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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필립스 아카데미

이용규목사, 2008-07-04 2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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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아카데미

미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가 필립스 아카데미라고 합니다.
물론 부시 대통령 부자도 이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필립스 아카데미는 부자가 되라고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부자가 제일 많이 배출되었고, 유명인사가 되라고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명사가 제일 많이 나왔고,
권력자가 되라고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제일 많이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데에는, 물론 여러 다른 요인들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이 학교의 교육 목적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학교의 교훈은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Non Sivi; not for self)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공부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지역사회와 국가 및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그들의 교육 목적이요, 인생의 목적인 것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연히 세상에서 경제, 사회, 정치…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무엇을 하는가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목적으로 하는가 입니다.
목적이 작은 사람은, 작은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목적 이상의 인물이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자신의 부귀영화를 넘어갈 수가 없고,
남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나눠 주게 되고,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천국에까지도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작은 사람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목적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 뿐입니다.
신문지상의 각종 사기 사건, 살인 사건들은 ‘자기만을 위한’ 세상의 모습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목숨도 스스럼없이 빼앗아 버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나 같은 죄인을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모습이, 가정이건, 사회이건, 국가이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 시대는 무엇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모습이 부활되어야 할 때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진지하게 한번 질문해 봅시다.
‘당신은 왜 그 일을 합니까? 당신은 왜 그 사람을 만납니까?
당신은 왜 그 책을 읽습니까?’
‘나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입니다.’
교회는 이 대답을 진심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야 합니다.
이것만이 세상의 소망이요, 교회의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세워질 곳이 없지만,
남을 위하여 사는 사람은 그 사람들 가운데에 세움 받을 것이요,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사람은 온 세상에 세움 받을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6 コメント

김준근

2008-07-04 20:36:36

곰곰히 생각해보면, 세상은 제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 확실히 들때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제 생각대로만 살려고 하는것이죠.
그러다가 번뜩 주님이 떠오르고는 주님께 자만하지말도록, 주님의 위한 내가 되기를 기도하며 반성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번주 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느꼈었습니다.
그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나자신이란 것이였습니다.
무엇이든 내 뜻대로만, 나를 위해서만 그것도 나도 모르게 몸과 생각이 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 내가 지금 뭘한거지. 주님께서는 늘 곁에 계시지만, 잠시 다른것에빠져
주님을 모른척할때에는 나자신에게 나를 빼앗겨버리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는 일들은 세상을 위한 것이 아니요, 주님의 제자된자로써 주님의 본을 받아 그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기에 세상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문득 이런 말이 떠올랐습니다. (ㅅ스로 지어낸 말입니다;;)
최근 정말 주님의 뜻으로만 살아가는 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내 스스로가 바뀌지 않으면 내 멋대로의 생각과 행동에 나를 빼앗겨 버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겁이 날때도 많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정한 훈련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주님의 일꾼이 되어 세상을 바꾸는 자로써 말입니다.
기도해주세요. 늘 자만하지않고, 주님을 위한 제가 되도록...

박빛나

2008-07-06 09:18:03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세워질 곳이 없지만,남을 위하여 사는 사람은 그 사람들 가운데에 세움 받을 것이요,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사람은 온 세상에 세움 받을 것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데, 혼자 인게 너무나 편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독신 여성이 살기 좋은 나라 일본. 저도 언제부터인지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제 주변에는 휴대용 기기들이 가득합니다. 핸드폰, 게임기, 엠피쓰리플레이어, 책, 컴퓨터등등...
혼자하는 일에 익숙해지다보면, 다른 사람의 시선이 어떻건 생각하지 않게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예의를 배운 사람답게는 행동하지만, 행동만 할 뿐 마음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남을 위해서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분명, 저처럼 배워서 아는 것으로의 행동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어떤 곳에서도 당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상력을 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주신 생각의 능력이 있기에, 성장함의 기쁨도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늘 주님 안에서 깨어서 항상 당당한 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능동적인 사람도 좋지만, 저는 그 위에 한가지가 더 플러스 된 모델.. 예수님.. 예수님 닮기 원합니다..

박재훈

2008-07-10 09:23:18

얼마 전, 주민세가 너무 많이 나왔다며 이런 저런 얘기 끝에
직장동료에게 일본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세금을 내보라는 우리 목사님 말씀대로 기분 좋게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가 왜 내가 일본을 위해 뭔가 해야하는데?라고 반문당해서 당황했던 적이 있다.
수준이 있는 얘기도 통하는 사람하고 해야지 어안이 벙벙해서 그냥 없던 얘기로 하긴 했지만 눈 앞의 자기만 보는 그 친구의 작은 시선이 불쌍해졌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는 우리이기에, 작은 일에라도 기쁨으로 하나님을 위한 일에 정성을 다한다면 참으로 값진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위하고 남을 위한 인생이기 보다 나와 남을 품고 계신 크신 하나님을 위해 산다면, 하나님을 위한 삶, 남을 위한 삶, 최종적으로 나를 위한 삶이 될 수 있음이다.
그릇이 작은 자여. 누구를 위해 살 것인가?

신왕수

2008-07-10 22:21:39

부자...명사...권력자 배출이 명문의 척도인 것이 아쉽지만, 필립스 아카데미의 교육 철학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개가 숙여집니다. 온전히 성경에 근거한 교육 이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칼럼의 마지막에 쓰여진 고린도전서의 말씀과도 일치하는 교훈이 필립스 아카데미를 지나온 사람들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서 일을 하니, 하나님께서 세상 가운데서 높이신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역시나 남을 위해서 산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것의 일부를 포기해야함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그것을 투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전대로 쉬운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그리고 남을 위해서 라는 의식을 가지고 지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 정숙

2008-07-11 17:35:32

필립스 아카데미 의 교육이 성경중심이기에
명문의 대열에 서 있다면
분명 하나님은 우리교회의 제자훈련을 통하여
바로훈련받고 적용하는 모두에게 분명히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여 주실 것으로 믿고
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른길에 서서 달려가는
우리 교회의 모든 훈련생들이 받아야할 축복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는
열정과 사랑과 기도 와 말씀이 함께 하는
나눔속에서 우리 모두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 하십니다.

우리 모두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먼저 교회 학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학원선교의 본뜻을 따라 행하는 학교와
자라가는 다음세대를 위하여 기도 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 이민족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도 기도 합시다.
말씀과 기도는 모든것을 바꿀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것을
이루어 주심을 우리 모두는 배워서 잘 알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소대섭 전도사

2008-07-11 22:34:22

재슬이가 태어난 지 이제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아직 앞뒤 분간 못하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녀석이지만... 이제 곧 부모도 알아보고.. 자기의 갈 길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때가 오겠지요... 필립스 아카데미의 건학이념, 교육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가정에 가장 필요한 교육철학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듯 했습니다. 물론 우리 가정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난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교육철학임은 두 말 할 나위도 없지만요..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를 보면 모건 프리먼이라는 배우가 분한 레드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그 사람은 억울하게 교도소 생활을 하고... 끝없이 자유로운 생활을 추구하고, 가석방 심사 때마다 그 자유를 갈구하지만... 결국 그 자유를 포기하고 나서야 겨우 그에게 가석방이라는 자유가 주어지게 됩니다. 물론 영화에서 그 아이러니 판정을 통해 부조리한 사회를 꼬집으려는 의도가 있었지만... 진정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 자체를 구할 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상위의 것을 구하고 누릴만한 위치가 되었을 때 주어진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필립스 아카데미의 교육철학으로 우선 제가 스스로 배우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배움의 모습을 통해 우리 재슬이도.. 우리 가정의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이 만드시 세상을 위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을 위해 공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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