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속회 교재 23-7-1   '말씀과 동행하는 행복한 가정'                             2023-7-2

[금주의 암송구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왕상 3:12)

* 가족 속회 지침 : 

가족 속회는 육의 가족이나 영의 가족이 함께 모여 말씀 앞에서 교제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어느 한 사람이(부모)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질문과 토론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스스로 깨달아가는 것입니다. (주입식 금지)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자녀)들이 수동적이거나, 소극적으로 있게 해서는 안됩니다. 주인공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가족(자녀)들이 속회 시간을 기다리며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지적하지 말고, 서로 지지해 주는 속회가 되어야 합니다. 인정, 존중, 칭찬, 격려,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령님이 만져 주시고 역사하시도록 항상 기도에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1. 인사 나누기:  사랑해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더 잘 할께요.

                       (육의 가족은 반드시 두 손으로 서로 안아 주기, 장난 금지)

2. 오픈 질문: 혹시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신다면 무엇을 말하고 싶는가요?

3. 성경 읽기: 가족이 성경을 돌아가면서 읽은 후에 리더가 간단히 설명을 하고는 말씀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서로 물어 보며 이해한다. (성경 본문//왕상3:1-12)

4. 말씀 나눔:

솔로몬의 동행

솔로몬은 지혜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전무 후무한 지혜를 받은 왕입니다. (왕상3:12) 그래서 그는 성경의 지혜서인 잠언도 기록했습니다. (잠1:1, 왕상 4:32) 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이렇게 놀라운 지혜를 주셨을까요? (왕상3:4-5) 솔로몬은 일천 번제로 ( a thousand burnt offerings, 一千頭もの焼き尽くす献げ物) 하나님의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매주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예배인 것 같습니까? (요4:23, 시 19:14) 자신의 예배 동행은 어떤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써 부끄러움은 없는지 나누어 봅시다. (준비, 기도, 시간...)

(나눔 내용)

질문 1. 솔로몬은 아직 예루살렘에 성전이 지어지기 전에 온 회중을 이끌고 멀리 떨어져 있는 기브온까지 갔습니다. 거기서 짐승을 천마리나 잡아서 모두 태워 번제로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대하1:3, 6) 그는 이것을 드리면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라는 대가성 제사를 드린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랑으로 최상의 주님께 최선의 예배를 올려 드렸습니다. 그가 제사를 드린 목적은 하나님께 있었지, 자신에게는 전혀 없었습니다. (왕상3:5; 솔로몬이 전혀 구하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구하라고 하심) 이것이 하나님께 큰 감동이었습니다. 자신이 주일 예배를 드리는 목적을 나누어 봅시다. (의무감, 생각없이, 안드리면 찝찝해서, 강요에 의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어서...)

질문 2. 안타깝게도 솔로몬의 예배 동행은 나중에 나이가 많았을 때에 무너지고 맙니다. 복을 많이 받은 것이 우상 숭배로 빠지는 화근이 되어 버렸습니다. (왕상11:4-5) 무슨 일을 만나든지 끝까지 초심으로 주일 예배를 성수하는 것은 성도의 특권이요, 능력이요, 자랑입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다 무너집니다. 여로보암왕도 이것 때문에 무너졌고,(왕상 12:28-29)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의 위기를 만난 것도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출32:31-32) 예배가 일어나면 인생이 살고, 예배가 무너지면 인생이 무너집니다. 서로 예배에 대한 결단을 나누고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5. 주일 예배와 가족 속회를 통해서 깨달은 것, 은혜받은 것 나누기: 한 사람씩

6. 1) 서로 좋은 점 말해 주기 (칭찬)

    2) 서로 바람 말하기 (I Message: 육의 가족만 할 것: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자신의 고민이나 그렇게 해 주었으면 좋은 것 등을 ‘나는 000가 이렇게 하면 좋겠는데’로 말하기)

* 부모님 숙제 (육의 가족만 적용)

- 자녀에게 항상 I Message로 말하기.

- 자녀를 지적하지 않고 지지해 주기.

- 자녀를 위해 매일 10분 이상 기도하기.

- 외출하는 (학교 등) 자녀에게 포옹하며 사랑한다고 말해 주기.

‘자녀는 결코 미전도 종족이 아니다. 믿음의 계승이 너무나 분명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