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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어떻게 살 것인가?

이용규목사, 2014-11-08 19: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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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 갑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고, 권력이나 명예를 위해서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실제로 정한 목표를 다른 사람들은 절대로 높이 평가하지 않고, 자신 또한 그런 삶을 산 사람들을 귀하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원하는 것과 평가하는 것은 서로 다른 경우가 참 많습니다.
'깡통 지옥'이란 책을 쓴 김상호 장로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분은 80 나이에 인생을 돌아보며 주님이 주신 은혜를 우리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번은 아들의 친구가 아랫마을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서 어떤 분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혹시 윗마을에 사는 김상호씨 압니까?' 잘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어떤 분인지를 물었습니다. 사람 됨됨이를 물었던 것입니다. 질문을 받은 분은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 예. 그 분은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아마 대답을 한 사람은 김상호 장로님이 교회에 가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자신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 최고로 귀한 분이라는 표현으로 '살아있는 부처님'이란 말을 한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 분이 예수님을 알았더라면 분명히 '살아있는 예수님'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아무튼 최고의 평가를 한 것만은 분명합니다. 김 장로님도 자신에게 최고의 점수를 준 것 같다고 하면서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고 했습니다.
김 장로님의 삶은 다 귀하게 여기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그런 삶을 사는 것을 꺼려합니다.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막상 살고 싶지는 않는 것입니다. 귀한 삶에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값싼 인생은 절대로 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인생이 귀한 것은 십자가의 값을 지불했기 때문입니다. 참 믿음의 사람은 십자가의 값을 세상에 지불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사람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의 평가입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사람의 평가도 중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나 때문에 주님이 방해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태복음18:6)
김장로님의 지옥 간증에 다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유명한 여배우가 죽어서 지옥에 간 이야기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기에게 예수 믿으라고 권면했지만 그녀는 그들의 삶을 보고 예수를 믿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이 말하고 돌아서면 딴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업가의 이야기도 나와 있습니다. 그도 역시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한 그 사람은 어느 큰 교회의 장로인데, 하필이면 이 사업가의 돈을 떼먹고 도망을 갔다고 합니다. 만일 그 장로가 그 때 정직하게 돈거래를 했다면 자기도 지옥에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말을 했습니다. 결국은 기독교인들이 그 사람들을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한 방해꾼이 된 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삶이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빛은 못되더라도 걸림돌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나 때문에 지옥가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모습은 더 중요합니다. 전하는 것은 상급과 연결되지만, 삶의 모습은 심판과 열결되기 때문입니다. 나 때문에 천국가는 것만큼 나 때문에 지옥가는 것도 중요한 것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7:21)
믿음의 사람은 삶을 믿음만큼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믿음이 천국과 직결되듯이, 삶의 모습도 천국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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