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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한 그릇 음식

이용규목사, 2017-01-12 13: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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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음식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40세가 되어서야 결혼을 했습니다. 
자식이 귀한 가문이라 모두가 자식을 간절히 바랬지만 20년간이나 애기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아내에게 애기가 생기지 않자, 남편은 너무 안타까워서 하나님께 매일 눈물의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그가 60세가 되었을 때에 아내가 임신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쌍둥이의 복을 받은 것입니다.
쌍둥이는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 먼저 나온 형은 와일드한 성격이었습니다. 그는 들로 산으로 다니면서 사냥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성격이 전혀 달랐습니다. 그는 조용한 사람으로, 집에 있으면서 부모님을 돕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형이 사냥을 나갔다가 헛탕을 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날따라 토끼 새끼 한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는 심히 지치고 굶주린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때 마침 동생은 집에서 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형이 동생에게 죽을 좀 먹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동생은 어떻게 죽을 공짜로 줄 수가 있느냐하고 하면서 돈 주고 사 먹어라고 했습니다. 아마 그 전에 형이 살찐 짐승을 잡아왔을 때에 자신도 사 먹어야 했던 기억이 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형은 돈도 없고, 잡은 짐승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하자, 형이 가지고 있는 장자의 명분이 있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그 때 형은 육적으로 전혀 재산이 될 수 없었던 장자권을 너무 가볍게 여겼습니다. 형은 '내가 굶어서 죽게 되었는데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거기서 밥이 나오냐 죽이 나오냐'고 하면서 장자의 명분을 동생에게 팔아 버렸습니다. 형은 장자의 명분을 주고 팥죽을 사 먹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형은 에서이고, 동생은 야곱이었습니다.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히12:16)
에서는 정말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집 한채로 라면 한그릇을 사 먹은 것보다 더 바보짓을 한 것입니다. 팥죽은 허기진 배를 채우는 한끼의 식사에 불과하지만, 장자권은 하나님이 주시는 가문 대대의 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한 그릇의 음식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영의 복을 헌신짝같이 버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에서가 장자의 명분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았더라면 죽 10000그릇을 준다고 해도 절대로 팔지 않았을 것입니다. 영의 것의 귀함을 아는 것이 진짜 복입니다. 돼지에게 진주를 주면 발로 밟을 뿐만 아니라, 먹지도 못할 이상한 것을 준다고 준 사람을 공격해 온다고 했습니다. 돼지는 진주를 모르지만, 사람은 돼지 죽보다 진주가 훨씬 더 귀함을 알고 있습니다. 영적인 사람은 영의 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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