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리고 끝까지

한국 직장인들이 올해 가장 이루고 싶어하는 것은
‘외국어 실력 향상’이고 그 다음이 ‘자기 계발’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 계획들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경제적 능력’과 ‘게으름’이라고 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소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나름대로의 계획들을 세운다.
그런데 한 해가 지나고 나서 보면, 나아진 것도 별로 없고, 성장의 모습도 찾아 보기 힘든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 때마다 ‘인생을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데..’ 하면서 후회한다.
왜 인생에 이런 일이 해마다 반복되는 것일까?
환경 때문도 아니요, 남 때문도 아니다. 게으르기 때문이다.
게으른 사람은 아무 일도 못한다. 게으름은 자기 성장의 가장 큰 적이다.
게으른 사람은 선한 일에 ‘지속성’이 없다. 하루 이틀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한다. 밤도 새우면서 한다. 그러나 그 때뿐이다. 금방 그만 둔다.
그리고 게으른 사람은 편안한 일, 쾌락적인 일, 육적인 일에 금방 중독되어 버린다.
밤을 새워 TV를 보아도, 게임을 하여도, 도박을 하여도 지칠 줄 모른다.
이런 일에는 중독적 지속성을 타고났다.
여기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반복이 반드시 필요하다.
악한 습관은 가만히 있어도 찾아 오지만,
선한 습관은 반복하지 않으면 결코 자기 것이 될 수 없다.
자기 성장은 선한 습관에서 온다.
매일 1시간씩 운동하는 사람에게는 건강이 찾아 오고,
매일 1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영어 실력이 찾아 오고,
매일 1시간씩 책(성경)을 읽는 사람에게는 지혜가 찾아 오고,
매일 1시간씩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응답이 찾아 오게 되어 있다.
시작은 차이가 없을 지 모르지만, 매일 1시간씩 테니스 연습을 하는 사람과 처음 두 세 번하고 그만 둔 사람은, 1년이 지나면 놀라운 차이를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당신은 매일 한 시간을 어디에 투자하기를 원하는가?
자기 성장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욕심 부리지 말고 한 가지만 결단하라. 그리고 매일 쉬지 말고 반복해 보라. 끝까지 해보라.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오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그 때가 바로 고비다.
1년이 지나면 분명히 당신은 달라져 있을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시작하는 사람이 적어서가 아니라, 끝까지 계속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선한 일을 끝까지 해 보라. 반드시 열매가 있다.
매일 1시간이 어려우면 매일 성경 구절을 1절씩 암송해도 좋고,
매일 영어 문장을 1문장 암송해도 좋다. 그것도 안되면 매일 3번이라도 거울을 보며 웃어도 좋다. 매일 신경 써서 예쁜 말을 3번 이상 해도 좋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언가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두 번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계속하는 것이 능력이다.
새해에는 한 가지를 정해서 꼭 매일 실천하는 해가 되길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