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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체면을 버리고

이용규목사, 2009-01-11 0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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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을 버리고

밤12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매일 18시간 동대문 시장을 누비는 여인이 있다.
다름 아닌, 보험 설계사로
그 회사에서 최초로 4회나 보험여왕을 수상한 주인공이다.
그녀에게는 절망이란 없다.
‘10년 전 외환 위기 때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 2009년에,
과연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어려운 질문에 그녀는 당당히 대답했다.
‘당연히 찾을 수 있죠. 단, 열정적으로 그 일을 해야 하고 남의 이목을 무서워해선 안 된다는 조건 아래서입니다.’
그 예로 그녀는 목욕탕 종업원의 이야기했다.
그녀가 단골로 가는 사우나의 종업원은, 비록 손님의 때를 밀고, 마사지를 해 주는 일을 하지만, 워낙 정성스럽게 때를 잘 밀어서, 월 수입이 1000만원이나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힘 주어,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체면을 버리고 열심히 살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경제가 어려워도 나름의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성공은 꿈꾸는 자에게 그대로 오지는 않는다.
꿈을 꾸었으면 그 꿈의 설계도 대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
뛰지 않는데 이루어지는 꿈은 없다. 땀을 흘리는 만큼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땀을 먹고 자란다.
물론 게으름도 무섭지만, 사람들의 열심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체면’이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남의 이목을 엄청 신경 쓴다. 아니 남의 이목을 무서워한다. 그래서 아는 사람이 오면 잠시 숨기도 한다.
그런데 일본이나 미국 등 외국으로 나오면, 사람이 달라진다.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대학 교수를 하던 사람도 야채 가계, 세탁소 등 닥치는 대로 일을 얼마나 잘 하는지 모른다. 외국에 나오면 많은 사람이 편안함을 느낀다. 체면 차릴 필요 없이 마음대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때를 밀면 어떻고, 연탄을 배달하면 어떻고, 청소를 하면 어떤가?
궂은 일일수록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른다. 남들이 볼 때에 좋아 보이는 일의 유혹을 이겨 내야 한다. 일을 가리는 사람은 일을 할 수 없다. 천하게 보이는 일일수록 귀한 일이 많다. 그런 일들은,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써 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의 일에 대한 바른 태도는 무엇일까?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골로새서3:23)
비록 자신이 하는 일이 종의 일이라고 하더라도 주님의 일로, 주님께 하듯 하면 놀라운 정성과 열정이 나오게 되고, 열매 또한 놀라운 결과가 나오게 된다. 천한 일이라 생각하면 열정은 식고, 귀한 일이라 생각하면 열정은 일어난다.
로렌스 형제가 우리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 주고 있다.
그는 수도원의 부엌 일을 했지만, 하나님의 가장 귀한 일을 하는 것 같이 하였다. 그래서 그의 삶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천한 일, 귀한 일이 따로 없다. 단지 자신이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천한 일을 귀하게 여기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진짜 귀한 사람이다.
성공하기를 원하는가?
체면을 버리고 주어진 일에 열심을 다해 보라. 그리고 나서 성공을 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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