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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내가 대신, 남이 대신,

방재철, 2010-08-15 2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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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를 마치고 다시 회사에 나와있습니다.

7월 막판 부터 거의 매일 철야와 야근이 쭈욱 이어져오고 있고

프로그래머일이 이런 경우가 왕왕 일어나는 것이라서 특별히 어색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번 일하면서 이것저것 까먹는 것이 많은 것 같아서 속상함 반, 아쉬움 반..입니다.

원래 이번 일은 내 담당이 아니였는데 외부 개발쪽에서 워낙 늦게 결과가 나와버렸고

한두가지 도와주는 과정에서 코가 끼어버렸고,

그런데도 개발측에서는 개발은 자기들한테 맡겨달라고 하고. (내가 도와주는게 참견??)

훗..여기서 한번 뚜껑이 펑~하고 열리던 기억.

외부 개발측 사람들중에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있는 편이고

나도 교회다니는 것을 그쪽도 알고 있는데

자기들이 못하는 부분 두눈 시뻘겋게 되어가면서 해주고 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주말, 주일 연락두절에 잠수를 타버리고..결과 기다리는 사람들은 마냥 기다리고.

후훗. 그래서 그런지 일하다말고 "내가 지금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 이러면서 씩씩거리기 참 많이 한것 같습니다. 투덜이 스머프 변신~

어떤 교회는 세상일이건 뭐건 무조건 교회! 이러는 경우와

세상일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교회생활?! 이러는 경우도 주위에서 보곤 합니다.


예수님이 마르다에게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시는 말씀과

바울이 자기의 일을 해가면서 사도의 사명도 하는 모습,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자유의지라는 것이 결국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지만


마리아와 마르다의 좋은 부분만을 모아모아서 하나로 만드는 기술은 아직 요원~~한가 봅니다.


p.s) 지금하는 일이 완료되면 눈딱감고 리프레쉬센터가서 잠수를 타던가 해야겠습니다~~^^

5 コメント

김부영

2010-08-16 20:43:15

방집사님 세상적으로 보면 정말 손해를 보시는 거예요 하지만 저는요 세상에서 손해를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우리 기독교인들이 내것 챙기고 손해보기 싫어서 다들 발버둥치거든요
내가 이만큼 해주면 상대방에서 뭐가 올것을 기대하며 살아요 사람들은 남들에게 인정이라도
받기위해 하지만 그냥 바보처럼 주님은 아시겠지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교회일도 하고 세상일도 하려면 세상사람들보다 두배는 바쁘게 살아야 할것 같아요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고 살아가는것이 참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요
방집사님 류집사님이 걱정 많이 하세요 살이 많이 빠지셨다고 하시는 일 잘 마무리되길
저도 같이 중보기도합니다.

조태호

2010-08-16 21:43:54

그렇게 밤샘하시고..., 저 같으면 난 몰라 하면서 집에 가 누워 잠을 청했을 시간에,
다시 교회 나오시고, 악보 나눠주시며 성가대 연습 시키시고..
정말 그 속사람이 품고 있는 열정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성가대석에 서서 우리 교회의 모습을 보면...,
방집사님 지휘자 석에서 활짝 웃고 계신 모습이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의 한 일부가 되어 비쳐 집니다. 늘 수고 많으십니다. 힘든 프로젝트, 얼렁 지나가라~ 화이팅!

이진애

2010-08-17 04:31:16

제가 하고픈 말을 조태호 집사님이 다 적어놓으셨네요.^^
이렇게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성가대에선 늘 웃는 얼굴이셔서 연습하는 저희들도 즐겁게 찬양할 수 있었답니다.
일 끝나시고 잠수 타셔도 눈 꾹 감아드릴게요^^.. 프로젝트가 빨리 끝나서 얼른 리프레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현정

2010-08-19 04:10:05

집사님~ 힘내세요! 날아라 하니처럼~~!! 기도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궂고 일도 궂은 시기이지만...그래도 활짝 웃으시는 웃음속에 '주님의 제자' 모습을 발견합니다. 화이팅이에욧

최현숙

2010-08-21 02:14:13

힘들어도 힘들어 하지 않으신 집사님~ 요즘 최악인것 처럼 느껴지네요.
그래도 늘 최상의 주님앞에서 최선으로 화답하시고 계신 집사님의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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