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현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선택하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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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コメント
최현숙
2010-10-17 04:30:08
오늘은 성령의 열매를 종일 생각해야지...결심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잘 된것 같았습니다. 전도를 하러 갈 때가지는 ...그런데 전도를 마치고 식사를 하고 나서 성령의 열매와 주님의식하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하루가 마무리되어 가는 이 시간쯤 또 다시 생각이 나네요. 방심하면 어느새 자동 조절장치처럼 원상복귀 되는 나의 생각....조금 아쉬운 하루였지만 포기 하지 않고 조금씩 시간을 늘려 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짐 해 봅니다.
박은주
2010-10-18 05:59:48
정말 예전에는 끄떡도 하지 않을 것 같이 장담하던 일이 말씀을 가까이 하려고 하니까 왜 평소에는 절대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이 일어나는지, 정말 사탄이 폭력배와 살인자를 이용해서 저를 넘어뜨리려고 공격함을 깨닫습니다. 말씀속에 있으니까 그 유혹도 얼마나 잘 보이던지요. 그러면서도 육이 약해서 자꾸만 지려고하고, 유혹이란 그 의미처럼 솔깃해져서 기울려고 합니다. 마지막이 사망인줄도 모르고 불나방처럼 불에 뛰어들려고말입니다.
오늘 속회나눔에서 제 기도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서 기도부탁을 했습니다.
정말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승리해서 이번 기회에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유진
2010-10-18 09:53:59
제가 '절제'의 성령의 열매를 생각했다면, 그것이 유혹이라는 걸 알았다면,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무시하지 않고 들었을텐데...후회해도 그 황금같은 1시간은 이미 흘러가버렸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나는 언제 가장 시험에 약한가?'
그러자 명백하게 답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들을 보육원에 보내놓는 몇시간이 가장 유혹받는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이 되면, 그동안의 긴장과 피로가 풀려서 그냥 집에서 퍼져있게 되는 겁니다.
몇시간이고 인터넷을 한다던지, 갑자기 필요한 물건이 생각나서 슈퍼에 가서 필요없는 것을 사게 된다던지...
그동안, 제가 시간, 돈 관리를 엉망으로, '무계획적으로' 살고 있었음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제라도, 제 무계획적인 삶을 계획있는 삶으로 돌려서 절제하길 원합니다.
주님, 제가 시간과 돈 관리를 잘 할수 있도록, self-control에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귀한 말씀으로 영의 눈을 띄워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