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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건강 기도

이용규목사, 2006-11-21 01: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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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도

말씀//잠언30:7-9

1.        건강 기도
기도에도 병든 기도와 건강한 기도가 있다. 병든 기도는 기도 자체가 잘 안될 뿐만 아니라,기도를 해도 능력이 별로 안 나타난다. 그러나 건강한 기도는 다르다. 건강한 사람이 큰 일을 해 내듯이, 건강한 기도는 역사를 일어킨다. 건강한 기도가 힘을 쓴다. 아굴의 기도를 통해서 어떤 기도가 영적으로 건강한 기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구약시대의 성도들이 한 기도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기도는 무엇일까?
구약의 ‘주기도문’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도는 누구의 기도일까?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해서 기도의 방법을 가르쳐 주었지만, 예수님 이전에 이미 이 기도를 한 인물이 있다면, 이것은 정말 놀랄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가장 지혜로운 기도는, 당연히 지혜서인 잠언에 있다.
하나님은 잠언을 쓰실 때 많이 고민하셨을 것이다.
최고의 지혜서인 잠언에 지혜로운 기도를 한편 넣어야 하는데 누구의 기도를 넣으면 좋을까? 하나님의 이 고민을 해결해 준 사람이 바로 아굴이다. 그는 별로 유명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기도는 너무나 지혜로웠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잠언에 넣을 한편의 기도문을 택하실 때, 망설임 없이 아굴의 기도를 택했던 것이다.
구약성경에서 제일 지혜로운 기도는 오늘 본문의 기도인 ‘아굴의 기도’이다. 지혜서인 잠언에 기록된 유일한 기도이기 때문이다. 아굴의 기도는 가장 영적인 기도요, 가장 건강한 기도요, 가장 지혜로운 기도이다. 왜냐하면 ‘구약의 주기도문’이라고 할 정도로 예수님의 기도를 너무나 쏙 빼 닮았기 때문이다. 정말 그런지 하나 하나 살펴 보도록 하자.
    
2.        건강한 기도의 4요소
아굴의 기도는 주기도문처럼 생명을 주는 건강한 기도이다. 능력이 역사하는 건강한 기도에는 어떤 요소들이 들어 있을까? 4가지로 나누어 알아보도록 하자.
1)        돈보다 하나님이 더 좋아요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잠30:8)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잠30:9)
아굴은 ‘부자가 되지 말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어쩌면 이 내용 때문에 아굴의 기도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엄청난 오해의 부산물이다. 물론 아굴도 부자가 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굴은 부자 되지 말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왜일까? 그는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게 자신이라는 것을’, ‘부자가 되면 완전 딴 사람이 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특히 부자가 되면 하나님께 안면 몰수할 수 있다’는 자신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렇게 변할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두려웠다.
아굴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부자가 되고 안 되는 것은, 그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다. 그는 ‘주 떠나 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찬송500장)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부자가 되면 분명히 돈을 소유하게 된다. 그러나 그에게는 많은 돈을 소유하는 것보다 하나님 한 분을 소유하는 것이 훨씬 값진 것이었다. 참 믿음의 사람은 주님 한 분으로 늘 만족하는 사람이다. 주님과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는 사람이다. 아굴은 육적으로 부자가 되는 것보다 영적으로 타락하는 것을 더 무서워했다. 그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늘 생명의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그에게는, 주님 얻고 돈 잃는 것은 축복이지만 돈 얻고 주님 잃는 것은 저주였다.
여기서 주기도문을 잠시 보자.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말은 곧, 하나님이 나를 온전히 통치해 주시고, 하나님과 같은 생각을 품고 또한 이루는 자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다시 말해서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주님과 동행하는데 방해가 되니까 부자가 되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한 아굴은, 이미 주기도문을 멋지게 적용한 사람이었다.  

2)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싶지 않아요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잠30:8)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30:9)
아굴은 왜 가난하지 말게 해 달라고 기도했을까? 가난이 싫어서 일까? 아니면 좋은 집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일까? 아니다. 아굴은 절대로 자신 때문에 이 기도를 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 때문이다. 혹시 자신이 도둑질이라도 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하나님의 이름에 누가 될까 봐서 가난해서는 안된다고 기도했다. 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은혜로운 기도인가! 그의 기도는 늘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기도였다.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 앞에서 아굴 같은 기도로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아굴이 가난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은 하나님 때문이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하나님 때문에 부자를 포기했고, 하나님 때문에 가난에서 벗어나야 했던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다시 주기도문을 보도록 하자.
주기도문의 첫 번째 기도가 무엇인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기도가 제일 먼저 나온다. 이 기도 또한 아굴의 기도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기도가 어떤 기도인지 잘 보여 주고 있다. 아굴도 예수님도 똑같이 ‘하나님의 이름’을 기도문에 넣었다. 주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아굴의 인생이요, 기도였다. 과연 이런 기도를 하나님이 싫어하실까? 하나님의 마음을 최고로 기쁘시게 하는 기도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아굴의 기도는 최고의 기도이다.
주기도문의 핵심은 세상 것 보다 하나님의 것을 먼저 구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최고로 지혜로운 기도의 모습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것은 세상 것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하고 좋기 때문이다. 아굴은 바로 이 지혜의 기도를, 예수님이 오시기 오래 전에 했다.

3)        저는 부자 성도보다 건강한 성도가 되고 싶어요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잠30:8)
이 기도 또한 주기도문에 동일한 내용이 나온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필요한) 양식을 주옵시고’(마6:11)
이 부분이 바로 건강한 기도의 핵심 부분이다.
우선 우리의 몸을 한번 생각해 보자. 어떤 몸이 건강한 몸인가? 몸에 영양분이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상태를 우리는 건강하다고 한다. 영양실조에 걸림 몸은 절대 건강하지 않다. 반대로 몸에서 영양분이 남아 돌면 어떤가? 몸에 영양분이 많이 저축되어 있으면 그런 사람을 건강하다고 말하는가? 몸에 지방분이 많이 저장되어서 배는 나오고, 몸무게는 정상치의 두 배나 나간다면, 그런 사람을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것은 건강한 것이 아니라 만병의 근원인 비만이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비만을 조류 독감처럼 무서운 질병이라고 했다. 모자라는 것도 건강한 모습이 아니지만, 남아 도는 것 또한 건강한 모습이 아니다. 둘 다 문제가 많다. 진짜 건강은 남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고, 필요한 것이 잘 조화를 이루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면 기도는 어떤 기도가 건강한 기도일까? 배터지게 많이 달라고 하는 것이 건강한 기도일까?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처럼 위험한 기도는 없을 것이다. 과한 것보다는 차라리 조금 모자라는 것이 낫다. 가장 건강한 기도는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이다. 그래서 예수님도 이 기도를 가르쳐 주셨고, 아굴도 부자 되는 기도보다 ‘필요한 양식 기도’를 드렸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건강한 기도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기도가 역사하는 힘이 크다. 건강하기 때문이다.
욕심기도를 버리고 건강기도로 건강을 회복하자.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4)        말씀을 떠나지 않을래요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잠30:8)
이 기도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기도는 내용상 위의 5절부터 연결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하고’(5),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6)라고 했다. 그 다음에 바로 거짓말을 멀리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거짓의 아비는 마귀다.(요8:44) 따라서 이 기도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서게 하옵소서’
이것은 바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마6:13)라고 하신 예수님의 기도와 너무나 동일하다.
아굴의 기도는 구약의 주기도문이다.

아굴의 기도는 절대로 작은 기도가 아니다. 아굴의 기도는 절대로 육적인 기도가 아니다. 아굴의 기도는 절대로 우리에게 인기가 없는 기도가 아니다.
아굴의 기도는 하나님이 가장 지혜로운 기도로 인정한 기도이다.
아굴의 기도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기도이다.
아굴의 기도는 가장 건강한 기도이다.
아굴의 기도는 가장 능력 있는 기도이다.
아굴의 기도는 구약의 주기도문이기 때문이다.

기도가 건강해야 믿음이 건강하고, 믿음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해진다.
능력은 건강에 있다. 건강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몸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손을 마음 껏 움직일 수 있지만,
기도가 건강한 사람은 하나님의 손을 마음 껏 움직일 수 있다.
기도가 건강하길 축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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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훈

2006-11-21 02:48:01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잠30:8)
이 기도 또한 주기도문에 동일한 내용이 나온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필요한) 양식을 주옵시고’(마6:11)

일본생활에서 하나님께서는 저한테 일용한 양식만 주셨다. 물질이 많이 필요하게 될때에는 많은것으로 조금 필요할때 는 조금주셨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하나님 이제는 많이 주실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해야할일도 많고 할일도 많은데 언제까지 저에게 이렇게 일용할 양식만 주십니까?
라고 기도한적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용할 양식만 주셨다.
그래서인지 집에 돈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일을 만들어주셔서 조금씩 주실때마다 얼마나 감사한지.... 정말 감사가 넘친다.....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름.
그리고 물질이 없을때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채워주실까라는 기대감으로 산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정확하신 분이시구나 라고 늘 감사하며 느낀다.
더 달라고 기도하기보다 먼저 필요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오늘의 일용할 양식으로 하나님께 미래를 심고있다.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으로 40년동안 이스라엘 민족에게 준후에 가나안 땅을 주셨다.
일용할양식후에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주실것이라 믿는다.
가나안을 받았을때는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관으로 살고 있을것이다.

정승은

2006-11-21 03:24:43

1.병든 기도는 기도 자체가 잘 안될 뿐만 아니라,기도를 해도 능력이
별로 안 나타난다. 그러나 건강한 기도는 다르다. 건강한 사람이 큰 일을
해 내듯이, 건강한 기도는 역사를 일어킨다. 건강한 기도가 힘을 쓴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 지난 4년간의 믿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분명 감동까지는 아니였어도,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기도들은 대부분
내게도 응답이 왔었다.하지만 가령 쉽게 용서되지 않는 사람을 놓고 그
사람을 좀 내 주변에서 치워 달라던가,알아서 해결해 달라는 기도,혹은
내 욕심껏 기도 제목을 늘어놓고 이루게 해달라고 떼를 쓰며 달려들었던
기도는 응답되지 않은 경우가 허다했다.참으로 부끄러워 일일이 열거
하기도 민망하다.그래도 이런 부분들은 주기도문에 대한 말씀을 받으면서,
제자훈련,사역훈련을 빨리 받게 된 은혜로 많은 부분 회개하고,내려놓게
되었다.언제나 내가 문제다!하나님을 내 뜻대로 움직이게 하려는 욕심은
이제 그만 둘 때도 되었는데,이번 주 아굴의 기도를 통해 완전히 주님께
내 인생의 로드쉽을 맡기고,내 삶 전체를 드리기로 마음 먹는 시간이 되길
소원한다.

2.그에게는 많은 돈을 소유하는 것보다 하나님 한 분을 소유하는 것이 훨씬
값진 것이었다. 참 믿음의 사람은 주님 한 분으로 늘 만족하는 사람이다.
[주님과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는 사람이다.아굴은 육적으로 부자가
되는 것보다 영적으로 타락하는 것을 더 무서워했다. 그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늘 생명의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그에게는,
주님 얻고 돈 잃는 것은 축복이지만 돈 얻고 주님 잃는 것은 저주였다.

참으로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내용이다.
죄성이 가득한 나 스스로를 돌아볼 때,난 함구하고는 있지만,
청빈 보다는 청부가 좋다.돈이 참으로 좋다.그리고 기도할 때도 많이 벌어
주님 뜻대로 많이 쓰여지길 기도한다.하지만 내가 아직도 교만하고,죄 많은
육체를 입은 인간이란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오늘 본문을
통해 깨달았다.바로 이부분 부자가 되는 것보다,영적으로 타락하는 부분을
두려워 한적이 있던가 하는 것이다.큰 부자가 된 적이 없어서도 그렇겠지만,
아굴처럼 난 왜 이런 부분에 대해 아주 깊이 떨리는 맘으로 기도한 적이
없었던가..?록펠러를 놓고 기도하면서도 난 어떻게 이부분에 자신이 있어
했는지 참으로 어이 없다.잘못하면 하나님을 잃을 수 있다!내가 이미 미래의
천국을 소유하고 있다해도,삶에서 천국을 예비하는 자로서 주님 보시기에
허망하게 이 삶을 살아간다면,난 진리의 하나님 앞에 문책받게 될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 이시기도 하지만,공의의 하나님 이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개인적이긴 하지만 난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돈은 깨끗하고,바르게 주님 뜻대로 사용될 때만 아름답게 쓰여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그럼에도 난 돈이 좋다!반듯하게,제대로 주님께서
주시는 대로 벌어서 잘 쓰고 싶다.물론 이제는 돈을 많이 벌게 된다 해도
주님께서 언제나 간섭해 주시길 바란다!아굴의 기도를 잊지 않게 해주시길
바란다.나 자신의 허영을 위해 쓰여지지 않도록 말이다.
록펠러 처럼 주님이 원하는 곳에 돈이 쓰여질 수 있길 소원한다.
왜 하나님께서 온전한 십일조 훈련에 관해 강조하신 것인지..조금은 알 것
같다.왜 그런 자에게 큰 축복을 약속하셨는지도 알것 같다.
또 아굴의 기도가 왜 중요한지도 알 것 같다.

3.‘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잠30:8)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
니이다’(잠30:9)

이 부분 참으로 공감가는 부분이다.
그러나 난 주님이 아닌,내가 비참해질까봐 두려워 가난이 싫었다.
가난하여 자신 밖에 돌아보지 못하고,싼거,싼거 찾으면서 아둥바둥 절약하며,
자신의 가난에 대한 상처를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드러내며 남까지 시기아닌
시기를 하면서 억척스레 돈만 벌면 다 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많이도 안타까웠다.그들의 상처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보는 시각을 갖게 만든 세상에도,일부 교회에도 화가 났기 때문이다.
또 나도 그렇게 가난해 진다면 그들과 같아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기도 했던것 같다.또 제대로 쓸려고 벌어야 한단 생각 보다는 부유해
지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맘이 많이
아팠었다.그래서 나도 가난해 지는 것이 너무나 싫었다.돈에 집착하는 것도
싫고,가난하여 져서 부모님과 남편,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없는 것도
싫었다.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굴의 기도를 묵상케 하셨다.나의 개인적인
이유보다 바로 나를 통해 영광받지 못하실 하나님,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봐 두려워 하는 아굴의 그 이유가 더 크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다.
그리고 약속의 말씀을 주시는 것 같다.내가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기 위해
전심을 다해 애쓸 때 주님께서는 나와 내 가정을 가난하지 않게 책임져 주실
것임을 말이다.마음에 감사가 밀려온다.감사만큼 주님은 이토록 내 마음을
짚어 헤아리시는데,난 오늘에서야 아굴의 기도를 통해 깨닫다니..부끄럽고
죄송하다.

4.기도가 건강해야 믿음이 건강하고, 믿음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해진다.

분명 부를 구하지 말라고 주시는 말씀이 아니다.제대로 구하라고 주신
말씀인 것 같다.왜냐면 세상에 돈으로 해야할 좋은 많은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주님의 뜻을 이루고,이름을 높여 드리고,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바른 곳에 주님 뜻대로 쓰여질 돈이 많이 필요한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당장 오늘 복권 당첨되서 돈 많이 갖게 되면,크게 한번
헌금하게 해달라는 기도처럼 허황된 기도,주님의 뜻을 위한다는 거짓 아래
내 만족을 채우기 위하는 위험함 기도에서 벗어나길 바라시는
주님의 음성인 것 같다.
건강한 기도,건강한 믿음을 통해,주님께서 나와 내 가족을 통해 영광
받으시길 소원한다.부하든,부하지 못하든 주님만 따르고 싶다.
어떤 상황에서든 주님을 잃고 싶진 않다.돈보다 하나님을 소유한자가
되고 싶다!아마도 크리스천 중에 깨끗하게 주님 뜻대로 일해서 부자가 된
분들이 계시다면,분명 돈보다 하나님을 소유하기에 힘쓴 분들이였을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눈을 들어 볼 곳이 어디인가를 생각해 본다.내 도움이 어디서 올까를
생각해 본다.내 인생을 책임져 줄 것이 돈이 아니라,주님 이심을 잊지 않고
싶다.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맘!주님을 소유하고,주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되길 소원한다.

무지 많이 아픈 하루였다.끙끙 거리면서 하루가 너무 길고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사역훈련 생활숙제를 하려고 아침일찍 일어나야 했고,진욱이와
시간을 보내느라 특별히 쉴 수가 없어서 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는 힘든
하루였다.그래도 영은 말씀으로 받은 은혜로 인해 평안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주님 한분 만으로 나는 만족해!이 찬양이 참으로 마음에
남는다.믿음 생활하고 지금까지 난 몇번이나 오직 주님 한분 때문에 만족해
하고,기뻐하며 지냈던가?!이번 일주일은 이 부분을 놓고 내 믿음을 반성해야
할 것 같다.아굴의 기도를 통해 내 기도를 다시한번 점검해야 겠다.


홍인철

2006-11-21 07:15:31

저도 믿을 수 없는 사실이지만 잠언은 믿음 약한 제가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읽은 말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잠언이 지혜의 말씀이란 걸 알게 된 건 순전히 어머님때문인데요 한국에서 생활할 때 교회는 다니지만 몸만 왔다갔다하는 얕은 신앙생활을 하다보니 어머니께서 많이 걱정하셨었죠. 요즘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예로 드시는 믿음 약한 성도의 모습이 바로 저였을 것입니다. 성경책도 안갖고 오고, 주보에 있는 걸루 대강 때우다가, 예배끝나면 먼저 밥먹으러 가려고 축도도 안받고 친구들이랑 도망 나왔던 모습이 딱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말씀하실때 가끔 움찔움찔 합니다. -_-;;)
그런 저의 모습을 보시고 어머님께서는 “똑똑해질려면 잠언 읽어라. 문제있고 힘들때도 잠언 읽어라. 성경을 읽고 싶을 때도 잠언을 읽어라. 지혜의 말씀인 잠언을 읽으면 부자가 되는 법도 성공하는 법도 나와있다.” 항상 이렇게 못이 박히게 말씀을 해주셔서 성경말씀 중에 잠언은 참 많이도 읽었습니다. 저도 세상을 좋아하던 인간이어서 좀 세상에서 나쁜짓도 적당히 해보고 자유를 넘어 방종하게도 살아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럴때 잠언을 읽으면 딱 제가 잘못하려고 하는 그 내용의 말씀이 보이곤 하였습니다. 근데 그 말씀을 읽다보면 그 잘못된 길이 나에게 어떤 파멸을 가져오게 되는지 잘 나와있어서 하나님이 두려워서 마음을 고쳐먹은 적이 몇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본오기전 힘들 때에도 잠언에서 많은 은혜와 지혜를 얻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잠언을 보면 이 찬송가가 생각납니다.
“우리어머님이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우선 하나님께 일용할 양식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기도문과 아굴의 기도를 보고 제 기도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 다시한 번 깨닫게 됩니다.
예전 목사님의 말씀대로 보통의 인간에게 있어 돈이란 어느 정도의 임계치를 넘어서게 되면 불행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내가 준비된 크리스찬이라면 하나님의 영광이 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저로선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더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주변에 보면 돈좀 있고 살만한 사람들이 더 돈에 욕심을 더 부리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저도 회사 다닐 때는 돈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 시중에 나와 있는 부자되는 법에 관련된 책은 거의 사서 본 것 같습니다. 근데 거기서 본 인상깊은 내용은 작은 부자일수록 자신의 사치와 부귀를 위해 그돈을 사용하고 큰 부자일수록 자신의 삶은 검소하면서 남을 돕는 사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참 신기하더군요. 그런데도 이상하게 작은 부자들의 책이 베스트 셀러인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 하지요. 인간은 그렇게 자신의 눈앞에 안위와 물질만 보이는 그런 단순한 존재인가 봅니다. 그 이상을 안볼려고 하는…
앗! 생각해 보니 저도 이런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_-;; 바뀌겠습니다.

지금 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삶의 목적을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점점 하나님의 가치로 이끌어주시는 주님과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선정

2006-11-21 07:45:51

일본에와서 우연치 않게 전도를 당해서? 10년만에 다시 교회를 다니게 되고 가장 스스로 놀랐던 일은 어려서 수백번 반복해서 주문처럼 아무 생각없이 읽었었던 주기도문중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라는 구절에 한없이 눈물이 났었던 일입니다. 예배시간이면 의례히? 하는 주기도문이지만, 오랜시간동안(아마도 반년정도였을겁니다...) 주기도문 중 그 말씀이 내게 큰 감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도 그 이유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밥을 굶지 않고, 오늘같이 비오는 날 비맞지 않고 잘 집이 있고, 게다가 일 할 곳이 있다는 일상!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나님께서 알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설교시간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굴의 기도는 예수님의 주기도문과 쏙배닮아 있습니다. 아굴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원하시는 삶은 부자로 사는 삶도 아니요, 어려운 환경에 좌초되는 삶도 아니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유로운 삶 그것이 앞으로 남은 제 삶에서 즐거운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김부영

2006-11-21 16:59:36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잠30:8)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잠30:9)

아굴은 ‘부자가 되지 말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어쩌면 이 내용 때문에 아굴의 기도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엄청난 오해의 부산물이다.

우리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은
내가 집에 돈을 10만엥 가지고 있든 일억엥을 가지고 있든 내가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로 나를 부자라 여기지 않습니다.
단돈 만엥을 가지고 있어도 이 돈을 내것이라 우기고 나를 위해 쓰려고 하면
그런 나를 부자라 여기십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이건
"내돈 아니예요" "모두 주님돈입니다 언제든 선한 일에 사용할 거예요"라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이 바로 가난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돈이 라는게 술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술이 술을 먹는다고 그리고 술 먹으면 내 의지는 어디가고 정신은 어디가고
딴 사람이 되는 것처럼 돈이라는 것도 참 간사하고 나를 무너트리기에
충분한 능력이 있는 것같습니다. 돈이 있으면 너무 편한 세상이기에...
돈은 육을 정말 편안하게 합니다 그래서 저 천국의 소망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여호와 께서 공급하시는 그 힘을 그 모든것을 돈이 대신해 버립니다.
선한일에 쓰고 싶으니깐 남을 많이 도와주고 싶으니깐 나 부자되게 해 주세요
물질 많이 주세요 사람들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은 그런 우리들의 맘을 너무 잘 알고 계시지만 돈이 우리를 하나님과
멀게 하는 것, 그것 또한 너무 잘 알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경험을
겪으셨으니깐... 온전히 내 모든것이 주님것이라는것을 깨닫고 싶습니다.
어느 순간은 깨달았다가 잊어버리고 그런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것 내 시간, 내 물질, 내 재능, 내 가족 주님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내가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고
언제나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과 늘 동행하며 사는 삶을 행복해하며 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영적으로 건강하고 내 삶이 말씀을 떠나지 않는 삶을 최고의 부자로
생각하며 내가 얼마를 가지고 있든 나에게 주신 주님것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정향연

2006-11-21 17:24:35

한국에 의자매를 맺은 언니가 있습니다.
정말이지 날개만 붙여주면 하늘로 올라갈것같은 천사의 맘을 소유한 언니입니다.
지금은 목사님 사모님이 되어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고있는데
예전에 언니가 저에게 자기는 *아굴의 기도*를 자주 드린다고 했습니다.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ㅡ가난하게도 마옵소서)
근데 언니의 환경이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런 환경을 보며 속으로는 (언니 그런 아굴의 기도를 드리니까 생활이
어려운거야)라고 말했고(난 저기도는 드리지 말아야지)했었습니다.
2006년 11월18일까지 아니,19일 말씀을 듣기전까지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이런 사람있죠?했을때 저 또한 움찔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역시 언니다운 기도야...**존경해*라고

남편에게 오늘 설교말씀듣고 무엇을 느끼었는가?라고 질문을하자
*평상시에 항상 자기가 생각해왔던거라면서.자기의 의견을 목사님이
대신 말씀해주셨다면서* 그러면서*자기는 예수님이라고*하더라구요..
저의 대답*맞아 .당신 예수님이야..그리고 우리인간은 모두 예수님이라고,
예수님닮아가라고 만들어주신 모두 작은 예수야...*했더니
남편은 그 대답이 맘에 안들었는지
*皆が エイスなの?자기만 예수인줄알았는데,그럼 자기예수아니라고*...
같이 웃었습니다.

우리를 예수님같이 만들어주시고,닮아가라고하시는 하나님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옵소서)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확하신 하나님----------에 대해 다시 한번 음미하게 되었습니다.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고,각 사람의 스케일을 아시고,그사람의 분량대로,
그 사람의 그릇의 크기대로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준비되지 못한 사람에게 돈이 갔을때,또 자리가 주어졌을때 그 돈과 자리의 가치가 상실되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나의 분량을 아시는 하나님,,, 나의 맘을 아시는 하나님,
내 개인의 욕심을 위한 양식을 받기위한 삶이 아니라
이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께 양식을 구하는 삶이 진정되길
소원하며.....



이주일

2006-11-21 22:46:27

<< ‘믿을 수 없는 게 자신이라는 것을’ >>

참 오래 전에 자신을 바라보면 할 수 있는 것은 자살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젠 이해하고 있습니다..
참 제 모습은 늘 하나님을 향해 두 마음을 품고 있으며
선하게 살고 싶은 제 소망함과 반대적으로 행동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볼 때면 정말 싫을 때가 있습니다..
참.. 내가 이런 존재밖에 되지 않는구나.. 좌절..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를 사랑하시고 다시 일으키시사
나를 충성스럽다고 불러 주셨습니다..
저를 다시 살리시고 다시 소망있게 하셨습니다..

이젠 깨닫습니다
나는 원래 그렇게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내 안에는 소망이 전혀 없다는 것을..
하지만 이런 나를 의롭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기에
내가 다시 살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제는 눈을 나에게서 돌려 하나님께로 향해야 한다는것...

<<하나님이 나를 온전히 통치해 주시고, 하나님과 같은 생각을 품고
또한 이루는 자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
이제는 나를 다시 살게 하신 하나님과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마음과 뜻과 눈물이 나의 것이 되어
주께서 안타까워 하시는 곳에 나의 아픔과 눈물이 있게 하시고
주님께서 향하시는 곳으로 제 발이 움직이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제 삶이 세상을 바라보거나 묵상하지 않고
세상의 화려함속에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하나님 안에 늘 거하는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영원히 하나님만을 사랑하기를 소망합니다..

서조은

2006-11-22 00:13:28

두달동안,로또 한장에 기대어 한주한주 얼마나 가슴 졸이며 살았었는지....

1000엔짜리 종이 한장에 이런 생각 저런생각에 빠져...

나혼자 저택을 꿈꾸기도 하고, 명신이 슈퍼자동차 장난감도 생각하고,

학비 걱정없이 공부만 하는 내 모습도 상상했었다.

그러나 여지없이 목요일이 되면 종이조각으로 변하는 로또..

실망감에... '하나님 1등만 당첨되면 정말 하나님께 순종하겠습니다.'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곤 했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나를 너무나... 확실하게 아시는 하나님이...

나의 거짓말에 넘어가실리 없으시다.

로또를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며 살았던 내게

이번주 설교를 통해얼마나 찔리게 하시는지...

저도 아굴처럼 건강한 기도,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해주세요..

이성훈

2006-11-22 01:00:09

주일날 성경 본문을 읽으며 감동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자도 되지 말게, 가난한 자도 되지 말게..
아굴이라는 몇천년 전의 사람이지만 마음을 지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깨달아 깊은 신앙의 통찰이 담겨있는 기도에 감동하였습니다. 너무나 높은 신앙의 수준을 봅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받을 때마다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라고 다짐하지만 막상 일상 생활에 돌아왔을 때 사소한 문제에서 얼마나 자주 넘어지는지 모릅니다. 마음을 지키기.. 나의 상황에 상관없이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생각해야 하는데 막상 현상에 붙들리게 됩니다. 무엇이 위인지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내가 착각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직은 학생이지만 좀 더 크고 돈을 벌게 됐을 때 솔직히 돈에 시달리며 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넉넉하게 있으면 좋겠고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의 능력으로 했구나하고 착각 하지 않도록, 세상 것에 만족하여서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잊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내가 지금부터 그 훈련을 해나가기 원합니다.

한영진

2006-11-22 02:02:53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은혜넘치는 이번 주 말씀중에서도 나는 특히 이 대목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분명 가난은 불편하고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난이 싫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에 누를 끼칠까 두려워
가난하지 말게 해달라는 아굴의 마음이, 그 믿음이
제 마음에도 감동과 도전으로 와 닿았습니다.
부자.
부자의 기준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잘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아주아주 커다란 대리석 집에서
밥그릇 하나를 사도 유럽의 유명한 백화점 제품을 사고,
멀쩡한 마루바닥을 뜯어 노르웨이산으로 바꿔 깔고…..
그러나 저금통장의 잔고와 상관없이 제 마음은 허전하고 외롭기만 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행복과 돈은 전혀 상관없다고 그때 이미 깨달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일본에 와서 정말 돈을 많이 벌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의 노예가 되어 있었기에 그 돈을 올바로 쓰지 못하고
일만 더욱 늘려갔었습니다.
지금 제게는 별로 남은 것이 없다고 할 수도 있고,
또 너무 많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지금 제게 남아있는 모든 것은 오직 우리 주님의 은혜와 사랑 덕분입니다.
다 없애버릴 만한 짓을 내가 했는데도 주님께서 남겨 주셨습니다.
지금이 기적이고 감사이기에
몇십만엔 짜리 옷을 턱턱 사입었던 과거 보다도
몇천엔 짜리 빨간 스웨터를 고민고민 사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간혹 저금통장 잔고가 불어도 그것으로 별로 기뻐하지도 않습니다.
이제까지의 경험상 분명 어딘가 쓸 곳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일본에와서 재산이 불었다면,
다 없어져도 나만 건강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것입니다.
식당 설겆이, 저 아주 잘 합니다.
열심히 잘 할 자신있습니다. 부끄러워 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것은
때에 맞춰 우리 주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신 은혜 덕분입니다.
그 은혜를 잊지않는다면 과한 욕심을 부리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저의 미래에 대한 저축은 지금 제자훈련을 열심히 받는 것입니다.
수입을 늘리는 다른 어떤 경제활동 보다도 값진 투자라고 믿습니다…..
남이 뭐라던, 저는 이 리플을 쓰면서 주님께 드리는 감사로
가슴이 벅차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몸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제 영혼이 앞으로 주님과 더욱 가까와짐으로 더욱 건강해질 것을 믿습니다.
이번 주 말씀을 계기로 나의 기도가 혹 병든 기도는 아니였는가
되짚어 보았습니다.
아굴의 겸손한 능력의 기도를 이제부터 저의 기도에도 적용할 것입니다….




김태우

2006-11-22 02:16:46

언제부터인지 말씀이 전부 내얘기같고 내가필요한 말씀만 하시는것 같아서

기쁘기도하고 부끄럽기도합니다.

말씀속에 모든인생이 들어있는듯 느껴집니다.

저도 한국에서 있을땐 직장도 다녀봤지만 사람의 심리가 돈은 많이 있을수록

많이 쓰게되고 오히려 적게 벌었을때 저축도 많이 하게되고 돈도 많이 모았던거

같습니다.

정말 "아굴의기도" 말씀을 들으니

"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잠30:8)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잠30:9)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잠30:8)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30:9)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잠30:8)

내가 돈이많고 배불렀다면 난 교회에 다녔을까??
일본에 왔을까 ??
아마도 처음부터 교회는 생각지도 않았을거 같습니다.
제가 정말 돈이많고 배불렀다면 일본에와서 일하면서 공부했을까하는 생각을하니 아굴의 기도가 제 마음한구석을 망치로 때리는듯합니다..
또 내가 가난했다면 ?? 돈벌기 바빠서 주님은 생각하지도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주님 죄송합니다. 그동안 병든기도만 많이 했던거같았네요.

앞으로는 아굴의기도처럼 주님의 것을 먼저구하는 태우가 되겠겠습니다


이정미

2006-11-22 02:37:14

건강한 기도는 역사를 일으키지만 병든기도는 능력이 없다
오직 필요한 양식만 네게 먹이소서.
구약시절 하나님 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용할 양식 맛나와 메추라가를 날마다 공급했다.
하나님은 맛나를 하루분만 거두도록 명령하셨는데 그들의 욕심으로 그이상 거두어
벌레가 생기고 섞었다
결국 우리의 욕심으로 거둔모든것은 섞어버리고 만다는것을 이미 구약시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기도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항상 기도 하기전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기도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의 것을 먼저 구하자 진정 아굴의 기도처럼 주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를 하였나
기도하는 사이 어느듯 세상의 욕심과 나의 이기심으로 가득찬 기도는 하지 않았나
늘 반성 합니다.
물질은 다른 어떤것보다 예민한 시험거리임은 틀림없다.
사람이 물질에 초연함은 그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삶에 가장 걸림돌이 물질을 내려놓지 못한 욕심이 아닌가 한다
말씀에도 예수님이 부자관원에게 율법도 준수하고 겸손한자 이지만 한가지 부족한것이 있다고 지적하며 네게 있는 모든것을 다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의 보화가 네것이 되리라 했는데도 그는 근심하며 갔다고 했다
분명 하늘의 보화가 네것이라고 하심에도....
난 항상 줄을끄고 여기까지.....
주님 언제쯤이면 다 주님의 것입니다.
네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언제든지 주님이 원하시면 무엇이든 다드릴께요
할수 있을까요.
주님언제나 부족합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주님바라보며 하나씩 내려놓고
날마다 성화되어 진정 주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믿음 건강한 기도를
하는 아굴의 모습처럼 축복받는 자되길 원합니다.

강정임

2006-11-22 05:13:11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배 부르고 등 따뜻하면 정말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기가 힘든 것 같다.
절박한 궁지에 몰려서야만 진실되게 하나님께 무릎을 꿇게 되는 나 자신을 보게된다.
지금까지 기분대로 감정대로 교회에 왔다갔다 믿음의 클래야 클 수가 없었다.
모든 것이 풍요로웠고 아쉬운 것이 없었다. 이 모든 것 하나님의 주셨는데 은혜를 망각한체 ...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하신 그 이미를 알겠다.
워낙 돈이 좋은 세상이다보니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충족되고 행복한 것마냥 착각을 하고 살아왔던 것 같다.
제자훈련을 받으며 조금씩 하나님에 대해 눈을 뜨게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것 같다.

주여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그리고 인색하게도 하지 마옵소서.

김은하

2006-11-22 06:20:29

하나님을 떠날 정도로 돈을 갖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떠날 정도로 높은 자리에 앉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떠날 정도로 건강하게 하지 마옵소서.....

하나님, 하나님께서 보실때 제게 필요한 것을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제게 건강을 주실때 먼저 식욕을 허락 하셨지요.....
그리고 적당히 살도 오르게 하시고 주신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저를 성장시키기 위해 문제를 주셨고 그 문제를
뛰어 넘으라며 은혜의 시간을 허락하셨지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저로 필요이상의 재물을 구하지 말라는 교훈을
아굴의 기도를 통해서 주셨습니다.
필요이상의 재물이 나를 방자하게 할것이고 하나님을 떠나게 할수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라 하신 말씀을,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도 말라 하신 말씀을 다시 한번 새겨 봅니다.
또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우리의 가난한 삶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아님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재물을 주셨다면 베풀게 하시고 힘을 주셨다면 나누게 하소서.....
하나님, 저로 건강한 기도를 하고, 건강한 믿음을 갖고, 건강한 인생을
살게 하소서.....
그래서 내 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위로는 하나님께 아래로는 사람들에게
섬김을 다 할수 있도록 허락 하옵소서.....

하 경채

2006-11-22 20:46:09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떤 모습을 원하실까?
우리의 형편과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 전에
우리의마음과 행동을 미리파악하시고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사 능히 이길 고난을 주셔서
우리를 깨우치게 하심을 늘 체험한다.

모세를 40년간 생활하게 하신것만 봐도
우리하나님은 멋있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세상에서 주님이보시기에 좋은 성공과 삶을 원하시는것같다.

죄의길에 있는 우리를 먼저 구해주시고
축복도 우리가 받을 그릇이 될때 주시는것 같다.

우리의 기도를 듣기전에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채워주시는 주님!
그사랑에 때문에 내가주님께 바른 영광을 드릴수 있는 자리에 있는것 같다.

이미령

2006-11-22 20:58:18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잠30:8)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잠30:9)

입술로는 기도하며...
나는 얼마나 부자 되길 갈망했는지 모릅니다...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
내 모든걸 주님께 맡꼈습니다...
그럼에도 복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감사합니다...

왜 ..내게 주기도문이 나의기도가 되고...
왜 ..내 이웃를 위해 눈물에 기도를 시키시는지...
나의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시기 위해서...
날 ..기도시키시나 봅니다....

언제 부턴가...넘치도록 내 필요함 채우시느 하나님 손길에...
날마다...주님....와이캅까...왜 나를 이렇게 좋게해줍니까....묻고있습니다...

지난주도 후딱 한국 다녀왔습니다....
엄마생신이라...삼남매가 모여 하나님이 만지시는 이야기 하느라 밤새고...
현준이랑도 용인 성민수양관에서 함께 손잡고 무릎끊고 기도하게 해주시고..
나 늙으면 언니집 옆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라고 집 장만도 해주시고...
가벼운 교통사고 나서 다친데 없다고 멀쩡하다고 말해도....
위로금 주시고....한국 갈때마다 보너스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셔서...
기도 할수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모든것을 버리고라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 이 세상것은...
저절로 따라온다는것을 실감 또 실감 하고있습니다...

원장님 하나님은 너무 멋지시다는...함께일하는 아이의 말에....
으시대면서... 나는 멋진 주님의딸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용준

2006-11-22 22:15:32

아굴의 기도와 내 아내의 기도가 비슷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나는 욕심이 많아서인지 잠언서 중 내가 가장 받아드리기 어려운 말씀인데도
아내는 줄곧 이런 기도를 많이 해왔습니다
이런 아내의 모습은 나의 지나친 욕심을 완화시키는 역활을 하곤합니다
사실 나 자신도 말로는 욕심부리면서도
아내의 기도모습이 고마울 때가 많습니다
이런 기도가 우리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역활을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믿기때문인지 아내의 결정에 많이 따라주는 편입니다
될수록이면 귀를 기울이려고 합니다.
일전에 하나님은 말이 부족한 모세에게 아론을 보냈다는 말씀에서
나는 내아내가 아론의 역활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굴의 모습도 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내아내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라문진

2006-11-23 02:42:41

목사님이 '건강기도'를 설교하신다고 해서 귀가 쏠깃했었다. 우리부부가 안고 있는 약간의 건강상의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해서였다.
건강기도는 건강한 기도를 말하는 것이라고 했을 때..약간 맥이 빠졌지만..
내 육체의 건강보다는 건강한 기도로 인생이 건강해지는 것이 얼마나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귀한 말씀이었다.
하나님을 떠날정도로 건강치 말게 하옵소서..
지금의 나 같으면 건강해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것 같은데..하나님은 나보다 내자신을 잘 알고 계시는 걸까?...약간의 문제를 안고 있는것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거라는 것을..

하나님을 떠날정도로 부자되지 말게 하옵시고
하나님을 떠날정도로 높은자리에 앉지말게 하옵시고
하나님을 떠날정도로 건강치 말게 하옵시고
하나님을 욕되게 할정도로 가난하지 말게 하옵시고
하나님 아버지가 보시기에 꼭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옵소서..아멘..

최현숙

2006-11-23 03:23:30

잠언를 가장 빛나게 한 것이 아굴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구나..하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을 정도를 나를 흥분케 하신 말씀이였다. 아굴이란 사람의 지혜로운 기도가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주기도문하고 꼭 같기 때문이였다. 이 말씀을 많이 듣고 외우기도 했지만, 예수님이 가르쳐준 주기도문과 같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더 나를 흥분케 했나 보다. 진리의 말씀에 다시 한번 내 영혼이 활들짝 놀라는 시간이였다.
내가 하나님께 가장 감사한 것은 내 집안이 부자가 아닌 것과 지금 내가 부자가 아니란 사실이다. 왜냐면, 내가 부자라면 정말로 내가 예수님을 믿었을까? 지금 나를 보면 결코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것 같다. 돈이 많다면 돈 쓰는 재미, 세상에 즐거움을 찾아서 열심히 시간을 낭비하고 마음을 빼앗겼을 것 같다. 이렇게 말 하면 어떤 이들은 좋은 데 쓰면 되지 않았을까...라고 말을 하겠지만, 물론 선한 일에도 썼을 것이지만 그것은 나의 위선적인 선한 모습이였을 것이다. 처음 사역자 가정을 섬길때 내가 가지고 있는 불만의 가장 큰 요소는 물질이였다. 세상의 경제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곳이 바로 우리 가정이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은 자신의 노동력의 댓가로 성취감도 느끼지만, 결국은 그 댓가를 받는 것에 큰 기쁨을 갖고 열심히 일하기 때문이다. 만일 한달 열심히 일했는데 댓가가 없다면 어떨까? 봉사했다고 생각하면서 흐뭇해 할까? 아닐 것이다. 성취감도 물질이 뒷따르지 않으면 느낄수 없다. 솔직히 말하면.....그런데 우리 가정은 이 원리가 적용되지 않았다. 비록 내 가정이 목회자 가정이지만 물질이 넉넉하다면 그것을 나를 위해 전부 사용하지 않을텐데, 어려운 성도님이 있다면 기꺼이 도우고, 형제교회 사모님들이 힘들면 기꺼이 도우고..... 이런 생각을 한때 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아굴의 기도와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서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나도 아굴이 염려했던 것처럼 배가 부르면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주님만으로 만족하는 삶, 내 생명의 주권자 그분이 나와 함께 하는 그것이 중요하지 내가 물질적으로 넉넉하느냐 부족하느냐는 문제가 아님을 깨닫게 된 것이다.
요즘은 하나님이 성도님들을 통해서 우리 가정을 너무도 귀하게 돌보고 계심을 매일 매일 체험하고 있다. 아굴의 기도로 통해서 다시 한번 나를 위로하신 주님의 넉넉한 사랑을 보게 된 것이다. 우리 가정의 건강한 모습은 하나님 사랑안에서 흘러 보내는 것이다. 그것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우리교회의 건강한 모습도 막히지 않고 흘러 보내는 모습이고 나의 건강의 모습도 이와 같은 것이다. 고이지 않고 흐르는 곳엔 생명이 있다. 생명은 바로 주님이시다. 그분은 생명의 주권자가 이기 때문이시다. 오늘도 나는 간절히 기도한다. 나의 기도가 오직 주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가 되게 해 달라고......

김영희

2006-11-23 03:40:15

병든 기도는 기도 자체가 잘 안될뿐 아니라 기도를 해도 능력이 별로안나타난다. 그러나 건강한 기도는 다르다 건강한 사람이 큰일을 해내듯이 건강한 기도는 역사를 일으킨다. 건강한 기도가 힘을 쓴다. 최고의 지혜선인 잠언에 기록된 유일한기도 .... 영적인 기도, 건강한 기도 , 지혜로운기도... 구약의 주 기도문이라고 할정도로 예수님을 쏙 빼닮은 아굴의 건강한 기도는 내게 또 하나의 큰 교훈을 심어 줍니다.

늘 큰부자가 되는 꿈을 마음에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큰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본적은 없습니다만 큰 욕심에 가득 차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본문을 통해 이젠 제마음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많은 돈을 소유 하는 것 보다 하나님 한분을 소유 하는것이 더 귀하니까요....

이제부턴 부자가 되게도 하지 마옵시고 가난하게도 하지마옵소서... 이구절을 기도 해 볼생각 입니다 부해지면 부한 욕심으로 하나님을 잃게될까 두렵고 가난해지면 악의 마음이 생겨 하나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잠30:8) 본 구절은 제 마음에 쏙드는 기도입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거하게 차려서 칼로리 조절에는 전혀 관심밖으로 폭식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숱하게 있으며 남아 돌아가는 음식을 쓰레기통으로 그냥 버려지는 일이 허다 한것 같습니다. 과한것 보다는 차라리 조금 모자라는것이 낫다라는 목사님 말씀 정말 멋집니다 하나님께서 일용할양식을 주신 은혜를 쓰레기통에 라뇨.... 절대 안될 일입니다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잠30:8) 하나님의 말씀을 순전하고 너는 그말씀에 더하지말라....거짓말하는자가 될까두려우니라 '거짓의 아비는 마귀다'(요8:44) 한마디로 늘 양심적이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 건강한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도를 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기도가 건강해야 믿음이 건강하고, 믿음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해진다.

하나님의 손을 마음껏 움직일수 있는 건강한 기도를 할수 있도록 저를 다듬어 가꾸어 주시옵소서.....!

전한나

2006-11-23 03:48:22

참 믿음의 사람은 주님 한 분으로 늘 만족하는 사람이다. 주님과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는 사람이다.
목사님 말씀처럼 주님과 이세상의 것들을 바꿀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행동은 그렇지 못한 나의 삶을 반성합니다.
아굴의 기도처럼 내가 주님을 가장 제일 첫번째로 여기고 그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그런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러지못한 나의 삶을 반성합니다.
실예로 선교헌금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사실 십일조는 이전에는 몰랐으나 지금은 당연히 나에게 소득이 생기면 제일먼저 그부분을 제외하고 지출을 합니다.하지만 선교헌금에 대해서는 유독히 저는 인색합니다.저의 비젼이 있다면 제가 일정수준의 수입이 생기면 절반이상의 금액을 선교헌금을 해야지 교회건축이나 나는 선교사님처럼 갈수는 없지만 보내는 선교사로서 헌신을 해야지 지금은 돈이 조금밖에없으니깐 다음에 돈이 생기면 해야지 이런마음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순간 내가지금 이렇게 마음이 가난할수가 없는데 다음에 돈이생긴다면 그금액을 선교헌금으로 낼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나면서 지금 나의 형편 주님이 더잘아시니깐 적으면 적은금액을 하나님께서 내게 물질의 복주시면 복주시는데로 선교헌금을 하려고 합니다.
내가 이렇게 주님한테 인색하게 행동하면서 엄청난 복을 받을려고 했던 저는 참으로 뻔뻔하기에 이루말할수 없습니다.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지금이라도 이렇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아굴의 기도처럼 내가 나의 현제 모습에서 주님께 최선의 헌신을 하시길 원하신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주님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安間チョウコ

2006-11-23 04:59:04

アグラのお祈りは「貧しくもせず、金持ちにもせず、私のために定められたパンで私を養って下さい」
というものです。
その日一日に必要なものを与えてください。その日一日の健康(睡眠、食事、仕事)が満ち足りていますように。アグラのお祈りは生きていく基本のお祈りである。主の祈りであると、、主の祈りを一日のうちにも何度も祈りたい。そして神様に感謝。
最近一日が健康であればそれ以上は望まないという生活に近づきたいと思っている。物質的満足よりもみ言葉に従って生きる、知的満足に重みを置きたいからだ。今日一日私の心(霊、精神)と体が健康であれば、主は十分に私を用いてくださるからだ。
真の幸福の価値は、一日一日行きぬく健康が備えられ、主と共に歩むことに満足があるかが私たち信徒の満足ではなかろうか?

김성섭

2006-11-23 05:37:21

------ 혹시라도 하나님의 이름에 누가 될까 봐서 가난해서는 안된다고 기도했다. 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은혜로운 기도인가! 그의 기도는 늘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기도였다.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 앞에서 아굴 같은 기도로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아굴이 가난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은 하나님 때문이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게 하기 위해서였다. ------

나도 아굴처럼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라는 기도를 참 많이 드렸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이 기도를 드린 이유는 아굴과 달랐습니다. 아굴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기 위하여 가난하게 마옵시고 라고 기도했지만 나는 가난이 힘들어서, 가난이 가져다주는 고통 때문에 가난하게 마옵시고라고 기도했었습니다. 내가 가난해서, 그래서 그 가난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은 거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내가 하나님께 구했던 것들의 대부분은 나의 문제, 나의 필요, 나의 유익 등 온통 나만을 생각하는 기도였습니다. 목사가 되고 나서는 성도들을 생각하는 기도, 교회를 생각하는 기도로 바뀌었지만 아굴처럼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기도는 아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 기도가 건강한 기도가 되기 위해서 가정 먼저 바꾸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늘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기도, 바로 이 기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 그러면 기도는 어떤 기도가 건강한 기도일까? 배터지게 많이 달라고 하는 것이 건강한 기도일까?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처럼 위험한 기도는 없을 것이다. 과한 것보다는 차라리 조금 모자라는 것이 낫다. 가장 건강한 기도는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이다. ------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도 내심 내 안에는 그래도 많이 주시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것이 내 안에 숨어있는 욕심입니다. “하나님, 교회에 필요한 일군들을 보내주세요.” 기도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래도 많은 일군들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 예배에 몇 명이 오든지 저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쁨으로 예배드리겠습니다.” 하면서도 예배 인원에 신경이 쓰입니다. 자리가 꽉 차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반대로 빈자리가 여럿 눈에 띄면 마음이 꽉 찼을 때와는 다른 마음이 됩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에 가장 알맞은 성전을 주세요.” 기도하면서도 그래도 이왕이면 크고 좋은 성전으로 주시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일용할 양식” 보다는 “차고 넘치는 양식”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굴처럼 입술만이 아닌 마음으로도 필요한 양식을 구할 때 건강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기도가 건강해야 믿음이 건강하고, 믿음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해진다.”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의 건강을 회복해야겠습니다.

木下 

2006-11-23 06:51:57

アグルのお祈りは旧約の「主の祈りである」....お祈りが健康であるので、信仰が健康であり、信仰が健康であるから、人生が健康になる。能力は健康にある。健康ならばすべてのことができる。
アグルのお祈りは、箴言の中にある唯一のお祈りで主のお祈りと同じであること...今まで箴言を読んでいましたが全く気づきませんでした。目立つから良いものというわけではなく、むしろ体の内臓では目立たない臓器が体を健康にするためにとても重要な働きをしているように、聖書の御言葉もこのアグルのお祈りのように目立たないけれど大切な真理を私たちに教えていることもあるのではないかと感じました。聖書はすべて真実を述べた真理の書であると考えていますが私はどうしてもよく耳にしたり有名な御言葉に目を向けてしまうことが多いと思いました。前回の説教で、初代教会では、身分の低い奴隷が大半であったということを知りました。地位があることや、物質的に豊かであるからという視点で、目に見える情報からで霊的なものを判断してはならないと感じました。神様の御前で謙虚であること、目立たないけれど神様の祝福の経路になろうとすること...これが人ではなく神様に喜ばれる一つの方法ではないのかとも感じました。アグルの謙虚なお祈り...私のこれからのお祈りに適用できたらと思います。

김 정숙

2006-11-23 16:28:50

하나님 아버지
오직 내게 있어야 할 일용할 양식으로 먹이시며
언제나 변함없이 아굴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시어
내게 남은 삶의 시간에 아버지 마음에 기뻐하심 입은 자녀되어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따라 살며
사람이 사람을 맺어가는 나무의 사명 다 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40일 특별 새벽 집회를 허락하시고 세우신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 받으며 깨달아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알면서도 지키지 못 했고, 행하지 못 했던,
적용이 없었던 경건의 모습만 있고 능력이 없었던 믿음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만나는 이 들에게 내가 경험한 예수님을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손을 마음껏 움직일 수 있지만
기도가 건강한 사람은 하나님의 손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다는 말씀에
도전을 받아 하나님의 손을 마음껏 움직이는 선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소진

2006-11-23 16:55:46

이번주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너무나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와 아굴의 기도에서 저는 또다시 제자신을 무너뜨렸습니다.
아굴의기도를 통해 내 자신이 깨달을 수 없었던 것을 깨달은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주 말씀이 너무 귀해서 매일 매일 묵상하는것이 너무 은혜롭고 행복합니다.
1. 돈보다 하나님이 더 좋아요.
아굴도 부자가 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굴은 부자되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왜냐면 그는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굴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기자신을 너무 믿는 것은 성장을 더디하게도 만든다는 것을 느낍니다. 적을 알기전에 자기자신을 알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자신의 약한 부분과 인정할 부분을 아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굴의 기도를 통해 나는 나를 너무 믿어 때론 자신에게 교만하지 않았나 질문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을 만든 하나님께서 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던 것같이 내 자신도 물질에는 참 약할 것입니다.
저는 아굴의 이 기도를 늘 묵상하길 원합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보다도 영적으로 타락하는 것을 가장 무서워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고, 오로지 주님 한분으로 만족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싶지 않아요.
아굴의 이 기도에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진정 사람이 아닌 하나님에 초점을 맞춘 자의 기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도를 듣고 하나님께서도 너무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시진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이런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중심,하나님먼저인 삶을 택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3. 저는 부자성도보다 건강한 성도가 되고 싶어요. -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목사님께서 이 말씀을 우리몸의 비유를 통해 설명해 주신 것으로 인해 너무 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욕심기도가 아닌 건강기도,, 이 구절은 일용한 양식을 가장 적절히 표현한 것 같습니다. 때론 한꺼번에 욕심기도를 한번씩하고 쉰 제 모습을 회계합니다. 이젠 매일매일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일매일 하나님과의 교제시간을 소중히 여기고자 합니다.

4. 말씀을 떠나지 않을래요.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통해 얻은것은 말씀의 소중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달콤함과 능력을 깨달아 나가는 것입니다.
요즘도 사역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 할 때의 제가 가장 편안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지금 두려워하는 것은 이같은 열정이 식지 않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밤낮으로 읽고 묵상하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박순애

2006-11-23 16:58:47

"물론 아굴도 부자가 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굴은 부자 되지 말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몇 년 전 연말, 어느 성도가 헌금대신 복권을 사서 교회에 바친다고 가져온 적이 있었다. 형편이 어려운 교회를 위해 그것이 당첨되기를 기도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얼만 좋겠느냐고 심각한 얼굴을 하고 내게 건네 주는 것이었다. 별 말을 하지 못하고 감사하다면서 그것을 받아 들었다. 그 분은 초신자였고 자기 나름대로 간절함을 가지고 선한 마음으로 그렇게 한 것이었지만 그 복권은 절대 당첨되지 않았고 누구나 바라는 조그만 기적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 일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그 순수한 뜻이 이루어 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상상도 해 보게 된다. 그 복권이 당첨되어 많은 물질이 우리 손에 들어 왔다면 지금쯤 그 성도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결코 이상적인 신앙 생활은 하고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모두가 요행까지 바라면서 살아가는 세상에서 아굴의 기도를 드린다?....
이 말씀을 읽고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보았다. "내가 부자였다면?" 수많은 상상을 할 수 있지만 이 말씀을 보고 나는 자신이 없어졌다. 나도 나를 잘 알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물질이 있어도 그것이 저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을 가지고 다시 확인하면서 내게 있는 것에 진심으로 자족하고 감사하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부자가 되기를 기도하지만 부자가 되지 말기를 기도할 수 있었던 그 중심 "아굴의 기도는 늘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기도였다.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 앞에서 아굴 같은 기도로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바로 이 것이다. 육체의 소욕을 영의 일을 위해 버릴 수 있는 기도, 자신보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있는 기도, 바로 그것이 물질의 풍성함보다 더 자신을 풍성하고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육적인 부자가 되는 것으로 모든 것이 충족될 수 없는 것이다. 물질을 주시되 내게 합당하게 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배우게 된 것 같아 감사를 드린다.

또 아무리 부자라도 건강하지 못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렇다. "부자 성도보다 건강한 성도가 되고 싶어요" 이것이 내가 드려야 할 기도인 것이다. "기도가 건강해야 믿음이 건강하고, 믿음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해진다. 능력은 건강에 있다. 건강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건강한 기도가 능력이 된다. 건강한 기도는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만든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기도"가 정말로 건강한 기도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제자 훈련을 통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기도임을 알고 그렇게 기도하기를 원했고 한동안은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는데 요즘 나의 기도를 보면 어느새 나를 위한 기도로 방향이 바뀌고 있었다. 이제 다시 건강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이 내 삶 속에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최승우

2006-11-23 17:43:05

나는 얼마 전 제자훈련을 통해 '무엇이 바른기도인가'를 공부했다.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가 중요하다고 하셨고, 그동안 입으로만 외워왔던 주기도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가 모두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늘나라의 보물같은 주기도문을 다시 알게 되어서 이 세상의 것이 하찮고 헛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하늘나라를 가졌는데 이것보다 더 큰 행복과 축복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지금까지 내가 가졌던 세상관, 물질관이 많이 바뀌었음을 고백한다. 늘 나의 필요를 먼저 구하고, 이땅의 것을 소망했었다. 이 땅의 부귀 영화, 내가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까, 그러려면 물질을 주셔서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었다. 그것은 남을 위한 베풂도 조금은 포함되어 있었겠지만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것과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 너무나도 컸다. 지금까지의 내 기도가 참 부끄러웠고 어리석었음을 고백한다.
이번주의 은혜로운 설교말씀을 통해 아굴의 기도만큼 귀한 기도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기 위해 세상에서 일용할 양식만 구했던 아굴... 나는 아마도 주님이 물질을 주시면 주님은 온데 간데 없고 물질과 세상을 사랑했을 것 같다. 내가 이처럼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주님께 온전히 맡기며 나아갈 수 밖에 없다. 주님과 물질을 비교할 수도 없고 바꿀 수 없을만큼 소중한 하늘나라를 늘 내 마음에 품고 싶다.
아굴의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길, 이런 위대한 기도를 늘 내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선포하며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나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황은영

2006-11-23 18:22:55

일본에서 일하며 돈을 많이 벌었던적이 있었다
한 2년정도는 십일조도 제대로 내지 않아서인지
생각처럼 돈이 모아지지 않아 이상하게만
생각하고 회개를 하지 않은것 같다
어제 학비를 내면서 얼마되지 않는 학비도 참
많이 비참하게 지불했다 아직도 해결할
문제들이 많다 돈문제든 해결할 문제들을
잘 해결할수 있게 해주세요

김명화

2006-11-23 20:33:41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하고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 함이니이다. '(잠30:9)

이 말씀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은혜가 됐고 기도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이 때에 저에게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구절의 은혜와 건강한 기도의 비결을 알고 깨달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기도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주기도문도 적용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리플을 보시는 분들께 우리 토요 제자반생들을 위하여 중보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늘 생명의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유광옥

2006-11-23 22:39:30

1. 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다.

나는 예전부터 아굴의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라는
기도문을 너무 좋아했었다.

왠지 모르게 기도문이 참 멋지다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좋은 것은 기도문 뿐 나의 생활과 기도에서는 절대로 적용되지
않은 기도였다. 지금은 물질 기도를 거의 않하지만 예전에
내 기도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기도가 바로 물질 기도였다.
돈을 싫어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나또한 돈이 좋다.
하지만 지금은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며 늘 채워 주시고 빚지지 않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라는
기도를 왜 해야만 하는지를 설교를 통해서 확실히 알았다.
많은 돈을 가져 보지 않아서 그리 썩 가난하다고 느껴 본 적이
없어서 나도 나를 알지 못하지만 많은 돈으로 인해 주님을 모른다고
하고 가난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욕보이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

앞으로 아굴의 기도가 단지 좋아하는 성경 구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멋지게 느껴지는 기도문이 아니라 내 기도가
되기를 그리고 생활에서도 돈으로 인하여 주님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기를 소망한다.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쉬울 수도
가장 어려울 수도 있지만 물질로 인하여 나의 중요한 관심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에서 이탈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박정선

2006-11-24 07:30:51

"그는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게 자신이라는 것을’
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다.
그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늘 생명의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혹시라도 하나님의 이름에 누가 될까 봐서 가난해서는 안된다고 기도했다. 그의 기도는 늘 하나님만 생각하는 기도였다. 아굴이 가난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은 하나님 때문이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게 하기 위해서였다."

얼마전 사역훈련반에서 본 '불의 전차' 영화가 생각났다.
에릭 리들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였다.
아굴도 에릭 리들도 삶의 지표과 중심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였다.
추수감사절을 맞아서 감사하며 살지 못하고 불평과 늘 조르는 기도만 했던 나의 기도가 생각난다.
그 때 주시지 않았던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 당시 내가 기도했던 대로 다 이루어 졌다면 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는 것의 의미도 참된 감사의 의미도 몰랐을 것이다.
나의 어떤 마음의 소원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자 하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큰 소원이 되길 간구합니다.

백인화

2006-11-24 07:38:31

“아굴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부자가 되고 안 되는 것은, 그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다. 참 믿음의 사람은 주님 한 분으로 늘 만족하는 사람이다. 주님과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는 사람이다. 아굴은 육적으로 부자가 되는 것보다 영적으로 타락하는 것을 더 무서워했다. 그의 기도는 늘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기도였다.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 앞에서 아굴 같은 기도로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받기를 열심히 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세상에서 성공한 자가 되어 부귀와 명예를 얻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라고 굳게 믿고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제가 그렇게도 원하던 복을 절대로 주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육적으로 만족한 사람이 되면 영적으로 타락할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주님은 제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길로 저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어야만 정말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라는 부담감을 떨쳐버리지 못했었는데 이젠 세상에 대한 욕심이나 미련을 하나씩 하나씩 내려놓고 있습니다. 제가 감당할 수 없었기에 하나님께서 세상에 대한 미련들을 정리해 주셨음을 요즘은 느끼게 됩니다. 성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리라는 다짐과는 달리 틈만 있으면 나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욕구를 제 약한 힘과 의지로는 할 수 없기에 주님께서 제 기도와는 다르게 은혜의 길로 인도해 주심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손을 마음 껏 움직일 수 있지만,기도가 건강한 사람은 하나님의 손을 마음 껏 움직일 수 있다.”

내일이면 ‘특새’가 끝이 납니다. 이번 특새 기간 동안 다시 깨달은 것이 있다면 그동안 얼마나 영적건강을 위해 제자로써 아내로써 어미로써 힘쓰며 살아왔나하는 것입니다. 속회예배의 음식준비를 위해서 남편과 아이들의 식사를 위해서는 무슨 반찬을 어떻게 해야 하나 영양 가치를 따지며 고민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 장을 봐오고 음식을 준비하면서, 말씀 준비는 정말 얼마만큼 열심을 가지고 정성껏 시간을 투자하고 준비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루 세끼의 식사는 한 끼만 거르거나 부실해도 건강에 큰 일이 날 것처럼 생각하고 간식까지 챙기면서, 기도나 말씀 묵상은 정해진 시간외에 더 하기라도 하면 마치 일상이 마비라도 되는 것처럼 그렇게도 생색을 내며 하나님께 알아달라고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몸이 건강할 때는 제 두 손으로 담을 수 있는 만큼만을 깨닫게 하셨지만 건강한 기도를 회복시키시면서 제 두 손을 받치시고 그 위로 넘치도록 부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보는 눈을 주십니다. 건강한 믿음의 기도를 회복하여서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속히 이르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홍인기

2006-11-24 08:01:08

아굴의 기도가 구약의 주기도문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자체는 읽은 적이 있지만 그 말씀에 대해 묵상을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부자가 되지 말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고 이 내용 때문에 아굴의 기도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목사님 말씀대로였던것 같습니다..^^

"많은 돈을 소유하는 것보다 하나님 한 분을 소유하는 것이 훨씬 값진 것이었다"

하나님을 소유하는것... 이것에 대한 가치를 과연 우리들은 얼마나 두고 있을까요? 많은 돈과 비교하는것 자체가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요 불신앙일텐데.... 한 사람으로서의 인생을 살아가는 저에게는 돈으로 인해 어리석은 판단을 하게 되지는 않을까.. 그유혹에 100프로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직 생기질 않습니다.
로또를 사거나, 이런저런 돈의 유혹을 쉽게 이겨내지 못하는걸 보면....아직 믿음의 성장은 멀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사실 많은 돈을 소유해보진 못했기 때문에 지금 제대로 훈련 받고 믿음을 성장시켜 나간다면 많은 돈으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30:9)"

현실적으로 이겨내야 하는점은 많은 돈을 소유했을때가 아닌 너무 가난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욕되게 하지 않게 하는것입니다.
가난하고 힘든자만이 자잘한 유혹이 많고 그에 넘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을듯 합니다. 죄의 크고 작음은 돈의 액수가 아닌 그 유혹에 넘어갔느냐 이겨냈냐의 차이일것 같습니다. 없을때의 자잘한 유혹..... 이정도야......하는 죄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이러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합니다.

나의 욕망과 욕심, 재물로 인해 하나님을 놓치는 일이 죽을때 까지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탁성아

2006-11-24 08:26:10

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다.
그는 ‘주 떠나 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찬송500장)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부자가 되면 분명히 돈을 소유하게 된다.
그러나 그에게는 많은 돈을 소유하는 것보다
하나님 한 분을 소유하는 것이 훨씬 값진 것이었다.
참 믿음의 사람은 주님 한 분으로 늘 만족하는 사람이다.
주님과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는 사람이다.


처음 설교 시작하시기 전에 목사님께서
오늘 설교는 수준 높은 설교라고 하시는 말씀에
수준이 그리 높지 못한 나로써는 솔직히 조금 걱정됐었는데
말씀을 듣다보니 너무 좋고 은혜가 되었다 .

건강한 기도 , 지혜로운 기도인 아굴의 기도는 내가 하고 있는 기도와는 달랐다 .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 하나님 한 분만으로 행복한 아굴의 모습이
진정 지금 내가 원하고 바라는 모습이다 .
부자가 되면 완전 딴 사람이 되어 나는 주님과 멀어지게 될것이다 .
가난하게 되어지면 세상속에서 나는 힘이 없고 ,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인간이 될 것이다 .
그러면서도 왜 지금까지 나는 지혜로운 아굴의 기도를 하지 않았을까 . ?
하는 생각에 반성하게 되었다 .

돈 , 시간 , 재능 ,, 이 세상 그 무엇과도 주님과 바꿀 수 없다 .
이 세상 그 무엇도 주님보다 나에게 더 소중한 것은 없다 .

주님은 내 자신보다도 나를 잘 아신다 .
그렇기 때문에 나의 부족함과 내게 필요한 것을 더 잘 아시고 계신다 .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잠30:8)
이제부터 나는 기도해야 한다 .
그저 나에게 필요한 것을 간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이 아시고 계신 나에게 정말 지금 필요한 것을
바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걸 깨닳았다 .

주님 !
나를 부자되게 하지 마옵소서 ,
내가 주를 떠날까 두렵습니다 .
주님 !
나를 가난하게 하지 마옵소서 ,
내가 주의 영광을 가리울까 두렵습니다 .
주님 !
나에게 필요한 양식을 채워 주시옵소서..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주님 !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사랑하시는 주님 !
당신 한 분만을 내가 믿고 사랑합니다 .. ♡

김준근

2006-11-24 11:15:15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소서.
매일 매일 기도와 말씀들로 마음을 다지지만,

다급한 상황이나 물질적으로 잃게 되었을 때..
곧 잘 주님을 잊고, 그 문제에 대해서만 연연하여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혀 망각하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기도드립니다. 그 무엇보다도 주님을 잃지 않게 하소서
그 누구보다도 주님을 알게 하시고
그 세상 무엇과도 주님을 비하게 하지 마옵소서.
주님안에서 승리하게 해주소서.

기도하는중에 곧 잘 아굴과 같은 기도를 합니다.
크게 주지마옵시고 자만하지 말게 해달라고..
언제까지나 평범하게~_~ 주님을 영접하면서

건강하고 적당히 많이 벌고~_~ 알콩달콩하게 살고싶습니다~

소대섭 전도사

2006-11-24 23:06:25

"돈보다 하나님이 더 좋아요"

아굴의 기도를 처음 접한 것은
한국에 있을 때 CCM을 통해서 였습니다.
구약에 나오는 기도를 주제로 한 앨범이었는데..
그 안에 아굴의 기도라는 노래가 나옵니다.

" 내 평생을 두고 주께 기도하기를 원하니
내 첫번째 기도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게 히소서
또 나 사는 동안 주께 기도하기를 원하니
내 두번째 기도로 주의 이름에 영광을 찬양하게 하소서

여호와~ 여호와여... 내 평생을 두고 정직한 삶과
가난하지도 부유하지 않을 만큼의 축복을 주소서
여호와~ 여호와여... 내 이 두가지일을 주께 구하니
여호와~ 여호와여... 나의 죽기 전에 주소서... "

성경에 있는 그대로의 말씀은 아니지만...
여호와 여호와여~~ 하며 하나님을 부르짖는 구절...
가난하지도 부유하지 않을 만큼의 축복을 주소서..하는 구절에서
가슴이 찡한 감동을 받았드랬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학생들에게 기도다운 기도는 이런 거다..
하면서 설교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저 어머니와 통화를 하면서 금전문제로 대화를 하다가
물질을 여유있게 모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는 어머니와
다투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종종 그런 일이 있어서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또 ..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나는 정말 금전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인 줄 알았고..
내가 정말로 돈 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서 이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와 통화가 끝나고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질에 신경쓰지 않겠다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겠다고
했으면서... 돈 문제로 신경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 하루 안 읽어도..
기도 한 절 빼먹어도.. 별로 신경쓰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넓으시니까.. 하면서 약간 찔리고 말던
모습과는 너무 다르게...
돈 때문에 어머니와 다툰 것에 연연해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어찌나... 부끄럽던지...

아직 제 믿음이 그리 든든하고 건강하지 못한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말씀을 통해 정직하고 온전하게 살지 못하는 것에는 그냥 덤덤하면서
돈이 없어서, 먹을 것이 부족하여, 생기는 문제에는 왜 그리 민감한지...

아직도 갈길이 먼 이 사람을 그래도 아끼고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민정

2006-11-24 23:37:38

요즘 너무 간절하게 하는 기도는 정말 하나님 뜻이 무엇일까... 하나님 나에게 그 뜻을 좀 알 수 있도록, 내 지혜없음을 너무 잘 아시니 내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달라고 기도합니다.

1. ‘믿을 수 없는 게 자신이라는 것을’, ‘부자가 되면 완전 딴 사람이 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특히 부자가 되면 하나님께 안면 몰수할 수 있다’는 자신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렇게 변할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두려웠다.
아굴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부자가 되고 안 되는 것은, 그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만큼 너무 간절한 것은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 뜻 안에 있고 내 발이 하나님 뜻을 향해만 간다면 물질은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정말 간절한 기도는... 내 중심이 오직 하나님 아버지에게만 향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내가 어떤 작은 것 하나라도 숨길 수 가 없어서 마음으로 믿고 하는데... 믿고 가는 길들에 넘어져있을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쉽게하자...라고 생각한적도 없는데...
다시 믿음으로 일어서야겠습니다. 분명 중심을 보시는 아버지시니 내가 어떤마음으로 기도하고 어떤 마음으로 사는지 아버지는 다 기억하고 계실것을 믿습니다.

2. 혹시라도 하나님의 이름에 누가 될까 봐서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얼마전 마음이 힘들었던 일이 있었는데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내가 정말 하나님뜻에 서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데... 엄마와 내가 다른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하나님, 내가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아버지 그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 했었는데...
두려운 것은 내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이 가려지는 것입니다.

다시 마음의 중심... 가장 낮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세상적인 어떤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감사합니다. 내가 세상적인 어떤 것을 구하느냐고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아버지 그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이 환경에 감사합니다. 만약 이렇게 믿음안에서 고민하고 정말 하나님 그 뜻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면 아마도 내 기도는 중언부언 주세요, 주세요 기도 밖엔 안 되었을것 같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내 안에 강한 성령님의 도움심을 구하게 되고, 하나님 어떤 분이시고 나를 향한 어떤 계획이 있으실까... 생각하면서 성경을 읽게 됩니다.
다시 말씀으로 일어서겠습니다.

김기웅

2006-11-25 00:28:02

1.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고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옵소서.

월요일날 말씀을 읽고, 벌써 오늘이 금요일입니다.
한주간 살면서 위의 기도를 자꾸 혼자 되뇌었습니다.
지난주 설교에서는 웬지 모를 닫힌 마음에 마음이 하나님앞에서
편치못한 일주일을 살았었는데, 이번주 집사람과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일용한 양식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벌써 망해버렸을수도 있을 조그마한 직장을 지켜주신 은혜를
깊이 느낄때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고마움 못지않은 평안과
감사가 내게 밀려들어왔습니다.
가정예배를 드릴때 집사람과 손을 잡고 기도를 드리면서
이번주 추수감사예배를 위해 정성껏 준비하자는 기도를 했는데
집사람이 물었습니다.
감사헌금 얼마할지 얘기해달라고..
나는 바로 그자리에서 말할수없었습니다.
당신 자녀삼아주신 고마움 못지않은 감사와 감격을 느끼면서
감사예물로 얼마를 봉헌해야하나 생각하는데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내 감사를 금액의 얼마로 하나님께 표현해야하나 매년마다
겪는 고민아닌 고민입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회개합니다...

마준철목사

2006-11-25 01:58:54

"저는 부자 성도보다 건강한 성도가 되고 싶어요!"

전체적인 말씀에서도 큰 은혜를 받았지만, 특히 세 번째 건강한 기도인 위의 문장이 참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최근 현대인들의 화제거리 중에 뭐니뭐니해도 건강의 문제는 빼 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육의 건강에는 그토록 관심을 갖지만 영적인 면에서는 너무나 무지하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일용한 양식"에 대한 기준을 서로 다르게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스스로가 부유한 사람인지, 가난한 사람인지를 정말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용한 양식"에 대한 정도를 자기 기준에 맞춰버리는 어이없는 일도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나님 앞에 일용한 양식에 대해 기준이 불분명 사람들의 변명은 늘 이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쯤은 있어야죠.... 그래도 통장에 이만큼 돈은 있어야죠.... 그래도 자식들을 위해서는 집 한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죠.... 목사님도 참, 만일이란 게 있지 않습니까? 안 그렇나요?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면 목사님이 책임지실 거예요?" 대략 이런 논리입니다. 그리고 이 무서운 논리(?)로 하나님 앞에 먼저 감사해야 일도 합리화하여 감사로 심지 못하고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명분으로 실제로는 자기 욕심을 채우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부자도 아닌,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도 아닌, 언뜻보면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있을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세계에서는 부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결코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내 자신이 정말 일용할 양식을 구하고 있는 지, 아니면 내 욕심을 구하고 있는 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분명히 주님이 알게 하실 줄 믿습니다. 결국 이 부분도 말씀의 순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죠.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인도하실 때, 하루 단위로 만나를 내리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에서 떠나지 않는 온전한 순종을 보기 원하심이었던 것을....

실제로 그 사람 집에 함께 살아보지 않아서 정확히 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제 주변에도 참 잘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어도 물질적으로는 남부럽지 않게 사는 듯 보입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여도 누가 보아도 금방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정말 건강한 성도인지는 다시 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쓰는 물질과 시간을 보면 거의 대부분은 판가름이 납니다. 목사인 제가 보아도 너무나 안타까울 정도로 영적으로는 건강을 잃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번 주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절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의 영적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교회 성도님들이 다 영적으로 건강해야 하겠지만, 특히 저희 가와사키영광교회 성도들도 정말 영적으로 건강하기를 소원하고 또 기도합니다. 우리를 조건없이 사랑하셨던 하나님 앞에 정말 어떤 조건없이 감사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이번 주일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일 우리 성도들이 정말 건강한 성도인 것을 담임목사로서 보고 싶습니다. 건강한 기도, 건강한 믿음, 그리고 건강한 물질관을 갖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제 스스로가 그렇게 살고 성도님들의 본이 되는 삶을 살게 되기를 구합니다....

양미옥

2006-11-25 05:46:51

아굴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부자가 되고 안 되는 것은, 그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다.

저번주 토요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모든 가전을 놓고 나오는 바람에 집엔 갖추어진것은 회사에서 받은 전기밥솥 하나.. 그래도 감사합니다.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집에서 밥 한번을 못해 먹고 회사에서 대충 때우고 밖에서 먹고.. 이렇게 일주일을 훌쩍 보낸것 같습니다.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손가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었습니다. 작은것 부터 세밀한 부분까지 마련해야하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이젠 인터넷도 집에서 할수없으니 회사에서 눈치 봐 가면서 확인해야하고..-지금도 다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잠시 남아서 회사 컴으로 리플 달고 있습니다-
집안 살림을 마련하면서 머리속에 앞으로 절약해야 할 것들이 잠깐 스쳐지나갔습니다. 평소에 가볍게 생각했던것들부터 시작해서 꼼꼼하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부자였다면 이정도쯤은 고민하지 않고 서슴없이 다 마련했을텐데 라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헤헤
아굴의 기도와 주기도문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됩니다.
부하지도 않고 .. 가난하지도 않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하나님에게만 초점을 맞춘 기도.. 도전이 됩니다. 특히 아굴의 목적은 부하게 되는것 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것이 우선순위였다는것. 하나님의 중심 생활이었습니다.
아굴과 같은 기도로 주기도문으로 저의 기도도 바뀌기 원합니다. 일용할 양식을주심을 감사할수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최정민

2006-11-25 07:07:00

“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다. 참 믿음의 사람은 주님 한 분으로 늘 만족하는 사람이다. 주님과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는 사람이다. 아굴은 육적으로 부자가 되는 것보다 영적으로 타락하는 것을 더 무서워했다. 그의 기도는 늘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기도였다.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 앞에서 아굴 같은 기도로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아굴의 기도를 듣고 기뻐하셨을 하나님의 모습이 느껴집니다….또한,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내가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기도를 했었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기도는 별로 한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때 마다 기도 들어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제 기도도.. 아굴처럼 하나님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늘 하나님만 생각하는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이 기도를 들었을 때는 받아 들이기가 어려웠지만 ..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그런 기도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아굴이 한 기도 그대로 실천하여 그 기도를 제 것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기도만 하고 싶습니다.

김정아

2006-11-25 08:49:23

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다.
참 믿음의 사람은 주님 한 분으로 늘 만족하는 사람이다.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하면서
난 나의 환경에 따라 가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 한분으로 만족한다면 아무것도 없어도,,,
하박국의 말씀처럼........
여호와로 인해 즐거워하고 기뻐할수 있겠지요.
오늘 어떤 자매님으로 인해 도전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감사거리를 얘기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소박하고 정말 작은거였는데... 그 정도라면
나도 감사거리가 있는건데.. 난 왜 감사하지 못했을까..
제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안에 은혜가 없고 내영이 너무 메말라 있다는 생각을...
아니 그것보다 속상하고 짜증나는 일이 먼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감사가 가리워져 있었던 것을...
매사 감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가득하면 모든게 감사거리가 되겠지요.
설령 길가다가 넘어져도.. 짜증이 나도 ...
주님이 내 안에 가득하면 모든게 다 은혜로 다가올텐데...
난 어리석게도 환경이 주는 그대로 반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내안에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도 작게 보일텐데...
주님이 내안에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차고 넘쳐서 남들에게 나눠줄수 있도록....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김진희

2006-11-25 10:14:13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유학생활 하면서 몸은 힘들게 일하는데, 돈이 하나도 내 손안에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진짜 내 마음까지 가난해 져서 불안하고 치사해 진다.
꼭 도둑질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마음이 강퍅해 져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짓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 돈이 생기면 앞에 일들은 생각 나지 않는다. 그래서 아굴은 이렇게 기도 했나보다. 자신도 가난해지면 어떻게 될 지 잘 알 수 없으니까...
이 설교를 듣기 전까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내 모습을 보면서도 이런 기도는 생각조차 못했었다. 나도 내 자신을 좀 더 알고 먼저 기도 해야 겠다고 깨달았다다. 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짓 하지 않도록.

신왕수

2006-11-25 11:36:49

"구약성경에서 제일 지혜로운 기도는 오늘 본문의 기도인 ‘아굴의 기도’이다. 지혜서인 잠언에 기록된 유일한 기도이기 때문이다."
⇒ 잠언서에 있는 유일한 기도...아굴의 기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드셨으면 아굴의 기도를 선택하셨을까 생각해보았다. 지금도 성경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성경의 거의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보통 말하는게 잠언서를 하루에 1장씩만 읽으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잠언서에 기록된 유일한 기도.. 아굴의 기도..는 정말 내가 배워야하는 기도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돈보다 하나님이 더 좋아요...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싶지 않아요...저는 부자 성도보다 건강한 성도가 되고 싶어요...말씀을 떠나지 않을래요"
⇒ 개인적으로 "돈보다 하나님이 더 좋아요"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물질이 많아지면 하나님을 떠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럴바에야 차라리 물질이 많지 않는 편이 낫겠다는 기도인 것이다. 이 기도를 우리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무지하게 기뻐하셨을 거 같다.
내가 초등학교 때 일이다.
어머니께서..."왕수야, 집에 돈이 많지 않아서 미안하다" 라고 말씀하셨을 때,
내가 어머니께..."엄마, 괜찮아요, 만약 우리 집에 돈이 많았다면 공부도 안하고 불량해졌을 거 같아요." 라고 했다.
어머니는 그 때 너무 미안하지만 너무 감사했다고 하셨다.
이것처럼 우리 하나님도 아굴의 그 기도에 엄청 감동 받았을거라 생각이 든다.

아굴의 기도, 예수님의 기도...구약과 신약에서 같은 기도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서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기도가 진정 내가 100%의 마을으로 기도할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박빛나

2006-11-25 16:50:39

나로 부하게도 마옵시고, 가난케도 마옵소서...

하나님...
아굴의 기도는 재물의 기도만이 아니지요?

제 마음이.. 오늘도 주님께로 온전히 향하지 못했습니다.
이른 새벽 1시30분에 눈을 띄워주신 하나님...
나는 의지에 지고 말았습니다. 다시 잠이 들고 말았어요...
마음 한 구석에서 나는 오늘도 내게 지고 말았구나... 울고 있는제게,
하나님, 아굴의 기도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잠30:8)
내 영에 쉼이 필요할때, 양식이 필요할때...
채워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내가 오늘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나의 의지는 너무나 약해서, 하나님께로 온전히 가는 길을 생각하는 것
만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심약한 딸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이번주 수업에서요.. 워크샵 시뮬레이션 중, 저로 하여금 병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말씀으로 제게 깨닫게 하시는거죠?

몸과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따뜻한 좋은 기억들을 생각하고 표현해 달라고 할때 오는 거부감이 있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게 한마디, 따뜻한 말을 건내면...
그는 힘을 얻고, 좋은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는 체험을 하게 하신 주님.

하나님은 저를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심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오늘 이 시간, 새벽을 깨우지 못한 제게..
말씀으로 치유를 주시는 하나님...

나로 하여금, 부하게도 마옵시고, 가난케도 마옵소서.
제 심약한 마음에 사랑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오직 일용할 양식으로 채우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의 주님..

요즘은 생각하는 것이 정리가 되지 않아요...
몸과 마음이 너무나 지쳐있는 것 같고,
머릿속에 너무나 많은 것을 집어 넣으려는 걸까... 고민하는 제게..
하나님이 보여주신 비젼이 있어, 겨우 겨우라도..
그 끈을 놓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로 이 아침에, 회개케 하시고,
나로 이 아침에, 하나님 사랑을 기억케 해주시는 나의 주님...

언제나 제 손 잡아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배경열

2006-11-25 18:41:46

주님께서 은혜로 인하여 교만하지 말라고 말씀 하셨는데
내 자신의 마음에는 교만이 생기고
주님께서 육신의 여유를 주셨으나
이 죄인은 나태함으로 주님이 주신 은혜를 좀먹어가는
악충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주님 저에게 아눌의 기도를 가르치사
건강한 기도를 보여주셨으나
저는 주님에게 나태함과 거짓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합니다

물질의 복을 주사 주님을 외면하지 말게 하시고
육신의 고통을 주사 주님을 원망하지 말게 하시고

이 모든 것이 주님이 주신 것이라 믿고
즐거움으로 받아 주님에게 감사하는 삶 되게 하소서

주님 이 무지한 죄인이 좌로도 우로도 흔들리지 않고
물질의 유혹에 가난의 고통에 주님을 원망케 하지 마옵소서

내주 하나님 살아서 역사하시고
저의 옆에서 항상 계시는 주 하나님

이제 제게 주님에게 드릴 수 있는 건
이 썩어 빠질 몸뚱이 밖에
그리고 이제는 썩어서 지독한 세상의 냄새가 나는
고약한 마음 밖에 드릴 것이 없나이다

주님 받아주소서
………

이지영

2006-11-26 07:13:03

그의 기도는 늘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기도였다.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 앞에서 아굴 같은 기도로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아굴이 가난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은 하나님 때문이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하나님 때문에 부자를 포기했고, 하나님 때문에 가난에서 벗어나야 했던 것이다.

이번 주 말씀을 듣고, 새벽 기도 내용에 주기도문 다음으로 아굴의 기도내용을 넣고 기도합니다.

부자도 되지말고, 가난하게도 되지 않게 해달라는 아굴의 기도의 이유는 오직 하나님때문이라는 사실은 ..제게 신선한 충격과, 믿음의 도전과 회개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것이였습니다.

나는 그동안,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얼마나 많이 하나님께 구했는지 뒤돌아봅니다.

아무도 모르지만, 하나님앞에서는 인정받은 아굴,,그 아굴의 믿음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아굴의 기도가 지영이의 기도가 되기를 바라며, 아직 1주일이 되었지만, 아굴의 기도가 되면서, 더 큰 평안과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남철

2006-11-26 09:08:32

가난하지도 부하지도 ....
아굴의 기도는 정말 힘이던다...
물질이나 여러가지 일들이 닥쳤을때 나는 하나님을 찾는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이모든것을 해결해 나갈려고 할때가 많다
나는 한순간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잊어버린다....
하나님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한 일이 있더라도 주님과 함께하는 생활을 하고싶습니다.
나의 생활이 오로지 주님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하옵소서...

하제란

2006-11-26 12:39:18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 03:9)'

주님.. 지금까지도 나에게 필요한 것들만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도 주님의 은혜인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살아온 인생동안 크고 작은 많은 환경이나 물질유혹에 물들지 않게 하심도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서게 하심도 모두다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게 있는 지혜는 아주 얕아서 앞으로 다가올 많은 유혹을 간파하고
이겨낼 힘과 지혜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제까지도 함께 하셨으니 앞으로도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사는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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