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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부자의 나라

이용규목사, 2008-12-26 20: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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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나라

부자의 나라(?) 일본에서 지난 해에 동사로 얼어 죽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토쿄, 오오사카, 효고켄 이 3군데만의 통계가 72명이라고 한다.
지난 해에는 경기도 나쁘지 않았는데도, 겨울 추위를 이기지 못하여 얼어 죽은 사람이 이렇게 많다면, 사상 초유의 경제 한파가 온 올 겨울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떨다가 얼어 죽어갈까? 상상만 해도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주위에는 생각보다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자신에게만 집중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을 볼 수 없었던 마음의 시선을 옮겨 볼 필요가 있다. 이웃을 바라보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어려운 이웃을 한번 생각해 주는 것이, 그들을 위한 귀한 배려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섬김의 손길, 눈물의 기도들이 쌓이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도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다.
남이 보이지 않는 세상이 어두운 세상이다.
남이 보이지 않는 세상이 불행한 세상이다.
자신만 보이는 세상이 어리석은 세상이다.
자신만 보이는 세상이 불쌍한 세상이다.
진짜 밝은 세상은 남을 볼 수 있는 세상이다.
빛이 있으면 남을 볼 수 있다. 남이 잘 보이는 빛이 있으면.
그 빛은 마음의 빛이요, 사랑의 빛이요,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사랑의 빛으로 세상을 보게 되면 세상은 대낮같이 밝아질 것이다. 안 보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어떤 어둠 속에 있던 사람들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의 문제가 내 문제로, 그 사람의 아픔이 내 아픔으로 전해지게 될 것이다.  
일본에서 지난 해에 버린 음식물 쓰레기가, 선진국들이 빈곤국들을 돕은 음식물량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특히 결혼식 피로연에서 버리는 음식물이 최고로 많다고 한다.
왜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고, 얼어 죽을까? 물질이 없어서 일까?
없어서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버리기 때문에 죽어간다.
왜 그 아까운 것을 버릴까? 멋 부리고 싶은 자신은 잘 보이지만, 죽어가는 다른 사람은 안보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자신만을 생각하며 사신 분이 아니다. 언제나 온 인류를 생각하며 사셨다. 인류를 위한 일이라면 자신의 물질, 시간, 옷가지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내 놓으신 분이다. 그래서 인류에 다시 회복과 구원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게 된 것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눈’이다.
우리가 만약 예수님의 눈으로 서로를 보며,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어려움은 우리 주변에 발 붙일 틈도 없을 것이다. 어려운 때에는 크리스천이 진정한 빛을 세상에 비출 수 있는 축복된 기회이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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