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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기다릴 줄 아는 믿음

이용규목사, 2009-11-16 2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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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줄 아는 믿음

정말 믿음이 충만한 사람에게는 정금 같은 좋은 성품이 있습니다.
믿음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기다림의 대가들이었습니다. 다윗이 그랬고, 아브라함이 그랬고, 요셉이 그랬고, 물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믿음의 기다림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반면에 큰 축복을 약속 받았더라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은 큰 낭패의 늪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사울이 그랬고, 유다가 그랬고, 심지어 사라도 그랬습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다른 능력도 주지만, 무엇보다 기다림의 큰 능력을 줍니다. 특히 고난의 때에 환경에 지지 않고 참고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능력 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의 때에 절대로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니까요.

1.        다윗과 사울
다윗도 따지고 보면 허물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인물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40:1)
다윗의 믿음은 기다림의 믿음이었습니다. 특히 그는 고난 중에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시편 40편을 쓸 때에도 다윗의 형편은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17) ‘수 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내가 낙심하였음이니다’(1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2)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다윗은 하나님을 기다리고 기다렸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통 사람 같으면 인생을 포기하거나 타락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 힘이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이것은 물론 세상 환경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믿음에서 나오는 힘이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결코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이런 인내의 기다림이 나올 수가 없느니라’ 믿음의 사람은 믿음의능력을 기다림으로 나타냅니다. 다윗은 환경이 아무리 자신을 속이더라도, 거기에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것이 고난의 때에는 기다림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고난의 때에 믿음의 진정한 모습은 기다림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의 고난에서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며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다윗은 원수를 죽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두 번이나 왔지만, 자기의 손을 대지 않고 하나님의 손이 움직이길 끝까지 기다렸습니다. 미련할 정도로 기다렸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강하게 느꼈지만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왕을 죽인다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다윗은 이 때에 하나님의 기다림의 테스트에 합격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울은 기다림의 테스트에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사울의 가문은 하나님께 버림받게 됩니다. 사울은 단 하루도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불안과 초조, 불평에 붙잡혀 있다가 자기 손으로 번제를 드리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제사장만 드릴 수 있던 제사를 드리고 말았습니다. 왜 이런 죄를 지었을까요? 하나님의 종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 기다리지 못했을까요?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기다림은 비례합니다. 하지만 환경과 기다림은 반비례합니다. 환경의 압박은 우리를 기다리지 못하게 하며, 결국은 사울처럼 대형 사고를 치게 만듭니다.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삼상13:10)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렸다면 좋았을 텐데…
사울처럼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참지 못해서, 조금 더 기다리지 못해서 스스로 복을 화로 바꾸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2.        리브가와 사라
아브라함이 복을 받은 방법은 기도도 아니요, 선행도 아니요, ‘오래 참아’서 받았다고 했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6:14)
아브라함은 축복의 약속을 바로 받았습니까? 아닙니다. 25년 만에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조급증의 병을 앓고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기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방 낙심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신앙마저 차갑게 식어 버립니다. 믿음의 사람들 중에서도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의 표현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믿음의 기도’와 ‘믿음의 기다림’입니다. 당신에게 진정 믿음이 있습니까? 그만큼 믿음의 기도를 하십시오. 당신에게 진정 믿음이 있습니까? 그만큼 믿음으로 기다리십시오. 그것이 당신의 믿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사30:18) ‘기다리는 자의 복’을 믿는 믿음이야말로 진정한 기복신앙입니다. 이 믿음은 환경에 결코 무릎 꿇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변질되지 않습니다. 끝까지 주님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처럼 약속을 받아내고야 맙니다.
사라는 그 남편인 아브라함과 같지 않았습니다.
그녀도 처음에는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한 지 10년이 지나자 기다림의 한계에 왔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남편에게 종인 하갈을 들여 보내서 후손을 만들게 했습니다.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를 막고,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것이 그녀에게 얼마나 큰 고통의 가시가 되었는지는 성경이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창16:4,5) 그 뿐 아니라 이 사건은 오늘날도 세계 평화를 해치는 큰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한 여인의 기다리지 못함의 피해를 오늘날 우리도 직 간접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와가 참지 못하고 선악과를 따 먹은 죄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리브가는 사라와 대조적인 인물이었습니다. 리브가는 결혼하여 20년이 지났지만 임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20년을 하루같이 아무 말없이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축복하셔서 쌍태의 복을 주셨고, 그녀는 이스라엘 12지파의 할머니로 등극을 하게 됩니다. 사라도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여종을 남편에게 주었고, 라헬도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여종을 남편에게 주었고, 레아도 여종을 주었지만 리브가는 끝까지 세상적인 방법을 쓰지 않았습니다. 생명의 주인되시는 주님만 기다렸습니다. 그 덕분에 리브가 집안에는 가정 불화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아브라함, 이삭, 야곱 3가정 중에서 제일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삭만 리브가 덕분에 아내가 한 사람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삭은 가장 오래 살았는지도 모릅니다. 기다릴 줄 아는 여인이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이 복이 임하는 믿음입니다.

3.        월권행위 금지
요셉 또한 대표적인 기다림의 인물입니다.
요셉도 리브가처럼 20년을 기다렸습니다. 20년은 하나님의 역사의 임계점인가 봅니다. 요셉은 17살에 형들에 의해서 이집트에 종으로 팔려가서 10년을 종살이하고, 3년을 감옥살이를 하고 또 7년을 총리로 있으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7세 때에 형들과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20년 동안을 요셉은 오직 하나님만 생각하면서 믿음의 기다림의 여정을 달려 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어 주실 줄을 믿고 종살이도, 감옥살이도 잘 참고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그에게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열정을 가지고 살도록 힘을 주었습니다. 꿈을 이룬 그는 총리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자기를 팔아먹은 형들을 잡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보통 사람들 같았으면 복수의 때를 놓치지 않고 권력을 휘둘렀을 것인데 말입니다. 그는 다윗처럼 악을 선으로 이긴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철저히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형들이 자기를 판 것은 상관하지 않고,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자기를 형들보다 먼저 이집트에 보냈을 뿐이라고 하며 모두 용서했습니다.(창45:5)
자신의 관점에서 사건을 보면 복수심의 포로가 되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면 구원의 사도가 됩니다. 사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관점이 중요합니다. 관점이 바뀌지 않으면 인생도 바뀌지 않습니다. 위대한 관점이 위대한 인물을 만듭니다.
요셉은 두려워하는 형들에게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창50:19)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참지 못하고 자기가 하나님보다 앞서 가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월권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한 불신행위입니다. 누구에게 이런 행위가 나타날까요?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저지르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시37:7)
기다리지 못한 사울과 사라는 우리의 귀한 귀감이 됩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위대한 순종의 모습입니다.
요셉이 20년을 기다렸을 때에, 하나님은 그 형들이 스스로 요셉을 찾아와서 무릎을 꿇게 했습니다. 고난을 승리하게 하는 무기는 기다림입니다. 특히 원수 갚는 일은 주님의 손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 손에 쥐어 주신 무기는 오직 ‘선’입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  

18 コメント

방재철

2009-11-17 05:25:58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40:1)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17) ‘

1절의 내용보다 오히려 마지막절을 더 붙잡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가끔은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건가요?? 이제 열어주실 때도 된거아닌가요??
자꾸 이러시면 저 못참고 삐뚤어져버리면 하나님 손해잖아요?" 이러면서 대책없이 대들기도 하고

그런데도 결국은 "네..알겠습니다..더 기다리겠습니다..들어주실때까지~~" 로 꼬리내리지만..
들어주실 거 알고있으면서도 조급증에 빠져서 맨날 다람쥐챗바퀴도는 모양을 하는지
하나님도 어지간히 답답하시겠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20년을 기다리면 뭔가 큰일을 열어주시고, 25년을 기다리면 아브라함과 동급~

어머니 이야기를 잠깐 드려야하겠습니다.
예전에 친가, 외가 통해서 어머니가 처음으로 기독교인이 되셨고, 어려서 어머니따라서
자연스럽게 교회를 갔고, 아버지, 그리고 할머니,나중에 돌아가실 때 할아버지, 그리고 친척들~~
외가쪽도 한두명씩 교회를 다니게 되셨는데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참 끈질기신 분들이었는데
그래서 어머니가 계속 기도하시면서 기다리시고 기다리셨던 거고,
얼마전에 외할아버지가 세례를 받으셨다고 하네요^^
예전처럼 버티실 힘도 없게 되닌 것도 있을테지만.
어머니와 나눈 메일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말씀~


외할아버지의 세례식
무조건적이 하나님의 은혜이구나
그렇게 완강하고 강팍하게 부인하시던 할아버지이시었는데..
..

이제 타겟은 외할머니이고, 어머니와 같이 외할머니를 위해서 기도하기로 하였고~
아직 외할머니는 외할아버지보다는 기운이 있으시니까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끈질김에 장사없는 것처럼 기다리겠습니다~^^ 들어주시는 것이 넘 감사하니까~^^

p.s)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참 즐거운 시간중의 하나입니다~

문원희

2009-11-16 23:03:01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6:14)

지금까지 잘 생각해보면 기다리지 못하고 포기하거나 좌절해서 잘된 적이 거의
없었던 것같다. 조금만 더 참으면 더 좋은 물건이 나온다던지, 조금만 더 참으면
더 좋은 장학금이 나온다던지, 등등 말이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때 일본으로
유학을 오고 싶다고, 수능 안보겠다며 때쓰고 대학교 원서 하나도 안쓰고, 결국
재수를 해야만 했었던 때를 생각하면, 조금만 더 참았으면 올 수 있었을 텐데, 그
1년을 참지 못해서 재수까지 하느라 1년이 더 늦어졌었다. 일본에 오기로 결정
했을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워킹 비자를 신청 해놓고 합격하게 해달라고 기도 하면서
불안한 나머지 유학원 등록도 해버렸다. 엄마는 참고 기다려 보라고 했지만, 믿음이
연약했던 나는 유학원 등록비 11만원도 날렸다. 결국 워킹비자 합격이었는데 말이다.
이렇듯 믿음이 약할때 나는 더 조급했던 것 같다. 지금 당장 무언가 눈에 보이는
보험을 들어놓지 않거나, 내 뜻을 진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믿음 약한 나였다.
하지만 이번 말씀을 들으며 내가 훈련생으로써 가져야할 태도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일이다. 사라처럼 기다리지 못해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리브가처럼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서 복을 받고 싶다.
'사라'같은 여인이 아니라, '리브가'같은 여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문인우

2009-11-17 02:38:00

특히 고난의 때에 환경에 지지 않고 참고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능력 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의 때에 절대로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니까요.

나는 기도의 응답이 바로바로 보이지 않으면 쉽게 낙심하고 포기하는데
이런 것은 전부 내가 인내심이 부족하고 성격이 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번주 설교 말씀을 듣고 기다리지 못하는 것은 나의 급한 성격 때문이 아니라
바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에 끝까지 기도하지 못했고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에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들어 주실 수는 있을까, 들어 주실 마음은 있으신 걸까,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며 에이, 안되나 보다 하고 쉽게 포기해왔음을 회개한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바로 응답해 주지 않아도
살아계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린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25년을 기다려 모든 민족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았고
리브가는 20년을 기다려 쌍태의 복을 받았다.
바울이나 사라처럼 기다리지 못하고 내 뜻대로 세상적인 방법을 사용해
하나님의 복을 뻥 차버릴 것인지 아니면
다윗과 아브라함, 리브가 처럼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도하므로서
하나님의 복을 받을 것인지. 나의 믿음에 달려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40:1)

이상민

2009-11-17 02:39:50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40:1)

내가 아는 찬양중 이 구절을 가지고 만든 것이 있습니다. 매일 듣고 다니는 구절이다 보니 목사님 설교시간에 정말 반가웠습니다. 기다림이란 먼저 내가 요구하고 바라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때론 내가 무엇을 바라고 요구했는지도 잊어 버리고 살아갈 때도 있지만 진정으로 바라고 요구한다는 것은 항상 기다림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20년, 25년의 인내만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즐거운 생활로 채우다 보면 20년 25년이란 시간도 쏜 화살처럼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요?

전 우리가족이 주님의 가족이 되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이 완성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전 믿습니다.
주님이 해주시리라고..
제자훈련은 나와 나의 가족을 살리는 훈련이기에 더더욱 열심을 더할수 밖에 없습니다.
전 꿈을 꿈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그리고 천국에서의 모습을..
행복이란 그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 있다고 봅니다. 내가 스스로 모범이 되어 주님을 믿고 따름이 행복함임을 보여주고 싶네요.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께 완전 복종함에서 나오는 것임을 꼭 보여 주고 싶네요..

이현정

2009-11-17 03:07:20

믿음의 표현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믿음의 기도’와 ‘믿음의 기다림’입니다. 당신에게 진정 믿음이 있습니까? 그만큼 믿음의 기도를 하십시오. 당신에게 진정 믿음이 있습니까? 그만큼 믿음으로 기다리십시오. 그것이 당신의 믿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사30:18)

믿음은 기다림이라는 말씀이 정말 와닿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적용하게 됩니다. 제 지나온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너무 오랫동안 저를 기다리셨습니다. 태초전부터 저를 계획하셨는데, 제 스스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접하고 하나님께 손 내민 것은 불과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5년이란 시간동안 잠잠이 저를 기다려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저와 함께 해주셨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얼마나 저를 존중해주시고, 참아주셨는지를 깨달았을 땐,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아보기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깨닫기까지 잠잠히 기다려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큽니다.
일본에 다시 와야했던 작년말, 처음에는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더, 몇년만 더 성장하면, 전세계를 누비며 가난한 이웃들의 아픔을 돌아보고, 그들의 아픔을 잘 대변하고, 함께 돕자고 말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머뭇거리는 나에게 '두려워말라, 죽지 아니하리라'라는 기막힌 말씀을 주셨고, 여러 멘토들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일본에서 지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일본에 오고나서야 저는 더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저를 이곳으로 부르신 것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남편과 더이상 떨어져 지내지 않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지내는 지금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또, 지금 받고 있는 훈련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셨음을 더욱 확신할 수 있습니다. 25년이나 기다려주신 하나님, 이제는 더이상 하나님을 기다리시게 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믿음을 주님께 보여드리도록 노력하며 살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도록 믿음의 기도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eesunok

2009-11-17 07:50:08

기다릴 줄 아는 믿음.
믿음의 인물들 다윗, 아브라함, 요셉, 예수님
믿음의 낭패자들 유다, 사라
우리가 믿음을 갖고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의 능력을 갖추어 나가는 제자가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있다고 했습니다. (사30:18)

무슨 일이 있어도 변질되지 않는 믿음, 아브라함처럼 약속을 받아내는 믿음.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이 복이 임하는 믿음입니다.
악을 선으로 이긴 다윗처럼 철저히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는 사람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창50:19)
우리의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말고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라' (시37:7)
내가 무엇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위대한 순종의 모습입니다.
고난을 기다림으로 승리합시다.
오직 선을 이용하여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12:21)

우리가 살아가면서 불평과 불만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가정에서의 폭발적인 분노의 대화.
사회에서의 이기적인 이익분배.
인간관계에서의 배신감에 몰려오는 복수심.
살면서 좋은 것을 알고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크리스챤은 누구보다도 더 실천에 앞서야 하는데 나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조그마한 불만과 불평, 욕심, 분노, 낙심 등 숱한 감정의 단어들에 그만 순종하지 못하고 지고맙니다.
지금 이순간 부터 조금이라도 깨우치고 알고 제대로 삶의 현장, 바로 우리 인생에서 실천하면서 순종하는 믿음, 기다리는 믿음으로 어려운 갈등의 문제 앞에서 승리하는 삶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챤인이 되는 길이라 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요, 축복의 길이 아닐까요?

장미경

2009-11-17 08:22:00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창50:19)
믿음의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참지 못하고 자기가 하나님보다 앞서 가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월권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위대한 순종의 모습입니다.
고난을 승리하게 하는 무기는 기다림입니다. 특히 원수 갚는 일은 주님의 손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 손에 쥐어 주신 무기는 오직 ‘선’입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

내 삶의 모든 문제의 답은 기다림에 있다.
참 어려운 답이구나 싶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과연 20년이라는 그 긴 시간을 흔들림 없이 기다릴 수 있을가라고 생각하니 솔직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난 분명 내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대신할 것이 분명할것이라는 생각에 사울과 사라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구나 싶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요셉처럼,다윗처럼,예수님처럼 그런 자가 되면 정말 좋을텐데
과연 내가 사라만큼이라도 과연 기다릴 수 있는 자인지...
오늘 훈련과제로 나온 책을 읽다보니 그런 구절이 있더군요.
절제를 강조하는 부분이었는데 절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닌 분명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열매중 하나라는!
그러고 나서 이 말씀을 다시보니 '인내'역시 주님이 주시는 성령의 열매이니 그 성령의 열매를 주께 구하며
신뢰하며 나아간다면 내 삶속에서 절대 하나님을 대신 하는 자는 되지 않겠구나 싶습니다.
주님께 구함으로 기다림이라는 위대한 순종으로
내 삶의 모든 문제의 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민정

2009-11-17 10:30:05

믿음의 기도’와 ‘믿음의 기다림’입니다. 당신에게 진정 믿음이 있습니까? 그만큼 믿음의 기도를 하십시오. 당신에게 진정 믿음이 있습니까? 그만큼 믿음으로 기다리십시오. 그것이 당신의 믿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사30:18) ‘기다리는 자의 복’을 믿는 믿음이야말로 진정한 기복신앙입니다. 이 믿음은 환경에 결코 무릎 꿇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변질되지 않습니다. 끝까지 주님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처럼 약속을 받아내고야 맙니다.

나에게 있어 기다림의 인내가 가장필요한 것은 가족의 구원과 또 친구들의 구원인것같습니다.
아니 기다림의 인내 이전에 내가 얼마나 진정한 믿음의 기도를 쉬지 않고 해 왔었나 하고
회개 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생각날때만 잠시 기도로 구하고 왜 응답을 안해주실까 . 왜 아직도
내 가족들의 마음이 또 그 친구의 마음이 닫혀 있을까하고 속상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으며,반듯이 빠짐없이 다 이루어질것임을 끝까지 믿고 저도 진정한 기복신앙,
기다리는 자의 복을 믿는 믿음을 가질 것입니다.

지동욱

2009-11-17 20:47:47

저희 가족은 무지개를 참 좋아합니다.
믿음이 신실한 집사람이 하나님의 언약인 무지개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올 봄부터 여름, 정확히는 4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저희 가족은 큰 어려움과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마치 육상선수가 올림픽에서 1등으로 달리다가 (제대로) 넘어진 기분이 그때의 기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억울함, 분함, 원망, 답답함, 얼떨떨함 등등 복잡한 감정과 싸우면서 하나님을 붙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힘든 시간 중(5월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벽기도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집사람이 문득
"오늘은 무지개가 참 보고 싶네요" 라고 말했었습니다.
아마도 당시의 지루한 기다림에 대한 희망을 갖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그날 아침 출근 준비와 등교 준비를 하던 저희 가족에게 하나님께서
TV 뉴스를 통해 무지개를 보여주셨습니다.
참고 기다리는 저희 가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이신 줄 믿습니다.

7월 22일, 기다림에 또한 조금씩 지쳐가던 저희 가족에게 하나님께서 쌍무지개를 보여주셨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재언약이신 줄 믿습니다.
그리고 무지개를 보여주신 다음날인 7월 23일에 그토록 원하던 소식을 받았습니다.

7월 23일에 받은 결정문에는 그 결정이 6월 10일부로 결정되었음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6월 10일...목사님이 저희 가정을 심방해 주셨던 날입니다.
목사님께서 제 머리에 손을 얹으시고,
"성도님의 시련 다 해결되었습니다" 라고 안수기도 해주신 날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며 생각해 보니, 그날 심방 식사준비를 하던 집사람이 제게
"예수님이 오시는 기분이 들어요" 라고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저희 가족은 이 사건들을 우연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정확하시며, 우리의 시간표와 다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절대 잊지 않으시며, 가장 정확한 때에 이루어 주시는 분입니다.
돌아보면, 저희 가족은 4개월의 짧은(당시는 정말 길게 느꼈습니다만) 기다림 속에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제 생각과 기대보다 늦은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이루어 주심으로써...
1. 7월 23일에 기쁜 소식을 듣고 집사람과 제가 감사기도 드리는 것을 보며, 마침 일본에 여행차 왔던 처제가 "나도 교회에 나가고 싶다" 라고 느낀 일
2. 아직 세례도 받지 않은 제가, 목사님께 졸라서 제자훈련을 받고 있는 기적
3. 기다림의 시간동안 삶을 돌아보며, 조금은 성숙해진 일
4. 기도의 힘을 믿고, 전심으로 기도하며 눈물 흘리던 소중한 경험
5.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음을 인정하고 순종하게 된 기적
등 수많은 숨겨진 하나님의 뜻이 있으셨음을 조금이나마 깨닫습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참고 견디는 인내의 시간이 아닌, "정확한 때"를 기다리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4개월의 기다림을 통해, 앞으로 몇 년은 기다릴 수 있는 믿음과 용기가 생긴 것도 같습니다.
그 몇 년의 기다림을 통과하면 20년, 25년의 기다림도 통과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습니다.
저희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무지개와 안수기도를 생각하면, 기다림의 기적에 눈물이 납니다.

김대근

2009-11-18 23:21:02

믿음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기다림의 대가들이었습니다.
다윗이 그랬고, 아브라함이 그랬고, 요셉이 그랬고, 물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믿음의 기다림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기다릴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기다릴줄 아는 믿음이 복이 임하는 믿음입니다.

저의 어머니가 저에게 바라는 소원이 2가지가 있었죠.
그런데 살아생전에는 들어 들이지 못 하였네요.
그리고 어머니는 하나님 품으로 가셨습니다.
언젠가는 그 소원을 들어 드릴날이 오겠지요.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를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하리라."(히6:14)

용환웅목사

2009-11-19 00:53:48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40:1)

다윗의 믿음은 기다림의 믿음입니다.
저는 신앙의 기다림을 생각하면 박명화 권사님이 생각납니다. 이분은 저의 어머니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만두를 팔고 기도와 교회 봉사를 열심히 하시는 김 권사님이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이분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어머니의 손을 잡고 유치부에 들어가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큰형과 작은형도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아버지는 권사님이시지만,
제가 어렸을 때의 아버지는 조상을 잘 섬기는 효도잘하는 장남이셨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제사가 많은 집안"이라고 우리집에 대해 말했습니다.
제가 처음 교회에 나갈 때, 1년에 제사만 8번 이상을 드린 기억이 납니다.

그 후 어머니의 신앙심이 커지면서 기독교 집안으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유교적 집안에서 기독교 집안으로 변화해 보고자 노력할 때 그 중심에 제사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완고한 아버지와 친척들은 제사드리는 방식에 약간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잠을 자다가 12시에 일어나서 제사 드린 적도 있었습니다.
제사를 드릴 때에는 병풍과 도예 그리고 모든 예의를 갖춘 음식이 있었습니다.

그 후 어머니는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5년의 기간마다
승리하는 결과를 맛보셨습니다. 처음 5년은 병풍이 사라졌습니다.
그 다음은 조상의 사진이 사라졌습니다. 그 다음은 제사 음식이 사라졌습니다.
끝으로 절하는 사람이 사라졌습니다.

말로 표현하기에는 20년의 세월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20년의 기간 동안 어머니께서는 여러 가지 고난 중에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서 원하는 집안으로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그 옆에서 성장한 저는 수없이 많은 고난의 때에 예수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바라보며 함께 울기도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가끔 술을 드시고 밤에 어머니를 힘들게 하실 때에는 “저만 데리고 도망가고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 세월 후에 제사는 떠나가고 지난 4월 명철이가 태어난 날에는
서울 성북동 쪽의 대형교회를 섬기는 작은아버지께서 장로안수를 받으셨습니다.
저에게 작은아버지는 어려운 조건과 힘에 겨운 일들을 하시면서도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아브라함의 축복처럼 믿음을 가진 백성들이 있는 가정으로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가 집안의 1대 목사로서 하나님께 더 큰 영광과 지경을 넓혀가고자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부모님의 신앙의 유산을 잘 이어 받아서 명철이에게 물려주기를 기도합니다.
저를 위해 지금도 새벽마다 기도하시고 기다림의 신앙을 물려주신 박명화 권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서미란

2009-11-19 01:41:44

믿음의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참지 못하고 자기가 하나님보다 앞서 가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월권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한 불신행위입니다. 누구에게 이런 행위가 나타날까요?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저지르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시37:7)

요몇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인생에 있어 저에게는 꽤나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인데 쉽게 결론이 나질 않았습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결정해야 함을 알면서도 복잡한 머리속이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몇일 머리가 복잡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주일 목사님을 통해 받은 말씀을 반틈만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오늘 리플을 달기위해 다시 말씀을 읽으며 내가 바로 지금!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하고 내 머리로 결론을 내려 바둥거리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저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시37:7)

지금 당장 결정해서 그 결정에 따라 빨리 준비해야 한다는 조급함에 엎드려 기도할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했는데 세상의 시기와 조금 맞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앞에 잠잠히 여유를 갖고 기도해야 겠습니다.

오늘 밤 부터는 잠도 잘 자고 일도 집중해서 공부도 맑은 마음으로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부영

2009-11-19 05:16:21

믿음의 기도’와 ‘믿음의 기다림’입니다. 당신에게 진정 믿음이 있습니까? 그만큼 믿음의 기도를 하십시오. 당신에게 진정 믿음이 있습니까? 그만큼 믿음으로 기다리십시오.

남편과 결혼을 하고 저만의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남편의 직업문제였습니다.
둘만 있을때는 잘 몰랐지만 첫애인 태연이가 태어나고 둘째 태어나고 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남편의 직업은 여러모로 참 안좋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자기의 사업이라 물질적으로는 아주 풍부하지는 않지만 다른 월급받는 사람들보다 많이
집에 갔다줬습니다.
않좋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들과 정 반대되는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새벽에 들어오기 때문에 점심때가 되서야 일어나야 합니다. 아침까지 잠을 못잘때는 태연이가
학교를 가고 난 뒤에야 잠이 들떄도 있었습니다.
모처럼 휴일이면 남편은 잠을 자고 아이들은 집에서 쿵쾅거리고 일년에 한번 있는 운동회때가
압권입니다. 한창 잠을 잘 시간에 꺠어서 아이들을 들쳐업고 쬐약볕에서 뜀박질을 하려면
남편 얼굴이 말이 아닙니다. 구석에 앉아서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지금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또 제일 중요한건 주일날 입니다 10분 20분 더 자고 싶어합니다.
주일날 예배시간도 평일 자는 시간이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아침 일찍 챙겨서 나오려면
조금만 무슨일이 있어도 금방 짜증을 부리곤 합니다.
그런 사람이 제자훈련을 받고 사역훈련을 받고 제자훈련 받은 그 해에는 40일 새벽기도까지
승리를 했습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과정이 저희 가정을 다듬는 훈련의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제 기도의 시간이였습니다. 싸움도 안한건 아니지만 거의 기도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작년 일입니다. 십년동안 하던 사업을 그만두는거에 대해
저에게 상의를 해 옵니다. 속으로는 너무 좋아 할렐루야 였지만 겉으로는 꽤 심각한척
대했습니다. 당연히 그만두는게 순리라고 생각했고 이제야 내 기도응답이 이루어 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 사업을 그만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퇴근하는 일이면
무슨일을 해도 상관없었습니다.
드디어 정말 해 오던 사업을 그만두게 되었을떄 앞으로 닥칠 두려움보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첫 월급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보다 적게 가져왔습니다.
그래도 기뻤습니다. 월급을 얼마를 가져오건 내 기도응답이 이루어져서 좋았습니다.
태연이와 같이 나가고 우리들 보다 먼저 곤히 잠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하나님께 감사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다리는 기도제목이 많이 있습니다. 서서히 훈련시키시고
다듬어 주시는 것을 느낍니다.
내 한계를 너무 잘 아니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저의 손을 잡아주심을 알았습니다.
모든것이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지금 남편은 회사일로 한국에 출장중입니다. 아이들을 얼마나 보고싶어하는지 모릅니다.
평소도 가정적인 남편이지만 이렇게 떨어져 있으면서 저나 남편은 온 가족이 모여 사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되어서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기다리는것 또한 주님의 사랑의 표시인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님을 더 가까이 할수
있으니 얼마나 복된 일인지 모릅니다.


박상민

2009-11-19 07:13:58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시37:7)

기다림에는 인내와희생이 필요하다. 이 말을 요즘 들어 절실히 인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알바를 하는곳에는 저 말고 3명의 알바생이 더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알바생 중 제가 나이는 제가 제일 많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특성상 항상 쓰레기와 이런저런 물건을 치우지 않으면 안되는 곳입니다.
그런 곳이다 보니 당연히 제가 쓰던 물건이나 쓰레기는 다음 사람을 위해 치우고 정리하고
합니다. 그런데 어딜 가나 말안 듯는 미꾸라지 같은 사람이 있듯 제가 일하는 곳에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 몇일은 바빠서 정리안하고 쓰레기도 치우지 않나 보구나 하는 마음에
제가 다 정리정돈을 해주엇습니다. 그런대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해도 이 친구에 물건을
쓰고 난 후 정리를 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가 없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전 그친구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끝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였습니다.
그런다 제자훈련을 받게되고 기도는 사람을 바뀌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림으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달이 조금 지난 지금 드디여 기도의 응답이 일어 났습니다.
첫번째. 이건 저에게 일어난 기도의 응답이였습니다. 기도를 하고 난 후 제마음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친구에 대한 불평 불만 보다 그 친구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 하고
불쌍한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정리 정돈 쓰레기 치우는것을 하는 것도 즐거운 마음에
하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전 항상 웃고 일하고 그 친구는 늘 불평의 모습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였습니다.
지금은 그 친구가 변화되고 생각이 바뀌길 바라는 기도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묵묵히 정리정돈고 쓰레기를 치우고 왔습니다.
생각이 바뀌고 습관이 바껴아 된다는 것은 내가 아닌 남을 생각할줄 아는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 또한 아직 바뀌고 있는 중이라 생각 합니다.
언젠가는 이 친구가 변화하는 그날 까지 전 열심히 기도을 할것이며 또
기쁜 마음으로 정리정돈을 할것입니다. 기다림에 희생은 땔래야 땔수 없는
사이 입니다. "세상과 교회와 모는 일에 희생과 기다림 없이는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열심히 기도로써 모든것을 준비하는 예수님의 제자 되겠습니다.

전혜진

2009-11-19 08:32:39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시40:1)
다윗의 믿음은 기다림의 믿음이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 기다리지 못해서 어려움이 생기는 일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고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게 젤 연약한 부분이 조급증임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된것 같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기다리면 주시는 것이고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든
늘 나에게 좋은 것으로만 주시는 분이신데 늘 고백 하는것 처럼 저는 아직도 머리로만 생각하고
진정으로 믿고 기도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처음 취업 비자를 준비할때도 분명 하나님의 때를 믿고 기다렸으면
지금과 같이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밀려 옵니다.
모든 상황들 속에서 내생각 대로 결론을 만들어 놓고는 고민하며 기도하는 척만 한 것 같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다리며 기도하지 못하고 제자신을 힘들게 내 생각대로
하고자 고집을 부리고 있었던 것을 회개 합니다.
작은 것 하나도 진정으로 하나님께 귀 기울일줄 알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제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 은미

2009-11-19 08:33:51

‘많은 사람들은 조급증의 병을 앓고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기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방 낙심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올 여름 교회 근처로 이사를 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이리저리 집을 알아 보러 다녔습니다. 교회 근처로 이사를 하는 일은 분명히 하나님도 기뻐하실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순식간에 집을 찾을거라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 달리 집이 쉽게 구해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 발을 동동 구르며 조급해 하고 답답해 하던 내 모습이 떠오릅니다. 결국 집은 구해지지 않았고 갱신기간이 되어서 지금의 집에 그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하나님 너무 하세요라는 원망의 마음과 함께 낙담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 때 집을 주시지 않으셨는지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자녀를 축복하시고 늘 좋은 것으로 주시려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다리지 못해 아프게 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하나님과 삶을 동행하기 시작했을 때는 하나님의 보폭에 맞춰 걸으려 애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빨리 걷기 시작했고 저만치 앞서 가서는 하나님께 손짖을 하며 빨리 오시라고 재촉을 합니다. 하나님은 주변의 경치도 구경하면서 쉬엄쉬엄가자고 하시는데…들려 줄 이야기가 많으시다고 하시는데…
열심히 나 혼자 달음질을 쳐서 달려갔는데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습니다. 다시 하나님 곁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손을 잡고 걸어야겠습니다.

‘기다릴 줄 아는 여인이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이 복이 임하는 믿음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싸구려 복을 달라고 애걸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다.
아름답고 지혜로운 자가 되어서 넘치게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 흘려 보내는 넉넉하고 큰 그릇이 되길 소망합니다.

전재식

2009-11-19 22:24:56

아브라함이 복을 받은 방법은 기도도 아니요, 선행도 아니요, ‘오래 참아’서 받았다고 했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6:14)
기다릴줄아는자세......
....
여러가지 세상의 일들에 힘들고 지쳐도 주님만을 바라보면서.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그런 제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못참고 불신으로 나아가는 그런 얕은 제자는 되지말아야겠습니다...

최찬미

2009-11-20 09:21:09

오늘은 기필코!!!! 해서 숙제하다말고 달려옵니다.
늦어서 죄송하고요. 저 때문엔 항상 같이 혼나주는 식구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번주는 믿는자와 기다림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많이많이 생각하는 한주가 되었다.
사울의 미처 다 기다리지 못한 모습에서, 나의 나약함을 보았고,
자기가 손수 번제를 드리는 죄를 범하는 모습에서,
나는 기다렸다. 정말 많이 기다렸다. 라는 변명과 함께, 누가 드리던 하나님께 드리는 제산데,,, 라고 자기를 정당화시키며 합리화시키려는 나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았다.

믿음은 기다림에 비례한다니, 내게 오래참음과 절제를 은혜로 주실 것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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