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の御言葉を通して、サタンの誘惑について学んだ。
私も、サタンの誘惑に陥る事も多いのだが、知っていて落ちてしまう事よりも、知らずに落ちてしまった時がの方が問題である事を学んだ。
知っていて、落ちてしまった場合は、修復は可能なのだが、知らずに落ちてしまうと大変だ。私自身は、正しい事と認識しているため、回復は難しい。そのためにも、聖書を読み、御言葉に従順するようにならないといけないと学んだ。
今日の説教を通して、御言葉を正しく理解出来るようにお祈りしようと感じた。

얼마나 영적인가?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참 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베드로가 예수님을 위한다고 했던 행동이 결국은 사탄에게 속은 행동이었던 것 처럼요. 내가 영적인지 아닌지 생각도 말고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 생각이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다보면 저절로 영적인 사람이 되겠지요.

지난 한주를 전혀 영적으로 살지 못한 나에게 직접적으로 하시는 말씀 같았다. 말씀과는 정반대로, 사람 배후의 사탄을 보지 못했고 내 생각에 숨어있는 사탄을 보지 못했고 사람과 사탄을 분리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사탄의 가장 큰 교묘한 계략은 '나'를 속이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실로 다른 사람의 배후에 있는 마귀를 보지 못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고 치명적인 것이 바로 나의 배후에 있는 마귀를 보지 못하는 것임을 실감했다. 왜냐하면 누구보다 내 생각 속에 사탄이 침투하게 되면 사건과 상황, 환경을 영적으로 바라보는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내 배후의 사탄과 나자신도 역시 분리하여 보는 것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된다. 오늘의 말씀 끝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하시는데, 실로 사탄의 계략 중의 계략, 교묘함 중의 교묘함은 바로 나자신을 놓치 못하게 하는 것인 것 같다. 내 안을 들여다보면 아직도 나에 대한 사랑이 주님에 대한 사랑보다 크다. 나를 내려놓는 듯 하면서도 쉽사리 내려놓지 못해 내 감정대로 내 욕심대로 살아간다. 이렇게 나를 부인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달콤하면서도 치명적인 사탄의 유혹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유혹은 영적으로 바라볼 때 정말 일시적이고 허망되며 헛된 그래서 궁극적 사망 자체임을 본다. 영의 눈을 가지고 깨어서 분별하기 원하며, 무엇보다 나를 부인할 수 있는 내가 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