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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나보다 어려운 이에게

이용규목사, 2008-12-11 2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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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어려운 이에게

경기가 불황이면 온정의 손길도 줄어들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 12월 달에 걸려온 전화는, 한 통화당 2000원인 ARS모금 전화인데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09 나눔 캠페인’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인 301억9600만원이나 모금이 되었다.
어려울수록, 큰손 기부자들은 줄어들지만, 보통 사람들의 소액기부는 엄청 늘어나고 있다.
왜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액 기부자가 늘어나는 것일까?
충남 서산에 사는 J자매는 가족을 잃었다.
4년 전에 뇌성마비 1급 장애를 갖고 있던 딸이 먼저 세상을 떠났고, 2년 전에는 사업 실패로 간경화를 앓고 있던 남편마저 세상을 떠났다. J씨는 절망 가운데서 살다가 당뇨병에 위와 눈까지 나빠졌고, 생활보호대상자로 매달 276000원의 보조금으로 근근이 삶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J씨의 삶에 기쁨이 찾아나고, 기적이 일어났다.
우연한 기회에 인도의 가난한 어린이를 매달 3만원씩 후원하게 된 것이 그 계기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나도 세상에 보탬이 될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내 삶이 변했습니다.
내가 도와주는 그 아이가 저를 위해 매일 기도한대요. 편지를 주고 받는데 엄마라고 불러줘요. 내가 준 것은 고작 3만원인데, 그 아이는 나를 위해 사랑을 주었어요. 그 사랑 덕에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어요.’
정말 가슴 찡한 사랑의 이야기다.
겨우 30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생활하면서, 매달 3만원씩이나 다른 나라 어린이를 도와 주면서 산다. 그러면 당연히 더 큰 인생의 어려움이 올 것 같기도 한데,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인생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인생의 참 만족과 기쁨은 절대로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기적은 사랑으로 일어난다.
그 사랑은 베풀며 줄 때에 나를 찾아온다.
누구에게 베풀 수 있을까? ‘나보다 어려운 사람이다.’
세상에는 나보다 나은 사람도 있지만, 반드시 나보다 어려운 사람이 존재한다.
당신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 있다. 당신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도와 줄 수 있는 기회이다.
그것을 통해 그 사람은 물질의 채움을 받지만, 당신은 사랑의 채움을 받는다. 그럴 때에 인생은 살맛이 난다.
인생이 너무 어려운가? 절망 가운데 있는가? 죽지 못해 사는가?
당신의 인생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당신 앞에도 기적의 길이 반드시 있다.
지금 당장 그 길을 찾아 보라. 당신보다 어려운 사람을 찾으면 된다. 그리고 십분의 일이라도 떼어서 나누어 보라. 당신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랑과 소망의 생수가 분명히 흘러 들어올 것이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어려울 때일수록 기부를 더 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생각나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        

1 コメント

최현숙

2008-12-12 00:20:20

힘들다고 해도 세상은 하나님이 돌보시고 계시기 때문에
소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손길로 보호 받고 있는 이 세상이 나눔의 사랑으로
유지 되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혼의 기쁨은 육의 즐거움과 비교대상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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