가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그런데도 고마운 것은 그렇게 혼이 나서 서럽게 울면서도 양팔을 벌리고 아빠에게 안아달라고 안기는 것이다.
대연이를 안고 기도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오늘도 작은일에 참지 못했다는 것에 마음이 아플때가 많다.
아직 어리기만 한 애에게 나의 기준으로 판단해서 적용하고…
혹시 이것들이 대연이에게 상처로 남지는 않기를 기도한다.
나로 인해서 생긴 상처들을 주님께서 치유하고 위로해 주시기를…
나의 아버지를 생각해보면 나에게 화를 내신 것은 다섯손가락으로 꼽아도 손가락이 남는다.
내 기억에 남아 있는 것만 두세번정도…
아버지라고 해서 나에게 속상한것이 두세번밖에 없지는 않으셨을텐데, 그 모든 것을 인내하고 참으시면서 내 앞에서는 조용히 기다려 주셨다.
사람들앞에서, 대연이앞에서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나는 진정한 행동으로 사랑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된다.
성경에서 바울사도는 사랑은 오래참는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고작 몇분동안도 못참고 화를 내고 마니, 과연 나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일까…
대연이에게 나의 아버지처럼 오래 참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을 닮아가고 싶다.

김태우

2006-10-29 07:48:24

인생의 문제는 커 봐야 개인 아니면, 가족의 문제, 사업의 문제 수준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문제는 어떤가? 하나님이 해결하셔야 했던 문제는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온 인류의 차원의 문제였고, 물질이나 성공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였다. 사망의 강에 빠져서 죽음의 바다로 급하게 떠내려 가는 온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문제였다. 하나님은 분명히 이 문제를 다 해결하셨다.

주일말씀을 생각하면서 요즘 일어나는 제주변의 개인적인 문제라든가 여러가지 문제들을 보면 정말 커봐야 공부문제 ,또는 진학문제 그리고 바이트 등등
하나님이 해결해야만했던 문제들과는 비교가안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해결하셨습니다.

하니님의말씀은 인생의 길과 살아가는 방법이 있는것같은 것같습니다.
어떻게 우리들의 일어날 일들과 문제까지도 다 알고 계셨던거 같습니다

요즘 새로이 편의점 바이트를 하고있는데요.
일본와서 신문배달만해서 그런지 우물안개구리였던거 같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편의점에서 알게모르게 약간의 노동착취를 한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요즘 편의점 사장땜에 점점 스트레스를 받기시작했습니다.
한국사람을 무시하는 듯한 말도 가끔하고 초등학생 지도하듯이 하는것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합니다.

오늘아침은 한가하다는이유로 아침8시까지의 근무를 6시까지 하고 퇴근하라고 하더군요 ..2시간 2천원아끼려고 ??? 라는 생각을하니까 화도나더군요..
그래서 아 잘되었다 싶어서 기도하러 교회를왔어요.

기도하면서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세상은 참힘듭니다(ㅜ.ㅜ) 왜이렇게 힘들게하는건지요???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아라..

그리고 너를 크게 쓰려고 단련하는것이다.. 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정말 이렇게 기도하면서 말씀을 듣긴 처음인거 같습니다.

아아...이거다.... 인내하라.... 주님이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또한번
느꼈습니다...

인내하라....인내하자....

앞으로 인생은 말씀속에서 찾아야겠습니다..

김철중

2006-10-29 07:52:58

순간의 상황이나 감정에 붙잡혀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고 ‘길이’ 참아 보라. 당신이 폭발할 때보다 참을 때 상대편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진짜 사랑은 ‘인내’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말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의 감정에 따르지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다는 것이 정말 어렵구나 하는것을 실감하고있다. 특히 후배사원들이 생긴 시점부터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처음에는 자기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인내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으나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 보게 되었다. 인내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제란

2006-10-29 08:47:01

인간관계가 틀어졌을 때 먼저 손을 내밀기란 정말 어렵다. 먼저 사과하고 먼저 용서하고.. 하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죄로 인해 관계가 틀어졌을 때부터 지금까지 끝없는 자비와 긍휼하심으로 참아 주시고 계신다. 더우기 먼저 우리와 화목케 되기를 바라시고 더 없이 사랑하는 아들까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내어 놓으셨다. 아무런 잘못도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우리를 창조하셨다는 것과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신실하심 때문에 우리의 잘못을 간과하여 주심으로 우리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신다. 그거에 비하면 우리의 삶 속에서 주어지는 깨알같은 문제에 우리는 인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들을 본다.
'우리가 문제 해결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화목제물을 세워야 한다. ' 우리가 내가 주님의 우리를 위한 십자가의 희생과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말고 내 영혼에 내 삶속에 스며들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말씀에 순종하고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내 삶이 말씀에 의해 순종하며 실천하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 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 내 주위의 환경에 충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으로..

홍인철

2006-10-29 17:31:44

인생의 문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과의 문제를 푸는 해법이란 하나님 안에서 은혜의 법을 따라야 하는 것이란 말씀을 들었습니다. 은혜의 법을 따른다는 것은 참된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면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나에게 나쁜 짓을 범한 원수에게 까지도 인내하고 간과하고 십자가를 대신 져 줄 수 있겠습니까? 쿼바디스에 나온 글라우커스처럼 나도 원수를 끝까지 인내하고 간과하고 용서해줄 수 있는지… 지금의 저로선 도저히 불가능 한 일 같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이렇게 사람과 세상에 있어서 인내하고 간과하고 용서할 수 있는 은혜의 법이란 하나님을 믿음으로 얻어진다는 것, 또 은혜의 법은 제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로 얻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스스로가 은혜의 법을 따를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아직 이 은혜의 법을 따르지 못하는 것은 제 안의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안의 믿음이 충만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누구라도 그 안에 믿음이 충만하면 글라우커스와 같은 용서의 마음, 은혜의 법을 따르는 인생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을 갖도록 더욱 기도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남철

2006-10-29 17:59:23

‘당신이 저질렀으니까 당연히 당신이 해결 해야지.’ 하면서 십자가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삶인것같다.
잘못은 네가 하면서 항상 십자가를 지기를 싫어하는 나자신을 발견하게된다.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무엇이던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오성훈

2006-10-30 00:37:04

# 인생을 살다 보면 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문제없는 인생도 없고, 문제없는 가정도 없고, 문제없는 교회도 없다.
아무리 그 가정이 겉으로 볼 때, 행복하게 보이더라도 막상 그 속사정을 들어보면 다들 문제들을 안고 있다. ... ...‘요즘 무슨 문제로 괴로워하는가?’ 믿음의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문제해결 비법’이 있기 때문이다. #

우리의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이들은 고난이 유익임을 안다. 그것은 크고 작은 문제들을 통과하면서 자아가 깨어져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보게 되기 때문이다. 사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올라가다가 그리스도를 만난 후 자신의 참모습을 바로 보게 되었고 자신의 정의로운 삶이라고 자신했던 모습이 결국 훼방자의 모습이요, 죄인 중에 죄인의 모습이었음을 바라보게 됨으로 눈이 멀고 식음을 전폐하는 상황에 이르러 자아가 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자기 고집대로 살다가도 시련을 겪게 되면 자아가 깨어져 물살에 잘 깎여진 냇가의 조약돌처럼 인격적으로 모난 면이 다듬어지고 겸손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이 어려움이 결국에는 밝고 맑고 환한 아침으로 변화될 것을 믿는다. 오히려 지금의 이 어려움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극복하게 되면 고난은 더 나은 인격과 신앙으로 성장하게되는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의 이 고난 속에서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늘 잊지 않고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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