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말 복

이용규목사, 2007-03-19 19:54:26

閲覧数
2015
推奨数
19
말 복

말씀//창27:27-29

지난 한 주간도 당신의 입을 통해서 수많은 말들이 세상으로 나갔다.
당신이 한 말은 당신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몸을 바꾼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가문을 바꾼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교회를 바꾸고, 동네를 바꾼다.
그런데도 당신은 ‘아직도 아무 생각 없이’ 말을 내 뱉고 있지는 않는가?
과거의 언어 습관 그대로 살고 있지는 않는가?
먼저 조용히 눈을 감아 보라. 그리고 지난 일주일 동안의 자신의 언어생활을 스스로 돌아 보자.
무슨 말이든지 말하기 전에, 먼저 3초를 기다리는 습관을 가져 보자.
특히 감정이 격해 있을 때에는 더욱 이것이 필요하다.
말을 스스로 정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말, 파괴적인 말, 상처 주는 말, 원망과 불평의 말들을 걸러내는 시간을 가져 보자.
말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뀐다. 인생은 말이 바뀌는 만큼만 성장한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
하나님은 성경에서 수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일까? 경외하는 자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일까?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말이 경건해야 경건한 사람이다.’ 사람의 경건은 그 사람의 말에 있음을 정확하게 말해 주고 있다. 그러면 말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1)        경외하는 법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시34:13)
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금하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다. 말을 하기는 쉬워도 금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부정적인 말은 더 그렇다.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불평과 비판의 말을 하고 싶을 때는 참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남에게 칭찬은 인색하면서 원망은 늘 후하게 해 주고 싶은 게 타락한 본성의 요구 사항이다. 믿음의 사람은 이것을 바꾸어야 한다.
‘칭찬은 후하게! 원망은 인색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혀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 부정의 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긍정의 말에만 움직이는 혀를 가진 사람이다. 부정적인 말을 안 하는 것이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아무리 열심히 긍정적인 말로 많은 복을 저축해 놓았더라도 부정적인 말 한방에 복의 그릇은 다 깨져 버린다. 복을 지키기 원하는가? 자신의 말을 부정적인 말에서 지키면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에 대해서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다.
(1)         악한 말을 하지 말라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시34:13)
선한 말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악한 말을 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악한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원망, 불평, 불만, 비판, 판단, 교만, 부정적, 파괴적인 말을 금해야 한다.
한국의 어느 훌륭한 목사님의, 입에 대한 간증이 우리에게 선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어렵고 힘들 때 원망과 불평의 말을 했더니 그 순간부터 복의 문이 닫혀 버리더라는 것이다. 당신의 복의 문이 닫히지 않기 위해서는 악의 입을 먼저 닫아야 한다.
(2)        거짓말을 하지 말라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시34:1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과장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왜 거짓말의 유혹을 받는가? 좀 더 이익을 보고, 좀 더 잘 보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명심하라 반드시 ‘되’로 받고 ‘말’로 갚아야 한다. 거짓말의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정직한 자에게 예비하신 하나님의 복을 향하여 뒤를 돌아보지 말고 달려 가라.
그런데 정직하게 말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이 한가지 있다.
물론 자신에게는 정직해야 하지만, 남에게는 지혜를 가진 정직한 말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그 정직이 도리어 엄청난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말을 할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 상대를 허무는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한다. 악한 말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상대방을 세워주는 말,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덕을 세우는 말 즉, 덕담이다. 덕담은 상대가 그 말을 듣고 힘을 얻어 일어나게 해 주는 말이다. 그 반대가 험담이다. 험담은 상대를 허무는 말(험담)이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가 그 말을 듣고 허물어지면, 그것은 분명히 험담이다.(잠20:19)
그러면 한번 적용해 보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란 책에 비슷한 예화가 나와 있다.
아내가 파마를 하고 와서 자랑스럽게 ‘내 머리 모양 어때요?’라고 묻는다. 당신이 볼 때에는 화가 날 정도로 맘에 안 든다. 당장 다시 바꾸라고 하고 싶을 정도이다. 그럴 때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니까? 정직하게 말할 수 밖에 없어요. 어떻게 머리를 그렇게 멋대가리 없이 볶았어요?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만약에 이렇게 말했다면 당신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다. 부부싸움으로 말이다.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 바른 말 중에서도 해서는 안 될 말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내가 틀린 말을 했니?’ 그 말 자체가 틀린 말이다. 상대편이 이미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말은 그 내용에 옳고 그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느낌에서 옳고 그름이 판명된다. 듣는 자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말고,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해야 한다.
따라서 위의 경우에는 이렇게 말을 해야 한다.
‘글쎄요.(そうですね!) 지난 번의 머리 모양도 참 예뻤어요.’
이 정도만 이야기해도 상대방은 금방 알아차린다. 하지만 전혀 기분은 상하지 않는다. 물론 하나님께 거짓말도 하지 않고 말이다.
일본 말 중에서 そうですね!는 참으로 지혜로운 말이다. 상대방에게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상처를 주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희망의 여운을 남겨 주는 좋은 말이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본심을 감춘다고 비방할 지 모르지만, 이것은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감추는 것이니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대화할 때에 어려울 때에는 そうですね!를 많이 써 보라. 지혜로운 사람으로 여겨질 것이다.
말의 지혜가 있는 사람은, 긍정적인 것은 진하게 말하고 부정적인 것은 희석시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증거는, 그 사람의 말을 보면 금방 안다. 특히 악한 말, 부정적인 말, 거짓말을 얼마나 하지 않는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2)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즉 악한 말과 궤사한 말을 하지 않는 자에게는 어떤 복이 임하게 될까? 말로써 형용하기 어려운 무시무시한(?) 복이 역사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시34:9)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족함이 없는 복을 받는다. 젊은 사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을 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했다.(10)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복이 임할까? 생명(기쁨)과 장수와 축복이 임한다.(12)
악하고 궤사한 말을 금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속 사람은 기쁨이 가득하고, 겉 사람은 축복이 가득하고 인생은 장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는 인생이 된다.
  
2.        말 복
복은 자신의 입을 통해서도 오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서도 온다. 특히 영적으로 권위가 있는 사람의 말을 통해서 온다. 많은 사람들은 이 복을 너무나 가볍게 여긴다. 복으로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복 중에 제일 귀한 복이 ‘말 복’이란 사실을 아는가? ‘말복’이 ‘돈복’보다 훨씬 귀하다. 당신은 ‘돈을 받는 복’을 더 사모하는가? 아니면 ‘축복의 말’을 받는 복을 더 사모하고 있는가?
1)        야곱이 사모한 복은?
야곱은 최고로 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최고의 복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그것을 받기 위해서 사모하며 달려 갔기 때문이다.
복은 사모하는 만큼만 임하고, 아는 만큼만 누리게 된다.
야곱은 ‘이 복’을 받기 위해서 엄청난 대가를 지불했다.
형의 옷을 몰래 입고, 아버지까지 속였고, 형제가 원수가 되는 것도 감수했으며, 집에서 야간 도주하여 광야에서 사경을 헤맸다.
야곱이 목숨 걸고 받아 내려고 했던 ‘이 복’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아버지의 땅도 아니었고, 재산도 아니었다. 그가 그토록 사모했던 것은 ‘말복’이었다. 아버지의 입에서 나오는 축복의 말을 받는 것이었다. 그는 말의 복이 얼마나 큰 지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그 복을 받으려고 했던 것이다.
돼지에게 진주를 주어 보라. 쳐다보지도 않는다. 전혀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왜 일까? 진주가 가치가 없어서 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진주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돼지에게 문제가 있다. 돼지가 진주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그 가치를 아는 것이다. 가치를 아는 사람만 사모하게 되고, 누리게 된다.
당신은 ‘말복’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가치를 야곱처럼 깨닫고 있는가? 아니면 돼지처럼 관심도 없고, 오직 ‘돈복’에만 꿀꿀거리고 있지는 않는가?
‘말복’에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 최고의 복을 깨닫는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
야곱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는가? 숟가락 하나도 못 가지고 나갔지만 그의 인생은 ‘만민이 그를 섬기고 열국이 그에게 무릎 꿇는 인생’이 되었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말복’이 그대로 열매를 맺었기 때문이다.(창27:27-29)    
말복은 인생을 던져서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복이다. 인생을 바꾸어 주기 때문이다. 야곱처럼 말복을 깨닫고 사모하는 인생이 되자.
  
2)        최고의 믿음의 소유자는?
예수님이 믿음의 등수를 매겼다면 누구의 믿음이 1등을 했을까?
당연히 백부장의 믿음이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이렇게 칭찬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마8:10) 예수님 스스로 최고라고 평가하셨다. 그러면 백부장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을까?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8:8) 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그대로 믿는 믿음이었다. 즉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의 힘을 믿고 있었다. 그는 예수님의 말을 절대로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집에 있는 하인이 나을 줄을 믿었던 것이다. 그는 예수님의 말을 정말 귀하게 여겼다. 귀하게 받았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인정하시는 1등짜리 믿음이다.
백부장이 위대했던 것은 말이 주는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고, 야곱이 12지파의 아버지가 되었던 것은 말이 주는 복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믿음의 말, 축복의 말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무시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 믿음의 사람의 말을 돈보다 더 귀하게 여기고 사모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요, 복된 사람이다.
무슨 복을 받고 싶은가? 돈복, 건강복, 자식복, 명예복…이보다 훨씬 귀한 복이 있다. 야곱과 백부장이 사모했던 복을 당신도 사모하라. 바로 ‘말복’이다.
이 시간 당신을 예수 이름으로 축복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창27:29, 신28:1)  
야곱은 이 말을 받기 위해서 인생을 걸었다. 당신은 어떤가?
혹시 마음으로 이렇게 하고 싶지 않은가?
손까지 흔들면서 ‘いいえ’
이것이 문제다.
말복은 절대 사양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하는 것이다 야곱처럼. 최고의 복이기 때문이다.
누가 당신을 칭찬하거나 축복하거든 괜히 빼지 말고 ‘아멘 감사합니다’로 얼른 받아 챙겨라.
예배 때에 열심히 ‘아멘’을 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축복의 말씀, 생명의 말씀, 보배의 말씀이 쏟아지는데, 어찌 아멘으로 받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다시 한번 당신을 축복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창27:29, 신28:1)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실천 사항)
1.        말하기 전에 꼭 3초간 생각하는 시간 갖기.
2.        더러운 말, 악한 말 하지 않기-불평, 원망, 교만, 판단, 비판, 모든 부정적인 말.
3.        칭찬이나 축복의 말을 들을 때 거절하지 말고 ‘아멘 감사합니다’로 받기. 특히 말씀 받을 때 ‘아멘’ 잘 하기.

56 コメント

Comment Page Navigation

조정현

2007-03-26 17:26:07

......먼저 조용히 눈을 감아 보라. 그리고 지난 일주일 동안의 자신의 언어생활을 스스로 돌아 보자.무슨 말이든지 말하기 전에, 먼저 3초를 기다리는 습관을 가져 보자. 특히 감정이 격해 있을 때에는 더욱 이것이 필요하다.말을 스스로 정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말, 파괴적인 말, 상처 주는 말, 원망과 불평의 말들을 걸러내는 시간을 가져 보자. 말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뀐다. 인생은 말이 바뀌는 만큼만 성장한다......

정확히 지난 한주간 나의 말에 대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는 한주를 보냈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우니 주님과의 관계도 막히고 매일 웃음도 사라지고 답답함과 원망만 가득한 한주로 귀한 시간을 버리게 되었다.
사역훈련을 받으며 흥분형이라는 나의 최대의 단점을 알게 되었는데도 순간을 참지 못하고 나도 내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으로 내 감정을 폭발시키고 말았다.
나의 부족한 성품을 알기에 믿기 전에는 참을 인자가 열개면 살인도 면한다고 하는 말로 마음속으로 숫자를 셀때도 있었다.하지만 조금 좋아졌다고 정신을 놓으면 금방 자신의 연약함이 머리를 드는것 같다.
나도 늘 내가 틀린말 했나..라는 말을 많이 했다. 하지만 주님 안에서 그것이 옳은 말이라도 그 판단으로 인하여 분란이나 문제가 생기면 그것이 결코 주님의 뜻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았다.(알고도 실천이 잘 않되는것이 문제지만....)
나의 말과 입술을 바꿔 나의 인생이 바뀌고 인격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삶을 살수있기를 소원한다....


소대섭 전도사

2007-03-26 21:10:21

지난 한 주간...
말의 권위와 말의 복을 얼마나 선포했을까요?

제게 있어서 가장 찔림이 큰 설교의 말씀이
바로 오늘(이미 한 주간 넘었지만...)
주신 말씀입니다.

가장 약하게 가장 민감하게 저를 괴롭히는 생활습관이
바로 말에 관한 습관입니다.

쉽게 댓글을 달 수가 없었습니다.
위에 있는 세가지 적용을 하고 나서 댓글을 달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반은 성공 반은 실패입니다.
매일 매일 더러운 말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아침에 일어서 제일 먼저 한숨을 쉬고 일어나고... 좀만 더 잤으면
좋겠다.. 좀만 더 잤으면 좋겠다.. 를 연발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물론 욕은 아니지만, 나의 빈궁함이 게으름에서 온다는 것을 안다면
이보다 더러운 말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얼마전에 성경의 잠언을 읽으면서 말에 관한 구절들에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가며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뿐 여전히 말의 복을 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도 남들과 있을 때면.. 또 다른 분들이 칭찬을 해주고 복된 말을
해 주시면 '아멘~~ 감사합니다!!'를 연습했습니다.
그나마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말하기 전에 3초를 생각해야 하는데...
누군가 대화를 하다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말을 하면 기분이 상할 때가 많다고...
제가 말을 잘 끊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먼저 '그게 아니다...'라는 말을 먼저 뱉는다고 합니다.
만일 말하기 전에 3초를 생각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오늘의 실천과제는 한 주간으로 끝날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거의 평생 지키고 적용해야 할 매우 귀한 생활습관임을
깨닫게 됩니다.
단순히 내가 복을 누리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이웃에게 가족에게
덧을 끼치고, 복을 끼치는 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오성훈

2007-03-27 08:13:55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혀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 부정의 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긍정의 말에만 움직이는 혀를 가진 사람이다.#

긍정적으로 말을 풀어 간다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다. 더군다나 주위 환경이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선뜻 말할 용기가 잘 생겨나지 않는다. 물론 막연한 신념만으로 만용을 부리는 말은 애초 소용없는 것이지만, 긍정적인 것에 대한 확신을 선포하는 용기는 언제나 가치 있는 일이요, 축복의 일일 것이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부정적으로 말할 때 어김없이 긍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분이셨다. 진정 예수님은 긍정의 언어를 선포하셨던 분이셨다.
어느 날 저녁 베드로는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는 오늘밤에는 고기가 없다고 부정적으로 말했지만, 예수님은 고기가 많이 있으니 그물을 던지라는 긍정적 언어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물을 던지고 들어올렸을 때 물고기로 가득 차는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음을 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음식과 마실 것이 있습니다. 보입니다. 들립니다. 자라나고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예수님과 같은 긍정적인 언어가 쉽지 않습니다. 포기하기가 더 쉽고, 에이- 틀렸어, 안돼 라는 말이 더 쉬웠던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보면서 나에게 가능하다, 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말을 다시 가르쳐 주십니다. 이제 띠엄 띠엄이라도 나는 그 말을 배우려 합니다.

김명화

2007-03-27 16:45:47

복은 사모하는 만큼 받게 된다.
아는 만큼만 누리게 된다.
사모하는 자만이 받을 수 있다.
말복을 받기 원합니다.
저처럼 말을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이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알고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고쳐 보려고 다짐합니다.
말에 힘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말이 바뀐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의 능력을 믿습니다.
덕담을 잘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거짓말을 하지 말자.
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렇게 싫어하는 일이신지 몰랐습니다.
복은 자신의 입을 통해서도 오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서도 온다.
나는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참 많이 했습니다.
모르고 또 좋은 일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용서가 되지만은
알면서 나쁜 일에 거짓말을 하는 것은 용서 할 수 없다.
이 도리를 알면서도 거짓말을 밥 먹 듯이 한 나에게 무슨 제자의 자격이 있을까?
한때는 이 괴로움 때문에 많이 힘들었든 적도 있습니다.
사탄은 야 너는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지 말아라 내가 다 민망하다며
옆에서 나를 괴롭히든 시절 하나님께서는 다 용서해 주신다고 말씀하시며
이제부터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위로 해주셨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멘

양미옥

2007-03-29 17:39:14

‘말이 경건해야 경건한 사람이다.

무릇 더러운말은 양미옥 입 밖에도 내지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말을 하여 듣는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옷장 화장실 사무실 책상 앞에 붙혀놓고 하루에 몇번씩 보면서 저의 머리속에 암기를 해 놓았습니다. 벌써 2주째되어가는데 저역시 말로 대응하는 일을 하다보니 여러 타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다 똑같이 친절하게 하지 못하고 저도 큰소리・・・칠때도 있고 쥐 죽은듯이 가만히 듣고 있을때도 있고 상황 상황이 바뀔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번주엔 심한 감기로 인해 심신이 전부 다운되면서 일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고 그러다 보니 남들에게 저의 힘든 모습을 보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같이 일하던 직원이 저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보았다고 할정도로 제가 이상하긴했나봅니다. 어쩠든지간에 그랬었는데 책상앞에 있는 말씀 옷장 앞에 있던 말씀.. 저의 손으로 직접쓰고 외치던 말씀이 내가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능력이 나타나겠는가.. 자신이 힘들다고 남들까지 힘들게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맘을 고쳐먹기로 하고 은혜를 끼치는 말이라면 무슨 말이 있을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맙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 그래서 제게 문의해주신분들에게 고맙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자주쓰니간 오히려 상대방이 민망하다는 듯이 오히려 감사하다는 저게 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힘을 내어서 열심히 은혜의 말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말하기전에 생각을 먼저하면서 상대에게 전달하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
더욱더 경건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원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기 하기 위해서 저의 가장 가까운곳에서 부터 나타내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김태우

2007-04-03 05:28:08

지난주에 밤늦게 전철을 탄적이있었는데 히가시코가네이로 가는 중앙선입니다.
그날따라 무슨 안전사고가있었는지 30~40분 연착이되었더군요.
전철을 타려는 사람들이 플랫폼을 가득메워서 발디딜틈이없었습니다.
순간 입에서 정말 또 뭐냐.. 피곤해죽겠는데....말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그때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이런말 하면안되지. 일본사람들을 보니까 너무도 조용하게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면을 보면서 많이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좋은생각과 말로 바꾸니까 마음도 안정이되고 두개째 열차를 보내고나니까
조금 여유있게 타고갈수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말 하는것보다 부정적인말을 안하는것이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잘하면서도 정작 순간 일이 생겼을때 잘되지않는거 같습니다.
말하기전에 항상 몇초간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Board Menu

リスト

Page 48 / 55
Status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157

過去

2
이용규목사 2007-04-04 489
  156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51
이용규목사 2007-04-03 1054
  155

과거

49
이용규목사 2007-03-26 1565
  154

말 복

56
이용규목사 2007-03-19 2015
  153

말의 힘

56
이용규목사 2007-03-12 1695
  152

考え

2
이용규목사 2007-03-09 425
  151

생각

56
이용규목사 2007-03-05 1252
  150

自分の価値

3
이용규목사 2007-02-27 469
  149

자기 가치

52
이용규목사 2007-02-26 1156
  148

ダビデの自画像

3
이용규목사 2007-02-23 436
  147

다윗의 자아상

57
이용규목사 2007-02-19 1164
  146

人生の宝探し

7
이용규목사 2007-02-14 623
  145

인생의 보물찾기

56
이용규목사 2007-02-12 1216
  144

예수님의 증인

58
이용규목사 2007-02-05 1162
  143

내가 너를 택한 이유

53
이용규목사 2007-01-29 2744
  142

인생의 목적

48
이용규목사 2007-01-22 1660
  141

두 이름

46
이용규목사 2007-01-15 1112
  140

천국의 통로

51
이용규목사 2007-01-08 1255
  139

예수 이름의 능력

53
이용규목사 2007-01-01 1359
  138

크리스마스에 복된 자

57
이용규목사 2006-12-25 1788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