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넘 고맙습니다. 일케 신경을 써 주시다니요?..게시판 보고 저 놀래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헤헤..모스크바생명교회였는데요..야외예배겸 야유회 목적이였는데 공원에 도착하니까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거예요..엄청난 우박도 함께요..태어나서 클케 큰 우박은 첨 봤어요..ㅎㅎ덕분에 정말 기억에 남는 첫인상을 받았져..ㅎㅎ..그날 생명교회목사님께서 기도하셨드랬답니다.구름을 거두고 햇살을 보내달라고요(체면을 세워달라는 기도였답니다..ㅎㅎ)희안하게 예배볼때와 식사할땐 햇살이 나타났다가 사라졌죠..ㅡㅡ;;
그리고 또 다시 폭우가 내려 서둘러 한집사님댁으로 몰려가서 더 잼밌게 놀았죠..ㅎㅎ 사모님께서 섭섭하시다고 담주에 모스크바강변에 가서 삼겹살구워먹자고 하시더군요..전 삼겹살에 홀딱해서 담주에 또 갈 것 같아요..히히..
담주에 다녀오면 또 글 올려도 되죠?...ㅎㅎ
그럼 모두모두 행복하시길..이용규목사님은 더욱 많이많이 행복하시길...ㅎㅎ
참 한국축구 이겨서 너무 좋아요.

고맙습니다. 역시 혜미님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으셨군요. 하나님께서 혜미님이 교회 나오신 것을 보시고 너무너무 기뻐하셨을 것같아요. 이번 주일은 더 행복한 주일되시도록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