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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하나님과의 교제

이용규목사, 2006-10-16 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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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교제

말씀//출34:1-3

1.        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었을까?
모든 관계는 교제를 통해서 온다.
교제가 자주 있으면 관계는 가까워진다. 그러나 교제가 소원해지면 관계 또한 멀어지게 되는 법이다. 사람이건 하나님이건 자주 만나야 정이 든다.
관계 중에서 제일 중요한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세상과의 관계에서는 나빠져 봐야 겨우 관계 악화나 조금의 손실이 있을 뿐이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생명, 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교회는 중요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관계 개선의 교본이요, 목회자는 영적인 중매쟁이이다. 성도들을 하나님과 사이가 좋아지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급선무는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이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돼지는 돼지같이 만드셨고 개는 개같이 만드셨다. 모든 만물을 각 종에 맞게 만드셨다. 그런데 사람은 어떻게 만드셨는가? 사람은 사람같이 만들지 않았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하나님은 사람을 만들 때, 친히 하나님의 모양대로 하나님같이 만드셨다.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 하나님은 사람들과 교제하기 원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교제는 같은 종끼리만 가능하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까지 만들어서 거기서 사람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셨다. 이 교제가 죄로 인하여 단절되게 된다. 그래서 아담은 하나님을 피하여 숨게 된다. 죄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된 상태를 말한다. 인간의 불행의 시작은 하나님과 교제의 단절에서 비롯된다.
그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온전한 자녀는 아니다. 자식은 자식인데 부모와 담을 쌓고 사는 자식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른다. 부모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교제가 있을 때에 좋은 자녀가 된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으로만 만족해선 안된다.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는 영적 교제가 있어야만 진정한 자녀가 되는 것이다. 신분상의 자녀가 자녀가 아니라, 교제상의 자녀(좋은 교제가 있는 자녀) 가 진짜 자녀이다.
하나님이 교제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 가는 다음 성경 구절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교제)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13:13)
이 구절은 축도(축복 기도)의 원본이다. 성경엔 3대 축복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은혜’, ‘사랑’, ‘교제’이다. 교제는 예수님의 은혜와 대등한 것이요, 하나님의 사랑과 동등한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은혜와 사랑의 보고를 캐낼 수 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절대로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모든 문은 교제를 통해서 열린다.
교제가 있는 곳에 은혜의 문, 사랑의 문, 믿음의 문, 소망의 문, 축복의 문, 위로의 문…이 다 열린다. 하늘 문을 열기 원하는가 먼저 하나님과의 교제의 문부터 활짝 열어 보라. 천국의 보화가 물밀듯이 밀려 들어옴을 곧 느낄 것이다.

2.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교제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나님과 교제를 잘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만나기를 원하는 장소에 나가야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으로 나가야 한다. 모세는 하나님과 정말 친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출33:11) 모세는 하나님과 교제를 제일 잘 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모세가 하나님과 나눈 교제를 통해서 교제의 귀한 모습을 깨달아가고자 한다.
1)        돌판을 만들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교제를 준비시킬 때, 제일 먼저 ‘돌판 둘을 깎아 만들라’ (출34:1)고 했다. 왜 그랬을까? 모세가 준비한 그 돌판에 하나님이 말씀을 써 주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할 때 먼저,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즉 마음판을 준비해야 한다. 첫 돌판은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지만 모세가 그것을 깨 버렸기 때문에 본인이 만들도록 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도 처음에는 선한 마음판을 만들어 주셨다. 그런데 그것을 인간이 죄악으로 깨 버렸다. 그래서 마음판의 준비는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씨뿌리는 자의 비유로 말씀하고 있다. 씨(말씀)는 하나님이 뿌려 주신다. 그런데 밭(마음)은 각자가 준비한다. 어떤 사람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길가 밭, 돌짝 밭으로 말씀을 받는다. 이런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씀이 주어져도 새(마귀)가 먹어버리거나 싹이 나다가 말라 버린다. 또 어떤 밭은 가시떨기 밭인데, 가시(세상의 염려, 재물의 유혹)가 기운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한다. 또 한 밭은 좋은 밭이다. 씨앗이 잘 자라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밭이다. 마음 밭을 어떻게 준비하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말해 주고 있다. 말씀을 뿌려 주는 것은 주님 몫이지만, 밭을 준비하는 것은 ‘내 몫’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과 교제를 잘 하는 사람은 자기 밭을 잘 가꾸는 사람이다. 굳은 땅은 갈아 엎고, 돌멩이는 골라내고, 가시나무는 뽑아 버려야 한다. 땀을 흘리며 밭을 잘 가꾸어야 한다. 깎아 다듬은 돌에 새긴 글이 잘 보이듯이 마음 판도 잘 다듬어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선명하게 잘 새겨질 것이다.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영원토록 간직되어질 것이다.  
2)        아침 일찍, 시내산 꼭대기에 올라가라
‘아침에 시내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2)
이것은 하나님과 교제시, 시간과 장소의 중요성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예수님도 하나님과 교제할 때 시간과 장소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겼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1:35)
록펠러의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록펠러의 어머니는 어린 록펠러를 데리고 주일 예배 때마다 항상 40분 전에 교회에 도착하여 맨 앞자리에서 예배 드리는 습관을 길러 주었다. 어머니에게 물려 받은 이 귀한 유산이, 록펠러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록펠러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과 교제를 할 때는 늘 ‘아침 일찍, 그리고 산꼭대기’의 원칙을 지켰던 것이다. 모세의 교제의 원칙이 이미 자신의 교제의 원칙이 된 것이었다. 예배 때의 ‘아침 일찍’은 예배 전에 일찍 교회에 나오는 것이요, ‘산꼭대기’는 하나님과 제일 가까운 곳인 맨 앞자리를 말한다.
한국의 유명한 CEO들과 교수님들의 좌담회가 있었다. 초청 대상자들은 한국에서 제일 바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렇게 바쁜 사람들이 한결같이 모두 약속시간 20분 전까지 왔다. 더 재미있는 것은 연봉 순으로 빨리 오더라는 것이다. 연봉 20억원 짜리가 제일 먼저 오고, 그 다음이 연봉 15억,... 맨 마지막인 20분 전에 온 사람은 연봉 2천만원 짜리였다고 한다. 다 모였기 때문에 20분 전에 모임을 진행하려고 하니 카메라맨을 중심으로 한 스탭들은 한명도 오지 않았더란다. 세상에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침 일찍’을 좋아함을 볼 수 있다. 주님 안에서 믿음의 연봉을 올려야 한다.  
3)        양과 소도 근처에 있게 말라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인적을 금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3)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주위의 환경이다. 방해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좋은 교제의 필수 조건이다. 만약에 모세가 소를 한마리 데리고 왔는데, 그 소가 ‘음메-‘하면서 벼랑으로 걸어가고 있다면, 과연 하나님과의 교제가 제대로 될까? 말씀이 귀에 제대로 안들어 온다. ‘하나님 잠깐만요.’하며 소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려고 들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주위에 방해 받을 환경을 미리 다 없애라고 하신다. 하나님과 교제할 때는,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는 세상 전원은 모두 꺼야 한다. 일, 사람, 공부, 돈… 모든 전원을 꺼야 한다. 휴대폰 전원까지도 꺼야 한다. (그래서 제자훈련시 제일 큰 벌금은 휴대폰의 전원을 끄지 않았을 때이다.) 오직 하나님의 전원만 켤 때 하나님과의 교제는 온전해 진다.
3.        교제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모세는 하나님과의 40일간의 긴 교제를 통해서 생명의 말씀을 받았다.(출34:5-27) 좋은 교제는 귀한 말씀을 남긴다. 우리 또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은혜의 말씀을 받게 된다.
하나님과 좋은 교제를 나눈 사람은 어떤 모습을 나타낼까?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출34:29)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하기를 두려워 하더니’(30)
하나님과 교제 후의 모세의 얼굴에는 광채가 났다. 온 백성들이 두려워 할 정도로 확실한 빛이 났다. 왜일까?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1:4)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요1:9)
말씀은 곧 사람들에게 비치는 생명의 빛이다. 그래서 말씀을 받은 사람은 빛을 받았으므로 당연히 빛이 나게 되어 있다. 얼굴빛이 달라지게 되어 있다.
‘주여! 교회에 올 때의 얼굴빛과 갈 때의 얼굴빛이 확실히 다르게 하옵소서!’
링컨은 ‘사람은 40이 되면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사람은 그 얼굴에서 인생이 나타나고, 얼굴에서 영적 상태가 나타난다.
얼굴은 그 사람의 영육의 모든 모습을 대변한다.
말씀 충만한 자의 광채가 얼굴에 나타나기를 축원한다.
특히 이번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모세의 40일의 여정이 우리 모두의 여정이 되어 하나님과 멋진 교제가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생명의 말씀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아 마음 판에 새기며 얼굴에 광채가 나는 축복된 천국 잔치의 기간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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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옥

2006-10-22 09:35:00

말씀은 곧 사람들에게 비치는 생명의 빛이다. 그래서 말씀을 받은 사람은 빛을 받았으므로 당연히 빛이 나게 되어 있다. 얼굴빛이 달라지게 되어 있다.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계속 홈피를 열어보면서 설교를 읽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도 열어서 다시 읽고 이번에 리플을.. 감사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마음판을 준비하는데 이것은 내가 준비를 해야한다는것, 새벽을 깨우고, 방해가 되게하는것을 곁에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는것, 마지막에 말씀을 받고 나서 달라지는 모습..
새벽예배가 시작되었다. 꼭 참석해야지라는 맘으로 평소보다 한시간 반을 앞당겨 알람을 맞추고 잠자리에 들었다. 첫날 둘째날 셋째날 넷째날 .무사히 알람을 듣고 깨어서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차가운 새벽 바람속에서 잠을 깨우고 전철안에서 졸음이 오면 잠깐 눈을 감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기도를 하면서 역까지 오면 차를 타고 교회까지 간다.
깜짝 놀랬다. 빈자리가 별로 없을 정도로 꽉 채워진 자리들.. 하나님을 이렇게 사랑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기 위해 나오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니 도전이 되었다. 은혜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갈때 주님은 값없이 거저 주시는 은혜. 하나님자녀들만이 누릴수있는 특권!! 내가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은혜인데 더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까지 해주시니 더할나이없다..
새벽예배!!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내가 해야할것들. 마음판을 준비하고 이른아침에 나서고 방해받지 않기 위해 주위에 것을 치우는 자세.. 그리하였을때 말씀을 받은후의 나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말할것도 없이 변화된 모습이 되어있을것이다.
주님의 말씀으로 인해 모세의 얼굴이 빛이 났던것처럼 그리고 모세가 그렇게 되기까지는 자신의 희생의 자세가 있었고 하나님께 향한 사모의 맘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나도 40일의 새벽을 깨워서 하나님과의 진정한 영적인 교제의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최현경

2006-10-22 10:27:49

"모든 관계는 교제를 통해서 온다. 관계 중에서 제일 중요한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하늘 문을 열기 원하는가 먼저 하나님과의 교제의 문부터 활짝 열어 보라. 천국의 보화가 물밀듯이 밀려 들어옴을 곧 느낄 것이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면, 모든 관계에 어려움이 온다는 말씀을 실감한다. 요즘 영적, 육적 침체감에 마음이 많이 답답하였고, 하나님께 달려 나가야 한다는 갈급한 마음이 생겼다. 마침 40새벽기도가 시작되어 이 기간을 통해서 나의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해결함을 받고 싶었다.

"돌판을 만들라 , 아침 일찍, 시내산 꼭대기에 올라가라, 양과 소도 근처에 있게 말라"
하나님과의 교제를 잘 하기 위해선 먼저 돌판, 즉 내 마음판이 잘 준비가 되어야 한다. 나는 예배 드리기 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주님께 나아왔던가? 집을 나오기 전에는 항상 뭐가 그리 바쁜지 허둥지둥 준비하느라 바쁘다. 예배시간도 겨우 맞춰서 가기가 힘들다. 그렇게 바쁘고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주님앞에 나갔던 것에 대해 회개가 된다. 먼저 내 마음판이 준비가 되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을 수 있는데, 내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께 받기만을 바랬던 것 같다. 예배드릴 때는 어땠던가? 아이들에게 신경쓰느라 예배에 집중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예전에 '성경 먹이는 엄마'라는 책을 보고 많이 은혜를 받고 나도 본받고 싶었다. 그 책을 쓰신 사모님은 주일 예배를 위해 주일에 허둥대지 않기 위해 토요일에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다고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에 도착해서 아이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고,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시는 것을 보았다. 책을 읽기 전에는 예배 시간에 대연이가 다른 곳에 집중해서 떠들지 못하게 하려고 과자나 음료수, 장난감등을 준비해 가기도 했고, 뒤에 앉아 다른 아이들과 놀게도 했었다. 그런데 이것이 모두 예배를 방해하는 요소였고, 아이가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부터는 어린 아이지만 우리와 같이 앉아서 예배를 드리도록 했다. 처음부터 내가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를 예배에 참석시켜서 그 습관을 바꾸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 하지만 계속 준비하고, 기도하고, 훈련시켜서 대연이와 동연이가 예배 시간에 주님과 온전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가르쳐야겠다. 그 전에 엄마가 더 준비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겠다.

이번 40일 새벽기도 기간동안 목사님께서 예배전에 꼭 2가지를 놓고 기도하고 오라 하셨다. 주님이 나를 향한 목적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그 목적에 맞는 삶을 살기 위한 기쁨과 감격과 힘을 달라고...
준비된 마음판을 가지고, 주님앞에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과의 교제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해서 주님과의 교제가 살아나길 기도한다. 늘 기도할 때 내가 일방적으로 하나님께 말하고 끝날 때가 많았는데, 이젠 좀 더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주님의 뜻을 알고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김민정

2006-10-23 00:23:21

1. ‘아침에 시내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2)
이것은 하나님과 교제시, 시간과 장소의 중요성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예수님도 하나님과 교제할 때 시간과 장소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겼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1:35)

저는 하나님과의 가장 좋은 관계가 새벽기도에서 오는 것임을 느낍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너무 간절할 때가 있었습니다. 집에서도 말씀을 보고 기도도 하지만 뭔가 더 친밀한 하나님과의 교제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새벽기도를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과 시작하고 받은 말씀을 하루의 영의 양식으로 삼으면 그 처럼 풍성한 하루가 없음을 체험합니다.

2.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인적을 금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3)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주위의 환경이다. 방해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좋은 교제의 필수 조건이다.

새벽기도의 은혜가 넘치는 것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은 시간과 장소라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주위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과의 교제가 절실하다 하더라도 환경이 어려우면 마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기가 힘듭니다.
모든것에 앞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하나님 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내 삶의 가장 중요한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정말 하나님만 바라보고 싶습니다. 매일 매일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지고 하나님을 더 많이 알도록 최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제란

2006-10-23 04:50:40

말씀을 뿌려 주는 것은 주님 몫이지만, 밭을 준비하는 것은 ‘내 몫’임을 알아야 한다.

지금껏 나는 말씀을 그저 교양서적 읽듯 읽고 있었던 것 같다. 말씀을 읽으면 자연히 내 안에서 싹이 나고 열매를 맺겠지 하는 얇팍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있었음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묵상하면서 지금 나의 마음의 밭은 어떤 토양일까 하고 자문해 보았다. 길가 밭, 돌짝 밭.. 아무리 말씀이 뿌려져도 그것을 깊이 되새기지를 않고 그냥 아무렇게나 두어 버려 말라 비틀어진 마음밭이었다. 사람이 아무리 세월을 보내어 연륜이 있다 하여도 마음의 성숙도는 반비례하는 것 처럼 제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성경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하여도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의 토양에 깊이 뿌리 내리게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마음의 밭을 준비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할 몫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하며 담대히 친구와 이야기하듯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위해 말라버린 내 마음의 토양을 은혜의 생수와 말씀의 빛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박성옥 선교사

2006-10-24 16:49:48

하나님은 모세에게 교제를 준비시킬 때, 제일 먼저 ‘돌판 둘을 깎아 만들라’ (출34:1)고 했다. 왜 그랬을까? 모세가 준비한 그 돌판에 하나님이 말씀을 써 주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할 때 먼저,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즉 마음판을 준비해야 한다. 첫 돌판은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지만 모세가 그것을 깨 버렸기 때문에 본인이 만들도록 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도 처음에는 선한 마음판을 만들어 주셨다. 그런데 그것을 인간이 죄악으로 깨 버렸다. 그래서 마음판의 준비는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씨뿌리는 자의 비유로 말씀하고 있다. 씨(말씀)는 하나님이 뿌려 주신다. 그런데 밭(마음)은 각자가 준비한다. 어떤 사람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길가 밭, 돌짝 밭으로 말씀을 받는다. 이런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씀이 주어져도 새(마귀)가 먹어버리거나 싹이 나다가 말라 버린다. 또 어떤 밭은 가시떨기 밭인데, 가시(세상의 염려, 재물의 유혹)가 기운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한다. 또 한 밭은 좋은 밭이다. 씨앗이 잘 자라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밭이다. 마음 밭을 어떻게 준비하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말해 주고 있다. 말씀을 뿌려 주는 것은 주님 몫이지만, 밭을 준비하는 것은 ‘내 몫’임을 알아야 한다.

이부분에서 은혜를 많이 받았다.마음판을 잘 준비해야 은혜를 받을수가 있다.
일주일동안 하나님이 나에게 목사님을 통하여 무슨말을 주실까 기도하며 사모하며 기다리는 주에는 꼭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신다.
돌판을 모세에게 다시 만들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판을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수 있는 준비가 늘 되어야겠다고 깨달았다.

아침일찍 시내산 꼭대기에 올라가라는 말씀에도 은혜가 되었다.
새벽미명 시간에 깨워주시면 성전에 나와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이 가장 즐겁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기도할수 있는건 너무나 귀하고 값진 시긴임에 틀림없다.
또 내가 슬프고 외로울때 아무도 나늬맘을 알아주지 않을때 주님은 나를 위로하시고 또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면 힘들었던 모든것들에서 자유로와질수 있었다.
누가 알아주던 아니던간에 하나님과의 교통이 나에겐 절대적인 큰힘으로 다가온다.하나님이 나에 대한 꿈을 주시고 내갈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있기에 나는 두려움이 없다.
40일 특별 새벽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멋진 계획이 이루어질쭐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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