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슬프게 한 것은 아닐까?
미즈노겐조는 뇌성마비로 보고 듣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손가락도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에 성경을 읽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옆에서 책장을 넘겨 주어야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어머니가 다른 생각에 잠겨 있어서 넘겨 주지 못하면 계속해서 그 페이지를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형편이 되는대로 열심히 성경을 읽으면서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습니다.
(올해도 매일아침)
올해도 매일 아침/ 엄마가 성경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겨 주어/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 새 소망/ 새 기쁨을 받는다.
(今年も毎朝)
今年も毎朝/ 母に聖書を/ 1ページ1ページめくってもらい/ 父なる御神からの/ 新しい力/ 新しい望/ 新しい喜びを受ける
(말씀)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주세요/ 단 한마디 뿐이라도 좋습니다/ 내 마음은 작기 때문에/ 많이 주셔도/ 넘쳐 버려 아까우니까요
「御言葉」
神様 今日も御言葉を下さい/ 一つだけで結構です/ 私の心は ちいさいですから/ 沢山いただいても
/ 溢れてしまい もったいないので
미즈노겐조는 늘 말씀을 사모했을 뿐 아니라, 항상 말씀과 동행하는 삶,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고 그 영혼이 주님께 깨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늘 주님 앞에서 돌아보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주님 앞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님을 슬프게 한 것은 아닐까]
그때 그 사람에게 보여준
사랑 없는 나의 태도와 말이
주님을 슬프게 한 것은 아닐까?
그때 그 말 때문에 움직였던
내 마음의 생각과 바람이
주님을 슬프게 한 것은 아닐까?
그때 그 일로 가슴을 덮었던
나의 불안과 불만이
주님을 슬프게 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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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コメント
유재숙
2017-04-27 21:33:44
나의 마음을 대변해 주듯이..주님 앞에서 나의 마음들을 고백하게 됩니다. 나는 주님을 슬프게 했던 일이 참 많습니다. 주님 내가 늘 주님 앞에서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소서..말씀으로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음을 울리는 귀한 시를 만나게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최현숙
2017-04-28 18:40:13
움직이지 못한 미즈노씨가 이렇게 주님을 슬프게 한 일에 대해 시로 적었다면,
손발 움직이고 듣고 말하는 나는 얼마나 많이 주님을 슬프게 했나...생각하게 하십니다.
주님을 슬프게 하지 않는 자는 슬프게 했다고 고백하며 애통하는데,
나는 아무렇지 않게 양심에 화인 맞는 자 같이 지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런 날 향한 아버지 사랑 잊지 않고 기억하는 매순간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