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이용규목사, 2006-10-02 16:43:47

閲覧数
1092
推奨数
19

말씀//막2:27

1.        휴식은 선인가? 악인가?
갈수록 사람들은 바빠지고 있다. 쉴 틈이 없다. 마치 일의 노예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여기에 경종을 울려 주는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사도 요한에 관한 이야기다. 요한이 에베소에 있을 때의 일이다.
하루는 요한이 집에서 키우고 있는 비둘기와 장난을 치며 놀고 있었는데, 마침 그 때 사냥에서 돌아오던 지방관리가 요한의 집을 들렀다. 지방관리는 요한의 모습을 보며 대뜸 이렇게 말했다. ‘사도께서 점잖지 못하게 어린 아이처럼 비둘기랑 뭐 하는 것입니까? 체통을 좀 지키세요.’ 그 때 요한은 지방관리가 메고 있던 활을 가리키면서 ‘관리님의 활의 줄이 늘어져 있군요.’라고 했다. 관리는 ‘아! 이것은 실수가 아니라, 활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줄을 풀어 두어야 합니다. 항상 팽팽하게 해 두면 탄력을 잃어 사냥감을 제대로 맞힐 수 없기 때문이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얘기를 들은 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죠. 나는 지금 내 마음의 줄을 쉬게 하는 중이었답니다. 그래야만 진리의 화살을 정확하게 날려 보낼 수가 있으니까요.’
휴식은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인간은 적당히 쉬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다.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적당한 휴식’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한다.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는, 쉴 때는 쉬면서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일을 할 뿐만 아니라, 질 또한 좋다고 한다.
진짜 똑똑한 사람은 시간이 나면 쉬는 사람이 아니라,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쉬는 사람이다. 그는 ‘쉼’이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잘 알기 때문이다. 쉼은 낭비가 아니라, 실제로 일하는 것보다 더 귀한 생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의 생산성을 높이기를 원하는가? 인생의 질을 높이기를 원하는가? 스스로 쉬는 시간을 만들어라.
그런데 세상의 풍조는 좀 이상하게 흐르고 있다. 열심히 일만 하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으로 보는데, 적당히 쉬어 가면서 일하는 사람은 이상하게 본다. 그래서 사람들은 ‘휴식’을 자랑스러워하기 보다는 부끄러워하고 죄악시 한다. 휴식을 가질 때도 숨어서, 남들이 모르게 가지려고 한다. 휴식이나 휴가를 반납한 것을 대단한 자랑거리로 여긴다. 마땅히 쉬어야 할 것을 쉬지 않는 것이 엄청난 죄악인 줄도 모르고 말이다.
쉬지 못하는 것은 결코 자랑거리가 아니다.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다. 왜일까? ‘쉼’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하는 것은 사탄의 엄청난 유혹이다. 사탄은 사람에게, 쉴 때 죄책감을 느끼게 해서 일의 노예로 전락시켜 인생을 계속 힘들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밤을 주셔서 억지로 쉬게 하실 뿐만 아니라, 주일(새안식일)을 주셔서 쉬며 복을 누리며 충만하기를 원하신다. 사탄은 호시탐탐 이 쉼의 복을 빼앗으려고 노리고 있다. 사람을 일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려고 하는 고도의 전략으로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축복인, 주일까지도 빼앗아가고 있지 않은가?
속지 말라. 휴식은 악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이다.
  
2.        인생의 쉼터는 어디일까?
쉬는 날은 누가 만들었을까? 누가 온 인류로 일주일에 한번씩 쉬도록 했을까? 하나님이시다.(창2:3)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를 만드시고, 제 7일에는 우리를 위해서 ‘안식일’을 만들어 주셨다. 안식일은 바로 휴식일, 즉 쉬는 날이다. 자신들이 알아서 쉬면 되지, 왜 굳이 안식일을 만드셔야 했을까? 인간에게 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 주기 위함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안식일 규정을 십계명 속에도 넣어 놓으셨다. 1-3계명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라면, 5-10계명은 ‘사람을 사랑하라’는 계명인데, 그러면 제 4계명은 어떤 계명일까? 제 4계명은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인데, 이 계명은 ‘자신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자신을 세상 속에서 혹사시키지 말고 ‘쉼’을 누리면서 잘 지키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말할 때마다 늘 ‘복된 날’이란 말씀을 하셨다. 복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이다. 결국, 안식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날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주신 날이다. 따라서 안식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복을 주시겠다’는 계명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안식일을 정확하게 정의해 주고 계신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라’(막2:27)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주일(새 안식일)은 나를 위하여 존재한다. 하나님은 주일날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신다. ‘쉼’과 ‘복’을 주시는 날이다.
주일은 나를 위한 날이다. 이 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주일 만큼 복된 날은 없다. 주일은 인생 최고의 쉬는 날이다. 교회는 인생 최고의 쉼터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쉬는 날, 교회 때문에 오히려 쉬지 못한다’고 힘들어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왜 교회가 인생 최고의 쉼터인지 알아 보도록 하자.

3.        “쉬는 날’(주일)에 왜 교회에 나와야 하나?
1)        어떻게 쉬는 것이 잘 쉬는 것일까?
사람들은 쉬는 날 무엇을 할까? 쉬는 날 하루 종일 누워서 TV를 본 적이 있는가? 이것보다 더 큰 고역은 없을 것이다. 소화 불량에, 머리는 답답하고, 눈은 흐릿해 오고… 너무 너무 따분하고 기분이 안 좋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날 회사에 가면 하루 종일 피곤함을 느낄 것이다. 그렇다고 잠만 자는 사람은 더 큰 무력감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쉬는 날 자신의 삶의 현장을 떠나 바깥으로 나가기를 좋아한다.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백화점으로…바가지 요금, 교통체증, 불편한 잠자리 등에 게이치 않고 기쁨으로 떠난다.
쉬는 날, 거저 쉬기만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쉬는 날도 사람들은 반드시 무언가를 한다. 단지 자신이 평소에 하던 일을 안할 뿐이다. 진정한 휴식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열심히 할 때 누리게 된다.
가장 좋은 휴식은 평소하는 일과 반대되는 일을 할 때 온다고 한다.
평소 육체 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독서를 하는 것이 최대의 휴식이고,
평소에 책상 앞에만 있는 사람은 육체 노동(장작패기, 도배하기, 대청소하기 등)을 하는 것이 최대의 휴식이라고 한다.
장소도 마찬가지이다.
정반대의 곳에 갈 때, 참된 쉼과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시골에 있는 사람은 서울에 올 때, 안식과 행복을 느끼고,
반대로 서울에 사는 사람은 시골로 갈 때에 참된 쉼을 느낀다.
아무리 좋은 온천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휴가를 거기서 보내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들은 거기에 휴가를 오지만, 그 사람은 다르다. 평소에 있던 곳이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떠나고 싶은 것이다.
참된 쉼의 원리는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와 반대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2)        교회는 인류 최고의 쉼터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약 최고의 축복으로 ‘안식일’을 주셨다. 그러면 안식일 날 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안식일의 복과 쉼을 누렸을까? 예수님은 안식일 날 무엇을 하셨을까? 바울은 안식일 날 무엇을 했을까? 백성들은 안식일 날 무엇을 했을까?
‘예수께서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막6:2)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행18: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행13:44)
그들은 온전한 안식(쉼)을 어디에서 어떻게 누렸는가?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누렸던 것이다.
그러면 왜 주일날 교회에 나오면 진정한 쉼을 얻게 될까? 집에서 뒹굴며 쉬는 것이 더 잘 쉬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은 의아해 할 수 있다. 그런데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세상 전문가들의 연구와, 우리의 삶이 이것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 인간의 쉼과 행복은 평소와 반대되는 일을 함으로써 극대화된다는 것을. 6일간 인간은 세상 속에서 세상 일로 지칠 대로 지쳤다. 이 피곤함을 어떻게 하면 풀 수가 있을까? 간단하다. 세상 일과 반대되는 일을 하면 되고, 세상에서 탈출하면 된다. 세상 일과 반대되는 일은 바로 영적인 일(예배)이요, 세상에서 탈출해서 갈 곳은 디즈니랜드나 온천, 골프장이 아니라, 바로 교회이다.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휴식은 없다. 교회보다 더 좋은 인생의 쉼터는 없다. 그래서 주일 날 교회에 나와서, 예배 한판만 잘 드리면 정신 병원 6개월 입원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교회에 나오는 것은 절대로 피곤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피곤을 없애 주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환경 속에 있어도 생각이 불행하면 그는 불행할 수 밖에 없다. 생각이 복을 차 버린다.
한 번 생각해 보라.
세상 사람이 쉬는 날 좋은 곳(디즈니랜드, 골프장, 온천, 발리, 하와이…등)에 놀러 가는데,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기분 나빠하는 것 보았는가? 잠도 설쳐 가면서도 얼마나 싱글 벙글하면서 좋아하는지 모른다.
믿음의 사람은 교회를 생각할 때 이런 마음이 들어야 한다. 교회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
교회는 참 안식(휴식)을 누리는 곳이요,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곳이요, 재충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복을 마음 껏 받는 곳이다. 교회의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한다. 주일 예배의 목적을 회복해야 한다.
잘못된 생각이 인생을 힘들게 한다.
생각을 바꿔 보라.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생각을 바꿔보라.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세상 일 때문에 힘들다가도 교회 갈 생각만 해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축복된 생각을 소유하자.
교회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곳이 아니라, 힘을 덜어 주는 곳이다.
‘교회는 힘든 곳, 쉬지 못하는 곳, 무의미한 곳이라는 마음’은 사탄이 주는 마음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주일 날 교회에 나오는 사람보다 복된 사람은 없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쉼과 재충전을 받기 때문이다.

56 コメント

Comment Page Navigation

박빛나

2006-10-02 18:20:41

진짜 똑똑한 사람은 시간이 나면 쉬는 사람이 아니라,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쉬는 사람이다. 그는 ‘쉼’이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잘 알기 때문이다.

쉼의 의미를 알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자 훈련에서 돌아온 토요일 저녁은 말 그대로 잠폭탄에 맞아 쓰러져 버렸습니다. 주일 아침에 눈을 뜬 나는 얼마나 가슴이 아팠던지...
나는 할일을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야했습니다.

하나님...
언제나 나보다 내 마음을 더 잘아시는 주님이 얼마나 멋진 설교말씀으로
또 다시, 내 마음을 치유하셨던지요...
어제 10시간 이상 잔사람!!! 칭찬 받을꺼예요!! 목사님말씀 한 마디에..
정말.. 함박 웃음을 머금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정말 못말리는 분이십니다.
어쩜 이리도 금방 제게 웃음을 주시는지요.

말씀을 통해, 속회 작은 모임을통해.. 가족을 통해...
정말 사랑을 부어주시는 주님...
안식일에 복주시고, 힘주시는 하나님...그러니, 제가 살아 갈 수 있는 거겠죠?

오늘은 새벽같이 주님께 달려가는 제 발걸음이 얼마나 나는 듯이 가볍던지요...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나님...

이미령

2006-10-02 21:20:39

쉼...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말씀이네요...

토요일밤 늦게 가게 정리하며 혼자 큰소리로 울었답니다....
요즘은 손님이 너무많아...
열두시간 근무에 다섯 분만 해드리기로 작정하고....
나머지는 거절합니다...

지난 지난 금요일은 오전에 비자 관계로 볼일보고
오후두시 부터 여섯분이나 하고 밤 열두시 쯤 자고...
기쁜맘으로 토요일은 오후 여섯시까지 다섯분 하고...
다까 상이랑 맛있는 저녁 지어먹고...
일요일 선교팀을 위해 불고기 사십인분 준비해서
함께 일요일은 즐겁게 보내야지 생각하며...
시장보러 갔다온 사이에 세명이나 예약을 받아두어서...
큰소리로 다투고...그래도 내가 참아야지...
웃는얼굴로 저녁지어 주고 나는 밥도 못먹고...
밤 열시까지 일하고 불고기를 재우며....눈물이 났습니다....

인생은 참 불공평하다고...
누구는 일주일에 두번 쉬면서 골프나 치러 다니고...
우리교회서 열두시간 일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봉사할 사람도 별로없어 나까지 안하면...
사모님 힘드실꺼고....어떻해요...
주님께 항의 기도했습니다....

주일날...선교팀중 목소리가 고운 청년의 찬양에....
난...더 많이 울었습니다...

십자가 ..십자가...고통 당하셨네....
장미꽃같이 찢 밞히시고...
나를 위해 죽으셨네....

아버지...미안해요....
필요 하시면....더 힘들어도 제가 할께요...
어제는 선교팀 저녁까지 국수 삶아 챙겨드리고....

내 맘아시는 주님이...
나 좀 쉬라고 오늘은 비를 내려주시네요...

하나님은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축복으로...
나와 함께 하심이 감사합니다...

이정미

2006-10-03 00:41:56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셋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은 우리 사람들에게 쉼과 복을 주셨습니다.
숨막히는 생활속에 쉬지않고 일을 하면 자기 몸은 금방 알아차리고 곧 쉼을 요구하죠.
그런데 우리의 욕심때문에 많은 일을 한꺼번에 소화하려고 합니다. 그 다음은 당연히 소화불량과 피곤함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하나님이 주신 몸을 귀중히 여김 또한 주님께 순종하는 것임을 명심하겠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일이면 빨리 교회에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분을 찬양하고 내 영이 그분께 붙들림을 받아 존귀와 영광을 돌린후면 피곤했던 마음과 몸이 평안과 더불어 은혜가 넘칩니다.
누가 강요했으면 그런 마음이 생길까요..?
주님이 주신 말씀을 재충전하여 다시 살아갈 힘들 주심을 믿습니다.
주일은 영과 육이 쉬는 축복된 날입니다.

강정임

2006-10-03 01:57:35

교회는 참 안식(휴식)을 누리는 곳이요,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곳이요, 재충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복을 마음 껏 받는 곳이다. 교회의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한다. 주일 예배의 목적을 회복해야 한다.

지난 한 주 호나미 병치레 간호하랴, 제자후련, 유치원설명회, 지영이운동회 등으로 바쁘게 지냈습니다. 둘 다 피곤이 극도에 달했고 결국 운동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호나미는 체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열이나기 시작했습니다. 좀 쉬게 했어야 했는데…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었습니다.
내일 일요일 예배는 쉬어야겠다 마음은 무겁지만, 남편의 눈치도 보이고 어쩔 수 없지 생각했습니다.
무려 17시간을 자고 난 호나미는 열이 내렸고 지영이가 교회 가는 것을 보고 자기도 교회 가고 싶다고 울고 나도 못 이기는 척 교회로 왔습니다.

주일 설교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하루만에 호나미를 낳게 하시고 호나미를 통해 역사하셔서 나를 교회로 인도해 주셔던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호나미에게도 .

김부영

2006-10-03 04:02:10

가장 좋은 휴식은 평소하는 일과 반대되는 일을 할 때 온다고 한다.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휴식은 없다. 교회보다 더 좋은 인생의 쉼터는 없다. 그래서 주일 날 교회에 나와서, 예배 한판만 잘 드리면 정신 병원 6개월 입원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저번주 토요일 저녁 몸살감기가 걸려서 얼마나 밤새 고생을 했는지
머리는 누구한테 뜯겨서 얼얼한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왜 그렇게 아픈지
밤새 한 30분만 자고 일어나면 좀 괜챦겠지 잠을 자려고 해서 잠도 못자고
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새면서 내일이 주일인데 예배드리러 가야 하는데
사역훈련도 받아야 하는데 못갈것 같은 힘들것 같은 사탄이 주는 맘에
잠깐 혹 했었습니다. 정말 그 어떤 환경보다 아플때는 사탄의 유혹에
주저없이 넘어지는것 같습니다
아침8시쯤 난 무슨 일이 있어도 가리라 맘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끓여주신 콩나물국과 길거리에서 뽑은 부추로 무친 나물을
먹고 기운을 차리고 내친김에 평소보다 일찍 교회에 와서 앉아
기도를 하고 찬양을 드렸습니다.
제 속으로 내가 미쳤지 이렇게 좋은 곳을 안오려고 했으니 몸은 그래도
아팠지만 제 맘이 기쁨이 물이 흐르는것처럼 흐르는것을 느끼니깐
아픈 몸이 아픈줄 몰랐습니다.
내가 이 영의 안식처에서 안식을 누리는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그렇게 앉아 있는데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맞습니다.
내가 몸이 아파 휴식을 취하기 위해 주일날 집에서 쉬는건 바보같은
짓이라는걸..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시고 기도가 살아있고 성령님께서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곳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모이는곳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우리 인간에게는 가장 좋은 휴식이라는 것을
어제 주일 느꼈고 깨달았습니다.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 했는데 어제도 하나님의 은혜를 주셔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생각을 바꿔 보라.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생각을 바꿔보라.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세상 일 때문에 힘들다가도 교회 갈 생각만 해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축복된 생각을 소유하자.

어제 사역훈련 때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에 대해 공부하면서 정말로 내 생각
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생각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무슨생각 어떤생각도 하는것 같습니다.
은혜와 시험이 한순간의 생각의 차이인것처럼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내 선택의 결과가 나타나고 내 선택의 차이에 따라 내 인생의
길이 달라진다는것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습니다.

요번주 토요일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을 만든다고 합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송편을 빗으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한영진

2006-10-03 04:11:28

「사탄은 사람에게 쉴 때 죄책감을 느끼게 해서 일의 노예로 전락시켜
인생을 계속힘들게 한다.」
일본에 처음와서, 일본어를 전혀 못 했기 때문에
파칭코 환전소에서 하루 12시간,
삼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일을 한 것을 시작하여
나는 정말 일의 노예가 되어 살았다.
많게는 하루18시간, 적어도 하루 12시간 일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내 가게를 갖고 난 후에는 책임감에 더욱 열심히 일했다.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쉬어본 적이 없는 생활을 몇 년간 계속하자
나는 삶에 아무런 희망을 가질 수 없었다.
이젠 쉬지않으면 안된다고 느껴 쉬는 날을 정해 쉬어도
왠지모를 죄책감과 불안이 엄습을 해서 무엇을 해도 편치가 않았다.
나는 쉬어서는 안된다는 느낌에 쫓겼다.
일을 하지않는 나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인간처럼 여겨졌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나는 무엇을 하며 쉬어야 할지 잘 몰랐다.
매주 산이나 바다로, 해외로 놀러갈 수는 없지 않는가.
하루 진종일 좋아하는 영화비디오를 빌려다 놓고 보아도,
몇 권의 책을 읽어 치워도, 20시간 이상을 잠만자도
그 다음날 잘 쉬었다는 느낌은 가질 수 없었다.

「인간의 쉼과 행복은 평소와 반대되는 일을 함으로써 극대화된다.세상일과 반대되는 일은 바로 영적인 일[예배]이요,….바로 교회이다.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휴식은 없다.」
내가 우리 교회에서 멀어져 있던 때, 나는 어떤 모임에 속하여 주일이면 이곳 저곳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 가기도 하고,
계절에 따른 이런 저런 이벤트에 참가하는데 열심이었다.
마음이 맞는 그 모임의 동료들과 함께 꽃 구경을 하고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나는 모처럼 즐거움을 느꼈다.
그러나 그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노는 것도 싫증이 나고, 늘 같은 내용으로 반복되는 세미나나 집회에도
싫증이 났다.
아니, 싫증이 나기전 어느 때 부터인가 주일이면,
이 시간이면 우리 교회에서 모두들 예배를 드리고 있겠구나,
나도 교회에 가고 싶다….하고 생각하는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는 자신에게
과거 휴식을 죄악시했던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커다란 죄악감이 들기 시작했다.
요즈음 나는 겨우 다시 돌아온 우리 교회에서
매주 예배를 드리며 참 행복을 느낀다.
예배를 드리고 나면 내 얼굴도 달라지는 듯,
밝고 생기가 넘친다는 이야기를 어제도 들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은 세상 어떤 일보다 나에게 큰 행복을 준다.
나는 과거의 쓰라린 체험으로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이
자신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라는 것을,
그리고 예배드림이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아 안다.
이제 다시는 주일에 예배드리는 기쁨을 다른 어떤 것 하고도 바꾸지 않겠다.


김은하

2006-10-03 04:31:30

열심히 일하는 것이 죄가 아니 듯 쉰다는 것 또한 죄가 아닌 것을 가끔은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일을하던 쉬던 중요한 것은 둘다 치우치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한데 삶이 환경이 하며 결국 나는 일이든 쉼이든 치우쳐 하나님께 혼날 일을 과감히 하곤한다.
환경의 어려움으로 나는 좀 더 일을 해야하고 잠도 덜 자야하고 아주 열심히 일을 해야만 이 어려움을 벗어 날 것이라 생각하고 또 믿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나를 꾸중하신다.
쉬라 하신다… 기뻐하며 쉬라 하신다...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 쉬라 하신다…
‘……….내가 너를 사랑하기에……….’
하나님께서 쉬라 하시는데도 몸도 마음도 편히 쉴 수 없음은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내 환경, 내 어려움, 나의 삶을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 대신에 내가 담당하고 감당하려는 교만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깨닫지 못하고 남에게 피해만 안 주면 된다는 극히 인간적인 생각에 결국 나를 만드신 내 아버지께는 피해를 주고 말았다.
눈이 닫히면 귀가 닫히고 귀가 닫히면 마음이 닫힌다 하셨다.
하나님의 신실한 역사하심이 안보이면 그 길을 따라 갈 수 없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면 온전히 순종할 수 없고,
하나님의 그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을 느끼지 못하면 그 안에 온전히 거할 수 없으련만…
이제는 주님 주시는 안식을 주님 안에서 온전히 누리는 연습부터 해야겠다.
‘………나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 나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나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는 나의 하나님………’
주님 앞에서 뛰놀며 춤추며 안식하리라 ~~~!!

인선정

2006-10-03 06:17:52

한두달전에 목사님께 안식일이 넘 피곤하다는 쪽지를 보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사역훈련 빼달라는... -_-;; 하나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기사 목사님과 상담할 시간이 어긋나게 하셔서 변명할 시간을 만들지 못해 다행히 사역훈련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잠시 잠깐 사이의... 한두달의 기간에 들은 생각이었지만, 어느새 교회에 가면 무언가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참 싫었고, 머리쓰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싫었습니다.
시간을 거듭하면서 사역훈련을 받으면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이왕 하는거 최선을 다하자 하는 생각으로 바뀐 것이 참 기쁨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맡은 자잘한 봉사들이 현재 제 영혼의 기쁨임을 고백합니다. 주일학교에서 별달리 하는 것은 없지만... 사실 상당히 재밌답니다. ㅋㅋ
목사님께서는 교회는 인류 최고의 쉼터라고 하셨는데, 현재 저에게 교회가 저의 최고의 놀이터랍니다. ^^; 목사님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은 습관적으로 자꾸 어둠을 찾는 제 영혼을 빛으로 강제로 이끄는 사랑의 매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면 사랑하는 사람과 밥을 먹거나, 여행을 할 때 피곤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잠시나마 교회가 피곤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어쩌면 예수님에 대한 첫사랑을 어느새 잊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인생이 만일 하나님께서 주신 축제라면, 그 축제는 교회에서, 말씀에서, 안식일에서 시작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명화

2006-10-03 06:44:46

인생의 쉼터는 어디일까? 쉬는 날은 누가 만들었을까?
누가 온 인류로 일주일에 한번씩 쉬도록 했을까?
바로 “하나님 하나님” 이십니다. 창2:3
제6일동안 천지를 만드시고 제7일에 “안식일”을 만들어 주셨다.
안식일은 바로 주일날 , 휴식일입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연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것이 아니니라.” (막2:27)
안식일은 나를 위하여 있는것이다.
그렇습니다.
저는 중국에서 교회를 다닌적이 있는데 교회에서
시험이 들어 그후로는 교회를 다니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물론 일본에서도 거룩히 지키지도 않았지만 일요일에도
일만 실큰하고 열심히 돈벌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일본까지 불러주셨고 또다시
교회에 다니게끔 사람을 붙혀주셔서 지금은 교회에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고 제자훈련까지 받고 있습니다.
시험들어 성도가 지켜야할 안식일을 지키지않아서 저는 요즘 일본에서
긴 “쉼”을 주셔서 잘 쉬고 있습니다.
이런것 하나하나 다 예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해요.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실한 목사님과 선교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교회식구들 넘 좋고 사랑안에서 서로 도와주고 도움받는 형제,자매님들…….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5:7)

유광옥

2006-10-03 07:39:00

1.주일은 나를 위한 날이다. 이 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정말 주일은 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내내 피곤하고 힘들 때에도 주일날 교회만
다녀오면 피곤도 일주일 동안의 짜증도 거짓말처럼
없어지고 새힘을 얻습니다.
진심으로 주일날 교회를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안식일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주일은 맘껏 주님을 찬양하고, 말씀으로 힘을 얻고,
기도로 평안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이복을 맘껏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라문진

2006-10-03 21:54:37

`활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줄을 풀어 두어야 합니다. 항상 팽팽하게 해 두면 탄력을 잃어 사냥감을 제대로 맞힐 수 없기 때문이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자훈련을 할때에만 해도, 사역훈련을 결정하기 전까지만해도 제 인생의 활은 너무나도 팽팽한 상태에 놓여있었습니다.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상태였고, 그걸 자각하기 시작하면서 어떻해서든지 ‘쉼’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고 사역훈련을 할 수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잘못된 생각이 인생을 힘들게 한다.
생각을 바꿔 보라.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생각을 바꿔보라.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세상 일 때문에 힘들다가도 교회 갈 생각만 해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축복된 생각을 소유하자.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생각을 바꾸니 정말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제 예배드리고, 속원들과 교제하고, 사역훈련 받는 그 시간이 힘들지 않습니다. 어떻해서든지 앞으로 일주일을 살아갈 힘을 얻어 갈려고 노력합니다. 재충전을 받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어떻해 해서 저에게 이런 마음을 주셨는지 놀라우면서도 생각을 바꿔 주신 주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하지만 방심하면 안된다는걸 압니다,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암초같은 사탄은 제 약점을 통해 수없이 공격해옵니다. ‘쉼’에 대한 잘못된 생각으로 다시 저를 힘들게 하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예전에 제자훈련 수업때 받은 방패앞에 서 있는 믿음의 제자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수없이 날아오는 화살을 피할수 있는 길은 믿음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하나의 화살을 막았다고 안심하는 순간 또다른 화살이 날아오니까요.
더딜지라도 화살을 하나하나 막아가며, 제가 그렇게 끊임없이 성장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주일

2006-10-03 22:14:00

예배 한판만 잘 드리면 정신 병원 6개월 입원하는 것보다 낫다!!
- 이 말씀 절대 공감!!

전에 교회 다닐 때 일주일 중에서 주일 날이 가장 바빴습니다..
하지만 주일 밤이 되어 집에 돌아오면
몸은 좀 피곤할 수 있어도 마음만큼은 가장 행복했습니다~
목사님 말씀. 불렀던 찬양, 교회학교 청소년들.. 일주일만에 보는 지체들..
제 가슴 속 구석구석 마다 생기로 꽉 차는 듯한 느낌..
세상 그 어디에서도 누군에게도 누릴 수 없는
그런 행복이 교회에 가서 있다보면 저에게 생기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에서는 세상 나름대로의 행복과 기준, 해결책으로 살아가지만
우리 크리스찬들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저는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듣고.. 밥 먹고 속회하고..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세상에서 누릴 수 없고 알 수 없는
사랑과 평안, 행복과 안위를 느낍니다~

예배 한판 잘 드리면..
정말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교회 안에서 지체들과 서로 교제하며 사랑을 나눈다면
세상 그 곳에서의 시간보다 정말 귀하고 값진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제부터 행복을 찾아 세상을 떠돌지 않겠습니다~
교회로 오겠습니다^^*

서조은

2006-10-04 02:05:32

지금 내겐 11시가 넘어 집에 들어가
제자반 숙제를 하고, 12시를 넘겨 누워 자는게 유일한 휴식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지키라 주신 주일에도 예배만 겨우 드리고
또 세상속으로 일을 하러 갑니다..

24시간동안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몇달을 지내다 보니
요즘은 두통을 살고 삽니다..

일본에서는 다들 바쁘게 사니까....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니까....
이런 말들에 위로함을 받으며 고된 하루하루를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세상적인....
미련 곰탱이 같은 나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이번주 설교는 정말 하나님이 제게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목사님의 말투부터 예화, 손짓까지 내 맘에 와서 콕콕 박혔습니다..

안식일을 지켜라!!

안식일을 지키며 나는 쉬어야 하는 하나님의 어명을 받은자 입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스케줄을 줄이려 합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휴식을 취해보려 합니다..

내 두통이 사라지는 날이 와서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리는 날이
어서 오길 기도합니다*^^*

박정선

2006-10-04 02:55:25

6일간 인간은 세상 속에서 세상 일로 지칠 대로 지쳤다. 이 피곤함을 어떻게 하면 풀 수가 있을까? 간단하다. 세상 일과 반대되는 일을 하면 되고, 세상에서 탈출하면 된다. 세상 일과 반대되는 일은 바로 영적인 일(예배)이요, 세상에서 탈출해서 갈 곳은 디즈니랜드나 온천, 골프장이 아니라, 바로 교회이다.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휴식은 없다. 교회보다 더 좋은 인생의 쉼터는 없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환경 속에 있어도 생각이 불행하면 그는 불행할 수 밖에 없다. 생각이 복을 차 버린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주일 날 교회에 나오는 사람보다 복된 사람은 없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쉼과 재충전을 받기 때문이다.
안식일은, 예배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주신 것이다. 는 말씀 많이 와 닿았습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서도 하루종일 때로는 일주일 일년 아님 평생 스스로의 짐을 결코 내려좋지 못하고 싸들고 아니다가 힘들고 지쳐 안식을 얻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안식일의 의미를 무가치하게 버리고 마는 것과 같은 것이겠지요.
저는 스스로의 짐을 싸들고 다니면서 그 짐을 나에게 내려놓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흘려 보낸적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나의 짐을 내려놓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재충전을 받기 원하시는 것을 더욱 확실히 알았습니다.
세상에서 더욱 힘차게 당당하게 승리하는 자로 살기 위해서 안식일을 온맘과 정성과 신령을 다해 드려야 겠다는 각오를 합니다.

조정현

2006-10-04 03:51:06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는, 쉴 때는 쉬면서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일을 할 뿐만 아니라, 질 또한 좋다고 한다......

옛날 이런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두 사람이 산에서 나무를 하는데 한 사람은 하루종일 휴식없이 나무를 하였고 한 사람은 한시간에 십분씩 쉬면서 나무를 했는데 저녁에 나무의 양을 보니 휴식을 취하면서 나무를 했던 사람의 양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휴식없이 나무를 했던 사람이 어째서 쉴새없이 일한 나보다 더 나무의 양이 많냐고 물었더니 상대방 나무꾼이 나는 쉬는 동안 도끼의 날을 갈았다고 대답을 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정말 우리의 휴식을 통해서 더많은 일을 할수 있고 그리고 양질의 결과를 거둘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휴식’을 자랑스러워하기 보다는 부끄러워하고 죄악시 한다. 휴식을 가질 때도 숨어서, 남들이 모르게 가지려고 한다........

위의 목사님의 말씀처럼 저도 점점 이상해 지는것만 같습니다...더구나 사모가 되면서 목회자의 가정이라는 이유로 또 개척한지 얼마나 되었다고...개척후 내내 일년내내 쉬는날 하루도 없이 지내면서도 하루만 쉼을 가진다던지 바람을 쐬러 간다고 하면 벌써 성도들의 눈치가 보이고 마치 내가 엄청난 죄를 짓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 한번 쉰다고 말도 못하고 숨기려고만 했습니다...그런데 그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모습이고 성경적이지 못했는지를 깨닫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교회를 생각할 때 이런 마음이 들어야 한다. 교회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교회는 참 안식(휴식)을 누리는 곳이요,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곳이요, 재충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복을 마음 껏 받는 곳이다. 교회의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한다. 주일 예배의 목적을 회복해야 한다. 잘못된 생각이 인생을 힘들게 한다......

늘 모든 성도가 이런 마음으로 교회를 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마땅히 이런 마음으로 와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때가 그런 성도들이 너무나 많은것이 참 마음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멀리서 주일을 지키는 가정이 있습니다. 늘 멀리서 오는것이 부담이 되어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날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정입니다.교회오는 것이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그런데 정말 주일을 안식을 누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일본의 유명한 곳을 찾아 돈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 놀러 가는것처럼 기대하고 기쁜맘으로 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정말 잘못된 생각으로 그 인생이 힘들어 지는것같아 보기에 참 안타깝습니다..
저는 주일이 정말 행복합니다. 혼자서 많은 일을 감당해야 하기에 몸이 힘든것은 있지만 사랑하는 성도들을 만나서 삶을 나누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충전을 얻을수 있는, 힘들지만 힘들게 느끼지 않고 모든 일들을 감당할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늘 이런 마음으로 주일을 통해서 힘을 얻게 되기를 원하며 저희 모든 성도들도 그렇게 되기를 소원하며 저희 모든 형제교회를 통하여 그런 기쁨을 누리는 주의 백성들이 더욱 많이 늘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소대섭 전도사

2006-10-04 05:10:55

"나는 지금 내 마음의 줄을 쉬게 하는 중이었답니다.
그래야만 진리의 화살을 정확하게 날려 보낼 수가 있으니까요"

진리의 화살을 정확하게 날려 보낼 수 있다....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진정한 성인이 될 수 있나 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선 어린이와 같은 이가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다고
그렇게 이야기하셨나 봅니다.
사도요한의 예화를 들으면서
어린이의 천진스러운 마음의 여유가 참 쉼을 얻게 하는
시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된 쉼의 원리는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와 반대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

나와 반대되는 사람...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일들...
어쩌면 하나님께서 나를 균형잡인 사역자로 쓰시기 위해서
인도하셨던 사람들과 일들 이었는데... 제가 너무 소홀하게 대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는가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진정... 다가오는 모든 일들과 사람들을 스승으로 여기며
살 수 있는 겸손함과 온유함을 배우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 안식일날 사람들은 ....
...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누렸던 것이다..."

이전에는 주일은 안식일이라는 생각보다는
한 주간의 첫 날이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습니다.
교리적인 문제를 따지고 드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그닥 주일에 안식한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죠.
회개합니다.
진정 영적인 안식을 이룰 수 있는 주일을
기쁨과 흐뭇함 가득한 날로 여기기 보다
진빠지는 날로 여겼던 적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참으로 말씀과 예배를 통해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사는
보람찬 인생을 살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생각을 바꿔 보라.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생각을 바꿔 보라.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세싱일 때문에 힘들다가도 교회 갈 생각만 해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축복된 생각을 소유하자."

대학입시를 준비할 때...
자취집으로 가는 도중에 있던 교회에
꼭 들러 기도하고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본당에 은은히 퍼지던 나무의 향기가
지금도 코잔등을 찡하게 하고, 눈시울을 적십니다.
교회가 건물이면서 동시에 우리의 모임이라면...
생각만 해도 가슴 뭉클한 추억이 되야 합니다.
우리교회도 이런 가슴 뭉클한 추억의 주인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 경채

2006-10-04 07:46:55

안식일에 주신 말씀으로 한주일을 열심히 살았던 기억이 어제같다.
그때는 주일말씀이 나의 삶에 다적용되어 다른이에게도 스스럼없이
나의 입을통해 전해졌는데...

그들이 지금당장은 변하지않더라고 언젠가는 아니 조금이라도
나를 통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여주시겠지! 라는 기대로
말씀을 전했던것 같다.

기다려지던 안식일이 나에게도 있었기에
지금도 복을 받고 있나보다.
하루하루 지내는 내 삶을통해 역사하시는 주님!
나의 삶에 늘 함께 동행해주신 하나님은 나의 연약한 부분까지도
동행해주시는것 같다.

지친마음을 들고 한밤중에 교회에갔다.
아무도없는 본당에 무릎끊고 기도는5분도 드리지못하고
긴의자에 누워 주님께 지친 나의 하루를 드린적이 가끔생각난다.
나를 위로해주시고 지친 나의 영혼을 감싸주셨던 그음성...

김영희

2006-10-04 10:01:35

"쉼"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쉴때는 쉬면서 적당한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
쉬는 사람이 질 좋고 더귀한 생산을 발휘 할수 있다 라는 말씀에
또 하나의 귀중한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하나님! 께서 인류 최고의 쉼터
최고의 축복으로 주일 교회에서 말씀을 통해 주셨다는 목사님
설교에 가슴이 뭉클 해 집니다.

인간의 육신이나 뇌의 기능... 곧 기계임을
다시한번 생각 합니다.
기계를 계속 가동 시킨채 쉴 시간을 주지 않으면
가열로 인해 고장이 나듯이...

우리들의 육신과 머리도 실수가 없는 명중을 위한 훈련으로
잠시 쉬어 주라는 말씀(주일교회,시간쪼개어)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저도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쉴시간만 궁리하며
살았다는 죄책감에서 벗어 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나님! 을 사랑하며 , 목사님을 사랑하며
교회가족 모두를 사랑하고 나 자신도 사랑 할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보겠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깨달음과 최고의 쉼터교회를 주시어
감사 드리옵니다...

정승은

2006-10-04 11:05:22

1.교회에 나오는 것은 절대로 피곤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피곤을 없애 주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아무리 좋은 환경 속에 있어도 생각이
불행하면 그는 불행할 수 밖에 없다. 생각이 복을 차 버린다.

가끔이지만 마음속에 은혜 없이 나 자신과 세상에 완전히 파묻혀 있을 때,
혹은 내가, 가족들이 아주 많이 피곤하거나 아플 때,
나도 모르게 집에서 교회가 좀 먼 것 같다는 말을 했다.
교회가 집에서 좀 가까운 곳에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나 반면 말씀을 사모하며, 토요일을 평안하고, 조금 여유롭게 보낸 날은
교회가 멀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집이 멀다는 생각을 했다.
가까운 교회로 교회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내가 옮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가족이 손을 잡고, 주님을 사모하는 맘으로 교회로 달려갈 수 있단
그 하나만으로도 감사와 찬양이 저절로 나왔다.
사실 주일이면 많은 긴장 속에 보낸다.
혹시라도 예배 시간에 진욱이로 인해 다른 분들께 피해는 가지 않을까,
주의!또 주의를 시키고 교회 가는 중간중간 확인 시킨다.
속회와 사역훈련이 시작 되고부터 그 시간을 위해 기도 하고, 또 기도하며
진욱이와 마지막 시간까지 잘 지낼 수 있길 바라며 긴장한다.
그렇게 긴장 속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오면, 어쩔 땐 온몸이 무겁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영혼은 가장 평안하다! 충만하다!
주님과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예수님을 다시 내 영혼 깊은 곳에서 확인하는 순간이다.
이 평안을 얻지 못한다면,아무리 교회 밖의 육의 즐거움을 찾는다 해도
결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2.잘못된 생각이 인생을 힘들게 한다.
생각을 바꿔 보라.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생각을 바꿔보라.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세상 일 때문에 힘들다가도 교회 갈 생각만 해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축복된 생각을 소유하자.
교회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곳이 아니라, 힘을 덜어 주는 곳이다.

그렇다.내 환경이 먼저가 아니라,내 마음,생각을 먼저 바꿔야 겠다.
세상에서 누릴 무엇인가를 찾기보다,예수님!주님을 기쁘시게 할 일들을 찾자!
교회에서 주님으로 인한 기쁨과 평안과 행복과 더불어 쉼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기 위해 애쓰자.
그리고 나와 가족만,믿는 우리만 주님 안에서 쉬고 가면 그만인 것이 아니라,
영혼의 쉼터인 교회에 믿지 않는 자들이 찾아왔을 때,세상과는 차원이 다른
진정 최고의 쉼터임을 알 수 있도록,그들의 마음에 기쁨,평안을 얻고 갈 수
있는 작은 천국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교회를 지키고,보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어젠 병원에서 간호사의 말 한마디로 인해 기분이 상했었다.
순간 오만가지 생각들이 마음속에서 치밀어 올라왔다.
생각보다 불손하고,쉬운 말투에 맘이 상했고,나도 주의해야 겠단 생각등,
그래도 화가난다!!!로 이어져,다른 생각들까지 계속 이어져 내 마음은
쑥대밭이 되었다.
그러다가 생각을 바꾸어,바로 [암송적용]으로 들어갔다!
머리가 상당히 나빠져 가는 나의 암기력은 내 스스로도 놀랄 지경이지만,
암송을 통해 주님의 은혜로 육의 생각이 사망이고,영의 생각이 생명과
평안임을 확인 시켜 주셨고,마음에 주일날 교회를 통해 얻었던 바로 그 자유,
예수님을 통한 평안과 쉼으로 내 마음을 바꿔 주셨다!
암송을 통해서 오랫만에 마음이 뜨거워 졌다.할렐루야!
말씀은 정말 나와 내 삶을 스치기만 해도 은혜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주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작은 천국과 같은 인류 최고의 쉼터인
교회에서 쉼과 평안,회복의 시간을 매주 누리게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교회는 힘든 곳, 쉬지 못하는 곳, 무의미한 곳이라는 마음]라는 사탄의
공격에 넘어가지 않도록 제 마음을 지키도록 애쓰겠습니다.아멘~

노재훈

2006-10-04 19:11:27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라’(막2:27)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주일(새 안식일)은 나를 위하여 존재한다. 하나님은 주일날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신다. ‘쉼’과 ‘복’을 주시는 날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날 주일
주일이 아니면 세상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
세상적으로 놀고 먹고 마시고 살다가 주일날 교회에 가면 쉼을 얻는다.
말씀으로 재 충전을 하는것이 일주일을 사는데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말씀충전이 없으면 정말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회 있으면 혹은 쉼이아닌 피곤함일때도 있다.
영적으로 힘든것이 아니라 육이 힘들때가 많다.
그래서 나는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아무리 늦게 자더라도 늘 회사출근하는 시간으로 시계를 맞추어 놓고 일어날려고 한다.
리듬이 깨어지면 주일이 더욱피곤하기 때문이다.
[주일은 나를 위한 날이다. 이 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주일 만큼 복된 날은 없다. 주일은 인생 최고의 쉬는 날이다. 교회는 인생 최고의 쉼터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쉬는 날, 교회 때문에 오히려 쉬지 못한다’고 힘들어할지도 모른다.]
[교회는 참 안식(휴식)을 누리는 곳이요,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곳이요, 재충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복을 마음 껏 받는 곳이다. 교회의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한다. 주일 예배의 목적을 회복해야 한다. ]
이번주 설교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세상사람들고 다르기 때문에 육체적인 쉼이아닌 영적인 쉼이 있는 주일 예배의 목적을 회복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깨닳았다.

노재훈

2006-10-04 19:11:27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라’(막2:27)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주일(새 안식일)은 나를 위하여 존재한다. 하나님은 주일날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신다. ‘쉼’과 ‘복’을 주시는 날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날 주일
주일이 아니면 세상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
세상적으로 놀고 먹고 마시고 살다가 주일날 교회에 가면 쉼을 얻는다.
말씀으로 재 충전을 하는것이 일주일을 사는데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말씀충전이 없으면 정말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회 있으면 혹은 쉼이아닌 피곤함일때도 있다.
영적으로 힘든것이 아니라 육이 힘들때가 많다.
그래서 나는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아무리 늦게 자더라도 늘 회사출근하는 시간으로 시계를 맞추어 놓고 일어날려고 한다.
리듬이 깨어지면 주일이 더욱피곤하기 때문이다.
[주일은 나를 위한 날이다. 이 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주일 만큼 복된 날은 없다. 주일은 인생 최고의 쉬는 날이다. 교회는 인생 최고의 쉼터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쉬는 날, 교회 때문에 오히려 쉬지 못한다’고 힘들어할지도 모른다.]
[교회는 참 안식(휴식)을 누리는 곳이요,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곳이요, 재충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복을 마음 껏 받는 곳이다. 교회의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한다. 주일 예배의 목적을 회복해야 한다. ]
이번주 설교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세상사람들고 다르기 때문에 육체적인 쉼이아닌 영적인 쉼이 있는 주일 예배의 목적을 회복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깨닳았다.

이용준

2006-10-04 19:55:47

안식하는 장소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읽는 것이
저의 취미 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은 거의 CEO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성공한 사람들은 나와 무엇이 다를까??
내가 고쳐야 할것과 그들의 마인드는 무엇일까?
자주 읽곤 합니다
이번 주는 휴식(스트레스를 푸는)을 그들은 어떻게 취하는지에
촛점을 맞춰 읽어봤습니다
그렇게 많이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푸는 방식으로는
미국의 경우는 골프가 정말 많더군요,
인도는 가족끼리 모여서 잔치하는 것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미국에서 골프는 가장 번창한 사업이 될수 있었던 것은
인간에게 휴식을 줄수 있는 역활을 담당했기에
이렇게 번창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골프의 자리에 교회가 들어갔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6일동안 세상일에 지쳐 몸을 이끌고 들어갈때
안식을 제공하는 장소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이 모습을 상상해보면 어떨까요.
일이 안돼 고민하는 CEO가 책상을 박차며
“어이 비서 나 교회가서 좀 쉬고 올테니 다른 예약취소해”
고3공부하는 학생이
“엄마 나 너무 요즘 공부안돼 스트레스 풀러 교회 가따올께”

상상만 해도 너무 즐거워집니다
그럼 사역자분들께서 너무 바빠지실려나..
아마도 그분들은 사도 요한처럼 비둘기를 기르기 시작할 겁니다.

김성섭

2006-10-04 20:16:41

------ 그런데 세상의 풍조는 좀 이상하게 흐르고 있다. 열심히 일만 하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으로 보는데, 적당히 쉬어 가면서 일하는 사람은 이상하게 본다. 그래서 사람들은 ‘휴식’을 자랑스러워하기 보다는 부끄러워하고 죄악시 한다. … 휴식이나 휴가를 반납한 것을 대단한 자랑거리로 여긴다. 마땅히 쉬어야 할 것을 쉬지 않는 것이 엄청난 죄악인 줄도 모르고 말이다. ------

꼭 나를 두고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은연중에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목사답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위에서 휴가라도 가야지요, 라고 말하면 ‘좀 쉬고는 싶은데 할일이 많아서 휴가는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마치 그것이 훌륭한 목사의 조건이라도 되는 것처럼 은근히 자랑했습니다. ‘보세요, 나는 쉴 틈도 없이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꽤 부지런한 목사 아닙니까?’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 그것이 바로 죄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적당한 휴식을 취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에 불순종했던 것이며, 나아가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소중하게 관리하지 않고 혹사시켰기 때문입니다.

------ ‘쉼’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하는 것은 사탄의 엄청난 유혹이다. 사탄은 사람에게, 쉴 때 죄책감을 느끼게 해서 일의 노예로 전락시켜 인생을 계속 힘들게 한다. ------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을 부지런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었습니다. 혹시라도 쉬게 되면 ‘할 일이 많은데 이렇게 쉬어도 되나’ 하면서 불안해하며 심지어는 ‘목사는 쉬면 안 되는데’ 하면서 죄책감을 느끼곤 하였습니다. 사실 그것이 바로 사탄의 유혹이었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피곤한 몸으로 일하다보니 때로는 짜증이 나기도 하고,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사역의 효율성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적당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것은 내 힘과 노력으로 내가 무엇을 해 보려고 하는 교만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불신앙이었습니다. 모든 일을 이루어 성취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에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후에는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역사를 지켜보아야 하는데, 저는 그것을 잘 못했습니다. 마치 ‘하나님, 지금 하시는 일이 너무 늦잖아요. 이렇게 늦게 하시면 이 일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잠깐 비켜보세요. 차라리 제가 하는 게 더 빠르겠어요.’ 제 안에는 바로 이런 모습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진지하게 돌아봅니다. 쉬지 않고 일했던 내 모습 속에, 쉬는 것을 죄 비슷한 것으로 여겼던 내 마음 깊은 곳에 이런 죄악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평소에 하던 일과 정 반대되는 일을 하는 것이 휴식이라고 하셨는데 저에게는 운동하는 것이 바로 휴식입니다. 아내와 같이 공원에 가서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을 먹고 있지만 무슨 할 일이 그리도 많은지 아직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일주일에 단 하루라도 운동화를 신고 뛰어야겠습니다. 그러면서도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가만, 그렇게 운동하려면 왔다 갔다 운동하고 뭐하고 두 시간을 걸리는데 가만있자, 어느 요일에 그만큼의 시간을 빼지? 두 시간이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할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저는 중증인 것 같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이지영

2006-10-04 22:11:47

1.결국, 안식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날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주신 날이다. 따라서 안식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복을 주시겠다’는 계명인 것이다.

-안식일이 없었다면, 살아가는 기쁨도 없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일할 시간이 없고,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불평할지 모르지만, 우리 크리스찬들에게는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것같다. 우리를 위해 계명까지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다.

언제부터인가, 주일이 기다려져 토요일저녁이 되면, 빨리 자야하는데, 설레는 마음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잠을 잘 못잔 경우에도 주일날 더 신나서, 예배를 드릴 수 있고, 여러 봉사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이라...이 설레는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더욱 낮은 마음으로 주일을 사모하는 자로 나아가리라.

2.주일 날 교회에 나오는 사람보다 복된 사람은 없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쉼과 재충전을 받기 때문이다.

-난 복된 사람이다^^
그리고, 나의 이웃들도 복된 사람이 되도록, 빨리 교회로 데리고 오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어둑어둑하고, 타락한 세상이지만, 하나님께 마음껏 찬양드리고, 기도하고, 말씀으로 힘을 얻고, 또 일주일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교회가 있음을 감사드린다.
교회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교회의 일을 위해, 나의 욕심을 버리며, 선한일에 협력하는데 힘쓰는 지영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늘도 앞으로 올 주일을 기대하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기쁘다. 이 기쁜 마음 변함없이 품고 나아가자.

김기웅

2006-10-05 01:30:05

1.그러면 제 4계명은 어떤 계명일까? 제 4계명은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인데, 이 계명은 ‘자신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자신을 세상 속에서 혹사시키지 말고 ‘쉼’을 누리면서 잘 지키라는 말이다.

안식을 잘 지키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란것을 깨닫습니다.
일과 쉼 그리고, 교회에 관련된 시간의 할애등이 늘 적지않은 고민이라면
고민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삶이 예배라는사실. 직장이 또 하나의 예배당
이라는 사실을 알고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쉼을 통한 만사의 형통함이 지금 내 생활속에서 실현되는것이 저로서는
중요한 삶의 적용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의 재미난것으로 쉼을 바꿔봤으면 생각한적도 있었고, 늘 감사함과
감동이 넘쳐나는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주일이 이어지는 시간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내생활의 모든형편의 중심에 계시는 하나님..
내 자신을 세상속에서 혹사시키며, 피곤한 몸을 가지고 예배당을 갔을
때를 생각하면(먼 옛날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많이 발전한게 사실입니다.
지금부터가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또 사역훈련생의 신분입니다.
내가 만족해야할 부분은 아직 너무먼곳에 있기에 한주한주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꿈을 더 크게 꾸며 살겠습니다.

신왕수

2006-10-05 01:53:55

"제 4계명은 어떤 계명일까? 제 4계명은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인데, 이 계명은 ‘자신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 주님은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지난주 개인적으로는 매우 힘든 주일이었습니다. 주일 예배의 찬양예배를 함에 있어서 나의 감정으로 인해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그래서 찬양 중에서 나는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말에 너무 감격되고...너무 죄송한 마음도 들고...그런데 설교 말씀중에서도 나에게 맞는 말씀...너무 감사했습니다.

"참된 쉼의 원리는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와 반대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
⇒ 세상 일의 반대는 영적인 일...그것은 바로 예배...^^ 근데...제가 요즘 확실히 영적으로 힘든가 봅니다. 제자 훈련을 하다보면 항상 영적인 교류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주일에 교회에서 계속 있는게 '쉽'이 안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ㅜ.ㅜ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교회에 왔어요~ㅋㅋ

최현숙

2006-10-05 02:02:47

주일 즉 안식일에 진정한 쉼이 있다는 말씀을
받으면서 나를 돌아 보니 할말이 없다.
목사님께서 십계명 중에 4계명이 제일 길다고 했다.
성경책을 펴서 보니 정말 길다. 이 계명도 길지만.....
중요하닌까 길게 말씀을 하셨을 것이다. 공감이 간다.
계명을 보통 2 가지로 나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주 말씀엔 3 가지로 나눠 볼수 있다고 했다.
왜일까?
말씀은 정말로 정확하다.
하나님을 사랑할수 있는 힘은 어디서?
이웃을 사랑할수 있는 힘은 어디서?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데서 나온다고 하셨다.
그래서 4번째에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하셨나 보다.
안식일(주일)을 난 구속의 날로 생각했다.
(이 말씀을 듣기전까지도)
6일동안 열심히 일하고 또 안식일 날 주님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는 부담!
하지만, 생각을 바꿨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주신 것은 구속이 아니라 복을 주기 위함이였다는 것이다.
무슨 복일까 ?
이 세상엔 복이 많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도 복이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복은 영적인 복인것 같다.
환경이 편하고 부해도 영적인 만족이 없다면 어찌 복 있는 자라 할수 있겠는가....
주님은 나를 잘 아신 분이시다.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또한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시다.
안식일로 통해서 그것을 내게 주실려고 잘 지키라고 하신 것이다.
평신도였을땐 이 복을 몰랐다.
그래서 6일 동안 세상속에서 진을 다 빼버리고 나니 교회에 갈 힘이 없어서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날도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핑게인 것 같다)
집에서 종일 잠만 잤었다. 그러나 월요일이 되면 더 피곤함을 느꼈다.
이유를 잘 몰랐었다. 그때는.....
사모가 되면서 주일을 지키지 않을 수 없다.
반 강제적인 위치이기도 하다. 지금은 이것이 감사하다.
자유보다 강요로 통해 나에게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에 목이 메어온다.
쉼은 하나님 말씀속에 있다는 것을......
쉼은 성도들과의 교제속에 있다는 것을......
쉼은 하나님을 위해 땀 흘릴 때 있다는 것을.....
그리고 쉼은 훈련 받을 때 있다는 사실을........
아! 이토록 귀한 진리를 누가 내게 줄수 있는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안식일을 지키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복이다.
혹시 평일에 교회에 와 본적이 있는가? (예배가 있는 거 빼고)
평신도 였을때 예배가 없을 땐 교회에 가본적이 별로 없다.
가 보신 분은 느낄 것이다. 그 적막감이란.....뭐라 표현할수 없다.....
그러나 주일날은 어떠한가 ?
살아 있다..에배당 건물이 살아 있는 것 같다.
사랑하는 지체들의 모습이 바로 진정한 안식을 누릴수 있는 복이다.
하나님의 쉼의 복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더욱 그 극치를 달 한다.
그래서 교회에 주일날 빠지면 안 되는 것인가 보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볼 생각만 해도 나는 매주 주일이 기다려 진다.
말씀과 교제와 함께 먹는 점심........
이것이 진정한 쉼이 아닐까 ....말씀을 묵상하면서 생각해 봤다.
귀한 말씀으로 멍청해진 내 머리를 꽝! 하고 때려주신
목사님께 감사들 드리면서.......
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김정아

2006-10-05 04:49:55

진짜 똑똑한 사람은 시간이 나면 쉬는 사람이 아니라,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쉬는 사람이다. 그는 ‘쉼’이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잘 알기 때문이다. 쉼은 낭비가 아니라, 실제로 일하는 것보다 더 귀한 생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저는 미리 하는 스타일이라.. 항상 분주했던 거 같습니다. 어쩌면 일을 만들고 돌아다니지는 않았는지...
결과는 그다지 없는 것 같은데.. 뭐가 그리 할일이 많은지...
자질구레한 일들 하나하나 신경 쓰다 보면 벌써 시간이 후딱 !!
가는 시간을 잡아 두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때론 쉬고 싶을 때가 있지만,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을 때는 다 해야
마음이 놓입니다. 하지만 오늘 꼭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그 일을 제쳐두고, 오늘쯤은 시간 넉넉하게 쉴수 있는 것도 하나의 지혜란 생각이 듭니다.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쉬는 사람이 진짜 똑똑한 사람이란 것을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나면 쉬는거지.. 시간이 나면 놀러가는 거지...
그렇게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일설교를 통해 쉼의 중요성과 쉼의 방법들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환경 속에 있어도 생각이 불행하면 그는 불행할 수 밖에 없다. 생각이 복을 차 버린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 것이 이 부분입니다. 환경과는 반대로 생각하기...
특히 힘들때, 아플때는 마음이 약해지는 법.. 그럴때일수록 마음을
잘 다스려야 되는데.. 본성 그대로 토로해버립니다.
환경에 굴하지 않는 마음과 생각을 가질 려고 합니다,.
물론 잘 안 되지만...
생각을 바꾸자.... 늘 긍정적으로, 밝은 모습으로...
그렇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홍인철

2006-10-05 05:00:36

감기에 걸렸습니다. 토요일 바이트 후 좀 피곤했었는데 일요일 제자훈련 후 교회에서 돌아올 때 비가와서 좀 쌀쌀하다 싶더니만 역시나군요. 감기를 핑계삼아 그제와 어제 학교에서 비교적 일찍 귀가하여 잠을 푹자며 목사님의 말씀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 그 핑계로 제자훈련 숙제도 소홀했네요.

감기 때문에 몸은 좀 안좋았지만 마음은 참 편안했습니다. 일요일 교회에서 충분한 안식을 취했기 때문이겠지요. 잠깐 지난 일을 되돌아 봅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주일은 꼭 지키려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회사일을 하다보면 주일날 생각지않은 업무로 출근할 때도 있고 포기하기엔 너무 아쉬운 약속도 생기게 되고 참 이런저런 시험을 당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예배를 포기하고 일을 하거나 놀러가게 되면 이상하게 마음이 불편하고 월요일 회사에서 일을 할때도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요일 예배만큼은 꼭 드리는 습관을 갖게 되었지요. 저는 이러한 불편한 마음이 하나님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심정이었을까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이 말씀처럼 주님안에서 안식을 취할때 비로써 참된 자유와 휴식이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의무가 아니라 내안에서 참된 휴식을 갖기 위함이라는 사실말입니다. 일본생활 중에 온전히 주일을 지킬수 있는 여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김준근

2006-10-05 06:12:18

하나님께서 주신 주일 조차 예배드리는 1~2시간을 제외하고는 쉴 수 없는게
나의 현실이다..
그것은 아무리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다해도.. 지켜지기 어렵다..
물질만능주의시대인 현시대에서는 더욱더 그렇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 경건의 기도의 시간.
내가 무엇을 쫓기던.. 기도의 시간만이라도 가지려고 한다.
주님과의 만남.. 시간의 청지기로써 주께서 말씀하신대로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나서, 주님과의 교제에 힘쓸 것이며,
언제라도 주님께서 여유의 시간을 주신다면, 주님의 뜻과
내가 정한 시간대로 살아가고 싶다.

김 정숙

2006-10-05 06:46:27

세상살이에서 피곤한 짐을 지고 나올 수 있는 인생 최고의 쉼터가
주님의 집, 교회이다. 할렐루야!

「주일을 잘 지켜라.」
나의 모습과 생활을 두고 목사님께서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같아
마음에 강하게 퍼져오는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본 땅의 생활 가운데서 내 모습을 돌아봅니다.
인생에 절대적인 휴식, 그 휴식이 제게 없습니다.
무엇을 얻었는지 무엇이 목적인 삶인지
머리 속이 멍하게 비어있는 나를 보면서
습관처럼 주님의 성전에 올라오는 내 모습이 하나님 아버지 보시기에
얼마나 아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큰 은혜의 사랑으로 아버지만 불러도
내 눈에 감사의 뜨거운 눈물을 주시는 그 큰 사랑.
예수님께서 참 사랑하셨던 제자 요한의 비둘기와 놀던 모습과
지방 관리가 사냥길에 보였던 활의 원리와
목사님께서 주신 비유의 말씀에 큰 은혜와 주님의 참사랑하심을 느꼈습니다.

창의성과 생산성이 적당한 휴식에서 얻을 수 있는 열매라는
삼성의 기업 성공논리에 하나님의 가르쳐 주심이 계심을 보며,
내 아들 성진이에게 지혜를 가르쳐 주고 싶고
성전에서 들었던 젊은이들이 말씀에 도전을 받아 지혜로 세상을 이길 힘이
주님의 날을 통하여 얻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쉬는 것이 죄악이 아니고 내 안에 있는 나를 새로운 모습의 나로 바꾸어 가는
참 진리가 있음을 깨닫고 안식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안식일은 복되다.」 내게 복을 주시는 날이다.
안식일은 나를 위해있다. 주님을 위해 나오는 날이 아니고 주님이 나를 위하여
만들어 주신 날 이다. 나를 사랑하고 축복하시려고 복된 날 주일을 주셨으니
안식일은 내 영의 쉬는 날이요, 세상에서 6일을 건강하며 지혜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임을 깨닫고 사랑으로 내게 주신 안식일에 큰 비젼과 꿈이 있습니다.
처음 예수님 만난 날부터 이제까지 주님 성전에 올라올 때
나는 지금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꾸미고 좋은 옷을 입고 싶습니다.
주님이 내 에너지요, 내 생명이시요, 내 남편이시요, 내 사랑이라서….
변함없는 마음의 설레임을 주시는 성령님께 감사합니다.

40일 특별 새벽기도를 기대하면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고 싶은 내 이웃을 이름을 적어 하나님께 기도하면
성령의 인도하심이 계셔 내게 산 체험이 되어 간증이 될 줄 믿습니다.
먼저 사랑하시는 아버지.
목사님과 나를 위해 기도해 모든 주님의 종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축복하심이 계심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백인화

2006-10-05 07:26:06

"세상 사람이 쉬는 날 좋은 곳(디즈니랜드, 골프장, 온천, 발리, 하와이…등)에 놀러 가는데,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기분 나빠하는 것 보았는가? 잠도 설쳐 가면서도 얼마나 싱글 벙글하면서 좋아하는지 모른다.
믿음의 사람은 교회를 생각할 때 이런 마음이 들어야 한다. 교회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
교회는 참 안식(휴식)을 누리는 곳이요,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곳이요, 재충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복을 마음 껏 받는 곳이다. 교회의 목적을 바로 알아야 한다. 주일 예배의 목적을 회복해야 한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거듭나고난 후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제 삶의 전부는 오직 주님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주일예배만으로는 부족해서 어른들만 참석하시는 수요예배에도 혼자서 과감히 참석하고 부흥회도 결코 놓치지 않고 참석하고 25km를 차로 달려서 새벽예배에도 참석하는 그렇게 예배가 좋아서 사모하며 살 던 적도 있었구나하고 지금은 과거의 기억이 되어버렸지만 언젠간 그 열심을 다시 회복시켜주실 것도 기대하고 사모합니다.
어딜가나 쉽게 적응하지 못하면서도 성가대, 성경공부, 주일학교 보조반주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시켜달라고 찾아갔던 걸 보면 정말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아니고서는 할 수가 없었던 일이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쁨으로 사모하며 일주일에 몇번씩 교회에 들락날락 거리며 살던 생활이 결혼을 시작으로 점점 기쁨보다는 의무로 변해버렸습니다. 결혼을 하자마자 임신을 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제게 맡겨주신 짐이 너무나 버거워서 그랬던 것인지... 그러다 개척을 하고 몇번의 힘든 고비들을 넘기면서 교회가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 되고 에너지를 다 쏟아부어야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온천이나 디즈니랜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었던 곳이 잠시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곳, 왠지 부담스러운 곳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도 어리석었지만 그때는 그저 환경에 붙들리고 생각에 붙들려서 받고 있는 복을 헤아려 볼 생각을 전혀하지 못했습니다. 교회의 목적을 바로 알지 못했기에 주일 예배의 목적을 정확히 알지 못했기에 범한 너무도 어리석은 죄를 회개합니다. 항상 처한 환경만을 바라보며 제가 무언가를 얻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지 주님의 은혜에 보답함으로 얻는 기쁨과 감사에 대해서는 전혀 헤아려볼 생각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답답해 하셨던 성령님께서 제 안에서 시원해 하시는 모습이 조금 보이는 듯 합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도 쉼을 얻지 못했었는데 지난 주부터는 조금씩 자유를 얻고 있습니다. 제자훈련받는 집사님부부의 아이를 보느라 저녁 8시까지 온통 묶여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무거운 짐이었는데 누군가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은 바로 시간이라는 것을 목적.삶에서 새롭게 깨달은 후에는 그 시간을 귀하게 여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젠 주일 설겆이를 하는 일도 노동이 아니고 쉼처럼 느껴집니다. 어색하게 대화를 시작하지 못하던 성도님들과도 그 시간에 자연스럽게 가까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이제는 그 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합니다.

제 생각과 마음가짐 하나의 차이가 이렇게 큰 차이를 낳을 것이라곤 상상하지 못했었습니다. 제 마음안에 있는 영의 생각과 육신의 생각, 그 선택의 차이가 바로 믿음의 차이였음을 알겠습니다.

아직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 모범적인 생활과는 거리가 멀지만 여전히 '주일은 제 인생 최고의 쉬는 날이고 교회는 제 인생 최고의 쉼터'이며 이 고백은 제 평생의 고백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

최승우

2006-10-05 07:35:02

얼마 전 학교에서 강의를 들었을 때가 생각난다. 선생님이 그러셨다. 일 할때는 정말 열심히, 그리고 쉴 때는 확실히! 남들이 말하지 않아도 눈치보지 말고, 회사 풍경이 어떠할 지라도 단호하고 과감하게 "얼마간 쉬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라고... 그런 사람이 미래가 있다고, 그 시간에 지금까지 하지 못한 여행이던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하라고 하셨다. 이 선생님은 분명 크리스챤이 아니다. 그렇지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생산적인지는 아시는 분이다.

세상 사람들은 최대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평소와는 반대되는 일에서 휴식을 찾는다. 그렇지만 크리스챤의 쉼은 더욱 가치가 있다. 하나님은 쉼과 함께 복을 주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특별한 은혜를 누릴 권리가 있다. 주일은 정말 복되다. 그리고 주일이 나는 늘 기다려진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어떤 말씀을 주실지, 어떻게 하면 온전한 예배를 드릴까,,, 그래서 나는 주님께 잘 보이려고 최대한 옷으로 예의를 차린다. 가장 깨끗하고 예뻐 보이게 나를 가꾸고 주일을 섬길 때가 기쁘다.
주일에 나의 맘은 재충전된다. 지난 주에 있었던 어려웠던 일들도 다 지워지고, 찬송을 하면서 주체할 수 없이 맘이 뜨거워질 때는 대성통곡도 한다. 그것이 나를 다시 다지는 비결이다. 그렇게 울고 나면 정말 걱정도 사라지고, 맘에 참 평안이 찾아온다. 이런 기쁨을 나만 알고 있기가 너무 안타깝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다 오라 하신 주님! 주님께 모든 염려와 걱정을 맡기길 원합니다. 아울러 이 일본땅에도 이런 기쁨의 복이 알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전한나

2006-10-05 08:07:56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라’(막2:27)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주일(새 안식일)은 나를 위하여 존재한다. 하나님은 주일날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신다. ‘쉼’과 ‘복’을 주시는 날이다.

이말에 정말 동감을 합니다.
예전 아침일찍부터 교회에 나와 주일학교봉사부터 오전대예배 청년부예배 주일밤예배 구룹모임 그리고 일요기도회등 아침 10시부터나와 밤 11시에 집에 들어가도 피곤함은커녕 항상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교회가는 주일날이 기다려지곤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와서 주일날 그냥 대충 예배만 드리고 가자 하나님께 저 왔어요 눈도장이나 찍자 이런식의 생각을 갖던중 제자훈련을 통해서 우리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다시 예수님의 첫사랑을 되찾는 계기를 주셨습니다.요즘엔 목요일이 그리고 주일이 너무나 기다려 집니다.너무나 소중한 목요제자반 식구들과 그리고 얼마되진않았지만 성가대원들과 그리고 너무나 소중한 울 속원들 그리고 너무나 좋으신 사모님을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요.역시 교회만이 나의 쉼터이고 교회만이 나의 피난처요 요새인것 같습니다.포도가지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져있으면 살수없듯이 저역시 하나님의집 교회에서 떨어져 살면 죽을것 같습니다.내일 제자훈련이정말 기대되고 기다려 집니다.다윗의 고백처럼 내평생 소원을 물으신다면 저역시 다윗처럼 내가 이땅에 있을때까지 주의성전에 늘 거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홍인기

2006-10-05 11:23:27

"하나님은 주일날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신다. ‘쉼’과 ‘복’을 주시는 날이다."

'주일성수=복' 이라고 생각을 해왔기에.... 하나님께 복을 받기위해서는 주일성수는 필수다. 라는 생각으로 교회를 다녔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설교로 또하나 새로운 기쁨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일성수=쉼'......

이전에(좀더 젊었을때..)는 시간이 나면 어디라도 놀러 안가면 직성이 안풀렸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주일엔 교회를 나갔지만 그당시에는 황금같은 쉬는날에 교회에 가는것이 아깝다고 느낀적도 많았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일요일날 하는것들..... 가족과의 캠프, 바다 낚시, 야구클럽, 집에서 뒹굴거리기, 이런것들이 부러울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목사님이 말씀하신 진정한 쉼의 은혜를 나자신도 모르게 알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교회를 안가는것이 이상한것이 되었고, 예배후에 도망치듯 집으로 갔던 예전의 모습도 없어졌고, 오히려 하루하루 살면서 답답한것들이 교회를 다녀옴으로 편해짐을 느끼는적도 많습니다.
아마도 책상머리에 앉아있다가 주일에만 왔다갔다 몸이 피곤해져서 훌륭한 휴식이 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세상 일 때문에 힘들다가도 교회 갈 생각만 해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축복된 생각을 소유하자."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80프로 이상이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듯 합니다.
교회에 있는것을 즐겁게 해주신 하나님께 새삼 감사드립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매번 보고 듣던 말씀인데 이 말씀 자체만으로도 오늘은 안식이 되는 느낌입니다.
진정한 쉴곳을 매주 제공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황은영

2006-10-05 16:17:01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요 4년 전 만에도 안식일도
일 했던 생각이 난다 시간이 지나니 그시간은 나에게 단축된
시간이 아나라 허무한 시간이 되어버렸다 이젠 일도하고
감상도하고 여유롭게 살고싶어진다
모든게 자신있었는데 내뜻되로 ...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은 앞만 보는게 아니라 주위도 보고 오늘 이시간은
다시오지 않기에 하루하루 일도하고 주님생각도 하고
조금은 여유도 있게되었다

안식일 나를 위해서 있다 안식일은 최고의 복의 통로이다
안식일은 축복의 날임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박순애

2006-10-05 17:28:53

학교 다닐때 나는 열심히 공부만 하는 학생이었다. 그러나 노력한 만큼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친구 중 나보다 엄청 잘 놀고 공부도 별로하지 않는 것 같은데 시험을 보면 성적이 우수했던 아이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게 된다. 그때는 재수없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쉼의 원리를 그 친구가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그냥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이 쉼의 창조성을 재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것은 나의 성격이기도 하고 나의 병이기도하다.지금도 조금이라도 쉴 시간이 생기면 할 일 없나를 찾게 된다. 일하지 않으면 밥도 먹지 말라고 스스로에게 채찍을 가하며 놀고서 먹는 밥을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며 살았다

-"인생의 생산성을 높이기를 원하는가? 인생의 질을 높이기를 원하는가? 스스로 쉬는 시간을 만들어라."-
-"쉬지 못하는 것은 결코 자랑거리가 아니다.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다. 왜일까? ‘쉼’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하는 것은 사탄의 엄청난 유혹이다. 사탄은 사람에게, 쉴 때 죄책감을 느끼게 해서 일의 노예로 전락시켜 인생을 계속 힘들게 한다."-

지금 나는 엄청 부끄럽다. 나의 이런 잘못되었던 사고방식을 다른 사람에게 적용해 가면서 그들을 판단하고 게으른 자라고 비판 했기 때문이다. 놀러 갈 일이 생기면 떳떳하지 못하고 숨기려 했었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할때도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하면서 마음으로 저 사람은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했었다. 스스로가 지혜 없는 자이면서 다른 사람을 어리석다고 손가락질 했으니 이 얼마나 무식하고 미련한 짓이었는가.
"그런데 세상의 풍조는 좀 이상하게 흐르고 있다. 열심히 일만 하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으로 보는데, 적당히 쉬어 가면서 일하는 사람은 이상하게 본다. 그래서 사람들은 ‘휴식’을 자랑스러워하기 보다는 부끄러워하고 죄악시 한다. 휴식을 가질 때도 숨어서, 남들이 모르게 가지려고 한다. 휴식이나 휴가를 반납한 것을 대단한 자랑거리로 여긴다. 마땅히 쉬어야 할 것을 쉬지 않는 것이 엄청난 죄악인 줄도 모르고 말이다."
정말 이것이 죄악인 줄 모르고 살았다. 진심으로 회개한다. 그리고 이제는 쉼의 원리를 잘 작용하고 싶다.

그 동안 나는 주일을 은혜보다는 할 일을 생각하게 되고 또 하나님을 바라보기 보다는 양들을 살핀다는 명목하에 사람들을 더 바라보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따라서 피곤도 오고 실망도 오고 복주신다고 하신 날이 오히려 복을 빼앗기는 날이 되기도했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환경 속에 있어도 생각이 불행하면 그는 불행할 수 밖에 없다. 생각이 복을 차 버린다."
이제 이후로 생각을 바꾸기로 결단하면서 아이들이 소풍가기 전 설레이면서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준비하는 것처럼 나에게도 주일이 그런 날이 되기를 기대하게된다. 생각을 바꾸므로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 주일을 빨리 맞이하고 싶어진다. 이 번주일날을 기다리게 된다. 벅찬 기쁨으로 교회 문을 밟고 참된 쉼을 얻고 새힘을 얻고 그 은혜로 일주일을 승리하며 사는 멋진 인생을 기대한다.

김민정

2006-10-05 18:48:41

힘들다가도 교회 갈 생각만 해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축복된 생각을 소유하자. 교회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곳이 아니라, 힘을 덜어 주는 곳이다.

일본에 와서 느끼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감사하게 생각되는 것은 교회가 제 삶에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가면 모든 것이 있습니다. 사랑도 있고 웃음도 있고 평안도 있습니다. ^^
정말 세상 가운데서 힘들어 눈물이 나다가도 주일에 교회에 와서 하나님아버지께 다 말하고 말씀 받으면 다시 회복이 되어 힘이 납니다.
요즘은 더욱 사역훈련으로 더 큰 은혜를 받습니다. 그 시간동안 삶을 나누며 함께 웃으면서 하나가 되어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나누게 해주셔서요~
교회안에서 받은 사랑을 세상에 나누어주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도 하나님아버지를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木下 

2006-10-05 21:16:24

「教会で、礼拝をささげることよりも人間にとって良い休息はない。教会よりも良い人生の休息場所はない。だから、主日に教会にいって礼拝を一回ささげるのなら精神病院に6ヶ月入院するよりも良いという言葉もある。」

教会での礼拝をささげることが人間にとって最高の休息の手段となることを知ることができ感謝します。肉体的に、疲れたときは睡眠によって疲れがとれますが、精神的なことになるとなかなか疲れが取れにくいと思います。精神的な疲れがあると肉体もなぜか疲れやすくなってしまうように思います。教会でささげることは、この精神的な疲れを癒し、肉体の疲れをも癒すことにおおきな効果があることがわかりました。確かに、実感しています。教会に通いだしてから、精神的にも肉体的にも疲れがとれるようになったと思います...
日本では、日ごろの慢性的なストレスのために精神病にかかっている人が多いようです。また、このストレスによって、何かしらの中毒症状に陥ったり、体に慢性的に疲れがたまっている人が多いと思います。私は、毎週教会に通っていますので、中毒症状や精神病にかかるのを予防できていて幸せです。病院や薬などで治療するには、大金がかかりますが、教会ではすべてが無料です。また、牧師先生に相談することもでき、聖書の視点からの診断やアドバイスを受けることも可能です。これからも予防を対策を続けていこうと思います。

마준철목사

2006-10-06 04:37:55

"가장 좋은 휴식은 평소하는 일과 반대되는 일을 할 때 온다고 한다"

어떤 분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은 좋으시겠어요? 늘 교회에만 있으니까요! 그렇죠? 아! 나도 그래봤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냥 웃고만 말았습니다. 그 분은 제가 늘 교회에 있는 것이 부러웠던 모양입니다.

맞습니다. 많은 시간을 교회에서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제게는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모릅니다. 제가 목사라는 사명을 받지 않았으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겠죠? 그러나 때로는 저도 교회를 벗어나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믿어주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주일예배는 물론이고, 수요예배, 철야예배, 그리고 새벽예배.... 예배를 인도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때문에 그 충동은 일거에 제압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여가생활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이미지가 아직까지는 좋은 시선으로 보아지지 않을 뿐 아니라 목회자의 양심상 쉬고 싶다거나 휴가를 얻고 싶다는 이야기를 목회자는 절대로 못합니다.

얼마 전에 집사람과 함께 일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아무에게도 말은 하지 않고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슨 죄라도 지은 듯한 느낌이었지만 다녀오고 나서 참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속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며, 위로도 받게 하시고, 목회에 대한 새로운 구상을 할 수 있는 참 귀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교롭게 여행을 다녀온 그 날 밤 철야예배를 드리는데, 웬지 모르는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게 느껴지는 거 있지요.... 하나님도 이 여행을 기뻐하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주신 말씀처럼 쉼은 결코 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자기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자기 방종하고는 구별되는 쉼에 한해서 말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 인생을 장거리 경주에 늘 비유하곤 했습니다. 마라톤을 100미터 달리기 하듯이 뛴다면 그 사람은 얼마 못가서 쓰러지겠죠? 빨리 가는 것보다 내가 가는 곳의 방향만 놓치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에서 쉼이라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됩니다.

김진희

2006-10-06 08:20:01

가장 좋은 휴식은 평소하는 일과 반대되는 일을 할 때 온다고 한다.

알바로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교회에 갔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옆사람과 어제 열시간자고 왔습니다 잘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라고 하셔서 많이 찔렸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위해 쉼을 주셨다고 하셨다. 하나님도 6일동안 세상을 만드시고 7일째 되는날 쉬셨고, 우리는 쉬기를 원하시며 안식일을 주셨다. 그런데 주일 아침부터 알바하고 피곤해 하며 교회에 왔고, 빨리 돌아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쉰다는 것을 그냥 안무것도 안한다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 목사님이 가장 좋은 휴식은 평소하는 일과 반대되는 일을 할 때 온다고 했다. 일주일동안 세상에서 빡세게 일하고, 주일은 반대로 교회에 나와서 말씀듣고 찬양하는 것이 쉼이라고 하셨다. 그런것 같다. 나는 진심으로 예배를 즐기지 못하고 힘들게 찬양했던 것같다. 그래서 교회에 가서도 쉼을 얻지 못했던 것 같다.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쉬란 말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좋은 방법을 배워서 나도 주일에는 말씀 들음으로 찬양함으로 하나님안에서 쉼을 얻기를 바란다.

배경열

2006-10-06 10:21:36

요즘 들어서 네가 무엇을 하는가 많은 생각을 한다 일본에 온지 이제 5달 정도 되어간다 쉼이란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하루에 3~4시간 자가면서 일하고 점심식사도 시간에 쫓겨 가면서 먹고 하던 평일 그러던 저번주일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많은 도전을 받았다 진정 잘 쉬는 것이 무엇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잘 쉬는 것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쉬는 것이라는 말씀 그리고 내가 생활하던 반대의 것을 해야 진정 쉼이 되고 그리고 주님이 주신 소중한 안식일을 진정 쉼의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때로는 교회에서 황금 같은 주일을 다 보내고 있네 하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했었다 볼일도 많고 하고 싶은 것 그리고 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이렇게 주일날 교회에서 시간을 다 허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들의 편린들이 나의 머리에서 말끔히 사라지는 설교였으며 많은 도전을 주고 반성을 하게 하는 말씀이었다 한주간을 살면서 진정 나에게 쉼의 의미는 무엇일까 많은 생각과 반성을 주는 말씀이었다 시간이 있어서 쉬는 것 보다는 없는 시간을 쪼개서 나에게 내 영혼의 휴식을 주는 것 이것이 주일이 아닌 평일의 진정한 쉼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주 제자훈련 숙제도 묵상이다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나와 주님만의 시간 이것이 진짜 나에게 다가온 말씀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진정한 안식처는 주님이심을 다시금 깨달았다 ……

양미옥

2006-10-06 18:23:19

가장 좋은 휴식은 평소하는 일과 반대되는 일을 할 때 온다고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람쥐 체 바퀴 돌듯이 나의 하루하루는 거의 정해진 일정속에서 시작되어집니다. 8시까지 출근하기위해 6시부터 하루를 시작하는데 제자훈련을 시작하고 부터는 더 부지런히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약속때문이죠. 주님과 만남을 갖는 시간을 지키기위해 30분을 더 당겨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지켜지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무릎을 꿇고 자는건지 기도를 하는건지도 모른채 있다가 출근시간이 되면 빠딱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나가는 저의 모습이 최근의 모습입니다. 하루 일정은 빡빡하게 돌아갑니다. 점심시간도 시간이 나면 알아서 눈치것 먹어야하는 상황들이 많이 있지요. 하루의 일을 마치고 돌아가면 9시을넘기는 날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몸이 지치기 마련.. 제자훈련 숙제는 오고가는 전철안에서 집에와서는 졸면서..ㅎ
그렇지만 하루하루의 보람을 느끼는건 무엇일까요... 회사일의 성취감보다 내가 하나님 앞에 약속한것을 지켰다라는 생각에 더 기쁘게 느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휴식은 평소에 하는일과 반대되는 일을 할때 온다는 말에 나의 참 쉼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기도 찬양 묵상 지체들과의 교제... 나를 쉬게하는 요소들임을 하나님 감사합니다...

생각을 바꿔 보라.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생각을 바꿔보라.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세상 일 때문에 힘들다가도 교회 갈 생각만 해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축복된 생각을 소유하자.
교회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곳이 아니라, 힘을 덜어 주는 곳이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일 .. 제가 교회에 가는 날입니다.. 갈때마다 편안함이 밀려옵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를 하면 불안하던 맘이 편안해집니다. 마치 중간 점검을 받는듯한 느낌이라 할까요.. 허겁지겁 달려가다가 잠시 쉬는것같은 느낌..이맘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맘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습관 주님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자가 되길 .. 주님 만날 생각..교회에 나가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교제을 하면서 그 안에서 주님을 만날 생각하면 좋아지는 습관을 기르는 자가가 되어야겠습니다.

박유진

2006-10-06 23:05:36

1. "주일은 나를 위한 날이다. 이 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주일 만큼 복된 날은 없다. 주일은 인생 최고의 쉬는 날이다. 교회는 인생 최고의 쉼터이다."
"세상 일 때문에 힘들다가도 교회 갈 생각만 해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축복된 생각을 소유하자."

얼마전, 식사당번이 돌아왔을 때 좀 고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교회에 가야 하는데, 일본어 예배도 들어가야 하고, 사역훈련 마칠 때 까지 있으면 12시간이 넘게 교회에 있게 되는 것이어서, 선호도 그렇고 남편도 피곤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식사당번을 빼달라고 부탁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고쳐먹고 하기로 했지만, 주일이 돌아올 때까지, 저는 아기를 데리고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에 내내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날은 차가 많이 막혀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다른 분이 대신 준비를 해주셨지만, 저는 그 일이 제게 복된 일이란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목사님 말씀으로, 주일날 하루종일 교회에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와 쉼을 누리게 되는 것인지 알 수 있게 되어습니다. 일본어 예배를 드림으로, 일찍 가서 미리 본 예배를 준비할 수 있게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었고, 사역훈련을 통해 밤까지 교회에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주일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주일날 가서 교회 식구들과 교제할 생각도 즐겁고, 사역훈련 시간도 즐겁고, 무엇보다 하나님과 만나 세상것을 내려놓고 제 영이 쉼을 얻을 걸 생각하면 즐겁습니다.

2. "가장 좋은 휴식은 평소하는 일과 반대되는 일을 할 때 온다고 한다."
"세상 일과 반대되는 일은 바로 영적인 일(예배)이요, 세상에서 탈출해서 갈 곳은 디즈니랜드나 온천, 골프장이 아니라, 바로 교회이다."

이번주 내내 선호가 아팠습니다. 결막염으로 눈은 퉁퉁 붓고, 천식성기관지염으로 종일 기침을 하고, 콧물에 설사까지...밤에는 기침을 하느라 계속 깨는 아기를 돌보느라, 그리고 낮에는 병원에 데리고 다니느라, 저도 같이 힘들어졌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아기만 보게 되어서, 육신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매우 지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할 시간은 내지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더 몸과 영이 지쳐서 수요일에 최고조가 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제게, 남편이 암송이라도 해보라고 건네준 이번주 암송 구절에서, 전 그만 제 마음을 만져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그래...지금 내가 이렇게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면 안되지, 하는 마음으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오랫만에 맛있는 아침을 만들었습니다. 영적인 일은, 육신으로 힘들고 지쳐있을 때 제게 큰 쉼과 회복을 주었습니다. 말씀으로 제 마음의 어둠을 물리쳐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박인수목사

2006-10-07 03:47:16

교회는 참 안식(휴식)을 누리는 곳이요,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곳이요, 재충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안식은 그침과 쉼과 받아들임과 향연의 날이다.
일을 그치고 생산과 성취를 그치고 근심과 걱정과 긴장을 그치고 소유하려함을 그치고 내가 하나님이 되려는 인간적 노력을 그치는 것이고 세상에 대한 문화적 순응을 그치는 날이다.
영혼육의 쉼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받아들이고 소명을 받아들이고 샬롬을 받아들인다 그때 나는 참된 향연의 주인이 되며 동시에 섬김이가 되어 그분을 만난다

안식 그 자체가 나에겐 예배다. 시간을 성화시킴으로 나는 내 인생의 의미에 거룩을 올려놓고 나는 그 속에서 축제하며 주님과 함께 춤을 춘다.

안식은 내게 째즈와 같다. 째즈의 생명이 스윙감에 있다면 나는 안식의 고요함속에 그분의 감미로운 음성에 영혼을 기댄채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시간을 흘러간다.

안식은 하나님과 춤추는 것이다. 내가 주님의 이끌림에 내 전 존재를 내어드리지 않으면 나는 스텝이 엉켜 쓰러지는 것을 얼마나 많이 경험했던가?

지영민

2006-10-07 04:35:21

--- 인간은 적당히 쉬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다.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적당한 휴식’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한다. 쉬지 못하는 것은 결코 자랑거리가 아니다.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다. 왜일까? ‘쉼’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하는 것은 사탄의 엄청난 유혹이다. 사탄은 사람에게, 쉴 때 죄책감을 느끼게 해서 일의 노예로 전락시켜 인생을 계속 힘들게 한다. ---

교회 개척을 나와서는 매일 전도도 다니고 교회 일하고 기도하며 정말 내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놀랄만큼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자리를 잡으면서 또 몸이 안좋아 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교회 일에서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지친 몸을 쉬느라 좋았습니다.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저에게 맞춰 제가 움직이게 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으려니 슬슬 제 마음에 불안이 찾아 왔습니다. '내가 이렇게 누워만 있으면 안되는데... 이렇게 있으면 하나님께서 안 기뻐하실텐데... ' 하며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가끔 사택에서 전화를 받으면 '이 시간에 교회 있지 않고 집에 있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 혼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쉬고 싶어도 집에 일이 있어도 무조건 교회로,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바쁜 것처럼 보일려고 항상 입으로 '바쁘다 바뻐' 를 달고 살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며 정말 무엇을 그렇게 부끄러웠고 걱정이 되었을까 하는 마음이 들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제 자신이, 쉬고 있는 제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게으른 종의 모습인 것처럼 느껴져 편치 못했답니다. 일부러 사람들에게 '저희는 쉬는 날이 없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참된 모습이라고 생각했기에 말입니다. 그런 삶이 계속 되다보니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 절로 비명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못 가서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그 때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해 보이던지... 사탄이 주는 마음이 바른 믿음인 줄 알고 얼마나 괴로워 했는지 고개도 못 들고 바닥만 바닥만 보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참된 안식에 대해 알게 되면서 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되었답니다. "올바로 쉬지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다.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적당한 휴식’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믿음일지라도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명하신 안식을 온전히 누리는 것 만큼 나에게 복된 것이 없다 생각합니다. 밖으로 나가 무엇을 하며 보람있게 보내나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영의 쉼터, 제단에서 말씀으로 찬양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쉼과 재충전의 삶을 누릴 것입니다.

남철

2006-10-07 08:42:20

참된 안식은 어떻게 보내는야에 따라 나의 삶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주님안에서 이냐? 세상속에서이냐?
철모를 시절에는 친구들이 주일날 바다로 산으로 놀러가는 것이 부러울때가 많았습니다.
항상 교회에 가서 앉아 있었지만 놀러가는 생각에 집중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을 해보면 세상속에서의 쉼은 멸망의 길이요 주님안에서의 쉼은 평안의 길임을 깨달았습니다.
참된 안식은 주님안에서 행복을 맛보는것입니다.
항상 일에 지친 나지신이 주님앞에와서 무릎을 꿀고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참된 안식을 주시는것 같습니다.
화가나고 짜정나는 일들 모든것이 기도로 편안함을 얻기때문입니다.

오성훈

2006-10-07 16:13:48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주일날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신다. ‘쉼’과 ‘복’을 주시는 날이다.
주일은 나를 위한 날이다. 이 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주일만큼 복된 날은 없다. 주일은 인생 최고의 쉬는 날이다. 교회는 인생 최고의 쉼터이다. ... 왜 교회가 인생 최고의 쉼터인...]

참 휴식은 마음이 평안을 누리는 것이다. 육체가 산으로 간다고 해서 참 휴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리라. 마음이 평안 할 때, 제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마음은 휴식을 취할 수가 있지만 마음에 평안이 없을 때는 아무리 육체가 휴식을 취해도 쉼은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설교말씀에서와 같이 주일은 나를 위한 날이다. 이 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하겠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성경말씀을 주셨고, 교회를 주셨다. 참 휴식은 어느 장소를 가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무엇을 따라 가느냐에 달린 것이다.
나는 일평생 항상 말씀을 따라가며 그 말씀을 함께 할 수 있는 교회를 내 인생 최고의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

최정민

2006-10-07 19:54:52

[믿음의 사람은 교회를 생각할 때 이런 마음이 들어야 한다. 교회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교회는 참 안식(휴식)을 누리는 곳이요,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곳이요, 재충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요번 한 주간을 살면서 참으로 교회가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한 주간이 참 바쁘고 힘들어서 그랬는지… 교회에서 사람들과
하나님을 나누면서 기쁨과 휴식을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교회에서 쉬지는 못했지만… 제자훈련 숙제를
통해서 제 영을 쉬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 바쁜
일과 에서도 몸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힘들 한 주를 정신력으로 버터 나 갈 수 있었습니다 . 역시 하나님의 사람들의 원동력과 쉼이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과의 교제 인 것을 새삼 께달았습니다….

하제란

2006-10-07 20:10:19

'하나님은 안식일을 말할 때마다 늘 ‘복된 날’이란 말씀을 하셨다. 복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이다. 즉, 안식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날이다. '

이제껏 이런 마음으로 안식일을 맞이 한 적이 몇번이나 될까.. 그저 의무적으로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마음은 무겁고, 지키면 가볍고.. 뭐 그런 마음의 습관으로 안식일을 지켰던 것 같다. 우리를 위하여 만드신 날.. 온 세상 만물을 다 만드시고, 그리고 아담을 만드셨고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권한까지 그에게 주셨다. 쉬라고 정하여 주지 않아도 쉬고 싶을 때 쉬면 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안식일을 정하셨다. 우리는 세상을 다스릴 수 있지만, 내 안의 진정한 평안을 얻을 수는 없어서 이지 않을까.. 오직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평안은 찾아오기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바 된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쉼을 얻지 못하면 아무리 풍족하고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있어도 우리의 영과 육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안식일이 우리에게 복된 날이라고 하셨나 보다. 은혜의 생수가 우리에게 채워져 세상에 나가 승리하라고.. 어느 주일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 직장상사와 마주친 적이 있다..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하자 대뜸하신다는 소리가 교회에만 가면 시집은 언제 가느냐 이다.. 세상에서 사람들과 어울려야 시집도 갈 수있다나..ㅋㅋ 나를 걱정하시기에 하신 말씀이었겠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면 세상모든 걱정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해결될까 하는 기다림으로 변한다는 것을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다. 은혜가 그런한 마음자세로 바꾸어준다. 그러므로 걱정이 없다.

Board Menu

リスト

Page 49 / 55
Status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139

예수 이름의 능력

53
이용규목사 2007-01-01 1360
  138

크리스마스에 복된 자

57
이용규목사 2006-12-25 1788
  137

계승형 지도자

57
이용규목사 2006-12-18 2574
  136

기드온 300용사의 조건

47
이용규목사 2006-12-12 2662
  135

지도자 훈련

47
이용규목사 2006-12-04 949
  134

감사는 축복의 통로

53
이용규목사 2006-11-27 1559
  133

건강 기도

54
이용규목사 2006-11-21 1268
  132

모든 일을 주께 하듯

50
이용규목사 2006-11-14 1464
  131

믿음의 영웅

52
이용규목사 2006-11-06 1049
  130

무엇을 보는가?

48
이용규목사 2006-10-30 1479
  129

하나님의 문제 해결법

53
이용규목사 2006-10-23 1332
  128

하나님과의 교제

55
이용규목사 2006-10-16 1233
  127

2W-리더십

57
이용규목사 2006-10-09 1023
  126

56
이용규목사 2006-10-02 1092
  125

자화상의 힘

59
이용규목사 2006-09-25 1704
  124

하나님과 바른 관계

56
이용규목사 2006-09-18 1956
  123

염려의 천적

54
이용규목사 2006-09-11 1047
  122

최고의 장사꾼

29
이용규목사 2006-09-04 1020
  121

낙타 무릎

28
이용규목사 2006-07-03 2828
  120

지팡이와 칼

29
이용규목사 2006-06-26 1160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