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속회 교재 23-3-1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가정'                             2024-3-3

[금주의 암송구절]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 14:28)

* 가족 속회 지침 : 

가족 속회는 육의 가족이나 영의 가족이 함께 모여 말씀 앞에서 교제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어느 한 사람이(부모)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질문과 토론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스스로 깨달아가는 것입니다. (주입식 금지)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자녀)들이 수동적이거나, 소극적으로 있게 해서는 안됩니다. 주인공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가족(자녀)들이 속회 시간을 기다리며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지적하지 말고, 서로 지지해 주는 속회가 되어야 합니다. 인정, 존중, 칭찬, 격려,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령님이 만져 주시고 역사하시도록 항상 기도에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1. 인사 나누기:  사랑해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더 잘 할께요.

                       (육의 가족은 반드시 두 손으로 서로 안아 주기, 장난 금지)

2. 오픈 질문: 누군가가 한 말로 인해 행복을 느꼈거나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 봅시다.

3. 성경 읽기: 가족이 성경을 돌아가면서 읽은 후에 리더가 간단히 설명을 하고는 말씀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서로 물어 보며 이해한다. (성경 본문//민14:26-34)

4. 말씀 나눔:

말 동행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입으로 말한 대로 해 주신다면 어떨까요? 절대로 함부로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좋지 않은 말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고 맹세까지 하셨습니다. (민14:28) 이스라엘 백성들은 잘못된 말 한마디 때문에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민14:29-30) 정말 억울한 일입니다. 한마디의 말 때문에 그들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나락에 떨어져 버렸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하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당신이 말하는 대로 하나님이 해 주신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까? 두려울 것 같습니까?

(나눔 내용)

질문 1.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먼저 12명의 대표를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똑같은 땅을 보고 왔는데, 땅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반대였습니다. 10명은 땅을 악평하며 자기들은 거인 앞의 메뚜기와 같은 존재들이니 들어가면 죽는다고 했고, 다른 2명은 땅을 호평하며 그들은 자기들의 밥이니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달랐을까요? (민13:32-33, 14:8-9, 거인:하나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말이 다릅니다. 항상 동행하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말을 합니다. 당신의 말은 거인과 동행하고 있나요?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나요? 

질문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불평의 말, 원망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원망의 말은 우상숭배보다 무섭습니다. 하나님께서 금송아지 우상 숭배는 용서하셨지만, 가나안 땅에 대해 백성이 모세를 원망했을 때에는 그 백성들을 광야에서 모두 죽게 했습니다. (민14:29-30) 당신은 평소에 불평이나 원망의 말을 얼마나 자주 하나요? 불평의 말을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오직 동행)

5. 주일 예배와 가족 속회를 통해서 깨달은 것, 은혜받은 것 나누기: 한 사람씩

6. 1) 서로 좋은 점 말해 주기 (칭찬)

    2) 서로 바람 말하기 (I Message: 육의 가족만 할 것: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자신의 고민이나 그렇게 해 주었으면 좋은 것 등을 ‘나는 000가 이렇게 하면 좋겠는데’로 말하기)

* 부모님 숙제 (육의 가족만 적용)

- 자녀에게 항상 I Message로 말하기.

- 자녀를 지적하지 않고 지지해 주기.

- 자녀를 위해 매일 10분 이상 기도하기.

- 외출하는 (학교 등) 자녀에게 포옹하며 사랑한다고 말해 주기.

‘자녀는 결코 미전도 종족이 아니다. 믿음의 계승이 너무나 분명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