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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안목이 높은 자(2004.5.16)

이용규목사, 2004-05-19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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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이 높은 자

말씀//시편23:1-4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미리 볼 줄 아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안목이 있는 사람’, 또는 ‘안목이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
안목은 그야말로 눈 안(眼), 눈 목(目)만으로 되어 있다.
‘안목이 높다’는 말을 일본 사람들은 ‘눈이 높다’로 표현한다.
나라를 초월하여 보는 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언어가 잘 말해 주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눅10:23)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네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마6:22-23)

눈이 중요하다.
눈이 밝아야 한다.
눈이 밝으면 인생도 밝지만 눈이 어두우면 인생도 어두워진다.
예수님이 여기서 말씀하시는 눈은 단순히 육의 눈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예수님은 육의 눈을 우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우리의 영의 눈이 열리기를 원하신다.
‘안목이 있다’는 말 또한, 당연히 눈이 있다는 말도 아니요, 사물을 보는 시력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안목이 있다’는 말은 당연히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미래를 볼 수 있는 혜안(지혜의 눈)이 있다는 말이다. 장래를 미리 내다 볼 수 있는 사람은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미리 내다보기 때문에 남들보다 앞서게 되어 있다.

  눈에는 3가지가 있다.
육의 몸을 밝게 해주는 육안
인생을 밝게 해주는 혜안,
그리고 우리에게 영생을 밝혀주는 영안(靈眼)이 그것이다.
따라서 세상이 말하는 안목은 혜안을 말함이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눈은 영안을 말하고 있다.

혜안은 육안을 지배하고
영안은 혜안을 지배한다.
육안이 밝은 자는 겨우 자신의 몸만 인도할 수 있고
혜안이 밝은 자는 세상 사람을 지배할 수 있지만
영안이 밝은 자는 천국까지도 잘 다스릴 수 있다.

시편 23편에서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다윗의 육안도 아니요, 혜안도 아니요,
그의 누구보다도 밝은 영안이다.
그는 너무나 밝은 영안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그는 자기와 함께 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인생에서 제일 큰 어두움은 바로 사망의 그늘이다.
다윗의 영안은 이 사망의 그늘을 뚫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자신의 지금의 육의 형편은 벌레 같이 미천했지만(시22:6)
그는 자기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에
이렇게 감사찬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환경에 눈이 밝은 자는
늘 두려움과 근심, 불평으로 자신을 파괴시키지만,
하나님께 눈이 밝은 사람은
늘 찬송과 감사와 담대함으로 자신을 건설해 나간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에게 속삭인다.
‘제발 현실을 직시하라. 그러니 포기하라’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강하게 명령하신다.
‘제발 하나님을 직시하라 그러면 살리라’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내가 하나님을 못보는 것을 두려워하라.

사람은 자신이 본 만큼만 행동에 옮긴다.
보이지 않는 곳을 걸어가는 사람은 없다.
반드시 눈으로 보고 그 다음에 걸음을 옮긴다.
따라서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에 확실한 것이 보여야 한다.
안목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만 멀리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만 지경은 넓어진다.
자신의 지경을 넓히기를 원하는가?
다윗처럼 하늘까지 높이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듯이
눈으로 보는 것이 모두 우리의 지경이 될 것이다.
본 자만이 일한다.
사람은 본대로만 일한다.

성경은 우리의 지경을 넓혀 주는 최고의 책이다.
성경은 우리의 지경을 하나님, 천국까지 확장시켜준다.
성경은 현미경적 안목을 갖고 있는 인간에게 망원경적 높은 안목을 갖게 하는 책이다.
현미경적 안목을 가진 사람은 매사에 불평만 보이지만 망원경적 안목으로 멀리 보는 사람은
매사가 소망에 차 있다.
다윗처럼,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같이 믿음의 망원경으로 멀리 볼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늘 그들은 천국을 보았으며, 하나님을 보며 살았다.
참 믿음의 사람은 늘 하나님을 보는 영적 안목이 있는 사람이다.
‘주여! 내 영적 안목이 하늘에까지 높아지게 하옵소서!’  

8 コメント

최현숙

2004-05-20 18:59:22

눈이 높음이 하늘을 찌른다는 말이 그냥나온 말이 아님을 말씀을 듣고서
깨달았습니다.사방으로 막혀있을지라도 하늘을 보면 열려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다윗의 마음이 참으로 귀하게만 느껴집니다.
어렵고 힘든 환경이 자신에게 찾아오면 하늘을 보는 것을 잊고
살때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갈지라도.....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나이다.....
잊히 알고 있는 말씀이지만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이
강하게 절 사로잡는걸 보니 저가 조금씩 철이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지난주부터 계속기도하면서 주신 마음은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이
어디서 오느냐 천지를 지으신 나 여호와께로가 아니냐....라고
위로해주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최전방 전쟁에서 살아남은 군사와 같다.
수 많은 적들가운데 사로잡혀 총부리를 내게 드리대고 쏠때
그 가운데서도 살아남은자 바로 그 살아남은 자의 삶을 지금
이 순간에 살고 있다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하루도
한발자국도 걸어갈수가 없다는 어느 권사님의 고백은
저에게 참 많은 생각을 주었답니다.
보이는 것에 소망을 두고 산다면 불행한 삶이지만 보이지
않는 저 천국을 향한 소망은
영적 안목을 더 깊게 하고 더 높게 함을 다시 한번 말씀을 통해 각인합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롬8"24)
주님의 귀한 말씀을 사모하니 그 말씀이 내게 은혜와 감사를 주네요.
안목이 높은 모습으로 조금씩 믿음을 진보시켜 나가겠습니다.
늘 은혜로운 말씀으로 영과 육을 성장시켜 주신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김부영

2004-05-20 20:35:53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육안은 참 이상합니다 똑 같은 구름을 봐도 똑같은 꽃을 봐도
사람들은 다 가지각색 생각을 다르게 합니다
그래서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나봐요 저는 주일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나에게 성령님이 이끄는 순수하고 밝은 영안을 주셔서 이세상이 깜깜해 아무것도
보일수 없게 되어도 내 눈은 주님을 바라볼수 있도록 해 주시길 기도했어요
그리고 나 뿐아니라 우리 교회성도님들이 비록 육안은 다 틀리지만 주님의 주신
영안으로 높은 안목으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볼수 있길... 또
그 영안으로 천국으로 향하는 길을 갈수 있게끔...하나님을 보는 영적안목으로
주님의 말씀 잘 받들고 그 말씀대로 살게 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용규목사

2004-05-20 21:34:14

주여! 이글을 읽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눈을 밝히사
주님과 천국을 날마다 보게 하옵소서!

이미령

2004-05-20 22:24:37

주님! 날마다 주님 얼굴 보기 원합니다....

박유진

2004-05-20 22:42:42

땅의 것만을 바라고, 세상을 바라볼 때는, 절망과 포기, 좌절만이 있지만,
주님의 영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는, 나를 붙들고 계신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심이 보이는 줄 믿습니다.
세상의 어떠한 어려움도 나를 흔들 수는 없고, 오직 주님만이 나를
지배하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가 땅과 세상을 보는 어둠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영안으로
천국을 보며 저의 지경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김헌규

2004-05-21 06:29:12

주님앞에서 주님을 바라보는 안목이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비록 지금까지는 내 앞의 것만 바라보는 현미경적 안목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적 안목을 지니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때때로 지금 처해 있는 현실이 두려울때도 있고, 현실을 바라볼 때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게 될 때도 있지만, 주님을 직시하면서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길 원합니다.
주님께 나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기를...
믿음의 선진들처럼 주님을 바라보면서 저의 지경을 천국까지 확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신왕수

2004-05-30 19:05:45

왜 이제껏...세상것들을 바라면서 살수 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육의 눈으로는 세상 것 밖에 보이지 않기에..그러기에 바라게 되고...
이제는
영의 눈의 띄여져서...
올바른 것을 보며, 육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주님의 섭리와 온전한 것들을 바라게 되길 바라면서 기도합니다~

장경옥

2004-06-16 03:00:25

저두 그동안 육의눈이 넘밝아 주님을 볼수가 없었음을...-.-;그동안영의눈이 넘 멀어져있었음을 반성합니다~-.-;회개하며~영적눈으로 주님을 간절히 바라볼수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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