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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염려의 천적

이용규목사, 2006-09-11 16: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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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의 천적

말씀//마6:24-30

1.        염려는 마음의 선택이다
걱정이 없는 인생은 없다. 걱정이 없는 가정도 없다.
모든 인생은 늘 염려와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 무덤 입구까지 끈질기게 따라오는 놈이 바로 걱정이다. 이 걱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예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이 문제를 깨끗이 해결해 주고 있다.
예수님의 결론은 간단하다.
‘어떤 걱정거리가 있어도 절대로 걱정하지 말라’(25)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사람들은 무슨 문제가 생기면 걱정하는 것을 너무나 당연시 여기는 기질이 있다. 믿음의 사람은 이 잘못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걱정 체질’에서 ‘기쁨 체질’로 바꾸어야 한다.
걱정은 누가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안하면 안되는 것도 아니다.
걱정은 필수가 아니다. 단지 선택일 뿐이다.
걱정하고 안하고는 내 마음에 달려 있다. 환경이 아무리 많은 걱정거리를 주어도 내가 걱정하지 않으면 그 문제는 절대로 나를 괴롭힐 수가 없다.
걱정거리가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걱정거리가 있는데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보통 사람이 아니다. 비범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심한 걱정앓이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나약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이다.
걱정이 없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걱정을 안하는 사람이 진짜 행복을 아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걱정하지 않을 수 있을까?
간단하다. 걱정 안하면 된다.
걱정하고 안하고는 내 자유이기 때문이다. 걱정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그래서 전능하신 예수님도 걱정거리의 환경을 고쳐 주시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시려고 하고 있다.

2.        생각을 바꾸라.
걱정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원래 염려라는 말은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는 말이다. 사람은 늘 무언가를 생각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진 것이 아니든가!
문제가 생기면 그것이 본능적으로 우리의 생각을 점령하려고 한다. ‘걱정은 생각이 문제에 점령당한 상태’를 말한다. 세상의 걱정거리가 몰려오면 그것이 우리의 생각을 강하게 지배하려고 한다. 그것을 물리치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은 생각으로 대응해야 한다. 다른 생각을 집어 넣어 주어야 한다. 세상 생각은 ‘걱정’을 낳지만, 주님 생각은 ‘기쁨과 평안’을 낳는다.(롬8:6) 육신의 생각에서 영의 생각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육신의 생각은 ‘걱정’을 낳고, ‘걱정’은 ‘사망’을 낳고, 영의 생각은 ‘기쁨’을 낳고, ‘기쁨’은 ‘생명과 평안’을 낳기 때문이다.

3.        걱정이 주는 것
걱정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줄까?
결론은 어떤 유익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예수님은 이렇게 표현하고 계신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27)
걱정은 전혀 효과가 없음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오히려 시간 낭비, 생각 낭비, 집중력 낭비, 감정 낭비만 가져다 줄 뿐이다. 아무런 유익이 없다. 오히려 많은 손실만 가져다 줄 뿐이다. 그런데도 문제만 생기면 제일 먼저 ‘걱정’이란 놈에게 상담하러 달려가는 한심한 사람들을 볼 때 주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진정 우리가 상담해야 할 분은 주님인데 말이다.
‘걱정’은 어리석은 사람의 전유물이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단지 기도할 뿐이다.
데이빗 홉킨스라는 학자의 재미있는 연구 보고가 있다.
사람에게는 보통 200 단위 정도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것이 생각의 변화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불안한 생각을 품고 있으면 에너지가 80이 줄고, 반대로 믿음의 생각을 가지면 200이나 더 늘어난다고 한다. 에너지가 가장 많이 생길 때는 생각이 사랑을 느낄 때인데 300이나 증가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얼굴이 꽃같이 피어나고 빛이 나는 것이다. 이처럼 생각은 우리의 건강에도 직결된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고 있지 않은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걱정의 생각은 백해 무익이다. 무슨 문제를 만나든지 걱정 안하는 사람이야말로 참 실력자이다.

4.        어떻게 하면 걱정을 안 할 수 있을까?
본문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요지는 바로 이것이다.
세상 사람은 진단은 잘 하지만 처방법은 잘 모른다. 그러나 전능하신 주님은 늘 정확한 진단에 정확한 처방으로 우리에게 오신다.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30)
염려는 결국 믿음의 문제에서 생기게 됨을 말씀해 주고 있다.
쥐가 많으면 고양이를 키우면 된다. 그러면 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이것을 우리는 ‘천적’이라고 부른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걱정의 천적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고 계신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걱정의 천적은 바로 ‘믿음’이다. 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완전히 사라지듯이 믿음이 있는 곳에는 걱정이 발 붙일 곳이 없다. 그래서 참 믿음의 사람은, 비록 죄 많은 이 땅에 살아도 늘 천국 같은 밝은 삶을 살게 된다.
1) 믿음의 내용
그러면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인가?
걱정을 안 하기 위해서는 2가지 믿음을 가져야 한다.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26)
첫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새와 들꽃을 엄청 사랑하신다. 그래서 새는 농사 짓지 않아도 하나님이 먹을 것 다 주고, 들꽃은 옷감을 짜지 않아도 왕의 옷보다 더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신다. 물론 예수님은 여기서, 하나님이 새나 들꽃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30) 미물에 불과한 새와 꽃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자신의 친 자식인 우리는 얼마나 더 많이 사랑하고 계시는가를 깨우쳐 주기 위함이다.
믿음의 내용의 첫 번째는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나의 영원한 사랑자이시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자는 믿음이 없는 자이다.
두 번째 믿음의 내용은 ‘하나님은 영원한 나의 공급자’이다. 이것을 믿어야 한다.
새를 먹이고 꽃을 입히시는 하나님이 나는 더 잘 입히고 먹이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꽃을 각각의 아름다운 옷으로 입히시고, 모든 생물을 충분한 양식으로 먹이시고 계신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찌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겠는가? 하나님은 내 인생의 진정한 해결사임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 사랑과 능력을 우리가 확실히 믿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하나님이 얼마나 큰 능력을 가지신 분인가!’
이 두 사실을 생각만 해도 우리 마음 속의 모든 걱정은 깨끗이 청소될 것이요, 기분은 갑자기 좋아질 것이다. 염려의 어둠은 믿음의 빛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와 같기 때문이다.  
2) 믿음의 시용법
그렇다면 이 능력 있는 믿음을 어떻게 사용하면 효과가 나타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    
염려가 올 때에는 먼저, 위의 두 가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눅18장의 과부의 기도를 보자. 그녀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저 분이 하면 된다. 저 재판관은 분명히 내 문제를 해결할 권세를 가지고 있다’ 이 믿음의 간구가 승리의 결과를 안겨 주었다. 우리 주님은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를 친자식으로 사랑하시는 분이신데 어찌 기도를 안 할 수 있겠는가? 문제가 생길 때, 세상 사람은 걱정하는 사람이지만, 믿음의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임을 잊지 말자.
문제가 생길 때에는 염려에 마음이 빼앗기지 말고 기도로 승리해야 한다.
문제를 무서워하지 말고 자신 속에 일어나는 염려를 무서워해야 한다. 진짜 큰 문제는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염려’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번째 믿음의 사용 방법은 무엇일까?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1:1-3)
문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 ‘걱정’이라면, 말씀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은 ‘묵상’이라고 했다. 걱정이 침입해 올 때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그럴 때 걱정은 물러간다. 자신의 생각을 ‘문제’에서 ‘말씀’으로 바꾸는 것이 2번째 믿음의 표현 방법이다. 그러면 마음에는 행복이 깃들고, 삶에는 형통이 역사한다고 주님은 약속하셨다.
믿음은, 사용할 때에만 효과를 발휘한다. 기도와 말씀 묵상은 우리 마음 속의 걱정을 퇴치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아니, 하늘이 내리신 걱정의 천적 중의 천적이다.
믿음의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오직 기도할 뿐이다.
믿음의 사람은 염려하지 않는다. 오직 묵상할 뿐이다.
걱정과 염려의 패배자가 되지 말고, 기도와 묵상의 영원한 승리자를 꿈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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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옥

2006-09-11 19:59:36

‘어떤 걱정거리가 있어도 절대로 걱정하지 말라’
정말 이것이 가능할까?? 하나님을 바로 믿으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모든 걱정거리는 우리의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통해서
오는 것 같다. 하지만 환경을 바꾸지 못하는 것만큼 마음을 바꾸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어떤 걱정거리가 생기면
기도하기 보다는 말씀을 접하기 보다는 걱정과 싸우게 되는 것이 믿음의
한계인 듯 하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
이 말씀으로 걱정에서 나를 지키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문제가 생길 때에는 염려에 마음이 빼앗기지 말고 기도로 승리해야 한다.
새를 먹이고 꽃을 입히시는 하나님이 나는 더 잘 입히고 먹이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꽃을 각각의 아름다운 옷으로 입히시고, 모든 생물을 충분한 양식으로 먹이시고 계신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찌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겠는가? 하나님은 내 인생의 진정한 해결사임을 믿어야 한다.
이 말씀은 많이 접한 말씀이지만 언제 들어도 큰 은혜가 된다.
하물며 들에 핀 꽃들도 입히시고 공중의 새들도 먹이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걱정하고 근심하는 것을 모르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힘이 생기는 듯하다.
걱정을 쌓아두는 것은 가지고 있는 믿음까지도 잃게 되는 것 같다.
오직 믿음으로 걱정에서 벗어나 주님을 더욱 더 기쁜 마음으로 찬양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김기웅

2006-09-12 00:55:41

1.‘걱정은 생각이 문제에 점령당한 상태’를 말한다. 세상의 걱정거리가 몰려오면 그것이 우리의 생각을 강하게 지배하려고 한다. 그것을 물리치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은 생각으로 대응해야 한다. 다른 생각을 집어 넣어 주어야 한다. 세상 생각은 ‘걱정’을 낳지만, 주님 생각은 ‘기쁨과 평안’을 낳는다.(롬8:6) 육신의 생각에서 영의 생각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강한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걱정과 염려로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습
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건 크나큰 축복이
아닐수 없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사역훈련과정에 다시 마음 가다듬고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2.‘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27)

3년정도 교회와 담을 쌓고 산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만큼
영적으로 피폐했던적이 없었고, 그때만큼 사는게 힘든적이 없었습니다.
잡생각으로 세상의 온갖 걱정과 근심이 전부 내 어깨위에 있었습니다.
물론 내 키는 한자도 안 자랐습니다.
내 마음이 치우치는곳 없이 오로지 주님생각만 했으면 좋겠는데,
이번주 설교를 계기로 다시 한번 나를 다그쳐봅니다.

3.‘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30)
염려는 결국 믿음의 문제에서 생기게 됨을 말씀해 주고 있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믿음이 적은 기웅아..
내가 믿음이 없음이 전적으로 내 문제임을 시인합니다.
체질을 바꾸고 조금씩 조금씩 변하는 모습.
주님생각으로 항상 충만한 생활을 누리고 살도록 노력합니다.아멘..

이미령

2006-09-12 01:42:41

우리 집안 내력이 걱정꺼리가 있어도 걱정 안하는 전문인데....
남들이...시트콤 가족이라고 말하는데...

요 몇달은 별게 다 염려되여 나중에는 염려가 지나쳐...
문제를 만들고...

문제속에 비밀을 찾았습니다...
죄악이 많은곳에...은혜가 더한다고....
교회 주위가 사창가 소굴이라서...
한 밤중에 나랑 데이트 하고 싶어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제가 몰랐습니다...

한 밤중에 주님과의 테이트.....
혼자 대표기도하고...성가대도하고...
나의 독 무대는 신났습니다...
내 기도와 노래 실력을 아시는 우리주님은...
나의 재롱찬치에...재미있으셔서....
복을 아니 주실수 없을겁니다.....할렐루야~~

나의 재롱찬치 보고싶으셔서....
나를 근심하게 만드신....
근심중에도...날 찾아와....
함께 행복해 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김성섭

2006-09-12 03:04:56

------ ‘저 분이 하면 된다. 저 재판관은 분명히 내 문제를 해결할 권세를 가지고 있다’ 이 믿음의 간구가 승리의 결과를 안겨 주었다. 우리 주님은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를 친자식으로 사랑하시는 분이신데 어찌 기도를 안 할 수 있겠는가? 문제가 생길 때, 세상 사람은 걱정하는 사람이지만, 믿음의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임을 잊지 말자. ------

오늘 말씀을 대하면서 내가 염려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염려하고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면의 음성이 들립니다. "김 목사, 너 항상 염려하는 것이 있잖아" 그러고 보니 항상 염려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교인들에 관한 것입니다. 주일예배가 끝나고 나면 가장 먼저 저를 찾아오는 것이 '아무개 성도는 왜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아내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그분과 가까이 지내고 있는 다른 성도에게 묻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목사니까 주일예배에 빠진 사람들이 왜 교회에 나오지 않았는지를 염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염려도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염려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의 표시이니까요.

주님이 제게 원하셨던 것은 "주님, 아무개 성도가 오늘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즘 신앙생활에 많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께 그 성도를 맡깁니다. 불쌍히 여겨주시고 굳센 믿음주소서." "주님, 아무개 성도와 아무개 성도가 다투었습니다. 둘 다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만져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왜 그 성도가 오늘 예배에 나오지 않았을까? 이제는 어느 정도 믿음이 자리 잡은 줄 알았는데." "두 성도의 갈등으로 혹시 교회에서 멀어지는 사람이 생기는 것은 아닌가." 이러면서 걱정했던 것입니다.

과부는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재판관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재판관에게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재판관에게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세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성도들의 문제에 대해서 여전히 제가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바로 염려의 시작이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런 교인들을 위해서 나름대로 기도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기도가 과연 과부처럼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였나 돌아보면 자신이 없습니다. 기도 반, 염려 반, 이것이 바로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내가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부분까지도 내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 불신앙이 내 안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주일예배를 은혜롭게 드리고도 마음 한 편에는 주일날 보이지 않던 교인들에 대한 걱정으로 온전한 은혜를 누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교인들이나 교회의 문제, 내 삶의 모든 부분들을 과부처럼 철저하게 하나님께 기도로 맡겨드릴 것입니다. 오직 기도와 묵상으로 걱정과 염려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주님은 내 인생의 문제와 내가 섬기고 있는 교인들과 교회의 모든 문제들을 넉넉히 해결해 주실 수 있는, 그러기를 원하시는 능력의 주님, 사랑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정승은

2006-09-12 08:00:52

1. 걱정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그래서 전능하신 예수님도 걱정거리의 환경을 고쳐 주시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시려고 하고 있다.

이번주 말씀을 들으면서 예전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어려서부터 내가 가지고 있던 별명 중의 하나가 애늙은이였다.
믿음을 갖기 전이기는 했지만,아주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걱정으로
시작해서, 걱정으로 끝났다.정말 그랬다.겁이 많아서 이기도 했지만,
걱정이 정말 많았던것 같다.환경,사람들,미래..모든것으로 인해 걱정은
끊이지를 않았다.농담 반 진담 반으로,세상의 모든 걱정은 내가 다
짊어지고 가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걱정에 파 묻혀 지냈다.
그런 탓에 사춘기 시절,힘든 일이 있는 친한 친구들이 내게 어려운 얘기도
서슴치 않고 해 주었다.함께 걱정해주고, 심각하게 같이 고민해 주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게 걱정을 덜어줘서 고맙다 했던 친구들의 문제들은
결국,대부분 내가 걱정하고,염려,해결해 주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자신의 고민 보따리를 내게 풀어놓고, 나누면서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스트레스를 덜어냈었기 때문 이였던 것이다.

2.세상의 걱정거리가 몰려오면 그것이 우리의 생각을 강하게 지배하려고
한다. 그것을 물리치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은 생각으로 대응해야 한다.
다른 생각을 집어 넣어 주어야 한다. 세상 생각은 ‘걱정’을 낳지만,
주님 생각은 ‘기쁨과 평안’을 낳는다.(롬8:6) 육신의 생각에서 영의
생각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난 소심하고,고민과 염려에 둘러 쌓여,걱정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더욱 치밀해지고,더욱 예민해 졌으며,더욱 완벽해 지려고 애쓰면서
살아왔다.그러나 성과는 오히려 역효과였다.
애쓰고,또 애써도 이 문제가 해결되면,또 다른 문제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물질적,심적으로 편안한 환경,힘든 환경 둘다 처해 봤지만,
그때마다 내가 처한 환경이 나아지면 달라질거라고 생각했던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였음을 깨달았다.여러가지 힘든 일들로 인해 아주 심하게
고민하고,걱정하면서 괴로워 했었을 땐 ,반드시 위염이나,신우염이
생겨서 육적으로도 고통스러운 일들을 몇번 겪었다.
믿음을 갖고부터,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아주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지만,
난 아직도 여러가지 문제들로 걱정을 한다.
말로는 안해야지,괜찮아 지겠지.해결해 주실거야..
하면서도 마음 한켠에 걱정을 짊어지고 다녔다.
이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좀전에 인터넷 안에서 친구를 만났다.
친구의 고민을 듣는 와중에 나도 모르게,친구야~정말 걱정된다.!!
어떻게 하니..라고 바로~리플을 달뻔했다.얼마나 화들짝 놀랐는지!!!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주님의 생각으로 나를 바꾸고 싶다.
영적인 체질개선 급선무다.!!

3.문제를 무서워하지 말고 자신 속에 일어나는 염려를 무서워해야 한다.
진짜 큰 문제는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염려’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문제가 생길 때, 세상 사람은 걱정하는 사람이지만, 믿음의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임을 잊지 말자.

30년가까이 걱정과 염려 속에 나를 가둬두고,염려를 달고 살았던 내가
내 힘만으로 바뀌기는 힘들 것이다.성령충만을 구한다.
이제 날마다 선택해야 한다.염려할 것인가?기도할 것인가?
이번주 말씀이 확실하게 내것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면서,날마다 내 안에서 역사하실 수 없도록,
나를 쓰실 수 없도록 세상적인 문제들만,심적인 염려와 걱정들만
늘어놓아,예수님을 내 맘속 문지방만 밝았다,나가셨다를 반복하시게 하며
살아왔던 것 같아 죄송하다!!
이런 믿음 가지고 아버지,아버지!하고 기도했던 내 모습이 부끄럽다.
염려 할 수 있는데 ,뭐하러 기도는 해왔는가?!
말씀을 눈으로만 읽고 살아온 것 같아 죄송하다

기도와 말씀 묵상이 나를 온전히 장악하길 바란다.
언제나 내 주변을 맴돌며 환경을 통해서든,사람들을 통해서든,
나 스스로의 문제들을 통해서든 나를 공격해 올 때 마다 오늘의 말씀이
내 영혼 깊숙한 곳에서 떠올라 바로 기도와 찬양,말씀묵상으로 바뀔 수
있도록,영적 체질이 변할 수 있길 기도한다.
주님은 환경보다 내가 변하길 바라시고 계심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믿음의 용량이 이번 기회를 통해 커지길 소망한다.

주님!
목사님을 통해 은혜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민하지 말고,걱정하지 말고,그 시간에 말씀과 씨름하며,기도하라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많은 문제들이 제게 있습니다.세상적으로 어찌보면,
심각하게 고민하고 걱정해야 할 문제들입니다.
또한 사역훈련을 놓고도 고민하고,걱정했던 저였습니다.
훈련받을 자격없다고 생각하며 한동안 마음 속 부담에 눌려있었습니다.
마음에 긴장 늦추지 않고,더 많이 기도하며,부족하면,부족한대로 열심을
내겠습니다.문제들 또한 염려하기보다,기도하기를 선택하오니,
주님!제 기도의 선택에 힘을 실어 주세요~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경환

2006-09-12 09:19:00

#걱정거리가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지만,걱정거리가 있는데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보통 사람이 아니다. 비범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심한 걱정앓이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나약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과연 나라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지 깊이 묵상 할 수 있었다.
주일예배 후에 한 성도님을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떠났다 다시 믿음의 길로 들어선지 한달정도 된 분이였습니다. 늘 주위에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한번 떠난 믿음이 돌아오기까지 너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가게도 오픈하고 지난날의 허물을 회개하면서 나름대로 주님을 붙들고 있는 상황에 자신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고백이였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하시면서 기도의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분의 삶이 한달전만 해도 어려움이 있으면 우상을 찾던 분이라 한편으로는 이분이 우상에게 달려가면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이 조금은 되면서 상담중에도 제 자신을 채찍하며 믿음 없는 사람아!!! 뭐 하는거야!!?? 외치면서 잠시 부끄러웠습니다.
목사로서 성도님들과의 상담이 있으면 기쁜일을 갖고 오기보다는 힘든 일을 갖고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상담을 요청하면 먼저 걱정부터 되었던게 사실입니다.
상담중에 제가 드리는 대답은 대부분 믿음과 기도로 이겨나가자고 크게 외치기도 하고 기도도 뜨겁게 해 드립니다. 그리고 상담이 끝난 후엔 저분에게 어려움이 계속 이어지면 어떡하지? 하면서 말씀의 내용처럼 제 자신의 나약함을 걱정으로 여지없이 드러내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인데 걱정앓이가 습관화 되어 나약함을 드러낸다면 저는 영적전투에서 패배자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걱정거리 앞에서 이젠 믿음으로 담대하게 물리치고 걱정하지 않는 비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화될 것을 결단합니다.

#문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 ‘걱정’이라면, 말씀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은 ‘묵상’이라고 했다. 걱정이 침입해 올 때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그럴 때 걱정은 물러간다. 자신의 생각을 ‘문제’에서 ‘말씀’으로 바꾸는 것이 2번째 믿음의 표현 방법이다. 그러면 마음에는 행복이 깃들고, 삶에는 형통이 역사한다고 주님은 약속하셨다.#

맞습니다!!! 제가 문제가 일어나면 그 문제를 반복해서 생각하게 되니 걱정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이 걱정을 해도 제가 해결한 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걱정할 시간에 말씀을 더 묵상했으면....무엇을 생각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역시 말씀이였습니다. 어제 아내와 함께 짧은 시간이였지만 교재 예습을 하면서 평안함을 느꼈습니다. 출산일이 이제 한달정도 남아서 하루하루가 걱정의 연속이였습니다. 무슨일을 해도 아내에게 무슨일이 있는 거 아닌가? 하면서 그저 모든게 걱정으로 시작해서 걱정으로 끝나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어제 말씀을 놓고 함께 묵상하는 시간은 우리에게 넘치는 평안의 시간이였고, 잠시 문제를 생각하기보다는 말씀으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주님의 약속처럼 저에게도 삶의 형통과 행복을 구하기전에 말씀의 묵상을 통해서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마음의 평안함을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박유진

2006-09-12 20:08:58

"걱정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단지 기도할 뿐이다.
기도와 말씀 묵상은 우리 마음 속의 걱정을 퇴치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오늘 아침, 선호를 보육원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또....차 사고가 나버렸습니다.
앞에 있는 기둥을 못 보고 쿵! 받아버렸는데, 앞부분이 푹 하고 패여버렸습니다.
순간,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8월달에 차사고를 낸 지 한달도 안 되어 또 차사고가 났고, 일본에 와서 3년동안 4번째 사고를 일으킨 겁니다.
차 고치는 값도 그렇고, 지난번 사고 처리도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남편한테 뭐라고 할까...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정말 절망적이었고, 너무나 가슴이 답답해져왔습니다.
그런데...주일날 이 설교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어제 읽었던 '긍정의 힘'의 한 부분도 바로 절망의 때에 은혜를 선포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지금 제 상황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습니다. 또다시 낸 차 사고로 인해,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제 사랑하는 남편의 마음도 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해결해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위의 설교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해서 걱정 먼저 하려던 제 마음 속에, 이 말씀을 적용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이 나왔습니다.

주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저와 제 남편의 마음을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생각나시면 같이 기도해주세요...

양미옥

2006-09-12 23:49:24

‘어떤 걱정거리가 있어도 절대로 걱정하지 말라’(25)
9월말에 한국에서 자매 지체들이 일본에 언어연수차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그런데 다들 형편들이 그다지 좋지 않고 기숙사에 들어가는것이 부담이었는지
숙소를 찾고 있는중에 결국 저희 집으로 들어오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저희로서 지체들을 받아들이기에는 무리다라는 결론이 되어 새로운 숙소로 이사를 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집을 여기저기 알아보고있는중입니다..
막상 알아보니 만만치 않고 시간도 촉박해서 맘만 조급해지고 걱정이 먼저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면서도 믿음이 부족해서 ..주님께 맡긴다고 하면서 불안해했습니다.
이런 제게 하나님은 어떤 걱정거리가 있어도 절대로 걱정하지말라.. 아무것도 염려하지말고 오직 너희간구할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아뢰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맘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걱정은 걱정을 낳지만 묵상은 기쁨을 낳는다고하시던 말씀이.. 하나님께 다만 감사함으로 아뢰라는 말씀.
다 맡기면 주님께서 알아서 하실 일인데 괜히 내가 걱정하면서 나서고 있었다는것이 우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확실하게 맡기고 기도하면서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가장 좋은것으로 가장 좋은때에 주실것을 믿기로 했습니다.
기도와 묵상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 볼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김부영

2006-09-13 00:16:01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27)

수호를 임신하고 몇달 않되서 제 오른쪽 눈에 산립종이라고 콩다래끼가
생긴것이 계속 않없어져 지금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 멍울이 있습니다.
게다가 요 며칠전부터 그 아래쪽이 곯아서 간지럽고
찢고 빼내는 수술을 (간단한 수술이지만)두번이나 했는데 않없어지고
또 아래쪽에 또 말썽을 부리니 왜이러나 딱딱하게 굳어지면 어떡하나
걱정을 하고 어제 병원에 갔었습니다.
젖을 먹이는 관계로 약도 못먹고 결국 눈약만 받아가지고 왔습니다.
선생님 말이 눈에 약넣고 그냥 지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고 내가 괜한 걱정을 하고 지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교 말씀중에 믿음을 실천할때에 효과를 발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믿음을 내 자신에게 보이는 믿음으로 나타내보이고 싶습니다.

내 모든 염려를 다 아시는 주님 제가 주님을 믿습니다 하면서도
내 전부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이
뼈져리게 다가옵니다.


김민정

2006-09-13 00:42:14

1.믿음의 내용의 첫 번째는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나의 영원한 사랑자이시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자는 믿음이 없는 자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자는 믿음이 없는 자이다.' 이 말씀에 마음이 너무 아파옵니다. 믿음이 없는 자가 되고 싶지않은데 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믿음 있는 자가 되고싶습니다.
성령님 이 시간 제 마음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정말 마음으로 느낄수 있도록 제 마음좀 붙을어 주시길 원합니다.

2. ‘하나님은 영원한 나의 공급자’이다. 이것을 믿어야 한다.
새를 먹이고 꽃을 입히시는 하나님이 나는 더 잘 입히고 먹이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꽃을 각각의 아름다운 옷으로 입히시고, 모든 생물을 충분한 양식으로 먹이시고 계신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찌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겠는가? 하나님은 내 인생의 진정한 해결사임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영원한 나의 공급자' 이 말씀이 온전히 제 마음에 심어지길 원합니다.
지금 가장 공급받기 원하는 것은 평안입니다. 하나님, 제 마음에 아버지의 참 평안을 공급하여주시옵소서. 문제에 쫒겨다니지 않고 불안하지 않기 원합니다.
문제는 시간과 같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는 해결되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잖아' 제가 불안해 하면서 느끼는 것입니다.
지금 다시 말씀으로 일어서기 원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

라문진

2006-09-13 03:32:13

1.걱정이 없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걱정을 안하는 사람이 진짜 행복을 아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걱정하지 않을 수 있을까?
간단하다. 걱정 안하면 된다.
걱정하고 안하고는 내 자유이기 때문이다. 걱정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그래서 전능하신 예수님도 걱정거리의 환경을 고쳐 주시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시려고 하고 있다.

행복은 선택이라는 말이 있다. 걱정도 마찬가지다. 선택사항인 것이다. 내가 걱정안하기로, 행복하기로 선택하면 되는것이다.
나는 지금 행복하고싶다.
"장학금만 받으면..
학위만 받으면..
학위받고 직장을 구하면..행복할꺼야" 가 아니라
지금 이 상황에서 행복하고 싶다.
장학금을 받지 못해도..
실험이 잘 진행되지 않아도..
아직 2-3년뒤의 진로문제로 걱정하고싶지 않다.

주님은 너무나도 확실하게 정답을 주신다.
걱정하지 말라고..
지금 행복하라고..

2.믿음은, 사용할 때에만 효과를 발휘한다. 기도와 말씀 묵상은 우리 마음 속의 걱정을 퇴치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아니, 하늘이 내리신 걱정의 천적 중의 천적이다.
믿음의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오직 기도할 뿐이다.
믿음의 사람은 염려하지 않는다. 오직 묵상할 뿐이다.
걱정과 염려의 패배자가 되지 말고, 기도와 묵상의 영원한 승리자를 꿈꾸자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을 때마다 진심으로 기도해야한다.
건강악화로 걱정이 될때마다 얼마나 주님께 맡김의 기도를 했는지..
물론 기도는 하지만 걱정은 걱정대로 하고 있는 내모습을 발견한다.
믿음이 없는것이 아니라 믿음이 적은 자였던 것이다.

진심으로 기도와 묵상으로 모든 문제를 퇴치해 나가는 승리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박정선

2006-09-13 05:27:20

걱정은 필수가 아니다. 단지 선택일 뿐이다.
저는 얼마전까지 요즈음은 걱정이 없이 참 편안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무심코 걱정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공부할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면서도 내가 혹시 남편의 기대와 나의 목표를 못 채우면 어떻하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세상 생각이었음을 알았고, 내가 주님께 이 걱정을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지 않았기에 내 속에 기쁨과 평안이 없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에는 염려에 마음이 빼앗기지 말고 기도로 승리해야 한다.
문제를 무서워하지 말고 자신 속에 일어나는 염려를 무서워해야 한다. 진짜 큰 문제는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염려’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문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 ‘걱정’이라면, 말씀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은 ‘묵상’이라고 했다. 걱정이 침입해 올 때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이 말씀을 명심하고 매일 내가 주님께 고하지 않은 걱정거리가 있는지 되돌아보고 나의 약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움받아 나아가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늘 우리의 삶이 성령의 인도함 안에 거하도록 하나님 가꾸어 주세요!!

소대섭 전도사

2006-09-13 08:10:34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심한 걱정앓이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나약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이다.
걱정이 없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걱정을 안 하는 사람이 진짜 행복을 아는 사람이다.
...
걱정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그래서 전능하신 예수님도 걱정거리의 환경을 고쳐 주시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시려고 하고 있다."

우리 가족 중에서 걱정이 제일 많은 사람은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매사에 들어 와도 걱정, 나가도 걱정이십니다.
인생의 모든 일이 다 걱정거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머니가 지금보다 젊은 아줌마였을 때...
사랑하는 남동생이 자살을 했습니다.
남편은 따뜻한 말보다.. 권위를 내세우는 가장이었습니다.
자식들은 말을 안 듣습니다.
우울한 나날이 계속되어지만... 누구하나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냥 본인의 잘잘못만을 들추는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걱정과 걱정거리를 물고 사십니다.
걱정이 걱정을 낳는다는 말을
우리 어머니와 대화를 하다보면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영향을 받은 저도 걱정이 많은 편입니다.
물론 걱정이 생기면 기도하지만... 걱정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탓입니다.
가장 큰 걱정은 어머니께서 아직 믿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더욱 열심히 기도할 일입니다.
더욱 열심히 묵상할 일입니다.
제자훈련과 목회자 사역훈련을 통해서...
더욱 기도하고 더욱 묵상하게 될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오직 기도할 뿐이다.
믿음의 사람은 염려하지 않는다. 오직 묵상할 뿐이다.
걱정과 염려의 패배자가 되지 말고, 기도와 묵상의 영원한
승리자를 꿈꾸자."

걱정을 한다고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걱정을 달고 삽니다.
참... 어처구니 없지만... 닭의 머리를 닮았는지...
듣고 나서 잊어버리고... 보고 나서 잊어버리고... 읽고 나서 잊어버립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걱정과 염려의 천적인 기도와 말씀묵상의 그릇을
든든하게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木下 

2006-09-13 10:05:09

1.「人は何か問題が生じると心配することが本当に当たり前のように考えてしまう気質がある。 いろいろなことで心配することがあります。自分にとって、ごく些細なことから大事なことまで様々です。自分が心配していることは他人にとっては対したことではないことかも知れませんが心配している本人にとっては、本当に辛い時もあります。思考の対象が自分自身のことだけになってしま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心配するのが当たり前であると思っていたかも知れません。心配しても次の日にはすぐに忘れてしまう方ですが、また押し寄せる波のように繰り返して思い出すことがあります。しかし、心配は無意味であり、何に対しても利益を与えないのでこれを 主の思考に変えていくように努め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感じました。
2.「問題が生じるときには心配に心が奪われないで祈りで勝利しなけれはならない。」
祈りに能力があり、力があることを信じています。よく繰返し心配をすることがあるのは、思考を集中して繰り返せる能力があることを示しているのかも知れません。コイン硬貨の表と裏のように、この力をプラスにすれば、集中して繰り返して祈りの思考を継続できるのかも知れません。「心配」という負のエネルギーではなく、同じエネルギーを「祈り」というプラスのエネルギーに適用して、心身ともに霊的にも健康な生活が歩んでいけるように心掛けていきたいと感じました。 

홍인기

2006-09-13 10:55:14

"무덤 입구까지 끈질기게 따라오는 놈이 바로 걱정이다"

맞습니다....걱정에는 끝이 없다고 늘 생각했었습니다. 걱정이 정답을 주는것도 아닌데다 정신적으로도 육적으로도 아무런 도움이 안됨을 얼마 안되는 인생에서 깨달아 버렸습니다.
깨달음, 그 이치를 앎에도 불구하고.....늘 뭔가에 걱정을 하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사람인양 걱정거리를 하나씩 안고 사는 저를 보게 됩니다.

"걱정거리가 있는데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보통 사람이 아니다. 비범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심한 걱정앓이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나약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이다. "

걱정거리가 있는데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둘중 하나일듯 합니다. 비범한 사람이거나 정신나간 사람이거나..... 둘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 비범한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나의 나약함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걱정에서 자유로운 비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육신의 생각은 ‘걱정’을 낳고, ‘걱정’은 ‘사망’을 낳고, 영의 생각은 ‘기쁨’을 낳고, ‘기쁨’은 ‘생명과 평안’을 낳기 때문이다."

걱정에서 해방되는 방법, 정석이 바로 믿음인것을 깨달았습니다. "걱정의 천적은 바로 ‘믿음’이다"라는 말씀에 무릎을 치게 되더군요. 걱정이라는 질긴놈을 끊어내버릴 수 있는것, 그 무기가 바로 믿음임을 잊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이 나의 공급자되심을 믿습니다. 앞으로 살면서도 주님안에서 걱정없이 사는 강한 믿음의 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소진

2006-09-13 16:20:15

‘걱정 체질’에서 ‘기쁨 체질’로 ..
걱정이라는 단어에 체질이 덧붙은 것은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일이 생기면 체질적으로 걱정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최근 많은 생각과 염려를 했습니다. 학교가 시작하면 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 사역훈련은 감당할 수 있을까, 진로 등등 여러 생각에 사로잡힌 가운데 그래 우선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대로만 하자라고 생각하며 사역훈련을 결심하고 요한복음을 묵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시며 우리에게 평안을 남기겠다고 하신 말씀이 저에게 정말 평안을 주었습니다.

걱정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걱정은 생각이 마음에 점령당한 상태를 말한다.세상생각은 걱정을 낳지만, 예수님 생각은 기쁨과 평안을 낳는다. 이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걱정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정확히 말로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걱정은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무리 걱정을 해도 환경은 변하지 않은데 사람들은 걱정을 합니다. 저는 제 마음이 이런 환경과 마음에 점령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께 점령당하길 기도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1:1-3)
저는 이 두 말씀을 가장 좋아합니다. 또한 저는 이 말씀이 제가 믿는 가장 확실한 믿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예전에는 몰랐던 것을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묵상의 능력입니다. 기도를 하면 내 마음에 평안을 얻지만 묵상은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실감합니다. 묵상은 저에게 걱정을 가져가고 평안을 주며 세상에 맞설 힘과 담대함을 줍니다. 저는 언제까지나 이런 기도와 묵상으로 살아가는 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에게 이런 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인선정

2006-09-13 17:05:32

본문 설교와 관련해서 예전에 목사님께서 하신 설교중에 사람이란 현재의 걱정이 없으면 미래의 일을 걱정한다고 하신 설교가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은 어른이 되어 철이 나면서부터 걱정과 근심을 특별히 시간을 내어 하는 치명적인 버그?를 내부적으로 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걱정과 근심은 어느때는 친구들과 놀때도, 혹은 밥을 먹을때도 사람을 괴롭히며, 심지어 잠을 자야하는 시간에 맥박수를 증가시켜 잠을 못자게 합니다. 걱정과 근심은 27절 말씀처럼 키를 자라게 하지도 못하고 일본어와 영어 번역본처럼 수명을 늘리지도 못하고, 오히려 병의 원인이 되어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켜 버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걱정과 근심의 원인의 비밀에 대해 간단 명료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믿음, 즉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걱정하며 불안해하며 짖눌려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찬양 중에 바람불어도 괜찮아요라는 곡이 있는데 적어봅니다.

바람불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파도 일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난 난 난 괜찮아요 바람을 만드신 하나님 파도를 만드신 하나님
주님 내안에 계시니까 난 난 난 괜찮아요!!

박순애

2006-09-13 18:04:21

아침에 딸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부쩍 커 있는 그 모습을 보고 오고 가는 길 괜찮을까라는 염려를 하게 된다. 다른 아이들보다 학교에 더 일찍 가기때문에 혼자 보내는 마음이 어쩐지 불안해 질 때가 있다. 걱정은 마음의 선택이라는 오늘 말씀을 보면서 나는 좋은 것을 택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염려가 나를 엄습할 때에 믿음의 무기를 들고 강력하게 대응할 줄 아는 믿음이 있어야한다. 우리 믿음의 사람만 아는 비밀, 그것은 10년을 걱정하는 것보다 10분이라도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일 것이다.

"믿음은, 사용할 때에만 효과를 발휘한다. 기도와 말씀 묵상은 우리 마음 속의 걱정을 퇴치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아니, 하늘이 내리신 걱정의 천적 중의 천적이다."

내게는 못된 습관이 있다. 다름아닌 믿는다 하면서 걱정하는 것이다. 걱정도 습관이다. 한 번 가지게 되면 좀처럼 떼어지지 않는 거머리 같은 것이다. 착 달라 붙어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존재이다.
어렸을 적 집에 고양이를 키웠었다. 그 때는 고양이가 무척 싫었었는데 만약 고양이가 없었다면 얼마나 많은 쥐들과 함께 살았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니 끔찍하다.
믿음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믿음이 없으면 걱정, 근심은 나를 지배할 것이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걱정의 천적이 믿음이라는 부분에 나는 많은 가책을 받는다. 머리로도 믿고 가슴으로도 믿는다 하면서 생활에서는 믿음과 걱정을 별개의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 나의 부족함을 그대로 보게 되기때문이다.
우리가 염려하는 것의 대부분이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일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실제로 지금 내가 염려하는 일들을 생각해 보아도 장래에 대한 일들 즉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이 대부분이다. 스스로 각본을 짜 가면서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걱정도 아닌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마귀가 주는 마음인 줄 알면서도 자꾸 넘어가서 그 속에서 헤엄을 치는 것이다. 주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믿음은 장식품이니?"라고.... 기도와 말씀 묵상이 걱정을 퇴치하는 최첨단 장비인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걱정의 자리에 기도가, 걱정의 자리에 말씀이 채워지도록 해야겠다.

마준철목사

2006-09-14 08:00:26

"기도와 말씀 묵상은 우리 마음 속의 걱정을 퇴치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아니, 하늘이 내리신 걱정의 천적 중의 천적이다. 믿음의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오직 기도할 뿐이다. 믿음의 사람은 염려하지 않는다. 오직 묵상할 뿐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정말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인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최근에 염려하고 걱정하는 어떤 문제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밥도 잘 먹지 못하게 되는 신경성 스트레스로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말씀을 곰곰히 묵상하고 생각해보니 정작 염려하지 않아도 될 문제로 염려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정말 염려하고 있는 것이 뭘까? 저에게는 저를 향한 사람의 평가에 대한 염려가 컸던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람의 한 마디 말이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도 내 생각에서 떠날 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전도사 시절, 예전에 섬기던 교회 목사님께서, "사람은 오해할 권리가 있고, 나에게는 해명할 의무가 없으니, 하나님이 나를 아시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내가 염려한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염려할수록 힘들어지고 고통당하는 것은 내 자신이었습니다. 정말 희한한 것은 염려속에 빠져 있으면 있을수록 정말 기도가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말씀 묵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같이 마음이 여린 사람들에게는 염려는 정말 오랫동안 달라붙어서 괴롭히는 암적인 존재였습니다. 더 한심했던 것은 염려하고 걱정해 주는 것은 목회자의 미덕이라고까지 생각했으니, 저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한심해 하셨을까....

오늘 말씀을 통해 염려의 천적은 믿음, 그리고 그 믿음이 역사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말씀의 회복이 필수임을 정말 깨닫게 됩니다. 이제까지 염려가 생기면 제일 먼저 했던 것이 사람에게 연락하고, 사람의 도움을 구하는 일이 참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턴 정말 기도와 말씀의 자리로 먼저 달려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그래서, 제 마음 속에, 가정 속에, 교회 속에 돌아다니고 있는 염려의 쥐새끼들을 모조리 박멸시키겠습니다.

김정아

2006-09-14 08:13:45

1. ‘믿음이 적은 자들아!’ 걱정의 천적은 바로 ‘믿음’이다. 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완전히 사라지듯이 믿음이 있는 곳에는 걱정이 발 붙일 곳이 없다. 그래서 참 믿음의 사람은, 비록 죄 많은 이 땅에 살아도 늘 천국 같은 밝은 삶을 살게 된다.

참 도전이 되는 말씀입니다. 참 믿음의 사람은 비록 죄 많은 이 땅에 살아도 늘 천국 같은 삶을 살게 되는데,,, 내 환경과 현재의 문제들을 바라볼 때 분명 천국은 아니니까요.
문제 속에 갇힌 사람들이 어떻게 천국 같은 삶을 살수 있게 되는 걸까...... 과연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러나 빌립보 감옥에서도 기도와 찬송을 한 바울과 실라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적을 자들아 하고 꾸짖으셨습니다. 지금 나에게도 그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처럼....

요즘 저도 쌓이는 스트레스와 입시 준비, 쫓기는 시간, 모자란 잠 등으로 어떨땐 머리도 아프고... 늘 문제속의 문제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지금껏 살면서 정말 이 문제가 끝나면 좀 편안해 질 텐데... 라고 생각했던것이 한 고비가 끝나면 또다른 문제라는 것이 저편에서 또 다시 다가오고, 또 아둥바둥 그 문제를 넘으면 또 다른 문제가...또 다른 문제가.... 인생이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셨나 봅니다. 문제는 믿음이었습니다. 나의 믿음의 지수를 체크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잘 되지는 않지만, 믿음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나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문제가 될 것임을 생각해 봅니다.



2. 문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 ‘걱정’이라면, 말씀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은 ‘묵상’이라고 했다. 걱정이 침입해 올 때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그럴 때 걱정은 물러간다. 자신의 생각을 ‘문제’에서 ‘말씀’으로 바꾸는 것이 2번째 믿음의 표현 방법이다.

지난주에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넘 기뻤습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된듯이...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문제라는 것이 제 마음속에 들어올려고 할 때 성경구절이나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말씀을 , 길거리나 이동중일때는 요절이나 포켓성경으로.......
내 생각을 지배하던 문제와 근심 걱정대신에 이젠 말씀으로 채우며 나의 영혼을 말씀으로 살 찌울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처음엔 잘 되진 않지만 순간 순간 의식적으로 걱정거리가 생길 때 마다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면 한결 내 영혼이 평안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루의 일부가 아니라 하루 전체를, 삶의 일부가 아니라 삶 전체를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백인화

2006-09-14 09:08:32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심한 걱정앓이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나약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이다. 걱정이 없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걱정을 안하는 사람이 진짜 행복을 아는 사람이다.”

정말 저를 콕 찝어서 하시는 듯한 말씀에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부끄럽지만 언젠가는 이런 저의 나약함이 다 사라져있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모든 조건이 만족할 만해서 걱정이 없어 보이는 사람을 부러워했던 적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해 보이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다 저마다의 걱정거리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데 단지 다른 것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는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걱정거리가 있어도 그것을 걱정으로 받아들이는 사람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의 차이, 바로 생각의 차이가 마음의 선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걱정’은 어리석은 사람의 전유물이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단지 기도할 뿐이다.”

누구보다도 걱정앓이가 많은 저는 때마다 그것을 숨기지 못하고 드러내게 됩니다. 지금 돌아보니 그 때마다 ‘또 아프면 어떡하나, 뭐 항상 그래왔는 걸, 하루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혼자서 염려하다가 스스로를 위로하는 일은 반복하면서도 그 순간이 닥치기 전에 주님께 기도를 드려서 극복할 힘을 달라고, 이젠 더 이상 쓰러지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이 없었음을 발견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는 어려운 상황을 이길 힘을 달라고 기도하지만 정작 제 자신을 위해서는 한번도 미리그런 기도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걱정의 천적은 바로 ‘믿음’이다. 하나님은 나의 영원한 사랑자이시며 영원한 나의 공급자이시다. 이것을 믿어야 한다.”

바로 이 믿음을 극구 저 자신에게만 심각하게 적용하지 못하며 살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역훈련 첫 과에서 ‘정죄는 끝났다’로 모든 것이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죄책감, 항상 이것에 시달려왔었는데 이젠 무언가 막혔던 게 뻥 뚤린 것처럼 속이다 시원합니다. 회개하면 시원한 것 같다가도 금새 다시 막혔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죄까지 다 도말하셨다는 사실이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죄와 맞서 싸울 힘을 얻게 됨을 더 이상은 인간적인 생각의 틀로 가두지 않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말씀묵상과 기도”

제자훈련 첫 과에서부터 그토록 귀에 싹이 나도록 들으면서도 순간 순간 적용하지 못했던 가장 귀한 것, 바로 이 말씀묵상과 기도의 생활이 철저하지 못했기에 염려의 끈을 쉽게 놓아버리지 못하고 이제껏 붙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온전한 말씀묵상과 기도의 생활이 삶에서 묻어나기만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믿음을 그저 마음 속에만 잘 모셔두는 사람이 아니라 사용하여 효과를 발휘하게 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김철중

2006-09-14 10:12:38

믿음의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오직 기도할 뿐이다.
믿음의 사람은 염려하지 않는다. 오직 묵상할 뿐이다.
걱정과 염려의 패배자가 되지 말고, 기도와 묵상의 영원한 승리자를 꿈꾸자!

지난주 이 설교말씀을 들을 때 만해도 나는 자신이 있었다. 제자훈련도 받은 사람으로서 걱정과 염려는 어울리지 않은 단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주가 시작되면서 여러가지 걱정이 나를 조금씩 지배하기 시작했고 어제 와이프의 차사고로 거의 절정에 다달았다. 나는 와이프가 운전대를 잡으면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그도 그럴것이 한국에서 부터 자동차는 성할 날이 없었고 일본에서도 드디어 보험의 최고등급에 도달하여 앞으로는 보험가입자체도 힘들지 모르겠다는 충고를 들었기 때문이다. 돈도 돈이지만 건강이 더 걱정이다. 기도는 하지만 걱정은 마치 작용반작용의법칙처럼 일이 생기면 본능적으로 튀어 나오는것 같다. 사역훈련 첫주부터 참으로 힘든 과제임을 실감하고 있다.


한영진

2006-09-14 10:30:11

오늘 한국에서 돌아오는 여정 중에 이번 주 말씀을 읽으며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다.
모든 말씀이 한마디 한마디 너무나 은혜스러워서
보통 때 같으면 잡지나 읽으며 무료했을 시간이
감동으로 충만한 시간이 되어 주었다.

「염려는 마음의 선택이다.」
「걱정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그래서 전능하신 예수님도 걱정거리의 환경을 고쳐 주시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시려고 하고 있다.」

첫 말씀부터 참 많은 장면들을 생각나게 하셨지만 그 중에도 지난 주 딸아이가
또 내 속을 뒤집고 거친 반항 뒤에 등교를 하지 않았던 며칠 간의 일이 떠올랐다.
도데체 저 아이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될려나, 저래서 제대로 된 인간이 되겠는가,
저 아이의 분노와 격한 반항은 나 보다 제 스스로를 상처 입힐텐데…..
걱정이 지나쳐 아이를 원망하는 마음마저 들었다.
나 자신의 문제보다 사랑하는 자식의 일이기에 걱정하는 마음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치달아 순식간에 나를 절망과 고통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그 순간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그 날의 상황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마저도
딸아이의 모든 점이 문제로 생각되어졌고, 그런 딸에게 밝은 장래는 없을 것
처럼 생각되어졌다.
그래도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상황에서 도망치거나,
에라, 난 모르겠다, 날더러 더 이상 어떡하란 말이야!
방치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치 닫는 걱정의 와중에서도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도하자, 기도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다,
오로지 주님밖에 없다…..
예전 같았으면 내 사랑을 몰라주고 내 속을 썩이는 딸 탓을 하며 술이나 마시거나
아니면 기껏해야 책을 읽거나 해서 생각을 애써 다른 곳으로 돌리려 애썼을 것이다. 나는 이제까지 많은 시간을 그렇게 살아왔다.
내 걱정을 대신 할 무엇, 의지할 곳, 잊게 해줄 것은
이 세상에 얼마든지 널려 있는듯 보였었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에서 세상 것으로 도망쳐 있는 동안에도 나의 내면 깊은 곳은
그 걱정에서 온전히 놓여 날 수가 없었다.
세상 것으로 나의 걱정과 문제를 대체하려 하면 할 수록
나의 마음은 더욱 허망해 지기만하고 피폐해졌으며,
그런 자신에게 환멸과 좌절을 느낄 뿐이었다.
또 때로는 스스로 너무나 문제를 잘 해결했다고, 나는 충분히 노력했으며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고 교만함에 넘쳐 있기도 했다.
하지만 그 우월감이나 교만함은 스스로를 속이기 위한 눈가림이었을 뿐
본능은 불안에 떨고 있었다.
그 때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은 내 안에 주님이 계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금의 나는 확실히 안다.
딸아이의 문제는 기도가 최선의 방법임을
나는 스스로의 경험으로도 잘 알고 있다.
기적처럼 오늘의 나를 있게하심으로써 주님께서 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줄
날마다 체험하며 느끼고, 그렇기에 딸아이의 빛나는 미래를,
우리 주님을 기뻐 찬양하고 영화롭게 할 딸아이의 모습을 그리며
믿고 기도로 간구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 생각은 걱정을 낳지만 주님 생각은 기쁨과 평안을 낳는다.
육신의 생각에서 영의 생각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이 번에 한국에서 올 1월에 뵌 적이 있는 어느 분께서 내게
지난 겨울과 불과 몇 개월사이에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기가 넘치는 듯 보인다고 말씀 해 주셨다.
생각 해 보면 지금의 나의 환경이 전과 비교하여 그다지 좋아진 것도 없는데
내가 더 이상 걱정으로 자학하고 좌절하지 않는 것은
바로 우리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고,
내가 죽을 힘을 다 해도 어찌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하심으로써
그 경험을 통해 나의 모든 문제의 진정한 해결은 하나님 밖에 하실 수 없다고,
그 전능하심을 믿게 됐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 것에 의지했을 때는 고통과 좌절이 있었지만, 내 안에 주님이 계신 지금은
충만한 감사와 기쁨이 있다.
딸아이에 대한 걱정을 내 손에서 놓고 목사님의 말씀대로 기도드리기 시작하자
비로서 지옥같던 내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다.
지금은 온순해져 있는 딸이 또 언제 문제를 일으킬지 모른다.
아니 딸아이 뿐만이 아니라 반드시 무슨 문제든 일어나게 되어있다.
하지만 나의 두려움은 지금보다 더 작아지고 나는 더 담대해 질 것이라고 믿는다.
매일 말씀을 묵상함으로 이 믿음을 더욱 크게 키우고 말씀에 순종하려 애쓰며,
문제가 생길때마다 먼저 기도하려 노력할것임이기에…..

오성훈

2006-09-14 10:41:35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30)
염려는 결국 믿음의 문제에서 생기게 됨을 말씀해 주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걱정의 천적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고 계신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걱정의 천적은 바로 ‘믿음이다. 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완전히 사라지듯이 믿음이 있는 곳에는 걱정이 발 붙일 곳이 없다. 그래서 참 믿음의 사람은, 비록 죄 많은 이 땅에 살아도 늘 천국 같은 밝은 삶을 살게 된다."

'들풀도 하나님이 입히시며 공중의 새들도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않건만 하물며 오성훈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야,'
설교 말씀에서와 같이 염려는 결국 믿음의 문제이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살아가는 것이지 내 염려와 걱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염려함으로 키를 한 자도 더 할 수 없고, 염려함으로 그 무엇도 얻을 수 얻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또한 내일 일에 대한 염려 때문에 오늘 내가 해야 될 일을 하지 못하며, 내일의 일을 미처 대비하지 못한다면 하나님 앞에 내 믿음과 아울려 사명감당 못한 죄까지 책임져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을 준비하는 자로서도 믿음이 없어 염려하는 자가 되지 말고 더욱더 믿음 안에 오늘도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하겠고, 내가 지금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이요, 그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여 살아갈 때 비록 내가 지금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리지 못한다 할지라도 나는 결코 낙심치 않으며, 비록 죄 많은 이 땅에 살아도 늘 천국 같은 밝은 삶으로 오직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최현숙

2006-09-14 19:34:12

주일날 말씀을 들을 땐 몰랐는데 다시금 조용히 설교말씀을 천천히 읽고
묵상하다보니 지난 일이 떠 오릅니다.
오래된 이야기 인데 결혼할 나이가 찬 딸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심정은
아마도 모두 똑 같을 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오랫만에 올라오신 부모님께서 나를 보시고 얼굴이 통통하게
살이 찐 모습을 보더니 나이가 차 가는데 살이 찌면 안된다고....
걱정을 하면서 살라고 충고를 해 주시더군요.
얼마나 심각하게 충고를 하시는지....속으론 웃었지요.
그때 어머니 얼굴이 떠 올라서 진짜로 웃음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걱정이 얼마나 백해무익한지를 내 삶을 통해 증명해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입니다.
사실 저에게도 걱정이 없다면 거짓이겠지요.
말씀을 묵상하면서 찬찬히 내 삶을 돌아보니 걱정이 크게 내 생각을
지배하고 있을때 그때를 보면 영적으로 내게 문제가 있었던 때란 것입니다.
정말로 염려의 천적은 믿음이란것을 절실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주님도 믿음이 없는 자라고 하지 않고
믿음이 적은 자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적을때 내 속에서 아주 작게 움츠리고 있던 걱정이란
것이 확 자라서 나를 지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걱정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믿음이 문제였슴을 보게 됩니다.
지금은 걱정이 찾아오면
기도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위로함과 힘을 얻을수 있어서 또한 감사합니다.

신왕수

2006-09-14 20:11:07

"불안한 생각을 품고 있으면 에너지가 80이 줄고, 반대로 믿음의 생각을 가지면 200이나 더 늘어난다고 한다. 에너지가 가장 많이 생길 때는 생각이 사랑을 느낄 때인데 300이나 증가한다고 한다."
→ 불안한 생각(걱정)을 품으면 품을수록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바로 이거입니다...걱정이 있으면 그것을 가지고 주님을 만나는 겁니다~~^^ 그러면 -80이었던것이 주님의 사랑을 느껴서 +300으로 변환!! 결과적으로 +380이 되는 거죠...^^;;
걱정이라는 녀석을 주님과 자주 만나게 되는 도구로 사용하면 이렇게 멋진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만나려면 역시나 기도와 말씀 묵상이 병행되어야 할거같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그 사람이 좋아지거나 사랑을 느끼는 것은...그 사람과 대화하기, 그리고 그사람을 생각하기...이것을 주님께 적용하면 그대로 기도와 묵상이 된다는 사실이죠!!

앞으로도 항상 주님과 함께 기도와 묵상으로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박성옥 선교사

2006-09-14 20:51:32

어떤때에는 걱정거리가 많은데도 걱정이 안될때가 있으니 바보가 된 느낌이 들때가 있으며, 어떤때에는 걱정을 안해도 되는데 은근히 걱정이란 놈이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때가 있다. 그럴때에 기도하면 하나님이 평강을 주시며, 응답을 주실때가 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나님이 얼마나 큰 능력을 가지신 분인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우리가 제한할때가 있지 아니한가?


요즘 창세기를 보며 은혜 받은 말씀이 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의 관용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쓰러버리게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 5-8)

내생각이 악하고 근심에 쌓이지만, 그러나 노아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있다면
무엇이든지 넉넉히 이길줄 믿는다.
나의생각이 부정적인것을 긍적적인것으로 바꾸는 것은 말씀 밖에 없다.
또다시 사역훈련을 하면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괴롭히던 것들이 물러가니 감사하다.
말씀이 내속에 항상 충만하기를........
주님오실때가지 말씀의 방주를 지을 수 있도록.......

지영민

2006-09-14 21:17:45

--- 염려라는 말은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는 말이다. 사람은 늘 무언가를 생각하게 되어 있다. 문제가 생기면 그것이 본능적으로 우리의 생각을 점령하려고 한다.
‘걱정은 생각이 문제에 점령당한 상태’를 말한다. 세상의 걱정거리가 몰려오면 그것이 우리의 생각을 강하게 지배하려고 한다. ---

나의 가장 나쁜 버릇은 생각을 너무 필요없이 많이 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그것이 신중을 기하고 좋은 듯 했으나 그것이 습관이 되다보니 문제가 오면 벗어버리지 못하고 그 문제가 풀릴 때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결국은 병이 들어 버린다.
내스스로가 느끼기에도 생각이 참 많다. 고치려고 노력도 해보았으나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모습은 그림자처럼 나를 쫓아 다녔다. 생각이 많으니 염려도 남들이 하는 배는 하는 것 같다.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 멀게는 미래의 일까지 미리 생각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 머리엔 너무도 많은 생각들로 터질 것만 같았다. 생각과 염려의 반복 속에 결국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병이 들어 갔고 일을 할 때 마다 생각이 많아져 답답하고 벅찼다.

--- 걱정의 천적은 바로 ‘믿음’이다. 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완전히 사라지듯이 믿음이 있는 곳에는 걱정이 발 붙일 곳이 없다. ---

제자훈련을 처음 시작하던 작년에도 나는 잘 할 수 있을까? 못하면 어쩌지...등등 수 많은 염려와 생각으로 하기도 전에 지쳐버렸다. 하지만 기도로 시작하고 보니 중간에 고비는 있었으나 감사하게 무사히 맞칠 수 있었다. 단지 무사히 맞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욱 더 가까워 질 수 있었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은혜까지 체험하는 놀라운 일도 있었다. 그런데 또 사역훈련을 하려고 보니 또 걱정과 염려가 습관처럼 내 앞을 막고 서 있었다. 지긋지긋한 이 습관...
내가 만든 것이였으나 내 스스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습관...
사역훈련 시작 1주일 전 집중적인 기도를 드렸다. 이 염려가 이 잡생각이 나를 붙잡지 못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보이지 않는 싸움. 어둑침침한 나의 염려와 빛된 믿음의 싸움은 빛의 승리로 깨뜻하게 끝이 났다. 1주일 그렇게 기도로 준비를 했더니 염려, 잡생각들이 사라졌다. 그리고 사역훈련을 기대와 소망으로 감사하게 맞을 수 있게 되었다.
### 걱정의 천적은 믿음 ### 이라는 이 말씀 정말 그렇다고 인정한다. 믿음 앞에서는 어떤 것도 발 붙힐 수 없음을 고백한다. 믿고 사용할 때 그 힘을 크게 발하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나를 염려로 유혹하는 악한 권세와 싸워 승리의 기쁨을 맛보는 귀한 날로 장식하고 싶다.

이지영

2006-09-15 03:15:19

1.걱정이 없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걱정을 안하는 사람이 진짜 행복을 아는 사람이다.

예전에...몇 달 전이였던가요..., 기도를 하면서도, 염려에 적응된 나를 발견할 때, 내 자신에 대해 안타깝다는 내용을 말씀 리플달 때 쓴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그 안의 훈련과 말씀과 기도생활 덕분에, 예전에 친숙했던 염려가 지금은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네요..

그것이 바로 제 행복의 이유인것 같습니다. 주의 말씀 의지하며, 주님이 나의 삶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생기는 행복...
오늘도 말씀프린트를 묵상하며, 베란다를 통해 보이는 하늘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삶을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렸고, 아직 남아있는 믿음 없는 모습을 회개했습니다.주님 안에서, 부분적으로가 아닌, 온전히 걱정을 안하는 모습이 습관이 되도록 노력하여, 참된 행복을 늘 느끼고, 또한 그 행복을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걱정과 염려의 패배자가 되지 말고, 기도와 묵상의 영원한 승리자를 꿈꾸자!

기도와 묵상이야말로, 참으로 걱정과 염려에 대항하여 승리로 이끄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생수 '라는 말씀을 받을 때부터, 새벽기도 시간을 지키며, 문제를 걱정과, 염려로 달려나갔던 나의 모습에서, 걱정과 염려보다는 무릎을 꿇으며, 평안한 마음으로 문제를 대하는 나의 모습의 변화를 느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깝게 하는 기도와 묵상의 중요성을 더욱 느낍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며,,구름이 끼었지만, 이쁜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그 사랑과 능력에 대한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 넘치는, 그 행복과,,평안..얼굴에서, 절로 지어지는 미소.....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네요!!!
그 좋으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기에, 내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더욱 사랑하고 섬기도록 노력할꺼에요.

솔직히, 어제, 한국에서 돌아와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떨어져, 또 다시 혼자서 살며, 유학생활을 해야한다는것이, 조금 슬펐고, 우울했습니다만, 그 마음을 빨리 접고, 이곳 일본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사랑해야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하니까, 다시 본래의 기쁨을 회복할 수 있었고, 내 마음에 있는 성령님의 꿈틀거리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곧 개강인데, 예전의 걱정과 염려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기도와 묵상의 영원한 승리자가 되도록 오늘의 말씀을 마음에 품으며, 일본에서의 아름다운 유학생이 되도록 달려나가겠습니다

김은하

2006-09-15 06:46:53

염려는 마음의 선택이라 하셨는데 그 선택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선택은 평안을 하는데 이 어리석은 자는 눈 뜨고 있는 장님같이 염려에 붙들리고 맙니다.
생각을 바꾸기도 수차례, 그래도 그 집요한 염려는 나를 끝까지 추적하고 포기하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나님은 내 인생의 진정한 공급자 이시며 해결사임을 믿는다고 외치지만 그 외침이 외침으로 사라질 때가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일 말씀 받기전 목사님께서 두 주간이상 새벽 말씀이 산상수훈 이셨습니다.
말씀이 하루하루 진행되시는 가운데 저는 또 다를 은혜의 바다를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 인자하심, 알고있었던 것 같았던 그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깊어, 측량할 수 없어 그저 눈물만 흘리곤 했습니다.
은하야,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네가 염려한들 네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겠니…?
그리고 주일 말씀, 드디에 제 심령에 주님께서 주의 종을 통해서 인쳐주셨습니다.
염려라는 녀석이 나를 집요히 좇을지라도 그 염려의 사망을 이기신 주께서 내안에 임하셨으며, 주님 또한 결코 나를 포기 하지 않으시기에 나를 잡으려던 염려는 주님의 빛으로 말미암아 사라지고 만다는 것을…
또한 나의 염려가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임을 알기에 더는 싫습니다.
우리 주님 저로인해 아파하시는 것이…
그래서 오늘도 구합니다…
주님! 저 염려안해요…!! 제 안에 평강으로 임하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이용준

2006-09-15 19:41:01

목적이 이끄는 삶을 향해 천천히 항해하는 우리 부부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하루에 1과씩 목적삶을 읽으라고 하셨는데 그만 11과 까지 가고 말았네요 책에는 하루에 1과를 읽고 묵상하고 또 묵상하라는 말씀이 있어 이제는 하루에 1과를 읽고 깊은 묵상을 하는 형식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어째든 11과 내용중에 세상일을 계속생각하면 걱정이고 하나님을 계속 생각하면 묵상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문제가 생기거든 세상 걱정이 생기거든 우리 부부는 계속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조금씩 하나님을 생각하는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향해 우리 부부는 순항 중입니다.

박인수목사

2006-09-16 05:37:36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1:1-3)

요즘 저는 말씀 속에 묻혀 삽니다.
공동체원들을 훈련 가운데 섬기는 것이 일주일에 적게는 8번 많게는 10번정도 입니다.
같은 말씀을 반복하지만 말씀은 반복 속에 더 깊은 은혜를 주십니다.
훈련을 하다보니 토요일 마지막 팀이 가장 깊은 은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8-9번의 반복이 기계적 학습이 되면 어쩌나 했는데 역시 말씀은 살아 운동력이 있습니다

저희 공동체는 거의 전원이 제자훈련을 받습니다. 교회학교 아이들을 제외하면 말입니다.
그래서 온 공동체가 같은 말씀의 은혜 속에 한영혼, 한 영성의 공동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하나됨은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는 근본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 아름다운 공동체의 힘은 오직 말씀과 기도속에 역사하시는 성령하나님을 통한 형통함 바로 그것입니다.

전한나

2006-09-16 06:28:41

세상 생각은 ‘걱정’을 낳지만, 주님 생각은 ‘기쁨과 평안’을 낳는다.(롬8:6) 육신의 생각에서 영의 생각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육신의 생각은 ‘걱정’을 낳고, ‘걱정’은 ‘사망’을 낳고, 영의 생각은 ‘기쁨’을 낳고, ‘기쁨’은 ‘생명과 평안’을 낳기 때문이다.

지난주말 한국에 잠시 다녀왔었습니다.
좋은마음으로 갔었지만 걱정만 한가득 안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걱정이 한가득 이었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목사님의 이 말씀들이 저를 깨어있게 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적인 생각으로 세상적인 눈으로 모든것을 판단한 제가 너무나 부끄럽고 나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나에 염려 걱정을 주앞에 비로소 놓을때 제가 자유함을 얻는다는것을 알면서도 행하지 못함을 다시한번 회개합니다.
다시금 나의 삶의 중심이 예수그리스도이심을 잊지말고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노재훈

2006-09-16 07:12:12

저는 체질이 걱정안하는 체질입니다. 보통사람의 100배이상.
그러나 ‘어떤 걱정거리가 있어도 절대로 걱정하지 말라’(25)
저는 사람으로서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걱정을 안할려고 노력은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묵상을 통해서....
환경이 많은 걱정거리를 주어도 걱정을 안하면 된다는것, 이런 마음을 가지는것은 아주 쉽지 않은 것 이라로 생각합니다.
위의 리플들을 읽어보니 정말 믿음이 좋은 사람들은 우리교회에 다있으신것 같습니다.
윗분들의 글을 읽고 힘을 얻고 더욱더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최정민

2006-09-16 08:13:49

「걱정은 필수가 아니다. 단지 선택일 뿐이다. 」

「믿음의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오직 기도할 뿐이다.
믿음의 사람은 염려하지 않는다. 오직 묵상할 뿐이다. 」

한국을 다녀온 뒤로부터 왠지모를 우울함과 외로움,그리고
지금 걱정되는 일들에 대한 생각으로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그때에 목사님의 설교는 저에게 '어서 기도해라 !모든걸 주님께
내려놓고 너는 염려 하지 말아라!'이렇게 들렸습니다.... 하지만...
기도는 쉽게 되지 않았고 저의 걱정은 나날히 깊어만 갔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오래간만에 새벽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저의 영도
기도의 갈급함을 알았는지.. 육은 너무나 피곤했지만, 기쁘고 설래이는
마음으로 교회를 행해 갔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소리내어 기도했고,나의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고민
들을 하나하나 풀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을 느꼈고,
만져 주시고 위로 해주심을 느꼈습니다. 감사함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난 후... 왠지 모르게 나를 힘들게 했던 우울함과 외로움들이 기도하지
않는 나의 삶에서부터 온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고민, 염려들은 하나님의 기준대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하는 것보단, 내가 원하는 대로, 나의 문제해결 기준대로 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설교를 통해서 나는 어쩔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이구나...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없구나 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하나님은 영원한 나의 공급자 이심을 믿고 기도해야 겠다라고생각했습니다.

하제란

2006-09-16 10:33:32

"무덤 입구까지 끈질기게 따라오는 놈이 바로 걱정이다"
"염려는 마음의 선택이다"

"죄의 소원은 내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창4:7)

세상은 염려와 걱정거리를 주어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려하고 또한 우리를 다스리려고 한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럴때마다 우리가 염려를 다스릴 수 있고 또, 다스려야 한다고 하신다.
말씀에서 우리가 염려를 선택하게 되버리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적기 때문이라고.. 믿음은 있지만 믿음의 양이 염려를 이길 수 없다고..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염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다. 그 방법은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하여 믿음으로 구하기만 하면 된다.

말씀으로 인해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인내와 끈기로 염려의 천적인 믿음이 기도와 말씀묵상을 통하여 내 안에 가득 해지기를 주님께 소망한다.. 그리하여 내 영혼의 삶이 염려따위로 인해 지치지 않는 강건한 영이 되기를 바란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

김준근

2006-09-16 10:44:12

사람이 태어나 죽는 그날 까지 안고 살아가는 것중에 하나인 [걱정]
이번 제자 훈련이 모든 걱정과 염려를 주님을 통해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님을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어머님을 통해 다시 접하게 된 주님..
새벽기도와 매일 틈틈히 주님앞에 고민을 이야기하며 되돌아보았던
지나간 시간들은 한줄기 바람의 낙엽처럼 흘러갔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그 어떤 고민도 아픔도 사라진다는걸 처음 이곳 일본에서
느끼게 되었고, 제게 주어진 이 기회를 초석삼아 "주님과 함께" 고민이상의
모든것을 나눌 수 있는 "나"가 되길 원합니다.

김태우

2006-09-16 18:15:27

요즘 저에게 정말 많은 걱정거리가 찾아왔었습니다.
내년3월에 일본어학교 졸업하나의문제로 인해서 수없이 많은 걱정이 생겨버렸습니다. 9월들어서는 거의 그생각뿐이었어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걱정을 얘기했더니 주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라는 말을 했어요.
그리고 얼마안있어 주일날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순간
아... 이거 내얘기인데라는 강한 무언가가 스쳐지나갔어요.

어떤 걱정거리가 있어도 절대로 걱정하지 말라’(25)

정말 저의 걱정거리를 주일날 목사님말씀으로 깨끗이 지워버렸습니다
내년일인데 뭘 벌써부터 걱정하나라는 스스로 생각을 바꿔버렸지요.
걱정을 쫓아버리니까 머리가 맑아지는거 같습니다 .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나중일은 주님께 맡기자!!

사실 일본 오기전에도 한번 오지못할 위기가 있었거든요.
그때는 새벽기도를 자주했었는데 주님께 구했더니 응답을 주시더군요.
최근에 또 그걸 잊고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

이말씀 정말 깊이 새겨서 잊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남철

2006-09-16 19:58:56

‘어떤 걱정거리가 있어도 절대로 걱정하지 말라’(25)
정답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걱정을 전혀 하지 않고 살기란 정말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기에 걱정을 하고 걱정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길들을 발견할 수도 있는것이고 그속에서 새로운 생각들을 할 수 있는것라고 생각을 합니다.
염려가 악이 되어선 안되지만 염려거리가 악이아니라 새길을 가는대 발판이 된다면 염려는 새로운 충전의 길이 되는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러한 염려를 누구와 풀어 나가고 있는냐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께 맞기고 나아가는야 나의 생각속에서 그치는야....

이충훈

2006-09-16 22:14:09

저는어떤사소한일이라도 좀과다한신경을쓰는경향이없지않아있습니다. 그래서밤에잠을잘못이루는경우도많고...힘이듭니다,
하지만말씀을읽고 그렇구나...라는생각이듭니다. 걱정을자기가만들어내는것..이라는말씀...어떠한일에도 걱정하지않는사람이돼기위해노력하며 항상웃는모습과걱정근심없는그런깨끗한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위해 좀더노력하겠다고...생각합니다...
아직성경에대해서도 잘알지못하는저...좀더하나님께다가갈수있는날이 오길...

김진희

2006-09-17 04:49:35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일본에 온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별로 일본어도 안 늘고 몸은 좀 힘들고 가족들도 좀 보고 싶었지만 그다지 걱정거리는 없었습니다.
한달 반 전쯤 일년정도 계속 하던 알바를 새로운 일도 하고 싶고 좀 쉬고도 싶고 해서 그만두었습니다.
뜻대로 좀 쉬다가 알바를 구하는데, 영 만만치 않았습니다.
버는 돈 없이 쓰기만 하는 게 사람을 참 불안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늘 그 생각으로 걱정만 하고 있던 중에 지난 주 이 설교 말씀을 듣고,
아 내가 바보같았구나.
내가 여기까지 오게 한 하나님이,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이신데, 괜한 걱정했구나. 은혜 받았었는데,
그런데, 사실 일주일 살아오면서 또 쓸데없는 걱정들을 많이 해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진짜 하나님께 올인해서 걱정없이 살고 싶습니다.


서조은

2006-09-17 06:33:47

요즘 동서남북으로 바쁘게 뛰어다니며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야 하는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야 겨우 숨을 돌립니다..

일본에 와서 유학생이던 시절보다 지금 10배 이상의 걱정과
근심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남편과 자식과 내 진로와 앞으로 우리 가정의 10년 뒤를 생각할때면
숨이 막히고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허나 확실한 것은 이런 걱정과 근심을 결혼전인 2년전부터 했었고
지금까지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안일한 생각으로 걱정해봤자...근심해봤자... 아무것도 변하는 것은
없음을 고백합니다...

2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

물론 변했지만, 아직 만족할 단계는 아닙니다..
하나님께 더욱 엎드려져 간구해야 함을 알지만. 게으르고 부족한 탓에
세상일 다음으로 미루기 일쑤입니다..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26)

그렇습니다 하나님.. 난 이세상 어떤것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처럼 든든하고 좋은 빽을 두고 미련하게 나 혼자 걱정하고
눈물흘렸습니다..
이젠 혼자 고민하는 미련한 자는 되고 싶지 않습니다..

모든걸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와 말씀생활에 열심을 내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박빛나

2006-09-17 09:24:28

먼저 오늘 이 말씀을 다시금 묵상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배 시간,
열심히 메모를 해도, 제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나봅니다.
곧 잊어버리고, 또 한주간을 그렇게 살아갑니다.

아주 최근에 경험한 일입니다.
아주 절박한 여러 상황 속에서,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도 부탁이라는
것을 해 보았습니다. 정말 마음에서부터, 기도 부탁을 해 보았습니다.

단지, 내 작은 한가지 아픔을 나눴을 뿐인데, 마음 속에 걱정이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나머지 반쪽은 제가 채우기로 했습니다.

하루 하루... 완전하지는 않지만, 주님과 아침 저녁으로 만나기 시작하면서,
알게된 제 작은 체험은...
생각의 전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게 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단지 생각을 하나 조금 다른 각도로 바꿨을 뿐인데,
제게 너무나 평안을 주셨습니다. 정말로, 걱정은 말이죠...
선택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다시금 묵상하면서, 예수님이 내 마음을 고쳐주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으로 훈련시키시고, 나로 더불어, 나를 알게 하셨는지,
아버지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감사 숙제는 이렇게 절반이 끝나버렸네요. ^^

단지 생각의 전환 하나가, 작은 나눔 하나가, 불완전한 내 기도가...
내 마음에 이렇게 평안을 주니,
천적인 믿음과 기도와 묵상으로 무장하면, 나는 천하무적이 될 것 같습니다.

홍인철

2006-09-17 11:09:39

지난 주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일예배에 참석은 못하였지만, 목사님 말씀을 보고 몇자 적어 올립니다.

성경의 말씀은 확실히 세상의 말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에는 성공하기 위해 어떤 것을 어떻게 해야한다고 써 있는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 책들을 읽고 있으면 정말 내가 생각해야 할 것이 이렇게 많구나 하고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가족, 인생, 직업, 돈. 정말 어느 것 하나 신경쓰지 않으면 안된다고 빼곡히 적혀 있지요. 이것을 보고 있으면 정말 저렇게 살아야 성공하는 건가? 그런 생각을 여태껏 하지 않은 나는 뭔가? 이런 걱정들이 밀려옵니다.

세상의 방식대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방송이나 책을 통해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예전 텔레비젼에서 흔히 세상기준으로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사람의 얘기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30대초의 여자분이였는데 그분의 행복의 기준은 현금 1억원이었습니다. 그 분의 말로는 세상에서 자기의 돈만이 자신을 지켜준다고 생각해서 결혼도 하지 않고 친구도 만나지 않고 돈을 열심히 모은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30대이전에 1억을 모으게 된 이야기를 책으로 내기까지 했다더군요. 개인적으로 "과연 이렇게 사는게 성공한 인생인가?" "저렇게 살면 정말 행복할까?"라는 물음이 있었지만 저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세상은 앞으로를 걱정해서 이것도 준비하고 저것도 준비하라고 강요합니다. 그리고 그게 마치 정답인 것처럼 얘기합니다. 사실 여태껏 저도 그게 정답인 줄만 알고 세상일로 많은 걱정들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의 말씀을 보니 그게 정답이 아니었군요. 제안에 믿음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것을 모르고 세상의 정답을 쫒아 필요없는 걱정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체중감소에 소화불량까지 겪었던 제 모습이 왠지 바보같아 보입니다.^^

앞으론 걱정이나 근심이 올때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달라고 하나님게 기도해야겠습니다.

강정임

2006-09-17 11:24:43

이 말씀을 꼭 사랑하는 남편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세상모든 고민을 혼자 짊어지고 있는것 마냥 주름을 만들어 가지고 돌아오는 남편
걱정.염려한 들 해결되는것 하나도 없는데 알면서도. 마약중독자 처럼 좀처럼 빠져나올 수가 없나봐요
이제 좀 염려.걱정으로부터 해방되세요.나까지 걱정하게 되잖아요.
사실은 남편뿐만 아니라 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걱정거리가 생기면 기도도 하게 되지만 ; 그렇다고 걱정거리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아었요.
오늘 그 해답을 찾아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영원한 공급자라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걸 ..
우연히 < 감당할 수 없는 은혜>란 어느 권사님에 신앙간증 수필을 읽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봇물 처럼 넘쳐 흐르는 은혜를...제게도 넘쳐 흐르도록 부어 주셨음을
감사기도 찾기 숙제를 하면서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오직 기도할 뿐이다.
믿음의 사람은 염려하지 않는다. 오직 묵상할 뿐이다.
걱정과 염려의 패배자가 되지 말고, 기도와 묵상의 영원한 승리를 꿈꾸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정미

2006-09-17 18:08:44

걱정은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세상의 생각은 걱정을 낳지만 주님의 생각은 기쁨과 평안을 낳는다.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본능적으로 우리의 생각을 점령하고 만다.
하나님은 내인생이 진정한 해결사임을 믿어야 산다 - 주님이 확실한 처방자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생각으로 해결하려한다.
염려의 천척은 오직믿음으로 기도하며 해결해야 한다.

말씀을 몇번이나 묵상하면서 나자신을 생각해 본다.
분명 염려와 걱정속에 있을때 난 과연 주님께 맡긴 삶이었나.. 남에게는 기도해보세요하고 말하며 진작 난 내가 마치 다 해결할것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어느날 심히 힘든 일로 나를 짖누르고 있을때 기도하지 않고 전화통만 하루종일 매달렸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해가 저물렸을 무렵 내가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인가.... 그날 염려는 아무런 도음이 되지 않고 더 큰 염려가 나를 지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얼마나 인간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인지 예수님께서 믿음이 적은자들아 하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하며.. 나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그분께 맡김으로 진정한 평안을 누리는 그런 사람이 되길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최현경

2006-09-18 06:38:47

둘째가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안되었다. 그동안 집에서 몸조리와 두 아이를 돌보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 속에서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나를 붙들고 있었다.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어린 아이 둘을 혼자서 봐야 한다는 막막함, 체력의 한계, 대연이가 둘째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까, 동연이에게 젖을 먹이지 못할까... 걱정과 염려를 하면 할수록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겼고 한동안 우울함에 젖어 있었다.
걱정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정말 이 걱정이라는 놈은 나를 끈질기게 따라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걱정은 내가 만들어서 질질 끌려 다니고 있었다.

'걱정은 필수가 아니다. 단지 선택일 뿐이다.'
'걱정하고 안하고는 내 마음에 달려 있다. 환경이 아무리 많은 걱정거리를 주어도 내가 걱정하지 않으면 그 문제는 절대로 나를 괴롭힐 수가 없다.'

그렇다! 나의 마음먹기에 따라 나는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환경은 변한 것이 없지만, 내 마음은 내가 선택하고 바꿀 수 있다.
내 생각을 바꾸자! 문제는 없다! 다만 나의 문제를 보는 시각이 문제인 것이다!

'세상 생각은 ‘걱정’을 낳지만, 주님 생각은 ‘기쁨과 평안’을 낳는다.'

그동안 집에 있으면서 내 생각이 세상적인 곳에만 머물러 있었고 걱정에 쌓여 있었다.
오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니 그동안 어둡고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고 주님의 기쁨과 평안이 나를 지배하게 되었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주님을 사모하고, 은혜가 임하는 곳에 열심을 내어서 나아갈 때 걱정과 염려를 물리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걱정의 천적은 바로 ‘믿음’이다.'
'참 믿음의 사람은, 비록 죄 많은 이 땅에 살아도 늘 천국 같은 밝은 삶을 살게 된다.'

주님! 제가 저의 환경에 져서 걱정과 염려의 노예가 되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오늘도 나를 회복시키시고 은혜를 주시길 원하시는데, 믿음이 약한 저는 주님이 원하시지 않는 길을 제 발로 찾아 걸어갈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요.
이 말씀을 통해 저의 마음을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니 감사합니다.
걱정이 몰려 올때마다 기도하고, 염려가 생길때면 말씀으로 승리하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조정현

2006-09-18 20:47:04

.....염려는 마음의 선택이다..
걱정은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한다......

늘 걱정이 있을때는 정말 말씀과 기도 VS 걱정의 내 마음의 쟁탈전 인것이다
말씀과 기도를 의지하느냐..또는 걱정을 선택하느냐....
내 마음속에서 때마다 전쟁이 벌어진다..그런데 정말 염려는 나의 마음의 선택일뿐이며 결국 걱정으로 인해 우리에게 오는 유익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뼈져리게 느낀다..
사모가 되어서도 교회와 성도들에 대해서 걱정을 해야하는게 미덕인 마냥 늘 걱정을 끌어 않고 있었던것 같다...그리고 내게 남은건 줄어든 걱정거리가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거리들과 나의 몸과 마음에 남은 병이었다...
이번주 내내 사역훈련 말씀을 암송하면서도 목사님과 이야기를 한것이 정말 이 육의 생각이 문제라며 이 육의 생각을 몽땅 두들겨 잡아야한다는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일본에 와서 내겐 참으로 시련과 훈련의 시간이 많았다..하지만 내가 걱정함으로 해결된 문제는 하나도 없었다..오로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맡겨 드릴때만 모든 문제가 정말 감사히 해결되어지고 길이 열렸던 것이다..

........믿음은, 사용할 때에만 효과를 발휘한다. 기도와 말씀 묵상은 우리 마음 속의 걱정을 퇴치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아니, 하늘이 내리신 걱정의 천적 중의 천적이다.......

정말 이 말씀 그대로인것 같다...믿음은 오로지 사용할때만 효과를 발휘하는것이다..하나님 책임져 주세요..라고 했을때만 우리의 믿음을 증명할수 있는것이다..성도들을 바라보면서 때로 '그냥 하나님께 맡겨드리지....'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질때가 있다..그런데 그것이 정작 나의 일이 된다면 나는 얼마나 내속에 있는 믿음을 사용할수 있을까....

걱정의 천적..
기도와 말씀 묵상...거기에 하나를 덧붙인다면 말씀 암송인것 같다.. 이 천적들은 걱정과 염려의 천적뿐만 아니라 불평과 원망의 천적이기도 한것 같다..
작년에 선교팀이 우리교회에 왔을때에 마지막 가는날을 앞두고 담날 가는 선교팀의 아침식사와 도시락 용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그런데 모두들 마지막 날이라고 맘이 들떠서 교회서 오지도 않고 나혼자서 더운 여름에 감사를 삶아 까며 점점 내 속에 불만이 올라왔다..'왜 내가 혼자서 이걸 하고 있나..'그때 내 마음을 분명히 그대로 두었다면 그 도시락엔 불만이 가득 담겨지고 아마 선교팀이 가고서 목사님과도 전쟁이 벌어졌을지도 모르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때 제자훈련을 받는중이었는데 바로 담담날 말씀암송 테스트가 있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가며 계속 말씀암송을 했더니 손은 일하면서 내 머리와 마음은 말씀 암송으로 가득하여 도와주지 않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불평할 틈이 없었다..나중에 자매몇이 와서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전혀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고..기쁜맘으로 마무리를 지을수 있었던적이 있다..정말 천적을 경험한 시간이었던같다..
정말 늘 이런 마음으로 살수 있도록 영의 생각으로 생명과 평안으로 나의 삶이 넘쳐날수 있도록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배경열

2006-09-18 21:59:48

1 염려는 마음의 선택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많은 걱정을 하게 되었다
어떤 특별한 걱정이 아니라 내가 과연 잘해 낼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급기야 회사에 관한 생각까지 꼬리를 물고 힘들게 하였다
진짜 걱정을 하지 않으면 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지금도 그런 것 같다
과연 아무 걱정이 없이 살고 싶은데 주일날 말씀을 듣고 많은 걱정을 하는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지 내 머리 속의 생각의 차이라는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염려와 걱정은 진짜 내 머리 속의 내 자신의 판단으로 인해서 생기는 하나의 생각을 뿐이라는 소중한 말씀을 들었다 내 머리 속의 생각을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훈련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2 생각을 바꾸라
위에서 생각한 것처럼 생각을 바꾼다는 것이 진짜 힘들다는 것이 힘들다 내 생각을 바꾸게 되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내 인생이 바뀐다 이 말은 진짜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소중한 말씀인 것 같다 나를 바꿀 수 있을까 30년 동안 내 뼈의 골수까지 썩어 있는 그런 내 자신이 바뀌는 것이 중요한대 잘 하나의 문제를 계속 생각하는 것이 걱정이라고 목적 삶에 나와 있다 이것은 진짜 종이 하나의 차이 인 것 같다 생각의 차이 그 힘이 너무나 무섭고 소중한 힘임을 알게 되었다

3 걱정이 주는 것
걱정이 주는 것 진짜 아무것도 없다 해로운 것밖에 없다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같다 오히려 이득보다는 자신에게 손실을 더 많이 주는 것 같다

4어떻게 하면 걱정을 안 할 수 있을까
믿음 모든 문제 해결의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믿음이 강할수록 걱정은 없어진다 주님이 주신 길을 그냥 믿고 모든걸 드리면 된다고 생각은 항상 하지만 잘 안 된다
목사님의 설교 중에 말씀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이” 어찌 이렇게 아시고 책망을 하시는지 많은 걱정을 가지고 있구나 아시고 알려주시는 주님 너무 감사 합니다 지금은 조금씩 제자훈련을 통해 바꾸어 나가기를 기도 합니다

탁성아

2006-09-20 01:53:41

"걱정거리가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걱정거리가 있는데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보통 사람이 아니다. "

ㅈl금까지 나는 걱정거리가 있는데도 걱정하지 않는 것은
너무 세상을 쉽게 살아가고 막 사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 ㅇl번 설교 말씀을 통하여
걱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ㅇl라는 것을 깨닳았다 .

시간 낭비, 생각 낭비, 집중력 낭비, 감정 낭비만 하거l도l는
걱정을 나는 왜 하면서 살아왔을까 ,,
"주님은 영원한 나의 공급자ㅇl시다 ." ㅇl것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내 안에 생기는 걱정들은 모두 사라지고
ㄱl쁨만이 가득 할 것ㅇl다 .

앞으로 ㅇl 귀한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걱정하지 않는 특별한 사람으로 살아갈 것ㅇl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

세상 사람들에게 구하고 의지하는 내가 아닌
오직 모든 일에 ㄱl도와 간구로 나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주님께만 아뢸 것을 다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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