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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청지기가 칭찬받은 이유

이용규목사, 2009-11-09 22: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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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화목제물로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사랑을 우리에게 부어주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2)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그릇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 자보다 더 복된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다 받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그릇에 사랑, 구원, 죄사함, 아들, 성령, 은사, 영생, 천국…등 하늘의 모든 것을 담아 주셨습니다. 믿음을 갖는 것은 곧 인생 최고의 축복된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을까요?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해서 세상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흘러가기를 원하십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우리는 사랑의 청지기로서 이 땅에 택함 받았습니다.

1.        청지기가 칭찬받은 이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비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눅16:1-13)
어떤 부자가 청지기에게 자신의 소유를 맡겼는데, 이 청지기가 자신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주인은 화가 나서 이 청지기를 해고시킬 계획을 세웠습니다. 청지기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해고 당하면 먹고 살 일이 막막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지기는 나름대로 대책을 생각해 냈습니다.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한 사람씩 불러서 기름 백말 빚진 사람은 50말을 탕감해 주고, 밀 백석을 빚진 사람은 20석을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자신이 해고당한 후에 그들이 자기를 그들의 집으로 영접해 줄 것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인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주인이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청지기의 일을 지혜롭게 잘 했다고 칭찬을 한 것입니다. 이 말은 세상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말입니다. 왜 주인은 화를 내지 않고 칭찬을 했을까요?
주인은 하나님이고, 청지기는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선한 일에 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이 비유는 영적으로 보아야만 해석이 됩니다.
여기서 부자 주인은 하나님이고, 청지기는 우리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도 돈도, 건강도 재능도, 가족도 다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은 청지기 인생입니다. 첫째는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만드셨고, 또 우리에게 만물을 다스리라고 주셨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죽을 수 밖에 없는 목숨을 주님이 대신 값을 치르고 살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청지기가 가진 재물은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긴 재물이므로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재물을 의미합니다. 만약 누가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가난한 사람이 빌려 달라고 해서 1000만엔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사정 이야기를 소문으로 들어 보니 가난한 사람의 형편은 참으로 딱했습니다. 그 사람은 늙은 노부모를 모시고 있고, 아이들은 6명이나 있는데, 남편은 병들어 누워 있고 아내가 남의 집 품팔이를 하며 겨우 입에 풀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돈을 빌려 준 사람이 빌려 간 사람을 불러서 고생이 많다고 위로하며 800만엔을 탕감해 주고 나머지 200만엔은 나중에 형편이 되면 천천히 갚아도 된다고 하면서 쌀 100kg까지 들려서 보냈다면, 사람들은 이 사람을 어떻게 평가할까요? 이 사람에게 화를 낼까요? 아니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표창이라도 주어야 한다고 할까요? 세상에 이처럼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청지기를 칭찬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것으로 가난한 사람을 돕고 선한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은 칭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쌓아 두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선한 일에 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청지기인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선한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2.        청지기 의식
우리도 본문의 청지기처럼 하나님께 칭찬받는 인생을 충분히 살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만 바꾸면 됩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잠시 동안 나에게 맡겨 주신 것입니다. 나는 단지 청지기에 불과합니다. ‘청지기 의식’만 확실히 있으면 누구나 ‘청지기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주인 의식’에 사로잡히면 우리는 절대로 기쁨으로 탕감해 줄 수가 없습니다. 내 것인데 얼마나 아깝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세상에 주기 위해서입니다. 이 통로가 막히지 말아야 합니다. ‘청지기 의식’으로 깨끗이 뚫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칭찬의 음성도 잘 들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 것을 내 것이라고 고집하며 살아왔네
금은보화 자녀들까지 주님 것을 내 것이라
아버지여 불충한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맡긴 재물 맡긴 사명을 주를 위해 쓰렵니다’(복음송)
어느 날 예수님께 부자 청년이 와서 질문을 했습니다.(마19:16-22)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여기에 예수님은 두 가지의 말씀을 하십니다. 첫째는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고 했고, 둘째는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니라’고 했습니다.
앞의 이야기에서 청지기가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은, 가난한 사람에게 자기 소유를 팔아 주는 것과 같은 것이므로, 이것이야말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최고의 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칭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눅16:11) 우리는 세상 재물을 맡은 자입니다. 이 재물에 대해서 하나님께 충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의 참된 재물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길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뼈 있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눅16:8) 세상의 아들들보다 믿음의 아들들이 청지기직에 더 지혜로워야 할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을 염려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염려처럼 오늘날 여기 저기서 ‘믿는 사람이 더하다’는 소리들이 들려 옵니다. 믿음의 사람은 절대로 인색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후하심 같이 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함으로 세상의 가난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칭찬받는 청지기의 모습입니다.  

3.        록펠러의 인생
록펠러는 43세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53세에 병원으로부터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모든 머리카락과 눈썹이 다 빠져 버렸고, 소화를 시킬 수가 없어서 겨우 하루에 우유 한잔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불면증으로 잠도 잘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성경을 펴서 읽다가 눅6:38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이 말씀으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모으기만 하던 인생’에서 ‘주는 인생’으로 바뀐 것입니다. 어느 날은 병원에 갔다가 가난한 모녀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딸이 중병이 걸려서 입원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데, 입원비가 없어서 병원 측에서 입원을 시켜 줄 수 없다고 완강히 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딸을 살리기 위해서, 입원비는 나중에 꼭 갚을 테니까 계속 입원을 시켜달라고 애원을 했습니다. 이 장면을 바라고 보고 있던 록펠러는 자기 비서를 시켜서 비밀리에 입원비 전부를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딸은 록펠러 덕분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몸도 점점 회복되어 갔습니다. 먼 발치에서 그 소녀를 바라보던 록펠러는, 그 때의 자기 마음을 자서전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에게 하늘의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에게 건강과 생명도 주십니다.
록펠러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게 건강을 돌려 주십시오. 제가 오래 살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돈을 세상을 위해서 보람되게 쓰고 싶습니다. 제게 세상에 나눠 줄 수 있는 시간을 주십시오’
그 후 1년이 지났지만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98세까지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재물을 열심히 세상을 위해 쓰다가 천국으로 갔습니다.
하나님은 선한 청지기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것을 맡길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으로 흘러 보낼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넘치도록 주리라’
세상에 작은 것을 주는 자는 주님께서 그에게 큰 것을 반드시 맡겨 주십니다.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마25:21)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

21 コメント

방재철

2009-11-09 23:48:05

주인은 하나님이고, 청지기는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선한 일에 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이 비유는 영적으로 보아야만 해석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의문이 머리속에 남아있었는데 어제 목사님 설교를 통해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내 것이었다면 이런 사기꾼!! 당장 다리몽둥이를!! 이랬겠지만,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 것 받아서
관리하는 청지기라면 받은 것을 선한 일에 쓰고 그 결과로 베품을 받을 사람들이 감사를 한다면
받은 것을 제일 잘쓰는 길이 되는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재물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재능도 마찬가지로..
자꾸만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것과 비교해서 내가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는 식이였는데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 최고라는 의식으로 바로잡고 주신 것을 세상을 향해 흘려보내는
막힘없는 삶이 되도록 방향을 바꿔야겠습니다.

세상과 담쌓고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p.s) 오늘 월요일 아침부터 전철 트러블때문에 사무실에 도착하니까 해파리가 된 것처럼 지쳤었지만
그래도 기운얻고 오후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최민정

2009-11-10 10:35:56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해서 세상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흘러가기를 원하십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우리는 사랑의 청지기로서 이 땅에 택함 받았습니다.

이번주 말씀을 통해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물질이 잠시동안 하나님께서
빌려주신것이 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이시라는 주인의식만 바로하면 물질적인
문제로 고민하고 내것이라 아깝다는 생각도 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주인에게 기쁨이 되는 선한 청지기처럼 저도 제 필요와 욕심에 이끌리어 물질을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어려움을 먼저 헤아리고 베풀며 살아가야 겠습니다.
그 가운데 베푸는 즐거움과 내것이라 꽉 움켜만 쥐고있던 완악한 마음에서 자유함을
얻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문인우

2009-11-11 01:56:59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잠시 동안 나에게 맡겨 주신 것입니다.
나는 단지 청지기에 불과합니다.

이번 주 설교 말씀을 통해 이 세상에서 더 좋은 물건을 소유하려고,
더 많이 가지려고 아둥바둥 살아 온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나를 위해 쓰는 돈은 아끼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때는 아까워 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잠시 머물다가 가는 곳이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알면서도 욕심을 내며 살아온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청지기에 불과 하다. 알면서도 왜 늘 잊고 사는지..

'주님 것을 내 것이라고 고집하며 살아왔네
금은보화 자녀들까지 주님 것을 내 것이라
아버지여 불충한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맡긴 재물 맡긴 사명을 주를 위해 쓰렵니다'

하나님. 지금까지 하나님의 것을 제것이라고 고집 피우며 살아온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제게 맡기신 재물을 주님을 위해 쓰다 갈 수 있도록 소망합니다. 아멘.

leesunok

2009-11-11 08:36:29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행20:35)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6:19,20)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10:31)
우리에게 맡기신 것으로 가난한 사람을 돕고 선한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은 칭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쌓아 두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선한 일에 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청지기인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선한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풍성함으로 세상의 가난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칭찬받는 청지기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에게 하늘의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에게 건강과 생명도 주십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넘치도록 주리라'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삶은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하루하루 선한 일을 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 건강과 재능, 부와 힘, 권력 등이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하나님이 바라시는 방향으로 쓰여져야만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나보다 가지지 못한 자를 위히여 베푸는 삶, 여러사람에게 나누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전혜진

2009-11-11 09:28:33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
주인은 하나님이고, 청지기는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선한 일에 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베풀며 사는 삶이 정말 기쁘고 복된 것임을 더 깊이 깨닫는 시간이 였습니다.
내가 삶속에서 얼마나 베풀며 살고 있을까?돌아보면 정말 작은 것 하나도 베풀지 못하고
내가 가지려고 욕심내는 욕심꾸러기 였음을 회개합니다.
말씀을 들으며 회사 안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도 그렇고 지금 회사도 그렇고 점심시간 이면 반갑고 좋아야 하는데
불편함이 가득하고 부담감이 컸었습니다.
첨엔 새로왔고 어리다는 이유로 밥을 사주셨고 저나 모든 직원들은 당연스럽게
습관처럼 매일 받기만 했습니다. 처음엔 공짜로 먹으니까 좋았지만 하루이틀 점점
쌓이면서 그 분들에게도 저에게도 부담으로 다가오고 서로 불편했던것 같습니다.
받는 것이 좋기만 한것은 아니였습니다.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베풀고 싶은 마음에 작지만 음료수 라든지 부담되지 않는 정도의 것들을 베풀기 시작했습니다.
불편하고 어색했던 마음도 사라지고 받기만 했을때 보다는
훨씬 더 기쁘고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베풀때의 기쁨을 잊지 않고 열심히 베푸는 삶을 살려 합니다.
제 이름 혜진도 (은혜 혜 , 베풀 진) 은혜를 베풀며 살라고 주신 이름인데
지금껏 이름 처럼 많이 베풀지 못하고 살았던 것을 회개 합니다.
더 많이 베풀며 주인을 기쁘게 하는 칭찬 받는 청지기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도 돈도, 건강도 재능도, 가족도 다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은 청지기 인생입니다.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박상민

2009-11-11 16:27:41

하나님은 선한 청지기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것을 맡길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으로 흘러 보낼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넘치도록 주리라’
세상에 작은 것을 주는 자는 주님께서 그에게 큰 것을 반드시 맡겨 주십니다.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마25:21)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

2009년 11월10일 새벽기도를 마친고 학원으로 나서기전 교회에서 건축헌금 봉투를 보게 되였다.
이번 한주 동안 돈을 쓰지 말자라는 나만의 생활숙제을 하고 있던 내게 문득 떠오른 2주전 예배시간 목사님이 말씀하신 리프리센타를 위한 건축헌금을 이번주에 드리기 위해 부득이하게 돈을 찾게 되였다.
때마침 오늘이 11월11일 빼빼로 데이 ^^& 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르바이트를 마친후 (감사하게도 아르바이트도 평소보다 1시간 일찍끝나고 ^^)
8시30분부터 빼빼로데일 준비를 위해 여러가지 포장지도 사고 빼빼로도 사고 집에 돌아오니 10시가 되어 버렸다.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나름 신코이와에서 제일큰 100엔 샾에 같는데 문을닫아버렸고 집근처 큰마트도 문을 닫아 버렸고, 평소같으면 짜증도 날것인데 짜증보단 필요한물건을 사야 된다는 마음에 짜증낼 틈이 없엇다.
집으로 돌아와 준비한 빼빼로를 하나 하나 준비하며, 이 빼빼로 않에 전도지를 넣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나 참고 기도로써 전도지를 대신하기로 했다.
어제 교회를 위한 건축헌금 과 친구들을 위한 빼빼로 준비하는 동안 너무 너무행복했다.
평소 내 생활은 나름대로 아끼며 조금은 나에게 지날칠 정도로 금전적으로 인색하다.
하지만 하나님과 친구들위해 사용하는 금전은 나에게는 아깝거나 인색함이 없다.
이번주 말씀이신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넘치도록 주리라" 어쩌면 이 말씀은 내 평생에 내 삶에 적용해야 되는 말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됬다.
지금 나의 유학생활에 있어 금전때문에 힘들고 배고픈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작은 금전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는 연습이라 생각한다. 지금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때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이 다음 하나님이 내게 더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주셨을때 그땐 "욕심"이라는 탐심에 하나님과 어려운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게 될수도 있을 것같다.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하시라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드리리라 약속한다.
예전에는 받는 것이 그렇게도 좋왔는데 이제는 주는것이 이렇게 좋은것인지 깨닫게 되였다.
"무엇인가 줄수 있다는 것은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매일 매일 건강을 주시고 또 선함이라는 마음에 치유를 매일 받고 있다.
"주는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 예수님은 우릴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주셨다. 예수님의 제자된 자로써 예수님을 닮아 가는 과정 중 변화되야 할 하나의 과정이라 깨닫게 되여 기쁘다.
내 삶이 늘 감사하는 삶이 되도록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

전재식

2009-11-11 19:21:19

이제까지 나는 나에게 있는 모든것이 내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리고 내손에 있는것들에 집착하며 아끼면서 다른사람에게 베푸는것을 대단하게 여기어 왔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모든것은 하나님께 받은 것들이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께 받은것을 누리는 것을 언제나 감사하면서 살아야한다는것이다.내것이라는 의식을 버려야한다.아니 의식을 버리는것이 아니고 내것이 아니다.내가 잠시 빌려서 받은 물건이라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아무것도 드린것이 없다.그러나 지금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누리고있다.이얼마나 감사드려야 할 것인가.

이받은것을 나자신 나만을위해 아끼면서 쓰지않는것은 잘못된것이다.
우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하나님께 드려야한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베풀어야한다.
그러면 더더욱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칭찬하시어 더더욱 많은 것울 주실것이다.그 주실것을 바라면서 거짓으로 다른사람에게 베풀거나 하나님께 드리는것이아니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주신 미션이기때문이다.그렇게하여서 하니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것인 것이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것들을 아끼지않고 물론 나를 위해서도 쓰지만 다른사람들 어려운사람들 내가 베풀수 있는사람들을 위해서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모든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믿음을 실천해나가는 제자가 되어야겠다..

이상민

2009-11-11 19:24:04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다시 한번 목사님의 설교 말씁을 읽어봅니다. 인새을 살면서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소중한 것을 지키려 얼마나 애써고 있는지.. 모든 것이 내것이라며 살아온 삶이라 베푼다는 것에 너무나도 인색한 삶이였음에 다시한번 회개 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이 주신 것인데 그리고 주님의 청기지인 삶인데 모든것이 내것인것 처럼 여기고 살아 왔네요. 지금까지 나만 괜찮으면 모든것이 괜찮다는 식의 이기적인 생각을 깨어버린 이 설교 말씀에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내려 놓습니다. 많이 가진 것보다 내가 베풀수 있을때 까지 내 놓을수 있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록펠러의 삶이 아니더라도 록펠러 처럼 부자가 아니더라도 베풀수 있는 길은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항상 난 하나님의 청지기임을 잊지 말도록 그리고 칭찬받는 청기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재훈

2009-11-11 22:25:09

돈이든 시간이든 감정이든...
내가 가진 무엇이든 놓지 않으려는 내 안의 부끄러운 모습들을 바라봅니다.
내 목숨조차도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인데,
내가 원하는대로 사용하고 싶고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나가길 소망하면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얼마나 상심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 아니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들에 대해
인색하지 말고 하나님의 법칙으로 사용해야함을
다시금 명심해야하겠습니다.

용환웅목사

2009-11-12 01:13:27


내가 가진 것을 누구에게 준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 보다 더 행복한 것은 '내것은 내것이 아니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알기까지 많은 고통과 인내를 가져야 했습니다.
저는 3형제의 막내로 자랐습니다. 작은형과 나이차이가 무려 7살이나 납니다. 큰형은 9살차이입니다.
부모님보다 형님들이 무서울 때가 더 많았습니다.
형들이 좋으면서도 나이차이 때문에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렸을 때는 내것의 대한 집착이 강했습니다. 소유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차츰 나이가 들면서 받기만 하고 주는 것을 소홀히 한 결과를 체험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떠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내것의 대한 집착을 버리고 '주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주변에 '나를 위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왕 주는 거 더 좋은 것을 대접했습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더 큰 것으로 많은 것을 맡기시고 주셨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엄청난 복과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명철이를 낳고 아내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올 때 가지고 온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천김"입니다. 매우 유명한 김이라고 합니다.
우리 식구가 먹기에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처음부터 우리가 먹을 것은 아니었습니다. 목사님과 주변 이웃을 위해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두루두루 나눠 먹었는데 다들 맛이 있다고 했습니다. 김을 볼 때마다 주는 사랑이 생각이 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이유는 나를 위해서 입니다.
나의 죄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을 모두 지니신 분입니다. 그 분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기쁨을 넉넉한 마음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에 더 많은 것을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저의 믿음의 그릇이 더 크길 원합니다.
믿음을 갖는 것이 인생 최고의 축복된 사건임을 알기에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자신을 잃어버린 영혼에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청지기적 삶으로 베풀면서 선한 일에 귀하게 쓰이는 주님의 거룩한 종이 되길 원합니다.
세상의 가난을 책임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면 칭찬받는 청지기가 되길 원합니다. “수고했다. 내 사랑하는 종아!”

지동욱

2009-11-12 03:21:26

"베푸는 인생"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적어도 제게는)
자신의 생각을 누르고, 자신의 소유를 베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더 많이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모든 재물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깨달음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만,
행동으로는 좀처럼 옮겨지지 않아 부끄럽습니다.

경쟁사회에서 살다 보면 자신의 실적을 빼앗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절대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조금 더 예수님처럼 행동할 수 없었을까? 하는 후회가 많습니다.

아직도 주는 것이 얻는 것이라는 체험은 없습니다만..노력하겠습니다.

김대근

2009-11-12 04:35:28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것으로 가난한 사람을 돕고 선한 일을 할때에 하나님은 칭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쌓아 두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선한 일에 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으면 먼저 손내밀고 베풀라고 하잖아요.
우리 옆방식구들에게 과일이나 음식을 주잖아요, 그럼 몇일 있으면 곱으로 해서 돌아와요. 서로들 받을땐 미안해 하지만 줄때는 웃움이 번지고 즐거워져요.그리고 더 친해지고요.
받을때 보다는 줄때가 더 행복 합니다. 무언가 받으면 그게 마음에 빛이되어 다음에는 그것보다 더 많이 주어야 된다는 부담이 가는데 줄때는 부담이 없이 내가 줄수 있는 많큼만 줄수 있어 기분좋고 받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전 속회할때는 속원들에게 많이 베풀려고 노력도 많이하고 모임도 자주 가졌는데 지금은 수입이 없고 아껴쓰다보니 훈련생들에게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서 항상 미안하고 회개합니다.
지금은 기도 밖에는 줄게 없네요.

이현정

2009-11-12 07:56:12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을까요?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해서 세상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흘러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왜 모든 것을 거저 주셨을까?라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진지하게 던져본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으니 내가 착한줄로 착각하며 살았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NGO기관에서 일하면서 후원자들이 정성껏 낸 후원금을 마치 내가 낸 것마냥 우쭐해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맘속 깊은 감사를 내가 선한일을 해서 받는 것마냥 당연히 받아들였었습니다. 나에게 가족, 건강, 친구, 재능, 물질, 열정 등을 왜 주셨을까...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만 여겼지, 이를 통해 하나님께 충성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섬겼던 교회 목사님께서 질문하신 것이 떠오릅니다.
'당신은 누구의 것입니까?'
'당신의 남편은 누구의 것입니까?'
'당신의 안경은 누구의 것입니까?'

한마디도 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 것이라고만 믿어왔습니다. 특히, 남편을 제 것이라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남편의 시간, 남편의 재능, 남편의 지식, 남편의 친절함 등을 나를 위해 써주지 않으면 화가 났었고, 참
지 못했습니다(지금은 자녀들을 종종 그렇게 여기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_-).
그 질문을 받고 철저하게 깨졌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그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주님 것을 내 것이라고 고집하며 살아왔네
금은보화 자녀들까지 주님 것을 내 것이라
아버지여 불충한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맡긴 재물 맡긴 사명을 주를 위해 쓰렵니다

세상의 딸들보다 주님의 청지기직에 더 지혜로운 믿음의 딸이 되도록 촉수를 곤두세우고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은미

2009-11-12 09:19:14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것으로 가난한 사람을 돕고 선한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은 칭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쌓아 두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선한 일에 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청지기인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선한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누가 복음에 나오는 청지기 비유를 읽으면서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몇 번을 읽고 또 읽어도 왜 주인의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쓴 청지기를 주인이 칭찬을 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의문이 눈녹 듯 사라지고 가슴이 뻥 뚫렸습니다. 내 생각의 관점에 문제가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나는 단지 인간적인 관점에서 주인과 청지기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주인되신 하나님의 물질을 가지고 가난한 자를 도운 청지기가 칭찬을 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것의 관리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많은 것을 맡겨 주셨습니다. 맡겨 주신 모든 것을 가지고 재테크를 잘 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방법을 모색해야겠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넘치도록 주리라’
세상에 작은 것을 주는 자는 주님께서 그에게 큰 것을 반드시 맡겨 주십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하나님이 맡겨 주신 것이 없어서 남을 도울 수 없다는 말은 모순이라 생각합니다. 꼭 물질이 있어야만 남을 도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100원을 남을 위해서 쓰지 못하는 사람이 물질이 생겼다고 해서 1000원을 남을 위해 쓸 수 있을까요? 주는 일은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는 일을 통해 얻는 행복에 푹 빠져 살아가는 나날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청지기임을 늘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 사랑받는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장미경

2009-11-13 07:15:17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에게 하늘의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에게 건강과 생명도 주십니다.

내가 내것을 너무 붙잡고 있었는가...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최근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아 병원에 검사예약까지 해 놓은 지금...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내 병의 주인이 누구 이신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그다지 내것 내것 하며 살지 않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움켜쥐고 있는것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나눌것이 참 많은 사람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베푸는 사람... 내게 주신 것, 내게 맡기신 것
다시 세상에 돌려 줄 수 있는 자가 될 수 있도록
거창한 베품이 아니라 정말 작은 하나라도 나보다 더 필요한 이들에게 줄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유광옥

2009-11-13 22:19:13

저는 청지기의 비유의 말씀을 예전부터 너무 좋아했습니다.
늘 마음으로는 물질은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것이라고
되새기며 살아가지만 마음처럼 사람들에게 베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지방으로 여행 투어를 4일동안이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첫날 투어를 끝내고 내가 의뢰 받은 일본 여행사에서 내일 부터
여행을 중지해 달라는 통보를 받고 너무 놀라서 경유를 들어보니
한국여행사에서 랜드사에게 일본에서 투어를 할 돈이 약속한 날짜에
들어오지 않은 것입니다. 손님들은 한국여행사에 큰 금액을 지불한 상태인데
중간에서 한국여행사가 경비를 다른 곳에 써버리고 입금을 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조금 영세한 여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다시 손님들에게 돈을 현지에서 받지 않고는 절대로 투어를 진행할 수 없었지만
내가 손님들에게 말씀드리고 손님들은 너무 황당해서 아주 크게 화가 나시고
현지에서 모든 것을 내가 감당할 수 밖에 없는 큰 부담이 있었지만
다행히 이번에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이 가족 분들이고 그 중에 한분이 요코하마에
사시는 분이어서 현지에서 다시 50만엥 정도를 받아서 다음날 부터 다시 진행이
시작되었는데 내 책임은 아니었지만 너무 손님들에게 죄송해서 투어를 하면서
지방마다 유명한 과자나 과일들을 내 돈으로 사서 드시라고 드리고 음료수도
아낌없이 사 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손님에게
무엇을 제공한 금액은 여행사에게 청구를 할 수 없었지만 아무런 조건없이
손님들에게 해 드렸더니 많이들 좋아하셨습니다.
손님들이 한국으로 돌아가시면 이번 케이스는 소송까지 갈 수 있는
문제였고 동경 투어가 아니라 우리가 간곳이 기후, 도야마 쪽이었기
때문에 손님들이 돌아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지만 내 이익을 생각지
않고 베푼결과 나고야에서 돌아오던 어제 요코하마에 사시는 손님께서
나를 부르시더니 일단 가족이 여행을 즐겁게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어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봉투를 내미셔서 처음에 거절했지만
꼭 받아야 한다고 하셔서 감사히 받고 나중에 확인해 보니
꽤 큰 금액이 들어 있었습니다. 손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많은 여행을
다녀 보았지만 가이드에게 무언가를 받은 적은 없다고 인상에
남는다고 하시면서 다른 형제 분들이 한국에 돌아가도 돈을 받은
여행사가 금전적인 문제만 잘 해결해 주면 소송은 걸지 않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투어를 끝내고 신간센을 타고 동경으로 돌아오면서
요코하마 손님에게 교회를 다니시냐고 물어 보았더니
지금의 한국교회는 비지니스를 한다고 교회는무조건 커야 하고
대리석으로 지어야 하고 등등 안좋은 이미지를 말씀 하시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베푸는 교회가 있어야 하지 하시면서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이번 여행 코스는 처음 가는 곳이었고 외울것도 많아서
속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갔는데 불미스러운 면을 면하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아무 조건없이 손님들에게 베풀수
있었던 것도 주일날 청지기 비유의 말씀을 듣고 간것도
너무 감사했다.

문원희

2009-11-13 22:43:33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넘치도록 주리라’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마25:21)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

나는 누군가에게 베푸는 것이 청지기의 삶이라고 생각해보지 못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베푸는
삶이 복된 삶인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동안 실천하지 못하고 베풀지 못하고 살아왔던 것 같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임을 늘 깨닫고 생각하고 있다면 내
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에게 베푸는 것이 손해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내가 쓰지 않
는것을 남에게 주려고 하면 왜이렇게 아까운지,, 하지만 이제까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왔
던 것들을 생각하면 내가 안쓰지만 좋은 물건이나 맛있는 음식들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 건지 이번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주면 나에게 넘치도록 주신
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이다. 내가 이 말씀을 명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
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은 나에게 넘치는 삶을 주실 것이다.
록펠러처럼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베풀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작은 콩 하나라도 나
누어 먹는 청지기의 삶을 사는 훈련생이 되기를 소망한다.

전한나

2009-11-14 05:52:52

이번주 말씀을 듣고 주는것의 아낌없이 주고 베풀라는 말씀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주는것도 좋고 귀한일이지만 그 주는 방법도 베푸는 방법도 전 요즘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사람에게 기분상하지 않게 그사람이 부담스럽지 않게 받는사람이 부끄럽거나 마음상하지 않게
주는방법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사람들에게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 이렇게 도와주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주고 사주고
이렇게 하는 나의 주관적인 것들이 그 것들을 받는사람들이 혹시 불편해 하지는 않는지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몇달전 저희 아파트에 사시는 할아버지가 저희를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김을 가져다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전 정말 고마워서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드렷는데 할아버지는 조금 놀라셨는지 고맙다고 하시면서 받으셨는데 그뒤로 만나면 슬슬 피하거나 예전처럼 방갑게 맞아 주시지 않습니다.
난 왜 그러지 하면서 혹시 내가 전달한 것이 할아버지한테 부담이 되었는지 하고 생각이 들면서 내가 집에 찾아가서 드려서 그러나 하기도 하고 별별 생각이 듭니다.
그뒤로 할아버지 만나는게 좀 불편합니다.
사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는것도 좋지만 베푸는 방법도 남을 배려해야 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미란

2009-11-15 03:14:41

나는 단지 청지기에 불과합니다.

나에게 많은 재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단지 하나님의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저는 왠지 모를 위로를 느꼈습니다.
저는 일본어학교에 다니며 저녁엔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누구다 다 비슷하겠지만 학생이니 만큼 넉넉한 생활을 하지는 못합니다.
내게 주어진 적은 수입이 모두 하나님 것이 라고 합니다.
나는 청기지 라고 하십니다.
왜인지 이 사실이 제게 큰 위로가 됬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선한 일에 사용하기 원하신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더 큰 위로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일본생활에서 저금을 하고 통장에 돈을 쌓아 두고 살진 못하지만
나에게 수입이 주어질 때마다 감사하게도 써야할 곳들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십일조를 드려야 할때 솔직히 힘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학비를 내기에도 모자란 수입에서 야찡도 감당하지 못하는 적은 수입에서
십일조를 구별하여 드릴 때 가끔은 '내 사정 아시는 주님께서 다 이해해 주시겠지'라는 생각이
슬며시 파고 들며 넘어가고 싶을때도 있었습니다.
돈이 없는데 도와야 할 사람들 섬겨야 할 일들을 보여주실 땐 불평하기도 했습니다.
나도 어려운데 그냥 모른척 넘어갈까 하는 생각이 파고들어 몇번을 망설이게 할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청지기가 선한일에 하나님의 것을 사용할때 기뻐하신 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저는 아카사카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하는 곳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을 이제는 저도 섬겨야 겠습니다.
이모가 꼬깔꼰을 정말 드시고 싶어 하셨는데~ 다음주에는 꼬깔꼰 하나 사서 가져가야 겠네요^^


















서진

2009-11-15 07:44:15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기 위한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하나님께 충성하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우리가 관리하도록 주셨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쓰게 주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내것이라고 고집하고 있다.
나도 그렇게 하나님께 배신하고 하나님의 것을 내것처럼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는것 같다.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눅16:11)
하나님의 정직한 청지기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사용하려고 한다.
또한 록펠러 처럼 하나님의 위하여 베푸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다짐한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넘치도록 주리라’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

최찬미

2009-11-15 08:20:14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번주는 청지기 설교말씀을 기억하며, 내가 그동안 어떤 주인의식(청지기의 반대 의미로서)을 가지고 내 삶을 영유했는가를 돌아볼 수 있는 한주가 되었다.
내 삶의 많은 부분이 내것으로 할애되고 있음을 알았다.
내게 맡겨진 힘과 능력, 그리고 귀한 시간들을 더욱더 하나님을 의식하며 느끼며 살아야겠다.
청지기의식을 가지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잠시 동안 나에게 맡겨주신] 나의 하루하루를 귀하게 돌보고, 모든 주어진 일들에 감사로 응하며, 주께하듯 하여, 그동안은 나를 위했던 시간들이 되었었으나, 이제부터는 주를 위한 시간으로 바껴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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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耐できる信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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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줄 아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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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理者が賞賛された理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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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가 칭찬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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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仰を完全にするに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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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온전하게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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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は使命を帯びた人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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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션을 받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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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は善い業のために存在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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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한 일을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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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様は成長を望ま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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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성장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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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は神の家族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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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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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を喜ばせる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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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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