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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유일한 결점

이용규목사, 2015-09-13 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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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결점

성경의 인물 중에서 세상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 인물을 뽑으라고 하면 다니엘일 것입니다. 다니엘은 어린 나이에 포로로 바벨론에 끌려갔습니다. 그는 거기서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라와 왕은 계속 바뀌었지만 다니엘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4왕(느부갓네살, 벨사살, 다리오, 고레스)에게 계속 택함 받아서 나라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만약에 오늘날 한 나라에서 대통령은 4번이나 바뀌었는데, 총리는 계속 한 사람이 한다고 하면 그 사람은 정말 대단한 인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한 대통령 때에 여러 명의 총리가 바뀌는 것이 아니고 말입니다.
왕이 바뀌어도 안 바뀐다는 것은, 왕 위에 계신 분이 하셔야 합니다. 바로 만왕의 왕 되시는 하나님이 그를 세워주셨고,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왜 다니엘을 그토록 사랑했을까요? 다니엘은 거룩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육적으로도 흠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시기하던 사람들은 아무리 찾아도 고발할 근거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니라'(다니엘6:5)
스펄전은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의 선함만이 원수들이 당신 안에서 발견할 유일한 결점이 되게 하라. 원수에게 비난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도록 노력하라'
믿음의 사람은 세상 속에서 절대로 허물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는 거룩하려고 하고, 교회에서는 선함을 나타내려고 하지만, 세상에 나가면 거룩에 대해서 생각도 안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원수들로부터 많은 흠을 잡히기도 합니다. 다니엘의 믿음은 결코 하나님 앞에서만 잘하는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틈을 보이지 않는 온전함이 그의 믿음의 본질이었습니다. 경건치 못한 세상에서 세상과 꼭같이 경건치 못한 삶을 산다면 그는 결코 세상의 빛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도 그런 사람을 세상에 세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는 고사하고, 도리어 하나님을 영광을 가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흠이 많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은 더욱 흠이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런 사람은 세상에 끌려 다니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끌고 가야 하는 사람이 도리어 끌려간다면 그것은 스스로 리더이기를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다니엘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는 어두운 세상을 비출 수 있는 충분한 빛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에서 깨끗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다니엘같이 점도 없고, 흠도 없이 깨끗한 사람을 말입니다.
진짜 신앙인의 모습은 교회 안이 아니라, 교회 바깥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교회 바깥의 모습으로 우리를 평가하십니다. 그것이야말로 위선적인 신앙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 능력의 신앙인 것입니다.
주여! 내가 세상의 빛이 되게 하소서!
주여! 내가 세상에서 허물이 없게 하소서!
주여! 이 시대의 다니엘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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