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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콩씨네 자녀교육

이용규목사, 2012-05-26 22: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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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씨네 자녀교육  
    광야로 내보낸 자식은 콩나무가 되었고
   온실로 들여보낸 자식은 콩나물이 되었고
위의 글은 정채봉 시인이 쓴 짧은 교훈의 시입니다. 많은 부모들에게 이 시가 공감은 주지만, 실재의 삶에서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입니다. 현실은 이렇습니다. 부모들은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광야에 내 보내기를 싫어합니다. 계속에서 온실에만 있게 합니다. 자식을 사랑한다면 자식의 지금의 편안함보다는 나중을 볼 수 있어야 진정한 부모일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부모들은 거짓사랑에 속아 살고 있습니다. 온실에 두는 것을 사랑이라 합니다. 자식을 열심히 섬기는 것(?)을 사랑이라 합니다. 자신이 자식을 콩나물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말입니다. 광야로 내 보내는 것을 너무 힘들어 합니다.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것을 가만 두지 못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식이 콩나무로 자라게 하는 길인데도 말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사람답게 키워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품에서 중요한 것은 윗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입니다. 그것이 사람의 도리요, 윤리입니다. 윗사람을 못 알아보는 사람은 사람 구실을 하기 어렵습니다. 자식은 부모를 알아야 하고, 학생은 스승을 알아야 하고, 부하는 상사를 알아야 하고, 아이들은 어른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소도 제 주인을 알아본다고 했습니다. 윗사람을 알지 못하면 금수만도 못하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것은, 다른 어떤 능력보다도 윗사람을 윗사람으로 예우해 줄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이 능력은 교육이 아니면 생기지 않습니다. 그 교육도 학교 교육이 아닙니다. 사람교육은 집에서 부모가 시켜야 합니다.
오늘날 아이들이 사회에서 무리를 일으키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님 책임입니다. 부모들이 집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부모들이 자식들의 종이 되어 자식이 원하는 것 다 해 주다 보니, 자식이 가정에서 왕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 자식이 사회에 나와서 다른 어른을 섬기며 공경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세상에 나와서도 그렇게 대접 받는 것을 당연시 합니다. 학교에서도 선생님을 공경하기보다는 선생님께 왕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중생들이 선생님을 자신들 앞에 무릎 꿇고 빌게 한 사건이 터진 것입니다. 회사에서도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그만 둬 버립니다. 사회에서도 왕이 되어야 하는데 아무도 받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자녀들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누구 책임일까요? 절대로 사회나 국가나 학교 책임이 아닙니다. 세상 부모님의 책임입니다. 세상은 자꾸 학교 교육의 문제성을 지적하고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는 가정교육입니다. 가정이 살면 학교가 살고, 학교가 살면 사회가 삽니다. 우리의 미래는 자녀들에게 있습니다만, 자녀들의 미래는 부모들의 손에 있습니다. 부모가 먼저 자녀교육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소망이 있습니다. 부모가 어린 자녀들에게 부모님과 스승, 어른들을 섬기도록 교육을 반드시 시켜야 합니다. 그럴 때에 그 부모도 나중에 자식에게 대접받고, 그 자식도 사회에서 사랑 받게 될 것입니다.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잠29:15)
자녀를 콩나무로 키우는 길은 한가지입니다. 광야에서 강하게 부모가 키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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