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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용규목사, 2005-03-22 00: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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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말씀//갈라디아서6장14-15

1. 십자가의 인기 비밀
세상에서 예수님 덕을 보지 않은 피조물은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예수님 때문에 특별히 신분이 수직 상승한 녀석이 하나 있다.
예수님 덕분에 이미지가 완전히 180도로 달라진 녀석이다.
그 전에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던 녀석이었는데, 지금은 예수님 덕분에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 녀석은 도대체 누구일까? 바로 ‘십자가’이다.
‘십자가’란 놈은 예수님 덕분에 대표적으로 출세한 놈이다.
예수님 이전의 십자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천덕꾸러기였다. 아니 저주의 상징물이었다.
고대 사람들은 흉악범들을 죽이는 도구로써 십자가를 만들었다.
십자가는 사형수들의 처형대였다.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해서 고통을 충분히 받으면서 서서히 죽으라고 생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하는 아주 잔인한 처형 법이었다.
고대의 십자가는 부끄러움, 죄, 고통, 저주, 죽음의 상징물이었다.
그래서 고대인들은 십자가를 싫어했다.
그런데 이 십자가의 이미지가 지금은 완전히 바뀌어 있다.
사람들이 십자가를 대단히 좋아한다.
물론 교회의 가장 중심부는 늘 십자가가 차지하고 있다.
고대 같았으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교회뿐만 아니라, 목걸이 귀걸이 중에서 제일 인기 있는 디자인도
역시 십자가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왜 이 저주의 십자가가 갑자기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십자가로 되었을까?
예수님 때문이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님의 위력을 새삼 느끼게 된다.
예수님이 한번 지심으로 인해 십자가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저주의 십자가가 축복의 십자가로!
죽음의 십자가가 생명의 십자가로!
부끄러움의 십자가가 자랑의 십자가로!
생명력이 없는 십자가도 예수님이 한번 지심으로 이렇게 모든 것이 바뀌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은 두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비록 내 인생이 처형대의 십자가 같을지라도, 철저하게 저주 받은 것 같을지라도, 구제불능이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았더라도 예수님만 역사하시면 십자가처럼 내 인생도 반드시 바뀌게 되어 있다.
예수님이 함께 하는 인생이 축복 중의 축복이다.
예수님이 함께 하면
저주의 인생이 축복의 인생으로 바뀌고,
부끄러운 인생이 자랑스런 인생으로 바뀐다.

십자가의 운명이 저주에서 축복으로 바뀐 이유는? 예수님 덕분이다.
나의 운명을 주저에서 축복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고백하게 한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14)

2.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자고로 십자가는 죽이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을 죽이는가에 있다.
세상의 십자가는 생사람을 잡아 죽인다. 그 사람이 품고 있는 죄 때문에 죄는 못 죽이고 그 사람을 죽인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 세상의 십자가 앞에서는 두려워 떤다. 할 수만 있으면 피하려고 한다. 반면에 주님의 십자가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죄’만 골라 죽인다. 세상의 십자가는 사람은 죽이고 죄는 살려 두지만, 주님의 십자가는 사망의 원흉인 죄만 죽이고 사람은 살리는 십자가다.
그래서 세상의 십자가는 사망의 십자가이지만, 주님의 십자가는 생명의 십자가이다.
어떤 죄 가운데 두려워 떨던 사람들도 주님의 십자가 앞에만 오면 죄에서 자유를 얻게 된다. 살아나게 된다.
따라서 사람은 주님의 십자가상에서 새사람(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이 된다.(15) 할례가 우리를 새사람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만이 우리를 새사람 되게 한다. 그래서 우리의 자랑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 없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마귀(세상)가 우리에게 대해서 죽은 자같이 힘을 못쓰게 하고, 우리 또한 마귀의 유혹에 승리하게 한다.(14)  
새사람은 죄에 대해서는 죽고 의에 대하여는 산사람이요,
         세상에 대해서는 죽고 천국에 대하여는 산사람이요,
         마귀에 대해서는 죽고 주님에 대하여는 산사람이다.

3. 본받아야 할 십자가의 능력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마10:38)’라고 하셨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할까?
먼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게 된 사연을 좀 알아보자.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그리고 ‘나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지신 십자가에서 ‘하나님 일’과 ‘내 일’을 해 주셨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과 내 죄의 문제이다.
이것을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모습은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하신 모습’(빌2:8)과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해 주신 모습(요일2:2)’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만큼 하나님의 역사는 따르게 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만큼 사탄의 역사가 따르게 되어 있다.
또한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만큼 사람이 따르게 되어 있다.
복종은 하나님을 얻고, 사랑은 사람을 얻는다.
따라서 주님의 십자가는 하나님과 사람을 모두 얻은 완벽한 십자가이었다.
우리 속에 주님의 이 십자가가 서면
내 맘 대로가 아니라 주님께 복종하는 삶이 부활되고, 남의 죄짐이나 허물을 대신 질 수 있는 사랑이 생긴다.
예수님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 복종’, ‘사람에게 사랑’ 이 두 모습을 늘 간직하라는 말씀이다.
이번 고난 주간에 온 성도들의 가슴마다 주님의 이 능력의 십자가가 세워지길 축원 드린다.  

4 コメント

박성옥

2005-03-24 00:53:47

십자가의 능력은 참 놀랍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십자가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더 큰 죄악의 짐으로 눌려 살았겠지요.
'십자가의 도가 믿지 않는 자에게는 한없이 미련하게 보이지만,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에 우리의 죄는 사함을 받고, 새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각자가 질 우리의 십자가가 있기에 교만치 않고, 주님의 사랑으로 늘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얻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구원의 역사가 이뤄짐을 믿습니다.
이 한주간도 주님의 고난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승리합시다!!!

김태순

2005-03-24 03:15:52

옛날 들은설교가 생각났어 몃자 올립니다 부자가 나란히교회을 가는길에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질문을 했읍니다 얘야 너는 십자가를 뭐라고 생각하니라고 질문하자 아들은 아버지 더하기잖아 그래서 십자가를 믿으면 좋잖아,정말더하기맞지요 죄용서받고 천국을 상속받는데 더하기지요 이세상 어느곳에천국보다멋있는곳이 있을까요 십자가나무가 수지많아 저희들에게도 은헤를 주네요 ,쁘라스인생 멋있게 수지많은자처럼 주남안에서잘살아보렵니다.

박인수목사

2005-03-26 17:43:41

부족한 제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날을 기도하며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십자가는 논리가 아니기에, 철학이 아니기에
십자가는 삶이기에
십자가의 도, 십자가의 능력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십자가 아래서 저항할 수 없는 새벽을 기다립니다

한영진

2005-03-28 07:23:16

중학생 때, 동경하던 이웃 집 오빠가 교회를 다녔기에
잘 보이려고 저도 따라 교회에 가서,
조금 지나자 이런 의문을 가졌던 일이 기억이 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이잖아?
하나님께서 저 높은 하늘에서 이 땅에 가득한 십자가를 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겠어?
아들이 매어 달려 돌아가신 사형틀인데........하고.
이젠 압니다.
그것이 아들 조차도 아낌 없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며,
그 ㅅㅂ자가를 볼 때마다 그 사실을 늘 깨우쳐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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