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신랑 일본주재 문제가 해결됐답니다!!
원래, 작년 여름쯤, 올 4월에 일본으로 주재가 난다고 해서,
저는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같이 여기 와서 공부할 생각으로, 학비까지 다 낸 상태였어요.
그런데, 올해 갑자기 주재가 취소되었다고 해서, 저만 동생과 같이 일본에 왔답니다.
그래서, 주재 문제를 놓고 계속 기도를 했었어요.
(물론, 저만 한 게 아니고 가족들이 함께 열심히 중보해 주었지만요...)
발령 장소도, 홍아쯔기랑 요코하마 두 군데가 있었는데, 동경이랑 조금이라도 가까운 요코하마가 되길 원했었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발령이 어려워 보였는데, 며칠전에 정말 기적적으로 요코하마 발령이 났답니다!! 9월 1일정도에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 감사, 감사.....
그래서, 지금 또하나 생긴 기도 제목은,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것 같긴 하지만,
동경과 요코하마의 중간 정도에 사택이 나올 수 있는 거에요.
요코하마에서 여기까지 학교를 다니려면 너무 머니까...
같이 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 이건, 제 동생 빛나의 감사한 일인데요...
일본에 와서 연속으로 2개의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되었답니다!
그 덕분에 요즘 정신없이 바쁘지만 (매일 새벽에 잠들 정도로), 감사해요...

이곳, 중앙영광교회로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일본에서 또 공부하게 해 주신 것도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