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디쉐이저(Jakob Deshazer)
2차 세계 대전 때에 일본이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을 주일날 공격했습니다. 이 때 죽은 자가 2300여명이나 됩니다. 이에 미국은 일본 본토 공격으로 복수를 감행합니다. 이 때 복수심에 불타서자원한 전투기 조종사가 있습니다. 제이콥 디쉐이저입니다. 그는 B25 전투기에 폭탄을 싣고 나고야를 집중 폭격했습니다. 그리고는 기체 이상을 느껴 중국에 불시착했는데, 바로 그 곳이 일본군 점령지였습니다.
그는 바로 포로로 붙잡혔습니다. 종신형을 선고받고는 3년 4개월 동안이나 지독한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천정 근처에 작은 구멍 하나만 뚫려 있는 조그마한 독방 감옥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물론 그에게는 어떤 서적도 라디오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독방에서 단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지내는 것이 삶의 전부였습니다. 그에게서 유일한 낙은 밖으로 나와서 씻고 운동을 할 수 있는 30분간이었습니다. 그는 그야말로 지옥같은 생활을 하루 하루 연명해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일본인 간수로부터 성경 책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는 미친듯이 눈만 뜨면 성경을 읽었습니다. 성경에 완전히 몰입되었습니다.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고, 설교도 수없이 들었지만, 독방에서 읽은 말씀은 달랐습니다. 그야말로 말씀이 살아서 그의 마음에 들어왔던 것입니다. 창세기부터의 말씀이 다 믿어졌습니다. 특히 그의 마음을 붙잡은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어 가면서 남긴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눅23:34)
그는 이 말씀으로 자기에게 '저들'인 일본인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자신을 포로에서 구해 주셔서 자유의 몸이 되게해 주신다면 병사가 아닌, 선교사로 일본에 와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겠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영접한 디쉐이저에게는 이제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괴롭히던 간수들이 전에는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는데, 이제는 말과 행동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간수들이 맛있는 삶은 감자까지 몰래 갖다 주는 놀라운 일도 있었습니다. 간수들도 그의 사랑에 변한 것입니다.
얼마 후에 하나님은 디쉐이저에게 진짜 꿈같은 자유를 주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그는 포로에서 풀려 났습니다. 미국으로 가서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3년 뒤에 그는 선교사가 되어 일본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신의 간증을 적은 전도지(私は日本の捕虜でありました)로 일본 사람들에게 열심히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100만장 넘게 전했습니다. 그는 약 30년간 일본 선교사로 놀라운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그를 통해서 수많은 일본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의 한명이 후찌다 미쯔오(淵田美津雄)였습니다. 그는 진주만 공격 때에 일본군 총대장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길거리에서 디쉐이저의 전도지를 받아 읽고는 예수님만 믿는 정도가 아닌, 일생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복음을 영접한 사람은, 사람을 죽이려고 하던 사람에서 살리는 사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복수심의 증오가 용서의 놀라운 사랑으로 바뀝니다. 그 사람에게는 예수 생명, 예수 사랑이 들어가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살리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죄악과 미움과 증오, 전쟁으로 인하여 죽음으로 치닫고 있는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이 땅의 소망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예수로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증오심을 용서와 사랑으로 바꿀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 사랑 전하세 예수 사랑 전하세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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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ェイコブ・ディシェイザー(Jakob Deshazer)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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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지 말아야 할 것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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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コメント
전지은
2017-10-12 22:09:15
아멘 온 세상에 예수 사랑 전하게 하소서!
유경애
2017-10-13 10: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