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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나는 선한 일을 위해 존재한다

이용규목사, 2009-10-19 22: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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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의 외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셨고, 죄에서 온전한 자유함도 주셨습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살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면 왜 천국으로 즉시 데려 가시지 않으실까요? 왜 죄악된 세상에 우리를 그대로 두셨을까요? 천국의 준비가 덜 되어서가 아닙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이 땅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일’이 있어서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할 일’이 있어서 구원했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우리의 행위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 해도 사람의 능력으로는 아무도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엡2:8,9) 구원은 하나님이 주셨지만, 구원받은 우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 일이 무엇일까요?

1.        선한 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이요, 구원하신 목적은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땅에 있는 동안 선한 일을 많이 하는 인생이 알찬 인생이요, 목적을 이루는 인생입니다. ‘선한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기 일’만 열심히 한 인생은 결국 쭉정이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열심히 살았지만 남는 게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한 일이란 무엇일까요? 남을 돕는 일, 섬기는 일을 말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사역, 봉사라는 말로도 표현을 합니다.  
예수님의 인생은 어떠했습니까? 예수님의 인생은 섬김 그 자체였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예수님의 인생과 얼마나 많이 닮았습니까?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얼마나 멋있고 능력 있는 인생입니까? 예수님은 말 뿐이 아니라, 십자가의 인생으로 그 삶을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삶을 우리도 누리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의 인생의 태도는 나와 같아야 한다. 나는 메시아로서 왔지만, 섬김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내 생명을 주는, 섬김의 일을 위하여 왔다.’(마20:28-영어성경)
우리는 예수님의 인생을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인생은 섬김의 인생이었습니다. 적당한 섬김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우리의 몸값으로 대신 주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2.        지체의 섬김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5-11)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우리는 그 몸에 붙어 있는 지체들입니다.
먼저 육의 몸과 지체들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몸에는 여러 가지 지체들이 있습니다. 왜 있을까요? 하나님이 우리 몸에 눈을 왜 주셨을까요? 장식용으로 주셨을까요?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주셨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몸에 눈을 주신 것은, 눈 만이 할 수 있는 목적이 있어서 주셨습니다. 눈을 주신 것은 보는 일을 하라고 주셨습니다. 발은 발의 일이 있고, 손은 손의 일이 있고, 심장은 심장의 일이 있고, 간은 간의 일이 있습니다. 몸의 기관들이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할 때에, 우리 몸은 병들었다고 합니다. 건강한 몸이 아닌 것입니다. 몸에 여러 기관을 주신 것은 각자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형식적으로 할 일 없이 붙어 있는 기관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기관은 각자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몸인 교회의 기관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단지 그 일을 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교회에서 할 일이 없는 성도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교회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지체들은 자신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체들을 위해서 일합니다. 몸을 위해서 일합니다. 바로 섬기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봉사가 살아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지체들이 있는 것은 서로 섬기라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각 기관들이 모두가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잘 할 때에, 각자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휘할 때에 우리 몸은 건강하다고 합니다. 건강한 몸은 지체들이 몸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심장이 한번도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것이 힘들다고 이렇게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너무 피곤해. 그래서 더 이상 몸을 위해서 봉사할 수 없어. 1년 동안 푹 쉴 거야. 내가 할 일은 간에게 맡겨야지.’
심장은 아무리 피곤해도 쉴 수가 없습니다. 그 일 때문에 자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심장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존재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심장이 일을 하지 않으면 심장 뿐만 아니라, 몸이 다 죽어 버립니다. 릭 워렌 목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그들이 속한 교회에서 섬기지 않기 때문에 수천 교회들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다 사역자들입니다. 사역이 없는 지체들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인 교회의 지체들이지 않습니까?
교회에서 구경꾼으로 더 이상 앉아 있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엔 구경꾼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님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역자로 부르셨습니다. 이미 필요한 능력도 다 주셨습니다. 객석에서 박차고 일어나 주전의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주님은 이미 당신을 주전으로 뽑아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다 귀하게 쓰십니다. 건강이 안 좋은 사람, 결혼에 실패한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 간음한 사람, 성격이 급한 사람… 모두가 하나님께 쓰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못 쓰는 사람이 딱 한 종류 있습니다. ‘핑계쟁이’입니다. 핑계만 안 대면 하나님은 다 쓰십니다. 만년 예배꾼으로만 남아 있지 말고 일꾼의 반열로 빨리 나아가야만 합니다. 이것이 지체로써 우리의 존재 목적입니다.  
우리는 다 교회의 사역자들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일을 누가 해야 합니까? 내가 해야 합니다. 내가 지체니까요? 천국가면 주님은 반드시 물어 보실 것입니다. ‘너는 교회에서 무슨 일 하다가 왔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하나님은 어린 아이에게 찬물 한 그릇 주는 것도 결코 상급을 잃지 않는다고 했습니다.(마10:42) 주님은 선한 일 하는 사람을 반드시 기억하십니다.    

3.        달란트 비유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우리의 사역에 대해서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5,2,1 달란트씩을 맡겼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생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덴마크에 이런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당신의 지금의 모습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요,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은 당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당신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 선물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하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달란트를 주신 것은 그것을 잘 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5, 2달란트 받은 사람은 잘 사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각각 배가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묻어둔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있는 것도 다 빼앗겨 버리고 맙니다. 하나님은 사용하는 사람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나 능력은 사용하면 할수록 늘어납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줄어듭니다.
주님이 주신 것으로 일해야 합니다.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최악의 평가를 하는 사람은 ‘게으른 자’입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마25:26)
하나님이 최고로 평가하는 사람은 끝까지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바로 충성된 사람입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마25:23)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신 것은 일하라고 주셨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있는 것도 빼앗깁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주님은 빼앗아서 다른 사람에게 줍니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하라…그 능력이 일하게 하라’(딤전4:14-15)
일을 하되 중도 하차하지 말아야 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완수해야 합니다. 이것이 충성된 종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에는 다음과 같은 모습들이 많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성으로 헌신하고 나서, 아무런 망설임이나 양심의 가책도 없이 지극히 작은 이유로 그들의 헌신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그래서 매주 교회에서는 봉사자들이 준비를 안하거나, 불참하거나, 또는 연락도 없이 오지 않아서 즉흥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릭 워렌)
주님의 몸된 교회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충성된 모습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체입니다. 지체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기관들은 죽을 때까지 그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잘 합니다.
섬김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간이 힘든다고 은퇴하는 것 봤습니까?
지체에게서 은퇴는 곧 사형선고입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의 이 칭찬이 당신에게 하는 칭찬이기를 축복합니다.  
  

22 コメント

방재철

2009-10-19 22:57:22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이요, 구원하신 목적은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어제 제자훈련뒤의 속회모임에서 나눴던 이야기인데.
본교회에서 일하는 것을 집에 가서 밥먹는 것과 밖에서 사먹고 들어가는 것으로 비교했던~~
밖에서 사먹고 들어가면 편하고 좋은데 집에 가서 먹으면 돈안들고 편하지만 뒷정리를 해야하는 것이 귀찮아서~~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 거 같습니다.
본교회라고 불리우는 곳에서는 뭔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고 나도 기대하는 것이 있지만
그냥 지나가는 교회는 잠깐 지나가는 곳이니까 크게 기대하는 것도 없고,
거기에서 별 부담도 못느끼는 것일테고..

하지만!! 죽을 때까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신앙생활 할것이 아니라면
한 곳에 뿌리내리는 것도 좋지않겠습니까?
그렇잖아도 일본생활이라는 것때문에 들락날락하는데
이곳에서의 교회까지도 그렇게 가게 물건 구경하는 것처럼 왔다갔다한다면
언제나 빙글돌아서 제자리~~원위치~~할 거 같습니다.

교회를 몸이라고 하는 것처럼, 교회는 가정이라고도 생각하는데
아빠는 아빠의 일을, 엄마는 엄마의 일을~~그리고 꼬마는 꼬마의 일을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빽빽울어대는 갖난 아기도 가정안에서의 자기만의 일을 하는 것이잖습니까?(빽빽울다가 빵긋웃어주는 것으로 만사오케~)

아빠가 나 힘들다~~배째라~~이러는거 아닌것처럼, 식구들을 지키고 웃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것처럼
교회에서의 선한 일도 억지로 인상박박 구겨가면서 하는 것보다 내 가족들 생각하면서 하는 것처럼
웃으면서 하는 것을 소망합니다~

아빠엄마가 웃으면 꼬마들도 웃고,
꼬마들이 웃어주면 아빠엄마도 웃는것처럼~~^^(배경음악 아빠엄마좋아~엄마아빠좋아~)

문원희

2009-10-19 23:09:41

교회에서 구경꾼으로 더 이상 앉아 있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엔 구경꾼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님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역자로 부르셨습니다.
이미 필요한 능력도 다 주셨습니다.

객석에서 박차고 일어나 주전의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주님은 이미 당신을 주전으로 뽑아 놓으셨습니다.

제자 훈련을 시작하기 전의 나는, 게으르고 핑계도 많은 구경꾼이었다. 지금도 그렇게
많이 변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가대와 생활 선교를 통해서 조연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아직도, 힘들고 음지에 있는 사역은 이 핑계 저 핑계로 하려 하지 않았고,
훈련생으로써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사역만 힘써온건 아닌지, 반성하는 기회도 되었다.
주님께서는 내게 어떤 사역이든 당장 시작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하지만, 이 사역은
나와 맞지 않아, 이 사역은 나에게 딱 맞는 사역이니까 절대로 내려 놓을 수 없어, 라며
내가 하고 싶은 사역을 골라 왔는 지는 아닌지 반성하였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사역보다는, 훈련생이 있어야 할 자리의 사역, 책임감 있는 사역 훈련생이 되고 싶다.
나는 이제 구경꾼도 아닌, 조연도 아닌, 주연의 자리에 있는 훈련생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 은미

2009-10-20 00:40:17

하나님이 못 쓰는 사람이 딱 한 종류 있습니다. ‘핑계쟁이’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있는 것도 빼앗깁니다.

저번 주는 한번도 새벽예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몸이 자꾸 가라앉고 생각이 안일해 졌습니다.
‘몸도 안 좋고 내일부터 가지 뭐. 하나님도 이해하실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사탄의 장단에 놀아나고 있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있지 않으면 하나님께 한 발 한 발 다가가려고 노력하던 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맙니다. 사탄은 어찌 그리 우리에 연약한 부분을 잘 알고 유혹을 하는지요…
항상 마음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수렁으로 빠지는 건 시간 문제라는 걸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생각을 하나님께 집중시켜야 겠습니다.
그리고 늘 하나님의 도구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해 달라는 기도를 하면서 정작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 그걸 제가 어떻게 해요. 제가 할 수 없다는 거 아시잖아요. 다른 일을 시키시면 할게요’라며 어찌나 많은 대꾸를 하고 핑계를 대고 도망가려 하는지요…
하나님이 나를 안 쓰시는 게 아니라 내가 요리조리 도망다닐 궁리를 하니까 하나님이 나를 못 쓰시는 거라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일’이 있어서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할 일’이 있어서 구원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이요, 구원하신 목적은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말 뿐이 아니라, 십자가의 인생으로 그 삶을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일을 하되 중도 하차하지 말아야 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완수해야 합니다. 이것이 충성된 종의 모습입니다.

위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이 내게 품으신 뜻이 무엇인지를 깊이 묵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예수님처럼 말 뿐만이 아니라 삶 속에서 선한 일을 실천하자고 결심해 봅니다.

서정은

2009-10-20 06:32:12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신 것은 일하라고 주셨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있는 것도 빼앗깁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주님은 빼앗아서 다른 사람에게 줍니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하라…그 능력이 일하게 하라’(딤전4:14-15)


요즘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 아기랑 둘이 있으면 왠지 그냥 눈물이 나고 서럽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막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건강이 계속 좋지 않아서 더욱더 힘이 들었습니다.
몸살이 나고 몸이 계속 붖고 손목과 손가락은 끊어질 듯 아프고..
파이프오르간을 만지지 않은지 11개월이 되어가면서 연주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고 손가락이 굳어져 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24년동안 피아노와 오르간을 만지며 살아왔는데 그것이 한순간에 없어져 버린게 너무 화가나고 서러웠습니다. 사실 일본에 오기 직전 2009년 1학기 강의를 맡아달라고 대학교 두군데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리고 명철이를 낳고 나서는 2학기 강의 부탁이 여러군데서 왔습니다.
대학교 강의... 꿈에 그리던 것이었습니다. 그전에는 예중 예고 출강을 하고 있던 터라 대학교 강의는 정말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을 따라 일본을 오게 되면서 모든것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남편의 조그만 행동에도 예민해져서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막 울기도 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며 저는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내 감정에 빠져 있었습니다. 남편이 옆에서 “왜 기도하지 않고 감정에 빠져서 힘들어 하기만 하는지 이해가 안돼. 하나님께 기도해!” 라고 얘기하는데.. 그말조차도 너무 화가 났습니다. 남편이 날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사 모든게 다 짜증나고 불만으로 느껴졌습니다.

어제 밤 남편과 식사중에 남편이 제 기분을 풀어주려고 재밌는 농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큰둥하자, “당신 언제부턴가 웃지도 않고 항상 화만내고 있어, 그거 알아? 그리고 왜 항상 인상을 쓰고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전 그말을 들을때도 제가 언제 그랬냐며 화만냈습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나도 모르게 미간이 찌푸려져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명철이가 밤새 두세번 깨어서 젖을 먹는데 그때도 순간순간 제가 인상을 찌푸리며 모든 것에 짜증을 내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저도 그런 저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런 중에 속회모임에 제가 이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집사님들은 아마도 우울증의 시작인 것 같다며, 아기를 낳고 나면 그런 호르몬이 나오는데 또 갑자기 환경이 변하고 언어에 어려움이나 혼자서 육아를 감당하는게 쉽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집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모님, 사모님이 지금 이런 상황을 겪고 나시면 나중에 목회 하실 때 어떤 성도가 사모님과 같은 상황이 된다면 사모님이 그 사람을 잘 이해해 줄 수 있을거에요. 지금은 옆에서 누가 어떤말을 해도 사모님의 마음을 알아 줄 수는 없겠지만 하나님께서 이런 시간을 가지게 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거에요.” 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와서 그 집사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지금 내안에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남편과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나는 당신을 위해서 기도를 하고 있어.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섬기길 원하는지는 하나님께서만 아실거야. 그리고 내가 좀더 노력할게.” 그 말을 들으며 한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그동안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기도한다고 하면서 실상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오직 나 하나만을 생각했었구나.. 진심으로 회개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한없이 사랑해주는 남편과 귀여운 명철이가 있고, 좋은 목사님 밑에서 훈련을 받고 있고, 내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집사님들이 계시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내 상황을 다시 바라보자 불평과 원망이 감사와 찬송으로 변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이 시간들 또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귀한 시간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능력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기도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내가 하나님께 내 자신을 드렸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새벽에 목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이용하지 마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내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지 않고 살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내 삶의 도구와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더 나를 낮추어 오직 하나님만 나타나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게 특별히 주시 귀한 달란트를 잃어버리지 않고 감사함으로 사용 해야겠다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난 24년동안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악기를 만져 왔습니다. 악기를 연습하지 않은지 11개월이 되었고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봉사하지 않은지도 11개월이 되어갑니다. 그러면서 제 안에 무언가 공허한 마음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이 달란트가 조금씩 사라져가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은 쉼을 가지게 하셨지만 제가 날마다 훈련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저의 게으름이 시간으로 인해 그 기회도 날아가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한 달란트를 더욱더 갈고 닦아서 하나님께서 사용해 주실 날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박재훈

2009-10-20 08:51:49

>>교회에서 할 일이 없는 성도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교회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용하는 사람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나 능력은 사용하면 할수록 늘어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발견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아직 무엇을 달란트로 받았는지 탐구 중에 계신 분들도 있겠지요.
저는 지금 한국어찬양팀에서 키보드로 일본어찬양팀에서 피아노로
저의 달란트를 통해 섬기고 있습니다.
사실, 피아노는 저의 달란트가 아닙니다.(아니었습니다??)
저의 피아노 실력으로 공예배 반주를 한다거나
누군가의 찬양을 맞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피아노로 봉사하는 일이 생길 때면 진땀을 빼고 창피하기도 하고
화가날 때도 있었고 피아노치는 건 즐겁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피아노에 앉으면 하나님께 맡기기로 기도했습니다.
피아노로 섬기는 자리를 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피아노로 봉사하는 여러 날들을 지나고 보니,
아직도 부족하고 또 부족하지만 예전의 저의 실력이 아닌 한걸음 더 성장한 제 모습을 바라봅니다.
나를 위해서였다면 남들 앞에서 피아노를 치지도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제 피아노실력은 집에서 연습만 하는 정도였겠지요.
나를 필요로 하는 그 자리에서 섬기다보니 하나님이 실력도 부어주심을 느낍니다.

또 한가지, 제가 느낀 섬김의 이유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지만 일본에 와서 우리교회를 나오고 나서
새신자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던 나조차도 새로 나온 교회가 이렇게 낯설고 내가 있어야할 자리를 찾을 수가 없는데 신앙을 처음 가진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일본에 있는 동안 섬길 교회로 마음을 먹은 이상, 내가 이곳에 스며들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처음에는 남의 집 부엌에 들어간 듯한 찝찝한 마음으로 속회에서 사용한 컵을 씻으러 부엌에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 번에도 낯설음을 외면한 채 손을 걷어부치고 부엌에 들어갔습니다.
여러 번 그러다보니, 교회가 우리집 같아지고 내 자리를 드디어 찾아냈습니다.
더이상 교회가 낯설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내가 이 교회의 일원이고 교회도 나를 필요로하는구나 하는 연결고리를 찾았습니다.
아직도 예배 후 점심 먹을 때 식당에 온 것 같은 낯설음이 드시는 분들.
그릇하나라도 닦아보십시오.
더 이상 식당에 온 손님이 아니라 내 집에서 떳떳이 밥먹는 편안함이 드실 겁니다.
우리를 기다리는 자리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최민정

2009-10-20 09:32:54

심장은 아무리 피곤해도 쉴 수가 없습니다. 그 일 때문에 자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심장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존재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심장이 일을 하지 않으면 심장 뿐만 아니라, 몸이 다 죽어 버립니다. 릭 워렌 목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그들이 속한 교회에서 섬기지 않기 때문에 수천 교회들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다 사역자들입니다. 사역이 없는 지체들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인 교회의 지체들이지 않습니까?

진정한 종의 모습은 잠깐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포기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이번주 말씀을 듣고 지금 하고 있는
성가대와 워십을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겠다고 느꼈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이 일들이 나의 세상적인 일들보다 훨씬 우선순위에 두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사역을 하기전 그저 예배만 드리고 돌아가던 때에는 이 교회가 내교회같지 않고 내가 설 자리가
어딘지도 잘 몰랐기에 그저 손님의 모습이었던것 같다. 하지만 성가대를 시작하면서 부터
성도들과도 교제가 늘어나고 점점 교회에 대한 애착심도 생겨난것같다. 결정적으로 제자훈련까지
이어진것도 사역을 시작하고 나서 부터였다.
그 뒤로 많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 사역들을 감당하고 계신것도 알게 되었고, 드러나지 않는 작은
일들의 귀함을 깨닫게 된것 같다.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사역들을위해서 게으르고 악한 종의 모습이
아니라 늘 한결같은 착한 종의 모습으로 주님께 칭찬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싶다.






유광옥

2009-10-20 19:40:12

‘너희의 인생의 태도는 나와 같아야 한다. 나는 메시아로서 왔지만, 섬김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내 생명을 주는, 섬김의 일을 위하여 왔다.

나는 이 섬기다 라는 단어가 왠지 너무 좋은 느낌이 있어서 좋다.
하지만 생각만큼 온전히 교회 안에서나 다른 사람에게나 올바른 섬김을
하고 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주님께서는 적당하게 섬긴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주시면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셨는데
나는 왜 자꾸만 내 욕심에 빠져서 섬길 줄 모르고 때론 불평을 하고
내 일에만 열심을 내려고 하는지 많이 반성이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남을 섬기기 위해서 구원해 주셨다면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인생을 사는 것이 당연한데
그렇지 못한 것이 부끄럽다. 섬김을 받으려고 하기 보다는 섬기면서
주님처럼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많은 사람들이 건성으로 헌신하고 나서, 아무런 망설임이나 양심의 가책도 없이
지극히 작은 이유로 그들의 헌신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그래서 매주 교회에서는
봉사자들이 준비를 안하거나, 불참하거나, 또는 연락도 없이 오지 않아서 즉흥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나또한 건성으로 헌신하고 준비하지 않고 헌신하고 즉흥적으로 일한
적이 한두번이 아님을 부끄럽게 여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그리고 40일 새벽기도를 통해서 내 자리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내가 어떤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되돌아 본다.
핑계가 일을 막는 것 같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능력을 부여해 주시고
달라트를 주시고 그것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라고 명령 하셨는데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가 하겠지! 하는 정말 못된 생각을 품고
게을리 한 적이 너무도 많다.
작은 것이라도 내집에서 하는 것처럼 가족에게 하는 것처럼
주께 하듯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주님의 일을 하는데 구경꾼으로 앉아 있지 말고
못해도 아멘으로 힘을 내서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고 싶다.

이현정

2009-10-20 20:52:55

'객석에서 박차고 일어나 주전의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너무 객석에 오래 앉아 있었다.
한국에서 다녔던 직장이 기독교 NGO였기 때문에, 나는 그곳이 곧 나의 사명실천지라 생각했고, 그곳에서의 헌신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교만한 마음에 교회에서 지체가 되기를 거부했다. 그렇게 거부하며 객석에 앉아있던 시간만 벌써 7년째다.

직장을 그만두고 일본에 온지 10개월이 되었다. 여전히 객석에만 앉아있다. 객석은 어둡기 때문에, 내가 누구인지 들킬 염려가 없고, 언제 들어오고 나가는지도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객석으로 날아오는 꽃다발. 얼른 뛰어올라 낚아챘다. 그것이 내가 잡은 제자훈련이다.

내가 더 자라야 섬길 수 있다는 생각에 교회로부터 영적인 공급을 받는 것을 당연히 여겼던 것 같다. 하지만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객석에 앉아있는 것이 나 스스로에게 얼마나 불행한 일인지, 또한, 교회가 건강한 유기체로서의 제 감당을 하는데 얼마나 큰 방해요소가 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교회안에서 내가 신명나게 움직이고, 건강한 지체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란 걸 알게 된 이상, 더이상 팔짱끼고 객석을 지키고 있지는 않겠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하라…그 능력이 일하게 하라’(딤전4:14-15)

문인우

2009-10-21 00:23:06

우리는 지체입니다. 지체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기관들은 죽을 때까지 그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잘 합니다.
섬김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간이 힘든다고 은퇴하는 것 봤습니까?
지체에게서 은퇴는 곧 사형선고입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의 이 칭찬이 당신에게 하는 칭찬이기를 축복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지금 은퇴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주일 학교와 생활 선교의 섬김은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고 있지만 청년회는 그렇지가 않다.
물론 청년회도 처음에는 하고 싶어서 섬기게 된 것이었지만
수진 언니가 한국으로 가게 되고 내가 회장이 되자
무슨 일을 하기도 전에 겁부터 나고 점점 그 자리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나 혼자만 하는 일이 아닌것도 알고 이런 나의 자만심을 내려놓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도 했지만 마음은 좀처럼 편해지지가 않았다.
빨리 11월 말이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싶다는 생각 뿐 이었다.
그래서 이번 주 설교 말씀을 듣고 얼마나 반성하고 회개한지 모른다.
나는 책임감이 없네, 리더쉽이 없네 등등 이런 저런 핑계를 대가며
나에게 맡겨진 일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나님께서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고 꾸짖으신다고 해도 나는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지금 부터라도 남은 기간 동안 대충 섬기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 받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섬기는 내가 되어야 겠다.

이상민

2009-10-21 07:58:19

저도 이제 성전관리라는 사역을 맡게되었습니다
스스로 찾지못하고 다른이에게서 맡은일이지만
최선을다해 섬기려합니다

저의달란트는 무엇이며 이것을 어떻게 찾고 써야하는지를 모르겠지만
모든걸 하나님께 맡기고 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목적 구원하신목적에 맞는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누구못지않게 하나님의 칭찬을 받고싶습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상민아> 라고...

하나님께서 최고로 평가하는 사람은 끝까지 부지런한 사람이고
최악으로 평가라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처음의 의욕과는 달리 끝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게으름을 피우기 쉬운데 그런 유혹에 빠지지않고
항상 즐거운 맘으로 교회를 섬기고 싶습니다
행복한 사역이되게 해주옵소서
아멘!

박상민

2009-10-21 08:02:43

우리는 다 교회의 사역자들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일을 누가 해야 합니까? 내가 해야 합니다. 내가 지체니까요? 천국가면 주님은 반드시 물어 보실 것입니다. ‘너는 교회에서 무슨 일 하다가 왔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지금까지 과연 내가 교회에서 무엇을 했는가?? 나 자신에게 물어보게 되였다.
교회에서 밥만 축낸듯 합니다.하나님 아버지 용서해주세요 ㅜ.ㅜ ..
일본오기전 교회다닐때 나름대로 성가해도 했고, 주일학교 교사도 했고, 찬양인도도 해봤다.
그러나 내가 한국교회에서 했던 일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가 아닌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하게 되였다. 그래서 봉사가 아닌 의무감에서 어쩔수 없이 해야만 하는일이였다.
가끔 친구들과 늦은시간 까지 놀다 아무 말없이 교회도 빠지곤 했다.
그러던 내가 제자훈련을 받고있는 지금 교회에서 봉사하는게 너무너무 즐겁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나도 모르게 자꾸 욕심이 생긴다.
천국에서 주님이 ‘너는 교회에서 무슨 일 하다가 왔니?’라고 물으신다면
그땐 자신있게 교회에서 봉사한 일을 하나님께 떳떳하게 말슴 드리고 하나님깨 칭찬받는 주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

장미경

2009-10-21 08:52:41

‘당신의 지금의 모습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요,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은 당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당신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 선물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하는 사역입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선물이라면 난 참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것이 맞는데
그렇게 못한경우가 많았던것 같다. 내 모습에 항상 좀 불만스럽고 부족하다 느끼기도 하고 왜 누구만 못할까 하기도 하고 말이다. 이렇게 생각했기때문에 나 역시 주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선물을 제대로 드릴 수 없었나 보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상황과 형편에 먼저 감사 할 줄 아는 자가 되어야 겠다. 그리고 나 역시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선물의 일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겠다.
사역의 중하고 더 잘남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지체가 다 없으면 안 되는 것 처럼 ...
뒤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 있다고 더 중요한것도 아니고 앞에 보이는 자리에 서 있다고 누군가에게 보이려고 선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각자 그 자리에서 주님께 기쁨의 모습으로 섰느냐 아니냐의 중요도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에 선 자리에서 주의 일을 할 때는 보다 주님만을 바라보도록 애쓰고
뒤에서 주의 일을 할 때에는 다른 이들을 마음으로 정죄하지 않도록 애써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 자리가 그 어느 자리가 되었던 끝까지 그 일을 감사함으로 감당하는 자가 되어 주께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받고싶다.^^

서미란

2009-10-21 10:37:02

하나님은 우리가 ‘한 일’이 있어서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할 일’이 있어서 구원했습니다.

모든사람을 하나님대하듯 했다는 채의숭 장로님처럼 그렇게 살고싶어 요몇주 학교와 아르바이트하는곳에서 연습을 많이했습니다
정말 조금이지만 그렇게 살려 하니 태도가 바뀌는 것을 느낍니다 전 그리 밝은사람이 아니지만 요즘 가게에 오신 손님들로부터 아카루이 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세상에서 사람을 섬기는 일은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훈련생임에도 교회를 섬기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저는. 명색이 중등부교사입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간 학생이 늘고 남은 아이들이 얼마없자 예전처럼 중등부 공과공부와 모임에 마음을 쓰지 못했습니다
교회안에서 새로운 봉사를 찾는것도 물론중요하지만 현재 맡고있는 중등부와 중등부 학생들을 위해 기도를 심어야함을 깨달았습니다

세상과 교회안에서 내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 섬기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전재식

2009-10-21 20:05:54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제가사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제가사는 이유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목적없이 살아오고 그저 자신의 욕망과 자신의 쾌락을 채우기 위해서 살아왔던 저를 회개합니다
제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나의 나자신의 쾌락을 채우기 위함이 아니고 나자신의 즐거움을 채우는 것이 목적이아니고 하나님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수행하는것이 내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작은 예수가 되어서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쓰고 사용하여서 하나님을 높이 하는데에 쓰어야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제가 지금 당장 할수있는일은 우선 나자신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머리속의 생각을 바꾸어서 선한일을 행하지않으면안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수행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주님의 교회에서 무엇이라도 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어진사명을 다하여 하나님을 높히는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용환웅목사

2009-10-22 01:32:32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5-11)


사랑하는 아내와 명철이를 보면서 내가 감당해야 할 선한 일이 집에도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가장으로도 세워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가장으로서 가정에서의 선한 일을 하면 매우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먼저, 누구의 도움 없이 명철이를 돌보느라 육적으로 심적으로 종종 아프고 고단한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예전에는 사실 잘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빨리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했습니다. 매일 앉아주고 기저기 갈아주기 및 빨래 그리고 설거지를 도와줍니다. 솔직히 매일 매번 하지는 않지만 나의 손길에 고마워하는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나의 눈과 마음을 감동케 합니다. 그리고 혼자 말합니다. “나도 꽤 쓸만한 놈인걸...” 이런 일들이 예전에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노하우가 쌓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이 되어 기쁨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나의 존재가 가장의 역할로도 손색없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장이 되어 처음에는 몰랐던 부분이 많았으나 점점 책임과 인내가 필요하고 나를 비우는 것을 잘 감당해야 함을 느낍니다. 이 목사님께서도 설교에서 ‘개성을 붙들기보다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워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부지런하게 배워야 할 것들을 잘 배우고 게으르지 말고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하심이 중심에 가득 넘치는 행복한 가정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김대근

2009-10-22 03:39:16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는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2:10)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이요,구원하신 목적은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이 땅에 있는 동안 선한 일을 많이 하는 인생이 알찬 인생이요,목적을 이루는 인생입니다.그러면 선한 일이란 무엇일까요?남을 돕는 일,섬기는 일을 말합니다.이것을 우리는 사역,봉사라는 말로도 표현을 합니다.

하나님께 미안 하고도 부끄럽다.
남을 돕는일은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데 사역은 여러가지로 부담이 갔었다.
그래서 매번 핑게를 만들어 사역은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 했다.
사역으로 내 마음에 부담이 생기면 또다시 교회와 멀어 질까봐 걱정도 되었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스스로 일하고 싶어 질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었다.
이런 내 마음을 아셨을까?
이번 사역을 위해서 미리 미리 재미를 붙여 주시고 경험을 붙여 주셔서 스스로 사역에 참여 할수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 하다.하나님의 섬세한 인도 하심에 감탄을 하면서 너무 감사 하다.

서진

2009-10-22 07:41:31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5-11)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쓰시려고 우리를 태초부터 택하여주시고 우리를 먼저 불러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열심을 다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자기들의 일에 열심을 다 하는것이다.
나도 나의 일에 열심을 다 하고 봉사하는 일에 무관심 적인것 같다.

지금은 찬양팀에서 봉사하고 있으니 지금의 봉사에 만족하고 다른 봉사는 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한적도 있다.하지만 지난주의 말씀을 통해 나도 더 많이 봉사하는 일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일에 열심을 더 하려고 한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는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2:10)

전한나

2009-10-22 08:24:55

하나님이 최고로 평가하는 사람은 끝까지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바로 충성된 사람입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마25:23)
이번주 설교내용을 읽어나가면서 나에게 가장 마음에 닿는 말씀이다.
나 같은경우는 처음엔 잘하고 의욕도 넘치지만 뒤로 갈수록 힘이 부족하고 흐지부지 되는 사람중에 하나이다.
이번에 한국에 갔을때도 친정집이 교회랑가까우니 새벽기도좀 이번에 나가보자 작정은 하였지만 한달동안
나가본날이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 였다.
심지어는 새벽기도가 새벽 5시부터 한시간간격으로 8시 30분까지 총 4번이나 있었는데도 조금만 더자야지하면서 시간을 어기기 일쑤였다.
교회도 집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데 정말 엎어지면 코앞인데 내가 생각해도 나의 셩령에 대한간절함이 없는건지 욕심이 나지 않았다.
예전에 일본에 오기 위해서 정말 2년여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새벽기도를 정말 사모하는 마음으로 다닐적이 있었는데 이건 화장실들어갈때랑 나올때랑 마음이 다른건지 이젠 그런 간절함을 잃어버린건지 정말 내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마지막 일본으로 오기전 새벽기도를 갔었는데 그때는 운좋게 김삼환목사님께서 직접 새벽기도를 인도하셔서 말씀을 들을수 있었는데 지금 이성경구절과 동일한 말씀 이었던것 같다.
충성 이란말 어디다 충성을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생이 좌우가 된다고...
내가 사탄에게 충성을 하느냐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붙잡혀 충성하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하신 말씀...
당연히 예수그리스도의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그양 종이 아니라 부지런한 충성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처럼 처음엔 으라챠챠 열심이지만 부지런히 꾸준히 하지 못한다고 아예 안해버리면 그것도 문제이고
그 문제를 파악하면 그걸 시정해서 열심히 할려고 해야한다고...
사탄은 오히려 옆에서 처음부터 하지 않도록 방해하고 설득하지만 그걸 이겨야 한다고...
항상 사탄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자라고 말은 하지만 사탄에게 지는 나를 발견할때가 많다.
이번에 내가 교회에서 우리 동네에서 가정에서 내가 충성된 종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좀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아야 겠다.

이번에 목사님께서 선정해주신 채장로님 책을 읽으면서 정말 하나님의 귀한사람이라는 도전도 받고 섬김과 나눔 그리고 장로님의 관계들을 보면서 배울점들을 알게되었다.
이번에 한국에 갔다와서 너무 편하게 한달을 보내서 일본에 오니 집안일도 교회일도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대답을 찾은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모든일을 주를 대하듯이 하라는 말씀처럼 내가 너무 남들에게 대접을 받을려고 남편에게 대접받을려고 하나님께 나좀 알아주셔요 대접받을려고 했던 모든 일들이 이제는 내가 주께하듯이 라는 생각을 하니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주변사람들에게도 대하는 것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지게 하는 책 이었다.




최찬미

2009-10-22 08:29:50

하나님은 우리가 ‘한 일’이 있어서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할 일’이 있어서 구원했습니다.

먼저, 요즘 마이 붐으로 관심사였던 구원에 대한 구절에 감사했고, 죄인을 죄인인 그대로 무상의 은혜로 의롭다 하시고 구워해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채의숭 장로님의『주께 하듯 하라』 를 복습하며, 그리고 주일 설교 말씀을 복습하며,
같은 은혜로 내게 기독인으로서 깨어있을 것을 가르쳐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내가 여러 위기와 문제 가운데서도 아직 일본에 있으며,
계속해서 중앙영광교회에 속해 있을 수 있음에는
분명, 이제껏 내가 한 일이 있어서가 아니요, 이제부터 내게 할 일이 있기 때문임에 틀림없다.

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이유를 찾기에 바빴던 하루하루를 회개한다.
이제부턴 주님께 귀를 귀울여
지금부터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가고, 그것에 순종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일에 힘쓰겠다.

지동욱

2009-10-22 08:58:56

짧은 인생을 돌아보면, 어떤 일에든 조직에는 힘든 사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 일만 하는 사람", "일은 하지만 불평하는 사람", "일도 안하면서 불평만 옮기는 사람" 등
뒤돌아 보면 그들은 모두 "목적의식(비전)과 책임이 없는 사람", 그리고 "성과에 대해 매우 탐욕적"
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감성이 된 것 같습니다만....

요즈음 자신을 뒤돌아 볼 기회를 갖게 되면서 왠지 교회에서의 저의 모습은 어떠지 걱정이 될 때가 많습니다.
"리더로서의 입장은 생각지 않고, 내 입장만 앞세운 것은 아닌지" 많이 반성이 되곤 합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해, 은혜라는 성과를 간구하면서도,
누군가 걸어가야 하는 "진흙탕의 역할을 감내하는 리더의 용기"에 혹시 나 자신이 불평하는 자는 아닌지
반성하고 생각하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선교를 꿈꾸기 전에 사역을 완성할 줄 아는 신앙이길 소망합니다.

전혜진

2009-10-22 10:05:33

하나님이 못 쓰는 사람이 딱 한 종류 있습니다. ‘핑계쟁이’입니다.
핑계만 안 대면 하나님은 다 쓰십니다. 만년 예배꾼으로만 남아 있지 말고
일꾼의 반열로 빨리 나아가야만 합니다. 이것이 지체로써 우리의 존재 목적입니다.
우리는 다 교회의 사역자들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섬김과 사역이라는 단어가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살아온것 같다.
늘 많은 핑계들로 섬김의 자리를 피하려고만 했고 구석에서 바라보기만 해왔던것 같다.
하나님께서 날 쓰실 수 없도록 피해 다니기만 했던것을 반성한다.
다음에 해야지 시간이 되면 해야지 라며 핑계쟁이의 모습을 버리고
내가 이세상의 존재하는 목적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위해
열심으로 섬김과 봉사의 생활을 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

leesunok

2009-10-23 08:05:13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을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도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요.
그리고 세상 가운데서 우리를 만든 목적을 가지신 하나님의 뜻을 잘 묵상하며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교회 지체를 섬기면서 선한 일을 행하는 것 또한 가장 아름다운 일이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시는 일이 될 것입니다.

자기일 보다 남의 일을 더 열심히 돕는자, 자기 자식보다 남의 자식을 더 사랑해주고 알아 주는자, 얼마나 값지고 보배스러운 훌륭한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몇 일간 아이의 학교 문제로 인해 좀 힘든 한 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서 보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나 세상 가운데서는 어느 부모나 자기의 자식이 소중하다 여기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문제가 없다. 누구를 먼저 벌을 줄 것인가. 그 순간 난 선생님께 먼저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선생님 우리 아이는 선생님의 아이입니다. 우리의 품안에 돌아오면 우리 자식이지만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자식이니 모든 것을 선생님께 맡기겠습니다.'라고 결론을 맺고 면담을 마쳤습니다.
학교 측에서 색다른 반응으로 나타냈습니다. 모두의 의외인 듯한 놀란 표정을 읽고 그 순간 제 마음은 짜릿하고 흐뭇했습니다.

선한 일!
남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일이 좀처럼 하기 힘들지만 저는 아이를 통해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여 모든 문제를 놓고 기도했을 때 우리의 원하는 대로 뜻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아이의 학교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했었습니다. 그 결과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김으로써 저는 진정한 크리스챤의 모습을 그들이 느낄 수 있도록 보여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남의 아이를 존중해 주고 선생님의 권리와 인격을 믿음으로 존중해 주었을 때의 나의 마음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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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9-12-06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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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떤 삶을 사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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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耐できる信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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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9-10-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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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9-10-05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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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を喜ばせる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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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목사 2009-10-04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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