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오병이어

이용규목사, 2006-03-07 14:40:49

閲覧数
717
推奨数
29
오병이어

말씀//요6:1-13

1. 예수님의 섬김
‘오병이어의 사건’이라고 하면 우리는 먼저 놀라운 기적을 떠 올리게 된다.
말 그대로 보리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000명이나 먹여 살린 전대미문의 엄청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못지 않게 더 놀라운 교훈이 오병이어의 사건에는 담겨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오병이어에 담겨 있는 예수님의 위대한 섬김의 사건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에 못지 않게 ‘오병이어의 섬김’도 대단히 중요하다.
예수님은 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이 말씀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모습과 목적을 너무나 잘 말해 주고 있다.
물론 예수님의 섬김의 온전한 모습은 ‘십자가의 죽으심’이다. 그러면 주님의 일상의 삶 속에서는 어디에 이 섬김의 모습이  나타나 있을까?
제자들에게 보이신 섬김의 모습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모습에서 잘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 군중에게 행하신 섬김의 모습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 대표적인 모습이 바로 오병이어의 사건이다.
예수님은 혼자서 자그마치 15000명(어린이와 여자 포함)이상이나 되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에게 기쁨으로 식사 봉사를 담당하신 사건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봉사의 능력이다. 한사람이 100명의 식사를 혼자 준비해서 대접을 한다고 해도 사람으로서는 정말 힘들고 대단한 일인데, 예수님은 15000명의 식사 봉사를 마치 혼자 식사하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해 내신 것이다. 아마 인류 최고의 식사봉사의 기록일 것이다.
물론 그 후에 4000명을 먹이신 식사 봉사도 있었고, 부활하신 후에는, 고기잡이로 지친 제자들을 위해서 떡과 생선으로 대접을 하시기도 했다.(요:21:9,12)
이 오병이어의 사건이 마가복음에도 있는데, 6장 34절에 보면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라고 하셨다.
여기서 ‘불쌍히 여긴다’라는 말은 창자가 끊어질 정도로 그들을 가엽게 여긴다’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대한 예수님의 사랑이다.
사랑이 작업복을 입으면 '섬김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사랑으로 무리들을 가르쳤고 배고파하는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었던 것이다. 섬김은 사랑의 완성된 모습이다.
예수님은 분명히 섬기는 자로 오셨다.
그분의 말씀이나 삶이 이 사실을 너무나 잘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아직도 세상에는 섬기려고 하는 사람보다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주님의 제자들이 모여 있다고 하는 교회에서 조차도 그런 조짐들이 보이니,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섬기기 보다는 섬김받기만’을 바라고 있는 우리네 모습을 보시면, 예수님이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
예수님이 이 땅에서 보이신 모습을 한마디로 말하라면 ‘섬김의 모습’밖에 없다. 십자가의 모습도 결국은 온전한 섬김의 모습이 아니던가!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섬김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로 존재하게 된 것이다. 주님의 섬김이 우리를 향하여 없었더라면 우리 모두는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로 남았어야 했을 것이다.
주님의 섬김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 주님의 구원의 능력은 오직 섬김을 통해서 왔다.
섬김이 능력이다.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여기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섬김이 있는 곳에는 늘 생명의 새싹이 자라게 된다. 주님은 이 일을 위해서 우리를 제자로 부르셨다.
따라서 제자의 가장 귀한 모습은 ‘섬김의 모습’이다.
주님은 지금도 15000명, 나아가 온 인류를 섬길 수 있는 주님의 섬김의 스케일을 가지고 있는 제자들을 찾고 계신다.


안타까운 것은, 세상에는 섬김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다는 것이다.
자식이 부모를 섬긴다고 하면 당연하고 좋게 받아들이는데, 반대로 부모가 자식을 섬긴다고 하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본다.
신하가 왕을 섬긴다고 하면 당연하고 좋게 보이는데, 반대로 왕이 신하를 섬긴다고 하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본다.
아내가 남편을 잘 섬긴다고 하면 현모양처라고 하는데, 반대로 남편이 아내를 섬긴다고 하면 공처가로 낙인 찍어 버린다.
섬김에 대한 사회의 이미지는 너무나 잘못되어 있다.
너무나 고급화, 귀족화되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섬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예수님이 바꾸기를 원하셨던 것이 바로 이것인데도, 아직 교회에서 조차도 거부반응을 보이는 느낌이다. 섬김이란 말을 할 때 어색함을 느끼는 것이 이 때문이다.
예수님은 분명히 왕으로서 죄인인 우리를 위해서 목숨까지도 바치면서 섬기셨다.
죄인이 왕을 섬긴 것이 아니라, 왕이 죄인을 섬긴 것이 예수님의 섬김의 흐름이었다.
이 흐름이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 속에도 반드시 흘러야 한다.
섬김도 세상따라 가지말고 주님따라 가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따라서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해야 할 말은 ‘섬김’이 되어야 한다.
‘섬김’이란 말이 절대로 어색하지 말아야 한다. 제일 자연스런 말로 정착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섬김’의 말의 일반화, 보편화는 교회에서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
진심으로,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삶으로 늘 이렇게 인사를 나누자!
‘제가 섬겨 드리겠습니다.’
‘끝내 주게 섬겨 드리겠습니다.’
‘주님처럼 풀코스로 잘 섬겨 드리겠습니다.’
이런 세상은 어디를 가든지 사랑과 생명력과 행복이 폭포수같이 솟아날 것이다.
지옥은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만 있는 곳이지만,
천국은 섬기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섬김은 천국을 만드는 예수님이 가져다 주신 신비의 능력이다.
땅에 씨앗을 심으면 곡식을 얻지만
사람에게 섬김을 심으면 사람을 얻는다.
예수님께 수많은 사람들이 따랐던 것은, 주님은 가는 곳마다 늘 말씀과 사랑으로 섬김을 심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도 온 세상이 주님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이렇게 말했다.
‘봉사를 앞세우는 사업은 번성하고 영리를 앞세우는 사업은 쇠퇴한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섬김을 앞세우는 인생은 높임을 받고 이익을 앞세우는 인생은 낮춤을 받게 된다.

2. 섬김의 능력
사람들은 여기서도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힘’, 자기 시간’, ‘자기 돈’으로 남을 섬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을 섬기면 자기의 것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섬김에 인색하게 된다. 이것은 섬김에 대한 엄청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오해가 바로 잡히지 않으면 절대로 참된 섬김은 이루어질 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섬김의 능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정확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벧전4:11)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라’(빌3:3)
‘하나님의 각양 은사(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10)

이 땅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섬길 때 필요한, 시간, 물질, 건강 이 모든 것도  다 하나님께 받은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섬김은 내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것으로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절대로 능력의 섬김을 할 수가 없다.
섬길 때 이런 사람들이 있다.
짜증이 나고, 피곤하고, 너무 힘이 든다.
그리고 괜히 다른 사람들이 미워지려고 한다. 마음에 기쁨이 없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괜히 나만 엄청난 손해를 보는 것 같다.
섬길 때 이런 증상을 느끼는 사람은 분명히 자기 것으로 섬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반면에 섬길 때마다, 늘 즐겁고, 힘이 나고, 그 일을 너무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이 자꾸 사랑스러워진다. 내 자신이 엄청 복 받은 사람 같이 느껴진다.
이런 사람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자기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섬긴다고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섬기고자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넘치는 힘을 주신다.
섬기면 섬길수록 더 큰 힘을 주신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절대로 피곤하거나 힘들지가 않다. 오히려 더 기쁘고 감사가 나올 뿐이다.
‘주님! 섬길 수 있는 건강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섬길 수 있는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섬길 수 있는 물질 주셔서 감사합니다.’
섬길 때 왜 불평이 아닌 감사가 나올 수 밖에 없는지 아는가?
성경에 섬김의 복보다 확실하고 구체적이고 큰 복은 없다.
섬김은 손해가 아니라 복이다.
하나님은 찬물 한 그릇 섬긴 것도 결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고,
섬기는 자에게는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차고 넘치도록’ 안겨 주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생명의 면류관까지 예비해 놓셨다고 약속하셨다.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단 말인가?
내 것도 아니고 주님 것을 남에게 주는 것만 했는데 이렇게 큰 축복이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래서 우리가 누구를 섬길 때는 절대로 인색함으로나 불평으로 하지말고
늘 기쁨과 감사로 해야 한다.
오늘 오병이어의 섬김의 능력도 하나님이 예수님께 주신 능력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예수님은 수많은 무리를 보시고 마음 속에 그들을 음식으로 섬기고 싶은 강한 사랑이 생기셨다. 내 속에 섬기고 싶은 강한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게 하신다.
예수님이 ‘어디서’ 이 무리의 식사봉사를 할 수 있겠느냐고 빌립에게 물었다.
빌립은 ‘돈’으로 해결하려고 했다.
그래서 200데나리온이라는 견적서까지 예수님께 주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돈은 안 중에도 없었다. 섬김의 능력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을 너무나 잘 아셨기 때문에 보리떡 5개를 가지고 감사 기도 (축사)만 하셨다.
이것이 바로 ‘오병이어의 기적’의 능력이었다.
하나님은 섬기고자 하는 사랑으로 감사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 섬김에 필요한 모든 것을 친히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한다.
진정한 섬김의 능력은 내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
진정한 섬김의 능력은 돈에 있지 않고 감사의 기도에 있다.
진정한 섬김의 능력은 나의 자랑에 있지 않고 남을 섬기고자 하는 진실한 사랑 있다.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감사 기도가 있는 곳에는
지금도 하나님의 축복된 기적은 반드시 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없는 것은 오병이어의 섬김과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오병이어의 주님은 늘 우리 곁에 계시는데
오병이어의 섬김과 믿음은 어디로 가버렸단 말인가?


20 コメント

최현경

2006-03-07 18:13:32

교회에서 맡은 직분이나 봉사를 할 때 처음에는 기쁨으로 시작했지만, 내 몸이 지치고 힘들게 되자 힘이 빠지고 감사보다는 불평이 나온 적이 있었다. 그때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왜 기쁨과 감사가 없을까 궁금했었다. 그동안 나의 힘으로 섬긴다고 착각했던 나에게 이번 설교 말씀을 통해 귀한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하다. 나에게 섬길 수 있는 건강과 물질, 시간을 허락하신 건 주님인데 그것을 잊고 내것으로 여겼으니 당연히 감사가 없었던 것이다.
주님께서 참된 섬김의 모습을 보여 주셨고, 나 또한 그러한 사랑과 섬김의 모습으로 당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내주신다는 걸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삶 속에서 주님의 그 사랑과 진정한 섬김의 모습이 회복되길 기도한다.

김부영

2006-03-07 20:02:57

교회를 다닌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섬기는 교회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교회가 나를 섬기는게 아니고 내가 교회를 섬기고 성도님들
을 섬겨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간혹 잊고 지내는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정말 속장으로서 교회를 섬기고 속회원들을 섬겨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말씀처럼 내것으로가 아닌 주님이 내게 주신 시간,물질,건강으로
하겠고 주님께 아주 작은것도 불평아닌 감사함으로 내마음이 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다짐합니다.

유광옥

2006-03-07 21:29:48

오병이어 기적의 사건속에 주님의 섬김의 모습이 숨어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은혜가 되었다. 그리고 섬김의 능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속원들을 섬겨야 하는 속장으로서 주님의 섬김의 모습을 닮아서
섬김의 능력이 나타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섬기면 섬길수록 더 큰 힘을 주실 하나님을 믿으며 늘 기쁨과 감사로 섬겨야 하겠다. 이번 말씀을 통해서 오병이어는 기적의 사건이 아니라 섬김의 사건 이었다는
것을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한다~~^^

정승은

2006-03-08 00:48:31

내 힘으로 무엇을 해보겠다고,내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베풀고 주겠다고 생각했을땐 때때로 내 상황이나 맘에 따라 좋을때도 싫을때도 있었다.그래서 돈이 넉넉할때,시간이 아주 많을 때,내 마음이 편안할때는 섬기고 베푼다는 것이 행복하게 느껴지다가도 반대가 되었을땐 그렇게 힘겹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주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 뒤에 숨겨진 섬김의 능력이 바로 주님께서 내게 주시는 복임을,그것도 내 노력이나 힘이 아닌, 주님으로부터 공급받은 능력으로 사랑으로 섬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시니,이제는 온전히 섬김의 능력 또한 주님께 맡기고 감사함으로 섬기도록 노력해야 겠다.
섬기고자 사랑으로 감사기도 하는 자에게 모든 필요를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내가 어느 자리에 있던 ..세상적으로 높은자리로 올라가면 갈수록 더 많이 허리를 굽히고,무릎으로 섬기며 나아가겠단 다짐을 해본다.
내 인생에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길 원한다면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그것을 진심으로 믿는일과 그에따른 섬김을 감사함으로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하다...

박정선

2006-03-08 02:40:09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실려고 물고기를 직접 요리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예수님의 모습이 더욱 신선하게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섬김은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능력이라는 것.
내 힘으로 한다고 생각하기에 내 생각으로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지치고 힘들고 불평이 생겼던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믿음을 구하고 섬김의 능력을 구합니다. 감사하지 못했던 것 회개합니다.

박은주

2006-03-08 02:53:52

내속에 예수님이 함께 하셔서 그 분의 능력이 아니고서야 진정한 섬김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똑같은 일을 했더라도 하고나서 느껴지는 몸과 마음과 생각은 전혀 다른 결과를 주니깐요. 사람을 섬기든 일을 섬기든 앞서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늘 제 마음이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 같기를 기도합니다.

木下 

2006-03-08 05:11:53

「おもてなしの心」の大切さを学びました。おもてなしをする時は、自分の力だけではなく、神様に感謝の祈りをしながら、喜びの気持ちを持って行えるようにしていきたいです。

박유진

2006-03-08 12:57:52

요즘 제게는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고 섬김을 받고만 싶어했습니다. 몸이 힘들고 지쳐있다는 생각에, '섬김'이란 단어는 제게서 멀리 떠나있었습니다. 아마도, 말씀에 나와있는 것처럼 나의 것, 나의 물질, 나의 시간으로 남을 섬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게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인데, 그 사실을 또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힘으로 남을 섬기기 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여유있고 편한 상황에서 나오는 섬김이 아니라, 그렇지 못할 때도 감사하며 섬기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섬김은 사랑의 완성된 모습이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하길 원한다면, 그 사람을 섬겨야 하는 모습이 먼저 나타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인선정

2006-03-08 14:27:50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나타난 예수님의 섬김에 대한 목사님의 말씀은 섬김에 대한 우리의 바른태도가 무엇인가에 대해 알려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말씀을 듣다가 허기진 민중들에 대해 빌립은 매우 현실적인 견적서를 내놓았습니다. 예수님을 보필한 예수님의 제자중에 좀 더 치밀한 제자가 있었다면 설교전에 미리 모인 사람들에게 회비를 걷어 미리 도시락회사에 도시락을 주문했을지도 모릅니다.(만약 그랬었다면 당시 예수님께서는 외식업계의 큰손 중에 하나였겠죠.^^;;) 어쩌면 말씀전에 공지사항으로 도시락지참을 알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부르조아나 학자층도 있었겠지만, 생각해 보면 하루종일 설교를 들으러 따라다닐만큼의 시간적 여유(?)와 갈급함은 가난한 집의 부녀자와 그의 아이들, 가난한 노동자계층(어쩌면 일용직 근로자들이겠죠), 병자, 창녀 등등 사회에서 소외받은 이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마찮가지지만 식자들이나 군인이나 정치가들은 예수님을 하루종일

김민정

2006-03-09 09:32:39

하나님은 우리에게 섬김의 능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정확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벧전4:11)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라’(빌3:3)
‘하나님의 각양 은사(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10)

하나님의 일에 대한 봉사, 섬김의 자세가 축복의 길임을 생각합니다.
얼마전부터 교회학교의 봉사가 얼마나 감사한지...정말 감사의 마음뿐입니다. 처음에 미비하게 예배 준비를 하면서 '과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걱정까지 주님께서 들으시고 저희 교회학교의 작은 부분까지 인도해주십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서로를 섬기고 봉사하겠다는 마음만 가지기만 하고 나머지는 주님께서 다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결정만 하면, 도저히 시간이 생길것 같지 않아도 지혜를 주셔서 넉넉히 여유있게 하시고, 물질로도 꼭 필요하게 사용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법칙은 간단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 다만 이런 축복을 누릴 수 있는 마음을 가지기까지가 어려운 것이지요.
늘 넘치는 사랑을 주시고 느끼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로 받은 사랑을 내안에서 가두지 않고 계속 흐를수 있도록 섬기며 봉사하겠습니다.

홍인기

2006-03-11 01:37:21

오병이어의 기적을 섬김으로 해석하심이 새롭습니다.
말씀처럼 기쁨으로 섬기고 섬김에 있어서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섬길 때 필요한, 시간, 물질, 건강 이 모든 것도 다 하나님께 받은 것임을 명심해야하겠지만.....가장 중요한 섬김을 위한 마음을 주십사 기도하고 싶습니다.

라문진

2006-03-11 03:13:57

앞으로 속장으로서 어떤 섬김의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깊게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다. 약간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는것은 내힘으로 하려해서 힘들어지고, 시간에 쫒기거나, 물질 때문에 힘들어 질지도 모른다는-전적으로 내가 내힘으로 어떻해 해볼려고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걱정들이었다.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늘 감사와 기쁨이 동반된 기도로서, 앞으로 주님의 발끝이라도 쫓아갈 수 있는 섬김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용준

2006-03-11 03:20:51

오병이어의 사건을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의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섬김의 관점에서 보면 또한 기적이 아닐 수 없다. 보리떡5개와 물고기2두마에 진정한 감사의 기도로서 15,000명이나 되는 사람을 섬길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주님의 능력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다.

주님의 힘이 아니면 진정한 섬김의 모습이 나 올 수 없는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것에 주님께 감사의 기도로서 기쁜 마음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한다.

이소진

2006-03-11 04:30:33

저는 이번 설교에서 섬김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섬김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고 나의 능력 나의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감사하고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희생이 따르기 때문에 뭔가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모습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감사와 기쁨만을 가지고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정아

2006-03-11 08:13:59

섬김의 본질에 대해...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늘 내것의 일부를 떼어서 주는 것...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 돈 들이는 것이고 내 시간 들여서 내 물질 드려서 섬기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과 돈과 물질조차도 내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왔음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 섬김은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또한 내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맡겨 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로인해 ...남에게 베풀며, 다른 사람을 섬긴다는 것으로 인해 결코 자랑할 수 없음을... 결코 으시댈수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참 섬김의 모델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좇아 주님의 능력과, 주의 도우심의 손길과, 주님의 공급하심으로 늘 낮은자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섬길수 있기를 원하며 또한 오늘 주신 말씀처럼 내 마음을 비우고 늘 주 앞에서 청지기의 모습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길 수 있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철중

2006-03-11 08:42:11

'지옥은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만 있는 곳이지만,
천국은 섬기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지옥과 천국이 섬김으로 갈라진다는 것은 즉 예수님을 잘 믿으면 자동으로
섬김의 삶을 살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 생각하던 오병이어의 결과를 중시하던 관점과는 다르게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마음을 생각해 보니 더욱 은혜가 되는 사건이다.

배미화

2006-03-12 05:57:37

섬김의 능력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섬길수있는 건강과 시간과 물질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섬김의 모습과 태도가 내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를 다스려 주시고
변함없고 지치지 않는 섬김의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노재훈

2006-03-12 09:14:49

예수님이 이 땅에서 보이신 모습을 한마디로 말하라면 ‘섬김의 모습’밖에 없다.
저는 제 자아가 너무강해서 섬김이라는것이 잘 느끼지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신모습이 섬김의 모습이라면 예수님을 닳아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경희

2006-03-12 16:18:08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벧전4:11)
그동안의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 남을 섬긴다는 단어가 어색할정도로,
섬김의 모습이 없었습니다.
이번주에 말씀을 통해서 섬김은 나의 힘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주님이 공급해주시는 힘으로 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이 공급해주시는 힘으로 하기위해서는 날마다 말씀가운데 깨어서 기도하며
그말씀을 감사함으로 실천할때 귀한 섬김의 역사가 나타날줄 믿습니다.
주님,오늘도 저에게 새힘을 공급해주세요!!!

정한나

2006-03-15 20:05:51

주님께서는 오늘도 목사님을 통해 저의 얄팍한 '섬김'을 말씀으로 새롭게 하십니다. 언제나 가장필요한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주님!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만 제대로 섬길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 주님은 언제나 저의 최고의 상담자이자 몽학선생님이심을 고백합니다.

Board Menu

リスト

Page 50 / 55
Status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118

거울

29
이용규목사 2006-06-13 692
  117

생수

31
이용규목사 2006-06-06 835
  116

아버지의 마음

30
이용규목사 2006-05-29 1023
  115

영적 싸움

33
이용규목사 2006-05-22 1522
  114

은혜의 사람 다윗

33
이용규목사 2006-05-15 1168
  113

다시 살리라

33
이용규목사 2006-05-08 808
  112

너희가 살리라

27
이용규목사 2006-05-01 777
  111

한나의 자녀교육

28
이용규목사 2006-04-24 1130
  110

부활의 용사

29
이용규목사 2006-04-17 636
  109

보배로운 피

30
이용규목사 2006-04-10 864
  108

하나님을 이긴 사람

22
이용규목사 2006-04-04 782
  107

주라 그리하면

22
이용규목사 2006-03-28 1255
  106

말이 인생을 바꾼다

20
이용규목사 2006-03-21 611
  105

요셉의 비밀병기

21
이용규목사 2006-03-14 719
  104

오병이어

20
이용규목사 2006-03-07 717
  103

순종 앞의 여리고

20
이용규목사 2006-02-28 682
  102

예수님의 심판기준

19
이용규목사 2006-02-20 837
  101

사랑의 오아시스

18
이용규목사 2006-02-15 597
  100

タビデの心

5
이용규목사 2006-02-14 490
  99

다윗의 중심

19
이용규목사 2006-02-07 889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