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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말 복

이용규목사, 2007-03-19 1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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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복

말씀//창27:27-29

지난 한 주간도 당신의 입을 통해서 수많은 말들이 세상으로 나갔다.
당신이 한 말은 당신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몸을 바꾼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가문을 바꾼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교회를 바꾸고, 동네를 바꾼다.
그런데도 당신은 ‘아직도 아무 생각 없이’ 말을 내 뱉고 있지는 않는가?
과거의 언어 습관 그대로 살고 있지는 않는가?
먼저 조용히 눈을 감아 보라. 그리고 지난 일주일 동안의 자신의 언어생활을 스스로 돌아 보자.
무슨 말이든지 말하기 전에, 먼저 3초를 기다리는 습관을 가져 보자.
특히 감정이 격해 있을 때에는 더욱 이것이 필요하다.
말을 스스로 정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말, 파괴적인 말, 상처 주는 말, 원망과 불평의 말들을 걸러내는 시간을 가져 보자.
말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뀐다. 인생은 말이 바뀌는 만큼만 성장한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
하나님은 성경에서 수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일까? 경외하는 자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일까?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말이 경건해야 경건한 사람이다.’ 사람의 경건은 그 사람의 말에 있음을 정확하게 말해 주고 있다. 그러면 말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1)        경외하는 법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시34:13)
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금하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다. 말을 하기는 쉬워도 금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부정적인 말은 더 그렇다.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불평과 비판의 말을 하고 싶을 때는 참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남에게 칭찬은 인색하면서 원망은 늘 후하게 해 주고 싶은 게 타락한 본성의 요구 사항이다. 믿음의 사람은 이것을 바꾸어야 한다.
‘칭찬은 후하게! 원망은 인색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혀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 부정의 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긍정의 말에만 움직이는 혀를 가진 사람이다. 부정적인 말을 안 하는 것이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아무리 열심히 긍정적인 말로 많은 복을 저축해 놓았더라도 부정적인 말 한방에 복의 그릇은 다 깨져 버린다. 복을 지키기 원하는가? 자신의 말을 부정적인 말에서 지키면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에 대해서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다.
(1)         악한 말을 하지 말라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시34:13)
선한 말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악한 말을 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악한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원망, 불평, 불만, 비판, 판단, 교만, 부정적, 파괴적인 말을 금해야 한다.
한국의 어느 훌륭한 목사님의, 입에 대한 간증이 우리에게 선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어렵고 힘들 때 원망과 불평의 말을 했더니 그 순간부터 복의 문이 닫혀 버리더라는 것이다. 당신의 복의 문이 닫히지 않기 위해서는 악의 입을 먼저 닫아야 한다.
(2)        거짓말을 하지 말라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시34:1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과장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왜 거짓말의 유혹을 받는가? 좀 더 이익을 보고, 좀 더 잘 보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명심하라 반드시 ‘되’로 받고 ‘말’로 갚아야 한다. 거짓말의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정직한 자에게 예비하신 하나님의 복을 향하여 뒤를 돌아보지 말고 달려 가라.
그런데 정직하게 말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이 한가지 있다.
물론 자신에게는 정직해야 하지만, 남에게는 지혜를 가진 정직한 말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그 정직이 도리어 엄청난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말을 할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 상대를 허무는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한다. 악한 말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상대방을 세워주는 말,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덕을 세우는 말 즉, 덕담이다. 덕담은 상대가 그 말을 듣고 힘을 얻어 일어나게 해 주는 말이다. 그 반대가 험담이다. 험담은 상대를 허무는 말(험담)이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가 그 말을 듣고 허물어지면, 그것은 분명히 험담이다.(잠20:19)
그러면 한번 적용해 보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란 책에 비슷한 예화가 나와 있다.
아내가 파마를 하고 와서 자랑스럽게 ‘내 머리 모양 어때요?’라고 묻는다. 당신이 볼 때에는 화가 날 정도로 맘에 안 든다. 당장 다시 바꾸라고 하고 싶을 정도이다. 그럴 때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니까? 정직하게 말할 수 밖에 없어요. 어떻게 머리를 그렇게 멋대가리 없이 볶았어요?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만약에 이렇게 말했다면 당신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다. 부부싸움으로 말이다.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 바른 말 중에서도 해서는 안 될 말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내가 틀린 말을 했니?’ 그 말 자체가 틀린 말이다. 상대편이 이미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말은 그 내용에 옳고 그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느낌에서 옳고 그름이 판명된다. 듣는 자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말고,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해야 한다.
따라서 위의 경우에는 이렇게 말을 해야 한다.
‘글쎄요.(そうですね!) 지난 번의 머리 모양도 참 예뻤어요.’
이 정도만 이야기해도 상대방은 금방 알아차린다. 하지만 전혀 기분은 상하지 않는다. 물론 하나님께 거짓말도 하지 않고 말이다.
일본 말 중에서 そうですね!는 참으로 지혜로운 말이다. 상대방에게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상처를 주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희망의 여운을 남겨 주는 좋은 말이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본심을 감춘다고 비방할 지 모르지만, 이것은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감추는 것이니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대화할 때에 어려울 때에는 そうですね!를 많이 써 보라. 지혜로운 사람으로 여겨질 것이다.
말의 지혜가 있는 사람은, 긍정적인 것은 진하게 말하고 부정적인 것은 희석시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증거는, 그 사람의 말을 보면 금방 안다. 특히 악한 말, 부정적인 말, 거짓말을 얼마나 하지 않는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2)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즉 악한 말과 궤사한 말을 하지 않는 자에게는 어떤 복이 임하게 될까? 말로써 형용하기 어려운 무시무시한(?) 복이 역사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시34:9)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족함이 없는 복을 받는다. 젊은 사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을 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했다.(10)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복이 임할까? 생명(기쁨)과 장수와 축복이 임한다.(12)
악하고 궤사한 말을 금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속 사람은 기쁨이 가득하고, 겉 사람은 축복이 가득하고 인생은 장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는 인생이 된다.
  
2.        말 복
복은 자신의 입을 통해서도 오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서도 온다. 특히 영적으로 권위가 있는 사람의 말을 통해서 온다. 많은 사람들은 이 복을 너무나 가볍게 여긴다. 복으로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복 중에 제일 귀한 복이 ‘말 복’이란 사실을 아는가? ‘말복’이 ‘돈복’보다 훨씬 귀하다. 당신은 ‘돈을 받는 복’을 더 사모하는가? 아니면 ‘축복의 말’을 받는 복을 더 사모하고 있는가?
1)        야곱이 사모한 복은?
야곱은 최고로 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최고의 복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그것을 받기 위해서 사모하며 달려 갔기 때문이다.
복은 사모하는 만큼만 임하고, 아는 만큼만 누리게 된다.
야곱은 ‘이 복’을 받기 위해서 엄청난 대가를 지불했다.
형의 옷을 몰래 입고, 아버지까지 속였고, 형제가 원수가 되는 것도 감수했으며, 집에서 야간 도주하여 광야에서 사경을 헤맸다.
야곱이 목숨 걸고 받아 내려고 했던 ‘이 복’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아버지의 땅도 아니었고, 재산도 아니었다. 그가 그토록 사모했던 것은 ‘말복’이었다.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축복의 말을 받는 것이었다. 그는 말의 복이 얼마나 큰 지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그 복을 받으려고 했던 것이다.
돼지에게 진주를 주어 보라. 쳐다보지도 않는다. 전혀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왜 일까? 진주가 가치가 없어서 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진주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돼지에게 문제가 있다. 돼지가 진주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그 가치를 아는 것이다. 가치를 아는 사람만 사모하게 되고, 누리게 된다.
당신은 ‘말복’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가치를 야곱처럼 깨닫고 있는가? 아니면 돼지처럼 관심도 없고, 오직 ‘돈복’에만 꿀꿀거리고 있지는 않는가?
‘말복’에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 최고의 복을 깨닫는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
야곱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는가? 숟가락 하나도 못 가지고 나갔지만 그의 인생은 ‘만민이 그를 섬기고 열국이 그에게 무릎 꿇는 인생’이 되었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말복’이 그대로 열매를 맺었기 때문이다.(창27:27-29)    
말복은 인생을 던져서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복이다. 인생을 바꾸어 주기 때문이다. 야곱처럼 말복을 깨닫고 사모하는 인생이 되자.
  
2)        최고의 믿음의 소유자는?
예수님이 믿음의 등수를 매겼다면 누구의 믿음이 1등을 했을까?
당연히 백부장의 믿음이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이렇게 칭찬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마8:10) 예수님 스스로 최고라고 평가하셨다. 그러면 백부장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을까?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8:8) 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그대로 믿는 믿음이었다. 즉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의 힘을 믿고 있었다. 그는 예수님의 말을 절대로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집에 있는 하인이 나을 줄을 믿었던 것이다. 그는 예수님의 말을 정말 귀하게 여겼다. 귀하게 받았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인정하시는 1등짜리 믿음이다.
백부장이 위대했던 것은 말이 주는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고, 야곱이 12지파의 아버지가 되었던 것은 말이 주는 복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믿음의 말, 축복의 말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무시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 믿음의 사람의 말을 돈보다 더 귀하게 여기고 사모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요, 복된 사람이다.
무슨 복을 받고 싶은가? 돈복, 건강복, 자식복, 명예복…이보다 훨씬 귀한 복이 있다. 야곱과 백부장이 사모했던 복을 당신도 사모하라. 바로 ‘말복’이다.
이 시간 당신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창27:29, 신28:1)  
야곱은 이 말을 받기 위해서 인생을 걸었다. 당신은 어떤가?
혹시 마음으로 이렇게 하고 싶지 않은가?
손까지 흔들면서 ‘いいえ’
이것이 문제다.
말복은 절대 사양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하는 것이다 야곱처럼. 최고의 복이기 때문이다.
누가 당신을 칭찬하거나 축복하거든 괜히 빼지 말고 ‘아멘 감사합니다’로 얼른 받아 챙겨라.
예배 때에 열심히 ‘아멘’을 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축복의 말씀, 생명의 말씀, 보배의 말씀이 쏟아지는데, 어찌 아멘으로 받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다시 한번 당신을 축복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창27:29, 신28:1)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실천 사항)
1.        말하기 전에 꼭 3초간 생각하는 시간 갖기.
2.        더러운 말, 악한 말 하지 않기-불평, 원망, 교만, 판단, 비판, 모든 부정적인 말.
3.        칭찬이나 축복의 말을 들을 때 거절하지 말고 ‘아멘 감사합니다’로 받기. 특히 말씀 받을 때 ‘아멘’ 잘 하기.

56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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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

2007-03-19 21:16:58

오늘은 참 별난 은혜가 있어 나눠보고자 합니다
사역훈련 갔다와서 바로 학교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오전이 내 발표인데 (오늘이죠)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사역훈련까지 다 마치고 학교책상에 몸을 기대니
논문 읽을 힘이 하나도 없더군요.
막막했습니다
사실 막막하기보다는 기적을 바라야할 입장이었습니다.
논문에 손이 안가니 멍청히 있다가 오늘 설교 말씀 적은 것을 보게 됐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말씀을 내 실험에 적용하기 위해 별도로 나만의 해석을
조금씩 변경해서 적어 놓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말씀은 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시편 34:9 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생명과 장수를 얻고 말이 바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그 옆에다 이렇게 써놨습니다
나는 실험을 하는 사람이다 실험을 하는 자는 무엇으로 말할까?
바로 DATA다 이 DATA가 나의 언어다 그럼 내 DATA로 남들에게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다시 말을 바꾸면 내 DATA가 생명을 얻고 장수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해답은 엉뚱하게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었습니다
얼핏 과학과는 별 관계없을 것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과학을 일으키는 힘이였던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새벽1시..저는 마음속에 이렇게 정의를 내렸습니다
1. DATA에 내 생각을 집어넣자 남들이 알아들을 수있는.
2. DATA에 가장 장점만을 얘기하자
3. 단 정직하자
4. 하나님께 나만의 언어로(DATA)말씀을 드려보자. 경외하는 마음으로 ...

이렇게 하는 사이 새벽2시조금 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늘 아침 10시가 발표시간 시간상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한 시간
일단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20분안에 대충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DATA 하나하나에 나 만의 말들을 집어넣습니다.
총 8 DATA, 남은 시간은 7시간 도저히 불가능한 시간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는데 말도 못하게 빨리 만들어 지더군요
그래도 단 한번 해석하고 연습이 불가능한 상태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해나갔습니다.
1개 DATA남고 9시 49분, 10여분남고 심장이 뛰더군요
그래도 아주 차분히 하는데 결론부분 조금 남고 Timeout...
이정도만 해도 기적인데 조금 아쉬운 기적.....
왜 나에게 단 10분정도의 여유를 주님은 허락안하실까?
약간 삐질려고 하면서 연습없이 바로 발표했습니다.
정말 DATA가 하나하나 보이더군요.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결말이 걱정..)
저는 그것을 아주 큰소리로 천천히 설명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교수님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제 발표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더군요. 발표한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질문 그리고 대답
상당히 많은 시간을 토론했습니다. 일본어로 이렇게
많은 토론을 해본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기쁘더군요.
결말.. 참 결말 !! 그 결말을 사람들이 토론해서 자기들끼리 결론을 내리더군요.
말씀중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내가하는 이 과학이라는 것도 하나님을 경외해야하는 또다른 말이라는 것을...

최현숙

2007-03-19 23:29:47

이용준 형제님의 은혜로운 나눔에 감동이 절로 넘치는 군요.
이런 모습이 바로 형제님을 탁월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정숙

2007-03-20 01:24:22

“야곱의 축복이 우리모두에게 있기를, 이 축복 받기를 원합니다.”
주일 날 강대상에서 제일 처음으로 하신 목사님의 말씀.
아멘! 큰소리로 대답했습니다.
한국 어떤 목사님 이 신학교 시절 “복” 소리만 나오면 “아멘” 하셨다는 말씀.
저는 그 목사님의 처절 했던 어려운 시절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현실 앞에서 “복”에 한이 맺혀서 “복 받기가 소원 이셨다며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면 무슨 복이라도 다 받고 싶었다고 하셨지요.”
하나님 앞에서 “아멘” 큰 소리로 말하는 축복 또한 우리성도 의 권한인데,
내 입에도 “아멘” 의 훈련이 되어 자동적으로 나옵니다.

“말 복”
정말 쉽고도 어려운 입에 복,
그 복을 오늘 상세하게 가르쳐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입에 축복 권이 있는데도 누리고 감당하지 못했던 많은 시간들,
알면서도 내가 행하지 못하여 누리고 감당하지 못했던 시간들,
지나간 시간에 미련 두지 않고 닥 아올 시간들 속에서는 꼭 이 “말 복”을 받으리라,
마음을 다잡아 메어 봅니다.

돼지는 진주의 값을 그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눈 에 보이는 꿀꿀이 죽만 본다.
수많은 세상의 예수 믿는 성도들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복이 그 어떤 세상의 복 보다 크고 놀라움을 알면서,
교회를 통하여 주님이 세우신 종을 통하여 소리의 복을 주시는데,

복중의 복인 말씀의 복은
말씀을 사모하는 만큼, 깨닫는 만큼 받을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하심이다.
야곱이 생명 걸고 받았던 복은 아버지이삭 의 축복에, 말씀의 복이라는 것을,
형제와 가족 모두를 떠나야 했고,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세상적 물질 상속도포기하고,
어머니 리브가 의 사랑으로 축복 권을 훔친 야곱의 말씀에 대한 믿음,

말씀의 힘이 얼마나 크고 힘이 있는 가를 어머니인 나도 내 아들에게 가르쳐 주려고,
국제 전화를 합니다.
사람 의 생명의 권한은 하나님께 있지만,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너를 택하여 쓰실 때,
말에 복을 가진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사가 되어,
하나님을 먼저 나타내며,
환자들에게 ‘당신 몸 구석 구석이 지금 좋아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긍정적 말만 하는 의사가 되라고 말 해주었습니다.
세상을 움직 이는 사람이 남자라면,
그 남자들을 움직이는 사람은 어머니라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 은 듣고 계시며,
어머니의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 주심이다.

말에 씨앗을 가르치는 우리어머니들이 자녀들에게,
하나님 의 말씀을 바로 가르치며,
하나님 경외 함을 가르치고,
믿음의 씨앗을 심고 가르치면 꼭 좋은 세상 이 만들어 질줄 믿습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 해 보세요.
새벽 창을 하늘로 먼저 열고 성선에 올라와 기도하면
하나님은 더 큰 은혜로 말씀에 축복을 주심이다

그리고 작은 일에 하나님의 집에 충성 하면 크신 하나님의 축복은 나타남이다.
세상에 매여서 내 힘으로 하려고 하루 다섯 시간 잠자고,
밤 낮으로 일만 하고 기도를 쉬며 지낸 시간,
물질에 노예처럼 열심히 일했지만 건강을 잃을까 봐 갑자기 쉬게 하신 하나님.
이제 석 달 쉬며 제일 만 열심히 하지만,
아들 학비걱정과 생활비 걱정에 좋으신 하나님은 걱정 말라 하심이다.
부족한 것만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비밀은 정확 하심이다.

장학금으로 학비를 채우신 하나님 정확하게 모자란 만큼을 채우시지 않고,
기도할 때 차고도 넘치게 하실 줄 믿고 감사한 것 보다 더 많이 주셨습니다.
이제는 말 복을 알기에 내 기도의 잔도 크게 넘치게 합니다.
중보 기도 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말 에 복 의 잔으로 채워 주실 줄 믿고 기도합니다.

세상 에서도 말 하기 전 3초 생각 하기.
더러운 말 악한 말 안 하기 (불평 원망 교만 판단 비판) 모든 부정적 인말 안 하기,
칭찬이나 축복의 말을 들을 때 “아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받을 때 “아멘”
이 모두를 실천 하고 적용 하겠습니다.

하나님! 새벽을 깨우는 중앙 영광교회 와 세우신 목자장의 새벽에 기도를
크게 들어 이 땅에 새벽을 깨우는 성전을 통하여 증거되게 하시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

.


강정임

2007-03-20 01:57:36

자신에게는 정직해야 하지만 남에게는 지혜를 가진 정직한 말을 해야 한다.

누가 나를 칭찬해 주거나 듣기 좋은 소리를 해주면 정말 기분이 좋고 때로는 내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고 힘이나서 피곤함도 사라지고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싫은 소리, 듣기 거북한 소리를 하면는 기분이 상하고, 마음에 상처가 될 때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적도 많았고 그때마다 정말 말조심 해야 한다고 반성하며, 뼈져리게 후회합니다.
정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해서 직선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나쁜 감정만 심어주게 됩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문제로 인해 갈등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옛말에 몸에 좋은 약은 쓰다는 말 처럼 진정으로 상대를 위한다면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 상책이 아닌지 하고 고민을 합니다.
지혜롭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만,
그래도 자신에게는 정직, 남에게는 지혜를 가진 정직한 말을.
상대에게 진심으로 덕이 될 수 있기를 기도 하면서

김영희

2007-03-20 11:19:5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 에서 금할지어다.'(시34:13)'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 하는 사람은 먼저 말씀을 전적으로
순종할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설교말씀 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언제나 좋은 언어를 골라 사용 할줄 아는 사람...또한 과연 이같은 말
을 내 뱉어 상대가 상처 받지는 않을까?!잠시 침묵을 한뒤 지혜로운 말
을 할줄 아는사람이되라...안타까워 당신 가슴을 내리치시듯 제발 말 좀
들어 달라...애원을 하시는 것 같이 애타게 말씀 하시던 목사님 말씀이
지금까지 들리는 듯 귓전을 맴돌고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의 능력을 그대로 믿는 믿음을 지니고 오직 하나님 만을
향해 질주하는 인생..."말복"을 사모하는 인생이되길 소망합니다.

얼마전 까지 나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 왔었다.(남편에게)
들게된 계 가 펑크 났을때도. 급하게 돈이 필요 하다는 누군가에게 이자에
눈이 어두워 빌려주고 좀처럼 약속을 지켜주지 않는 곤란함에 처했을 때도
그돈 어떻게 했느냐 물어보는 이사람에게 그대로 있다라며 거짓을 말하며
계속 유지할수 뿐이 없었다.먼저 우리 한국 사람을 어떻게 생각 할까?
그리고 아무리 부부 사이지만 있는 그대로를 말하면 같은 한국인 인 나의
신용까지 없어지진 않을까 라는 짧은 생각으로 두근대는 가슴을 숨기며
거짓을 유지해 왔었던 사실을 지난주일 다 실토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
자.마음의 결단을 하고 좋아하는 음식으로만 저녁 요리로 실력 발휘를 해서
얕은 꽤로 기분을 바궈 놓은뒤 말을 꺼내기 시작 했다.서두는 이렇게 시작
됬다.오늘 설교말씀 에서 거짓말 을 하는 사람은 그동안 쌓았던 복 이 다
무효가되고 예수님 께서 벌 내리신다고 하셨는데 고백해야 할 일이 있다라
며 딴에는 지혜로운 말로 대처 하느라 했다.상대의 잘못이 아니라 욕심 부
렸던 나의 잘못이라며 좀더 기다려 주는 배려를 하면 더좋은 소식이 꼭 올거
야.그때까지 믿고 기다리는데...말하면서도 조심 조심 눈치만 살피고 있는
나를 보고 피씩 웃으며 대충은 짐작하고 있었다라며 그돈 받을 생각은 아에
꿈에도 생각지 말란다.빌려 준 돈 은그냥 줬다라 생각하라면서...혹 연락을
하더라도 지금까지 받은 이자 모두 원금 계산에서 빼주라고 한다. 예수님께
더 큰벌 받는다 라며.요즘은 거꾸로 배우는 입장이 되어 버렸다.그동안
숨기 느라 이리 핑계 저리 핑계 마음 고생 꾀나 했을거야...라며 한심하다는
듯이 홀겨 보는 이사람에게 어찌나 민망 했던지...어쨌던 고백을 하고 나니
죄책감에서 해방이 되며...두번다시 이같은 어리석음을 범하는 짓은 하지
않겠사옵니다.이사람이 보고 듣는 앞에서 기도하오니 모든 잘못을 기필코
예수님게서 용서하셨으리라 믿사옵니다...아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하게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나의 말이 나의 몸을 바꾼다.
나의 말이 나의 인생을 바꾼다.
나의 말이 나의 가정을 바꾼다.
나의 말이 나의 교회를 바꾸고 동네를 바꾼다.
아멘! 아멘! 아멘! 모든일에 감사! 감사! 감사 합니다...!!!

황미

2007-03-20 14:12:51

"축복" 이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행복 해지는듯 합니다.
복 중에 가장 귀한 복은 "말복" 이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의 복 "말씀의 복" 말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적은 복 때문에 하늘의 큰 복을 놓치는 실수를 합니다.
야곱은 아버지의 "축복의 말"를 듣기위하여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그 댓가로 그의 인생은 많은 세월의 무게를 견뎌야했고 그 속에서
인내와 겸손과 아품을 겪어야 했읍니다.
그렇지만 그의 인생은 아버지의 "축복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도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말씀"을 받고 누리기 위해서는
그 무엇도 방해 할수없는 열정의로 야곱과 같이 축복의 말를 사모하며
그런 열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노력했슴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선포 할때 많은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다 압니다. 그 사실를 알면서도 잘 안되는것이 우리의 입술(말)입니다.
말이 바뀌면 나의 인생,나의 건강, 나의 사업, 나의.........
모든 것이 바뀌는것을. 한주간도 저는 부정적인 말을 쏟아 부어습니다.
미워하는 말, 파괴적인 말, 판단하는 말, 교만한 말.....
긍정의 말보다 부정적인 말를 많이 한 한주였습니다.
주여! 미련한 저를 용서하소서.
방법을 알면서도 실천 못했던 바보.
축복의 말,칭찬의 말,온유한 말로 대신하기 등.....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지못했던 또 한 주간을 회개 하며 기도합니다.
내게 부족함이 없이 채워 주시는 나의 목자여!
내가 주님을 사랑하며 경외합니다.
주님 안에 항상 기쁨이 넘치고 입술의 온유함과 입술의 지혜 를 주시어
악 에서 떠나게하옵시고 주님의 "축복의 딸" 이되게 하옵소서. 아멘
원망 하지말고 칭찬하자.
불평 하지말고 감사하자.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 합니다.

인선정

2007-03-20 17:44:40

본문의 말씀은 아버지 이삭이 아들 야곱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입니다.
문득 야곱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재산은 어쩌면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삭과 같은 아버지를 두었다면, 리브가와 같은 어머니를 두었다면.... 불효막심한 생각이지만, 어제는 다시 어머니께 실망해 버렸습니다. 부모와 자식관계는 애증의 관계라지만, 수십년간 애증을 반복하는 캐릭터들을 부모와 자식관계로 배치했는지 하나님의 뜻을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때 동경에 놀러 온 큰 동생이 우연찮은 기회를 잡아 다음달에 개인병원을 차리게 되었습니다.(동생은 직업이 치과의사입니다 ^-^;;) 그 과정에서 우리가족이 살면서 접해보지 못했던 큰 액수의 돈을 동생이 은행에서 융자를 받았는데, 어머니가 아파서 누울정도로 걱정을 하십니다. 한국에 안부차 전화할때 어머니는 걱정만 하십니다. 아버지와 통화는 안 해보았지만...... 지금까지 경험상 동생에게 격려보다 걱정과 잘 안될때의 재정적 데미지에 대해 잔소리??를 하셨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어머니께서 국제전화 넘어로 하신 말씀 중에 [기도해라]는 말씀이 몸서리치게 싫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대학에 진학할때도 대학졸업후 진로를 결정할때도 언제나 실패할까봐 안정빵??의 인생을 권면!!하셨습니다. [넌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단다. 최선을 다해!] 뭐 이런 영화에 나오는 대사 정도 흉내내어 주시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늘 남습니다. 물론 지금 동생이 은행에서 질러버린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때도, 동생들이 결혼할때도.......... 부모님이 얼마나 자식들에게 축복과 격려를 해주었는지 의문입니다.
인생의 전환점들, 고등학교를 인문계로 갈지, 이과로 갈지 문과로 갈지, 대학에 들어갈지 무엇을 전공할지, 졸업후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사업을 할지, 은행에서 돈을 빌릴지 말지, 결혼을 할지, 애를 낳을지? 하는 선택들은 기대보다 어쩌면 두려움이 생각을 먼저 자리를 차지해 버립니다. 잘못된 선택이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지배해 버리면, 그 두려움에 이끌리기되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어느새 잊어버리게 됩니다.
전 동생이 부모님이 주는 두려움에 함몰될까봐 걱정?이 되었고, 어제 밤에는 일부러 동생과 통화하고, 싸이월드에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내가 이제사 부모님의 두려움에 지배되는 가치관과 말을 더 이상 원망하고, 화를 내보아야 소용이 없겠죠. 동생들에게 격려와 축복을 해주는 일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부모님의 걱정대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동생이 그 실패를 하더라도 극복 할 수 있는 힘도 주시고, 결국엔 20년후 30년후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휼륭한 의사선생님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정미

2007-03-20 17:45:23

네 혀를 악에서 금하여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찌어다 -시:34장 13-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금하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다.
야곱은 말복을 받은 사람이다.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니 그대로
이루어 짐을 봄니다.
주일마다 사랑의말 덕스러운말 온유한말로 말씀을 먹여 주심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입술은 언제나 적용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용서하옵소서..
복은 사모하는만큼 임하고 아는 만큼 누린다고 하셨는데..
마음속의 생각은 입술로 그대로 전달됨을 봄니다
남편은 거의 매주 토요일이면 골프장으로 간다 거의 혼자있는 편이다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가는군요 혼자있어 외로우니 한번쯤은 나도 갈수
있게 해주세요~ 이러면 얼마나 좋겠느가^^
골프장 가는 뒤에다 또가요 이렇게 하였더니 아무 말도 하지않고 그냥 나간다
그날 저녁 돌아와서 그또자 안붙이면 안돼 그런다
알았어요 조심 할께요 했는데 잠시후 오늘 저녁약속이 있어 갔다올께
하는 뒤에 -어머 또 가요- 또자를 또 붙었다 나도 깜짝 놀랐다
참으로 습관은 무서운것이다.
마음속의 생각을 바꾸어 하나님의 지혜로운 말들로 가득채우고
말하기전 3초 이상 생각하고 긍정적인 말 축복의 언어로 바꾸어 질때
속사람은 기쁨이 가득하고 겉사람은 축복이 가득한 인생이 될줄 믿습니다

김부영

2007-03-21 01:04:21

어제는 태연이 유치원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58회 졸업식이였습니다.
그 집안 대대로 같은 유치원을 보내는 집안도 몇몇 있는것 같았어요
참 감동이였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말씀들을 얼마나 유창하게 잘 하시는지..
점심을 엄마들과 같이 도시락을 먹으며 마이크로 한마디씩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그동안 너무 좋은 시간들이였다 그리고 소학교
들어가면 분명 아주 잘 해낼수 있을거라는 얘기들을 많이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장래에 커서 무슨 사람이 되고 싶은지 편지를 쓰는 시간이 있었습
니다 타임캐술이라고 나중에 어떤 식으로 그 아이들이 자라서 그 편지를
받아 볼지 모르겠지만 그 편지를 봉투에 넣고 상자 안에 보관을 했습니다.
그리고 운동장에서 비둘기 모양의 풍선을 하나씩 나눠줬습니다.
"여러분의 꿈이 이 비둘기가 하늘에 훨훨 날아가는것처럼 맘껏 꿈을
향해 날개를 펼치라고"말해줬습니다.
아이들은 손에 잡고 있는 비둘기를 날렸습니다.어제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분 관계로 정말 하늘을 향해 멋있게 올라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장선생님께서 선생님들을 일미터간격으로 줄을 세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선생님들과 인사하는 시간입니다. 아이와 엄마 그 길을
지나서는 교문을 나오게 됩니다. 태연이는 어제 은혜의 말, 축복에 말을
흘러 넘치게 받고 왔습니다.
말 한마디에 아이들은 상처를 받기고 하고 힘을 얻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은혜의 말, 축복의 말, 지혜의 말, 진솔한 말만 하길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말하기 전에 3초만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이 몸에 베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조은

2007-03-21 06:09:16

지난주 잠시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은 짧았지만, 정말 많은 것을 얻고 왔습니다.
심리적인 안정도 찾았고, 가족의 사랑도 느꼈고, 자신감도 회복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감사했던 것은 축복의 말을 해 주시는 아빠를 주신것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16개월된 명신이는 밥먹는 시간에 두손모아 기도를 하고 먹고,
차키를 가져다가 차문을 여는 흉내도 내고,
텔레비전에서 원숭이가 나오면 벽에 붙여놓은 원숭이 그림을 가리 킵니다.
저는 그냥 16개월 아이처럼 보여 명신이에게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녁이 되어 아빠가 퇴근하시고 오자 명신이의 눈빛이 달라지더군요.
전 속으로 '같은 남자니까 좋아하나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명신이와 놀아주는 모습을 보고 명신이가 왜 그리도 할아버지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빠는 명신이가 어떤 행동을 해도
' 아이 잘한다~ '
' 명신이는 뭐가 되려고 이렇게 똑똑하지?'
' 우리 명신이는 어딜 가도 독보이네!'라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더군요.

순각 기억이 났습니다.
어릴적 그다지 예쁘지 않았던 저희 언니를 아빠는 늘
'온수동에서 제일 이쁘다'라며 안고 다니셨고,
그 때문인지 지금 언니는 화이트 데이때 양손으로 사탕을 들고올 정도로
예쁘고 사랑받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힘이 셌던 제가 놀다가 친구의 옷을 찢어 뜨려도
'남자들보다 힘이 세니 아무도 너한테 까불지 못할꺼야' 라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초등학교시절 우리반 팔씨름에서 1등을 했답니다^^;;

이번에도 입학을 앞두고 여러가지로 걱정하는 제게 아빠는
최고의 말로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말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빠의 축복의 말 하나로 변해가는 과정들을 보니 말입니다.

말 중에서도 축복의 말, 칭찬의 말을 그 힘이 더한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친구에게, 저에게 배우는 학생들에게.... 축복의 말을
아끼지 않고 해줘야 겠습니다.*^^*


박정선

2007-03-21 09:43:08

무슨 말이든지 말하기 전에, 먼저 3초를 기다리는 습관을 가져 보자.
말을 할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그는 예수님의 말을 정말 귀하게 여겼다. 귀하게 받았다.

저는 조급한 성격 때문에 말도 빨리 할려고 합니다.
그래서 말하다 보면 생략해 버리기도 하고 앞 뒤 말이 꼬이기도 하고 나중에 쓸데없는 말 했다고 후회도 합니다.
왜 빨리 말을 할까를 생각해 보니 빨리 해결해 버리고자 하는 내 욕심이 앞선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 말을 듣게 하셨는지 내가 어떤 말을 하기 원하시는지 생각할 시간을 정말 단 3초 만이라도 꼭 가진다면 내 마음을 지키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정말 부정적인말, 불평들은 안할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귀를 귀울이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잘 듣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安間チョウコ

2007-03-21 10:04:15

今週の説教の祝福について、キリスト教は、どのような捕らえ方をしているのか知りたくて私の持っている参考書2冊、日本基督教団出版局「聖書事典」と
ハーレイの「聖書ハンドブック」を見ても、「祝福」とか、「祝祷」という言葉については書かれていなかった。
私が思っている「祝祷」というのは礼拝の最後に牧師様が、三位一体の神と共に永遠にありますようにと、教会に集まり神にまみえた後、一週間教会から散らされて此の世で生きて行く私達に、神が励まして下さることを、牧師が神様の代わりにされるのを「祝祷」と思う。
「祝福」は、国語辞典によると(1)(他人の)幸福を祝い、また祈ること。「結婚を祝福する」 (2)キリスト教で、神から得る幸福  と書かれている。
祝福は、神が私達に下さる幸福、それは言葉によって伝えてくださるものである。何が幸福かの定義は、人により、さまざまと思う。
神様の下さる幸福は、私の心を強めてくださる、心の幸福であるから、明るくエネルギーに満ちた励まされるものである。祝福があることで、アブラハムは多くの民族の父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た。父イサクから祝福を受けることにより、イスラエルの血統がヤコブに継がれることになった。祝福はすごい力を持つ。自分はだめだと、自分を否定する人は、自分を自殺に走らせたりする。逆に自分を祝福する人は、神も力を下さり、明るくエネルギーのある人生を下さると思う。それは今の一瞬、一瞬を、現実的に、自分を改造しながら、肯定的に生きること意外にないとは思っている。あらゆる悪意は悪の巣、自分は悪の巣を骨の髄まで本能として持ち、神に悔いるのみ。ただ願うことは、神を信じ、穏やかにその環境に順応しながら、明るいエネルギーに導かれて生きていくことを願っている。

이성훈

2007-03-21 11:20:00

말에 대해 성장하고 싶습니다. 사람들과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한 다음에 집에 돌아오거나 혼자가 되면 꼭 그날 하루 한말중 말 실수한 것들이 막 떠오릅니다. 내가 이렇게 한 말이 그 사람한테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좀 더 겸손히 말했어야 하는데 너무 막 말한 것 아닐까, 그 날 한 말이 많으면 많을수록 후회도 많아집니다. 아직 말에 대한 훈련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직 저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며 대화하는 습관이 너무 적은 거 같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고 해야하는 말이 있어도, 그게 상대에게 전달되지 않을 때는 아무리 내가 옳은 소리를 하고 있어도 의미가 없어진다고 느낍니다. 이 말을 할때 상대가 어떻게 느낄까..를 더욱 항상 의식하며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습니다.

이미령

2007-03-21 19:42:43

예수믿는 집에서 자라다보니...
언제나 말은 비단 입니다....
지나고 보니 그것이 큰 축복이였습니다....

공부를 조금하고 늘 반장 하던 우리지혜에게는...
늘~ 지금도 공주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넌 세상을 고칠 일꾼이라고 노래처럼 들려 주었습니다...

지금 지혜는 침해걸린 할머니 할아버지 병동에서 실습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음식을 얼굴에 묻혀서 지혜만 보면...
얼굴에다 뽀뽀하고 손을 입에가져 다넣고 한답니다...
그런분들이 너무 귀엽답니다...
그분들도 특별히 지혜말을 잘듣는답니다....
세상을고치는 일꾼으로 하나님이 쓰시리라고 믿습니다...

공부를 정말 못하는 현준이에게는 더많이 사랑해주며...
지금도 가끔은 이삐라고 부르면 저를 부를는줄압니다...
그리고 큰 인물은 늦게 이루어진다 고...
어릴가도 내가 선전하고 다니곤 했습니다...

지금 현준이는 한국돌아가서 지금까지...
무보수로 목사님을 모시고 교회일을 밤낮 구별없이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돈때문에 고생할까봐...
어떻게 사냐고...목사님께 월급 조금이라도 달라고 말하라고 하면...
하나님은혜로 살고.. 돈 받을려고 하는일 아니라고 말하는 현준이을 보면....
얼마나 큰 인물로 쓰실찌 기대 됩니다...

앞으로 받을 축복의 그릇을 준비하기위해....
더 열심히 축복의말로 기도하렵니다....

김성섭

2007-03-21 20:59:59

------ 말복은 절대 사양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하는 것이다 야곱처럼. 최고의 복이기 때문이다. 누가 당신을 칭찬하거나 축복하거든 괜히 빼지 말고 ‘아멘 감사합니다’로 얼른 받아 챙겨라. ------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이게 바로 내 모습이었구나’ 하며 무릎을 쳤습니다. 말복은 사양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하는 것인데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저는 말복을 사양했습니다. 그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모릅니다. 사실은 아직도 말복 앞에서 무척 어색해하고 쑥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꽤 오래 전 이야기지만 말복을 사양하는 것이 결코 겸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가 믿음의 집(현, 선한목자교회) 전도사였을 때, 토요일 새벽예배는 교육부 전도사들이 돌아가면서 인도했습니다. 한두 달에 한번 꼴로 성인교인들 앞에서 설교를 하는 시간이지요. 모든 전도사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솔직히 성인교인들 앞에서 인정받고 싶고자 하는 욕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토요일 새벽예배를 인도하고 난 며칠 후, 우연히 교육부 담당 목사님의 사모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사모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도사님, 지난 번 속회예배 드릴 때 토요일 새벽예배에 참석했던 몇 몇 속회 회원들이 전도사님 설교에 무척 은혜 받았다고 전도사님 칭찬하시더라구요.” 사모님의 간접 칭찬을 들으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칭찬의 말에 ‘감사합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이 교만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무슨 설교를 잘 한다고 그러세요?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겠지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대게 그런 경우에는 상대방도 웃으면서 “무슨 말씀을.” 하고 넘어가기 마련인데, 사모님이 정색을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전도사님, 전도사님 설교가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 분들이 그냥 전도사님 듣기 좋으라고 그런 말을 했다고 믿고 싶으세요? 정말 그러길 바라세요?”
사모님의 생각지도 못했던 반응을 대하면서 저는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맞아, 나는 훌륭한 설교자가 되고 싶어 하잖아. 그런데 왜 그런 칭찬을 들을 때 감사함으로 받지 못하고 어색해 할까?”

지금도 그 사모님의 말뿐만 아니라 정색하시던 표정이며 말투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걸 보면 저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축복의 말을 거절했던 내 모습은 결코 겸손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면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던 열등감과 자기비하였던 것입니다. 정말 그런 칭찬과 인정과 축복을 원하면서도 막상 그런 말을 들으면 “나는 그런 칭찬이나 축복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이야. 내가 어떻게 그런 칭찬과 축복을 받을 수 있겠어?” 이렇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그 후로 이런 내 모습을 고치려고 무척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누가 칭찬하거나 축복의 말을 하면 “무슨 말씀을요? 아닙니다.” 식의 거절하는 말을 내뱉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아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사역훈련 시간에 한 사람씩 칭찬해 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 순서가 돌아오자 소 전도사님께서 이런 저런 칭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으면서도 얼마나 부끄럽든지. 그러나 입을 열어 “그렇게 칭찬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감사의 표시로 운전하면서 먹으려고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과자도 하나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나도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맞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칭찬의 말, 축복의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이 내게 전해주는 칭찬의 말, 축복의 말을 감사함으로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말복에 대해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결단합니다. 누가 내게 칭찬과 축복의 말을 건네면 여전히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이제는 절대로 거절하기 않고, ‘아멘 감사합니다’로 받을 것입니다. (많이 칭찬해 주세요! 많이 축복해 주세요!^0^)

하 경채

2007-03-21 22:46:39

하나님을 경외 하는 마음이 늘 나의 가슴깊이 심어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생각을 지키고 말과 행동을 지키는것인데...
죄에 사로잡혀 늘 마음을 빼깁니다.
나는 바르다고 판단해서 해온 행동이 타인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나봅니다.
영적 바른 판단을 구하고 하나님을 경외 하는마음을 구해야하나봅니다.
지금의 나로선 죄의 생각을 이길 능력이 부족합니다.
말과행동은 생각에서 나오기에 생각만 바로 잡는 능력만 받으면 지금보다더
많은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금씩...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영광의
자리에 서려합니다.

김은하

2007-03-21 23:48:02

상대가 상처를 입었다..? 그럼 그 말은 옳고 그름을 떠나 틀린 말이라...
돼지에게 진주를..? 받는자에게 도움이 안된다면... 진주도 돼지에게는 진주일수가 없겠네요...
한 주간 감기로 온갖 게으름은 다 피면서 읽던 책이 있었는데, 함께 나누기를 원해서 올려 봅니다.
...
감사의 반대는 불평이다.
불평하는 자들은 스트레스 상태를 자초하여 살아간다.
꼭두새벽부터 해거름까지 일하고도 늦게온 품꾼들과 품삯을 똑같이 받자 속았다고 생각한 포도원 품꾼들처럼 그들은 불공평한 인생, 제 몫의 빈약한 선물, 둔감한 배우자와 고용주, 교회를 허무는 자유주의자와 본분을 저버린 보수주의자, 무더운 날씨와 차가운 피자, 욕심꾸러기 부자와 게으른 가난뱅이, 자신을 희생자로 만든 국세청과 이민국과 비아그라 제조업자 따위로 배앓이를 한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세균학자 로널드 글레이저에 따르면, 불평하며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감사하는 사람들보다 감기에 2.5배나 더 잘 걸린다니 이상한 일이 아니다.)
수도원 [규정집]에서 성 베네딕트는, 불평을 공동체생활의 중대 과오로 보았다.
그는 “제자가 말로만 아니라 마음으로라도 불평하면… 심중의 불평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그 행위를 좋게 받아 주시지 않을 것이다”라고 썼다.
불평 행위를 극구 반대하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무엇보다 첫째로 불평의 말이나 조짐이 일절 없어야 하며 어떤 연유로든 불평을 보여서는 안된다. 행여 누구라도 불평하다 발각되면 더 심한 징계에 처해야 한다”
내가 보기에 베네딕트 [규정집]의 가장 멋진 소절은, 수도원 공동체에 불화를 일으키는 ‘반항적 수사’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다.
“수도원장이 거구의 수사 둘을 그에게 보내 문제를 설명하게 한다”
서구 수도원 운동의 창시자 성 베네딕트가 암시하는 바는, 왼쪽에서 명치에 잽을 날리고 오른쪽에서 턱을 훅으로 올려치면 불평하는 형제의 마음이 금세 정리된다는 것이다.
.
.
응답되지 않는 기도를 감사하는 것, 황폐한 마음 상태에서 감사하는 것, 기막힌 일과 암담한 처지와 음란한 문화와 진부한 삶 속에서 하나님 사랑을 신뢰하는 것은 곧 어둠 속에서 찬송을 속삭이는 것이다.

전한나

2007-03-22 01:16:28

복 중에 제일 귀한 복이 ‘말 복’이란 사실을 아는가? ‘말복’이 ‘돈복’보다 훨씬 귀하다. 당신은 ‘돈을 받는 복’을 더 사모하는가? 아니면 ‘축복의 말’을 받는 복을 더 사모하고 있는가?
화요일날 비자문제건으로 일찍 시나가와에 갔었습니다.
가족비자 신청을 하려고 왔다고 했더니 신청서 2장주면서 2층에서 접수하라고 합니다.머냐 이 일본어들... 하면서 전자사전을 찾아가면서 쓸려고하니 왠일이니 전자사전 건전지가 없다고 깜빡이더니 안되고 어쩔수없이 짧은 일본어실력으로 느릿느릿 써가면서 모르는건 그냥 가서 물어보자 하면서 예수님저좀 도와주세요 하면서 내가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나의 불으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도다 하면서 혼자 중얼중얼 하면서 2층으로 올라갔더니 갑자기 정겨운 목소리 언니야~~ 하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왠일입니까? 바로 명화가 있더라구요.그러면서 갑자기 어머나 하나님이 또 나를 살려주시네 하면서 명화의 도움을 받아 잘 처리 하고 왔습니다.그리고 기다리는동안 현경집사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이사를 준비하던 차의 대연이네가 살고있는 동네로 이사를 가고 싶어서 일전의 집을 보러갔었는데 집이 마땅히 없어서 그리고 제가 원하던 집이 다른사람에게 나가게 되서 그냥 돌아왔거든요.근데 그때 현경집사님이 공단사무실의 방이 나오면 연락을 달라고 하셨는데 오늘 연락이 왔다면서 시간되면 히카리가오카로 잠시 와서 보자고합니다.
또 나의 하나님이 붙여주신 친절한 명화를 모시고(?) 현경집사님과 대연이와 동연이랑 다섯이서 공단사무실에 가서 보니 제가 원하던 집보다 더좋은 집이 나와서 가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집문제로 고민이었고 그리고 저희신랑이 다음일할곳이 오에도센을 타고 다니는 곳이어서 너무나 잘되었고 무엇보다 친절하고 좋은이웃인 동연이네가 생길수 있어서 다행입니다.저희 집문제로 같이 수고해준 현경집사님댁과 우리속원모두가 기도해주시고 항상 좋은집이 나올꺼라고 말로 복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한영진

2007-03-22 14:13:03

[먼저 조용히 눈을 감아 보라. 그리고 지난 일주일 동안의
자신의 언어생활을 스스로 돌아 보자.
무슨 말이든지 말하기 전에, 먼저 3초를 기다리는 습관을 가져 보자.]
이번 주에도 제게만 쏟아지는 말씀들을 아프게 받아 새겼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적용하지 않으면 안 될 사항으로 우선
이 말하기 전에 3초를 기다리는 습관을 내 것으로 하자고 결심을 굳혔죠.
전 참 순발력이 빠르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행동도 그렇지만 말이 특히 그렇습니다.
머리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기 전에 자신도 모르게 툭 튀어 나와 버리는 말은
뱉어 내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기에 어떤 의미론 다른 사람 보다
나 자신을 더욱 아프게 할 때가 많습니다.
3초, 3초, 3초….이렇게 되새기고 있던 덕분에 이번 주
많은 위험한 순간들을 넘길 수 있었음을 고백하고, 그래서 참 감사합니다.
사실 오늘도 좀 위험했습니다.
제가 아주 사랑하는 어떤 분에게 말 대꾸를 할뻔 했습니다.
뭐 별거 아닌 말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한 이 말을 해 버렸을 때와
하지 않은 지금이 좀 다르게 생각 되어 집니다.
전혀 그런 의도없이 하신 아무 것도 아닌 말에
순간 밴댕이 소갈머리를 가진 나는 자존심이 쬐끔 상했고,
그래서 평소처럼 뛰어난 순발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입에서 나오는대로 받아치고 말았다면
그 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나 너그러운 그 분의 아량,
그리고 웃음으로 농담 처럼 얼버무리려는 뒷 북치는 나의 노력으로 인해
그냥 아무 것도 아닌 일로 넘어갔겠지만, 모르는 일이죠.
나의 말이 그 분을 상처 입히고 말았을지……
부족하지만 그래도 3초를 적용하려 애쓰는 동안 느낀 것이 있습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해서 良かった!하고 생각 되어지는 말들보다
안하길 잘했다, 하는 말들이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시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핸드폰이 드르륵 울릴 때 마다
“내 인생의 구석 구석이 매일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선포하고,
딸에게 건수가 있건 말건 의식해서 축복의 말을 해주고 하느라 바빠서
내 입을 쥐어 뜯으며 괴로워 할 일이 전에 비하면 현저히 줄었다는 사실입니다.
참, 우리 딸이 요즘 제게 말하는 목소리가
두 옥타브는 내려 갔음을 보고 드립니다.
두 마디 이상 대화를 지속하기 힘들었던 딸과 요즘 대화의 형태를 갖춘
부모 자식 다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이건 제게는 말이 준 커다란 복임이 틀림없습니다.
말씀 받을 때, 그리고 혹시 칭찬이나 축복의 말을 들었을 때는
얼른 “아멘! 감사합니다!”해야 하니까 못 기다리고, 그 외에는
이 3초 기다려 말하기를 앞으로도 계속 실천해 나가려고 합니다…
제게 아주 안성맞춤의, 꼭 필요한 실천 사항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승은

2007-03-22 18:51:12

1.야곱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는가? 숟가락 하나도 못 가지고 나갔지만
그의 인생은 ‘만민이 그를 섬기고 열국이 그에게 무릎 꿇는 인생’이 되었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말복’이 그대로 열매를 맺었기 때문이다.(창27:27-29)
말복은 인생을 던져서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복이다.
인생을 바꾸어 주기 때문이다.

주일 아침 예배를 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든 생각은 내가 요새들어
진욱이를 혼내고,가르치기[잔소리 등]에만 바빴을 뿐,정작 진욱이를 위한
축복의 말을 제대로 못해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야곱의 축복이 떠올랐다.오늘 저녁때 집에 오면 야곱이 아버지로
부터 받았던 그 말씀을 적고,진욱이에게 해줘야 겠단 생각을 하면서
집을 나섰다.기다리던 설교 시간,전율이 몸을 타고 흘렀다.
주일 말씀은 내가 바로 찾으려 했던 그 말씀이였다.모든 분들에게도 필요한
말씀 이였겠지만,내가 든 생각은 내 생각이 아닌,분명 성령께서 주신
생각임을 깨닫고 얼마나 감사,감사했는지 모른다.
부모님이 오신 5일부터 새벽기도를 나가지 못해서 긍정의 힘에도 나왔던
말에 관한 복 부분을 놓쳤었는데,혹시나 해서 오늘 새벽 책을 되돌려 보니,
세상에나 바로 내가 놓쳤던 그 부분이였고,몇주에 걸쳐 말에 관한 복을
듣고 있음에도 여전히 그 중요성을 깊이있게 깨닫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였다.말에 관한 축복이 다른 어떤 세상의 축복보다 귀함을 깨달은 이상
더이상 내 입술에 악의 말로,부정적이고,비판과 원망 섞인 말을 두어선
안되며,특별히 진욱이에게 필요한 말은 엄마의 기준에 맞춰 가르치기만,
고치기만 하기보다는 오히려 축복의 언어로 진욱이의 습관도,삶도
바꿔 나가야함을 깨닫게 되었다.
다른 무엇인가를 해주지 못해서 안타까워 하기 보다는 부모님께도,
남편에게도,진욱이에게도,또 섬기고 있는 분들에게도,또 내게도
축복의 말을,축복의 기도를 가능한한 많이 해야 겠단 생각이 든다.
사실 월요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해보려고 노력해보니,쉽지만은 않은것 같다.
남편에게도 몇번 사용했고,[알게 모르게^^]진욱이에게도 하려고 노력했으나,
감정은 참으로 쉽게 변하지만,입과 행동은 이미 습관화 되어버려 고치기가
쉽지 않다.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말씀이 귀함을 깨닫는다.
사용할 수록 축복이 내게 가까워 있음을 나 스스로도 느끼게 될 것을 믿는다!

2.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그대로 믿는 믿음이었다.
즉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의 힘을 믿고 있었다.

주일 아침 한가지 더 든 생각은 바로 믿음에 관한 것이였다.
자신한테 필요한 말씀 30-~40개 정도 정해놓고 선포하며,기도하라는
적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사실 너무 필요한 말씀은 많은데 한가지
선택하기도 힘들 뿐더러..너무 난감하게 느껴졌다.마음은 급한데 성경을
한번에 다 찾을 수도 없고,그래서 일단 기도를 했다.
내게 필요한것 지혜,건강,진로 찾기,육아,물질,남편의 공부..등 일상적인 것
부터 전도 등..필요한 수많은 것들이 머릿속을 맴돌았었다.
그런데 주일 아침에 내게 떠오른 것은 믿음 한가지였다.
내 믿음이 없음이 가장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믿음에 관한 구절부터 다시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씀에 백부장에 관한 믿음을 일등으로
생각하신다는 말씀을 주셨다.그러면서 백부장의 믿음이 바로 말씀의 능력을
그.대.로 믿는 믿음이였음을 알려주셨다.놀랐다!
구체적으로 어떤 믿음인지에 대해서 알려주셨을 뿐 아니라,말에 힘에
관련된 말씀에 바로 적용해서 일단 말씀 그대로 선포하면 되는 것이였다.
참으로 말씀은 내 중심만 흔들리지 않고,주님깨로 향하면 힘들면 힘들수록,
죄를 지으면 지을 수록,아프면 아플수록 귀가 아닌 마음으로 바로 화살처럼
박히는 힘이 있음을 깨닫는다.

단지 이런 축복의 말씀을 쉽게 잃어버리고,놓쳐버리는 나의 믿음 없음이
부끄러울 뿐이다.또 적용없이 일주일을 흘려보냈을 땐 더더욱 그렇다.
사실 은사에 대한 말씀을 사역훈련 시간에 서로 나눈 적이 있다.
목사님께서 내게 믿음에 관한 말씀을 해주셨다.그것도 그 말씀을 들은 바로
주일 저녁에 말이다.난 그 말씀이 성령께서 주신 말씀으로 들었다.
칭찬받을 수 없는데 축복해 주신 그 말씀의 의미를 난 안다.
쉽게 환경과 사람,감정에 따라 믿음이 흔들리는 내게 분명하게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내게 필요한 다른 어떤 말씀보다 급한 것이 믿음임을 말이다.
믿음을 놓치지 않는한,자연스럽게 다른 필요한 말씀들도 공급해 주실것을
믿는다.

3.이 시간 당신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창27:29, 신28:1) 야곱은 이 말을 받기 위해서 인생을 걸었다.

아멘,감사합니다!
나도 이 말씀에 인생을 걸고 싶다.남편도,진욱이도 그럴 수 있길 기도한다.
욕심많은 야곱이라고 생각했었다.하지만 그럼에도 왜 야곱이 그 축복을
뺏기지 않기 위해 인생까지 걸었는지 알것 같다.
축복된 말씀을 내 귀로,내 마음으로,내 몸으로,내 일상으로 가져와서 또
선포하면서 누리면서 살 수 있는 나와 가정이 될 수 있길 소원하며,
이런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번주는 특별히 축복의 말 이외에는 3초 기다리도록 애써야 겠다.
항상 입에 테잎을 붙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ㅡㅡ

라문진

2007-03-23 01:49:40

오늘 한국의 친구로부터 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임신시도 1년4개월만에 자연인공수정에 성공했다며 이제 임신 3개월째라며 축복의 말을 많이 해달라며 기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메일이었습니다. 임신성공 후 바로 연락할려고 했으나, 유산경험도 있고 해서 말조심하고 있다가 어느정도 안정이 된 후라 연락을 했다고 하네요. 인공수정 하는 날 내가 기도 해 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 마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좋은 소식이라 저도 기쁩니다. 아이를 무척이나 가지고 싶어했던 친구이기에 축하와 축복의 말을 많이 많이 해주었습니다. 태어나기도 전에 그 아이는 아마도 여기저기도 축복의 말을 많이 들을겁니다. 식물도 좋은 음악과 정성스런 손길과 키우는 주인의 따뜻한 말로 인해 그 성장 속도가 다르다던데, 엄마뱃속에 있는 아이도 그 축복의 말에 따라 건강하게 자라는 정도가 다르겠지요. 얼마나 말이 중요한지 새삼 느낍니다.

"부정적인 말을 안하는 것이 긍정적인 말을 하는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
아무리 열심히 긍정적이 말로 많은 복을 저축해 놓았더라도 부정적인 말 한방에 복의 그릇은 다 깨져 버린다."

맞습니다.
부정적인 말 한마디에 다 깨져버립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다시 쌓아 올려야합니다. 저의 악한 말 한마디로 인해 다른 사람의 복의 잔을 깨트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게 하시옵고, 누군가가 부정적인 말로 나의 복의 잔을 깨뜨리려 한다면 잠깐 그 복의 잔을 옮겨 놓게 하소서. 이번 한 주는 축복의 말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악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한 주였습니다. 내 말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 온갖 부정적인 말과 환경속에서 내 자아상을, 내 말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지난 주 나누었던 속회에서 주님이 나에게 부여한 '완벽한 작품이자 완벽한 사랑을 받았고 완벽한 권세'를 가진 그래서 완벽한 자아상을 가진 나에게 그 누가 “ 당신은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안돼요.”라고 부정적인 말을 한다고 해도 넘어지지 않고 내 자아상을 지키는 것이 내 말을 지키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지난 말씀이지만 깨닫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나는 할 수 있습니다.!!

김준근

2007-03-23 04:08:23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내 입장에서만 말하고,
상대방의 기분이야 어쨌든 자제를 모르고 상처를 내는 말을 하고,
때로는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에 거짓을 말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들을
주저 없이 했다.
한주.. 아니 5일동안.. 몸살과 감기에 시달려
지금 나는 입안이 심하게 헐어 말을 쉽게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몸이 찢어지고, 몸이 바싹바싹 탈듯이 마르며, 머리가 깨어질 정도로 아프고
물 한모금도 쉽게 마실 수 없는 상태에 있을 때..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과 내가 아픈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주님을 알고 나를 늬우치고, 예수님의 그림자가 되어야할 내가
그런 주님의 은혜를 뒤로한 채, 상처를 입히는 말, 악이 되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을 아시고, 이 경험을 통해 그 감사함과 그 은혜 입은 사람되는 자로서
하지 말라는 것을 알려주신 경험이라고 생각해봤고, 새벽 깨어 있을 때에 내내
"주님 감사합니다"를 줄 곧 되뇌이고, 스스로를 꾸짖고, 다짐에 다짐을 했다.
말씀에는 우리에 이익을 줄 뿐 악이 되는 말은 전혀 없다.
그런 말씀을 받은 나 또한, 은혜 받은 자로써 최소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아프게 하는 말은 버려야겠다.
일단은 ㅡㅜ 낫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최승우

2007-03-23 08:29:27

칭찬은 후하게! 원망은 인색하게!’


내가 어렸을때도 공부해나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기대를 많이 받고 자랐다.
첫째이기에 물론 그랬겠지만 언제나 좋은옷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시려고 늘 노력해주셨던거같다.우리 엄마는 잔소리를 거의 잘 안하신다.어렸을떄부터 공부해라는 소리를
거의 들어본 기억이 없다.대신 과외 선생을 붙여 주셔서 자연스레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그래서인지 어디를 가도 기가 잘 안죽는다.거기다 든든한 예수님이 뒤에 계시니 내인생에 무엇이 두렵겠는가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고민이 생겼다.우리 회사에 시어머니가 한분 계신다.
나보다 한살 어린 선배인데 매일 내 기를 죽이고 쉽게 판단해버린다.그래서 나는 그 여자 눈치를 보느라 밝은 내 성격을 조금 누그러뜨리고 있다.괜히 또 무슨 실수로 내가 혼나면 어쩌지 하는 생각..
그러다가 나는 내맘을 고쳐먹기로 했다. 내가 구지 하지 않아도 될일마저 내가 나서서 하자고 더 많이 배려하지고.돌아오는 길에 마음을 다졌다.
하나님은 그사람을 통해 나에게 무언가를 깨달게 하실꺼 같다.
나의 부족한 면을 보게 하시려고 하는것같다
잔소리는 엄마한테도 잘 안들어본지라 별로 익숙치 않은데다
지금 당장 다 잘할 자신은 없지만.내 직장은 구석구석 점점 좋아지고 있어를 매일 입으로 선포하면서..

나는 남에게 칭찬하는걸 좋아한다..
근데 칭찬을 하면 상대방이 좋은것도 물론이겠지만
내맘이 더 풍성해지고 행복해진다.그래서 칭찬에 인색하고 싶지 않은게 솔직한 내 이유다.나는 참 부자다 말복을 이렇게 많이 누리고 사니까 어떤것도 부럽지 않다.
오직 덕을 세우는 선한말로 남을 세우고 가정을 세우고 싶다..

노재훈

2007-03-23 08:57:29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시34:13)
선한 말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악한 말을 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악한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원망, 불평, 불만, 비판, 판단, 교만, 부정적, 파괴적인 말을 금해야 한다.

노재훈

2007-03-23 09:04:44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시34:13)
선한 말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악한 말을 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악한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원망, 불평, 불만, 비판, 판단, 교만, 부정적, 파괴적인 말을 금해야 한다.
아는 사람이 있는데 언제나 나앞에서는 기도해줘~ 하나님의 은혜지... 하나님께서 도우셔야 되지..... 등등의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실제로 다른사람앞에서는 전혀 은혜가 되지 않는 말을 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한층더 낮추는 말만을 한다.
그래서 말을 고쳐라고 몇번 아니 몇십번을 이야기 했는데도 전혀 바뀌어 지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른사람 즉 자기보다 힘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막 말을 한다.
자신의 모습은 자신의 말에서 나오는것을 본인이 알고 있으면서도 늘 언제나 자신을 낮추고 자신을 비하시킨다.
그래서 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외로운 길을 걷고 있다,
왜 내 앞에서는 좋은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사람에게는 늘 은혜가되지 않는 말을 하며 다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자신을 자기가 더 잘알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스트레스라든지 환경적인 영향을 받을 때는 아주 무섭게 변해버린다.
자신의 말에서 악을 금하는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원망, 불평, 불만, 비판, 판단, 교만, 부정적, 파괴적인 말을 스스럼없이 밷아 버린다. 상처입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면서.....
말에 힘이 얾마나 중요한지 한번더 말을 해야겠다.

김진희

2007-03-23 10:25:13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내가 스무살쯤 되기 전까지는 엄마에 대한 원망이 있었다. 내 인생이 뭔가 잘못된 것 같았고, 그게 꼭 엄마탓인 것만 같았다.그래서 나는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내 자식은 진짜 잘 제대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하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지금 생각하면 엄마는 내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최선으로 선택하신 것이지만 그 때는 엄마도 몰랐지만 나도 잘 몰랐다. 내가 진짜 뭘 원하는지를... 그리고 엄마 또한 조금씩 변해가시는 것 같았다. 내가 요리가 배우고 싶어서 요리를 배우면서 집에서 맛없게 그것도 세네시간에 걸쳐서 요리를 하면 엄마는 옆에서 지켜보시면서 잘 한다고 우리집 요리사라며 칭찬해 주셨다. 갑자기 퀼트가 좋아져서 이것저것 만들고 있는 걸 보고서는 어떻게 이렇게 하나며 꼼꼼하다느니 이런 칭찬들을 하셨다. 그리고 엄마가 조금이라도 잘못할려고 하면 계속 잔소리를 하는 나에게 진희는 바른 말만하네 하고 듣기 싫고 뭐라고 하고 싶으셨겠지만 그렇게 말씀하셨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그게 아닌데 그 때는 내가 진짜 잘나서 그런 말들을 하시는 줄 알았다. 늦게 나마 엄마도 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으신 듯 하다. 그렇게 나이들어서라도 칭찬듣고 격려 받으니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이렇게 늦게 다시 공부하겠다고 결심하게 되고 일본까지 와서 제자훈련까지 받게 된 걸 보니.

‘칭찬은 후하게! 원망은 인색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혀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 부정의 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긍정의 말에만 움직이는 혀를 가진 사람이다.

이렇게 잘 알면서 아직까지 나에게는 부족함이 너무 많게 느껴진다.
머릿속으로는 참아야지 좋은말로 해야지 하지만 감정이 앞서면 앞뒤를 잘 못가리고 말을 걸을 줄을 모른다. 그리고 내가 틀린말 했나 하고 생각하기 일쑤였다. 보이는대로 얘기하고 칭찬이란 걸 너무 모르고 살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이 말씀을 보니 내가 사는데 순서가 바뀐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나는 제자훈련을 받고 있고, 제자훈련을 받는건 하나님을 더 알아가기 위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 인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혀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했는데, 이렇게 내 삶이 변하지 않는건 내 멋대로 생각하고 말하는 삶에서의 실천이 없어서인 것 같다. 나도 엄마의 칭찬의 말들로 쑥쑥 자란 것 처럼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긍정의 말들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을 진짜 경외하는 혀가 다른 사람이 되어야 겠다.

김철중

2007-03-23 10:53:2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과장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왜 거짓말의 유혹을 받는가? 좀 더 이익을 보고, 좀 더 잘 보이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을 믿고나서는 가능한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때때로 조그마한 과장에서 시작하여 나중에는 큰 거짓말이 되어버리는 경험을 한적이 있다. 얼마전 부양가족 문제로 세무서에 간적이 있는데 나도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되어 고민끝에 일부 사과를 하고 정정한적이 있었는데 담당자는 오히려 사실을 이야기 했음에도 상관없다며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처리를 해주며 나의 말을 막는 바람에 결국 완전히 정정은 하지 못하였다. 돌아오면서 처음에는 원칙을 강조하던 담당자가 왜그랬을까 생각해 보았다. 아는 사이도 아니고 나는 제시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오히려 그냥 처리해 주겠다면서 통과시켜준 것이다. 아무래도 여러 사람들이 와서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우기는데 별로 항변하지도 않고 사실을 이야기 하니까 그냥 처리를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것 같다. 역시 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진실로 정면 돌파를 해야한다는 귀한 경험을 하였다.

홍인기

2007-03-23 14:31:32

"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금하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다."

말을 금하기.... 생각대로 내뱉지 않기.... 저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괜한말로 싸움 만들고 타인에게 상처주고 했던 저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복의 근원이 말의 조절에 있음을 말씀을 통해서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또한 그동안 말의 헤픔으로 입었던 많은 불이익들(복이 달아남...)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바른 말 중에서도 해서는 안 될 말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내가 틀린 말을 했니?’ 그 말 자체가 틀린 말이다."

위의 말씀... 참 맘에 와닿습니다... 스스로 틀린말도 아닌데뭐...라고 생각하며 했떤 말들.... 그중 절반은 쓸데 없는 얘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 틀린말도 문제지만 성의없는 대답이나 말들도 스스로가 고쳐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혼자 있고 싶거나 일에 몰두하고 있을때 다른사람이 말을걸면 건성으로 대답해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도 알게 모르게 상대방에 상처를 입히는 행동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의 절제와 복된말만 하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있는 복된말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싶습니다.

야곱이 사모한 복, 하나님께 받는 축복이란 단어를 통한 복.... 저또한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받게 해주실것도 믿습니다. 아멘...

신왕수

2007-03-23 17:55:57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혀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 부정의 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긍정의 말에만 움직이는 혀를 가진 사람이다"
⇒ 부정의 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긍정의 말에만 움직이는 혀를 가진 사람. 내가 항상 이런 혀를 가지고, 혀를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내가 혀로 인한 복, 즉 말 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면 그나마 어느 정도 나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긍정의 말에만 움직이는 혀를 가진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아니라 은혜를 끼치는 말을 많이 하길 소망합니다.

"선한 말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악한 말을 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악한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원망, 불평, 불만, 비판, 판단, 교만, 부정적, 파괴적인 말을 금해야 한다."
⇒ 설교시간에 말씀하셨던 망치의 비유가 생각이 든다. 선한 말을 왕창하다가도 악한 말을 한번 하는 순간에는 망치로 그 그릇을 쳐버리는 것과 같다는 말이 정말로 악한 말은 경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악한 말 중에 특히 비판, 판단이 나에게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거 같다. 정말로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안 좋은가는 정말 잘 깨닫고 있다...ㅠ.ㅠ
악한 말을 하지 않도록 내 입을 지켜야 겠다.

"형의 옷을 몰래 입고, 아버지까지 속였고, 형제가 원수가 되는 것도 감수했으며, 집에서 야간 도주하여 광야에서 사경을 헤맸다."
⇒ 나에게 성경의 인물 중에서 가장 의문을 많이 남겼던 사람이 야곱이다. 쉽게 말하면 사기를 쳐서 아버지한테 축복을 받은 야곱이 그렇게 많은 복을 받는 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치만 그는 사기를 친 댓가도 톡톡히 받았지만 그 뿐 아니라, 그때 축복을 빌었던 아버지의 말에 의한 복도 전부 누리게 되는 것을 본다. 나도 말의 복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남에게 축복의 말을 하고, 남에게 축복의 말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최현경

2007-03-23 18:01:54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혀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 부정의 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긍정의 말에만 움직이는 혀를 가진 사람이다. 부정적인 말을 안 하는 것이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지난 주에 한나 집사님이 집을 알아보려고 우리집 근처에 있는 공단 사무실에 오셨습니다. 사무실에 가서 보니 집사님이 마음에 들어하던 집은 벌써 다른 사람이 예약을 걸어 놓은 상태였고, 집사님이 원하는 조건의 집은 한 집도 찾아볼 수 가 없었습니다. 사무실 직원에 의하면 지금 이 때가 물건이 가장 없는 시기라고 했습니다. 결국 한 곳도 못보고 사무실을 나와야만 했습니다. 한나 집사님이 무거운 몸으로 먼길을 왔는데 고생한게 허사가 된 것 같고 미안한 마음에 “멀리까지 왔는데 고생만 하고, 집이 하나도 없어서 어떡하지?”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한나 집사님은 “좋은 집이 나올거야. 오늘부터 열심히 기도해야겠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이 사람은 분명히 실망하는 마음이었을텐데도 자신의 입술을 지키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상대방을 생각한답시고 걱정스런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 부끄러워졌습니다. 나의 걱정이 앞선 말에 집사님이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했더라면 서로 걱정하며 심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이니까 결국 기도하자라는 말로 끝맺었겠지만, 걱정하며 기도하는 것과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전혀 다를 것입니다. 집사님의 믿음의 한 마디로 내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집을 알아보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했기에 이번에도 이같은 일이 일어날거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집사님의 믿음대로 딱 일주일 만에 공단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예전에 원했던 구조의 집이 나왔노라고… 가서 보니 2건의 집이 있었는데 한 집은 집사님이 젤 처음에 맘에 들어했던 그 집이었고, 다른 한 집은 더 높은 층수의 집이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집사님이 높은 층수의 집을 원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 모든 조건에 맞는 집을 구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이번 주 말씀이 말 복에 관한 것이었는데, 한나 집사님을 통해 자신의 믿음의 선포로 복을 받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든 내 생각과 입술을 지켜야 함을, 그게 바로 생명의 근원이요, 복의 원천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입을 불평과 원망, 걱정의 말로는 금하고 늘 믿음의 선포, 감사와 축복의 말이 넘쳐나야 할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유광옥

2007-03-23 19:02:38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시34:13)
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금하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다.
말을 하기는 쉬워도 금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있는 말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하지만 남편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결혼을 하고 난 후 얼마 동안은
늘 힘있는 말로 성경 말씀으로 위로하고 힘을 주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부정적인 말로 안될꺼야 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
같다. 같은 말을 해도 지혜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을 일부러
화나게 할때가 많다.
주일날도 그랬다.
남편이 늘 늦게 오는 바람에 처리하지 못했던 일을 주일날까지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을 마치고 예배를 가야하는 상황이
되어서 일을보러 갔더니 사람들이 벌써부터 와서 줄을 많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예배에 늦으면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직원이 일을 빨리 처리하기를 기도했다.
다행히 생각보다 일이 빨랐지만 시간을 보니 벌써 10시가
되었다. 나는 마음이 초초하기 시작했다. 빨리가서 남편은
안내도 해야하고..무엇보다 나는 예배에 늦는것이 싫어서
남편에게 빨리 달리라고 자꾸 재촉을 했다.
남편은 평소에는 별로 속력을 내지 않는 편이다 절대로..
하지만 옆자리에 앉아서 내가 자꾸 짜증을 내니까
나름대로 빨리 달리려고 애를 썼는데 왠일인지 그날따라 공사하는
곳이 많아서 차가 많이 밀려서 길에서 서있는 시간이 많았다.
나는 예배에 늦으면 안된다는 말을 계속 되내 이면서
빨리 갈것을 계속 채촉했다.
나는 시간을 보면서 늦었어 늦었어를 또 연발 하면서 짜증이
나는대로 말을 해댔다. 남편은 운전하는데 아무런 도움은
주지 않으면서 옆에서 자꾸 짜증을 부리니까 조금은 화가
난 것 같았다. 나를 교회앞에 내려주고 난 후에도 주차장이
붐비고 멀어서 남편은 꽤나 늦게 예배에 참석했다.
오늘의 말씀은 결국 나를 위해 준비된 말씀인데 나는 남편이
빨리 들어와서 설교를 듣지 못하는 것에 또 안타까와 했다.
말씀을 듣는 내내 나는 너무 창피해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으로 말씀을 새겨 들었다.

나쁜 말을 금하고 좋은 말로 축복함으로 나또한 하나님을
경회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 일주일 동안 나름대로
말에 대해서 적용하려고 애썼더니 평안한 한주를 보낼 수

박순애

2007-03-23 19:30:28

--야곱은 최고로 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최고의 복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그것을 받기 위해서 사모하며 달려갔기 때문이다.
복은 사모하는 만큼만 임하고, 아는 만큼만 누리게 된다.

말씀을 통해 나는 칭찬을 듣는 것에도 익숙하지 못하고, 칭찬을 하는 것에도 부족한 사람임을 다시 느끼게 된다. 칭찬을 들을 때는 겸손이라는 이름으로 치장한 거절을 하고 칭찬하여야 할 때는 입이 열리지 않아 흉내도 내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말로라도 얼마나 많은 복을 빌어 줄 수 있었을 텐데 한 마디 축복도 해주지 못하고 헤어졌던 많은 사람들이게 진심으로 미안함도 생긴다. 나도 복을 좋아한다. 그러나 야곱이 치루어야 할 댓가를 알면서도 아버지의 축복의 언어를 듣고 싶어했던 모습은 그 동안 내가 받고 누렸어야 했던 헤아릴 수 없는 언어들을 그냥 흘려 보내고 말았던 자신을 회개케 한다 .
느끼는 것과 말로 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생각은 해도 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축복의 언어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남자는 나이가 들면 여성스러워진다고 하는데 친정 아버지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어렸을 적 아버지는 무척 엄한 분이셨다. 딸들이 많아 바르게 키우기 위해 그랬다고 하시지만 텔레비전을 보다가 크게 웃었다고 혼난 적도 있었으니까.. 그렇게 무뚝뚝하시고 대화를 해도 싸우는 것처럼 들리는 부모님이니 우리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해 보신 적이 없는 것이 당연했다. 그런 분이 요즘은 전화를 하면 보고싶다고 하신다. 이것이 나이 들어가는 증거 같아 서럽기도 하지만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눈물이 났다. 부모님께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기 때문이었다. 부모님이기에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당연한 줄 알면서도 그 말 한마디에 녹아드는 이 가슴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 한마디에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를 무서워하거나 멀리했던 감정들은 다 사라지고 나도 아버지를 향해 축복의 언어를 맘껏 말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라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아버지가 정말 고맙다. 말로 표현되지 않았을 때에는 부모님의 사랑이라는 안개 같은 형체만을 가지고 살았지만 이제는 그 윤곽을 확실히 보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그 동안 수 많은 사람들에게 아껴두었던 말들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기를 원한다. 그 때가 아니면 해 줄 수 없는 축복의 언어들을 맘껏 말 해 주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금하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다. 말을 하기는 쉬워도 금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부정적인 말은 더 그렇다.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불평과 비판의 말을 하고 싶을 때는 참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남에게 칭찬은 인색하면서 원망은 늘 후하게 해 주고 싶은 게 타락한 본성의 요구 사항이다. 믿음의 사람은 이것을 바꾸어야 한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우선이다. 청산유슈처럼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말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이 말을 잘하는 기준은 말을 잘하는 것보다 금하는 것이었다. 참기 힘든 분노를 품고 말을 한다면 그 사람의 얼굴이나 몸짓에서 감정은 그대로 드러날 것이다. 내 입에서 나오는 생활의 언어 중에는 부정적인 언어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것들을 부끄러워했어야 했다. 특히 내 자녀들에게 하지 말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야곱이 아버지의 축복을 그렇게 사모했던 것처럼 우리 자녀들이 부모의 축복을 사모하고 기대할 줄 아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제부터 아낌없이 자녀들에게 수 많은 축복의 언어로 씨를 뿌려야겠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의식적으로 축복해주기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어느새 부정을 말하고 원망하고 파괴하는 말들을 내 뱉게 된다. 의식적인 노력이 꼭 필요한 것이 언어의 습관인 것 같다. 본성보다는 축복을 택하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모든 사람을 축복한다.


지영민

2007-03-23 22:25:01

---칭찬은 후하게! 원망은 인색하게!’
말복은 절대 사양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하는 것이다 야곱처럼. 최고의 복이기 때문이다. 누가 당신을 칭찬하거나 축복하거든 괜히 빼지 말고 ‘아멘 감사합니다’로 얼른 받아 챙겨라. ---

오늘도 말씀 가운데 귀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칭찬과 원망을 생각했을 때 저는 후자를 즐겨했던 사람이라 생각듭니다. 원망을 즐겨하다 보면 원망의 달인이 되어 원망할 거리가 없는 것에서도 원망을 잘 찾아내어 원망을 합니다. 훈련을 통해 그것은 단지 나쁜 습관이 아닌 영을 죽이고 하나님과의 교통을 차단하는 것이라 알게 되어 지금은 원망이 하고 싶은 땐 그저 입을 꾹 다뭅니다. 이번 주 사역훈련에서 칭찬을 하는 대목에서 저는 말이 없다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원망의 말을 하는 것보단 차라리 입을 다물는 것이 제건 복입니다. 이젠 또 이런 칭찬을 하는 시간이 생긴다면 '칭찬의 달인이세요' 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칭찬이야말로 나를 살리고 또 주의 사람들을 살리는 귀한 힘이니까요.

저의 경우도 누군가 저를 칭찬을 하면 그것을 아멘하고 받기 보다는 아니예요~ 하고 거부를 했습니다. 그것이 미덕인 것처럼, 겸손인 것처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젠 저에게 오는 귀한 축복의 말들은 아멘 하고 꿀꺽 마음으로 먹겠습니다. 귀한 사랑인 줄 알고 챙기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의 복을 잘 받아 저 역시도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말로 축복하며 섬기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귀한 말 복으로 섬기겠습니다. 언제나 저의 쓴 소리를 제일 많이 듣고 계시는 목사님(남편)에게 많이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딸 부희에게도 귀한 말복을, 그리고 만나는 모든 분들께 귀한 말복으로 섬기겠습니다.

백인화

2007-03-24 00:40:54

“악하고 궤사한 말을 금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속 사람은 기쁨이 가득하고, 겉 사람은 축복이 가득하고 인생은 장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는 인생이 된다.”

바로 이런 분과 어제 30분정도의 짧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만나서 대화를 나눠본 사람 중에 가장 영혼이 맑은 분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그저 한 두 마디의 인사만 나누다가 이번 주부터 함께 속회예배를 드리게 된 필리핀분이십니다. 그저 마주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벅차하시던 그분은
15살 때부터 남의집살이를 하시며 30여년을 살아오셨습니다. 그 말을 하시면서
15살 이후로 한번도 크게 아파본적이 없다면서 당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눈물을 흘리십니다. 당신의 과거를 얘기하며 지금 돌보고 있는 집사님의 가정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복 받은 인생인지, 자신을 행운아라고 부르는 그 말에 그러면서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 그 복된 입술을 통해 제 자신이 한 없이 부끄러웠습니다. 나중에 집사님께 들은 얘기인데 그분이 할 수 있는 가장 험한 말은 わるい라고 합니다. 속회로 모이면 내가 얼마나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지 아이들 때문에 남편 때문에 얼마나 지치고 주위의 환경 때문에 얼마나 힘이 드는지 어떻게 해서든지 동정표를 얻고 위로를 얻기 원했던 저와는 달리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집사님과 아이들에 대한 그 어떤 표현도 불평이나 불만이 섞인 적이 없었습니다. 그분도 집사님도 서로가 서로를 은인으로 표현하며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만 하던 두 분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4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정말 피를 나눈 한 가족이라도 부딪히고 싸우는 일이 허다한 게 당연하다고 여기던 저로서는 어떻게 저렇게 서로를 칭찬만 할 수 있을까라고 전에는 솔직히 의아해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 분의 입술의 고백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말복’으로 충만한 그분과 있다보니 제 더럽고 추하던 마음들이 그분처럼 조금은 맑아짐을 느낍니다.

“선한 말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악한 말을 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악한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말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뀐다. 인생은 말이 바뀌는 만큼만 성장한다.”

때때로 5가지 감사의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어김없이 집안에만 있던 때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는 의지적으로 선한 말만을 하려고 무척 신경 쓰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남편과 아이들만 있거나 편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의식은 하지만 그다지 신경을 쓰진 못합니다. 요즘 자꾸 살이 찌고 있는 주은이를 향해 하루에도 몇 번씩 부정적인 말이 튀어나오는 걸 참지 못하고 내뱉고 상처를 줍니다. 그토록 순종하겠다고 외쳐댄 남편에게도 네라는 대답보다는 싫다는 대답이 더 많습니다. 하루의 일상 속에서 감사와 칭찬의 말이 많았던 날은 상대적으로 감사의 제목도 넘쳐나고 불평과 불만과 짜증이 많았던 날은 감사의 제목이 없었음을 발견합니다.
마음의 생각과 입술의 열매 없이 어찌 복만을 누리겠다고 염치없는 욕심을 부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가 그 말을 듣고 허물어지면, 그것은 분명히 험담”이라고 하신 말씀이 자꾸 마음속에 남습니다. 오늘도 교회로 나서며 한가지 일을 정중히 부탁하던 남편에게 싫다고 대답하는 순간 실망하던 남편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이번 일주일 동안 남편에게 싫다는 대답을 절대로 하지 않고 주은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것을 결단하며 적용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인수목사

2007-03-24 01:46:44

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그대로 믿는 믿음이었다

참된 믿음이란 말씀에 설득당하는 믿음입니다. 얼마전 베드로를 묵상하다가 약점 많은 그가 그것을 넘어 크게 쓰임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한 깨달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말씀 앞에 설득당할줄 아는 인생이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처음 만나는 장면은 누가복음 5장에 나옵니다. 그곳에서 주님은 전문 어부인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합니다. 그때 그는 그 말씀에 따라 그물을 던집니다. 쉽게 말하면 그는 말귀가 먹히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처럼 말씀앞에 삐딱하게 구는 것이 아니라 말씀 앞에 하는 척이라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8절을 보면 그물 가득 고기가 잡힌 것을 보고 그가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하는 고백이 나옵니다 이것은 원문에 보면 깊은 데로가 그물을 내리라고 기록된 것이 복수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원래 그물들을 내리라 했는데 베드로는 마지못해 그물 하나만 내린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이것마저 얼마나 아름답게 설득당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뜻에 설득당하는 것. 이것이 믿음이라 믿습니다

나는 얼마나 시퍼렇게 내가 살아있는지… 여전히 말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매 예배때마다 죽음의 냄새를 맡는 것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도 예배를 통해 기도를 통해 십자가 밑에서 죽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철

2007-03-24 04:20:49

말을 잘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말을 어떻게 하는야가 중요한것 같다
말의 실수가 많은 나이기에 항상 좋지못한 말을 하여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는데 그때는 그것이 나쁜것인지 잘몰랐는데 지금은
조금 미안한 마음이든다
항상 말을 하기전에 조금 여유를 두고 상대방이 들었을때에 기분이 나쁘지 않는 지혜로운 말을 해야겠다

마준철

2007-03-24 04:28:5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시34:13) 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금하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다. 말을 하기는 쉬워도 금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부정적인 말은 더 그렇다.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불평과 비판의 말을 하고 싶을 때는 참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이번 주 사역훈련 시간에 2과 소그룹 성경공부와 리더십(그러고 보니 3과 전체 제목이 "소그룹 성경공부와 리더십" 이네요?)을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부정적인 리더의 모습을 보고 나는 어떤 부분에서 취약점을 갖고 있는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눔 시간에는 스스로의 약점을 우유부단형으로 고백을 했는데,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니 다변형의 약점도 많이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변형의 정의를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쓸데없는 말(言)이 너무 많이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배운 후에 "아! 내가 바로 그런 형인데!"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정말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누가 마(馬)씨 아니랄까봐 참 말이 많습니다. 솔직히 인정합니다. 나눔 시간에 고백했던 것처럼 말하는 것에 있어서 잘 절제가 안 되는 것이 저의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말이 많다고 꼭 그것이 모두 나쁘겠습니까만은, 저의 경우는 대부분이 쓸데없는 세상 이야기, 잡담으로 이어지는 말로 인해 분위기를 인도자가 의도하는 방향과 다른 쪽으로 끌고 갔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물론 그런 의도성을 갖고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다른 분들을 고려하지 못한 행동이었음을 깊게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는 분위기를 띄어보자라는 의도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얼마나 유치하게 보였을까? 혹 저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 나눔을 통해 꼭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저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 언어 생활에 있어서의 약점을 조금씩 고쳐나가보겠다는 작은 결심입니다. 세상적이고, 가벼운 말이 제게 있어서는 부정적이고 비판의 말을 참는 것과 동일한 정도의 참기 힘든 부분이었는데 이제 그런 말 조차도 절제할 수 있는 참 지혜가 제 안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더구나 인도자라고 하는 권위에 걸맞은 품위와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 입술을 지켜 나가기를 원합니다.

木下 

2007-03-24 07:53:38

「神様の御言葉、信仰人の言葉は、お金よりも貴く思い、思慕する人は知恵ある人であり、祝福された人である」
言葉には力があり、人生を変える力があることを信じています。しかし、心で思っていてもなかなか口に出して言うことは簡単なことではないと思います。特に、肯定的な言葉です。否定的な言葉は、感情の高ぶりによって簡単に出てしまうと思います。
人の考えから出てくる言葉は、感情によって否定的になりやすいと思います。しかし、神様の御言葉は、真実を述べており、どのように私たちが生きるべきかを教えてくださっており、時代が変わろうとも不変の真理だと思います。言葉を選んで使わなくてはならないこと、言葉には、力があり
人生に影響力があること、相手の立場を考えて使わなくてはならないこと、肯定的な言葉を使うこと...言葉の力を大切に考え、使って生きて行きたいと思います。

이지영

2007-03-24 09:03:46

말을 할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 상대를 허무는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한다. 악한 말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상대방을 세워주는 말,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덕을 세우는 말 즉, 덕담이다. 덕담은 상대가 그 말을 듣고 힘을 얻어 일어나게 해 주는 말이다. 그 반대가 험담이다. 험담은 상대를 허무는 말(험담)이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가 그 말을 듣고 허물어지면, 그것은 분명히 험담이다.(잠20:19)

이번주 제자훈련 생활숙제중에, '무릇 더러운 말을 이지영 입밖에도 내지말고.....엡 4;29절 '말씀이 적힌 종이를 자는곳과, 화장실 문에 붙여서 묵상하며, 실천에 옮기기가 있었습니다. 이 숙제와 더불어, 지난주 말씀을 생각하며, 제 입에 나오는 말을 신경쓰게 되었는데, 놀라운 사실은, 짧은 하루중에도 험담이 나올 소지가 많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자훈련 숙제와 말에 대한 말씀이 없었다면, 의식하지 않는 순간순간에도 험담이 참으로 내 입에서 많이 나왔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솔직한것이 상대방을 위한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나의 솔직한 말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겠다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매우 아팠습니다. 회개합니다.
솔직한것에 플러스 지혜로운 말이 내 입에 가득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상대가 그 말을 듣고 힘을 얻어 일어나게 하는 말,,,덕담만을 내 입에서 나오도록, 마음판에 새깁니다. 앞으로는 험담의 죄를 짓지않도록 내 입술에 파숫군을 세웁니다.

김경환

2007-03-24 13:08:57

(실천 사항)
1. 말하기 전에 꼭 3초간 생각하는 시간 갖기.
2. 더러운 말, 악한 말 하지 않기-불평, 원망, 교만, 판단, 비판, 모든 부정적인 말.
3. 칭찬이나 축복의 말을 들을 때 거절하지 말고 ‘아멘 감사합니다’로 받기. 특히
말씀 받을 때 ‘아멘’ 잘 하기.

1번 실천
월요일에 이 말씀을 읽고 실천사항에 관심 갖고 실천하면서 살려고 노력 해 보았습니다. 먼저 말하기 전에 3초간 생각하는 시간 갖기를 실천하면서 제가 참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걸 많이 깨달았습니다. 저희 교회는 10층 건물에 8층에 있습니다. 빌딩이라서 청소 해 주시는 할머니가 두분이 계십니다. 건물 관리를 주인은 대단히 개끗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 정도가 되면 각층에 쓰레기를 수거 하셔서 버리는 작업을 하십니다. 하지만 저희는 성도님들과 제가 쓰레기를 버려줍니다.그런데 목요일에 쓰레기를 한번 그냥 놔 두었는데 할머니들이 치우시지를 않는겁니다. 속으로 저는 우리가 알아서 도와드리니까 아예 신경을 안쓰시네! 이제부터 치워달라고 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혹시 한국 사람이라고 무시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괜히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화가 나다 보니 지금까지 쓰레기를 버려 주었다고 고맙다는 말을 들은적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치워야 된다고 당연하게 생각 하시고 계시는 거 아니가? 점점 이상한 생각이 들어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실천사항이 생각이 나서 3초만 참아 보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3초를 참으니까 5초,10초 이상을 참게 되는 겁니다. 참다 보니까 생각이 변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 맞아! 우리가 감사의 말을 들으려고 직접 쓰레기 치운 거 아니니까 할머니들을 생각하지 말고 계속 우리가 치우자! 이런 원래의 생각대로 변하는 모습에 잘 참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작은 일이지만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이렇게 대처 해 나가면 분명 제 입술로 인한 복이 분명히 있으리라 믿습니다.

2번 실천
저희 교회는 30일 특별 새벽기도회 기간중입니다. 멀리서도 오시는 분들이 있고 가까운 곳에서 못 나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직분자들 가운데에도 못 나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들 이유는 있습니다. 하지만 사순절 기간에 주님께 더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특별기간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순종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보면 화까지 날 때도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이번 한주도 기도의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지냈습니다. 참석을 꼭 해야 할 성도님이 하루 밖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인터넷과 사람 만나는 일에는 철저하게 하면서 기도하자는 일에는 순종 못하시는 분입니다. 더 이상 제가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찾아 가서 권면을 할까? 아니면 더 기도할까? 갈등하면서 복빌어 주기가 힘든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판단과 비판의 말을 하려는 것이였습니다. 그 순간 이게 아니지! 실천사항 2번에 내가 걸리지! 하면서 오히려 그분을 축복 해 주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오히려 평안해지는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2번 실천사항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3번 실천
저도 칭찬을 들으면 아닙니다! 제가 뭘요! 이렇게 칭찬 받기를 힘들어 합니다. 그렇지도 않는데 괜히 오바해서 칭찬을 해 주는 것 같아 늘 부끄러워만 했습니다. 이번 주간에 심방을 가서 어떤분이 저에게 이런 칭찬을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기도를 많이 하시니까 오늘 전해 주신 말씀이 어쩌면 이렇게 저에게 꼭 맞는 말씀인지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영적인 목사님은 다릅니다! 이렇게 과한 칭찬을 들으면서 저는 안벌부절 못하는 것이였습니다. 그 순간에 아멘, 감사합니다. 실천사항이 생각이 나서 바로 아멘,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에게 있어서 성도님들에게 칭찬들을 때 어떻게 해야 겸손한 것인가? 에 갈등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천사항을 통해 저는 당당하게 아멘, 감사합니다! 를 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심방을 마치고 오면서 차안에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칭찬에 안절부절 하던 사람이 말씀을 통해 이렇게 변해 가는구나! 스스로를 흐뭇해 했습니다. 말씀에도 먼저 스스로에게 아멘으로 받고 성도님들에게 전하는 한주간이였습니다.

1,2,3번 실천사항을 통해서 저에게는 너무도 귀한 시간들이였습니다. 말씀을 읽고 한주간 삶에 적용하는 것이 이렇게 기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역시 말복이 얼마나 귀한지를 몸소 체험하면서 앞으로의 삶에서 말때문에 복을 잃어 버리는 미련한 종이 되지 않겠습니다. 제 삶에 말로 인해 복을 받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한주간 제 입술의 말을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한영진

2007-03-24 14:17:34

김경환 목사님의 1번 실천 결과를 듣고 크게 공감하는 바가 있어
한 말씀 올립니다. 저도 3초 기다리기를 하고 있는데,
예.수.님.하고 한 글자에 일초를 잡고 부르면 3초가 아니라
5초, 10초도 기다려지게 되는 겁니다.
거야 뭐 제일 사랑하는 분 이름을 되내이는 거니깐....
그래서 어제도 얼마나 덕을 봤는지 모릅니다.
이번 주 생활 숙제에 부정적인 말, 비판, 판단...등등의 말을 뿌리 뽑기가
있거든요, 이 3초 기다리기 덕분에 많은 악한 말들이 도로 들어갔답니다...
예.수.님.......감사합니다!!
얼른 새벽예배 가야지!!

최현숙

2007-03-24 22:46:40

긍정의 힘을 통해 새벽마다 목사님의 명 해석을 통해 실감하고 있었지만, 어쩌면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약점이 입술을 지키지 못한 말실수란 생각이 들었다. 악인과 지혜자를 구분하는 것도 말로 인한 판단 일 것이다. 말은 말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말로 통해서 행동이 나오기 때문에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 또한 행동도 실수 없다는 의미가 되겠지....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말에 대해서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고 하셨나 보다.
주일 아침에 목사님께서 이렇게 따라 해 보라고 하셨다.‘아직도 생각없이 말을 내 뱉고 계신가요?’ 이 말을 따라 하면서 나를 보니 정말로 생각없이 내 뱉고 있고 있는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순간 온 몸이 오싹해 짐을 느꼈다. 내가 생각없이 내 뱉고 있는 내 말들이 어디서 누구에게 악하게 역사하지는 않았는지..... 부정의 말이 나올 때마다 입에 반장고를 붙이고, 아무 말하지 않는 것이 더 지혜롭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실재로 입에 반장고를 붙였다 떼어다 하고 싶은 심정이 들었다.
[부정적인 말을 안 하는 것이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이 말씀에 대해선 어쩌면 내 마음을 이렇게 잘 표현해 주실까! 내 심정을 정확하게 보고 계신 것 같았다. 부정의 말은 긍정의 힘 보다 더 크게 상대방이나 나를 파괴하는 것 같다. 수없이 경험하고 있으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한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정직한 말을 한다는 핑계로 남에게 상처의 말을 서슴없이 했던 나를 책망이라도 한 듯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은 내 심장을 콕콕 찌르는 듯 했다. 그렇지 않아도 새벽마다 말에 대한 회개가 수없이 나오는데 주일날 이 말씀을 듣고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자였는지를 깨닫게 되니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였다. 긍정의 힘에 [하나님은 상대방의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그의 지위와 권위를 존중하라고 하셨다] 그렇데 나는 그렇지 않았다. ‘이것은 정말로 객관적인 판단이야. 그가 상사라고 해도 틀린 것은 틀린 거야.’ 왜 일을 이렇게 밖에 처리하지 못하죠? 상사로써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해주세요. 한번이라도 정확한 테이터를 내게 줄 수 없나요? 내게 옳지 않는 것을 지시하지 마세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로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다. 마치 혼자서 모든 약한 자를 대변하듯 그렇게 쏟아냈던 내 말들로 인해 상대방은 어떤 심정을 가졌을까..... 물론 상처를 입었겠지. 나는 그런 모습조차 자신이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였다. (아! 정말로 회개의 눈물이 나오네요)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많이 변해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아직도 여전히 부족하다.
사모가 되면서 어떤 이해관계와 일관계가 얽히지 않아서 내가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예전만큼 하지 않다고 해서 내가 그 부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는 아직도 부족하다. 아직도 내 입술과 말은 변화를 받아야 할 부분이 참 많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서는 남편을 내게 파수꾼으로 두셨다. 보이는 예수님이 내 옆에서 나의 연약함을 세워주시고 계신 것이다.
몇일전에 파마를 했다. 썩 내 맘에 들지 않았다. 집에 와서 남편에게 물었다.
“내 머리 어때요? 이상하죠? 남편은 모범 답안을 늘 제시한다. ‘글쎄요. 예전의 스타일도 이뻤어요’ 하신다. 이미 알고 있는 답안을 제시했지만 듣는 나로 하여금 아! 다행이다. 이런 맘을 갖게 했다. 정직하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란 말의 의미를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말의 능력을 알고 그것을 사모했던 야곱처럼 나도 하나님의 말씀엔 그 누구보다도 사모하는 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김정아

2007-03-25 06:24:51

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금하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부정의 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긍정의 말에만 움직이는 혀를 가진 사람이다. 부정적인 말을 안 하는 것이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내 나름대로 말을 조심스럽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누군가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며칠전 내가 했던
말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그 때 제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얘기를 하던 것이었어요.
그 때 그 말을 듣고 속이 상했다고....물론 나도 넘 속이 상하고 화가
나서 돌려서 얘기 한다고 한 말이었는데... 그 분 또한 그것을 말이 아닌
말 속에 담긴 내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어졌는지.... 속이 상했나봅니다.
참 많이 참고 참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마지막에 말을 잘 못해서
아니 참지 못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쨌든 나의 말로 인해 상대가 힘들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부정적인 말을 안 하는 것이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말의 위대한 힘과 능력을 믿는다면 함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인데...
어쩌면 그 말의 힘을 너무 간과하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를 세워주는 덕담을 하루 동안에 얼마나 해 왔는가...
생각하고 말을 하기보다 그 때 그 때 기분과 감정에 따라 나온 말이
대부분입니다. 말을 하기 전 특히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
혀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김기웅

2007-03-25 09:19:03

예배 때에 열심히 ‘아멘’을 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축복의 말씀, 생명의 말씀, 보배의 말씀이 쏟아지는데, 어찌 아멘으로 받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이번주에는 태연이 유치원 졸업식에 가는 길에 딱지를 귾었습니다.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오마와리아저씨의 근엄한 바른생활교육을 받으며 말대꾸하면 시간을
길게 끌까봐 하이하이로만 대답하며 정말 착하게 일을 마쳤습니다.
제자훈련을 받고있는 탓인지 별로 화도 나지 않았습니다.
축복도 아닌 생명도 아닌 보배는 더더욱 아닌 위반에 관한 근엄한
설교를 들으면서도 아주 정확하게 하이하이로 대답한것을 생각하면
요즘 예배시간에 애 본다는 핑계로 너무 아멘에 절실함이랄까 진지함이
결핍되어있는것을 느낍니다.
서울서 가끔씩 장로님들 오시면 맨 앞줄에 앉으셔서 예배시간 말씀에
큰 소리로 아멘 하며 화답하는것이 보기게 너무 좋았었는데...
비록 애는 보지만 좀더 예배에 집중하며 열심히 '아멘'으로 말씀을 받으며
축복의 말씀, 생명의 말씀, 보배의 말씀을 사모하겠습니다.

하제란

2007-03-25 09:23:42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시34:9)

보통은 상대를 세워주기 위해 자기를 낮추며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겨우 상대를 세워주는 것은 좋은 것인데.. 어느 사이에 자기가 진짜로 상대보다 못하다고 생각되어져 버릴 때가 있다. 즉 어느순간 자신의 말에 세뇌되어 버린다고나 할까..입 밖으로 내는 말이 단순히 상대방을 세워준다거나.. 말 그대로의 말뿐인 말을 입에 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상대방을 세워주면서 스스로에게 지혜로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것만 찾다가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되는 부지기수가 많습니다. 무작정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입에 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우러나는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자녀로서.. 그 말씀대로 신령과 진정으로 내는 말.. 이보다 더 없는 나와 상대방에게 주는 부족함이 없는 축복의 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박유진

2007-03-25 09:52:19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불평과 비판의 말을 하고 싶을 때는 참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남에게 칭찬은 인색하면서 원망은 늘 후하게 해 주고 싶은 게 타락한 본성의 요구 사항이다. 믿음의 사람은 이것을 바꾸어야 한다."

어제 선호가 퇴원해서 집에 온 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선호의 병이 남편에게 옮았는지, 남편은 오늘 내내 집에서 죽만 먹으며 누워있었습니다. 아파서 그런지 신경도 날카로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는 중에 몇가지 저의 잘못을 지적했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 그냥 순순히 그러겠다고 대답하지 못하고, 기분이 좀 상해서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기운 차리라고 정성스럽게 이것 저것 신경써서 저녁 식사를 차리고, 아기를 먹이느라 차린 밥이 다 식도록 먹지도 못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남편으로부터 내가 못한 부분에 대한 지적을 받으니 기분이 상해서 좋은 말로 대답을 못한 것입니다. 이 설교 말씀을 떠올려서 적용을 했었어야 했는데, 위의 말씀은 바로 제게 해당된 것이었습니다. 남편에게 무슨 말을 들으면, 감정대로 바로 나와버리게 됩니다. 실천사항 2번의 더러운 말, 악한말 하지 않기를 꼭 명심하고 3초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홍인철

2007-03-25 18:00:14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이번 주 생활숙제가 위의 구절을 늘상 생각하며 일주일을 지내는 것이었는데 말의 중요함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되어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말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이 들어가 있습니다. 항상 학교에서 말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며 행동하였습니다만 마음이 진실하지 못하면 내가 겉으로 아무리 긍정의 말을 하여도 상대방이 내마음을 알아차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조교님과 같이 일을 하면서 이런저런 지시를 받습니다. 저의 조교님은 실험을 알려주면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는데 어떤 때는 너무 당연한 부분까지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서 제가 말 중간에 “네. 잘 알겠습니다.”이런 식으로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습관이 그분에겐 상당히 언짢게 들렸었나봅니다. 그분의 생각은 제가 유학생이라 자세히 가르쳐주려고 하는 것인데 제가 꼭 잔소리하는 것처럼 받아들인다고 생각하신 것입니다. 한편으로 이 오해를 어떻게 풀어야하나 참 난감하기도 하였습니다만 자세히 생각해 보니 제가 그런 맘을 조금도 안 갖고 있었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니 상대방이 그렇게 느꼈겠지요. 하여튼 이런저런 저의 생각이나 평소 습관등을 들어 잘못을 구하여 잘 넘어가긴 하였지만 말하나로 그동안 쌓은 인간관계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도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단지 겉으로의 말뿐만 아니라 나의 마음을 실은 긍정의 말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항상 말뿐만이 아닌 나의 생각과 마음을 같이하여 긍정을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해야겠습니다.

최정민

2007-03-25 18:39:20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정말로 윗 말씀대로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너무 간절했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지난 한 주간 내가 어떠한 말들을 해 왔는지…
생각해 보니 아직도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설교말씀을 생각하며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해야지 라고 생각
하면서도 자꾸자꾸 평소의 생각 없이 하는 말들이 나왔습니다.
물론 상대방을 칭찬하거나 격려의 말을 평소보다 많이 해서
친구들에게 좋은 영양을 준 것도 있엇지만… 긍정적이고 남에게
은혜을 끼치는 말을 하는 습관은 한 순간에 되는데 아니라 꾸준히
생활로 해 나가야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좀더 머리 속에 인식
하면서 누구에게나 은혜를 끼칠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황은영

2007-03-25 20:18:34

"복은 사모하는 만큼 받고 아는만큼 누린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말이 바뀌고 내인생이 바뀐다
하나님이 복 주신다고 했어요"

말말말 내가 했던 말들을 생각하면 끔찍할 정도로 죄스럽고
죽을때까지 회개를 해도 용서하실수 있을까
매일 저주의 말만 했던 내가 이렇게 주제 넘게 살고 있다
나도 말에 상처를 주고 나도받고
내가 상처를 받으면 그땐 상대방을 끝까지 진을 빼는 나의
성격은 내가 생각해도 무섭다
주님 내게 아직도 저주의 말을하고 아직도 내게 자아가
남았다면 나의 모든것을 뒤집어 가루로 만들어 주세요
아직도 못 내려 놓았다면 찍소리도 못하게 밟아 주세요
내 단단한 자아의 바위를 모래알 처럼 부셔 주세요
그래서 생명이 넘치는 말이 나가게 해주시고
말의복을 받게 해주세요
가식적인 말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너무 솔직하고 정직해서 복을 받을수 있도록 내입술에
내말에 힘을 주세요 하나님이 복 주신다고 했어요

박성옥 선교사

2007-03-26 16:24:55

말복은 절대 사양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하는 것이다 야곱처럼. 최고의 복이기 때문이다.
누가 당신을 칭찬하거나 축복하거든 괜히 빼지 말고 ‘아멘 감사합니다’로 얼른 받아 챙겨라.
예배 때에 열심히 ‘아멘’을 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축복의 말씀, 생명의 말씀, 보배의 말씀이 쏟아지는데, 어찌 아멘으로 받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다시 한번 당신을 축복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창27:29, 신28:1)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우리는 누가 칭찬하는 말이나 축복하는 말을 하면 겸손합답시고 아니라고 더 낮추는데 그것이 결코 좋은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이제부터는 아멘으로 화답하고 더불어 남에게도 칭찬으로 답례해야겠다.
돼지우리가 감나무 밑에 있었는데 감이 무럭무럭 익어 홍시가 되어 우리안으로
뚝 떨어졌답니다.그돼지는 홍시를 먹고 얼마나 맛있었던지 그 홍시가 어디서 생겨났는지도 모르고 땅만 쳐다보고 땅을 비비적거리며 코에 피가 나도록 땅만 파면서 찾아댔더랍니다.피만 흘리고 아무것도 찾지 못한 돼지처럼 우리에게도 말복이야말로
하나님의 선물인데 이땅에서 헛된것에 기준이 되는것이 아니라 값진 말로써 나를 회복하고싶습니다.긍정적인말 ,격려하는말 ,세우는말 ,칭찬에말로 내가정과 교회와 이나라민족을 세울수 있어야 되겠다.
주여 내생각을 바꾸시고 내 입술을 바꾸게 도와주세요.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만
할수 있도록 나의 입술에 파숫꾼을 세워 주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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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葉の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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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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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去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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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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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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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복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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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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考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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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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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分の価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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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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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ビデの自画像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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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자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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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の宝探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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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보물찾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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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증인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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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택한 이유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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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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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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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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