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과 나
말씀//출4:10-15
1. 출애굽의 원동력
430년 동안이나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를 얻어서 출애굽을 한다.
그들이 어떻게 해서 이집트라는 강국으로부터 해방을 받아 나올 수가 있었을까?
물론 그들의 힘이 아니었다. 그들 자신의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도왔기 때문에, 이집트처럼 강한 나라도 꼼짝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도움의 역사는 어디에서 일어날까?
순종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한다. 그래서 출애굽기의 시작은 보잘 것 없는 두 여인의 순종으로부터 시작을 한다. 이것이 출애굽의 시발점이다. 출애굽기 1장에 십브라와 부아라는 산파의 이야기가 나온다.(출1:15-21) 이집트의 왕이 그들에게 명령했다. ‘히브리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 아들을 낳으면 죽이라.’ 그러나 그들은 왕에게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남자 아이들을 살려 두었다. 왕을 거역하면 어떤 불이익이 올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들의 집안을 번성하게 해 주셨다. 비록 하찮은 산파의 일이지만, 거기에 주를 향한 귀중한 순종의 모습이 살아 있었기에 하나님은 그들과 그들의 가문에 은혜와 번성의 복을 주신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4:19)
‘내가 지금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고 있습니까? 내가 아직도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고 있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갈1:10)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을 사랑하신다.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일하신다. 순종하는 자들을 증인으로 삼으신다.
하나님은 출애굽의 역사를 산파들의 순종으로 문을 여신다. 그리고 2장부터 7장까지 한 사람에게 순종 훈련을 시키신다. 그가 바로 모세이다. 한 사람 모세의 순종을 통해서 출애굽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된다. 모세의 순종으로 완악했던 환경(바로)이 순종하게 되고, 온 백성이 순종하게 되어 출애굽의 역사가 완성이 된다.
출애굽의 역사는 순종의 역사다. 모세의 순종이 출애굽의 역사를 썼다.
구원의 역사도 순종의 역사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순종이 구원의 역사를 썼다. 순종 없이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순종이 살아있는 교회가 살아 있는 교회다.
순종이 살아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다.
순종이 살아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다.
순종이 왕성한 교회가 힘 있는 교회다.
순종하는 교회가 역사를 일으키는 교회이다.
출애굽의 역사는 모세의 순종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는 예수님의 순종을 통해서!
그러면 오늘날 믿음의 역사는 누구의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순종을 기대하신다. 당신의 순종을 기다리신다.
그것이 비록 작은 산파의 순종일지라도, 최소한 가문의 역사를 다시 쓰는 하나님의 역사가 동반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 순종의 원동력
사람들은 순종이 귀한 것인 줄은 알면서도, 정작 순종은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
왜 순종이 어려울까? 엄청난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빠져 있는 착각은 이것이다. 순종하게 되면 자신이 자신의 힘으로 일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절대로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능력은 주님께 있다. 따라서 일은 주님이 하신다. 내가 할 일은 순종 밖에 없다.
원리는 이렇다. ‘나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역사(일)하시고.’
내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렵고, 순종하기도 힘들어진다.
모세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에게는 감당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순종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모세에게 있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음을 다시 말씀해 주고 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두 가지 기적까지 보여 주었지만, 모세는 계속 순종하지 않고 도망치려고 했다.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 죄송합니다. 저는 본래 말재주가 없는 사람입니다. 전에도 그랬고, 주님께서 이 종에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 지금도 그러합니다. 저는 입이 둔하고 혀가 무딘 사람입니다.’(출4:10)
이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바로 나 주가 아니더냐? 그러니 가거라. 네가 말하는 것을 내가 돕겠다’(출4:11,12)
하나님이 모세의 말재주가 탐이 나서 모세를 택한 것이 아니다. 당신의 능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든 능력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항상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당신의 순종을 통해서 당신에게 흘러 들어온다. 순종은 능력의 통로다.
따라서 나는 순종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일은 하나님이 친히 행하신다. 하나님의 역사는 따라온다. 이렇게 감사한 일이 어디 있는가? 출애굽의 모든 과정이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애굽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가게 한 것도, 홍해를 건널 수 있었던 것도, 만나를 40년 동안이나 먹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가 모세가 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모세는 단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구경만 하고, 은혜만 받아 먹었다. 순종만큼 복된 일은 없다. 당신이 일하는 것이 아니다. 순종만 하면 된다. 역사는 순종하는 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으키신다.
모세는 아직도 하나님이 하시는 말 뜻을 잘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다.
그는 머뭇거리며 ‘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하고 말했다.(출4:13)
모세처럼, 사람들은 순종의 명령을 받으면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 그리고 자기 형편이나 여건이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가차없이 거절한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자격이 있어서 사람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부르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그릇으로 택함 받는 것은 나의 공로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이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순종의 일이 있을 때, 부름을 받았을 때, 너무나 감격하면서 기쁨으로 목숨 바쳐 순종하게 된다. 자신이 특혜를 입은 사람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바울은 정확히 말하고 있다.
‘나는 이 복음을 섬기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 분의 능력이 작용하는 대로 나에게 주신 그 분의 은혜의 선물을 따른 것입니다.’(엡3:7)
당신이 부름 받은 것은, 당신 때문이 아니다. 당신이 잘 낫기 때문에,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감사하며 아멘해야 한다. ‘나 같은 것이 무엇이라고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택해 주시다니… 하나님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는가? 하나님이 당신을 쓰시기 원하는가?
시야를 넓혀라. 자신만 볼 수 있는 틀에 갇혀 있으면 절대로 순종할 수 없다. 그 틀을 깨고 나와서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순종의 원동력은 자신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은혜로 부름 받았고, 능력이 그 분께 있음을 아는 것이 순종의 원동력이다. 은혜를 알수록 순종도는 높아지고. 믿음이 깊어질수록 순종의 질도 좋아진다.
순종은 조건이 주어져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주어져서 하는 것이다.
순종은 나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덕분에 하는 것이다.
순종은 수고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은혜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3. 모세의 순종
하나님은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키기 전에, 출애굽기의 전반부의 7장이나 할애해서 모세에게 순종 훈련을 시키셨다. 출애굽을 위해서는 순종이 이처럼 중요했기 때문이다. 산파들을 통해서, 광야에서, 그리고 직접 나타나셔서, 말씀을 통해서, 기적들을 통해서 계속 순종 훈련을 시키셨다. 제자훈련도 일종의 순종 훈련이다. 순종 훈련을 잘 받아야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
순종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세를 통해서 잘 알 수 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순종 훈련을 많이 시켰지만, 모세는 잘 순종하지 못했다.
그래서 기적까지 보여 주지만, 자신은 말재주가 없어서 못한다고 했다. 그 때 하나님은 대노하시면서, 말 잘하는 아론까지 붙여 주신다. 하지만 모세는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다. 장인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거기에서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그저 이집트에 있는 친척들을 만나러 간다고만 했다.(출4:18) 만약 그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정말 흥분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밤을 새우며 이야기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로 가던 도중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기 아들에게 아직도 할례를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순종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신 것이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순종의 길에 들어선다. 처음에는 바로의 괴롭힘이 더해지고, 백성들이 노동에 지쳐서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출5:23,6,9) 순종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됨으로 모세에게서 못한다는 말이 완전히 들어가 버렸다.
순종은 순종을 부른다.
도저히 순종하고 싶지 않은가? 그래도 일단 한번 순종해 보라. 순종의 맛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음이 바뀔 것이다.
순종은 안 해서 못하는 것이다. 순종을 하게 되면 거기서 반드시 순종할 수 있는 새 능력이 나온다. 순종을 해 보면 순종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게 된다.
순종을 해 보면 순종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게 된다.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원하는가? 먼저 순종의 문을 열어 보라.
당신의 순종의 문이 닫혀 있는 한, 하나님의 역사의 바람도 불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인생을 막고 있는 홍해에 하나님의 동풍이 불기를 원한다.(출14:21)
순종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동풍을 맞이하라. 바다에 길이 열릴 것이다.
말씀//출4:10-15
1. 출애굽의 원동력
430년 동안이나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를 얻어서 출애굽을 한다.
그들이 어떻게 해서 이집트라는 강국으로부터 해방을 받아 나올 수가 있었을까?
물론 그들의 힘이 아니었다. 그들 자신의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도왔기 때문에, 이집트처럼 강한 나라도 꼼짝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도움의 역사는 어디에서 일어날까?
순종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한다. 그래서 출애굽기의 시작은 보잘 것 없는 두 여인의 순종으로부터 시작을 한다. 이것이 출애굽의 시발점이다. 출애굽기 1장에 십브라와 부아라는 산파의 이야기가 나온다.(출1:15-21) 이집트의 왕이 그들에게 명령했다. ‘히브리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 아들을 낳으면 죽이라.’ 그러나 그들은 왕에게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남자 아이들을 살려 두었다. 왕을 거역하면 어떤 불이익이 올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들의 집안을 번성하게 해 주셨다. 비록 하찮은 산파의 일이지만, 거기에 주를 향한 귀중한 순종의 모습이 살아 있었기에 하나님은 그들과 그들의 가문에 은혜와 번성의 복을 주신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4:19)
‘내가 지금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고 있습니까? 내가 아직도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고 있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갈1:10)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을 사랑하신다.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일하신다. 순종하는 자들을 증인으로 삼으신다.
하나님은 출애굽의 역사를 산파들의 순종으로 문을 여신다. 그리고 2장부터 7장까지 한 사람에게 순종 훈련을 시키신다. 그가 바로 모세이다. 한 사람 모세의 순종을 통해서 출애굽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된다. 모세의 순종으로 완악했던 환경(바로)이 순종하게 되고, 온 백성이 순종하게 되어 출애굽의 역사가 완성이 된다.
출애굽의 역사는 순종의 역사다. 모세의 순종이 출애굽의 역사를 썼다.
구원의 역사도 순종의 역사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순종이 구원의 역사를 썼다. 순종 없이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순종이 살아있는 교회가 살아 있는 교회다.
순종이 살아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다.
순종이 살아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다.
순종이 왕성한 교회가 힘 있는 교회다.
순종하는 교회가 역사를 일으키는 교회이다.
출애굽의 역사는 모세의 순종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는 예수님의 순종을 통해서!
그러면 오늘날 믿음의 역사는 누구의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순종을 기대하신다. 당신의 순종을 기다리신다.
그것이 비록 작은 산파의 순종일지라도, 최소한 가문의 역사를 다시 쓰는 하나님의 역사가 동반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 순종의 원동력
사람들은 순종이 귀한 것인 줄은 알면서도, 정작 순종은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
왜 순종이 어려울까? 엄청난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빠져 있는 착각은 이것이다. 순종하게 되면 자신이 자신의 힘으로 일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절대로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능력은 주님께 있다. 따라서 일은 주님이 하신다. 내가 할 일은 순종 밖에 없다.
원리는 이렇다. ‘나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역사(일)하시고.’
내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렵고, 순종하기도 힘들어진다.
모세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에게는 감당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순종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모세에게 있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음을 다시 말씀해 주고 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두 가지 기적까지 보여 주었지만, 모세는 계속 순종하지 않고 도망치려고 했다.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 죄송합니다. 저는 본래 말재주가 없는 사람입니다. 전에도 그랬고, 주님께서 이 종에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 지금도 그러합니다. 저는 입이 둔하고 혀가 무딘 사람입니다.’(출4:10)
이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바로 나 주가 아니더냐? 그러니 가거라. 네가 말하는 것을 내가 돕겠다’(출4:11,12)
하나님이 모세의 말재주가 탐이 나서 모세를 택한 것이 아니다. 당신의 능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든 능력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항상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당신의 순종을 통해서 당신에게 흘러 들어온다. 순종은 능력의 통로다.
따라서 나는 순종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일은 하나님이 친히 행하신다. 하나님의 역사는 따라온다. 이렇게 감사한 일이 어디 있는가? 출애굽의 모든 과정이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애굽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가게 한 것도, 홍해를 건널 수 있었던 것도, 만나를 40년 동안이나 먹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가 모세가 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모세는 단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구경만 하고, 은혜만 받아 먹었다. 순종만큼 복된 일은 없다. 당신이 일하는 것이 아니다. 순종만 하면 된다. 역사는 순종하는 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으키신다.
모세는 아직도 하나님이 하시는 말 뜻을 잘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다.
그는 머뭇거리며 ‘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만한 사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하고 말했다.(출4:13)
모세처럼, 사람들은 순종의 명령을 받으면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 그리고 자기 형편이나 여건이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가차없이 거절한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자격이 있어서 사람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부르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그릇으로 택함 받는 것은 나의 공로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이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순종의 일이 있을 때, 부름을 받았을 때, 너무나 감격하면서 기쁨으로 목숨 바쳐 순종하게 된다. 자신이 특혜를 입은 사람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바울은 정확히 말하고 있다.
‘나는 이 복음을 섬기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 분의 능력이 작용하는 대로 나에게 주신 그 분의 은혜의 선물을 따른 것입니다.’(엡3:7)
당신이 부름 받은 것은, 당신 때문이 아니다. 당신이 잘 낫기 때문에,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감사하며 아멘해야 한다. ‘나 같은 것이 무엇이라고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택해 주시다니… 하나님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는가? 하나님이 당신을 쓰시기 원하는가?
시야를 넓혀라. 자신만 볼 수 있는 틀에 갇혀 있으면 절대로 순종할 수 없다. 그 틀을 깨고 나와서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순종의 원동력은 자신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은혜로 부름 받았고, 능력이 그 분께 있음을 아는 것이 순종의 원동력이다. 은혜를 알수록 순종도는 높아지고. 믿음이 깊어질수록 순종의 질도 좋아진다.
순종은 조건이 주어져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주어져서 하는 것이다.
순종은 나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덕분에 하는 것이다.
순종은 수고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은혜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3. 모세의 순종
하나님은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키기 전에, 출애굽기의 전반부의 7장이나 할애해서 모세에게 순종 훈련을 시키셨다. 출애굽을 위해서는 순종이 이처럼 중요했기 때문이다. 산파들을 통해서, 광야에서, 그리고 직접 나타나셔서, 말씀을 통해서, 기적들을 통해서 계속 순종 훈련을 시키셨다. 제자훈련도 일종의 순종 훈련이다. 순종 훈련을 잘 받아야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
순종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세를 통해서 잘 알 수 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순종 훈련을 많이 시켰지만, 모세는 잘 순종하지 못했다.
그래서 기적까지 보여 주지만, 자신은 말재주가 없어서 못한다고 했다. 그 때 하나님은 대노하시면서, 말 잘하는 아론까지 붙여 주신다. 하지만 모세는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다. 장인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거기에서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그저 이집트에 있는 친척들을 만나러 간다고만 했다.(출4:18) 만약 그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정말 흥분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밤을 새우며 이야기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로 가던 도중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기 아들에게 아직도 할례를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순종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신 것이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순종의 길에 들어선다. 처음에는 바로의 괴롭힘이 더해지고, 백성들이 노동에 지쳐서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출5:23,6,9) 순종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됨으로 모세에게서 못한다는 말이 완전히 들어가 버렸다.
순종은 순종을 부른다.
도저히 순종하고 싶지 않은가? 그래도 일단 한번 순종해 보라. 순종의 맛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음이 바뀔 것이다.
순종은 안 해서 못하는 것이다. 순종을 하게 되면 거기서 반드시 순종할 수 있는 새 능력이 나온다. 순종을 해 보면 순종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게 된다.
순종을 해 보면 순종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게 된다.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원하는가? 먼저 순종의 문을 열어 보라.
당신의 순종의 문이 닫혀 있는 한, 하나님의 역사의 바람도 불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인생을 막고 있는 홍해에 하나님의 동풍이 불기를 원한다.(출14:21)
순종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동풍을 맞이하라. 바다에 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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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コメント
소대섭 전도사
2008-12-08 17:46:51
요 몇주간 개척을 나가기 위해서 분주하게 지냈습니다. 덕분에(?) 홈페이지 은혜나눔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을 한 것을 회개합니다. 그럼에도 좋은 자리와 사택을 허락해 주셔서 이번 주에 무사히 이사날짜를 결정할 수 있게 하신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게다가 지난 주에는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느라 설교를 아예 듣지도 못했습니다. 말씀의 흐름을 제대로 따르지 못하면 얼마나 삶의 불편해 지는지 잘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순종에 대한 말씀이 특별히 다가오는 기간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주님께서 직접 맡기실 교회의 개척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개척을 하셨던 형제교회 목사님들의 말씀을 잘 참고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가장 강하게 남습니다.
'목회는 인간의 힘으로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이전에도 많이 들었던 말이이지만 우리 목사님의 육성으로 듣는 그 말이 얼마나 무게감이 있던지요... 특별히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흔적마다 주님의 은혜'라는 말이 있듯이 제 짧은 삶에서도... 하찮고 보잘것 없는 인생을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나의 고집과 생각, 인간적인 방법들이 자꾸 머리를 떠나지 않음을 하나님께서는 확실히 정리하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새벽에 기도를 하다가 다시 회개하고 온전한 순종으로 주님의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청지기가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어려운 시기이며, 또 모든 것을 감축하고 동결하는 이 시기에 주님의 거룩한 역사에 동참하게 하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아직 믿음이 부족하여 불안하기도 하지만, 주님의 말씀에 동참하고 순종함으로 주님의 역사를 이루시는데 작게라도 디딤돌이 되고 싶습니다.
신왕수
2008-12-08 20:02:52
→ 내가 할 일은 순종 밖에 없다... 이 말이 너무나 와 닿는 말씀이었다. 베드로에게 나타난 예수님께서도 깊은 곳에 그물을 던져라 라는 말에 순종하였더니 바로 고기가 잡혔다. 깊은 곳에 그물을 던져서 엄청난 노력을 해서 얻어낸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였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벌써 지난 주 말씀이지만 여호수아서에서 처음으로 말씀하신 "기록된 말씀"이라는 표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순종을 하고자 해도 무엇에 순종을 해야 하는지 망설여진다. 정말 주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사람도 많이 있다. 하지만 여호수아서에서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 기록된 말씀을 지키고 행하라고!! 나에게 지금 주어진 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라 벌써 기록된 말씀이다. 이것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부터 순종에 대한 말씀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두가지 사건이 있다. 하나는 오병이어의 사건이고 하나는 요단 강의 사건이다. 하나님께서는 소수라도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다는 사실이다. 특히 여호수아의 요단강 사건은 모세의 홍해 사건과는 대비된다. 모세의 홍해 사건은 하나님께서 강을 갈라주시고 사람들을 건너게 했다. 하지만 요단강 사건은 하나님께서 강을 갈라주신것이 아니라, 궤를 멘 제사장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물에 발을 들여놓자 요단강이 갈라진 것이다.
이와 같이 내가 순종을 하면 하나님께서 행하신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신다. 정말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순종 뿐이고, 내가 해야 할 것도 순종 뿐인 것 같다.
문원희
2008-12-09 03:51:48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고는 하면서, 정작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었나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한참 교회에 나가지 않았을 때에는 주일날, 1시에 시작하는 예배는 힘들고 피곤해서 못 일어 났으면서, 아침 8시 부터 시작하는 아르바이트는 꼬박꼬박 지각도 하지 안은채 돈벌러 잘 다녔다. 결국 바쁜 주일날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 아침부터 알바를 하지 았나, 사람들을 기쁘게 하느라 나는 하나님을 슬퍼하시도록 예배를 오랫동안 리지 않았다. 심지어, 크리스마스에도 알바와 친구들과 노느라, 정작 크리스마스 예배는 소홀히 드렸었다. 이제는 제자 훈련을 받는 훈련생의 한명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힘이 닿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려고 한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인생을 막고 있는 홍해에 하나님의 동풍이 불기를 원한다.'(출14:21)
순종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동풍을 맞이하라. 바다에 길이 열릴 것이다.
내가 하는 작은 순종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길 바라며, ,
최민정
2008-12-09 05:52:20
그것이 비록 작은 산파의 순종일지라도, 최소한 가문의 역사를 다시 쓰는 하나님의 역사가 동반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순종의 훈련이라고 할수있는 제자훈련을 받고있는 나에게
이번주 목사님의 설교말씀은 많은 찔림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제 곧 제자훈련의 방학이 다가오고 이런저런 핑계로 과제에
소홀해 지는 내 모습에 많이 반성을 했다.
이런나를 보고 하나님은 얼마나 안타까워하셨을까
지금도 나의 순종을 기대하시고 기다리시는 그분께 난 얼마나
무관심하고 외면만 해왔던걸까 믿음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 말씀에 바로 선 순종이 쉽지않았다.
세상속에서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소홀해지고 한주가 지나 마음만 늘 새롭게 다짐을 해왔었다.
이렇게 한결같지못한 나에게 주님은 꾸준한 사랑을
주시며 엉성한 내 모습을 조금씩 다듬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 작은나의 순종일지라도 하나님의 역사는 동반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어렵게 고민하지말고
주님이 따르라고 하는대로 순종의 삶을사는 내가 되고싶다.
순종은 조건이 주어져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주어져서 하는 것이다.
순종은 나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덕분에 하는 것이다.
순종은 수고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은혜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박유진
2008-12-09 10:46:16
순종을 해 보면 순종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게 된다.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원하는가? 먼저 순종의 문을 열어 보라."
'예배와 나' 설교를 통해서, 지지난 토요일날 기도로 주일을 준비했었고(비록 1시간동안 기도하진 못했지만), '성경과 나'를 통해서 일주일동안 여호수아의 말씀을 암송하면서 지냈습니다. 매일 아기들이 잠든 후에 기도와 말씀 읽기를 하고 잠자리에 들겠다고 다짐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은 몸이 너무 피곤해서 그냥 아기들을 재우면서 같이 잠이 들었습니다. 말씀도 읽지 못했고, 기도로 주일을 준비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를 가게 되니 어찌나 마음이 무겁던지,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새벽1시 가까이 잠든 아가들 덕분에, 그냥 내일 하자..하는 맘으로 잠들고 있었는데, 한녀석이 깨서 울어댄 덕에, 재우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순종'에 관한 말씀이어서, 바로 잠들지 않고 이 말씀을 읽게 해주신 것도 주님의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대충 한두번 하고 몸이 힘들다고 며칠 건너뛰고, 나 편한대로 하는 게 순종이 아님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셨습니다. 정말 잠이 쏟아져서 내일로 미루고 싶을 때도, 상황과 형편 따라서 기도와 말씀을 미루면 안된다는 것도 말입니다. 분명 주님께서 피곤치 않게 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주실 줄 믿습니다.
순종의 문을 열어서 주님을 깊이 체험하길 원합니다...
김명엽
2008-12-09 11:33:47
과거형으로 쓰긴했지만,할수없을것같고 이해하기 어려운 순종이 오면 갈등 할수도있을것 같다 사람이기때문에..순종이란 것 앞에선 나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따지며 내게 의로운가 해로운가 이것을하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는가를 생각했었다.
교회다니고 교회안에서 무언가의 헌신적 봉사를한다고 있지만,결국 하나님이 주신 진실한 순종을 받기 전에 나는 어떠했는가를 생각해본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있어야 움직이고 그것이 보이는 순간 아멘하는 순종은 순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지나가는 아저씨나,동네 친구나 부모님도 할수있는 ..그리고 특히 마귀가 눈에 보이는 이익을 보여주며 이렇게..저렇게 지시하는 순종아닌 순종을 할수있고 그중에서 하나님이 좋게보지않는 일들이 다분할 것이다.무언가를 체험해야 믿고 체험하지않으면 그건 내생각엔 아니야 ..라는 가치기준은 건강하지 않은 믿음생활일 것이다. 말씀대로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님의 말씀이 진정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칭찬받는일인가 ..."에 대한 질문에 좋은 답을 받을수있을것같다.순종이라는 이름으로..순종은 어렵게 다가가면 어렵고 쉽게생각하면 쉬운 일이다 .작은 순종을 하나하나한다면 큰 순종 내게 벅찬 순종도 마땅히 할수있을것이다..지금 내가 받은 순종해야할 일이있다면 이번주에있을 성경암송일것같다..시험으로 시험들지않고 만약 잘보지못하더라도 진정으로 읽고 하나님의 말씀 단한개라도 가슴 뜨겁게 받을수있다면..제자훈련을 성실히하진못했지만 무엇보다 값진 것을 일본에서 얻는 첫번째 알곡일 것이다.그리될것이라 믿는다.
순종이 살아있는 교회(명엽이)가 살아 있는 교회(명엽이)다.
순종이 살아있는 교회(명엽이)가 좋은 교회(명엽이)다.
순종이 살아있는 교회(명엽이)가 건강한 교회(명엽이)다.
순종이 왕성한 교회(명엽이)가 힘 있는 교회(명엽이)다.
순종하는 교회(명엽이)가 역사를 일으키는 교회(명엽이)이다.
모세는 출애굽을하여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이고 ,자신을 하나님께 순종하며 산 사람이다..전 모세의 순종에 더 감동받은것이 있다면 가나안땅에 가까웠을 때..모세 너는 가나안땅에 들어가지못한다는 말에..그 말마저 순종하였다는 자체에 더 감동을 받았다..세상에서는 일을하면 먹을것과 돈이나온다. 그런 유익이 없을 때는 화내고 분한 마음이 있을 텐데..모세는 그저 끝까지 순종하였다..순종만큼 믿음을 확실히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순종을 끝까지 잘하려면 하나님과의 대화(기도)라 생각한다..이렇게 썼지만..난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고있나..가끔 생각합니다..
김명화
2008-12-09 18:51:01
왜 순종이 어려울까? 엄청난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빠져 있는 착각은 이것이다. 순종하게 되면 자신이 자신의 힘으로 일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절대로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능력은 주님께 있다. 따라서 일은 주님이 하신다. 내가 할 일은 순종 밖에 없다.
나는 과연 살면서 얼마나 순종하고 살았는가 ?
대답은 너무나도 많은 순종을 하고 살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는 늘 나만의 착각속에 빠져 살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내가하지 않아도 다른사람이 순종하겠지 ...
내가 아닌 다른사람들도 많은데 ...
참 많은 부끄럽습니다.
또 한주간을 통하여 순종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내가 마땅히 해야할 나의 몫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반성합니다.
순종은 내가 해야 한다.
한주간이 시작되면서 말씀안에서 순종안에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현숙
2008-12-09 20:49:54
오늘 교회에 와 있다. 목사님께서 달력을 달아 주셨다. 사무실에 새 달력을 보면서 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본다. 달력속에 예수님의 생애를 다룬 말씀과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 가를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딱 맞는 성경말씀도 있다. 달력을 보면서 예수님을 생각한다. 어제 오늘 나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예수님을 생각하기로 작정했다. 예수님을 생각하기로 작정했지만 여전히 실패의 연속이여서 내 자신이 초라하게 보여 잠시 낙심된 감정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새벽기도시간에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이 생각났다.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2보전진 1보 후퇴처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새 힘이 생김을 느꼈다.
순종의 말씀을 듣고, 읽고 선 왠 엉뚱한 말을 적느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오늘 내가 내 자신에게 새벽에 눈을 뜨면서부터 결심했던 어떤 상황속에서도 주님께 순종하겠노라 했던 그 결심이 몇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무너진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몇일전에 누가복음을 읽으면서 마리아의 순종의 모습을 말씀을 통해서 큰 은혜를 받은 적이 있다. 나도 마리아처럼 순종해야지....주일 말씀을 듣기 전에 나는 또 어떤 형제님의 글을 통해 순종의 말씀을 읽었다. 그리고 또 설교 시간에 듣는 모세의 순종....요 몇일간 온통 여기 저기에서 "순종"이란 것이 나를 감싸고 있는 느낌이였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찌 순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작은 소소한 것에 순종하지 못한 내 자신을 방금보게 되었다. 만일 순종이 사람의 형상으로 나에게 접근해 온다고 해도 나는 눈이 먼 사람처럼 보지 못한 어리석은 자임을 실감한다. 잠시 자괴감이 밀러 온다.
그러나.......
조금씩 나아지리라..기대감으로 오늘 나는 주님을 묵상하길 원한다.
최수진
2008-12-10 00:14:49
보잘 것 없는 산파 2사람의 순종이 이스라엘 전 민족을 구한 것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다시 알 수 있다.
내가 왜 순종을 하지 못하는가를 생각해보았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기 보다는 나 자신을 보기 때문에 순종하지 못하고 하기도 전에 피하거나 포기해 버렸던 것 같다.
어제 TV에서 나온 내용을 순종에 적용해 보려고 한다.
순종은 먹는 것과 같다.
이게 무슨 얘긴가 하겠지만 먹어보지 않으면 그것이 맛있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는 것처럼 순종도 해 보지 않으면 쉬운지 어려운지 알 수가 없다.
순종의 축복도 해 보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다.
일단 해 봐야한다.
처음부터 너무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 부터 하나씩 해 보도록 하겠다.
박종희
2008-12-10 08:37:51
구원의 역사도 순종의 역사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순종이 구원의 역사를 썼다. 순종 없이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정말 그렇다. 순종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구원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순종케 하시기 위해 제자훈련을 받게 하신것 같다.
매일 묵상, 기도, 성경읽기.
요즘 같이 일 때문에 바쁜 날에는 하루 "정도 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하루정도 쉰다고, 별일 있겠는가" 하는 생각들이 지금까지 나의 신앙생활을 방해 해 왔던 가장 큰 요소, 게으름이다. 제자훈련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원래,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데...
매일같이 하는 회사일에은 칼 같이 완벽하려고 노력하면서, 감히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것을 하나님의 명령(읽고, 묵상하고, 행하는 일, 쉬지말고 기도하는 일 등) 을 쉬면 말이 되겠는가,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실 일이다. 말씀에서 처럼 하나님이 화내신다.
이제는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한진경
2008-12-11 01:37:04
바로 내 자신이다.
나를 만드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나의 미래도 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시는건데
어리석게도 내자신은 내가 디자인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게된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라는 말을 많이들 하지만 이것처럼 어리석은 생각은 없는것같다.
주의 말씀은 내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나의 의지대로 사는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나의 길이 평탄하게 되고
내가 형통하게 되는것이다.
제자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순종의 힘을 알게하려는게 아닌가싶다.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은 아이가 훌륭하게 성장하듯이 하나님의 말씀, 목사님의 말씀을 잘 듣는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것이다.
이 세상은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위해서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겠다.
최홍근`
2008-12-11 02:19:15
그것이 비록 작은 산파의 순종일지라도, 최소한 가문의 역사를 다시 쓰는 하나님의 역사가 동반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했다. 새벽예배를 나갈려고 했었지만..
어떻게 알람을 듣고 5시전에 일어났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누나를 통해서 전화를 하셨지만 난 꿈나라에 있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일어난 시간은 7시 15분... 평일중에 최악으로 늦게 일어났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을때 그 영향은 나에게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오늘 하루 썩 그렇게 좋은 기분이 아니였다. 새벽예배에 나가지 않은 것도 마음에 걸렸고 이런 저런 일들이 나에게 압박을 가했다. 혹시 내가 새벽예배에 나가기만 했어도 오늘 하루 상쾌한 하루가 되었을 텐데..
앞으로 나의 생각대로 의지대로 사는 내가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내가 되도록 항상 의식하여야겠다.
조상만
2008-12-11 03:44:45
장미경
2008-12-11 08:28:04
제자훈련을 한주 앞둔 지금 흩으러진 내 마음을 다시 돌아보게하는 말씀이다. 중요한것이기에 모세를 그토록 순종의 훈련을 시키셨듯 내 삶에서도 순종의 귀함을 다시금 깨달아야 하는 시기 인것 같다.
일부러 다 갔다가 맞추어 놓은듯 이번주 다음주로 해서 제자훈련 시험과 하고있는 공부의 기말고사와 회사이전까지... 항상 칼퇴근 이던 내 생활이 정작 시간이 너무도 필요한 이때에 매일 짐정리 하느라 야근의 연속이다. 제출해야할 레포트에..더군다나 시험이 있는날이 회사 이사하는 날이라 과연 제때에 시험이나 볼 수 있으련지..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주일날 출근까지 하게 생겼다. 뭘 어디서부터 해야하는 것인지 손에 잡히지도 않고 정신만 없다. 이렇게 시간이 없을때 나를 가장 유혹하는 것은 제자훈련 숙제로부터의 게으름이다. 가장 먼저 하고 다른 일을 시작했던 처음과 달리 이번주는 어째 가장 나중으로 미뤄진 제자훈련숙제다. 다시 정신 차리자! 가나안땅으로 들어가지 못한 백성이 되어서야 쓰겠나! 주님의 우선순위에 순종하는 삶이 되도록 하자.
문인우
2008-12-12 06:59:16
순종은 나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덕분에 하는 것이다.
순종은 수고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은혜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요즘 회사 일이 바빠지면서 말씀도 대충대충 읽고 숙제는 하나도 못했고
암송은 손도 대지 못하고있다. 솔직히 지금 심정은 제자훈련 숙제도 암송 시험도 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의 순종을 기대하신다.
비록 제자훈련 숙제나 말씀 읽는것은 모세가 한 순종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순종이지만 비록 작은 순종일지라도 하나님의 역사가 동반된다고 하셨다. 회사 일이 바빠졌다고 하나님의 일에 소홀해지는 나의 모습을
이번 말씀을 통해 반성하게 하심에 정말 감사드린다.
나의 상황에 맞춰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순종할 상황이 아니더라도
순종하는 참 순종을 하고싶다.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원하는가? 먼저 순종의 문을 열어 보라.
당신의 순종의 문이 닫혀 있는 한, 하나님의 역사의 바람도 불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인생을 막고 있는 홍해에 하나님의 동풍이 불기를 원한다.(출14:21)
순종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동풍을 맞이하라. 바다에 길이 열릴 것이다.
홍은미
2008-12-12 19:59:35
'사람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자'라고 하면서 정작 나는 하나님보다 사람들만을 사랑하려고 의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순종이 우선시되면서 주위를 돌아보아야하는 건데... 하나님은 가끔씩 돌아보고, 사람들만 더 신경썼던 것 같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는 핑계아래 내 마음이 위로받고자 그랬던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말씀 보고 해야지 했던 나의 결심이 결심으로만 끝나지 않아야하는데.. 하루하루 주님과의 시간을 자꾸만 소홀히 넘겨버리게 된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순종도 소홀히 했지만 이제부터는 나의 결단과 결심이 실행으로 옮겨져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주님과 만났으면 좋겠다. 주님의 말씀에 아무거나 토달지 아니하고 온전히 순종했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와 뜻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때 그 때 성령의 말씀을 따라 움직이게 하옵소서'
신정은
2008-12-12 21:35:49
그러나.. 돌이켜 보니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주일말씀과 새벽기도회, 말씀묵상, 나의 기도시간까지 합쳐 수천 수만번 말씀을 하시고 있다는 점을 너무나 쉽게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번주는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실 때 과연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나의 순종의 모습은 어떠한지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어느 두 죄수가 창살을 바라보며 한 죄수는 그 창살을 너머 하늘의 별을 보며 희망을 가졌으나 다른 죄수는 그저 그 창살만을 바라보며 자신의 절망적인 상황에 낙담하였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이것은..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나의 뜻과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나의 뜻과 마음을 통해 다시 재해석하고 내 마음대로 하겠는가..로 바꾸어 생각해 볼 수 있게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끊임없이 나에게 말씀하고 계실 것이다. 내 환경과 상황, 나의 가야 할 길에 대해, 날 향하신 하나님이 뜻에 대해서..말이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음으로 세상의 노이즈에, 나의 마음속 소리에, 복잡한 환경에 미세한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고 살지는 않았는지 회개하는 시간을 갖아본다.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박은주
2008-12-13 03:05:47
나는 누구에게 지금 순종하고 있나? 제 삶을 돌아보고 많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하고 제자가 되기 원한다고 하면서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쪼금이라도 닮아갈려고 하는 애씀이 많이 부족함을 느낌니다.
아직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또 잘 보이려고 하고 항상 곁에 계시는 주님시선은 그보다 덜 중요시합니다.
지난주 ‘불의 전차’의 주인공 애릭 리더의 삶을 보면서 다시 느낀 것은 무엇을 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해야하고 늘 삶가운데 주님을 인정하고 좀더 지금보다 많이 말씀에, 주님의 삶에 닮아가려고 순종하는 것이였습니다.
아이둘을 키우면서 사역훈련한다고 주위분들은 칭찬이시지만 사실 아이 키운다고 영적생활에 게으림부리면서 핑게 댄 것, 그렇다고 아이들은 잘 키우냐? 그것도 그렇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 핑게대지 말고 늘 깨어서 주님의 삶과 말씀에 순종하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길 소망합니다.
박재훈
2008-12-13 10:06:50
당신이 부름 받은 것은, 당신 때문이 아니다. 당신이 잘 낫기 때문에,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순종은 조건이 주어져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주어져서 하는 것이다.
┗ ┛
말재주가 없어서 할 수 없다고 하나님께 반항하는 모세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내 안에 흐르는 모세의 못난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게 된다.
늘 하나님은 나에게 이런 저런 것들로 기회를 주시고 나를 사용하시려고 한다.
그 때마다 상황이며 앞으로 전개될 일들이며 다 내 선에서 판단하고
"나는 XXXX해서 못하구요. 나는 0000니까 안 되잖아요. 나 말고 저 사람도 있네요. 저는 아닌 거 같아요."라고 하며 내게 주어진 그 순종을 포기한다.
다 내 힘으로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무슨 자격이 있어서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으례 겁부터 먹는다.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에서 팀 리더를 도와 리더 보조를 하게 되었다. 바쁜 리더 덕분에 내 일을 하면서 새로 들어온 사람들을 가르쳐야 한다. 처음에는 불만이 생겼다.' 외국인인 나에게 저 사람들을 가르치라니요? 그냥 저는 평범하게 일하고 싶어요. ' 정말 모세처럼 나는 말을 잘 못하는데요...라고 한 격이다.
며칠 지나면서 들었던 생각이, 하나님이 날 쓰시려고 내가 생각하지도 않은 일들을 주셨는데, 왜 내 생각과 내 힘으로 판단하려고 하는지, 나에게 이 환경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끌어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까 나는 그냥 맡겨주신 일만 하면 되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상황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잘하든 못하든, 하나님이 나를 쓰시기 위하여 거쳐야 하는 과정이니, 이 순간을 받아들이자는 결심이 들었다.
어리석은 사람의 눈으로 얼마나 앞을 내다 보겠는가?
순종만 하면 할 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어울리지 않지만 그 자리에 쓰시려는 그 깊은 뜻을 알지 못하고 얼마나 하나님꼐 반항하고 거부하였던가?
하나님께 순종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금방은 알 수 없지만, 축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그 기회를 소멸시키지 말아야 한다. 못해요 못해요 하다가 정말 나중에 아무 것도 안 주시는 수가 있으니 말이다.
이진애
2008-12-14 06:29:11
따라서 나는 순종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일은 하나님이 친히 행하신다. 하나님의 역사는 따라온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늘 바뀌지 않는 행동 중 하나가 순종에 관한 것이다. 모세와 같이.. 나 역시 늘.. 스스로 부족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고백을 입에 달고 산다. 하나님이 나의 어떤 재주가 탐나서 쓰려고 하시는 게 아니라는 걸 잘 알면서도.. 아직도 내 능력으로 하려는 의지가 많아서인지.. 무슨 일이든 선뜻 순종하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
하나님이 친히 행하시므로.. 나는 그저 행하기만,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다.
어쩜 성격 탓도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이젠.. 무엇보다.. 머리로 생각한 다음 결정하는 게 아니라.. 기도로 여쭙고.. 하나님이 하시리라 믿으며 순종하는 습관이 내게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