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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판다

이용규목사, 2014-07-17 16: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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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크기는 약 1.4m, 몸무게는 약 110kg, 먹이는 대나무인 포유 동물은 무엇일까요? 이 동물은 멸종 위기종으로 세계에서 3000마리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이 동물을 키우려고 하면 중국으로부터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형식은 선물이지만 한쌍당 연간 10억원 정도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빌려 줄 때에 반드시 사육사 두 명과 수의사 한명이 패키지로 함께 와야 합니다. 물론 이 사람들이 살 집과 월급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동물 전용 저택도 지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신선한 대나무 죽순 40kg을 비롯한 먹을 것을 준비해 주어야 합니다. 이 동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판다입니다.
판다가 이렇게 귀한 동물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 동물을 사람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어떤 젊은 부부를 모시기위해서 매년 10억원씩 돈을 지불하고, 그들이 살 저택을 좋은 곳에 지어 주고, 그들을 위해서 유명한 요리사 두명과 주치의 한명을 상주하게 했습니다. 물론 요리사들과 의사를 위한 집들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들 부부를 위해서 매일 신선한 식재료를 40kg씩 공급을 합니다. 만약 이런 부부가 있다면 정말 대단한 부부일 것입니다. 절대로 흔치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부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다라는 동물은 멸종위기종이고, 귀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엄청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사람도 상상하기 어려운 대우를 말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시대마다 가치관이 다를 것입니다. 판다가 10배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도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판다를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살펴 보았으면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판다를 비롯한 각종 동물들을 만들었습니다. 판다는 판다의 형상으로 소는 소의 형상으로 만들었고, 양은 양의 형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마지막에 사람을 만들 때에 사람의 형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격은 동물과는 전혀 다릅니다. 동물은 동물의 격으로 만들었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격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에게 각종 동물들을 다스리라고 했습니다. 동물들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판다를 보면 어떨까요? 분명히 사람보다는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서는 자신의 독생자까지 주셨지만, 동물들을 위해서는 먹을 것만 주셨습니다.
이야기를 이렇게 한번 바꾸어 봅시다.  어떤 집에 힘 있는 종이 있는데, 주인이 이 종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잠시 어디를 갔습니다. 그런데 이 종은 주인의 어린 아들에게는 먹을 것도 제대로 주지 않고 고생만 시키면서 그 집에서 키우는 개나 소에게는 지극정성을 다하여 사람도 잘 못 먹는 귀한 것을 먹이며, 많은 돈을 투자한다면 주인이 돌아와서 이 모습을 보고 무어라고 할까요? 과연 잘했다고 칭찬하실까요? 아니면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혼이 날까요?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사람을 위해서 판다도 만물도 만들었습니다. 물론 판다를 학대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판다가 아무리 귀엽더라도 사람을 더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판다 한쌍에 10억을 투자한다면 사람에게는 적어도 20억은 투자하자는 것입니다.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엉뚱한데 쓰지 말자는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천한 사람도 분명히 사람입니다. 동물은 아무리 귀해도 분명히 동물에 불과합니다. 약하고 어려운 사람일수록 그들을 더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피조물 사랑도 사람 사랑을 넘어가면 창조주의 뜻에 위배됩니다.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신명기24:19)
하나님의 사람 사랑이 반드시 이 땅의 통치 원리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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