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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생각

이용규목사, 2007-03-05 1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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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말씀//롬8:5-11

1.        생각의 자유를 누리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 물론 가장 소중한 자유는 죄와 사망에서의 자유이다. 물론 천국에 가면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죄와 사망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은 모습에 크게 놀라며 감사하겠지만,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자유는 이 땅에서는 실감하기 어려운 자유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참 자유를 우리가 누리기를 원하신다. 그 자유는 어떤 자유일까? 그것은 바로 ‘생각의 자유’이다. 생각이 힘든 환경에 묶이지 않는 것이다.
스데반을 한번 보자. 그는 분명히 성난 군중들에게 고소를 당하여 돌에 맞아 죽는 처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그 때 그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고 했다.(행6:15) 그는 환경의 지배를 받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그런 험한 환경 가운데서도 온전한 마음의 자유, 생각의 자유를 누린 사람이었다. 세상 어떤 권세도 그를 구속하지 못했다. 몸은 구속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의 마음, 생각은 아무도 구속하지 못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고 말했다. 그의 마음과 생각은 감옥에 갇히지 않았다.
선교사가 되기 위해서 선교사 훈련을 받은 한 젊은이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훈련이 끝난 그에게 암 진단이 내렸다. 그는 그로부터 3개월 뒤에 33세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죽기 전에 그는 괴로워하는 부모님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으로 저는 본부(천국)로 파송 받아 갑니다.’ 믿음의 사람의 ‘참 자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착각에 빠져 있다. 힘든 환경이 오면 마음도 힘들어 하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긴다. ‘지금 형편이 이런데 어찌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느냐?’ ‘저 사람이 내게 이런 말을 했는데 어찌 내가 화가 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업이 망할 지경인데 내가 어찌 불안해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맞는 말인 것 같지만 틀린 말이다.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당신의 환경과 생각은 붙어 있는 것이 아니다. 환경이 그렇다고, 반드시 그렇게 생각해야 될 이유가 전혀 없다. 당신은 충분히 주어진 환경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당신의 생각은 전적으로 당신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은 외부의 힘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선택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은, 스데반이나 바울처럼 생각의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환경과 생각을 분리할 줄 아는 사람이다. 환경은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없지만, 그 환경에 대한 생각은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 힘든 환경이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든 선택이 있을 뿐이다. 이 힘든 선택이 힘든 인생을 만든다. 명심하라. 당신을 무너뜨리는 것은 결코 힘든 환경이 아니다. 그 환경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인생을 파괴하고 있다.
믿음은 생각을 지키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은, 말씀의 무기로 생각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믿음의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 믿음의 생각, 소망의 생각, 사랑의 생각을 부정적인 환경으로부터 잘 지키는 사람이다.
혹시 지금 힘든 생각에 붙들려 있는가? 잠시 눈을 감아 보라. 그리고 자신에게 물어 보라.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이 생각이 어디에서 왔지? 하나님에게서 왔나? 아니면 사탄이 주는 생각인가?’ 하나님은 절대로 부정적인 생각을 주시지 않는다. 걱정, 두려움, 미움, 분노, 의심, 낙심… 이런 생각들은 볼 것 없이 사탄이 당신을 무너뜨리려고 주는 생각이다. 의지적으로 당신의 생각을 바꿔 보라. 사랑, 기쁨, 화목, 인내…로 바꿔 보라. 분명히 바뀔 것이다. 놀라운 것은 생각 뿐만 아니라, 기분도 바뀌고, 환경도 바뀜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감정을 결정짓고, 행동과 운명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중한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환경’의 종속물이 아니고, ‘당신의 선택’의 결과임을 잊지 말라.  
  
2.        생각의 주체는?
하나님도 ‘생각’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시고 있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골3:2) ‘땅에 것’은 세상 환경이 주는 생각이고, ‘위에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이다.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당신 손에 달려 있다. 생각은 선택이다.  
그리고 인생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멋진 처방을 주셨다. 십자가의 예수를 생각하는 것이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십자가의 예수)를 생각하라’(히12:3) 생각을 예수님께 지키는 사람은 어떤 환란을 당해도 끄떡없다. 단지 약간의 흔들림의 스릴을 맛볼 뿐이다. 흩어진 생각을 다시 예수님께 집중시키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예수님의 이름’을 영혼으로 부르는 것이다. ‘예수님’을 부르기만 하면 우리 마음 속에 둥지를 틀고 있던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은, 어둠이 빛 앞에서 도망을 가듯이, 예수님 앞에서 금방 도망을 가게 된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생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깨우쳐 주고 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롬8:5)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생각은 그 사람의 현재의 모습을 결정지어 준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가? 지금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보라. 그것이 당신의 진정한 본 모습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현재의 생각은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지어준다. 지금의 생각이 육신 즉 환경에 붙들려 있으면 미래는 사망이요, 지금의 생각이 성령 즉 말씀에 붙들려 있으면 미래는 생명과 평안이 온다. 당신의 미래를 바꾸고 싶은가? 그러면 지금 당장 당신의 생각을 바꾸어 보라. 미래는 당신의 지금의 생각에 달려 있다. 생각이 살면 인생이 살고, 생각이 죽으면 인생도 죽는다. 생각은 인생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7)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8)
당신의 생각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결정지어준다는 말이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 관계를 만들어 버린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했다. 믿음은 바로 생각을 육신으로부터 지키는 것이다.
사람은 생각의 동물이다.
생각이 현재의 모습을 결정지어 주고, 생각이 인생을 결정지어 주고, 생각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결정지어 준다. 생각이 모든 결정권을 쥐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 생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우리에게 ‘성령’의 귀한 선물을 허락하셨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성령)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9) 성령은 우리로 육적 생각에서 벗어나 영적 생각에 있도록 하신다. 성도는 성령을 ‘생각의 주체’로 모시고 있는 사람이다. 성도는 성령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성도는 생각이 성령으로 바뀐 사람이다. 생각이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는 사람이다.
겨울이 추운 것은, 지구가 태양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영향은 거리에 반비례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에 온전한 영향을 주시기 위해서, 아예 성령을 ‘너희 속’에 넣어 주셨다. 성령은 우리 마음 속에 계신다. 믿음의 사람은 생각이 성령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아야 한다. 바깥에 있는 환경의 영향을 받지 말고, 안에 있는 성령의 영향을 받아야 한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다. 생각이 성령충만한 사람이다. 생각 속에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사람이다. (사랑, 기쁨, 화평, 인내…)  
성령의 생각은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성령의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은 죽을 몸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다시 한번 명심하라. 생각이 생명권을 쥐고 있다. 당신의 생각이 살면 몸도 살고, 인생도 산다. 그러나 생각이 죽으면 몸도 죽고 인생도 다 죽는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11)

3.        당신은 환경의 노예가 아닌가?
생각은 환경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하는 것인 줄을 알면서도 우리는 자주 환경에 넘어진다. 이것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 때문이다. 타락한 본성은 환경과 생각을 붙여 놓았다. 이것을 떼어 놓는 것이 믿음의 중요한 작업이다. 우리는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신분이 바뀌었다.(롬6:13,18) 그러면 신분에 맞게 생각도 ‘죄의 생각’에서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자신에게 이렇게 선포하라. ‘나는 이제부터 환경의 노예가 아니다!’
지금도 환경에 꼼짝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환경이 시키면 즉시 그대로 반응한다. 환경이 ‘걱정해라’하면 그 즉시 ‘하이!’, ‘미워하라’하면 그 즉시 ‘하이!’, ‘짜증내라’하면 그 즉시 ‘하이!’, ‘성질내라’하면 그 즉시 ‘하이!’, ‘싸우라’하면 그 즉시 ‘하이!’, ‘낙심하라’하면 그 즉시 ‘하이!’, ‘교회 가지 말라’하면 ‘감사합니다’까지 붙여서 ‘하이!’ 환경에 얼마나 순종을 잘 하는 지 모른다. 절대로 의심하지 않고 ‘즉각 순종’한다. 절대로 토달지 않고 ‘무조건 순종한다. 절대로 중간에 포기 하지 않고, 머리 싸매고 밤을 새우며 ‘끝까지 순종’한다. 화를 내다가 중간에 ‘가만 있어 봐. 내가 왜 이렇게 화를 내고 있지? 이것이 과연 옳은가?’라며 의심하거나 멈추는 법이 없다. 일단 끝까지 화를 다 내고 나서야, 나중에 후회한다. 타락한 본성은 환경에 얼마나 열심 당원인지 모른다. 이 3가지 순종을 하나님께 드린다면 어떻게 될까? 그 인생엔 반드시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생명과 평안의 축복이 임할 것이다.
순종을 못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우리는 선천적으로 ‘순종 체질’을 타고 태어났다. 환경에 본능적으로 순종하는 자신을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는가? 우리에게는 모두 ‘삼순(三順)이’의 기질이 있다. 순종에는 문제가 없다. 단지 한가지만 바꾸면 된다. 순종의 대상만 바꾸면 당신의 순종은 바로 100점짜리로 올라갈 것이다. 환경이 주는 생각은 일단 의심하며, 할 수 있으면 미루고, 가능하면 빨리 그만두라. 반면에 하나님이 주신 생각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순종’, 아무 토 달지 말고 ‘무조건 순종’, 중도 하차하지 말고 ‘끝까지 순종’하자.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 ‘삼순이’가 되는 것이다. 당신은 환경의 삼순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삼순인가?
이 선택은 당신 몫이다. 하나님이 주는 생각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환경이 주는 생각을 선택할 것인가?  이것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해 준다.
‘육신(환경)의 생각은 사망이요, 성령(하나님)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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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2007-03-11 09:36:50

믿음은 생각을 지키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은, 말씀의 무기로 생각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믿음의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 믿음의 생각, 소망의 생각, 사랑의 생각을 부정적인 환경으로부터 잘 지키는 사람이다.

이번 말씀을 통해서 제 마음을 정말 긍정적으로 믿음으로 소망으로 사랑으로 지켜야 한다라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3월중순에서 말 사이에 장학금 발표가 나는데요 .. 점점 날짜가 다가오면서 기대보다는 이 장학금 떨어지면 .. 너무나 힘든생활이 될텐데.. 아르바이트를 지금 이상으로 많이하는 건.. 무리인데.. 이런 걱정만 앞서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이 곳에 불러주셨고 많은 기회를 주셨고 그때 그때 마다 많이 도와주시고 주셨는데 그 것을 많이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항상 미리 걱정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했었고 마음을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으로만 무장하고 나갔어야 했는데 환경이 붙들려서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복종하면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을 읽고나니 정말 하나님 안에서 자유로와 지고 싶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이 주신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지켜 나가고 싶다고 강하게 느낍니다. 언제나 제 마음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지킬 수 있게 노력해 나아가고 싶습니다.

홍인기

2007-03-11 09:58:20

"천국에 가면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죄와 사망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은 모습에 크게 놀라며 감사하겠지만,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자유는 이 땅에서는 실감하기 어려운 자유이다. "

완전한 자유를 얻은 몸임에도 사후 세계를 생각하는듯 큰 실감은 못하는게 사실인듯 합니다. 믿지만 실감이 오진 않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적어도 예수님을 믿고 그를 인해 얻게된 완전한 자유를... 세상 걱정이나 근심을 이기는데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믿음의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 믿음의 생각, 소망의 생각, 사랑의 생각을 부정적인 환경으로부터 잘 지키는 사람이다. "

믿는 사람으로서... 믿지 않는 자들과 크게 달라야 할 점이 바로 부정적인 환경에 닥치더라도 긍적적인 마음 가짐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의 근심이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을 이길수 없는... 너무도 당연한 이치를.... 망각하고 있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것 같습니다.

"타락한 본성은 환경에 얼마나 열심 당원인지 모른다. 이 3가지 순종을 하나님께 드린다면 어떻게 될까? 그 인생엔 반드시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생명과 평안의 축복이 임할 것이다."

순종의 대상을 바꾸는것만으로 어려운 세상가운데 힘들게 버티며 살아가는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완전한 자유안에 살아가는 삶으로 바뀌게 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보호막안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해주실것을 믿습니다.

정승은

2007-03-11 10:54:02

1환경에 얼마나 순종을 잘 하는 지 모른다. 절대로 의심하지 않고 ‘즉각 순종’
한다. 절대로 토달지 않고 ‘무조건 순종한다. 절대로 중간에 포기 하지 않고,
머리 싸매고 밤을 새우며 ‘끝까지 순종’한다.

친정 부모님이 오셨다,가셨다.
오시기로 결정하신 뒤부터 일명 설정맨인 나는 사전 조사와 스케줄 설정및
관리에 들어갔다.물론 친정 부모님이시라는 이유 때문인지,이번엔 느긋했다.
너무 느긋했던 탓인지,오시기 이틀전부터 평안은 사라지고,마음이 조급해
졌다.청소와 장보기,음식 메뉴 등..허둥지둥,기간도 4박 5일 밖엔 되지 않아서
짧은 시간내에 여러곳을 다녀야 해서 사전조사가 완벽하지 않았던 탓에
무리가 따를거란 예상이 되었다.신경은 예민해 지고,걱정은 쌓여갔다.
드디어 부모님이 오셨는데,오신 첫날 자동차 렌트를 했는데,생각보다 차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고,예상하긴 했지만!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급기야 우린 차가 흔들릴 만큼의 폭우로 인해 멋지게 준비한 야경을
포기하고,폭을를 뚫고 겨우 장을 봐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렇게 첫날이 가버렸다..
워낙에 스케줄대로 움직여야 하는 성격인 탓에,짜여진 일정대로 잘 움직여
지지 않는 순간엔 제대로 준비못한 내 스스로에게 화가 나기도 했다.
얼마나 벼르고,별러서 오신 딸의 집 방문이였는데,이 정도로 밖에 할 수
없었나..훨씬 전부터 준비할 수 있었는데,엄마 아빠한테 효도한번 못해드린
것이 맘에 걸려서 시집간 딸집 처음 오시는데,잘해드리고 싶다는 맘이
컸었는데,너무 죄송하다는 맘이 점점 커졌고,걱정도 그만큼 커져갔다.
이렇게 저렇게 시간에 쫓기는 바쁘고 생각보다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움직이다 보니,맘도 여유가 없어서 마지막 이틀을 앞두고서야 교회 얘기를
꺼내게 되었다.
내 상황에,환경에 굴하지 않고 내 생각도,마음도 자유하게 된 것은 바로 믿음
때문이라고,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된다고,이번주 말씀을 적용해서 말씀
드리려고 했는데,결국 페이스에 밀려 내 걱정,신랑 걱정,진욱이 걱정하시는
부모님과 하이,하이!하면서 같이 걱정을 하고 말았다!!
다행스럽게도 중간에 걱정을 내려놓고,현재의 내 모습으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목사님과 사모님 얘기를 꺼내면서,꼭 부모님 같으시다,
그래서 교회에도,일본 생활에도 적응하게 되었고,예수님 지금까지 믿고 있다.
형제 같은 분들도 만나서 많은 부분 배우고 느끼면서 지낸다 등..몇몇
잘못된 크리스찬을 보시면서 맘이 좋지 않으셨던 분들이라,그런 인식이 바뀌
시게 되길 바라면서 말씀 드렸다.고개를 끄덕이시면서 고마워 하셨다.
그리고 한가지 알게된 것은 집안에 예수 믿은 사람은 눈을 씻고 봐도
없었는데,막내 고모가 교회를 다닌다는 말씀을 전하셨다.할렐루야!
하지만 기도의 응답의 시작이구나 기뻐할 새도 없이,
환경이 힘들어져서 교회를 그만다니려고 한다는 것이였다.
십일조며,감사헌금,헌금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생활이 어려워 져서
다니기 힘들어 한다는 것이였다.
헌금을 돈 자체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내려앉았다.
이 얘기를 들으면서 기도반,걱정반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고모 환경이나,내 환경이나 별반 다를바 없는데,내가 뭐라고 위로를 하지?
뭐라고 하면서 믿음은 그런게 아니라고,다시한번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서
붙들라고 권면하지..?!등..
고모의 생각과 마음이 아직도 환경에 묶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사례가
되기도 했지만,한편으로 나 또한 완전히 생각이 자유하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2.순종의 대상만 바꾸면 당신의 순종은 바로 100점짜리로 올라갈 것이다.
환경이 주는 생각은 일단 의심하며, 할 수 있으면 미루고, 가능하면 빨리
그만두라. 반면에 하나님이 주신 생각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순종’,
아무 토 달지 말고 ‘무조건 순종’, 중도 하차하지 말고 ‘끝까지 순종’하자.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 ‘삼순이’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순종의 대상을 환경에서 주님으로 바꾸면 된다!
긍정의 힘을 통한 새벽기도는 그나마 환경에 단번에 예스하고,끝까지
순종하던 나를 중간에 스톱하고ㅡ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실어
주었다.
얼마나 부모님의 구원을 놓고 얼마나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기도했던가!
하지만 내 힘으로 하려니,참 쉽지 않음을 깨달았다.
성령께 맡기고,주님께 의지하며 때를 기다리며 계속 구하며 나갈 것이다.
그리고 환경에 휩쓸려 다니던 마음의 중심을,생각의 중심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도록 힘쓸 것이다.
여행중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이번 4월에 진욱이 보육원을 놓고 부탁했던
언니에게 이번엔 3살 원생은 뽑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언니 아들인 진욱이와 친한 형이 다니는 곳이여서 진욱이의 적응을 위해
정해 놓고 계속 기도하던 곳이였는데!!부모님이 가시고 긴장이 풀려서 끙끙
앓으면서도 내려놓지 못한 생각이였다.이제 티오가 나야만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도저히 예전과 같은 상황은 번복하고 싶지 않아서
오랜 시간 기도하며 생각하고 결정한 곳인데,갑작스레 이런 소식을 듣고
걱정이 앞섰다.다시 말씀을 받으면서 생각의 중심을 주님께로 돌리기로 했다.
다음주에 언니와 함께 티오가 나면 먼저 연락을 달라고 부탁을 하러 가기로
했다!교회 밖에선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진욱이에게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고,사회 생활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이제는 만들어 주고 싶다.
주님께서 진욱이의 마음이 준비 되었을때,분명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경제적인 문제,진로의 문제 또한 예비해 주실 것을 믿고,오직 주님께
삼순이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다.

>>리플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적,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특히나 말씀을 받는 일이라 짤은 시간에 대충 할 수
없어서,오늘에서야 리플이 가능했습니다.다음부터는 제 시간에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오성훈

2007-03-12 00:40:12

#생각은 환경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하는 것인 줄을 알면서도 우리는 자주 환경에 넘어진다. 이것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 때문이다. 타락한 본성은 환경과 생각을 붙여 놓았다. 이것을 떼어 놓는 것이 믿음의 중요한 작업이다. 우리는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신분이 바뀌었다.(롬6:13,18) 그러면 신분에 맞게 생각도 ‘죄의 생각’에서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삶을 살다보면, 허무감을 느낄 때가 있고 한없이 허전함을 느낄 환경도 만나게 된다 전혀 즐거움이 없는 그런 환경에 처할 경우도 있다. 이러한 때 사탄은 더욱 공격하여 죄의 생각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한다.
다윗도 바로 이런 경우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내 자신도 때때로 내 삶과 환경속에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경우를 지나오게 된다. 남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이런 상황들을 맞게 되는데 이 때 비로소 내 믿음을 알게 된다. 참으로 말이 쉽지, 정작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만나면 많은 신앙인들도 당황해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일 것이다.
주어진 환경, 또는 내 자신이 스스로 만든 환경(?}을 탓만 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환경에서 불평하지 말고, 주께서 함께 하심을 바라보면서 그 환경을 극복해 내야 할 것이다. 말씀에서와 같이 '죄의 종'된 모습에서 '하나님의 종'된 자의 모습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하겠다.
그러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과연 나와 함께 해 주시겠는가?'부터 생각해보아야 하겠다. 내가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일이, 지금 내가 이렇게 행동하고 있는 일이, 주님이 옳다고 인정해 주시겠는가? 과연 주님께서 내 이런 모습을 정당하다고 인정해 나와 함께 해 주시겠는가? 그것부터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그리할 때 절대로 내 자신의 처한 환경에서 낙심하지 않고, 그야말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행할 때도, 주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끝까지 승리하며 걸어나갈 수 있을 줄 믿는다.

마준철

2007-03-12 17:48:41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당신의 환경과 생각은 붙어 있는 것이 아니다. 환경이 그렇다고, 반드시 그렇게 생각해야 될 이유가 전혀 없다. 당신은 충분히 주어진 환경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당신의 생각은 전적으로 당신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은 외부의 힘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선택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선택은 당신 몫이다. 하나님이 주는 생각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환경이 주는 생각을 선택할 것인가? 이것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해 준다. ‘육신(환경)의 생각은 사망이요, 성령(하나님)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내 생각이 얼마나 육신과 환경속에 붙들려 있는지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의 선택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낳는지 깨닫게 됩니다.

지난 수요일날 수요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의 일이었습니다. 갑자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일로 뭔가 조사를 해야 할 것이 있다고 저 보고 경찰서까지 오라고 하는 전화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제가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얼마나 가슴이 떨리고 두려움이 제 생각을 지배했는지 모릅니다.

경찰서로 가는 동안에도 별의별 생각이 다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괜히 나도 무슨 모함을 받는 것은 아닐까? 교회를 마치 범죄집단 소굴로, 목사는 그 두목격으로 보는 것은 아닐까?" 괜히 마음이 두렵고 떨리는 것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경찰에게 무슨 크게 혼 난 적이 있는지 아직까지도 괜히 경찰만 보면 마음이 그렇게 떨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경찰서 문 앞에 서서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하고 난 후에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주 예수님, 이 시간에 나와 함께 계시는 성령님을 통하여 말과 행동에 자유함과 자신감을 주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기도하고 담당 경찰관을 만나러 들어갔습니다.

담당 경찰관을 만나고 나서 이야기해보니까 사실 내가 걱정했던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야기하는 내내 하나도 떨리지 않았고, 어려움을 당하는 일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아 목사님들은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군요!" 고 하는 경찰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순간, "아! 내가 정말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었구나!" 실제로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일들 중에 많은 경우는 안 해도 될 일을 가지고 걱정하고 염려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꼭 그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답이 없는 문제는 없다! 문제는 풀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미리 생각에 걱정과 염려를 붙들고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환경이 주는 생각은 대부분 속임수가 많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진짜 생각은 성령이 주는 생각인데 말입니다. 내 안에 생명과 평안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김경환

2007-03-12 18:28:17

###혹시 지금 힘든 생각에 붙들려 있는가? 잠시 눈을 감아 보라. 그리고 자신에게 물어 보라.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이 생각이 어디에서 왔지? 하나님에게서 왔나? 아니면 사탄이 주는 생각인가?’ ###

오늘 새벽에 개인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는데 제 기도가 끝날때까지 기다리시는 집사님 두분이 계셨습니다. 아침 식사를 대접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면서 저는 너무나도 귀한 집사님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교회에 한성도님이 늘 영적으로 젖만 먹여달라는 분이 계십니다. 스스로 시험들어서 본이 되지 못하는 모습이 늘 반복되어 왔습니다. 이번에도 무슨 이유인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사실 목사로서 그분에 대한 권면이나 사랑에도 조금 지쳐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가운데 이번만큼은 내 힘보다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만 하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더 이상 어린아이처럼 대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짐해 놓고도 마음 한편에서는 염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러다 믿음마저 버리면 어떻하나? 라는 염려에 마음이 조금 무거웠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있을때 오늘 아침에 두분 집사님이 제게 귀한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권사님 한분과 두분의 집사님이 저와 같은 생각으로 한달간 작정기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분을 위해서 기도 한 후에 주님의 사랑으로 잘못된 부분은 이번 기회에 권면해서 그래도 안되면 우리의 손을 벗어난 것이니까 목사님! 힘들어 하지 마세요! 저희가 해결하겠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격해서 그냥 그분들을 안아 주고 싶었습니다. 귀한 분들이 교회에 계시다는 감격에 오늘 아침부터 힘이 나는 시간이였습니다. 곰곰히 저는 제 생각 속에 사탄이 주는 생각에 붙들려 힘들어 하지 않았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든 하나님으로부터 온 생각에 고민하고 해야 했는데 성도 한명이 떨어지면 어떻하나 라는 그것에만 집중하고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고민 해 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한영혼에게 믿음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원인제공을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한영혼을 사랑하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사랑의목양이 제게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의 잘못된 생각이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어리석은 목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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