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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개판

이용규목사, 2014-11-15 2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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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인생이란 무엇일까요? 그 사람이 늘 관심같고 생각하며 집중하는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인생입니다. 평소에 늘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생각에 대해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무슨 거창한 인생을 꿈꾸기 전에 먼저 지금의 생각을 점검하며 붙잡아야 합니다. 그 생각들이 인생의 열매를 그려가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라는 책에 다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그 교회 새가족의 가정에서 열린 모임에 예배를 인도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옆방에서 강아지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이 목사님은 애완견을 기르는 집에는 심방을 가지 않기 때문에, 그 성도는 강아지를 옆방에 가두어 놓았던 것입니다.
목사님이 새가족에게 물었습니다.
'황성도님, 혹시 1박2일로 어디 가려고 하시면 제일 먼저 무엇이 생각이 납니까?' 성도는 스스럼없이 바로 대답했습니다. '그야 물론 개밥이지요.' 목사님은 또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면 어디 갔다가 늦게 들어오면 제일 먼저 뭐가 생각납니까?' 성도는 또 대답했습니다. '그도 물론 개가 생각납니다.'
그 때 목사님은 성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황성도님의 인생은 개판 아닙니까? 하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으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데, 황성도님은 하나님을 개만큼이라도 취급했습니까? 개에게 관심을 가진 것처럼, 하나님께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있습니까?' 성도는 고개를 떨구며 그렇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계속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황성도님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어떻게 어디를 가든지 개밥만 생각하면서 살수가 있겠습니까? 정말로 황성도님의 마음에 하나님이 있습니까? 예수님이 계십니까?'
사람은 마음에 있는 것만 생각합니다. 마음에 없으면 비록 그것이 눈앞에 있어도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마음 속에 있는 것만큼만 생각으로 나옵니다. 마음에 세상이 충만해 있으면 세상 생각만 하고, 마음에 어떤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건 미운 사람이건 계속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되고, 마음에 개가 있으면 어디를 가든지 개 생각만 합니다. 마음에 주님이 있는 사람은 늘 주님을 생각하게 되고, 마음에 천국이 있는 사람은 늘 천국을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마음이 바뀐 사람입니다. 마음에 예수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땅의 것을 생각하지 않고 늘 위의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강아지로 충만한 사람은 그 인생이 그야말로 개판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주님으로 충만한 사람은 그 인생이 늘 주님판입니다. 우리는 늘 마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 마음의 생각이 바로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마음의 생각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을까? 하루 중에 예수님 생각은 얼마나 하고 있을까? 혹시 예수님에 대한 관심이, 키우고 있는 개만큼도 못한 것은 아닌가? 예수님을 개취급하지는 않았나? 아니 솔직히 말해서 개만큼이라도 취급했는가? 키우는 개만큼만 취급해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밖에 나가면 늘 개를 걱정하며 생각하고, 집에 들어오면 개를 위해서 목욕도 시켜 주고, 옷도 사주고, 발톱도 깎아 주고 3시 세끼 밥차려 주고, 심지어 양치질까지 해 주니까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을 개취급한다는 것은 상당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절대로 개보다 못한 분이 아닙니다. 개보다 더 주님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고, 개보다 더 주님께 관심 갖는 것이 정상입니다. 특별히 잘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정상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이런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을 찾고 계십니다. 생각이 주님께 고정된 사람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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