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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하늘의 기름을 채우라(2004.5.23)

이용규목사, 2004-05-27 23: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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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기름을 채우라

말씀//요일2:27

  옛날에 시골에서 벼농사를 지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추수 때를
기억할 것입니다. 추수 때가 되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가족이 총동원됩니다.
어른들은 탈곡기에 벼를 탈곡하고 아이들은 열심히 볏단을 갖다 나릅니다.
탈곡이 끝나고 나면 곡간에 넣기 전에 마지막 한 과정을 꼭 거칩니다.
그것은 바로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는 작업입니다. 벼의 알곡과 쭉정이는 눈으로 볼 때는 얼른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쭉정이도 겉모양은 알곡과 똑 같습니다. 그런데 속이 비어 있습니다. 생긴 것은 멀쩡한데 말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딤후3:5)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기 위하여
풍로를 통하여 바람을 일어켜서 바람을 통과하게 합니다. 쭉정이는 바람에 날려 가벼울수록 멀리 날아가지만 알곡은 날아가지 않고 바로 밑에 쌓입니다. 그러면 농부는 알곡만 거두어 곳간에 넣고 쭉정이는 불에 태워 버립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 인생에도 ‘알곡 인생’과 ‘쭉정이 인생’이 있다고.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3:12)  
  
사람이 곡식을 심으면 반드시 추수할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도 반드시 추수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알곡 인생’과 ‘쭉정이 인생’을 나누는 하나님의 심판의 때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심판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의 심판(꺼지지 않는 불)은 반드시 있습니다.
이 심판에서 하나님의 천국 곡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알곡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속을 채워야 합니다. 속이 빈 쭉정이는 불에 던짐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속은 무엇으로 채워야만 알곡이 될까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
그리스도의 영, 성령으로 채워야 합니다.
성령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면 그 사람은 아무리 복된 인생을 산 것 같이 보여도 결국은
쭉정이 인생밖에 될 수 없습니다.
성령 충만,
오직 성령으로 가득찬 인생만이 알곡 인생입니다.
요한일서2장27절에선 성령을 ‘기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참고 : 눅4:18-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안에 거하라’(요일2:27)
왜 하필이면 성령을 기름으로 표현했을까요?
황금이나 돈이나 다이아몬드로 표현했더라면 사람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졌을 법한데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습니다.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귀중한 것이 기름입니다. 성경 속에 있는 기름의 용도를 보면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사람에게 기름을 붓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왕이나 선지자, 제사장으로 임명할 때, 그 사람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 의식에 의해서 기름부음받은 사람에게 권한이 부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기름으로 표현하시고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증거해 주시는 印(인)입니다.(롬8:15-16)
믿음의 사람은 성령으로 그 속을 기름부음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속이 빈 쭉정이에 불과합니다. 성령이 없는 인생이 쭉정이 인생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어느 정도 받으면 될까요?
구약에서는 기름을 머리에만 발랐습니다만 성령의 기름은 다릅니다. ‘성령’의 뒤에 꼭 따라오는 단어는 늘 ‘충만’입니다. ‘충만’은 그야말로 ‘가득 채우라’는 말입니다. 마치 기름탱크에 기름을 가득 채우듯이 채우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구약의 기름의 두 번째 용도와도 일치합니다. 그 때 기름은 식용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사람이 음식을 왜 먹습니까? 안 먹으면 힘을 못 쓰기 때문입니다. 기름은 바로 에너지원이었습니다. 성령은 믿는 사람들의 에너지원입니다. 힘쓰기를 원하십니까? 영과 육의 천하장사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늘의 기름으로 채우십시오.
성령의 기름으로 충만히 채우십시오.
그러면 하늘의 힘, 성령의 능력이 솟아날 것입니다.
자동차에 가솔린 기름이 없으면 당연히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듯이
성도에게 성령의 기름이 없으면 천국을 향해 달릴 수가 없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는 것도
성도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모두가 오직 성령으로 말미암습니다.

‘주여! 이 백성들에게 하늘 기름을 채우시고 채우소서! 넘치도록 채우소서!’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3)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간절히 기도하는 자에게
반드시 성령을 주십니다.
오직 기도로 성령강림절을 잘 준비하여
늘 성도들에게 성령의 기름이 충만하길 축원합니다.  


10 コメント

이용규목사

2004-05-27 23:16:25

성령의 다스리심이 있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이 말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늘 성령충만으로 온전한 영의 사람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박정선

2004-05-28 01:53:45

내 문제의 해결의 답은 성령의 인도하심이라 생각합니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충만히 주신다고 약속하신 주님께
간절히 구해야 함을 알면서도
주님께 무릎꿇는 시간을 드리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지요..
나의 생각으로부터 들어오는 게으름과 나태함의 1초의 순간을 잘 지켜
성령의 다스림이 있는 영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최현숙

2004-05-28 19:50:06

영과 육의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선 하늘의 기름으로,,성령충만함으로
채워야함을 말씀을 통해 확신시켜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성령충만이란 말은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으면서부터 들어온
말씀이였지만, 늘 무덤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주 말씀은 기름부음이 성령을 의미한다는 뜻을 명확하게 알게 되니
은혜가 넘쳤습니다. 육의 에너지원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얻을수 있고,
영의 에너지원인 기름부음 성령님을 통해 얻을수 있다......

몇일전에 한 학생이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무엇을 위해 사느냐고,,,,,광범위한 질문같지만 말씀안에선
간단한 질문이기도 하지요.
저도 이답을 찾기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어느날 말씀을 통해서
그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나를 창조하신 분을 기억하면 아주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해답은 나의 창조주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시간 시간 성실히
주님 말씀대로 감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더니 믿지 않는 그 학생은 이해를 못하더군요.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 또한 만만하지는 않지만
어째든 그 해답을 알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감사하기만 하더군요.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은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말씀처럼 살기 위해선, 성령으로 가득채워질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저에게 말씀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성령충만한 믿음 생활 될수있도록 저를 주님께 의지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저를 충만하게 채워주시옵소서....

박유진

2004-05-29 01:37:15

주님께서는 구하면 주신다고 했는데, 구하지도 않는 나태함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어떤 때는, 얼만큼 구해야 주시는 걸까, 정말 주시는 걸까..하며
주님을 시험하려고 하는 나쁜 마음이 불쑥 솟아나기도 합니다.

주님, 제게 이런 마음이 아닌, 오로지 성령 충만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주시고, 그것을 위하여 기도하는 제가 되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이미령

2004-05-29 22:12:17

주님!!!
내 전부를 맏깁니다. 주님 만날 그날까지 성령 충만주셔서
주님앞에 알곡으로 남게하여 주옵소서.....

홍수영

2004-05-30 09:17:03

때론 나의 연역함과 안일함이 신앙안에서의 충만함을 나태하게 만듬을 느낌니다.
말씀을 읽고 다시한번 지금 내 모습에 대해 자각하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항상 그렇듯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는 미련한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한번
더욱 주님안에서 강건히 알곡과 같은 합당한자로서 성령충만하길 원합니다.

신왕수

2004-05-30 19:03:50

최후의 심판의 추수날에....
날아가는 쭉정이가 되지 않길 소망합니다..
믿음의 알곡이 되어서..주님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창고에 들어갈 수 있는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박준영

2004-06-01 08:41:55

성령 충만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성령받는데에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쭉정이 같던 내 인생에 성령의 홍수로 기적을 행하게 하소서....

김헌규

2004-06-10 09:50:07

늘 주님께 성령충만을 받게 해 달라고 구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제가 느끼는 것은 과연 제가 성령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가 하는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은 금그릇, 은그릇같은 값비싼 그릇이 아닌, 준비되어 있는 깨끗한 그릇이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과연 주님앞에서 성령을 받을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되어 있는가를 돌아볼때 부끄럽기만 합니다.
성령을 부어달라고 외치기 전에, 제 모습을 준비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부어 주실때에 더 충만하게 받을 수 있도록...
늘 주님께서 주시는 성령으로 가득채워져 있을 수 있도록...

장경옥

2004-06-15 17:40:39

저에게도 성령충만하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옵고 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를 진심으로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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