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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간증이 풍성한 교회-이현정집사

이용규목사, 2011-07-11 1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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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지금까지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7:23)

위의 말씀은 사역훈련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사역훈련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사역훈련을 받으며, 제게는 몇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일들을 볼때, 믿음 적은 저에게 하나님께선 분명히 말씀하시고픈 이야기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는, 오랜 시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 온 남편의 진로였습니다. 남편이 지금 다니는 이화학연구소의 최종 심사가 있던 날, 정말 3분 간격으로 요한복음 말씀을 되뇌이며 믿음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점심때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나오는데 저도 몰래 제 입에서 '할렐루야' 찬양이 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의 싸인을 주고 싶으셨던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는 <프랑크 루박의 편지> 책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책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연습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조금씩 체험을 하고 감격도 하면서 자꾸 주님을 의식하는 습관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은, '정말 우연이 없구나! 내 주위를 둘러싼 대부분의 일은 하나님의 신묘막측한 역사안에 들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셋째는, 일본 역사상 최대의 피해를 가져온 대지진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전도팀에서 함께 섬겨왔는데, 3월 11일, 그날도 전도를 했습니다. 역사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사건의 현장속에 왜 나를 이 곳에 있게 하셨을까? 전도할때 사람들, 일본영혼들의 걍팍함을 느끼던 시점에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처음엔 놀랐고, 두려웠지만.. 점점 주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2007년 12월, 저는 태풍 ‘씨드르’로 엄청난 재난을 입은 방글라데시의 긴급구호현장을 갔었습니다. 모든 출장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수도인 다카의 호텔방에서 갑자기 기도하다 펑펑 통곡을 하며 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빈곤국인 방글라데시를 무시하는 많은 선진국들, 또 그곳에서 헌신한다고 하는 국제 NGO의 관계자들의 시선과 마음을 느껴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현정아 내 맘이 정말 아프구나. 이 땅을 무시하는 많은 세상사람들이 있지만, 너는 나를 보아라. 내가 살아있음을, 그리고 내가 이땅을 사랑하고 있음을 똑똑히 보고 말해다오! 나의 증인이 되어줄 수 있겠니?" 주님께서 제게 증인이 되어달라 하셨습니다. 전, 현장에 다녀온 사진과 글을 열심히 써서 말로도 전하고, TV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도 방글라데시의 희망을 전했지만... 무언가 부족함과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일본에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의 위험 등... 여러 위험한 순간을 맞으며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음성이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나의 손 외에는 안전한 곳이 없다'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또 하나는 3년전에도 말씀해주셨던 것과 같이 동일한 음성이었습니다. 'Be a witness' 증인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증인이 될 수 있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일본에 십자가의 사랑이 반드시 세워질 것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기도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관계없이 저는 그것을 푯대삼아 한 걸음씩 걸어가야겠습니다.

사역훈련을 받으며, 훈련생으로서의 부끄러움과 후회밖에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결코 이 시간을 후회로 점철되게 내버려 두시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게 하시고, 가족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함께 믿음의 경주를 하게 해주심이 너무 축복이며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사역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붙들어주신 목사님 정말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2 コメント

한은정

2011-07-13 04:18:59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첫발걸음을 속장으로 시작하는것 같은데요..
속원들도 잘 챙기시고 여러 모범을 보여주신 집사님 ..
간증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은혜로웠어요.

박유진

2011-07-14 08:49:57

저는 통역하면서 감동해서 울 뻔 했어요 ^^ 마음에 찡하게 울리는 간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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